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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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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차기작과 도부자 메일링을 기다리시는 우리 독자님들을 달래줄 단편 프로젝트 





EP1. 수호 : 오빠입니다


EP2. 세훈 : 오! 마이 로미오!


EP3. ?? : ?

 

 

 

 

 












 

오! 마이 로미오! : 이과 로미오 문과 줄리엣









Oh! My Juliet!


( BGM : 우연히 봄 - 로꼬, 유주 ) 









 







줄리엣의 정원에 숨어든 로미오는 줄리엣이 아무도 모르게 털어놓은 독백을 듣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中






 







" 야 줄리엣 "


" 미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


" 왜 줄리엣 "


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으ㅡ아아앙!!!!! 난 진짜 내가 그 소문의 문과 줄리엣인 줄 몰랐다고.... 솔직히 뭐.. 아예 모른 건 아니고 그냥 은근히 느낌이 오긴했는데 오세훈이 그날 나보고 줄리엣이라고 못을 박았을 때 얼마나 놀랬는지,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덜컹거리는게.. 거기다 하필 옆에 친구까지 있었던 바람에 내가 줄리엣이라는 소문은 삽시간에 전교로 퍼져나갔다. 오세훈이 나를 좋아한다니 기분은 좋지만 덤으로 놀림까지 받으니...  이건 뭐... 원래 오세훈을 무서워했지 싫어하진 않았던 나였기에 좀 친하게 지내볼까 해서 인사라도 받아줄라치면 엄청난 관심 때문에 시도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주변에서 난리다.




 

" 이과반 애들 또왔다 "


" 아 대체 내 얼굴을 왜 궁금해하는건데 "


" 문과 줄리엣이라서? "



이제는 이과반에서까지 내 얼굴을 구경하러 올 정도니, 이게 바로 연예인의 기분일까..? 아 짜증나... 궁시렁거리며 창문 커튼 뒤로 몸을 피하자 앞문에 모여있던 이과반 남자애들이 갑자기 웅성거렸다. 커튼 틈 사이로 보니 다들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는데, 이제 종 칠 시간이라 그런가 핸드폰 시계를 보았지만 아직 수업까지는 5분정도 여유가 있다. 커튼을 살짝 걷어 고개를 빼고 보니 뭐야, 하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뭔데 여기 다 몰려있어 "


" ㅇ.. 아니.. 우린 그냥.. "


" 뭐, 왜 " 


보통의 남자애들보다 키가 한 뼘정도 커보이는 오세훈은 특유의 매서운 눈빛으로 위협을 했다.


 


" ㅅ..세훈이 너는 여기 왜 왔어.. "


" ... "


뭐 그런 쓸 때 없는 걸 물어보냐는 듯 질문을 한 남자애를 위아래로 흘겨보는 오세훈. 저럴 때는 나한테 망고 주고, 과자 사주던 오세훈이 아닌 것 같아 조금은 무섭다. 그 위협적인 눈빛에 압도당한 남자애들은 제 본진인 이과반으로 물러갔고 어느새 오세훈 홀로 당당히 교실 앞문을 독차지했다.  숨이라도 참으면 더 알아채지 못할 까 흡 숨을 삼키며 커튼 뒤로 꽁꽁 숨는데 이제는 반 아이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니 줄리엣 없어요... 설마설마하며 아랫입술만 꾹 무는데




" 야 "



" ... "




" 안녕 "

​문에 붙여놓은 다른 반 학생 출입 금지 표지문은 씹어먹어버리고 성큼성큼 걸어들어온 오세훈이 나를 가려주고 있던 커튼을 거침없이 걷고 인사를 했다. 모른 척 좀 해주지... 예상했던 상황에 크게 놀라지않은 나는 안녕,하고 해주는 인사에도 죄를 지은 사람처럼 눈을 내리깔며 눈치채지 못하게 조금씩 몸을 옆으로 피했다. 여기서 괜히 친한 척 했다간 졸라 놀림 받을 거 같거든...?



"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 

" .. 그냥.. "


작게 대답을 하며 오세훈 뒷편에 있는 애들의 눈치를 보니 공부하던 애들까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우리 상황을 지켜보고있다. 공부 해 얘들아...






" 그냥? "


" ㅇ..어.. 그냥.. 뭐 좀 생각하느라 "


" 아 ... 내가 방해했나보네 "


내가 방해했나보네, 하며 고개를 돌리는 오세훈도 꽤나 당황한듯 눈을 여러번 깜빡였다. 원래도 어색했지만 더 어색해진 것같아 괜스레 미안해진 나는 숙제해야겠다, 들으란 식으로 중얼거려주고 제자리로 향했다. 여전히 얼굴 위로 느껴지는 오세훈의 눈빛이었지만 애써 무시해주고는 다 푼 문제집을 펼쳤다. 다른 애들이 보기에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곁눈질로 몰래 바라본 오세훈은 아직도 아까 서있었던 그 자리에 그대로  우두커니 서있었다. 내가 너무 티내게 피했던 걸까, 미안함만 더욱 더 커져간다.






" 열심히 해 "



그 때 였다. 내 문제집 한 중간 위로 작고 네모난 마이쮸 하나가 던져진게. 차마 고개를 들어 오세훈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마이쮸만 만지작 거리자 마지막으로 갈게, 하며 반을 빠져나간다. 나는 그제야 오세훈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인사라도 받아줄걸, 인사도 못받아줬네.




날 좋아해주는 건 고맙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웠기에 피하면 괜찮아질까 했지만 내 크나 큰 착오였나보다. 양손으로 조심스럽게 마이쮸를 까자 대체 얼마나 품에 품고있었는지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듯 말랑거린다. 픽, 실없이 웃으며 마이쮸를 입안에 넣었지만 오세훈이 내 차가운 반응에 어떤 표정으로 우리 반을 나갔을지 알 것만 같아 마음만 더 아려온다.



바스락, 접힌 자국이 선한 마이쮸 포장지를 만지작거리던 나는 곧 꾹꾹 쪽지 모양으로 이쁘게 접어 필통 안에 고이 넣어두었다.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







 

한순간에 뻘쭘해져버린 줄리엣과의 사이를 느낀 세훈이는 반으로 돌아가는 복도 한중간에서 자꾸만 걸음을 멈추었다. 아, 진짜. 뭐지?. 다시 발을 옮기다가도 또 멈추고, 이게 아닌데... 교무실 앞을 지나가다가도 멈춰서, 왜 저러지? 하고 중얼거리는 세훈이는 줄리엣이 자신을 피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기분이 착잡해졌다. 줄리엣이 나를 피하기 시작한 건 내가 안녕, 줄리엣 하고 인사하고부터 였나. 내가, 싫은건가. 그때 엄청 용기내서 말한건데, 속으로 수천번,수만번의 고뇌 끝에 겨우겨우 한 말인데.




교복 주머니에 손을 꽂고 힘없이 걸어가던 세훈이는 아이들이 복도에 아무렇게나 버려놓은 과자 봉지를 찼다. 공기만이 가득한 과자 봉지는 잠깐 공중에 떴다가 곧 비실거리며 바닥에 주저앉았고 세훈이는 그 모습이 꼭 자신의 모습같아서 심호흡을 하듯 숨을 크게 한 번 들이켰다.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백현이처럼 순하게 성형이라도 해야하나.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외모 탓을 하다 힘없이 자신의 반으로 마저 걸었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뭐야, 왜 그래? "



아침부터 줄리엣에게 줄거라며 새학기 필수품인 마이쮸를 들고 방방 뛰던 세훈이가 시무룩하게 모습을 드러내자 교실 뒷편에서 종인이와 낄낄 거리며 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장난치던 백현이가 관심을 보였다. 짝사랑을 하면서 부쩍 더 감성적이게 된 세훈이를 달래주는 방편이랄까.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핸드폰만 보던 종인이 또한 괜스레 눈동자를 굴리며 눈치를 보았다.



눈물은 흘리지 않지만 작게 코를 훌쩍거리며 반 안에 들어온 세훈이는 줄리엣에게 하나를 뜯어서 주고는 손도 대지않았던 마이쮸를 종인이와 백현이 손에 하나씩 쥐어주었다. 그리고는 제 자리에 앉아서 엎드리는데 그 꼴이 처량하기 짝이 없다. 이번엔 진짜 차인 모양인데? 표정으로 종인이에게 말을 건내던 백현이는 입을 꾹 다물다가 이내 살랑살랑 세훈이에게 다가가자 종인이도 그 뒤를 따랐다.



" 야, 다 그런거지 뭐. 힘내 "


" 맞아 새끼야! 여자 때문에 우는 거아니야! "


누가 울었다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건데 왜 아무도 몰라주지? 엎드려있던 세훈이는 얼척이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안그래도 속상해 죽겠는데 친구라는 놈들은 동네방네 다 들으란 식으로 떠들고 앉아있으니... 영혼리스한 눈동자로 조용히 해.. 하고 나즈막히 속삭이는 세훈이.




" 잊어버려! 우리 또 다른 줄리엣 찾으러갈까? "


그 말에 세훈이는 눈썹을 움찔거리다가 기지배처럼 힘을 주지 않은 주먹으로 퍽퍽 소리나게 백현이의 팔뚝을 여러번 쳤다. 나름대로 위로랍시고 한 말인데 분노의 공격을 받은 백현이는 그대로 아! 하며 쳐맞을 수 밖에 없었다. 




" 다른 줄리엣은 있을 수가 없어 "


 

...미친놈.. 쓸때없이 로맨티스트인 세훈이에 종인이는 남몰래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마치 혈관까지 오그라드는 느낌? 고개를 든 채 책상 위로 엎드린 세훈이의 등에 백현이가 따라 엎드리고 그 위로 종인이가 엎드리고, 초등학생들이 햄버거 놀이라며 하는 짓을 하고있자니 맨 밑에서 답답해진 세훈이가 난데없이 왁!!! 하며 허리를 일으켰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아니, 줄리엣이 나 피하는 거 같아 " 


" 갑자기 왜 "


" 그니까 나도 그걸 모르겠어 "


찡얼찡얼, 덩치가 산만한 남정네의 어리광은 참으로 볼만했다. 그와중에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세훈이의 책상 위에 무방비하게 올려진 마이쮸 하나를 더 훔쳐가던 백현이가 말했다.



" 저번에 보니까 너 싫어하는 건 아닌 것같은데 "


" 싫어했으면 급식도 나란히 앉아서 못먹지, 한 번 먹고 나서도 몇번 더 같이 먹었잖아 "


" 그러게, 근데 갑자기 세훈이를 왜 피해? "


몰라...뾰로통한 얼굴로 대답하던 세훈이는 조용히 시선을 내리깔았다.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더니 갑자기 빨간 불이 들어올게 뭐람...




" 뭐 잘못한 거 아니야? "


" 내가? " 


" 왜, 여자들은 내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게 갑자기 화낼 때 있잖아 "


... 내가???? 눈을 크게 뜨는 세훈이의 눈가가 금세 촉촉해졌다. 뭘 잘못했냐니.. 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억울한 표정을 한 채 미동도 않다가 곧 인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떨구었다. 매일 반으로 찾아가는게 싫은 걸까? 아니면 이쁜 이름이 있는데 줄리엣이라고 불러서? 그게 아니면 내 말투? 혹시 마이쮸도 싫어하는거 아니야? 사소한 부분까지 지레 겁먹은 세훈이는 초조한 심경을 드러내는 듯 딱딱, 엄지 손톱을 물어뜯었다.





진짜 어떡하지.





.

.

.



