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1억 전체글ll조회 2864l 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래 럽게 잘생긴 자들]

w.1억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하."



안심하듯 숨을 내쉬는 월순과,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바닥에 누워서 웃고있는 하늘..

그리고 이 상황이 어이없다는 듯 하늘과 월순을 번갈아보는 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



























제5화

그런 사람들



























"내가 진짜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는지 알아..? 주혁이는 뭔 머리 한대 맞고 기절을 하지않나.. 저 오빠는 본드 해서 공룡 보겠다고 난리지 않나..

네가 그 상황에서 안 나타났다면 천국을 봤을 거야 나.. 나 진짜 예수님은 본 적도 없고, 믿지도 않는데.. 너를 본 순간 예수님 본 줄 알았잖아."



뭐 이리 말이 많은지.. 한 번을 안 쉬고 구구절절 떠드는 월순에 팔짱을 낀 채로 소파에 앉아 월순을 보던 재욱이 귀찮다는 듯 인상을 한 번 쓰고선 입을 연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네가 왜 여기 있는데."


"…."


"설마 진짜 이 사람들 말처럼 여기 들어와서 살겠다는 거야?"


"아니..? 절대 아니? 난 혼자 사는 게 좋은 사람이야. 절대 절대."


"이유는."


"뭐?"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싫은 이유."


"당연히 싫지.. 남자들만 사는 곳에 내가 들어가서 사는 건 정말 말도 안 되잖아. 사람들 눈도 있고.. 내가 불편해서.. 너도 불편하잖아 그치?"




재욱이 월순을 바라보았다. 월순이는 자신을 너무 뚫어져라 바라보는 재욱이 부담스러운지 괜스레 소파에 눕혀져있는 하늘과 주혁을 번갈아본다.

 재욱의 시선은 월순이의 손등으로 향했다. 아직 붕대를 감고있는 월순을 본 재욱은 괜히 자기가 못된 말을 한 게 떠오르는지 잠시 말이 없다가 월순을 보고 말한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래 럽게 잘생긴 자들]

w.1억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하."



안심하듯 숨을 내쉬는 월순과,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바닥에 누워서 웃고있는 하늘..

그리고 이 상황이 어이없다는 듯 하늘과 월순을 번갈아보는 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



























제5화

그런 사람들



























"내가 진짜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는지 알아..? 주혁이는 뭔 머리 한대 맞고 기절을 하지않나.. 저 오빠는 본드 해서 공룡 보겠다고 난리지 않나..

네가 그 상황에서 안 나타났다면 천국을 봤을 거야 나.. 나 진짜 예수님은 본 적도 없고, 믿지도 않는데.. 너를 본 순간 예수님 본 줄 알았잖아."



뭐 이리 말이 많은지.. 한 번을 안 쉬고 구구절절 떠드는 월순에 팔짱을 낀 채로 소파에 앉아 월순을 보던 재욱이 귀찮다는 듯 인상을 한 번 쓰고선 입을 연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네가 왜 여기 있는데."


"…."


"설마 진짜 이 사람들 말처럼 여기 들어와서 살겠다는 거야?"


"아니..? 절대 아니? 난 혼자 사는 게 좋은 사람이야. 절대 절대."


"이유는."


"뭐?"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싫은 이유."


"당연히 싫지.. 남자들만 사는 곳에 내가 들어가서 사는 건 정말 말도 안 되잖아. 사람들 눈도 있고.. 내가 불편해서.. 너도 불편하잖아 그치?"




재욱이 월순을 바라보았다. 월순이는 자신을 너무 뚫어져라 바라보는 재욱이 부담스러운지 괜스레 소파에 눕혀져있는 하늘과 주혁을 번갈아본다.

 재욱의 시선은 월순이의 손등으로 향했다. 아직 붕대를 감고있는 월순을 본 재욱은 괜히 자기가 못된 말을 한 게 떠오르는지 잠시 말이 없다가 월순을 보고 말한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래 럽게 잘생긴 자들]

w.1억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하."



안심하듯 숨을 내쉬는 월순과,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바닥에 누워서 웃고있는 하늘..

