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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

w.1억







"은우씨가 골라주세요! 인사팀으로 올래요??????????????????"< 하부장님




하부장님 말에 놀래서 한참 둘을 번갈아 보니, 우리 부장님이 내 상황이 뻘쭘할 걸 알고선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암튼.. 커피 잘 마실게요. 가봐요."


"아, 네..!"


"아 왜?? 난 인턴이랑 더 얘기 하고 싶은데."< 하부장님


"좀."< 김부장님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뭔가 웃음이 나왔다. 김부장님한테 커피를 드리긴 했네.

근데 하부장님 저렇게 생겼을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잘생기셨네. 저분이 그 댄스타임인 것도 되게 어색해.




이대리님이 시킨 걸 하고 딱 인사팀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인사팀에서 쿵쾅 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놀라 인사팀을 보았다.

갑자기 노래에 맞춰서 훠우~~ 하고 막춤을 추는 직원분들에 나는 허어- 하고 입을 떡 벌린 채로 본다.

이제서야 보는데.. 인사팀 분위기 되게 좋다.. 



"재밌겠다...."



이런 회사가 진짜 있구나.. 싶어서 한참 입 벌리고 보는데. 갑자기 머리를 누구한테 맞은 듯 아파서 뒤를 돌아보면 지대리님이 나를 본다.

헐 설마 그 서류로 제 머리 때린 거예요?????????????


"뭐해? 안 들어가고."


"아, 저게 댄스타임이에요??"


"ㅇㅇ."


"와...."


"설마 부럽냐?"


"간지나요..."


"ㄱ-.."



뭔가 심기불편한 표정으로 나를 보다가 인사팀을 보는 지대리님은 인상을 쓴 채로 고개를 절레절레 한다.

아직도 입을 벌린 채로 안을 보고 있으면, 지대리님이 서류로 또 내 머리를 툭- 치고선 말한다.



"오늘 야근 해."


"네?? 왜요....???"


"농땡이 부렸으니까."


"…농땡이 아닌데."


"적당히 구경하다 들어와라."


"…네."



그냥 행복해보였다. 노래 소리에 맞춰서 춤추는 게. 우리 팀은.. 되게 삭막한데.

근데.. 우리 부장님 얼굴에 댄스타임이 더 웃기긴 해. 안 어울려..그래그래..
















"김대리님도 같이 야근 한다고 말씀 안 하셨잖아요..!"


"인턴? 기분 나빠???"


"기분 나쁜 게 아니라요..그냥..."


"어허.. 안 되겠네. 인턴 참교육 가야겠네."


"죄송해요 ㅡ.ㅡ..."


"어쭈 그 눈빛 뭐야?"


"무슨 눈빛이요......."




김대리님이랑 지대리님이랑 야근 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나 알려주려고 같이 야근 하자고 한 것 같았다.

그냥 일하는 걸 구경하고 배울 건 캐치나 하고 있었을까. 시간은 벌써 8시가 되었고, 김대리님이 피자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난 고갤 끄덕였다.

그리고 지대리님은 역시나.



"난 안 먹는다. 선약."


"그럼 인턴이랑 오붓하게 둘이서 먹지 뭐."


"인턴 표정 보고 말해."


"표정이 뭐."



갑자기 나를 보는 김대리님에 나는 바로 정색을 하고서 '네?'한다. 그럼 김대리님은 어쭈우우- 하고 또 잔소리 하기 바쁘다.

셋이서 같이 회사에서 나왔는데 저 멀리서 웬 몸매 좋고, 예쁜 여자가 우리쪽에 손을 흔든다.



"아는 분이에요...?"< 나


"아니..?"< 김대리님


"오빠아~~~~~~~~~~~><"< 여자


"먼저 간다."< 지대리님.




나와 김대리님은 동시에 아.. 하고 입을 벌린 채 서있고.. 곧 김대리님이 말한다.



"저 형은 애인이 볼 때마다 바뀌어서. 매일 헷갈려."


"…선수이신가봐요. 하긴 저 얼굴에.."


"그럼 내 얼굴은 어떤데."


"저 피자집에 가자는 거죠??"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그럼 인턴이랑 오붓하게 둘이서 먹지 뭐."


"인턴 표정 보고 말해."


"표정이 뭐."



갑자기 나를 보는 김대리님에 나는 바로 정색을 하고서 '네?'한다. 그럼 김대리님은 어쭈우우- 하고 또 잔소리 하기 바쁘다.

셋이서 같이 회사에서 나왔는데 저 멀리서 웬 몸매 좋고, 예쁜 여자가 우리쪽에 손을 흔든다.



"아는 분이에요...?"< 나


"아니..?"< 김대리님


"오빠아~~~~~~~~~~~><"< 여자


"먼저 간다."< 지대리님.




나와 김대리님은 동시에 아.. 하고 입을 벌린 채 서있고.. 곧 김대리님이 말한다.



"저 형은 애인이 볼 때마다 바뀌어서. 매일 헷갈려."


"…선수이신가봐요. 하긴 저 얼굴에.."


"그럼 내 얼굴은 어떤데."


"저 피자집에 가자는 거죠??"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그럼 인턴이랑 오붓하게 둘이서 먹지 뭐."


"인턴 표정 보고 말해."


"표정이 뭐."



갑자기 나를 보는 김대리님에 나는 바로 정색을 하고서 '네?'한다. 그럼 김대리님은 어쭈우우- 하고 또 잔소리 하기 바쁘다.

셋이서 같이 회사에서 나왔는데 저 멀리서 웬 몸매 좋고, 예쁜 여자가 우리쪽에 손을 흔든다.



"아는 분이에요...?"< 나


"아니..?"< 김대리님


"오빠아~~~~~~~~~~~><"< 여자


"먼저 간다."< 지대리님.




나와 김대리님은 동시에 아.. 하고 입을 벌린 채 서있고.. 곧 김대리님이 말한다.



"저 형은 애인이 볼 때마다 바뀌어서. 매일 헷갈려."


"…선수이신가봐요. 하긴 저 얼굴에.."


"그럼 내 얼굴은 어떤데."