" 야야  "


" ... "


" 오세훈 "


" .. "


" 오세훈!!!! "




속으로만 끙끙 앓으며 금요일을 허망하게 보낸 세훈이는 줄리엣과 연락을 할 수 있는 수단과 시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새 잠에 들지 못했다. 하필 어제 점심시간에 줄리엣 반 수업이 일찍 끝나서 먼저 먹는 바람에 밥도 같이 못먹고 쉬는시간에 찾아가도 또 피해버릴까봐 말도 못걸고. 초점을 잃은 눈동자로 작은 방 구석 침대 위에 기다랗게 누워있는 세훈이는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도 가만히있다가 볼에 뜨뜻한 무언가가 닿는 느낌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머리를 뒤로 뺐다. 세훈이에게 발을 들이밀며 귀찮도록 오세훈! 오세훈! 하는 여자



" 아 씨! 더러워! 하지좀 마!! "


" 그러게 누가 대답 안하래 "


" 누나라는게 맨날 귀찮게 굴어!! "


이번에 대학에 들어간 세훈이와 전혀 닮은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없는 연년생 누나 되시겠다. 엄지발가락이 닿은 왼쪽 볼을 기분나쁘게 털며 몸을 벽쪽으로 옮기는데 열린 방문 사이로 무언가 쫄래쫄래 달려오는 소리가 난다. 세훈이는 설마하는 심정으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으려다 왕!왕! 거리는 짖음소리에 탄식을 하며 머리를 들었다.



" 개 들어오잖아 "


" 덕수라고 애정을 듬뿍 담아 불러주지 못하겠니? "


" 뭐래, 꺼져 좀 "


이주 전 누나가 갑자기 아무런 통보 없이 데려온 개, 덕수는 개털알레르기가 있는 세훈이에게 불청객이나 다름없었다. 제 아무리 싫증을 내도 장판을 뛰어다니는 강아지의 경쾌한 발걸음 소리는 멈출줄을 몰랐고 안그래도 줄리엣만 생각하기에도 힘든데 갑자기 산만해진 머리에 세훈이는 왜왜! 하며 울상을 지었다.

 

" 덕수 데리고 산책 좀 갔다오라고 "


" 니가 갔다와 "


" 안돼, 나 오늘 머리 안감았어 "


아무리 내 누나지만 진짜 더럽다. 자랑이라고 자신의 떡진 머리를 만지는 제 누나를 보던 세훈이는 할 말을 잃었다는 듯 멍하니 입을 벌린 채 눈만 감빡였다. 계속해서 들이미는 발을 짝! 소리가 나도록 앙칼지게 쳐내고 종아리까지 내려가버린 이불을 끌어당기자 누나가 이제는 제발 산책 좀 대신 갔다와달라며 침대에 앉아 흔들거리면서까지 보챈다. 세훈이는 참다참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는지 비장한 표정으로 일어나 말했다.



" 죽여버린다 "


" 힝 세니 무쬬오~ 누나 무쬬오~ "
 

꽃받침을 하는 것처럼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쥔 누나를 보던 세훈이는 손에 바로 잡히는 작은 목베개를 던졌다. 하지만 그럴 줄 알았다는 것처럼 가볍게 날아오는 목베개를 잡은 누나는 정색을 하더니 역으로 무섭게 세훈이의 등을 찌르며 공격했다.



" 좀, 갔다 , 오라고 "


" 아! 미친 왜 뼈를 때려! "


" 산책, 한 번, 나가면, 죽냐 "


" 아! 잠깐잠깐! "


" 좀 , 갔다, 와? "


결국 하극상에 실패한 죄인의 결말은 비참할 뿐, 덕수의 산책을 위해 옷을 갈아입은 세훈이는 현관에서 나라를 잃은 표정으로 신발을 구겨 신었다. 빌어먹을 저게 누나라고, 속으로 웃는 낯을 하고있는 제 누나에 저주를 퍼푸어주며 문을 열자 현관문 여는 소리는 언제 들었는지 목줄을 질질 끌며 해맑게 달려오는 덕수가 보였다. 에휴, 작게 한숨을 쉬고 목줄 손잡이를 손목에 거는 세훈이는 집에서 나서기 전에 제게 손을 흔들어주는 누나를 째려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머리도 안감는게, 나중에 남자친구만 데려와봐







세훈이는 아파트에서 나오자마자 처음 바깥 세상에 나와보는 강아지마냥 목줄이 허락하는 곳까지 날뛰는 덕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를 먹었다.



" 야 좀 가만히 있어 "


아무리 말을 걸어봤자 뭐하랴, 알아듣지도 못하는 걸. 씁 가만히 있으랬지! 가만히! 멈춰! 짖지 마! 조용히 해! 이런 저런 말을 걸던 세훈이는 들은 척도 안하고 왕왕 거리는 덕수에 모든걸 포기했다. 꼭 지 데려온 주인 닮아가지고. 거기다 야외임에도 불구하고 개랑 가까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개털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가 멈출 생각을 안한다. 이게 다 누나년, 에취!!!!! 때문이야...


 


한적한 아파트 단지, 아무도 없는 인도 위에서 딱히 꽉 붙들고 있을 이유도 없겠다 설렁설렁 목줄을 잡고 계속 코만 훌쩍거리며 핸드폰에 시선을 꽂고 걷는데 어디선가 야! 오세훈! 하는 외침이 들려왔다. 누나인가 싶어 흠칫하던 세훈이는 멀리, 일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여자애를 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잘 마주치지는 않지만 지나가다가 아는 애만 보이면 붙잡고 계피 사탕 먹을래? 하고 묻는다더니 자기한테도 그럴까 싶어 슬금슬금 걸음 속도를 늦추는 세훈이. 하지만 오늘은 계피 사탕이 없는지 여자애는 계피사탕의 계도 입밖으로 꺼내지않았다.



" 뭐야 이 강아지? "


" 우리 누나 개 "


" 너네 집 개면 개지, 너네 누나 개는 또 뭐야 "


" 그런게 있어 "

 

 

 

 

 

 

 


​관심없다는 듯이 무심하게 시선을 멀리 던지던 세훈이는 여자애가 사탕을 물고있는 꼴을 보고 자기도 달라고 보채길래 대강 주머니에 있던 사탕 하나를 건내주는데 언뜻 뒤에서 언짢은 표정을 하고 있는 남자와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남자친구? 혹시, 하는 시선으로 여자애를 내려보는데 사탕 하나로 우왕! 거리는 꼴이 마냥 정상적으로 보이지만은 않는다. 이런 애도 애인이 있는데 왜 나는... 세훈이는 인생에 회의감을 느꼈다. 계속 느껴지는 남자의 시선에 주춤주춤거리던 세훈이는 갑자기 손목에서 확 달아나는 목줄 손잡이에 어!! 하고 큰소리를 냈다. 힘이 풀린 때를 틈 타 영악한 덕수가 달아나버리고만 것이다.



" 어 저 개ㅅ, 아니 덕수야!!!!!! 어디 가!!!!!! "


가까스레 자리를 피한 세훈이는 재빨리 덕수가 달아난 곳을 향해 뜀박질을 했다. 쪼그만게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분명 주차장 쪽으로 달려간거 같은데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이대로 잃어버리면 분명 누나한테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온갖 욕은 다 쳐먹을 거고 나는 나대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친해진 개라서 가슴이 째지고.. 세훈이는 아직 가시지않은 재채기를 연방 내뱉으며 고개를 빼고 이리저리 둘러보던도중 막 아파트 공동 현관 앞을 지나는 여자 한 명의 곁에서 재롱을 부리고있는 덕수를 발견했다.

저 놈의 개.  새끼라면서 수컷이라고 여자는 더럽게 좋아하네. 너 딱 거기 있어. 숨을 고르던 세훈이는 깊게 호흡을 들이키고 외쳤다.


" 덕수야!!!! "​ 






*




 





" 덕수야!!!! "



​문제집을 사러나간다는 핑계로 주말 약속을 잡은 나는 다 준비하고 나왔더니 엄마에게 꾸중을 들어 놀지 못할 것 같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았다. 역시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한다며 억지로 분을 삼키며 다시 집에 들어가려하는데 멀리서 웬 하얗고 퐁실퐁실한 강아지가 나를 향해 뛰어오고, 뒤이어 덕수야!! 하고 외치면서 달려오는 ...







" 이 놈 새끼! 너 자꾸 형 말 안들으면 무서운 아저씨가 잡아간다고! "

​오세훈을 볼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우두커니 서있던 나는 아직 날 발견하지 못하고 쭈그려앉아 강아지를 끌어안고있는 오세훈을 내려다보았다. 학교에서와 달리 편한 복장을 하고있던 오세훈은 헥헥 거리는 강아지를 옆구리에 끼고 일어서며 죄송합니다. 하려다가 뒤늦게 내 얼굴을 마주하고는 화들짝 놀란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죄송합ㄴ, ㅇ, 어!!!! "


사람 민망할정도로 놀라는 오세훈에게 안녕.. 하고 어색한 인사를 건내자 스스륵 옆구리에 끼고 있던 강아지를 놓아버린다.

​" 너 강아지 키워? "


" ... "


" ... 이름이 덕수? "

​무릎을 꿇어앉아 부르르 털을 터는 강아지를 쓰다듬어주는데도 여전히 오세훈은 놀란 표정을 풀지않았다. 귀신이라도 봤나.. 왜 이래.  혹여나 또 강아지를 잃어버릴까 발에 밟히는 목줄을 손수 쥐어주니 그제야 상기된 목소리로 말문을 튼다.



" 너 여기 살아? "


" 어.. 나 바로 여기 살아 "

​" 나 왜 몰랐지? "


아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머쓱히 웃으며 눈을 피하자 음, 하며 가만히 서있던 오세훈이 뒷목을 긁적이며 말을 걸었다.



" 어디 놀러가? "


" 아니, 친구랑 서점 좀 같이 가려고했는데 약속이 깨져가지고 다시 집에 들어가려구 "


" 아.. "

오늘따라 이쁘네, 그렇게 중얼거리는 뒷말에 민망해진 내가 얼굴을 붉히니 한순간에 분위기가 말 한마디도 못 꺼낼정도로 민망해지고 말았다. 우리 발밑을 돌아다니는 강아지만 응시하면서 입을 꾹 닫고있는데 그.. 하고 말을 이어가는 오세훈에 차마 집에 들어갈 생각은 못하고 재빨리 어? 하고 대답했다.



" 너.. "


" ... "


" 혹시 나한테 화난 거 있어? "

​?



내가 왜? 화나려고 해도 어색해서 화도 안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 오세훈은 대역죄인마냥 고개를 숙여 제 신발코만 바라본다. 그러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갑자기... 하며 말을 시작한다.



" 학교에서 인사도 잘 안받아주고 "


" ... "


" 자꾸만 나 피하는 같아서.. "


개미만한 목소리지만 왠지 귀에 콕콕 박히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진거니까. 학교에서 오세훈을 일부러 피한건 맞지만 그걸로 인해 이 애가 고민을 하고 신경을 쓸 줄은 뒤늦게야 생각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 물감을 한방울 톡 떨어뜨린것처럼 어렴풋이 번져가는 미안한 마음에 오세훈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적막이 가라앉은 우리 사이, 새근새근 숨 쉬는 소리만이 귓가에 맴돈다. 서먹한 분위기를 느낀 오세훈이 먼저 아니, 아냐 그냥, 내 기분탓일 수도 있어. 하며 상황을 무마하려고했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미안해질뿐이었다.



뭐라고 해야하면 좋을까, 아랫입술을 꽉 물던 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놀라서 그랬어 "


" ... "


" 그 유명한 문과 줄리엣이 나라는게 놀라워서 "


" 왜? "


" 그런거 있잖아 "


누가 나 좋아한다고하면 괜히 나 자신이 낯설어지고 설마, 하는 의심도 들고. 차마 말을 다 끝내지 못한 채 화난거 아니야, 하고 고개를 젓자 작게 뱉는 오세훈의 숨결이 옅게 떨리며 내 볼가에 닿아왔다.



" 나는, 너가 나 싫어하는줄 알았어 "


" 내가? "


" 내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싫어서 그런줄 알았어 "


​" ... "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다행이다 "


내가 말하는 동안 살짝 굳어있던 오세훈이 표정이 부드럽게 풀렸다. 그리고는 드디어 땅만 바라보고 있던 시선을 올려 그 까만 눈동자를 마주한다. 가만가만 불어오는 봄바람사이 말하기를 망설이는듯 잠깐 입꼬리를 꾹꾹 누르다 마침내 조용히 말한다.