그리고 이 상황이 어이없다는 듯 하늘과 월순을 번갈아보는 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



























제5화

그런 사람들



























"내가 진짜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는지 알아..? 주혁이는 뭔 머리 한대 맞고 기절을 하지않나.. 저 오빠는 본드 해서 공룡 보겠다고 난리지 않나..

네가 그 상황에서 안 나타났다면 천국을 봤을 거야 나.. 나 진짜 예수님은 본 적도 없고, 믿지도 않는데.. 너를 본 순간 예수님 본 줄 알았잖아."



뭐 이리 말이 많은지.. 한 번을 안 쉬고 구구절절 떠드는 월순에 팔짱을 낀 채로 소파에 앉아 월순을 보던 재욱이 귀찮다는 듯 인상을 한 번 쓰고선 입을 연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네가 왜 여기 있는데."


"…."


"설마 진짜 이 사람들 말처럼 여기 들어와서 살겠다는 거야?"


"아니..? 절대 아니? 난 혼자 사는 게 좋은 사람이야. 절대 절대."


"이유는."


"뭐?"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싫은 이유."


"당연히 싫지.. 남자들만 사는 곳에 내가 들어가서 사는 건 정말 말도 안 되잖아. 사람들 눈도 있고.. 내가 불편해서.. 너도 불편하잖아 그치?"




재욱이 월순을 바라보았다. 월순이는 자신을 너무 뚫어져라 바라보는 재욱이 부담스러운지 괜스레 소파에 눕혀져있는 하늘과 주혁을 번갈아본다.

 재욱의 시선은 월순이의 손등으로 향했다. 아직 붕대를 감고있는 월순을 본 재욱은 괜히 자기가 못된 말을 한 게 떠오르는지 잠시 말이 없다가 월순을 보고 말한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미안."


"…뭘?"


"손등 미안하다고."


"아, 아니 뭐.. 제 정신으로 그런 것도 아닌데 뭐. 조금 많이 아프긴 했었는ㄷ.."


"그리고 네가 알아서 해."


"뭘."



재욱이 일어서서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서 말한다.



"난 아무 생각도 없으니까, 들어오던 말던 알아서 하라고."



재욱이 나가고나서 월순이는 무슨 뜻일까 생각을 하며 멍을 때리고 있었을까..

갑자기 소파에 누워있던 하늘이 벌떡 일어나 월순이에게 묻는다.




"쟤 뭐라냐????"


"깜짝이야.. 언제 일어났어요?"


"나..? 조금 아프긴 했었는데... 부터."


"…아."


"난 사실 본드 안 해. 그냥 시늉만 하지. 방금 것도 연기였ㅇ.."


"근데 진짜.. 그쪽.. 거의 초면인데 죽고싶으세요?"


"아니?"



진짜 겨우 두 번 본 사람을 때리려고 손을 들어올린 것도 처음이었다.

손을 들고 월순이는 자신도 모르게 등짝을 퍽! 때리는데 하늘이 갑자기 악 악! 하고 말한다.



"저번주에 교통사고 나서 날개뼈 금갔단 말이야. 거긴 때리지 마.."


"에???"


"뻥이야."


"진짜 이분은.. 제일 멀쩡한 것 같았는데 제일 이상하시네. 본드 좀 하지 마요. 저~쪽은 본드하면 난폭해지고.. 이쪽은 뭐 공룡을 찾지를 않나. 하지 좀 마요 본드 좀."


"아라또."



문을 닫고서 현관문 앞에 서있던 재욱은 집 안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목소리에, 오랜만에 듣는 밝은 하늘의 밝은 목소리에 픽- 웃는다.

작게 웃으며 계단을 밟고 내려갔을까.. 언제 들어왔는지 대문 앞에 서있는 강준에 재욱이 표정이 굳어서는 강준을 본다.

강준이 바로 재욱의 눈을 피하고서 대놓고 무시하고선 재욱을 지나쳐 걷자, 재욱이 '시발'하고 작게 욕한다.

재욱을 지나쳐 걸은 강준은 재욱의 욕을 듣고서 멈춰 선다. 재욱은 뒤돌아 강준을 바라보며 말한다.