"저 피자집에 가자는 거죠??"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인턴 많이 컸네?? 하루 사이에 전직이라도 했나봐????????"

















김대리님이랑은 피자를 먹으면서 별로 어색하지 않았다. 다른분들보다 더 나를 편하게 대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


"잠깐... 나 버섯 씹은 것 같아.."


"버섯도 못 먹어요???"


"싫어해. 씹는 느낌이 좀 더럽잖아."


"허 허이...."


"…하."


"아,근데 오늘 점심에요.."


"엉?"

"감사해요..."


"뭘."


"아마도 이대리님이랑 같이 밥 먹었으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을 거예요."


"밥이 어떻게 코로 들어가냐 ㅋ."


"말이 그렇다는 거죠 ㅡ.ㅡ."


"홍보팀 여자들이 유독 좀 이상해. 이대리님한테 욕 먹으면서 같이 다니는 것 보다. 우리랑 같이 다니면서 욕 먹는 게 낫지 않냐."


"…네."


"이대리님 결혼 해야 되는데. 내일모레 당장 마흔인데 어휴.."


"김대리님도."


"난 서른하나야."


"애인 없으세요?"


"있을 것 같이 생겼지."


"아뇨.."


"어쭈."



김대리님이랑 피자를 다 먹고 피자는 김대리님이 쐈다. 죄송하다고 하면 김대리님은 뻔뻔하게 내일은 한우를 쏘라고 하신다.

후식으로 커피쏠까요! 내 말에 김대리님은 됐다며 고갤 저었고, 나는 사준다며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려다가 어!! 하고 자리에 우뚝 선다.



"왜!"


"지갑 놓고왔어요!!! 사무실에!!"


"가져와야지."


"네......"


"왜 그렇게 봐???"

"같이 가주실 거죠..."


"내가??"


"네..."


"그래. 인턴이 내일 한우 사준다는데 사무실 한 번 못 들러줄까."


"ㅡ.ㅡ"


"ㅋ."


"진짜 너무하신 거 알죠."


"원래 잘생긴 사람이 너무한 편이야."


"그럼 김대리님은 안 너무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나 약올리면서 전직 퀘스트 깨는 중이니?"


"설마요 ㅎㅎ."


"너 은근 보검이같애."


"네에???"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거 말이야. 어우 난 보검이같은 애들이 제일 무섭던데."




아, 박주임님.. 잘생긴 얼굴 떠올리니 기분이 좋아서 흐흐.. 하면,김대리님이 소름 끼친다며 팔을 매만진다.

사무실에서 지갑을 챙겨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딱 내렸는데. 막 문을 열고 회사에서 나가는 부장님이 보였다.

김대리님이랑 내가 떠드는 소리에 반응하듯 뒤를 돌아보는 부장님에 나와 김대리님은 부장님께 인사를 한다.

부장님 따라 우리도 나왔을까.. 아까와는 다르게 또 아침처럼 비가 많이 내리기에 멍을 때리고 있으면,부장님이 우산이 없는 나와 김대리님을 보고 말한다.



"비 많이 오는데, 태워줄게요."


"엇.. 괜찮습니다.저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와서."< 김대리님


"비 오는데 킥보드를.. 태워줄게요. 그냥 타요."


"어.. 아.. 네. 그럼 사양않고...부장님 차..를..."




좋다며 고갤 끄덕이는 나와는 다르게 되게 어색해 하시는 김대리님에 나는 의아했다. 부장님이 부담스러운 건가......

김대리님이 어색한 건 싫다며 나를 앞좌석에 앉혔고, 나는 별 생각 없이 앞좌석에 앉아서 부장님을 힐끔 본다. 역시 반나절이 지났는데도 잘생겼어.

김대리님이 집까지 가는데 너무 어색했다. 어떻게 한마디도 안 할 수가 있지. 겨우 한 얘기라곤...

김대리 집이 어디예요?  아~ 무실동입니다~ 이게 끝.. 완전 우리집이랑 정반대.. 

왜 이렇게 김대리님이 부장님을 어려워하는지 대충 알 수 있었다. 성격이 정반대니까.....

김대리님이 내리고, 부장님은 익숙한 듯 우리집 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뭔가 이 어색함을 풀고 싶어서 저 멀리 보이는 카페를 보고 말한다.



"커피..사드리고싶은데! 카페 들리는 거 어때요?"



너무 갑분싸였나??.... 내 말에 한참 반응이 없던 부장님은 '괜찮아요'하고 시크하게 대답을 한다.

그럼 난 뻘쭘하게 창밖을 본다. 그러다 지나치는 카페를 보고 끝까지 목을 돌려 카페를 본다. 흡.. 아이스티 마시고 싶었는데..

시무룩하게 창밖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웬 카페 앞에 주차를 하는 부장님에 부장님을 힐끔 보니, 부장님이 내게 말한다.



"난 목이 360도 회전 하는 줄 알았네요."


"네????"


"내려요. 제가 살게요.커피."


"어.. 아닌데. 제가 사야 되는ㄷ.."




먼저 차에서 내리는 부장님에,나도 따라서 차에서 내렸다.

터벅터벅 카페로 먼저 들어가서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문응 열어주고 있는 부장님에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섰다.



"진짜 제가 사드리고 싶은데.."


"괜찮아요. 점심엔 제가 얻어 마셨으니까."


"…그럼 전 아이스티요.."


"아이스티 하나랑,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난 또 카페에 앉아서 얘기라도 하고 가나 싶었는데. 바로 테이크아웃 해서 차로 향하는 부장님에 역시는 역시구나 싶었다.

아이스티를 들고 부장님 뒤를 졸졸 따르는데 갑자기 저기서 빠르게 오는 자전거에 부장님이 내 옷자락을 잡아 확 끌었고, 나는 내 손에 들린 아이스티를 내 옷에 다 쏟아버린다.



"괜찮ㅇ..."


"…너무 터프하신 거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아 미안해요.. 괜찮아요?"


"…네."



니요....



"차에.. 옷 있으니까. 갈아입을래요?"


"네? 아니에요.. 어차피 집 금방 가잖아요..."


"그래도.."




