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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이 끝난 그 이후로 우리는 정말 서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 그게 당연한 거잖아. 왜 센치해지고 난리야. 없어 보이게. 나는 괜히 화풀이하듯 검지로 강아지 인형의 배 부분을 꾹 눌렀다. 사귀기로 했지만은, 아직까지 도운에게 이 인형 고리를 돌려주지 않은 상태였다. 내가 그걸 돌려주지 않았다는 걸 잊을 리 없는 도운이가 아직까지도 가만히 있는 이유는, 걔도 내 감정이 순수하게 자신을 향하는 게 아니라는 걸 눈치채서겠지. 이건 기다린다는 의미와 같았다. 미안했다.




ㅡ사랑해, 사랑해 도운아.




얼렁뚱땅 한 타이밍에, 그것도 울면서 고백한 말이라니. 최악이었다. 진짜 개진상이 따로 없었다. 근데 도운은 그런 내 진상 짓에도 아무 말 없이 이렇게 말해줬지





ㅡ...... 용기 내줘서 고마워.





라고.


그 행동은 용기가 아닌, 오히려 영현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했던 것에 불과한데 너한테는 내가 너에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나. 김하루 너, 진짜 존나 별로야. 나는 무심코 핸드폰 화면을 켜보았다. 역시나 도운에게서 연락이 와있었다. 보고 싶다.라고. 연인들 사이에 흔히 말하는 말들 중에 하나인데 왜 이렇게 이 말이 내 마음에 깊숙이도 아프게 파고들까. 그래, 원래 연애라는 게 이런 문자도 주고받잖아. 자연스럽게 행동해 제발. 나는 답장을 하기 위해, 잠금을 푸려는데 또다시 도운에게서 문자 하나가 더 왔다.





『우리 다음주 화요일에 바다나 보러갈까』오후 10:56





다음 주 화요일이라면, 12월 31일이라는 건데.

나는 냉장고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맥주캔을 꺼냈다. 무릎에 턱을 올리며 잠시 눈을 감았다. 어제 제형을 만났을 때 제형이 내게 했던 말들이 자꾸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네 감정을 인정해야지. 그리고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해. 이 말들이. 나는 괜히 머리를 털듯이 고개를 저으며 맥주를 한 움큼 원 샷 했다. 소용없는 짓이다. 애초에 말이 안 된다. 내가 영현을 좋아할 이유가 없었다. 설렌다든지, 호감이 생겼다든지 그런 감정 하나 없었는데 갑자기 훅 들어오는 영현의 존재가 이해가 가질 않았고,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인정하기엔 더더욱 싫었다.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이건.




"....완전 내가 이상한 사람 같잖아."




내가 그렇게도 이해하기 싫은 사람의 부류가 금사빠였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된 것같아서. 그래서 인정하기 싫었다. 야, 언제는 내가 싫어하는 성격 타입이라서 피하기만 했으면서 갑자기 이렇게 되버린다고? 어떻게든 덮어야한다. 덮어져야만 해. 커버가 되지않을 정도의 감정은 절대 아닐거야.




ㅡ이번 해가 다 가기전에 바다 한번 가보려고

ㅡ겨울바다요?

ㅡ운치있잖아 나름. 서해로 갈까 생각중이야

ㅡ서해요? 동해도 아니고?

ㅡ응, 서해.



창밖을 멍때리듯 바라보며 던졌던 영현의 말이 문득 생각났다. 그리고 밖에 내리는 빗소리의 박자에 맞춰 손톱 끝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던 소리가 아직도 선명하게 들리는 듯 했다. 보통 바다를 간다하면 동해를 간다는 데, 서해를 간다는 영현의 이유가 궁금했었지만 애써 캐묻지않기로했었다. 사람이 많은 것 자체를 싫어하는 건지, 동해를 자주 가서 그런건지. 글쎄, 그냥 영현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다보면 그 사람의 존재가 알게모르게 내 머릿속 어딘가에 흡수될 것같아서. 그게 무서워서 그랬다. 나는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으로 내 양손 엄지들로 핸드폰 화면을 몇번 두드렸다.



『동해바다로 가고싶어』오후 11:13



그리고 나는 문자를 보내자마자 누군가에게로 전화를 걸었다.



ㅡ여보세요?

"선배, 잠깐 나좀 볼 수 있어요?"










[데이식스/강영현] 다정함의 무게(9) | 인스티즈

다정함의 무게 W.소주













"왜 불렀는데"

"선배한테 조언 좀 들으려고요"

"나한테?"






자리에 털썩 앉으며 어이가 없다는 듯 웃는 제형의 표정에도 나는 진지한 얼굴로 끄덕였다. 박성진이라면 모를까, 하필 왜 난데?





"선배가 나랑 비슷한 점이 많으니까."

"언제는 닮아서 싫다며, 이제 와서 어쩌라는 거임"

"융통성 있게 좀 받아들여요 슬슬 짜증 날려 하니까"

"진작에 이럴 것이지. 성깔 죽이니까 어색해 죽는 줄"

"........"

"연애상담이지?"