"언제까지 그렇게 피하고만 살 건데."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언제까지 그렇게 피하고만 살 건데."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언제까지 그렇게 피하고만 살 건데."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피하고만 다니면 답이 나와? 답답해 죽겠다 진짜."


"내가 널 피했었나."


"…풀어야 할 문제는 바로 풀어야 할 거 아니야."


"풀 일이 있었나 우리가?"


"야. 서강준."


"사람을 잘못 찾아온 것 같은데. 나랑 풀 일이 아니잖아."


"…."

"우리 엄마랑 풀 일이지."



타이망도 참 이상했다. 현관문이 열리고, 월순이 문을 열고 나와서는 어색하게 서있는 둘을 보다가 곧 강준을 보고 웃으며 말한다.



"뭐해? 안 들어오고?"



딱 봐도 분위기는 참 좋지 않았다. 둘의 표정만 보면 알 수 있었다. 월순이 둘을 번갈아 보다가 곧 강준의 옷소매를 잡는다.



"뭐야. 왜 그러는데."


"…넌 왜 또 여기있냐."


"아니 잠깐 주혁이랑 들렀는데.."


"다음부턴 오지 마."


"…."


"저 자식이 있을 땐 더 더욱."




강준이 턱짓으로 재욱을 가리키며 말했고, 월순을 강준의 뒤로 보이는 재욱을 힐끔 보았다.

그렇게 월순이 아지트에 와서 지냈음 좋겠다는 표정을 하고 있던 강준은 어느새 금방 변해버렸다. 




"…."



재욱이 화가 난 듯 큰 발소리를 내며 대문을 열고 나가버렸고, 월순이는 강준을 바라본다.

뭔가에 억울한, 슬픈,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준에 월순이는 입을 꾹 닫는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을 수가 없었다. 표정이 너무 알 수 없어서였다. 너무 어려웠다.




















아지트 주변에 있는 카페에 혼자 들어 온 월순이는 혼자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한참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다.

본드를 시작한 이유가 꼭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둘 사이가 정말 안 좋아보였는데.. 둘 사이와 뭔가 가까운 문제 아닐까.. 커피 한모금 마시고서 문 열리는 소리에 문쪽을 보면,익숙한 얼굴이 들어와서 월순이에게 다가온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



재욱이 화가 난 듯 큰 발소리를 내며 대문을 열고 나가버렸고, 월순이는 강준을 바라본다.

뭔가에 억울한, 슬픈,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준에 월순이는 입을 꾹 닫는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을 수가 없었다. 표정이 너무 알 수 없어서였다. 너무 어려웠다.




















아지트 주변에 있는 카페에 혼자 들어 온 월순이는 혼자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한참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다.

본드를 시작한 이유가 꼭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둘 사이가 정말 안 좋아보였는데.. 둘 사이와 뭔가 가까운 문제 아닐까.. 커피 한모금 마시고서 문 열리는 소리에 문쪽을 보면,익숙한 얼굴이 들어와서 월순이에게 다가온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



재욱이 화가 난 듯 큰 발소리를 내며 대문을 열고 나가버렸고, 월순이는 강준을 바라본다.

뭔가에 억울한, 슬픈,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준에 월순이는 입을 꾹 닫는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을 수가 없었다. 표정이 너무 알 수 없어서였다. 너무 어려웠다.




















아지트 주변에 있는 카페에 혼자 들어 온 월순이는 혼자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한참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다.

본드를 시작한 이유가 꼭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둘 사이가 정말 안 좋아보였는데.. 둘 사이와 뭔가 가까운 문제 아닐까.. 커피 한모금 마시고서 문 열리는 소리에 문쪽을 보면,익숙한 얼굴이 들어와서 월순이에게 다가온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 뭐야 왜 여기있지? 그것도 혼자?"


"어.. 안녕하세요."


"뭔데.. 왜 이래? 원래 좀 분위기가 다운 되어있는 애인 건 알겠는데. 오늘은 유독 좀 심한데?

미인이 이러면 내가 심히 걱정스러운데..."


"…미인은 무슨."


"칭찬을 해주면 뭐하나, 웃지를 않는데. 아, 나도 여기 같이 앉아도 되나?"