찝찝한 건 둘째치고.. 너무 민망하게 가슴 부분이 흠뻑 젖어서 결국엔 고갤 끄덕였다.











"뒷좌석 가서 갈아입어요. 다 입으며 말해주세요."


"네..근데.."


"네?"


"저거.."



블랙박스를 가리키는 내 모습에 부장님은 픽- 웃으며 말한다.


"제가 볼까봐요? 블랙박스는 밖에 찍히는 건데.."


"아, 맞다.. 죄송해요."



웃으며 문을 닫는 부장님에 나는 뒷좌석에서 후다닥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다. 문을 열고 나와 조수석 문을 열면서 부장님을 보니, 부장님이 웃으며 운전석에 올라탄다.

타자마자 나는 밸트를 매며 부장님에게 말한다.



"죄송해요 또 신세를."


"이번엔 진짜 내가 실수한 건데. 왜 자꾸 본인이 잘못했다 생각해요."


"…그쵸. 방금 건 부장님이 진짜 너무 터프하게 제 옷을 잡아 당기시는 바람에."


"그건.. 너무 급해서 나도 모르게. 진짜 미안해요."


"…새옷이었는데."


"미안해요."


"ㅎㅎㅎ괜찮아요! 어차피 싼 옷이라서."


"…"


"아, 근데 부장님 뭐 뿌리세요?? 향수...?"


"왜요?"


"좋은 냄새가 나서요! 근데 향수  냄새는 또 아닌 것 같아서."


"가끔."


"아아.. 그럼 부장님 살냄새인가보다."


"…."


"아, 근데 부장님은 저희집이랑 같은 방향이라고 하셨잖아요. 어디 사세요?"

"은우씨 집이랑 차타고 1분도 안 걸려요."


"아, 정말요?? 어디요?? 저희 그럼 이웃!"


"이웃?"

"이렇게 잘생기신 분이 이웃인 걸 왜 몰랐죠..."


"뭐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네? 아니요? 진짜 잘생기셔서 그래요!"


"…."


"왜..요..? 왜 웃으세요... 진짠데.."


"은우씨 같은 사람 처음 봐서요."


"…제가 좀. 아! 옷은 드라이 해서 드리겠습니다.."


"그냥 줘도 되는데."


"그냥 제 마음이.. 그래야 편할 것 같아서요."


"그럼 편한대로 해줘요."


"…네에."



그래도 뭔가 어색한 건 풀린 느낌. 



"출퇴근 하는 건 안 힘들어요?"


"아, 네! 운동삼아 걸어도 되고.. 버스도 안 갈아타도 되구요. 어차피 아침도 안 먹다보니까.. 아침엔 좀 여유로워서요."


"아, 자취 해요?"


"네. 친구랑 같이 살아요! 친구가 공부 하느라 마주칠 시간도 없어요. 항상 새벽에 들어오고 그러니까. 그리고 친구가 되게 예뻐서요.

가끔은 집 앞에 남자들이 서있을 때도 있어요. 뭐 물론 썸남이었겠지만.. 그렇게 예쁘면 인기 많을만 하죠.. 예쁘면 무슨 느낌일까 싶기도 하구."


"왜요? 본인도 예쁜데."



솔직히 설렜다.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부장님 덕분에 멈칫하고 가만히 부장님을 쳐다보니, 부장님이 내 시선이 느껴지는지 힐끔 나를 본다.

그럼 나는 감격한 얼굴을 하고서 말한다.




"부장님이 워낙 잘생기셔서.. 눈 엄청 높으신 거 알아요.. 그래도 부장님.. 감사합니다."


"충분히 자존감 높여도 될 것 같은데."


"부장님...진짜...감사합니다.."


"본인이 예쁜데 왜 저한테 감사해요 ㅋㅋㅋ."


"부장님.....진짜....."


"ㅋㅋㅋ."


"근데 정말로 안녕하세요~ 말고 잘생기셨네요~ 라고 인사 하면 안 돼요? 네??"














집에 오자마자 나는 씻고 누워서 핸드폰을 봤다. 회사 단톡방에서 얘기를 하길래 들어가보니 이대리님과 다른 여직원분들이 일 얘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얘기 하는 걸 보다가 곧 갑자기 떠오른 게 있다.




"여기 부장님도 있는 거 아냐?"



홍보팀 단톡방이니까 당연히 있지!!! 급하게 메뉴를 눌러 확인을 해보자 부장님이 있었다. 아... 부장님 이름이 김태평이었구나... 어쩜 이름도.. 이렇게 특별하지????

부장님의 카톡을 구경하는데 그 어떤 사진도 없기에 치.. 하고서 대화방에 들어간다.

아무것도 없는 대화방에 한참 고민했다. 옷 고맙다고 보내 말아.. 너무 오지랖인가.. 겨우 인턴 주제에 부장님한테?? 아냐아냐 오늘 좀 어색한 것도 풀었는데...

그렇게 30분을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카톡을 보낸다.




[부장님! 옷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꼭! 드라이 해서 갖다드릴게요!]



그럼 10분도 안 돼서 부장님에게 카톡이 온다.



- 괜찮은데

- 낼 봐요. .


말투도 딱 생긴 거랑 똑같다. 딱딱해 딱딱해.

그래도 안 씹혔네... 부장님도 내가 불편한 건 아닌 거야.. 뿌듯하게 대화방을 나가지 않고 계속 구경하고 있는 내가 한심했다.

정신 차려... 부장님이야 부장님.. 무려 나보다 14살이나 더 많다고.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사무실에 가방을 내려놓고서 복도로 나왔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꺼내 마시려고 하는데.

저 앞에서 부장님이 걸어오길래 나도 모르게 해맑게 웃어버렸다. 그리고 뻔뻔하게 나온 말.




"오늘도 잘생기셨네요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왜요? 본인도 예쁜데."



솔직히 설렜다.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부장님 덕분에 멈칫하고 가만히 부장님을 쳐다보니, 부장님이 내 시선이 느껴지는지 힐끔 나를 본다.

그럼 나는 감격한 얼굴을 하고서 말한다.




"부장님이 워낙 잘생기셔서.. 눈 엄청 높으신 거 알아요.. 그래도 부장님.. 감사합니다."


