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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아직은 만나 뵙고 싶지 않다고 하셔서.."



[데이식스] 월로적승_05 | 인스티즈

"..........."





예상은 했지만. 영현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밤참으로 누이가 좋아하는 말린 곶감을 사 왔지만, 아무래도 오늘도 역시 얼굴 보고 줄 기회조차 주지 않는가 보다. 영현은 자신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여종에게 대신 건네달라고 부탁한 뒤,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시 밖을 향했다.





"......아가씨!!!"

"오라버니"

"........"





내가 낸 기척에, 방에서 뛰쳐나온 누이. 붉은 눈가를 가지고선 투명한 눈물을 머금고 있는, 저 원망 가득한 저 눈망울을 내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며칠 내에 벌써 수척해진 모습에 마음이 아파서. 밥은 먹었느냐.라고 묻는 내 안부식 질문에도 누이는 그저 입술을 꾹 깨문 채로 나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지금 무슨 선택을 하신 건지 아시고 있는 겁니까?"

"잘 안다, 나도."

"오라버니가 원래 그리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까?"

"영주야"

"제 생각 따위는 하지 말라고 제가 그리 신신당부했거늘, 왜 오라버니는 항상 제 부탁을 보란 듯이 무시하시는 거지요? 배신이라니, 도대체가.... 왜, 왜 그러셨습니다 도대체 왜!! 전 오라버니를 믿었는데 왜.."



이번엔 원망 가득한 손길로 내 어깨를 밀쳐냈다. 뒤에서 보고만 있던 여종이 다급히 누이를 뒤에서 두 팔을 잡은 채 말려본다. 누이는 끝내, 머금고 있던 눈물들을 후드득 떨어뜨리고 말았다.






결국은 내가 네 눈물의 원인이 돼버렸다.




세상 모든 것이 너를 아프게 만들려고 매섭게 달려들어도,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그것들을 다 막아줄 것이라고. 부디 넌 철없이 행복만 할 수 있게 나는 내 모든 것을 망설임 없이 버릴 것이라고. 너와 나만을 버리고 매정히 뒤돌아버린 세상이었던 그날. 내가 세상 무너질 듯 울고 있던 너를 안고선 속으로 했던 맹세. 오히려 울지 않게 만들겠다던 내가 도리어 너를 울리고야 말았다.




아, 하필이면 네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보름달이 너무나 밝은 밤이구나.

























".........."

"Brian,Brian?"

"........형?"

"Did you have a Nightmare? You had been moaned like a sleep talker."

"제가 끙끙댔었어요?"

"응. 그리고 너 땀났어"






제형의 말대로, 이마를 슥 만져보니 땀이 묻어나있었다. 시선을 다시 올려다보니, 제형이 자신을 내려다보고있었다. 건조해보이는 듯하지만, 걱정이 담긴 눈빛. 그리고 그 뒤에, 커튼을 닫지않아, 푸른 달빛이 제형을 비추어, 보는사람이 제형을 절로 신비롭게 만들었다.



"저때문에 깼어요 형?"

"원래 안자고있었어"



그렇게 말하면서 하품을 크게 하는 제형때문에 웃음이 비실비실 나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이 없는 듯하면서 정에 제일 약했고, 눈 깜빡하지않고선 거짓말을 잘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거짓말에 재주가 없었다 제형은.




"자장가 좀 불러줘요 형."

"닥치고 빨랑 자."

"형 솔직히 말해요. 한국인 맞죠?"

"Good night"

"혀엉 나 악몽 꿨는데 nightmare."

"반사"

"이 형은 반사라는 말은 또 어디서 배워온 거야."




내 침대에서 나와 스탠드 불을 끄고선, 다시 자신의 침대로 누워 제 쪽으로는 등 진 상태로 있는 제형의 뒷모습을 보고선 영현은 또다시 소리 없이 웃었다. 손바닥을 귀에 대어, 한 팔로 머리를 받친 채, 숨 때문에 작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제형의 등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번 생이나, 이번 생이나 난 여전히 네 행복만이 우선이고, 다음 생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부디 행복만 하길.






작게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는 제형을 향해 영현은 작게 속삭이듯 말했다.



"잘 자, 내 동생."














[데이식스] 월로적승_05 | 인스티즈

월로적승

W.소주












별다를 것 없는 이번 주였다.

아, 도운이의 고백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제외하면.