" 고마워 "








.





.






.






고마워, 그 말을 끝으로 나는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알 것 같아서, 무엇이 고마운지 알 것 같아서. 묘한 분위기가 끝나고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강아지, 덕수의 산책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같이 걸었다. 그러면서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하나는 오세훈은 엄청난 소녀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나를 꽤나 오랜시간 동안 지켜봐왔다는 것, 또 엄청 심하지는 않지만 개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 이 세가지이다.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그때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은근히 있을 것 같았던 고백은 없었다는 거? 뭐, 상관은 없다. 그렇다고 마음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





 

쉬는 시간 종이 울리고 샤프를 손에서 놓은 나는 필통 속에 고이 모셔져있던 마이쮸 포장지를 접었다 펼쳤다, 손장난을 하다가 한쪽 모서리가 찢어져나가자 한낱 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니 나한테는 쓰레기가 아닌가. 일초,일초가 빠르게 지나가는 시계를 바라보며 오세훈은 언제 나를 보러 오려나 앞문을 주시하는데 오늘따라 더 잠잠할 따름이다. 1교시나 2교시 쉬는 시간에는 날 보러 꼭 왔었는데. 초조해진 마음에 눈동자만 굴리던 내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이렇게 서게 된 오세훈, 우리 로미오네 반 앞. 이과반 복도쪽으로 오면서 낯선 아이들의 얼굴도 많이 마주치다보니 심장이 쫄려 죽는 줄 알았다. 나보고 문방사우 냄새 난다고 할까봐...  어휴 오세훈은 어떻게 맨날 문과반 복도에 올 수 있는건지. 굳게 닫혀있는 앞문 유리창으로 애타게 오세훈을 찾았지만 대체 어디에 숨어있길래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화장실이라도 간걸까, 물어볼 수도 없게 아무도 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발만 동동 구르다 뒷문으로 가서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안쪽을 들여다보는데 오세훈하고 같이 노는 두명만이 눈에 띈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문뜩 김종인과 마주친 시선에 히익! 질겁을 하며 문 뒤로 숨자 어느새 가까이 와서는 벌컥 문을 열어버린다. 당황한 나머지 눈만 동그랗게 떠보이니 뒤에 있던 변백현까지 쫄래쫄래 다가와서 떠든다.


" 뭐야? 너가 웬일? "


" 오세훈 보러왔겠지 "


" 그런가보네, 로미오 자 "


잔다고? 활짝 열린 문 안쪽으로 머리만 들이밀어보니 벽 가까이 붙어있는 책상열 한 중간에 곤히 엎드려 숙면을 취하고 있는 오세훈의 넓은 등짝이 보인다. 왠지 눈에 안보인다고 했어, 나는 또 어디 간줄 알고. 굳이 깨울 필요없겠다 싶어 고개만 끄덕여주고 몸을 뒤로 빼려고하자 들어오라는 듯이 옆으로 비켜서주는 김종인.



" 들어와서 깨워 "


" 깨우라고? 됐어.. 그냥 자게 냅둬.. "


" 너가 깨우면 졸라 좋아할 걸 "


들어가면 욕이라도 먹을까, 나직이 들어가도 돼? 하고 묻자 김종인은 들어오라는 손짓만 해보였다. 살금살금 도둑질하는 고양이처럼 발소리도 내지않고 반 안으로 들어가니 개구지게 웃던 변백현이 말했다.



" 로미오니까 줄리엣의 뽀뽀로 깨워줭 "


...


이 변태같은게.. 온 마음을 가득 담은 정색을 보여주자 알았어, 미안. 하고 곧바로 사과한다. 조심스레 물리책을 베개 삼아 자고 있는 오세훈 가까이 오긴했는데 이것 참, 어떻게 깨워야할지..



마침 앞자리 의자가 비어있길래 조용히 앉아 오세훈의 정수리만 바라보다가 검지 하나를 들어 뒷목을 콕콕 찔렀다.처음에는 으음, 하고 뒤척이다가 두번,세번이 거듭되자 미간을 찌푸리며 스르르 눈을 뜬다. 때에 맞춰 숨을 참으니 눈을 뜨자마자 바로 제 옆에 서있던 김종인과 변백현을 본 오세훈은 깨우지말라고, 하며 칭얼거렸다. 깨운 장본인인 나 대신 오세훈에게 한 대 얻어맞은 변백현은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나를 향해 눈짓을 했다. 잠도 안깬 부스스한 얼굴을 하다 계속되는 변백현의 눈짓에 겨우 나를 발견한 오세훈은 일시정지 버튼이라도 누른것처럼 눈조차 깜빡이지 않았다.



" 안녕 "


" ㅇ..어.. 어.. "

인사하는 방법을 까먹었는지 자꾸 ㅇ.. 어..어.. 거린다. 반응이 너무 웃긴 나머지 깨워서 미안.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다급히 어디가,어디가, 하며 날 붙잡는다.


" 깨우지 말라며, 자, 잘 자 "


" 아니,괜찮아, 깨워도 돼 "


깨워도 된다는 말에 다시 자리에 앉자 싱긋 눈웃음을 치는 오세훈.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진짜 깜짝 놀랐네 "


" 그냥, 너가 안오길래 "


" 내가 안가서 직접 온거야? "

그럼 이제부터 가지 말아야겠네, 하며 말도 안되는 말을 짓껄인다.



" 그럼 나도 안올거야 "


" 열심히 찾아가야겠네 "


내 말에 곧바로 말을 바꾸는 오세훈에 소리 없이 웃자 제 책상에 팔뚝을 받치고 몸을 내쪽으로 기울인다. 볼에 난 여드름이라도 발견할까 슬금슬금 고개를 돌리자 나를 따라 머리를 더 가까이한다.



" 부담스러 "


" 맨날 멀리서만 봤는데 이정도는 좀 참아주라 "


얼굴을 뚫을 듯 강렬한 눈빛을 받는 나는 머쓱히 아직까지 엎드려있느라 미적지근한 온기가 남아있는 오세훈의 물리책을 집어들었다. 이거이거 공부 안하고 자고, 맨날 나 보러오고 공부는 제대로 하려나하고 봤더니 남자애라고 믿기지않을만큼 깔끔한 필기들이 교과서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나보다 필기 더 잘하는 듯.. 새삼스레 놀란 나는 빌린 책 아닌가 하며 여기저기 살펴보았지만 교과서 옆면에 보란듯이 적혀있는 오세훈이라는 이름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 너 공부 잘 해? "


" 못하지는 않아, 왜? "


" 뭔 못하지는 않아야, 뒤질라고. 얘 공부 졸라 잘해, 우리 반 3등인데 참고로 우리 반에 전교 1등이랑 전교 3등 있어 "


못하지는 않아, 라는 오세훈의 말에 김종인은 자기가 대신해서 열변을 토했다. 공부 졸라 잘하네... 나란 여자...못난 여자... 현실 자각 타임이 온 나는 곱게 물리책을 돌려주고 또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 내 책상 서랍에서 못난 주인때문에 울고있을 문제집들에게 미안해져서...



" 어디 가 자꾸 "


"  이 정도면 얼굴도 다봤겠다.. "


" 아니, 아직인데 "


" 점심시간에 마저 봐 "


" 너무 멀어 "


한마디도 안지려고하는 오세훈에게 그럼 쉬는 시간에 자지 말고 너가 와, 하고 단호하게 말을하자 경쾌하게 알았어, 하고 대답한다.



꼭 와, 하며 인사를 해주고 이과반을 나갈 때가 되서야 느낀건데, 반 안에 있던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나하고 오세훈한테 꽂혀있더랬지.





​.




.




.




 

지겨웠던 마지막 교시가 끝나고 가방을 챙기는데 오늘도 역시나 복도 창문가에 아른거리는 그림자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가장 먼저 하교 준비를 한 애가 뒷문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이 드르륵 창문이 열린다. 아직까지 주위 시선들이 잦아들지도 않았는데 무섭지도 않나보다. 아직 교탁에 계시는 선생님의 눈치만 보다 사물함에 집어넣을 책을 품에 안은 내가 창문가로 달려가자 얼른 나오라는 제스쳐를 하는 오세훈.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마주친 뒤, 같은 방향이라며 함께 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지만 꽤나 익숙한 느낌이다.


잠깐 기다리라며 속삭여주고 뒷쪽에 있는 사물함쪽으로 나가자 교탁에서 출석부를 체크하고 계시던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 정선생님이 우리 반에 줄리엣 하나 있다고 하더니 진짜네 "


줄리엣이라는 소리에 삐걱삐걱거리며 몸을 돌리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계신 선생님과 더불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나만 바라보며 창문가 가까이 기대어있는 오세훈을 볼 수 있었다.



" 선생님들 사이에도 소문 다났어, 시집 다갔네 ○○가 "



선생님의 말씀에 대답대신 떨떠름하게 웃어주곤 얼른 가방을 메고 반 밖으로 뛰쳐나간 나는 주위 애들이 모두 날 쳐다보는 것 같은 쪽팔림에 어쩔 줄을 모르고 걸음 속도를 높였다. 어떻게 쌤들 사이에 애들 소문이 날 수가 있지 그걸 또 퍼뜨리는 쌤도 진짜.. 속으로 꽁알거리는 나는 뒤에서 날 부르는 오세훈의 목소리도 듣지 못한 채 바닥에 시선을 꽂고 꿋꿋이 걸었다.




" 같이 가자니까? "


" ㅇ.. 어 "


" 왜 그래? 점심까지만해도 말만 잘하더니 "


성큼성큼 뛰어와 나란히 내 옆에서 걷는 오세훈을 보다가, 1,2,3학년 너 나 할것없이 모두 모여 복작거리는 교문 앞을 지나갈 때가 되서야 힘겹게 말을 꺼낼 수 있었다.



"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


" 뭐가? "


" 완전 주목받잖아, 세문고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뭐다 하면서 "


" 난 좋은데 "


뭐야, 소심한거 아니었나. 주목받는게 좋다니 취향 참 독특하다.




괜스레 머리를 긁적거리며 그래... 하고 대답하는데 정신이 다른곳에 팔려있던 바람에 발이 엉키면서 어쩌지도 못하게 몸이 앞으로 기울었다. 으악! 소리도 못치고 중심을 잡기 위해 팔만 공중에 휘젓자 손을 단단히 붙잡아오는 느낌이 든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 조심 "


날 잡아준건 다름아닌 바로 옆에 있던 오세훈. 겨우 중심을 잡고 숨을 돌리자 이래서 좋아. 하고 알 수 없는 말을 뱉는다.





 

" 뭐가? "


" 이래도 이상할 거 없잖아 "


그러면서 꼭 잡은 손을 짤랑짤랑 흔들어보이는데 원래같았으면 기겁을 하며 빼냈겠지만 보는 눈도 있고 이래도 이상할 거 없다는 말도 나름대로 맞는 말인거 같아 가만히 있자 오세훈이 활짝 웃어보인다. 



" 이대로 손잡고 가도 돼? "

자기가 이래도 이상할 거 없다고 했으면서... 민망해진 기분에 억지로 먼산만 바라보며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애매모호한 내 긍정의 대답을 용케도 알아들은 오세훈은 잡은 손에 더 힘을 주며 자랑하듯이 흔들거렸다.





 



" 가자 줄리엣 "

오세훈은 손을 꼭 잡고 푸르른 새싹이 돋은 나무가 줄지어있는 길목으로 나를 이끌었다. 낮이 길어진 탓에 아직 지지않은 해가 환히 길을 비추었다.

그래, 우리는 이래도 이상할 거 없으니까. 그 생각이 들자마자 순간만큼은 어깨에 짊어지고있던 가방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고 잡은 두 손에 온 몸이 따스해져온다.