"싫다해도 앉을 거잖아요."


"그렇지. 기다려 주문 좀 하고 올게."


"네..뭐."



고갤 끄덕이고선 커피를 또 한모금 마신 월순이는 주문을 하고 있는 창욱을 본다.

알바생까지 넋 놓고 바라 보게 만드는 저 사람의 비쥬얼은 장난이 아니다. 솔직히 아지트에 있는 사람들 모두 다 비쥬얼이 틀린 사람은 하나도 없다.

다들 멀리서 보면 멀쩡한데, 가까이서 보면 이상한 거 투성이일 뿐이지 뭐. 

주문 한 커피를 들고 월순이의 맞은편에 앉은 창욱은 월순이의 차가운 표정을 보며 말한다.


"어째 웃는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몇 번 못 봐서 그런가."


"…제가."


"응, 네가."


"이 아지트 사람들이랑 ."


"아지트 사람들이랑?"


"엮여서 웃을 일이 있는 게 더 신기한 거 아닌가요."


"…."


"좀 좋은 사람들이다, 웃긴 사람들이다 싶어서 마음 좀 열어보려고 하면.. 본드가 자꾸 떠오르는데. 어떻게 웃어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면서.. 이게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호기심으로 끝낼 일도 아니구. 저 오늘 그 하늘이오빠 본드 한 것도 보고 왔어요."



월순이의 말에 창욱은 잠시 고민하는 척 하더니 정말 태연한 표정으로 말한다.



"우리가 본드 하는 게 걱정 돼?"


"당연하죠."


"우리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너 정이 되게 많구나."


"…."


"우리 애들이 정 없이 살아서 네가 갑자기 다가가면 당황스러워 할 거야. 싸가지 없는 게 아니라.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


"…."


"네가 아지트에 들어와서 살아주면,아니 며칠만 지내주면 확실히 애들이 변할 것 같긴 한데. 

나 우리 애들이랑 다같이 한 식탁에 모여서 밥 먹은 적도 별로 없고, 다같이 뭔 얘기 하면서 웃어 본 기억도 없어."



"…."


"그게 아마 본드 시작하고 나서..부터 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처음에 네가 재욱이 본드했을 때 막은 거 보고 되게 신기했어.

정신 나간 사람을 사람으로 막을 수도 있구나..  뭐 그냥 그렇다고."


"…."


"굳이 들어와서 살아달라는 건 아니야. 그냥 애들 옆에 붙어서 케어만 해줘도 진짜 너무 고마울 것 같은데. 그러기엔 애들이랑 친해지기 좀 힘든가?"


"…생각 좀."


"응?"


"생각 좀 해볼게요. 아지트 들어가는 거."


"…아, 그래. 고맙다."


"…."


"너 살짝 그거 같아 고양이."


"에?"



창욱은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선 월순을 커피를 한 번 가리키더니 말한다.



"도도한 병신이라잖아 고양이가."


"에?????? 제가 병신이라는 거예요 지금????"


"…아니 말이 그렇다는.."



하여튼 이 사람도 정상은 아니다.

월순이 한숨을 내쉬고선 다른 곳을 보자, 창욱이 월순을 대놓고 보며 웃기 시작한다.



"왜 웃어요..!"


"너 보고 웃은 거 아닌데 왜."




















다음 날이 되어서는 주혁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걸까. 설마 어제 진짜 머리 맞은 거 때문에..?

강의가 다 끝나고 나서도 나는 강의실에서 빠져 나오지 못 했다. 

나은이랑은 사이 멀어져서 같이 어디 갈 친구도 없고, 집에 가도 할 것도 없고 말이다. 

강의실에 혼자 앉아서 핸드폰이나 보고 있는데 갑자기 서강준이 떠올랐다. 맨날 장난만 치고 웃기만 하던 애가 어제 그렇게 정색하니까 얼마나 무섭고 신경이 쓰이던지.

학교에 사람들이 좀 빠지고 나서야 나는 강의실에서 빠져나와 1층으로 내려왔다.

1층 문 앞에서는 담배를 피고있는 익숙한 사람에 나는 문을 열고 나와서 그 사람의 등을 툭-! 놀라게끔 친다.