"충분히 자존감 높여도 될 것 같은데."


"부장님...진짜...감사합니다.."


"본인이 예쁜데 왜 저한테 감사해요 ㅋㅋㅋ."


"부장님.....진짜....."


"ㅋㅋㅋ."


"근데 정말로 안녕하세요~ 말고 잘생기셨네요~ 라고 인사 하면 안 돼요? 네??"














집에 오자마자 나는 씻고 누워서 핸드폰을 봤다. 회사 단톡방에서 얘기를 하길래 들어가보니 이대리님과 다른 여직원분들이 일 얘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얘기 하는 걸 보다가 곧 갑자기 떠오른 게 있다.




"여기 부장님도 있는 거 아냐?"



홍보팀 단톡방이니까 당연히 있지!!! 급하게 메뉴를 눌러 확인을 해보자 부장님이 있었다. 아... 부장님 이름이 김태평이었구나... 어쩜 이름도.. 이렇게 특별하지????

부장님의 카톡을 구경하는데 그 어떤 사진도 없기에 치.. 하고서 대화방에 들어간다.

아무것도 없는 대화방에 한참 고민했다. 옷 고맙다고 보내 말아.. 너무 오지랖인가.. 겨우 인턴 주제에 부장님한테?? 아냐아냐 오늘 좀 어색한 것도 풀었는데...

그렇게 30분을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카톡을 보낸다.




[부장님! 옷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꼭! 드라이 해서 갖다드릴게요!]



그럼 10분도 안 돼서 부장님에게 카톡이 온다.



- 괜찮은데

- 낼 봐요. .


말투도 딱 생긴 거랑 똑같다. 딱딱해 딱딱해.

그래도 안 씹혔네... 부장님도 내가 불편한 건 아닌 거야.. 뿌듯하게 대화방을 나가지 않고 계속 구경하고 있는 내가 한심했다.

정신 차려... 부장님이야 부장님.. 무려 나보다 14살이나 더 많다고.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사무실에 가방을 내려놓고서 복도로 나왔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꺼내 마시려고 하는데.

저 앞에서 부장님이 걸어오길래 나도 모르게 해맑게 웃어버렸다. 그리고 뻔뻔하게 나온 말.




"오늘도 잘생기셨네요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왜요? 본인도 예쁜데."



솔직히 설렜다.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부장님 덕분에 멈칫하고 가만히 부장님을 쳐다보니, 부장님이 내 시선이 느껴지는지 힐끔 나를 본다.

그럼 나는 감격한 얼굴을 하고서 말한다.




"부장님이 워낙 잘생기셔서.. 눈 엄청 높으신 거 알아요.. 그래도 부장님.. 감사합니다."


"충분히 자존감 높여도 될 것 같은데."


"부장님...진짜...감사합니다.."


"본인이 예쁜데 왜 저한테 감사해요 ㅋㅋㅋ."


"부장님.....진짜....."


"ㅋㅋㅋ."


"근데 정말로 안녕하세요~ 말고 잘생기셨네요~ 라고 인사 하면 안 돼요? 네??"














집에 오자마자 나는 씻고 누워서 핸드폰을 봤다. 회사 단톡방에서 얘기를 하길래 들어가보니 이대리님과 다른 여직원분들이 일 얘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얘기 하는 걸 보다가 곧 갑자기 떠오른 게 있다.




"여기 부장님도 있는 거 아냐?"



홍보팀 단톡방이니까 당연히 있지!!! 급하게 메뉴를 눌러 확인을 해보자 부장님이 있었다. 아... 부장님 이름이 김태평이었구나... 어쩜 이름도.. 이렇게 특별하지????

부장님의 카톡을 구경하는데 그 어떤 사진도 없기에 치.. 하고서 대화방에 들어간다.

아무것도 없는 대화방에 한참 고민했다. 옷 고맙다고 보내 말아.. 너무 오지랖인가.. 겨우 인턴 주제에 부장님한테?? 아냐아냐 오늘 좀 어색한 것도 풀었는데...

그렇게 30분을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카톡을 보낸다.




[부장님! 옷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꼭! 드라이 해서 갖다드릴게요!]



그럼 10분도 안 돼서 부장님에게 카톡이 온다.



- 괜찮은데

- 낼 봐요. .


말투도 딱 생긴 거랑 똑같다. 딱딱해 딱딱해.

그래도 안 씹혔네... 부장님도 내가 불편한 건 아닌 거야.. 뿌듯하게 대화방을 나가지 않고 계속 구경하고 있는 내가 한심했다.

정신 차려... 부장님이야 부장님.. 무려 나보다 14살이나 더 많다고.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사무실에 가방을 내려놓고서 복도로 나왔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꺼내 마시려고 하는데.

저 앞에서 부장님이 걸어오길래 나도 모르게 해맑게 웃어버렸다. 그리고 뻔뻔하게 나온 말.




"오늘도 잘생기셨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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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대신에 잘생기셨네요~ 했는데 부장님은 내 말에 픽- 웃으며 나를 지나쳐갔다. 나 심장 뛰는 거 맞지 지금...?

괜히 기분이 다 좋아서 멈춰서서 광대 터질 듯 웃고있는데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김대리님.



"뭐야 뭐야 뭐야? 왜 웃어?? 뭐라 했길래 부장님이 웃으셔???"


"어.. 안녕하세요. 뭐가요?"


"부장님이 왜 웃으시냐니까. 원래 막 그냥 웃어주고 그러시지 않는데."


"에에?"


"오늘 인턴 얼굴이 좀 웃긴가? 아, 좀 웃기긴 하네."


"ㅡㅡ."


"ㅋㅋㅋㅋㅋㅋ."


"뭐야 박주임님 왜 웃어요! 왜 부정 안 해요!! 저 진짜 못생겼어요!?!?!"


"아니이... ㅋㅋㅋㅋ."


"박주임님 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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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뭐야 박주임님 왜 웃어요! 왜 부정 안 해요!! 저 진짜 못생겼어요!?!?!"


"아니이... ㅋㅋㅋㅋ."


"박주임님 마저...."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


"뭐야 박주임님 왜 웃어요! 왜 부정 안 해요!! 저 진짜 못생겼어요!?!?!"