주변으로부터, 그리고 나 자신으로부터 받았던 모든 짐을 잠깐 망각하고 이제서야 맑은 시선으로 다시 둘러본 주변, 봄내음은 이미 깊어질대로 깊어져있었고 내 봄또한 싹을 움틔웠다. 비록 비극인 로미오와 줄리엣이지만 세문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해피엔딩이길.



기대하지도 않았던 고삼에 찾아온 나의 봄.


나의 로미오.




 



Oh! My Romeo!






오! 마이 로미오! 完


 

 

 

 

 

 

 

 

 

 

*

 

 

 

 

 

 

 

 

사담

 

 

 

 

하이 ㅇ여러분 리히터예요.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Juliet! | 인스티즈

 

 

 

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ㅎ응웋아우ㅏ웋우ㅠㅎ앟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드른 엔젤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텀이 길어져두ㅠㅠㅠ 저란 년을 둥기둥긱해주시규ㅠㅠㅠㅠㅠㅠㅠㅠ킁컹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여ㅜㅜㅜㅜㅜㅜㅜㅜ저 지금 감기걸렷다누우ㅜㅜㅜㅜㅜ 큰일나요 요즘 신종플루도 유행하규ㅠㅠㅠㅠㅠ 조심하세여ㅠㅠㅠㅠ 건강조심ㅠㅠㅠㅠㅠㅠ 진짜 여러분들 캐감더유ㅠㅠㅠㅠ 일일이 사랑한다고는 하지못하지만 진짜 독자님들 한분한분 모두 소중하규 사랑하규ㅠㅠㅠㅠㅠ

 

그리구 이건 희소식인지 아님 쓸모없는 소식인지는 모르겟는데 드디어 도부자 텍파 외전 끝부분까지 완성했,,,ㅅ,,, 네.. 잊고계신 분들도 있을지도..하하 다 그런거죠머 ㅎㅎ

 

(쥬륵.. )

 

독자님들 대다수 연령층이 학생인거 압니다!!! 지금 기간이 시험기간인거 감안해서 텍파 완성된느 즉시 3일 잠깐 열어서 짧게 멜링 받았다가 나중에 길게 열테니 학생독자분들은 걱정 다메요!! 그리구 저는 포인트로 텍파 드리지않아영. 왜냐하면 이미 여러분들께 양심없이 포인트를 많이 받았으니까.. 다만 여러분들의 성의가 쵸큼 필요합니다. 귀찮다규하지말아요ㅜㅜ 사실 도부자 텍파가 여기저기 남발되는걸 원하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지요.

 

하 무튼 졸린 나머지 제정신이 아니예염 머지않아 도부자 텍파 들고 올테니 기다려주세양

그리구 다음 에피소드는 누구일까요 떡밥은 다나왔네요

 

ps. 개인 블로그 주소 공개는 인스티즈 규칙상 허용되지않습니다ㅠㅠ 죄송합니다ㅜㅜㅜㅜ 그리구 암호닉도 장편 차기작 할 때까지 받지않아요 ㅜㅜ 죄송합니다!!!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

됴됴륵님/종순이님/몽구님/복숭아님/핫초코님/첸스님/모나리자님/쀼님/2평님/맴매맹님

꽯뚧쐛뢟님/이웃집여자님/제인님/베이비파우더님/데후니님/안녕님/안열님/랭거스님/6002님/사랑둥이님

부릉부릉님/전봇대님/딸기님/설렘사님/소녀님/제이너님/경수하트워더님/민속만두님/시카고걸님/모카님

찬효세한님/마름달님/세시님/로운님/스누피님/언어영역님/모찌님/블리님/도즈님/SH님

메리미님/쉬림프님/박력탬님/드보봅님/프라이빗님/타오네엄마님/씽씽카님/됴로롱/됴숭됴숭님/거뉴경님

카푸치노님/으니님/고구마님/툐툐님/세젤빛님/율스루님/뽀로로님/시나몬님/청담동앨리스님/우럭우럭님

꾸르렁님/똥잠님/하트입술님/개구리님/슈웹스님/퐁당스님/그린티프랍님/포카칩님/빠밤빠밤님/초코에몽님

솔라씨님/스티치님/유레베님/시나문님/갭주네님/자이스토리님/요맘떼님/독영수님/추천요정님/뾰롱웬디님

멍뉴님/메론방구님/슬리퍼님/초코아몬드님/스윙칩님/까만원두님/( ͡° ͜ʖ ͡°)님/뿌링클님/색연필님/칭칭님

아디다스님/눈누님/가락님/시우버섯님/스노우윙님/에베베님/결혼할과님/헤이호옹님/슈슈님/밤밤이님

이엘님/오궁이님/제이크님/자이스토리님/시동님/쿠몬쿠몬님/핫뚜님/밤이죠아님/라엘님/겟또겟또님

수능특강님/아탕님/미니미니님/빨강큥님/별빛님/민트초코님/브릴리언트님/현복님/하트굥수님/퐁당스님

밀크티님/똥백현님/우리니니님/꽃순이님/아카님/라즈베리님/기린뿡뿡이님/얍얍님/무민님/세젤냬님

땅콩빵님/허니님/초코나무숲님/두유님/Believer님/아퀼라님/츄파츕스님/티슈님/까꿍님/잼잼님

찰떡님/0227님/파파이스님/됴아됴아님/니나노님/으하힝님/공듀님/꽃돼지님/피타츄님/메추리알님

된장찌개님/고고싱님/부릉님/버들님/스무디님/세로고님/강남김송이님/붕붕이님/종인씨는제게와요님/에베베님

젤리냠냠큥님/피클님/연어덕후님/공공칠빵님/낑깡님/반시님/요다댥님/두부님/꼬르륵님/리잰님

아쿠님/혹시몰라경고하는니니님/백허그님/윤아얌님/Joboo님/레몬사탕님/타앙슈욱님/종인미인님/자몽님/테라피님

쭈꾸미님/콩이님/얼음팩님/도른도른님/Mercy한양갱님/언더더씨님/징니님/쯔덩님/워니님/찌통님

졸업사진님/후니발렌님/슈스엠님/치즈케이크님/섭씨님/됴블리즈님/뭉이님/진달래꽃님/모미님/세니다니님

방부제님/투투붓님/망고주스님/현화님/애국경영합격님/같이의가치님/메리메리님/기린그린님/고로지님/꽃무니님

망망이님/밍블리와오덜트님/알콩님/뽀드득님/워더님/꽈배기님/훈이왔어님/고고싱님/초코촠칩님/예찬님
캔디경수럽님/으님님/밝음이님/트위티님/리리님/타오부인님/김종인내꺼잖아님/세종호경님/나랑드님/도부기님
워더하자님/뿌야님/벨벨님/새싹이님/메리님/은찬이님/딸꾹이님/베가님/부엉이님/루모스님
가란님/힐링몬님/레디너님/얄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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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똥잠입니다♡ 오늘도 신알신울리자마자 달려왔어요!ㅋㅋㅋㅋ 세훈이 너무귀어운겤ㅋㅋㅋ외모만보면 무릎꿇어여될것은데 순수햌ㅋㅋㅋ착햌ㅋㅋㅋㅋ쿠크다스얔ㅋㅋㅋ귀여워죽겠넼ㅋㅋㅋ 그리고 왜 누나의 개라고 표현했는짘ㅋㅋㅋ드디어나왓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것들...ㅎㅎㅎ
으리고 다음편은 ㄴㄱㄴㄱㄴㄱ!!!누우구!!ㅋㅋㅋㅋㅋ기대가되는 부분이구용 텍파도 기대가되는 부분입니당