"도운이가 고백했다며."

"네가 어떻게 알아?"

"아."

"바보냐."



분명히 도운이 성격상 비밀이라고 말했을 것이 뻔한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는 원필의 모습에 혀를 찼다.



"그래서, 받았어?"

"사귀자는 고백한 게 아니야"

"뭐야 그럼. 그냥 좋아한다는 말만 하고 끝?"

"엉."





도운이가 거기까지 원필에게 자세하게는 얘기 안 했나 보다. 하긴, 나라도. 야, 너 이거 안 먹으면 내가 먹는다. 지가 시켜놓고 도운의 고백 얘기 때문에 관심 밖인 허니브레드가 눅눅해지고 있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내 쪽으로 그릇을 끌어당겼다. 아니, 야 넌 지금 그게 중요해?





"하여간 걔도 참, 존나 답답해요."

"너나 잘해."

"넌 어떤데."

"뭐가"

"모르는 척하지 말고."

"........."

"호감은 있어?"

"......솔직히 도운이의 마음을 생각조차 안 했었으니까, 지금 당장 마음이 바로 생기진 않지. 그렇게 되는 건 금사빠 아니냐?"

"하긴, 네 성격상....."




팔짱을 끼며 내 쪽으로 기울이던 원필은 쩝 하고 입맛을 다시다가 내가 와플을 먹고 있는 모습을 빤히 쳐다보며 툭 말을 던졌다.





"너 그러면 혹시, 그 사람한테는 약간이라도 마음 있어?"

"누구?"

"그 가디건."

"갑자기 그 사람이 왜 나와."

"촉이 온단 말이지 내가."

"네 촉은 항상 반대 아니야?"

"아니야 뭔가 있어. 너 그때 가디건 그 남자랑 같이 있느라 도운이 약속도 늦은 거잖아"

"아 그건, 사정이 생겨서"

"사정이 생겼는데 왜 둘이 있데?"

"........"

"노려만 보지 말고."

"꼬치꼬치 캐묻지 마. 나도 지금 잘 모르겠으니까."

"도운이 큰일 났네."

"너 걔한테 말하기만 해, 진짜 아갈머리 동서남북 어?"

"얘가 뭔 말을 그렇게 험하게 해."

"말뿐만 아니라 험한 꼴 보기 싫으면 그렇게 해"

"알았어 알았어. 말 안 해. 아주 그냥 양쪽에서 까이네 서러워 죽겠어. 아 몰라! 너네 알아서 해."

"노래방?"

"콜"





















미러볼이 반짝반짝 방안을 비췄다. 원필은 오래된 발라드 노래를 구슬프게 부르는 중이었다. 보통 누구나 그렇듯,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한 명은 핸드폰을 하는 게 국룰이다. 나는 습관처럼 카톡의 친구 목록을 엄지손가락으로 대충 스크롤을 올렸다가 잠시 멈칫했다.





박성진



"........."



그 흔한 프사도, 배사도, 상메도 해놓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고 보니 그 이후로 연락 한 번을 안 했다. 괜스레 서운하네. 아니, 내가 안 한 것도 있긴 한데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게 좀.




ㅡ한 달만 기회를 줘요.




그때, 잠시 스치듯 떠오르는 도운이의 말.

아, 그러면 내가 지금 이 사람과 연락을 하면 안 되는 건가. 머릿속이 복잡해져왔다.




ㅡ너 그러면 혹시, 그 사람한테는 약간이라도 마음 있어?

ㅡ누구?

ㅡ그 가디건.




왜 나는 선뜻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했을까. 그때, 그 사람 뒤에 비치던 노을이 너무 예뻐서. 내 꿈에서 그 사람이 내 품에 축 늘어져있는 걸 보아서.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을 부여잡고 너무나 서럽게 울어서.라고 하면 너무 비겁한 변명일까.




[누나, 내일 시간 있어요?] 오후 4시 32분



타이밍 좋게도 도운에게 카톡이 왔다. 그래 뭐, 내일 시간이 없기는 한데. 답장을 뭐라 보낼지 고민을 하는 중에ㅡ






"어..?!"





성진이 우리 방 앞을 지나간 모습을 발견했다. 지금 내가 헛것을 본 건가? 눈을 몇 번 깜빡이다, 본능적으로 성진으로 추정돼 보이는 실루엣을 따라 나갔다.