"아니이... ㅋㅋㅋㅋ."


"박주임님 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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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생기셨네요~ 하던데."


"에???????????!!!!!!!!!!!!!!!!"< 김대리님


"…??"< 박주임님


"어.. 그건... 전 원래 잘생기신 분들한텐 인사를 그렇게 하고 싶어서...."< 나


"인턴! 그럼 나한테도 그렇게 인사 해야 되는 거 아니야?"


"ㅎㅎ.."


"인턴 그렇게 안 봤는데."


"박주임님 오늘은 식당에서 밥 먹어요???"


"어쭈우우!!! 2차 전직 했다 이거지!!!!"














































에피소드




또 보검이 은우에게 사탕을 줬고, 몰래 사탕을 먹다가 사레 들러서 기침을 하자..

창욱이 무심하게 마우스 휠을 내리고 있다가 곧 기침 소리를 듣고 자연스레 옆으로 피한다.

그 반응에 은우가 말한다.



"저 아니에요...."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인턴! 그럼 나한테도 그렇게 인사 해야 되는 거 아니야?"


"ㅎㅎ.."


"인턴 그렇게 안 봤는데."


"박주임님 오늘은 식당에서 밥 먹어요???"


"어쭈우우!!! 2차 전직 했다 이거지!!!!"














































에피소드




또 보검이 은우에게 사탕을 줬고, 몰래 사탕을 먹다가 사레 들러서 기침을 하자..

창욱이 무심하게 마우스 휠을 내리고 있다가 곧 기침 소리를 듣고 자연스레 옆으로 피한다.

그 반응에 은우가 말한다.



"저 아니에요...."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

"인턴! 그럼 나한테도 그렇게 인사 해야 되는 거 아니야?"


"ㅎㅎ.."


"인턴 그렇게 안 봤는데."


"박주임님 오늘은 식당에서 밥 먹어요???"


"어쭈우우!!! 2차 전직 했다 이거지!!!!"














































에피소드




또 보검이 은우에게 사탕을 줬고, 몰래 사탕을 먹다가 사레 들러서 기침을 하자..

창욱이 무심하게 마우스 휠을 내리고 있다가 곧 기침 소리를 듣고 자연스레 옆으로 피한다.

그 반응에 은우가 말한다.



"저 아니에요...."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뭐가."


"저 감기 아닌데.. 사레 들린 건데."


"누가 뭐래?"


"…아뇨?"



마침 김대리가 은우에게 알려줄 게 있어서 후다닥 달려 온 김대리는 은우가 또 헛기침을 하자

김대리가 자연스레 옷소매로 입과 코를 막는다.



"아, 아니라니까요오!!"


"오늘부터 이대리님이랑 밥 먹어."


"제발. 그것만은..."




살려주세요 제발... 애원하는 눈빛으로 대각선에 앉은 박주임님을 보면, 주임님 마저도 장난스런 표정을 하고선 입을 손으로 틀어막는다.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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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자나깨나!! 마스크 착용 ㅠ_ㅠ ! 조심하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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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238
진이에요!!!
선댓

4년 전
1억
헐 비회원 독쟈님이 1등인 건 처음인 것..>!!!!
4년 전
비회원72.238
신알신도 신청멋하는 비루한 비회원이지만 작가님 글 다 보고있어요!!!
일억님 매년 일억버는삶 사세요 글너무좋아요 >_<
우리공지철씨는 언제쯤볼수있남유 ㅠㅠ

4년 전
독자1

4년 전
독자2
너무 재밌잖아요ㅠㅠ 아직 암호닉은 안됐네용~ 정말 매일 밤에 이렇게 찾아오시고ㅠㅠ 너무 재밌어요 ㅠ 흡 사랑해요 작가님♡♡
4년 전
독자3
않이 태평씌 분량 많아진다며!!! 업짜나!!
4년 전
1억
이 정도면 많다고 생각합니다.(진지)
4년 전
독자4
하 오늘 꿈에선 나도 저기 입사... 간절히 기도하면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니 근데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여주 복 터졌...다 나도 저런 훈훈남들 사이에...
4년 전
독자5
오늘도 꿀잼!!
4년 전
독자6
헐 알림 왜 이제 떴어..
4년 전
독자7
은우는 정말 주변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하지만 부장님의 사랑을 더욱더 많이 받아야해요!!!
4년 전
독자8
ㅜㅠㅠㅠㅠ 홍보팀남정네들 정말 좋네요😖 부장님.. ㄱ은근 귀엽단말이야... 짤들이 다 너무 적절해서 더 좋아욧!!!!
4년 전
독자9
헐 저 아까 그 지하철인데 진짜 오늘 분량 미췄어오여유?????? 내일 아침에 다시 봐야지..ㅎ 그리고 김태평씨 제 앞에서만 그렇게 피식 웃어요;
4년 전
독자10
아 너무 재밌어요 진짜 ㅠㅠㅠㅠ 힐링 쩐다,, 일억님 최고
4년 전
독자11
감쟈
4년 전
독자13
으컁컁 너무 조앙ㅎㅎ잘생긴 분들은 존재자체만으로도 힐링이로구나~~
4년 전
독자12
역시 자까님 ㅇㅈ 사시죠 흐흐🌝🌝
아는동네 나와서 넘 기뻐효