9년 전
Richter
귀여움이 외강내유의 치명적인 매력이져ㅎㅅㅎ 열심히 도부자 텍파 들고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구 똥잠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참, 댓글 1등도 축하드려요!!잦짝짝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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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Richter
늦은 밤까지 시험 때문에 힘드시겠..ㅜㅜ 다음편나오면 꼭 열심히 공부하시구 오셔서 힐ㄹ링하세요!!!!! 티슈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촉이 좋으시네요...ㅎ ...
9년 전
독자3
선댓후감상
9년 전
독자12
홀ㅜㅠㅠㅠㅠㅠㅠ하 10분동안읽었네여 하ㅏㅏㅠㅠㅠ로미오ㅠㅠㅠㅠㅠ후니 넘 귀엽잖아여 저런 로미오 하나만...진짜...하..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오늘 분량 완전 똥망인데 10분동안이나 읽으셨다니 ㅜㅜ 그만큼 잘읽어주셨다능 의미로 받아드리겠스빈다후후ㅎㅎㅎㅎ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
아메리카노
9년 전
독자5
구독료 지불 하고 나니까 조회수2 ㅠㅠㅠㅠㅠ 1,2 전부 나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기전부터 현실 오열한거 알아요? 원래 댓글 두세번 정도 읽고 다는데 넘 기뻐서 먼저 달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쪽지 알람 뜨자마자 바로 온건데 리히터님 글일줄이야.... 저 계탔어요 8ㅅ8....︎♡
9년 전
독자22
아 세상에 ㅠㅠㅠㅠ 제목도 오, 오마이, 오마이 줄리엣이라니 순서대로 이렇게 완성되다니 넘좋아 어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지엠도 요즘 제가 취향 저격 당한 비지엠이구... 상큼달달 딱 고딩! 봄!이 생각나는 노랜데 이렇게 리히터님 글이랑 합쳐지니까 더 좋자나여.....︎♥︎ 우리 세훈이 진짜 이과 로미오랑 잘어울려요 ㅋㅋㅋㅋ 줄리엣도 딱 문과 줄리엣 느낌? 성격도 그렇구 둘 다 하는게 너무 예뻐서.. 고딩느낌 순수한느낌이 확 와요 ㅠㅠㅠㅠ 세훈이 마이쮸 주려고 그 큰손에 얼마나 설레면서 가지고 있었을까요 ㅋㅋㅋ 아무도 안주고! 그러니 녹아 있짘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줄리엣이 마음을 알아주길래 제가 기뻐햇어욬ㅋㅋ 보면서 드디어! 줄리엣! 관심보인다! 이러면서 ㅋㅋㅋㅋ 서로 걱정하는 순간 게임셋이져 걍 사귀는거야 바로 8ㅅ8... 세니가 줄리엣 한마디, 표정으로 기분 바뀌는거 보고 진짜좋아하구나 싶고 ㅠㅠㅠ 다른 줄리엣 없다고 하는거보고 더 감동받고...ㅎㅎ.. 준면잌ㅋㅋㅋ 이렇게 나오는 거였어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네욬ㅋㅋㅋㅋㅋㅋ 아 덕숰ㅋㅋㅋ 형아 마음째진다곸ㅋㅋ 그래도 도망가줘서 만나게 됐으니 고마워ㅎ.... 학교에서 둘 썸타는거봐 진짜 주목받고 꽁냥대는거 상상가서 대리설렘 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나의봄, 나의로미오. 하는데 진짜 심장이 터질뻔했어요...... 파릇파릇한 새싹에 날씨 풋풋한 고딩 완벽한 콜라보.. 이제 제가 여기 누우면 되겠네요^^ 매번 리히터님 글 보고 눕는거같아요 ㅎㅎ.... 전용 침대 될듯 ㅋㅋㅋ 그리고 왜아프세요ㅠㅠㅠㅠㅠ? 제가 대신 아플게여 아프지마요 ㅠㅅㅠ.. 제맴이 찢어집니다 얼른 나으세요 ㅠㅠㅠ 다 나을때까지 오지마세여 ㅠㅠㅠㅠㅠ 아시겟져? 마지막으루 저도 사랑해요 하트해요 많이 ︎︎♡♥︎
9년 전
Richter
보기 전부터 현실 오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메리카노님의 전용침대가 되렵니다! 마음껏누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로미오 세훈이 많이 사랑해주신만큼 다음 에피소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 조회 1등 축하드립니다!!!!!왕ㅇ!!!!(박수갈채) 얼른 감기 나아서 올테니 아메리카노님도 감기 조심하시구 저도 사랑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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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Richter
ㅜㅜ 맨날 글잡에 늦게 찾아오는 저인데 이렇게 걱정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셔서 힘이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빠밤빠밤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트)
9년 전
독자7
알콩
9년 전
독자11
으아아아ㅜㅜㅜㅜ 세상에나ㅜㅜ 리히터님은 정말 사랑입니다 얼른 제 마음 속으로 퐁당 하세요! 워후! 문과 줄리엣과 이과 로미오는 이렇게 막을 내렸네요 완전 해피엔딩! 선생님들 반응도 귀여우시고ㅋㅋㅋㅋ 세훈이는 더더욱 귀여운 것 같아요 날이 갈 수록 작가님 글에서 소녀감성 풀풀 풍기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훈이였어요ㅠㅠ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ㅜㅜ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작가님! 텍본이 완성 됐다니 이제 차기작도 기대해야겠어요ㅎㅅㅎ 싸랑해요!
9년 전
Richter
저 지금 바로 알콩님 마음에 퐁당하러 달려갑니다!!!으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도부자 텍본 가져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구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알콩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싸랑해요!
9년 전
독자8
제인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모나 ㅅㅔ훈쨩 와타시 라이크 유 하악하악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짧지만 강력하게 느껴지는 훈쨩을 향한 덕심에 놀랐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제인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9
바닐라라떼에요!!!!!! 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로미오줄리에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여기 들어올때 어!!!!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녕 줄리엣! 하고 끝났어!!!!!!!!!!!!아!!!!!!!!! ㅇ러면서 들어왔다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찡찡 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Richter
저번 편에 안녕 줄리엣때문에 많은 분들이 댓글에서 오열하셨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문고 로미오와 줄리엣 에피소드 사랑해주신만큼 다음 에피소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 바닐라라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와 진짜ㅏ.... 작가님 필력 너무 짱짱이신거 가튼....!!!! 사랑해여 작가님ㅠ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저보다 엄청난 필력을 자랑하시는 작가님들이 얼마나 많으신데 그런 칭찬을 해주시면 기분이 날아가버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저도 사랑해여!!!
9년 전
독자13
소녀입니다!! 작가님ㅠㅠㅠ왜 이렇게 작품들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ㅠㅠㅠ
9년 전
Richter
제가 독자님들 취향 저격 좀 하ㅈ, 죄성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피소드도 열심히 들고 돌아올테니 많이 사랑해주시구 소녀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세젤빛입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짱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히터님은 작가님은 역시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ㅠㅠㅠㅠㅠ도부자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ㅜㅠㅠㅠㅠㅠ드디어 텍파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눈물이 마르지를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로미오 세훈이 마음에 드셨나요?ㅎㅅㅎ 제가 최고라니 (흐뭇) 도부자 텍파 얼른 들고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구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세젤빛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5
기린그림이에요! 아이새벽애진짜심쿵 ㅜㅜㅠㅠㅜㅜ아내심쟝 ㅜㅜㅠㅠㅜ 어서도부자텍파가 완성되엇으면좋겟슴다!! 작가님 화이팅이에여!
9년 전
Richter
기린그림님의 심장을 폭행하며 로미오 세훈이 에피소드가 막을 내렸네옇ㅎㅎㅎㅎ 꼭 화이팅해서 도부자 텍파 얼른 들고올테니 기다려주시구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기린그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6
드디어 몽실몽실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재밌게 봤던 단편인데 끝나니까 아쉬워요ㅠㅠㅠㅠㅠ 세훈이 소녀소녀한거 너무 귀엽고 ㅠㅠㅠㅠ 진짜 고딩커플의 풋풋함이 느껴진달까..설렘사..ㅠㅠㅠ♥
9년 전
Richter
고딩커플의 풋풋함을 느끼셨다니 그렇다면 로미오 에피소드는 성공적이네요하하하ㅏ하하하하핳ㅎ!!! 다음 에피소드도 로미오 에피소드만큼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7
아진짜세후니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딘짜ㅠㅠㅠㅠㅠ잔짜너무설래ㅠㅠㅠㅠ재가알주알을얼마나기다렸던자요ㅠㅠㅠ
9년 전
Richter
제가 뭐라규 일주일을 기다리셨..제가 일주일을 기다리게했... 나란 작가.. ! 못난 작가..! ㅜㅜㅜㅜ 로미오 에피소드 재밌게 보셨다묜 열심히 다음 에피소드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8
부릉 미쳐써......... 엉엉ㅜㅜㅠㅠㅠㅠㅠ 줄리엣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후니의 줄리엣.....? 하하하하ㅏ
9년 전
Richter
부릉님이 후니의 줄리엣..! ( ͡° ͜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 하세요!! 맘껏!!! 그거라고 존재하는 글이기에ㅎㅎㅎㅎㅎ 다음 에피소드도 로미오 에피만큼 많이 사랑해주시구 부릉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9
민속만두입니다! 여주랑 세훈이랑 꽤 비슷한점이 많은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일단 물리적인 거리도 그렇지만 (동네가 비슷하다는점) 외에도 아닌듯 맞는듯 둘 다 적극적이에요ㅋㅋㅋㅋㅋ 세훈이도 소심하게 구는것같으면서 줄리엣줄리엣 이러면서 맨날 찾아가고 여주도 세훈이가 한번 안찾아왔다고 찾아가고ㅋㅋㅋㅋ 둘이 풋풋하고 달달하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오 제가 의도했던 점을 느껴주셨네요!!! 닮은듯 안닮은듯 닮은 둘인뎋ㅎㅎㅎㅎㅎ 풋풋,달달이 고딩커플의 치명적인 매력아니겠슴까...! 다음 에피소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 민속만두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
뭉이에요ㅠㅠㅠ
진짜 우리 세훈이는 순둥순등한것도 잘어울려ㅠㅠㅠㅠㅠㅠ이뻐죽겠어 진짜ㅠㅠㅠㅠㅠㅠ나도 저런남친 안생기나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세훈이즈뭔들...ㅎ 아무렴 다 이쁘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런 남친은 생겨요!! 생깁니다!! 제 독자님들은 다 생겨요!!!! 다만 아직 때가 아닌 것일ㅃ .. (짜짐)ㅋㅋㅋㅋㅋㅋ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뭉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6
흐어어어유ㅠㅠㅠㅠ답글 달아주셔서 제가 더 감쟈해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자까니임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뒷편이 더 있을거 같은데 마지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둘이 잘 만나게 돼서 다행이에요 얼마나 맘 졸였는지 ㅎㅎ.. 훈이 너무 귀여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텍파 공유는 생각 없으세요..? 시리즈로..네..너무재미써...
9년 전
Richter
이렇게 막을 내리는게 단편의 매력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파는 음.. 일단 다음 에피하면서 차차 생각해봐야될 것 같네요ㅎㅎ 생각보다 좋아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으셔서 감덩 ㅜㅜ 무튼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3
안녕하세여 언어영역이에요 완전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ㄱ저것 바빠서 못들어오다가 오랜만에 쭉 읽었는데 역시나... 왖너 달달.... 나는 왜 학생때 저런거 ㅇ못해봄...? 세륜 여고.... ㅠㅠㅠㅠㅠㅠ 진짜 풋풋하고 고등학생같네여ㅠㅠㅠㅠ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진짜 힐링되는것 같아요!!ㅠㅠ 진짜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세륜여곸ㅋㅋㅋㅋㅋ 여고 동지네요^0^ 께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미오 세훈이로 힐링하셨다니 저는 독자님들 댓글로 힐.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언어영역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9년 전
독자24
하.... 안녕하세요.... 두유입니다.... 하.... 이렇게 동갑 세후니는 가는군요.... 그래서 다음은 종인입니까? 백현입니까? 연서복 동갑다음은 연하남인가요? 저 지금 굉장히 엄청 많이 대박 설레는데요ㅠㅠㅜㅜㅜ 작가님 저 지금 죽을 것 같아여ㅠㅠㅠㅜ 오세후니가 제 심장을 쳤어여ㅠㅠㅜㅠ끄아아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아휴.... 작가님 나빠여ㅠㅠㅠㅠ 아니 나쁘긴여ㅠㅜㅜ 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ㅜㅜㅠ도부자!!!!!!!!!!!!!!!!!!!!!!!도 사랑해여ㅠㅠㅠㅠ도부자 경수랑 연서복 준며니랑 로미오세후니 그리고 다음을 주세요ㅠㅜㅜ 저는 앉아서 기다립니가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ㅜㅜ♡
9년 전
Richter
두유님이 퍼부어주시는 사랑 잘 뽀려가겠습니다. 루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들의 열화같은 성원으로 저는 매우 기뻐하며 다음 에피소드를 쓰러갑니다!!! 다음 에피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두유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랑해여!!♡
9년 전
독자25
읽고나서 웃고있는 저를 발견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웃음이여서 저도 좀 당황.... 오빠입니다랑 약간 이어지는게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혹시 다음편은 종대인가요???
9년 전
Richter
읽고나면 독자님들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게 제 글의 치묭적인 매력이랄까...? ( ͡° ͜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에피소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 궁금하시면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쥬시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6
됴로롱 저도 줄리엣 시켜주세여.. 저한테도 오세훈 같은 로미오를 주쎄여!!!!!!! 벚꽃때문에 요즘 많이 매우 외롭습니다 엉엉
도부자 텍파라니 두금두근!!!!!!!!!! 그런데 개인 블로그 언급 금지군여.... (눈물을 흘린다)
텍파에라도 주소 적어주시면 안되겠져.. 아무튼 다음편은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와서 보도록 하겠습니당