"야 김하루, 니 어디 가!"




원필이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스프링같이 자리에서 튀어 올라 방에서 나가는 내 모습에 다급히 소리쳤다. 마이크에 대고 말하느라, 복도까지 소리가 다 들렸다. 뒷모습만 보이던 남자가 원필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다. 예상대로, 박성진이었다.






".......?"

"안녕하세요. 또 보네요."

"네, 안녕하세요."

"여기 근처에 사시나봐요"

"여기서 15분쯤 걸으면 집이라서"





대충 눈치를 보아하니 일행 없이 혼자 온 것 같았다. 의외였다. 노래라면 질색할 이미지같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전보다 더 편한 복장이었다. 검은색 후드티에, 회색 트레이닝 바지. 맨발에 슬리퍼. 처음으로 그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혼자 부르러 온 거예요?"

"네, 취미라서. 친구랑 같이 왔나 봐요."

"어.... 그, 근데 친구가 곧 집에 간대요! "

"........."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성진의 눈빛이 보였다. 나는 괜히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혼자 노래 부르는 거 외롭지 않...아요?"




그제야 말 뜻을 이해했는지, 지폐를 바꾸고 있던 성진이 큭큭 웃었다.




"왜 웃어요오오.."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일단 친구분 보내놓고 그다음에 와요. 31번에 있을 테니까"





지폐 교환기 소리가 윙윙 났다. 그 소리와 함께 내 심장도 쿵쿵 무겁게 뛰었다. 왜일까.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하지만 지금은 내 감정에 대한 이해를 하기엔 시간이 없었다. 서둘러 원필이 있는 방으로 다시 돌아가 망설임 없이 노래 취소 버튼을 눌렀다.






"미쳤냐?"

"야 너 얼른 집에 가"

"뭐야 또 왜 이러는데 진짜 또라이야?"

"다음에 내가 치킨 사줄게 얼른 가 얼른!"

"....아니, 사주면 나야 고맙지..."





원필은 얼척없어하면서도 나중에 치킨 사준다는 말에 곧바로 짐을 챙겨 나갔다. 나도 서둘러 남은 짐을 챙기고선 쿠션 파운데이션에 달린 거울로 얼굴을 한번 체크. 립스틱 한번 덧바르기. 그리곤 방에서 나와 31번이 쓰여있는 방으로 향했다.






노래를 부르는 중인 건지, 방안이 어두웠다. 간간이 성진의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화면 불빛과 미러볼 불빛을 가득 담은 성진의 눈이 별빛처럼 반짝였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 이상하게도 속이 울렁거렸다. 눈물도 약간 나는 것 같았다. 주책맞게 왜 이러는 걸까. 내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는 감정에 당황스러웠다. 자꾸만 가슴이 먹먹했다. 꼭, 내가 저 사람을 무척이나 사랑했어서. 그리움이 컸던 마음을 가지고 살다가 다시 마주한 것처럼.




그때, 시선을 느낀 성진이 문 쪽으로 돌아보다가 나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었다.




"........."

"........."




근데 웃기지, 분명히 그럴 일이 없을 텐데 이 사람도 지금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 보여.





노래 반주만이 흐르다가, 결국은 노래가 끝나버렸다. 하지만 우리 둘은 아직도 말없이 눈을 마주 보고 있기만 할 뿐이야. 나는 손을 주먹 모양으로 몇 번이나 꽉 쥐었다 폈어. 저 문만 열면 되는 건데, 왜 망설여지는 건지. 저 문이 그 사람과 나의 벽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그 벽을 허물기에 용기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그리고 내가 왜 저 사람을 보고 첫 만남 때도 느끼지 않았던 감정이 북받친 건지. 복잡한 마음에 문 고리에 손만 올려둔 채,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 그때, 성진이 자리에 일어나 문을 벌컥 열었다. 문을 여는 소리가 유달리 크게 느껴졌다.






[데이식스] 월로적승_05 | 인스티즈

"뭐 해요. 안 들어오고."






첫 만남 때처럼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맞이한 성진이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이 사람의 귀 끝이 붉어졌다는걸.


























*



"오라버니. 노래 한 곡조 뽑아주시지오"

"싫다ㅡ 지금은 낮잠 한숨 잘련다."

"한 번만 해주십시오 오라버니ㅡ 그게 그리 어렵습니까?"