"워!!"


"…."


"어.. 뭐야 안 놀라네, 완전 강심장이구나.. 나 같으면 기절했다."


"…."


'뭐야 놀란 거야? 놀래서 말이 안 나온 거였어..?"


"왜 아직도 여기 있냐."



이재욱이 다 피지도 않은 담배를 바닥에 툭- 던지고선 발로 비벼 끄기에 나는 작게 웃으며 말한다.



"다 피고 꺼도 되는데."


"다 핀 거야."


"그래? 아, 나 그냥 집에 가도 할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늦게 나왔어. 집 가면 혼자고 그러니까."


"혼자?"


"…자취해, 자취."




아무 반응도 없이 그냥 허공을 보는 너를 보고 나는 염치없이 묻기로 한다.



"그.. 오지랖같을까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어제 강준이랑 말이야."


"…."


"혹시라도 막 싸우고 그런 거면 쥐어박고 싸워서 그냥 풀어버려. 내가 진짜 친한 친구 잃어보니까 쌩까고 그러는 거 진짜 못할 짓이더라.

강준이 걔도 엄청 착하고 애가 재밌던데 왜.. 너도 나쁜 애 같지는 않고."


"뭘 안다고."


"…."


"자꾸 아는 척이야. 모르면 그냥 지나가. 괜히 참견 하지 말고."


"…그치? 내가 오지랖이었지? 미안."


"…."


"학교 내려가는 거지? 같이 가."



대답도 없이 그냥 걷는 널 보고 나는 허락을 받았다 생각했다. 같이 가도 된다는 뜻이겠지 뭐.




"아, 맞아. 오늘 주혁이 학교 안 나왔던에 왜 안 나온 거야?"


"체했어."


"주혁이 없으니까 확실히 좀 허전하더라. 내 옆에 앉아주는 것도 주혁이밖에 없는데."



재욱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나는 그 반응이 재수없어서 참나.. 콧방귀를 뀌고선 말한다.



"지금 나 한심하고 불쌍해서 절레절레 한 거지."


"응."


"솔직해서 재수없네."


"…."


"사람이 말하는데 이어폰도 꽂고 이야.. 야야 그거 알아? 다음주부터 추워진대. 아 나는 봄이 좋은데 빨리 봄 됐음 좋겠다."


"…."


"어제 카페 갔다가 창욱오빠 만났는데. 사람 되게 좋아보이더라.. 이목구비도 쩔어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성격도 좋은 것 같더라고."


"…."


"나 왜 네가 서강준이랑 싸웠는지 알겠어. 강준이는 말이 많은데 너는 말이 없어. 아니 말이 없는 게 아니라, 무시를 너무 해."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아 진짜. 말 더럽게 많네!"


"알겠어, 알겠어. 미안."



이어폰은 꽂고 그대로 그냥 가버리는 이재욱에 나는 픽- 웃고선 이재욱을 따라 걷는다.

이번엔 말 한 번 안 걸고 그냥 옆에 걸으면서 말이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다 핀 거야."


"그래? 아, 나 그냥 집에 가도 할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늦게 나왔어. 집 가면 혼자고 그러니까."


"혼자?"


"…자취해, 자취."




아무 반응도 없이 그냥 허공을 보는 너를 보고 나는 염치없이 묻기로 한다.



"그.. 오지랖같을까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어제 강준이랑 말이야."


"…."


"혹시라도 막 싸우고 그런 거면 쥐어박고 싸워서 그냥 풀어버려. 내가 진짜 친한 친구 잃어보니까 쌩까고 그러는 거 진짜 못할 짓이더라.

강준이 걔도 엄청 착하고 애가 재밌던데 왜.. 너도 나쁜 애 같지는 않고."


"뭘 안다고."


"…."


"자꾸 아는 척이야. 모르면 그냥 지나가. 괜히 참견 하지 말고."


"…그치? 내가 오지랖이었지? 미안."


"…."


"학교 내려가는 거지? 같이 가."



대답도 없이 그냥 걷는 널 보고 나는 허락을 받았다 생각했다. 같이 가도 된다는 뜻이겠지 뭐.