9년 전
Richter
저도 저번 주말에 벚꽃 좀 보러갔다왔는데 웬 커플이 그리도 많은지..^^ 로미오세니로 힐링하시구 시험공부 힘쇼하쎄요!! 제 축복이 있으니 됴로롱님,시험,성공적!!!!!!!!!!!!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됴로롱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7
와 진짜. ㅠㅠㅠㅠㅠ풋푹하고 귀엽고 설레고 세훈아 너가 좋아... 텍파가 완성됐다니! 이제 차기작만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다음에피소드는 백현이 아니면 종인이같은데 아니면 누나..? 세후니 누나인가요?ㅠㅠㅠ아어쨌든 너무재밌어오진짜 어쩜이리 재밌느니ㅠㅠㅠㅠㅠ진짜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자기전에 설레고자네여 헤헤헤헿 호휼
9년 전
Richter
원래 텍파는 더 빨리 정리되었어야하는건데 수정작업을 거치다보니 핰... 다음 에피소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작은 힌트를 드리자면 독자님 촉 좋으시네요 bb 인정!!ㅋㅋ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8
씽씽카에요ㅠㅠㅠㅠ저 쓰차로인해..텀이길었죠..? 작가님이 애정하고있는글 저도 언젠가 보고싶네요! 만약에가능하다면(인티규칙이나 작가님사정이나..?) 저번글 사담 보니까 소장본까지 생각할 정도로 애정있으신 글이라하셨던데 작가님한테 그정도면...(말을잇지못한다) 저도 같이 참여하고싶어여^*^(욕심과다) 사실 작가님이 저 까먹었을까봐 주절주절ㅠㅠㅠㅠㅠㅠ세훈이 순수..ㅠㅠㅠㅠ아 진짜 반에찾아갔을때 줄리엣이랑 얘기할때 너무너무 멋있어요ㅠㅠ귀엽고ㅠㅠㅠㅠ헝 진짜 좋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에피소드는 로잘린하고 백현이?! 헿 그냥 궁예해봤어여 근데 친구들이 제삘 똥삘이라하더라구요..그냥 백현이도 한번 봐보고싶은 마음엫ㅎㅎ아 도부자 텍파라니 진짜 기다리고기다렸어요ㅠㅠㅠㅠ짱행복해요ㅠㅠㅠㅠㅠ우리 도부자 이제 텍파로 갖을 수 있는거에요ㅠㅠㅠ? 짱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30
늘 저는 떡밥을 놓치죠ㅠ퓨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세훈이 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되게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9.228
안녕하세여... ( ͡° ͜ʖ ͡°)입니다... 요새 시험 공부(하지는 않지만 뭔가 힘든..☆) 때문에 힘들었는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메마른 땅에 단비 같달ㄲr?..♡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횻! 종인이? 백현이? 종대? 아마 종인이 같다눙..☆ 연하로 나올 것 같다능.. 맞습니까 작가뉨?!
9년 전
독자32
ㅠㅠㅠㅠ ㅠㅠㅠㅠㅠ엉어어어어어퓨ㅠㅠㅠㅠㅠ세훈나ㅏㅠㅠㅏㅠㅠㅠ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진짜ㅠㅠㅠ훈이 좋아 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니아니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고3에 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고삼땐 뭘했죠ㅠㅠㅠㅠㅜㅜㅠ하하아ㅠㅏㅠㅏㅠㅜㅏ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으어엉 일어나서 바로 언제쯤 올라올까나.. 했는데 올라와있어서 감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막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유의 달달함이 왜이렇게 좋은거에여 엉엉여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에 둘이 럽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봤습니당 작가님♡
9년 전
독자34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마이쮸ㅜㅜㅜㅜㅜㅜㅜㅜ완전 두근두근 설렘...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다음 자굼도 더 기다려지고ㅠㅠㅠ텍파도 기다려지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조으으으켔다ㅠㅠㅠㅠㅠ 로미오라니... 그것도 세훈이 로미오......ㅠㅠㅠㅠㅠㅠㅠ 저 언제쯤 저런거 겪어볼까요..? 일생에 한 번이라도 겪어봤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감기조심하시구 몸 건강 잘 챙기세요~!!!♡
9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 진짜 순수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게써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헐 대박 왜 쪽지창을 못봤죠ㅠ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이제야봤네여ㅠㅠㅠㅠㅠㅠ 세후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스티치에여!!!!!! 오늘도 너무너무 재밌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깨알 출연 준면이도 귀엽고 둘이 썸타는데 왜 제가 설레죠?ㅠㅠㅠㅠㅠㅠ다음 주인공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세니 누나랑 이어질것 같...ㅎㅎㅎㅎ다음잗품도 기대할게용!!
9년 전
독자39
리리에요!!ㅜㅜㅜㅠㅜ세훈이너무귀여워여ㅠㅠㅜㅠㅠㅜㅠㅠ다음은 누구일지진짜궁금해지는..........ㅈ...종인이면.....좋깄지만 누가나와도 열심히 읽을게요!!
9년 전
독자40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완전짱잼이에요ㅠㅠㅜㅜㅜㅠㅠ단편인게너무아쉽닥....ㅈ중간에 준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피사탕나오는데 왜 반가운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부자텍파....꼭받아야게ㅛ어요ㅠㅠㅜㅜㅜㅜ비록시험기간이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및ㄴㅈ;ㄹㄴㄴ
저 대박 오랜만에 글잡왔는데 사탕이랑 로미오까지 대박이네여"" 와 나 왜 이제 들어왔ㅈ어ㅠㅠㅠㅠㅠ 아 대박 이거 보는 내내 헐만 했어ㅛ뇨 대박 아 다음부터는 후회하기 싫으니까 신알신 조심스럽게 누루구 사라집ㄷ니다.. (휘리릭

9년 전
독자42
으아우ㅠㅜㅜ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니ㅠㅠㅠㅠㅠㅠ짱설레ㅜㅠㅠㅠ잖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와ㅠㅠㅠㅠㅠ달다루해여ㅠㅠㅠㅠㅠㅠㅠ훈이짱쥬아ㅠㅠㅠㅠㅠㅠ저는 이런인연따위없겠져.....★
9년 전
비회원37.9
마름달이에요!!!!!! 보!!!고!!!!싶!!!!!었!!!!!어!!!!!요!!!!!!!!!!!!!!!!!!!!!!!!!!!!!!!!!!!!!!!!!!! 허허후흐호허후허허헣 oh세훈 귀엽다oh 그나저나 다 이어진다니... 다시 정주행을 하러가야하는 건가... (먼 산) ...
9년 전
독자44
둘이 이제 라뷰라뷰?ㅠㅠㅜ
9년 전
독자45
아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샇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김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피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메오로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미오줄리엣드디어...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9년 전
독자47
안녕하세요 칭칭입니다ㅠㅠㅠㅠㅠ세훈이 진짜 고3맞아요?왜이렇게 순수하고 귀엽고 착해요?....진짜 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오늘 제가 누울곳은 여기인가봅니다...항상 작가님 글만 보면 막 몸이 녹는거 같고 막 둥실둥실 하는거같고 힐링이 되네요..ㅎㅎ대리만족도하면섴ㅋㅋㅋㅋㅋㅋ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8
허어어어어엉ㄹ ㅠㅠㅠㅠㅠ 자까니뮤ㅠㅠㅠㅠ 기다려쒀여ㅠㅠㅠㅠ 오아ㅏ유ㅠㅠㅠㅠ 기다렸는데엥ㅇ ㅠㅠㅠㅠㅠ 르으그을ㅇ 이렇게 심장저격 ㅠㅠㅠㅠㅎ 유ㅠ휴ㅠㅠ
9년 전
독자49
와작가님금손..진짜 글잡중몇분 안되시는 금손중한분이실듯.. 그나저나이제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ㅜㅠㅠㅠㅜㅠㅠ진짜 좋다 소재가정말 취저ㅇㅅㅇ
그나저나 다음 작품 떡밥이나왔다구요...? 누굴까요 헿허헣허허 아무튼 이런글써주신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독자50
현화에요! 세훈이랑 사탕여주랑 만나는거 개뿌ㅁ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1
어ㅜㅜㅜㅜㅜㅜ아진짜짱이네여ㅜㅜㅜㅜㅜㅜ둘이이제향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52
시나몬이에요!벌써 도부자텍파가 완성될라한다닛 감동이네요ㅠㅠ저 다음주 시험이라 나를위한 선택 하러가야되는디 못하겠네요ㅠㅠ도부자 텍파 받아야져♥오늘도 오세후니는 외강내유..ㅠ귀엽게시리 세훈아 내 심장 폭행좀 그만해줄래ㅠㅠ저는 유난히 다음시리즈 떡밥을 못잡네요유ㅠ2번째도 종대인가 했는데 세훈이였고 3번째는 음....종..인이..?인가요?등장인물말고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눈치가 이리 없어서야ㅠㅠㅠ그리고 도부자얘기 꺼내셔서 보러가고싶은데 시험기간...이네요ㅠㅠ시험 끝나자마자 바로 미인박명이랑 도부자 꼭 꼭 보러올거에요ㅠ아프지마세요 작가님
9년 전
독자53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54
끄그악구ㅜㅜㅜㅜㅜ자까님 세후니나무머ㅓ싯자나요ㅜㅜㅜㅜㅜㅜ오늘도 좋으들재밌게읽고갑니다!♡
9년 전
비회원190.139
저번ㄴ편 14빠 .. ㅜㅜㅜㅜㅜ전 왜 회원이 아니죠ㅠㅠㅠㅠㅠㅠ?이런 글은 포인트를 내고 읽어도 충분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분량도 짱이지 내용도 알차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훙우ㅜㅠㅠㅠㅠㅠㅠㅠ이런 점이 조아ㅠㅠㅠㅠㅠ?너가 좋으면 나도 좋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하트입술이에요!!!!아 또 암호닉만 쓰고 사라질뻔했네요ㅎㅎ...; 으갸갸ㅐㅐ 저번에 안녕 줄리엣부터 심쿵 당해서 그 뒤로 계속 세훈이가 줄리엣 줄리엣이라고 불러주는게 왜 이렇게 좋죠ㅠㅠㅠㅠㅠㅠ나의 로미오는 어디에..ㅠㅠㅠㅠㅠㅠㅠㅠ아 뭔가 다음 화는 백현이나 종인이? 전 편에 나온 멤버가 나오는거같은데! 백현이나 종인이가 다음 화의 주인공이 될거같아요! 아아 세훈이누나가 나왔으니 종인이랑 세훈이 누나..? 강아지를 통한 행쇼..?헤헤헤 아님 말구요 아 도부자라고 하시니 어제 미리 결제해놓은 도부자를 한번 더 정주행해야겠어요!그리고 자까님 아프지마시구요 몸 조심 하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아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진짜 나도 로미오좀 구해주세요ㅠㅠㅠㅠ 오세훈 로미오 내가 널 납치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일어나자마자 왔는데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밝음이에여!! 덕수주인 세훈이가 로미오 세훈이일줄은 정말 몰랐어옄ㅋㅋㅋ 다이어지는거였군요! 세훈이 고등학생이 왜이렇게 잘어울리는건지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이 나서 너무좋았어요 저까지다 두근거렸어요!! 다음편은 종대?종인이?백현이? 저는 누구든지 상관없이 다좋답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59
하ㅠㅠㅠㅠㅠㅠㅠ잏어났더니 갱장히 좋은!ㅠㅠㅠ 아 세훈이 진짜 넘귀엽네요.. 은근 줄리엣도 당차면서 소심하고 흑 둘다 진짜 넘잘아을리느누ㅜㅜㅜ
9년 전
독자60
라즈베리
9년 전
독자68
쏭폴마쭐리엣 호! 이노래 완전 추억이에요... 2009년인가? 겁나 오래됐군 드디어 우리 세훈이한테도!!!!!!!! 봄이 왔꾼!!!!!!!!! 어쩐지 저번편 여주가 왜 안나오나 했어... 저번여주가 이번편에 로잘린일줄 알았건만 그건 틀ㄹㄴ거였음..! 우리여주는 한결같아! 계피사탕 머글랭? 도부자 텍파가 완상됐다니ㅜㅠㅠㅠㅠㅠㅠㅠ 나결정살려그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이 다음주 수목금이에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츄파츕스에요 ㅠㅠㅠㅠㅠ엉엉 세훈이 짱귀 겁귀 꿀귀 내새끼 ♥♥♥♥ 진짜 이뻐 죽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너무 풋풋하고 진짜 10대같고 그래서 괜히 저까지 간질간질 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62
허류ㅠㅠㅠㅠㅠㅠ대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세후니랑여주가드뎌.. ♥ㅠㅠㅠㅍㅍㅍㅍㅍ아너무조아요...
9년 전
독자63
와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3편으로된글이었지만장편을읽은것처럼너무재미있고달달하고설렘이느껴졌던거같아요ㅎㅎ다음글도기대하고있겠습니다~너무재미있게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64
아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쁘고 달달하고 풋춧하고 설레고... 왜 저는 아직까지도 저런 설렘을 못느끼는걸까요... 스무살의 봄인데... 신입생.. 새학기... 남자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만족하고가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분량도대박이고내용도대박이네여!!로미오와줄리엣드디어행쇼!!!!!♥♥♥♥♥♥중간에준면이도나와서 깜짝놀랐어요ㅋㅋㅋㅋ이어지는거였다니!!ㅋㅋㅋㅋ
9년 전
독자66
이웃집여자에여~~줄리엣 호우 영원을 바칠게요~ 갑자기 샤이니줄리엣이 매우부르고싶어지네여 아아 그리고 준면아죠씨 글과 이어지다니!!!!짱이시됴 아아아 작가님 기다리고이쯥니다
9년 전
독자67
리히터덕후 초코나무숲이 왔어요!!!!!!!!!! 무슨 이런... 풋풋한....흐흫 세훈이가 진짜 순둥이처럼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읽는내내 넘 귀엽...하... 내 심장 살아있니... 다음 단편도 기대되면서 이거 더 오래 보고싶고... 이거 그냥 쭉 연재해주세요 쭉... 다음 에피소드 주인공 저만 모름????? 떡밥이 어디에 있었죠...? 배켜니? 조니니????? ㅇㅅㅇ
9년 전
독자70
세상에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로미오야 행쇼해!큐ㅠㅠㅠ그리고 다음 사람은 종인이?백현이??ㅜㅠㅠ앜ㅋㅋ준면이 잠시나왔눈데 ㄱ여워여ㅠㅠ
9년 전
독자71
무민입니다!!!!!!! 하...순둥순둥 세니덕분에 제마음은 도키도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다음 에피도 기대기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72
워우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절다ㅠㅠㅠㅠㅠㅠ카와이해ㅠㅜㅜ진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캔디경수럽
9년 전
독자74
ㅏ으디잍다다탕탙ㅇ탕ㅌ앝탕탕탕탕 이건 바로 취향 저격당하는 소리!!!사운드!!!탕탕탕탕 리히터님 정말 사람기억조작하는 능력 갖고계신듯... 와 어쩜 필력이..부러워요..세상에 이번편도 넘 재밌게봤어여ㅠㅠㅠ하..둘이...행복해라... 다음 3작은 누굴지 기대가됩니당ㅎㅎ
9년 전
독자75
세훈쨩!!@@@!!!@ 간바레!!!!!!!!!♡☆♧
9년 전
독자77
끄엉...진짜 너무너무 달달해요ㅠㅠㅠ진짜 세훈이 냉미남인데 속은 여리고ㅠㅠㅠ아 진짜 막 딱봐도 줄리엣 아끼는거 보여서 좋아 죽어요...으앙...진짜 작가님 몸조리잘하시고 천천히오셔도 기다릴게요 감기 꼭 빨리 나으세요ㅠㅠㅠ다음 단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78
소녀오세훈ㅠㅠㅠㅠ드디어 줄리엣과ㅠㅠㅠ축하한다ㅠㅠ세훈이는 대담하면서 여리달까..그래도 덕수땜에 줄리엣이랑 만나고ㅠㅠ나도 오세훈이 잠 깨워줄수있는데ㅠㅠㅠ 다음은 누굴까요ㅠㅠㅠ
9년 전
독자79
기린뿡뿡이에요! 이렇게 다른글이랑 이어지는 부분보면 되게 반갑더라고요ㅋㅋㅋㅋ 세문고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해피엔딩이네요ㅠㅠㅠㅠㅠㅠ 풋풋하고 설렌다!!!ㅠㅠㅠㅠ사담에서 지금이 시험기ㄱ...(현타) 나레기!여기서뭐해!공부하러사라져버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아이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건대바규ㅠㅠㅠㅠㅠ설렘폭바류ㅠㅠㅠㅠㅠㅠ완전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것도완전기대되야ㅠㅠㅠㅠ진짜이것만기다립니다ㅜㅠㅠㅠㅠㅠㅠ그럼그때까지얌전히있을게여ㅠㅠㅠㅠㅠ작가님감사해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1
독영수
9년 전
독자83
중간엨ㅋㅋㅋㅋ준면잍ㅋㅋㅋㅋㅋ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귀여움ㅠㅠㅠㅠ자까님의 치밀함ㅠㅠㅠㅜㅠ 이것이바로 자까님의 매력..! 매력에 풍동스..! 덕수야 고맙다 나중에 아들낳으면 이름 덕수로 는 아니고 나중에 내 아들이름은 종인이..! 세훈이..! 준면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엄마! 난왜 종인이야? 내 친구 이름도 종인이다! 경수랑 세훈이도 있어! 우리 선생님이 완전 좋아하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후 역시 사랑은 쟁취하는것..! 혼자서 덕질하던 세훈이에게 봄이가왔어요...(찌통) 내 봄은 언제쯤.. 그렇게.. 영원히.. 겨울....이였다고..한다..
9년 전
독자82
소심한게 매력이 될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교실에서 꽁냥하는데 심장 터질뻔 했어요ㅠㅠㅠ
벌써 끝나다니 너무 아쉽지만 ㅠㅠㅠ 다음편도 기댜할게요 ㅠㅠㅠㅠㅠ
떡밥은... 덕수 ㄷㅓㄱㅅㅜ ㄷㄱㅅ 도경수?????ㅋㅋㅋㅋㅋㅋㅋ
찬천히 기다릴게요ㅎㅎㅎㅎ