4년 전
1억
히히히... ㅇㅈ 독쟈님 .. 진짜 고향친구 만난 느킴이랄까?
4년 전
독자15
마자여 넘 반갑고 신기하구 좋습니당😉
4년 전
독자14
자.까.님.... 아니 진짜 이렇게 설레게 써놓으시면 잠은 언제자라구여ㅜㅜㅜㅜㅜ 심장이 마구마구뛰는데 언제자라구여!!!!!!!! 태평씨 진짜 너무 설레잠ㅎ아요ㅜㅜㅜㅜㅜ 분량 짱 많아졌어용ㅠ
4년 전
독자16
끕끕 ㅜㅜ 정맡 태평씌 자주 보니 너무 좋네여..핡 웃는것도 매력있는 당신..가만히 있어도 잘생긴 당신은 정말..쏘 핸썸보이..☆ 아직 진짜 뭐 썾탄다거나 그런거 하나 없는데도 얼굴 자체가 그냥 설레죽겠어요 ㅜ 그렇게 느끼는데에는 또 1억님 필력 덕분이겠죠..헿♡
4년 전
독자17
작가양반 거 너무 설레는거 아니오,,,,기대가됩다,,, 그치만 우리 공남편은 어떻게된거죠,,,증발인가여,,, 사실 뭐든 좋습니다 기다릴게요❤️❤️
4년 전
독자18
990으로 암호닉 신청하구 처음 쓰는 댓글이에여 자까님... 지금 설레서 공부를 못하겠자나여.... 이거 어쩔거야..... 나 사불도 안 봤는데 김태평씨한테 입덕하게 생겼자나여.... 그래서 결론은 자까님 사랑한다구여... 어쩜 필명두 1억.... 내가 많이 조아해...😭
4년 전
독자19
팔렐레에요!!! 저 여기 홍보팀으로 가고 싶어요
작가님도 아프지마요 건강이 최고야

4년 전
독자20
아 미쳤 아 아 아 아 ㅇ 태평씨 웃지마요 아!!!!!!!!!!!!! 나만보고 웃어요!!!!!
4년 전
독자21
이야ㅑㅑㅑㅑㅑㅑㅑ 태평씨랑 가까워졌당~~~~ 얼른 사귀잡🙈🙉🙈🙉 작가님.신작.아주 최곱니다. 오늘도 글 쓰시느라.수고 먾았어용♥️
4년 전
독자22
정말 전 태평씨 때문에 미치겠어요. 으아아다아유ㅓㅠ짐짜 부장님 사랑해요 사랑 사랑해 김태평 아악 근데 김대리님도 너무 좋아요ㅠㅠㅠ수다쟁이김대리사랑해,,,
4년 전
독자23
김부장님 지대리님 김대리님 박주임님과 함께하는 회사 생활이라면 평생 인턴으로 살겠어요.
4년 전
독자24
아니아니 나 참 글 읽다가 짤이 너무 좋아서 멈춰서 계속보긴 처음이네......아니 이글 제 최애글 할래요 주인공부터 조연들까지 너어무 맘에 들어버려여
4년 전
독자25
와 오늘 잠 못잘거같아요ㅠㅠㅠ 넘 재밌아서 다음편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
4년 전
독자26
어우 설레서 심장 부여잡고 봤어여.,
어후 어후 과하다 잘생김이 과해...
멘트가 과해.,,

4년 전
독자27
오늘도 재미있어요!!!!
빤니 다음편 !!!!!!!!!!!!
기다립니다아 ?
자까님 코로나 조심하세영

4년 전
독자28
아낰ㅋㅋㅋㅋ진짜 김대리님이랑은 티키타카 엄청 잘 맞네욬ㅋㅋㅋㅋㅋ 톰과 제리???
4년 전
독자29
캭캭 오늘도 잘생기셨네요에 웃ㄴ느거 너무 설레는것 ㅠㅠ 대답 안 하고 픽 웃고 간게 챠밍뽀인뚜....☆
4년 전
독자30
너무 재밌는 직장
모두가 잘 생긴 훌륭한 직장
나도 거기서 야근까지 다 하고 싶어요

4년 전
독자31
최고......말모......그대 the love...S2
4년 전
독자32
저 잘생긴 얼굴들과 같이 직장 다니면 소원이 없겠어요..
다음편만 기다려요ㅠㅠㅠ 태평씨랑 알콩달콩 생각만해도
하ㅜㅜㅠㅠㅠ사랑해요

4년 전
독자33
아 진짜 작가님 진짜 타자기만 쥐어드리고 싶다...글만 보면 현기증나요 진짜 미쳤댜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낼까지 어떻게 버티죠..?😭😭😭😭😭😭
4년 전
독자34
오늘도 작가님 글을 보고 잠을 청하러 갑니다ㅜㅜ이런 직장에 살면 정말 좋을것 같아여ㅠㅜ
4년 전
독자35
태평... 태평 부장님... 당신은... 사랑... 사랑... 으에에에ㅔㅇ ㅠㅠㅠㅠ 저런 회사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4년 전
독자36
일억님 사랑해오
4년 전
비회원195.93
여주 놀리고 싶은 맛이 있네요 ᄏᄁ귀여워요
작가님은 여주를 참 매력 있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작가님이매력있으셔서그런가?ㅎㅎ
햐.. 설레는 태부 장님 웃음 언젠가 여주랑 사귀가 점점 바뀌면서 댄스타임도 갖게 되는!! ᄏᄁᄏ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작가님도 마스크 꼭 쓰고 다니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4년 전
독자37
부장님도 설레고 홍보팀도 설레고 오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4년 전
비회원111.154
아 잼따 잼따 ㅠㅠㅠㅠㅠㅠ 잘 보구 있어욤 💕💖
4년 전
독자38
근무환경이 아주 대단하다ㅜㅜㅜㅜ 여주 너무 부러워루루ㅜ우ㅜ우우ㅜㅜㅜㅜ우ㅜㅜㅜ 은우는 평생 저 회사에 뼈묻자......
4년 전
독자39
하 너무 좋다 진짜ㅠㅠ
더 더 찐하게 가까워져요 태평씨...ㅎ
저 글 끝나는게 싫어서
한시간동안 아껴서 봐옄ㅋㅋ

4년 전
독자40
자까님 이렇게 맨날 와주시면 저 진짜ㅠ ㅠ ㅜ 울어요 좋아서
4년 전
독자41
와씨... 사람피식웃는얼굴보고심장부여잡는건또첨이에여.... 홍보팀사람들얼굴최고ㅜㅠ
4년 전
독자42
태평찌 귀엽잖어..ㅠㅠ빨리 태평띠 분량 훅훅 더 늘려주라 일억띠~~
4년 전
독자43
김대리 깐족깐족 ㅋ꙼̈ㅋ̌̈ 넘. 웃겨여
4년 전
독자44
녜 안녕하십니까 오늘와죠라
4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캐릭터들 다 매력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어쩜... 그나조나 작가님도 코로나19 조심하세여... 전 집에서 영화 보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4년 전
독자46
오늘도 잘생긴 태평씌......피식하고 웃는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47
●달걀말이● 입니다