"아, 맞아. 오늘 주혁이 학교 안 나왔던에 왜 안 나온 거야?"


"체했어."


"주혁이 없으니까 확실히 좀 허전하더라. 내 옆에 앉아주는 것도 주혁이밖에 없는데."



재욱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나는 그 반응이 재수없어서 참나.. 콧방귀를 뀌고선 말한다.



"지금 나 한심하고 불쌍해서 절레절레 한 거지."


"응."


"솔직해서 재수없네."


"…."


"사람이 말하는데 이어폰도 꽂고 이야.. 야야 그거 알아? 다음주부터 추워진대. 아 나는 봄이 좋은데 빨리 봄 됐음 좋겠다."


"…."


"어제 카페 갔다가 창욱오빠 만났는데. 사람 되게 좋아보이더라.. 이목구비도 쩔어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성격도 좋은 것 같더라고."


"…."


"나 왜 네가 서강준이랑 싸웠는지 알겠어. 강준이는 말이 많은데 너는 말이 없어. 아니 말이 없는 게 아니라, 무시를 너무 해."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아 진짜. 말 더럽게 많네!"


"알겠어, 알겠어. 미안."



이어폰은 꽂고 그대로 그냥 가버리는 이재욱에 나는 픽- 웃고선 이재욱을 따라 걷는다.

이번엔 말 한 번 안 걸고 그냥 옆에 걸으면서 말이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다 핀 거야."


"그래? 아, 나 그냥 집에 가도 할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늦게 나왔어. 집 가면 혼자고 그러니까."


"혼자?"


"…자취해, 자취."




아무 반응도 없이 그냥 허공을 보는 너를 보고 나는 염치없이 묻기로 한다.



"그.. 오지랖같을까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어제 강준이랑 말이야."


"…."


"혹시라도 막 싸우고 그런 거면 쥐어박고 싸워서 그냥 풀어버려. 내가 진짜 친한 친구 잃어보니까 쌩까고 그러는 거 진짜 못할 짓이더라.

강준이 걔도 엄청 착하고 애가 재밌던데 왜.. 너도 나쁜 애 같지는 않고."


"뭘 안다고."


"…."


"자꾸 아는 척이야. 모르면 그냥 지나가. 괜히 참견 하지 말고."


"…그치? 내가 오지랖이었지? 미안."


"…."


"학교 내려가는 거지? 같이 가."



대답도 없이 그냥 걷는 널 보고 나는 허락을 받았다 생각했다. 같이 가도 된다는 뜻이겠지 뭐.




"아, 맞아. 오늘 주혁이 학교 안 나왔던에 왜 안 나온 거야?"


"체했어."


"주혁이 없으니까 확실히 좀 허전하더라. 내 옆에 앉아주는 것도 주혁이밖에 없는데."



재욱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나는 그 반응이 재수없어서 참나.. 콧방귀를 뀌고선 말한다.



"지금 나 한심하고 불쌍해서 절레절레 한 거지."


"응."


"솔직해서 재수없네."


"…."


"사람이 말하는데 이어폰도 꽂고 이야.. 야야 그거 알아? 다음주부터 추워진대. 아 나는 봄이 좋은데 빨리 봄 됐음 좋겠다."


"…."


"어제 카페 갔다가 창욱오빠 만났는데. 사람 되게 좋아보이더라.. 이목구비도 쩔어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성격도 좋은 것 같더라고."


"…."


"나 왜 네가 서강준이랑 싸웠는지 알겠어. 강준이는 말이 많은데 너는 말이 없어. 아니 말이 없는 게 아니라, 무시를 너무 해."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아 진짜. 말 더럽게 많네!"


"알겠어, 알겠어. 미안."



이어폰은 꽂고 그대로 그냥 가버리는 이재욱에 나는 픽- 웃고선 이재욱을 따라 걷는다.

이번엔 말 한 번 안 걸고 그냥 옆에 걸으면서 말이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 서강준? 알아.. 근데 서강준 걔.."


"…강준오빠랑 친해요 언니!?"


"그렇게 친한 건 아닌데..차월순이랑 썸탈 걸."


"네..?"