9년 전
비회원141.11
두부가 왔써요!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편에서부터 이미 떡밥은 뿌려져있었군여! 역시 이런 깨알 재미도 보는 맛이 있죠 하.... 작가님 사랑해요 역시 작가님이 짱이야 라뷰 러뷰 꺄핳하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로미오와 줄리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까지 해버려라 그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세니다니에여 아대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완결이라니 이거보는낙으로 살았는데ㅜㅜㅜ 담편 기대할게여 이번엔 종인이..? ㅋㅋㅋㅋ 맞춰라 얍
9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ㅠ끝나서너무아쉬워요ㅠㅠㅠㅠ더보고싶어..같은고3인데저의봄은언제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6
아아아아ㅏㅇ아 사랑스런 로미오랑 줄리엣 가트니라거 ㅠㅠㅠㅠㅠㅠ글고 감기 조심하시와요 ㅠㅠㅠ 또 도부자가 드디어♥ 아 ㅠㅠㅠㅠ너무 좋은일만 잔뜩이야 ㅜㅜㅠ
9년 전
독자87
니나노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이렇게 로미오와 줄리엣도ㅠㅠㅠㅠ 가네요 ㅠㅠㅠ 봄을타고 가네요 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저 마을로 이사가야겠어요 준면이도있고 세훈이도 있고 .... 다음에는 누구려나.... 이사가야지이사...
몸정말 조심하세요 ㅠㅠ 저도 감기걸렸는데 ㅜㅠㅠ 정말오래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다음편도 기대기대 ㅎㅎ 다음편 여주는 세훈이 누나?.......

9년 전
독자88
하 행복행ㅎㅎ세훈이진짜로맨티스트ㅠㅠㅠㅠㅠㅠ귀엽네요 저는 대체언제 봄날이 올까여....
9년 전
독자89
세훈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ㅌㅌ 여주가 화난줄알고 소심해졋다가 아니라니까 또 좋아져서는ㅋㅋㅋㅠㅠㅠㅠ귀욥ㅠㅠㅠㅠ
9년 전
독자90
세훈이너무귀여워요ㅠㅠㅜㅠㅜㅠㅠ
우리학교도저런남자없나..☆