후... 역시 너무 좋아요 작가님 ♡♡♡♡♡♡

4년 전
독자48
아 너무 재밌지니녀 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두 좋지만 혹시 본드남은 언제 절수 있나요? ㅎㅎ 그것도 너무 좋아서용
4년 전
독자49
Aㅏ.....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넘 좋자나유ㅠㅜㅜㅜㅜㅠ
4년 전
독자50
작가님...ㅠㅠ 태평씨랑 언제 결혼하죠ㅠㅠㅠㅠ?? 아 진짜
심장 타질 갓 같아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51
ㅜㅜㅜㅜ 김태평 너무 사랑해요ㅠㅠ 울회사 부장은....🥺
4년 전
독자52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지대리님이 활짝 웃으며 웃긴얘기 할 날이 오겠죠? ㅋㅋㅋㅋㅋㅋ 지대리 짤은 정말 숨멋인데 아아....
4년 전
비회원239.221
하 너무 재밋어요ㅠㅠ 김태평 부장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시는거 같아요!
4년 전
독자53
애나벨이에용
아 진짜 너무 좋다 근무환경이....ㅎ 진짜 태평쓰 보조개에 끼어 죽고싶어요.... 진짜 너무 좋아 어쩜 그렇게 잘생겼는지..매일 이 글 보는 낙에 살아요 저는..

4년 전
독자54
나도 저런회사 다니고싶다요ㅜㅜㅜ 태평씨부터ㅠ김부장님까지ㅜㅠㅠ
4년 전
독자55
안냐세여!! [밈밈]이에요!! 하윽 벌써 이렇게 지다니 그래서 언제 사귀는거죠?? ㅎㅎㅎㅎ 작가님 글 보면서 힐링하고 갑니당 오늘도 감사해용
4년 전
독자56
은우 매력이 너무 넘치는데요..?? 태평씨 많이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결국 오늘도 잘생기셨네요 라고 했네요 ㅋㅋㅋ
4년 전
독자57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ㅋ 에피소드도 유쾌하고 읽으면서 광대가 올라갑니다
4년 전
독자59
ㅠㅠㅠㅠ외 진짜 오늘 글도 너무 재밌게 잘 읽어써여 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넘나 금손이신것...
4년 전
독자60
일...어....기..님....사랑해요......보고싶어요......요..
4년 전
독자61
믿고보는 일억 작가늼 ,,,🌞
4년 전
독자62
...어 피식 웃는것도 잘생겼어 멋있다 이제 내꺼만 하면 완성된다! 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잖아요 작가니임~~~
4년 전
독자63
작가님도 마스크ㅠㅠ 꼭 끼시구!! 항상 건강 조심하셔요ㅠㅠ ㅎㅎ 집에만 쳐박혀있다가 자까님 글 보고 힐링하규 갑니댜 감사해요ㅎㅎ
4년 전
독자64
아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짤 선정도 아주 잘하셔서 스크롤이 잘 안내려가네욤
4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 중이에요ᅲᅲᅲ
4년 전
독자66
회사 분위기 너무 부럽다.... 나두 취직하구 싶다 ㅠㅠㅠ
4년 전
독자67
재밌어요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작가님 티키타카가 너무 좋아요 그리고 슬슬 가까워지고있쥬?ㅎㅎ
4년 전
독자68
여주네 회사 복지 정말 쵝오네요..^^ 김대리님 능글거림 왜이렇게 좋죠..?ㅠㅠ
4년 전
독자69
ㅋㅋㅋㅋ앜ㅋㅋㅋㅋ진짜 너무재맛우요 ㅋㅋㅋㅋㅋ 3인방이랑케미겁나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웃을때 뭐야 심쿵이다 증말 ㅠㅠㅠ 그래서 도대체 언제사겨요 ㅠㅠ 하 대박설레서 미쳐버릴것 같디다ㅜㅎㅎㅎㄹ
4년 전
독자71
헐 작가님 ㅇㅈ 동네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 항상 몸 조심하세요:)💜
4년 전
독자72
근무환경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ㅠㅠ저런 회사면 매일매일 야간근무 가능합니다...ㅠ
4년 전
독자73
태평씨!!!! 겨론해!!!!!!!!! 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74
정말 저런 회사가 있다면
뼈를 묻을수 있는데......

4년 전
독자75
하 자야하는디
4년 전
독자76
와 미쳤다 미쳤다 너무 재밌다 이런 회사 어딨죠? 저 아직 취업 전인데 회사생활 판타지 생길 것만 같아요...ㅎㅎ 아주 행복하군요.. 작가님 사랑...
4년 전
독자77
작가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너무 재미있어요 정말 ㅡㄱ흐긓드흐드흐귿
4년 전
독자78
와 미챴다 ㅠㅠㅠㅠㅠ 너무조항요 글 대박대박!!
4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4년 전
독자80
저런 회사는 어디있죠ㅠㅠㅠ 태평씨ㅠㅠㅠ
4년 전
독자81
아ㅜㅜㅜ진짜ㅜㅜ 미쳤다ㅜㅜㅜ보는내내 웃음밖에ㅜㅜ너무 재미있지나요ㅠㅠ
4년 전
독자82
솔직히 차 몇 번 태워주다보면 사랑 싹트는 거 당연한 이치죠 아무도 거스를 수 없슴다 태평씨 여주와 사랑키우세요
4년 전
독자83
김대리님같은 친구 있으면 저는 다른 친구 다 필요 없습니다 김대리님 하나로 저는 살아갑니다
4년 전
독자84
너무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
4년 전
독자85
작가슨생님 하 너무 좋군요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86
코로나를 저렇게 살리다닠ㅋㅋㅋㅌㅋㅋㅋ 역시 작가님 센스쟁이!!
4년 전
독자87
쥔ㄴ자 잘 읽히고 막 이걸뭐라고 하죠 흡입력이 좋다 ? 뭐 어쩌구저쩌구 뭔 말인지 아시죠 작가님 ? 제가 이렇게 집중하는 편이 아닌데 증멜루다가 대박임다
4년 전
독자88
ㅠㅠ 작가님 최고!! 넘 재밌네요... 다 완벽해요...
4년 전
독자89
행복하네요.. 태평씌한테 폴인럽,,,^^
4년 전
독자91
코로나ㅜㅜㅜㅜ코로나ㅜㅜㅜㅜㅜ하지만 태평씨라면 그런것쯤이야😁
4년 전
독자92
ㅋㅋㅋㅋㅋ 코로나인줄
아 계속 진실의미소 지으면서 봤네요 넘재밌어요!