"잘 모르겠는데.. 서강준이랑 썸 탄다고 나한테 말했었거든. 근데 요즘엔 또 같은 과 그.. 남주혁? 이랑 같이 다니던데.."


"…아니 그 차월순이라는 언니는 왜 언니도 괴롭히고! 남자들도 다 꼬시고 다녀요!?"


"…꼬시고 다닌다기 보단.. 글쎄에..나는..잘.."


"어쩌다가 언니같이 착한 사람이랑 그 차월순이라는 사람이랑 친해졌어요!?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짜증나.. 강준오빠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아니야.. 그렇게 말하지 말구우.."


"언니는 너무 착해요 진짜. 차라리 언니랑 강준오빠랑 썸탄다고 그러면 이해라도 하지! 그 언니는 진짜 이름도 촌스럽고! 성격도 더럽고..! 왜 하필 강준오빠랑.."


"…원래 남자를 많이 좋아하긴 했지 월순이가.."


"아, 진짜요!?"


"어? 아.. 그게.."





















"아니 솔직히 이거 다시 해요! 진짜 이건 원래 내가 이긴 거죠!"


"내기에 다시가 어딨니?^^"


"진짜 소름 돋아 그 표정.. 그냥 줘요 만원."


"넌 형한테 그렇게 돈이 받고싶냐. 어떻게 그러냐? 너는 형이 돈으로 보이지. 고작 돈으로 밖에 안 보이지!!!!!"


"아니이..!"



주혁의 손에 쥐어진 만원을 힘으로 뺏어간 하늘이 '내기는 내기지'하며 소름 돋게 웃어보였다.

빼애애액! 하고 소리를 지르며 허공에 발길질을 하는 주혁에 과일 갖고 방에 들어 온 주혁의 어머니는 놀래서는 주혁의 등을 툭툭- 친다.

주혁은 자신의 의지로 아지트에 들어왔다. 집에서 내쫒은 게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그래서 자주 집에 들러 밥도 먹고, 아지트 사람들을 데려가기도 한다.




"아아아아! 만워어어어언!!!!"


"그깟 만원 그냥 주고 말어..!"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으로 상황은 끝이 났다. 하늘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만원을 팬티 안으로 넣었고, 주혁은 더럽다며 토하는 시늉을 한다.

어머니가 나가고, 주혁은 포크로 과일을 하나 찍어 입에 넣고 씹으며 침대에 눕는다.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던 주혁이 혼잣말을 하더니 월순이에게 카톡을 보낸다.



"아, 맞다. 연락 한다는 걸 깜빡했네."



[나 오늘 아파서 못 갔어! 내일은 갈 거야. 우리 학교에 있는 아지트 비밀번호 기억 안 날까봐 알려줄게.

혹시라도 쉬고싶고 그러면 가서 좀 쉬고 그래(이모티콘) 내일 봐 ㅎㅎ]























"아.. 맞다! 교재 갖고 온다는 거 깜빡했다.. 나 학교 다시 가야겠는데."


"…그러던지."


"그래. 내일 봐. 조심히 가고. 나 잊지 말고.."


"뭐래 저게."



인상까지 쓰고 뒤 돌아 가는 이재욱에 나는 픽- 웃고선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서 교재를 챙겨 가방에 넣고선 나온 나는 핸드폰을 꺼냈다. 아까 카톡이 오긴 했었는데.. 주혁이한테 온 거네.

아지트 비밀번호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신 남주혁씨에 나는 어이가 없어서 웃다가도 주혁이 표정이 상상이 가서 더 웃음이 나왔다.

바로 옆 건물이긴 한데.. 한 번 들러볼까. 괜히 주혁이한테 '알겠어!'하고 답장을 하고서 아지트로 향했다.

비밀번호를 치려고 손을 뻗었는데.. 작은 문틈 사이로 보이는 은은한 빛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뭐지 불이 켜져있네.. 안에서 웬 남자 신음소리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잠깐 멈칫 했다가도..숨 까지 헐떡이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일단 비밀번호를 치기 시작했다.

비밀번호를 치고 문을 살짝 열어 안으로 들어왔을까.. 안에서는 본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다. 숨을 못 쉬는 것 같았다. 누군가가 숨을 못 쉬는 것 처럼 숨을 자꾸만 헐떡였다.