9년 전
독자91
중간에 준면이보고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가 이어지다니ㅠㅠㅠ작가님 짱 진짜 이글도 ㅈ너무재밌게읽었어요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9년 전
독자9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3
세상에ㅠㅜㅜㅠㅜㅜㅜㅠㅜㅜ설레 죽어요ㅠㅜㅜㅜㅠㅜㅜ아중간에 준면잌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보고 완전 뿜었어요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아진짜 덕수라는 이름도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ㄱㅋ세문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제발 헤피엔딩이였으면 좋겠네요!!!!!아제가 도부자를 처음부터 보진 못했지만 완전 재밌게 읽었어요!!!텍파 기다리겠습니다!♡아그리고 자까님 아프지 마세요ㅠㅜㅜㅜㅜ얼른 나으세요ㅠㅜㅠㅜ
9년 전
독자94
ㅜㅜㅜㅠㅜㅜ 너무 달달하네요 힐링하구가요♥♥
9년 전
독자95
아 둘다 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글 잘쓰시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와 저는 이제 보네요 이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중간에 수호 오빠입니다 사탕 두번째에 나왔던 우리의, 아니 아니 수호의 ㅎㅎ 계피사탕ㅎㅎㅎㅎㅎ 나오네요 내용이 또 이렇게 이어지다니 신기하고 재밌어요ㅎㅎ 그래서 든 생각인데 혹시 줄리엣 보는 중에 이미 에피소드 3번째의 주인공 나온거 아니죠? ㅎㅎㅎ
9년 전
독자97
막 다음주인공이 백현이라던가 종인이라던가 아니죠?ㅎㅎ 기대할ㄹ게요ㅎㅎ
9년 전
독자98
흔기ㅏ넝히ㅏㅓㅏㅣ러ㅣ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와 여주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다행이게 해피엔딩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에여 아 너무 순수하게 흐기ㅏ허비ㅏㅓㄴ이 행복해 순수한 아이들아
9년 전
독자99
핫초코예요 오센ㅠㅠ왜 귀여운데 설렘?ㅠㅜ엉?ㅠㅠ오ㅔ때무네ㅠㅠ너무 죻쟈나ㅠㅠㅠㅠㅠ 화난줄알다니ㅠㅠ크얼ㅠㅠ귀여워ㅠㅠ근데 또 부끄러움 없는것처럼 말하는거보면 설레구ㅠㅠ 근데 뭐라구요? 텍파가...오ㅓㄴ썽이 되었다구요?ㅎㅎ !!!!!꺘!!!!!!!!!!!!
9년 전
독자100
하아ㅜㅜㅜㅜ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진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으악으악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 혹시 다음 주인공 세훈이 누~나? 진짜 나오는 캐릭터 들 다 매력있고 글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01
이럴수가....완결이라뇨ㅜ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라서좋지만 번외소취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2
우엉 작가님...ㅠㅠ 너무 설레서 설렘사 할것같네요ㅜㅜㅜㅜㅜ 제 삶의 비타민이 되요 ㅠㅠㅠ 텀이 길어도 저는 읽을 수만 있다면 진짜 좋아요ㅠㅠㅠㅠ 혹시 배경음악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글이랑 너무 잘어울리네요! 다음글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9년 전
Richter
배경음악은 우연히봄- 로꼬,유주 입니다!!
9년 전
독자103
가락 워우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좋겠다ㅠㅠㅠㅠ 잘됐네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4
ㅠㅠㅜㅜㅜㅜ으아ㅜㅜㅜㅜ너무재미있어요ㅠㅠㅜㅜㅜ다음껏도ㅠㅠㅜ기댜되오
9년 전
독자106
헐 이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훈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하고 풋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헌 기간인데.이거 보면서 앓는.중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모미에요! 완전 달달한 글 완전 좋아여..♡핳
드디어 텍파가 완성되가다니!! 데헿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9년 전
독자108
해피엔딩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 역시로미오와쥴리엣은이어져야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니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번외잇어도재밋울것같아요ㅠㅠㅠㅠㅠ 커플이된이후!!!!
9년 전
독자109
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이제 이과반도 찾아가고 그러넹 ㅠㅠㅠㅠ 그때부터 서로 티내고 보기좋아여ㅠㅠㅠㅠㅜㅜㅜㅜ진짜 학생의 풋풋한? 사랑이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0
으어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렌다ㅠㅠㅠㅠ달달ㄷ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1
ㅠㅠㅠㅠ청담동앨리스예요ㅠㅠㅠㅠ이대로 끝인건가요 로미오와 줄리엣...ㅠㅠㅠㅠㅠ더보고싶었는데 아쉬워라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캐릭터들 이네요ㅠㅠㅠㅠㅠㅠ도부자도 그렇고 ㅠㅠㅠㅠㅠㅠㅠㅠ리히터님 글들 모두다요ㅠㅠㅠㅠㅠㅠㅠ가끔이라 하기에는 좀 자주 도부자썰이 생각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오시면 꼭 꼭 꼭 받아서 평생 소장해야지....♥
9년 전
독자112
세훈이 왜케 설레죠ㅠㅠㅠㅠㅠ 이과반에서 문과까지 맨날 보러오는 것 생각하면 진짜 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3
우아아아아앙ㅠㅠㅠ꿀달달이다진짜ㅜㅜㅜ로미오줄리엣행쇼ㅜㅜㅜㅜㅜㅜ엉엉엉
9년 전
독자114
뭔가 백현이 같아!!!! 다음단편!! 그 뭐지 훈이가 첨에 좋아했던 여자아이랑..? 아니면 종인이?? 아ㅜㅠㅠㅠ궁금해여ㅠㅠㅠㅠ시험 기간에 뭐하고 있는건지 참ㅋㅋㅋㅋㅋㅋㅋ담편 기대할게여!!
9년 전
독자115
슈웹스에요! 중간엨ㅋㅋㅋㅋㅋㅋ오빠입니다 글내용이나오네옄ㅋㅋㅋㅋ좋아여 이런거ㅜㅜㅜㅜㅜ암트누잘되서좋다ㅜㅜㅜㅜ센아ㅜㅜㅜ
9년 전
독자116
엉엉......완죤 설레미..... 이러뉴ㅠㅠㅠㅠㅠㅠㅠ순수한 사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흡 좋아영
9년 전
독자117
헐헐헐헐 이게 뭐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달달하고 정말정말 좋아요♥♥♥♥♥ 비지엠이랑도 어떻게 이렇게 잘 맞을 수가 있는 건지..!ㅠㅠㅠ 전 마지막에 세훈이가 여주 조심하라구 잡아주고 손 잡고 하는데 아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조심" 이거!!!!!!ㅠㅠㅠㅠ 이거 이 딱 두 글자!! 왜 이게 이렇게 좋죠?!ㅠㅠ 암튼 짱이에요! 아 그리구 메일링이라니 작가님은 엔젤이에요♥
9년 전
독자118
헐 드디어ㅜㅜㅜㅜㅜㅜ해피엔딩이라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세훈아ㅜㅜㅜㅜ너란남자ㅜㅜㅜㅜㅜ진짜 사랑한다ㅜㅜㅜ나 왜 남녀공학이 아닌건지......왜 여고인건데!!!ㅜㅜㅜ나도 고삼인데ㅜㅜㅜ왜 봄이 오지를 못하는거니ㅜㅜㅜㅜㅜㅜ세훈아ㅜㅜㅜㅜㅜㅜㅜ흐헝헝헝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9
아우 ㅠㅜㅜㅠ진짜 딱 학생 분위기 나게 너무 이쁜 거같아요ㅠㅠㅠㅠ 보는.내내 엄마 미소만 나오고예쁘고 예쁘고 또 예쁘고ㅠㅠ 세훈이랑 여주가 그 감정선이 너무 예뻐서ㅠㅠㅠ 마이쮸 진짜 공감ㅠㅠ 저렇게 괜히 필통에 넣어다니고 ㅋㅋㅋㅋ 아 진짜 이글 너무 이뻐요ㅠㅠㅠ
9년 전
독자120
세후나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1
세후나ㅜㅜㅜㅜㅡㅜㅜㅜㅜㅇㅡ엉 ㅜㅜㅜㅜㅡㅜㅡ갑자기 왜 이렇게 적극적이야ㅜㅜㅜㅜㅡ우리 이제 결혼만 하면 되는 부분이야?ㅜㅜㅜㅡㅜㅜㅡ공부까지 잘하면 난 어떡해ㅜㅜㅜㅜㅡ짱 멋있 오세훈ㅜㅜㅜㅜㅜㅡㅜ
9년 전
독자122
ㅡ아 ㅜㅠㅜ해피해피한 로미오와 줄리엣이네요 ㅜㅠㅜㅜ아 귀여워 둘닼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이 커플 ㅜㅠㅜ사랑스러워여 ㅜㅠㅜ
9년 전
독자123
깨알계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 너무 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ㅜㅜㅠㅠㅠㅠㅠㅠㅠ오세훈ㅠㅠㅜ
9년 전
독자124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설레잖아ㅠㅠㅠ엉엉ㅠㅠㅠㅠ세훈이의 줄리엣이라니...하...덕수야 내가 사랑한다...♥ 세훈이를 보게 해주고 말이야ㅠㅠㅠ워후...와...작가님 이 작품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대박...
9년 전
독자125
[훈훈]으로암호닉신청이여ㅠㅠ
9년 전
독자126
와 대박 로미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떡해요 와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아 진짜 이것만 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세후니ㅜㅜㅜㅜㅠ나의 로미오!ㅜㅜㅠㅠㅠ그리고 제목에 당연히 로미오일줄 알았는데 줄리엣인건 개인적으로 은근 반전이랄까..핳
9년 전
독자129
와 오찌질인줄만 알았더니 우리세니 상남자였어ㅠㅠㅠ 다음글도 기대 백만배하고있을게요!!
9년 전
독자130
모카입니다.
작가님.. 저도 가..ㅁ... ㄱ..ㅣ... 하.. 열!! 머리아픔!! 기침!!!
오모낫! 우리의 세믄곀ㅋㅋ로이오와 줄리엣른 사랑을 이루었근욬ㅋ뭔가 고백은 안하고 넘아간 느낌이긴.하다만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1
아아 해피엔딩 갸이득 ㅠㅜㅠㅠㅠㅠㅠ 넘 조아요ㅠㅠㅠ후ㅜㅜ♡♡
9년 전
독자132
완전 달달해요ㅠㅠ해피엔딩이네요 세훈이 순정남ㅠㅠ설레요ㅠㅠ
9년 전
독자133
아 진짜 너무 달달하고 좋아요 마음도 괜히 간질거리거...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134
ㅠㅠㅠ여고는 하염없이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5
퓨ㅠㅠㅠㅠㅠㅠ너무달달해여ㅜㅜ완전좋아여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7
로미오세훈....♡사랑해
9년 전
독자138
헐 댓글을 안쓰다니안쓰다니안쓰다니. 드디어 오마이로미오와 오마이줄리엣이만나 행복한 허그허그백허그입니다 ㅠㅠㅠ 아진짜 제가 막 로미오끝나지말라고 댓글엄청썼는데 왜 댓글이 안달려찌?ㅠㅠㅠㅠ엉엉... 저 진짜 로미오세훈 얼마나 좋았는지 아세여..?ㅠㅠㅠ 이렇게 끝나다니말도안돼ㅠㅠㅠㅠㅠ
중간에준면이랑 준면이여자친구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ㅋㅋㅋ 저 배경음악 엄청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로미오세훈과 연애할 줄리엣징어가 제가되도 될까여..?(소심소심) 안된다구요? 넹.ㅎㅎㅎㅎㅎㅎ 아 진짜 너무 좋아여..리히터님완전 혜자분량갑갑갑!!!!!!
다음 에피소드는 누굴까여..? 저만 모르는 것 같은뎅ㅎㅎ 종인인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기다리구있을게여사랑합니당하트

9년 전
독자139
와ㅠㅠㅠㅠㅜㅠ진짜 달달하다ㅠㅠㅠㅠ다음 애피소드는 종대나 종인이나 백현일것 같은데 궁금하다ㅠㅠㅠㅠㅠ신알신누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40
나도 고삼인데 난 왜... 난... 세후나.. 니가 피료해 ㅠㅠㅠ
9년 전
독자141
아ㅠㅠㅠㅠㅠㅠㅠㅠ후나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2
시험기간인데!!....뭐하는거지?..나도같은고삼인데...너무다르다ㅠㅠㅠ그래도잘되서이뻐요
9년 전
독자143
메리미입니다!
어!!!!!!! 오빠입니다!!!!!!! 준면아 안농...ㅎ... 오랜만이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입니다 핵오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44
어흑.....ㅠㅜ세니야ㅠㅜ너무설렌다ㅠㅠㅠ진짜작가님짱이예요ㅠㅠ♥
8년 전
독자145
ㅠㅠ윽...짱설레ㅜㅠㅜㅜㅜㅠㅜㅜㅜㅠ으아ㅜㅜㅜㅜㅠ으엉ㅜㅜㅜㅠ흐엉ㅠㅜㅠ
8년 전
독자146
완전잘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너무좋어여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7
으엉ㅠㅠㅜㅠㅜㅠ해피엔딩ㅠㅠㅠㅜㅠㅜ좋아여ㅠㅜㅠㅜㅜㅜㅠㅜ
8년 전
비회원246.38
Mercy한양갱입니다!!
헐...세훈아....
수니심장폭향하면
수니는 설렘사로 갑니다..ㅠㅠ
아..작가님....ㅠㅠㅠ
왜때문에 금손이시죠ㅠㅠㅠ
으아아아아아아아(오열)
오늘도 너무 잘읽고 갑니다ㅠㅠㅠ
작가님...스릉흔드♡

8년 전
독자14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좋아...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벌써끝나다니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97.221
아 진짜 재밌다ㅠㅠㅠㅠㅠ 근데 수호 이야기랑 이어지는 건지 몰랐던 사람들이 많네요!! 전 수호 이야기에서 세훈이 잠깐 나왔을때 문과 어쩌고 했던거 생각도 나고 또 종인이 형이 한송대 다니는 김종대 라길래 바로 알아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ㅣ헿하하하하 (자랑) 여튼 이어지는 것도 너ㅜㅁ 젛아여ㅠㅠ 꺄아
8년 전
독자149
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0
작가님 정말 몇번째 정주행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봄날]로 조심히 신청할게요!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여쭤 보는건데 오빠입니다나 로미오 같은 단편 시리즈는 텍파 제작 계획 없으신건가요ㅠㅠㅠ? 너무 좋아서요ㅠㅠ ㅠㅠ
8년 전
독자151
순수한 세훈이!!!귀여워요ㅠㅠㅠㅠㅠ 둘이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
8년 전
독자152
아ㅜㅜㅜ 달달터져 고3인 나는 왜 안 줄리엣이에요ㅜㅜㅜㅜㅜㅜ 나 왜 안 문과ㅜㅜㅜ 왜 안 세훈 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53
해피엔딩이네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역시 결말은 달달한.해피엔딩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4
ㅜㅠㅠ나도세훈이같은로미오ㅠㅠㅠ재밌어요
8년 전
독자155
우리니니예요 3편을 다보고나니 이거참.. 다들 고삼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꼭한명씩은 고삼이네요ㅎㅎㅎ 로미오와 줄리엣 다른 애칭 만들필요없어서 좋네요 은근 소심한 세훈잉ㅎㅎㅎ 귀여워요
8년 전
독자156
아ㅠㅠㅠ진짜 달달해요 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만났네요ㅠㅠㅠ아 정말 아 교복입고 데이트하고싶은 글이네요ㅠㅠㅠ정말 재미있게읽었습니다..ㅎㅎ나머지글들도 잘읽도록 할께요ㅎ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157
작가님 아쉬워요.....아슁어어ㅠㅠㅍㅍㅍㅍㅍㅍ세훈아가지마 내가 줄리에ㅛ 엄마해줄꼬야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다 풋풋하고 너무 귀여워요 ㅠㅠ 덕수가 잘 했네영 덕수덕에 가까워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9
광대 올라가면서 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수호 편하고 이어지는 건가 봐요. 어헝. 이렇게 되는 거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누나의 개라고 한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세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0
엉엉ㅇㅇ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볼때마다ㅜ연애하고싶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왜 남친이 없는가....
8년 전
독자161
아아...이렇게 끝이나다니......아쉽네요ㅠㅠ긔래도 다른 차기작을 볼 수있게 되어서 신나요!
8년 전
독자162
오오오 오세훈 쎄다ㅋㅋㅋㅋ 세훈이 덕수 찾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친해진 개라서 세훈이 나름대로 서운한거ㅋㅋㅋㅋㅋ 덕슈덕분에 사귀네요~!!(아닌가) 둘이 사귀는거 참 이쁘게 사귀네여... 귀여운 커플들 같으니....;ㅅ; 다음에피소드나 봐야죠...ㅠㅠㅠㅠㅠ 커플세상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3
줄리엣에게는 로미오가 있어야지요 암요 암요 후우우우우
8년 전
독자164
대박!! 완전 설레요ㅠㅠㅠ 세훈이와 여주가 너무 순수해서 더욱 설레는것 같네요
8년 전
독자165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너무ㅜ좋아여 세후낭 ㅠㅠㅠㅠㅠㅠㅠㅠ 걀혼하자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6
이렇게 연애를 봅니다 이래서 제가 연애가 쓸모가 업서요 ... 엑소면 된다.. ㄴ어차피 혼자 살다 죽을거라 그래 좋아..일너 인생 설레 죽을거같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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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런 하이틴 드라마 보고싶어서 쓰는 글6 07.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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