"내가 노래 부르는 걸 불러서 무엇하려고 자꾸 조르는 건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구나."

"여태껏 오라버니를 알고 지내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없사옵니다. 궁금해서 그럽니다. 궁금해서 잠도 안 오는데, 한 번만 해주시면 안 됩니까, 오라버니. 네?"

"하여간 고집은, 알았다. 대신에 놀리지 않기로 약속하면 해주마."

"제가 왜 오라버니를 놀립니까? 약속하겠습니다."




사실은, 혼자 있을 때 버릇처럼 흥얼거리는 성진의 습관을 보고선 부탁한 것이었다. 헛기침을 몇 번 하고 선 민망한 건지, 내 눈을 보지 않고 눈을 꼭 감고선 노래 한 곡조를 흥얼거렸다. 때 마침, 우리가 앉아있는 자리 위에 벚꽃나무들이 바람에 의해 꽃잎들을 하나하나 공중에 흩뿌렸다. 성진은 감고 있던 눈을 슬며시 뜨고선, 내 손을 잡고선 나와 시선을 맞추어 노래를 계속해서 불렀다. 화창한 하늘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벚꽃나무 아래ㅡ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었으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이었다. 곡조 끝에, 성진은 말했다.




"연모한다. 내가 널."





벅찰 정도로 행복했다.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다. 지금 이 순간, 이 공간 안에 우리 둘만 갇혀있고 싶었다.

그러지 못해 우리가 결말 끝에는 불행해진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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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 작가님ㅠㅠㅠㅠㅠ월로적승너무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답글
소주
이제야 올려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ㅠㅜㅜ얼마 안된것같았는데 몇달이 지났어서... 이번주도 힘내세요❤❤❣🙏
•••
비회원166.126
ㅠㅠㅜㅜㅠ아 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답글
소주
ㅠㅠㅠ쿠ㅠㅠㅠ 짠내 서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자꾸 쓰게 되네요
•••
독자2
선생님...저 안그래도 요 며칠...월로적승이...아른거렸는데...헉했지 모에요
•••답글
소주
앗 텔레파시가 통한건가요O_O)!!
월로적승을 쓰면서 제가 딱 쓰고싶어하는 장면이 있는데 언제 나오려나..ㅋㅋㅋㅎㅎㅎ(TMI)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비회원151.223
월로적승 넘나 오랜만이고 이번에도 띵작이네요 ㅜㅜㅜㅜ 진짜 재밌어요 매번 저도 모르게 북마크 해뒀다가 다음 신작이 올라올때까지 계속 읽고 또 읽고..ㅠㅠㅠ 하여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읽고싶었어요 ❤❤

•••답글
소주
아하 북마크로 해서 들어오시는군요...!!
저때문에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그만큼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할게요
이번주도 힘내세요♥

•••
비회원122.58
월로적승좋아요 ㅠㅠ성진아 ㅠㅠ
•••답글
소주
성진이로 글을 한번 써보고싶었는데 ㅎㅎㅎ 이번 글도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독자3
와... 이거 지금 본 제가 너무 후회되는데요??? 와... 노무 재밌는거 아니에요??? 노래 선택까지 진짜로ㅜㅜ 너무 좋아요ㅠㅜ 앞으로 이런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답글
소주
으아 알림이 뒤로 밀려서 이제야 봤네요...ㅠㅠㅠㅠ죄송해요
아하 환생풍(?)의 글을 좋아하시는 독자님이신가봐요🤗🤗 저도 사실 이런 장르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도전해본 글이랍니다ㅎㅎ완결은 꼭 낼테니 걱정마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
독자4
ㅠㅠㅠㅠㅠㅠ오늘도 월로적승 쳐돌이는 울어요... 제형이가 영현이 동생인줄은 진짜 생각지도 못했어요 혼자서 ㅇㅁㅇ!!!! 돼서 한참 돌려 봤네요..! 항상 월로적승 읽을때면 맴이 많이 먹먹해지네요 하지만 이런 먹먹함도 저는 너무 좋아요😊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답글
독자5
댑악 제형이는 영현이에게 어떤 존재일까 궁금했는데 이번 글에서 나와버렸네요 ㅠㅠ 그나저나ㅜ도운이ㅜ진짜ㅜ어뜨카죠.. 근데 성진이도 너무.. 설레요.. 저 쥬금..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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