"누구 있어요...?"



누구 있냐는 내 말에 더 소리가 심해졌을까.. 누군가가 저 멀리 구석에서 일어나는 게 보였다.



"…."



누구일까 싶었다. 아지트에 있는 거라면.. 아지트 사람 중 한명일 텐데.  은은한 빛 한가운데 사람의 형체 다음으로 얼굴이 보였다.

힘이 없는지 벽을 짚고서 일어난 사람은 배, 팔, 다리에 칼에 베인 듯 피가 많이 흐르고 있었다.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 | 인스티즈

"…."















































































-

-

-

아마 본작에서는,, 이 브금이 메인곡이었었는데,, 후후 추억 쩐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ㅜㅜㅜㅜㅜ 무슨일이야....
4년 전
독자2
델리만쥬에요
기다린보람이 있다!!!!!
대체 마지막 뭐야ㅠㅠㅠ 뭔일이에요!!!

4년 전
독자3

4년 전
독자5
진짜 대박ㅜㅠㅠㅠ 지금까지 안자길 잘했다ㅠㅠㅠ 아니 왜 강준이랑 재욱이 둘이 사이 안좋은거죠!! 그리고 마지막 무슨일이야ㅠㅠ 후 ㅈ다음편만 기다릴게요
4년 전
독자4
안자고 기달리기를 잘했네 근데 작가님 마지막 무슨일이됴,,,??!!??
4년 전
독자6
뭐야 마지막왜그래요...?....????????????아니 그와중에 나은이 왜그런데요...........
4년 전
독자7
나은아 자기소개 하는거야??
4년 전
독자8
와!!!!! 오늘도 재미 👍🏻👍🏻👍🏻
다음편도 빤니 써주세여!!!
기다립니다아?

4년 전
독자9
작가님!!!!ㅠㅠ 진짜 넘넘 재밌어요 ㅠㅠ
4년 전
독자10
아오 나은이 진짜 왜저러냐 ㅠㅠㅠ
4년 전
독자11
하 기다리다가 숨넘어갈뻔했어여ㅠㅠㅠㅠ 담편기대할게욥!!ㅠㅠ
4년 전
독자12
앙대ㅜㅜㅜㅜㅜㅜㅜㅜ 강준아!!!!!!! 얼른 구행 월숭아ㅜㅜㅜㅜㅜㅜㅜㅠ 그리고 나은이 딥빡이다..
4년 전
독자13
마지막에......뭐지.....ㅠㅠㅠㅠ
4년 전
독자14
뭐야 진짜 무슨일인거야ㅜㅜ 강준이 엄마랑 뭔데 사이가 나쁜거야ㅠㅠ
근데 나은이 아주 으휴!!!!

4년 전
독자15
이런 질문하는 거 실례인 거 아는데 1억님 혹시 이 글 유씨노벨에서 연재하신 적 있나요?
4년 전
1억
넹 1화에서 타싸에서 연재한 적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_^
4년 전
독자17
아 헐 ㅜㅜ 못봤어요ㅜㅜ 의심했다기보단 그 당시에 제가 너무 좋아했던 글이여서 너무ㅜㅜ 여기서라도 얘기 이어볼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ㅜㅜ 살다보니 제가 이걸 다시 보게 될 줄이야ㅜㅜ 열심히 볼게요 작가님 사랑해여
4년 전
독자18
그리구ㅜㅜ진짜 작가님 작품 다 좋아했어요 진짜 여전히 재밌네요 만수무강하시고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4년 전
독자16
머야 왜 피흘려ㅠㅠㅠㅠ 진짜 넘 흥미진진해요..
4년 전
독자19
마지막에 강준이 뭔일인가요ㅠㅠ
4년 전
독자20
대박대박 대박 작가님 ㅜㅠ 다음편이 너무나도 기대되용 ㅜㅠㅠㅠ
4년 전
독자21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강준이는 무슨 일이람 정말 ㅠㅠㅠ 너무 갈수록 재미있어요
4년 전
독자22
재욱씨 먼데 멋있고 난리야,,,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3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