4년 전
독자93
ㅋㅋㅋㅋㅋㅋ 이시국 반영ㅠㅠ 작가님도 마스크 꼭꼭 하시고 몸 조심하세뇨!!
4년 전
독자94
작가님ㅠㅠㅠㅠ 넘 재밌어요! 어떻게 캐릭터 하나하나 숨을 불어넣은 것처럼 다 맛깔나게 살리시나요...!!
그나저나 오늘도 잘생기셨네요라니... 정말 해버렸네요! 저는 술취해도 못할 것 같은데 말이죸ㅋㅋㅋㅋㅋㅋ 새삼 여주가 대단하게 느껴져요

4년 전
독자95
하 이 시국에 싸강 들어야하는데 너무 재밌네요ㅜㅜㅜㅜ 담편도 얼른 보러가야겠어요!
4년 전
독자96
앜ㅋㅋㅋㅋㅋㅋ마지막 에피소듴ㅌㅌㅌㅌㅌㅋㅋㅋㅋ저같네욬ㅋㅋㅋㅋㅋ저도 기침하고 바로 아닙니다!!했었던...ㅋㅋㅋㅋ큐ㅠㅠㅠ작가님 이번 편도 재밌어요ㅠㅠㅠㅠㅠ저 열심히 정주행 하겠습니다ㅠㅠ
4년 전
독자97
너무 재밌어요!!! 부장님이랑 이웃이라니 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ㅠ
4년 전
독자98
ㅎㅎㅎㅎㅎㅎ 뭔가 딱딱한이미지의 부장님이 아주 살짝이지만 인턴한테만 풀어지는모습을 보여주다니......
4년 전
독자99
여기 홍보팀 진짜 최고,,조합
흥미진진~~~~ 기대됩니둥

4년 전
독자100
아 너무 재밌어용ㅠㅠㅠㅠ 작까님 최공...
4년 전
독자101
크....재밋어요!!!
3년 전
독자102
저회사라면 다니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꺄라라라ㅏㄹ
3년 전
독자103
회사가 힐링이야 평생 뼈를 묻을래여 ㅠㅠㅠ
3년 전
독자104
회사에 김대리 같은 분 있으면 진짜 좋을텐데ㅠ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3년 전
독자105
김대리님과의 환상의 티키타키 최고...!
3년 전
독자106
허거덩 너무 재밌고 출연진들 아주 기똥차게 어울리고 ㅠㅠㅠ 감정이입 엄청하면서ㅠ봤슺니당 작가님 감사합니당
3년 전
독자107
좋다ㅠㅠ 정말 좋아요ㅠㅠ
3년 전
독자108
에피소드 마저 재밌엉 박력 넘치는 김태평씨 크흡 심장이 남아나질 않네요..ㅠ
3년 전
독자109
빨리 태평씨랑 연애 했으면 좋겠어요 으엉으엉
3년 전
독자110
아 진짜.. 저 회사 어디로 가야하죠.. 저도 저기서 정말 일하고 싶어요,,,
3년 전
독자111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거처럼 재밋을수가ㅠㅠ

3년 전
독자112
작가님 제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서요 저기가 우리회사 같은데 저기가 어디죠? 내일 출근해야해서요...
3년 전
독자113
김대리랑 케미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닥투닥 넘 기여오유
3년 전
독자114
저 회사서 이대리만 빼면 저도 다니고싶네어... 허윽
3년 전
독자115
작가님 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 정주행 달리는 중입니다ㅜㅜ
3년 전
독자116
취직했는데 저런 직원들이랑 친하면 하루하루가 행복하겠네요ㅎㅎ
3년 전
독자117
작가님 글 보고 회사에 로망이 생겨버렸지 모예요ㅎㅎ
오늘부터 취업 준비해야겠어요!!!!(원래 하고있지만)
실제로는 김태평씨나 대리님이나 주임님 같은 분들 없겠죠ㅜㅠㅠㅠㅠ

3년 전
독자118
부장님도 좋은데 김대리도 은근 자상행... 사랑행 김대리...
3년 전
독자120
ㅋㅋㅋㅋㅋ증말 다들 넘재밋구먼 인턴 할맛 나곗어요 저는 무보수로도 일할수있습니더....
3년 전
독자121
넘나 설레네여 근무환경 무엇..
3년 전
독자122
김정현 배우님이랑 티키타카 너무좋아요 ㅋㅋㅋ 김태평부장님 넘나 잘생겼네여....
3년 전
독자123
태평씨 나를 가져'ㅜ
3년 전
독자125
에피소드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26
부장님은 넘 설레고 회사동료분들은 넘 재밌고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27
김태평 실제 성격도 저럴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몰입된다 감정이 ....ㅜㅜ 대작이네 이거 진ㅋ자류 ㅠㅠ
3년 전
독자128
헿.... 웃어줘써여... 헿.... 태평부장님 웃어줘떠여.... 행복한 마음으로 잘게용
3년 전
독자129
아 여주도 너무 귀엽고 태평씌도 너무 좋잖아ㅠㅠ
3년 전
독자130
진짜 비하인드ㅜㅜ나므 기여워🤩🤩3명의 성격을 그냥 때려 박ㅇㅏㅆ앜ㅋㅋㅋㅋ아니 이제 댓글에 김태평씨한테 사랑합니다!!로 시작할거이여!!
3년 전
독자13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설레는데 저 김대리님같은 선배잇어도 너무 좋을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32
부장님이 너무 잘생겨서 황홀해요 ㅠ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3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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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1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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