이거 미리 시킨 거임? 땡큐. 제형은 자신 앞에 놓인 요거트스무디를 망설임 없이 보라색 빨대에 꽃아 마셨다. 이럴 때 보면 눈치가 참 빠르다. 평소에 지낼 때 눈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남들의 행동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니까 신경 쓰기 싫어서 그냥 가만히 있는 건가 싶었다.




"선배가 겉보기와 다르게 이상하게 눈치 빨라"

"빠른 게 아니라, 네가 해온 행동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어."

"연애해봤겠죠 선배도?"

"해봤지"




제형의 둥근 금색 안경 테가 카페의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거렸다. 나는 쥐고 있던 머그잔을 검지로 두들기며 말했다.





"어떻게 해서 좋아하게 됐어요 선배는?"

"엉?"

"금사빠로 누군갈 좋아해 본 적 있어요?"

".......야, 이건 중학생도 나한테 이런 질문 안 할 것 같은데. 게다가 너도 연애해봤으니 이런 질문을 안 할 거라 생각했거든"

"질문에 대답만 해줘요"

"맥락상 영현이한테 금사빠로 빠지게 된 건가 보네"

"이럴 때마다 선배 진짜 재수 없어요"

"고백하게?"

"저 남자친구 있어요. 영현 선배도 애인 있고요"

"엥, 그게 뭐임"




존나 코미디네. 완전 그 사랑과 전쟁 재질 아님? 제형은 밥솥소리와 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등 뒤의 쿠션에 기대었다.





"김하루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연애할 때 진짜 나쁜 여자네"

"아니, 내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방어기제로 나오는 건 별로 터치 안 하고 싶은데, 너 방향을 너무 이상하게 잡았어"

"뭐라고요?"




나도 모르게 발끈해서 주먹으로 테이블을 쾅 하고 치고 말았다. 반쯤 남은 커피가 머그잔 밖으로 튀어나와 테이블을 적셨다. 에이, 지지. 제형은 태연한 표정으로 냅킨을 뽑아 테이블을 닦아내며 말했다.




"넌 영현이 같은 유형을 피곤해하는 거나 싫어하는 게 아니야."

"........"

"오히려 좋아해서 네가 피하는 거지. 그 이유는 내가 잘 모르겠다만, 예측을 해보자면 자존심이겠지?"

"자존심 때문에 내가 그런다고요?"

"그런 사람과 썸을 타든, 연애를 하게 되든 상처받는 건 너 자신이라 생각하고 느낄 테니까."



아니야, 내가 피하게 된 건 누누이 말했지만 다정함 뒤에 숨겨진 그늘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뿐이었어. 좋아해서 아니라, 거북해서 그랬어. 나는 진짜 말이지.



"..........."



내가 그때 윤도운을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이 도대체 뭐였었지. 반짝이는 여름의 햇살 아래에서 얼굴을 적시다, 눈물을 흘리게 되었을 때 나는 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내지 못했었지. 연민은 전혀 아니었어. 그저 그렇게 남모르게 무거운 감정을 짊어지며 만인의 연인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안타까웠고 그 상황의 피해자가 윤도운이였다는 게 마음이 아팠을 뿐. 그뿐이라 생각했지. 그리고 두 번 다시 그런 상황을 목격하기 싫다고 생각했기에 영현을 처음에 피했던 거잖아.






















"하루야, 입술."

"아... 어."






나도 모르게 버릇처럼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버렸나 보다. 난 어색하게 웃어주며 지금 동해로 가기 위해 타고 있는,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머리를 도운의 어깨에 기대었다. 한 시간 정도 걸린대, 좀 기대고 있어. 내 오른쪽 볼을 손바닥으로 감싸며 내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더 편하게 기대게 만든 뒤 도운은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었다. 전혀 졸리진 않았지만,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감았다. 도운은 내 오른손을 살포시 잡고선 말했다.





"하루야."

"응"

"네가 크리스마스 때 했던 말 있잖아."

"크리스마스?"

"응, 그동안 계속 하루 너를 좋아했었냐는 그 말."

".........."

".........."

"...마음에 두지 마. 그냥 투정 부린 것 뿐이니까."

"만약 내가 계속 널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하면, 네가 부담스러워할까?"

".........."




쿵 하고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나는 감았던 눈을 뜨고선 급하게 도운의 얼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도운은 눈은 웃지 않은 채 입꼬리만 살짝 올리고 있었다.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네가 나를? 도대체 왜? 목구멍에 무언가 틀어막은 듯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도운의 두 볼을 잡고선 가볍게 입을 붙였다 뗐다.



".....나 도착할 때까지만 눈 좀 붙일게."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하는 거, 바로 도망치는 것 밖에 나는 할 수 없었다.

눈을 감고선 이번엔 도운의 어깨 대신 창문에 머리를 기대어 잠을 억지로 청해보았다. 옆에서 희미하게 도운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 이건.


























우리가 예약해놓은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이 다 되었다. 우리는 각자 싸온 짐을 풀고선, 저녁 준비를 하기로 했다. 간단하게 삼겹살이나 구워 먹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음료나 종이컵 같은 걸 챙겨놓질 않았다.




"내가 근처 편의점에서 사 올게."

"기다려, 같이 가자."

"아냐 괜찮아 내가 사 올 테니까 준비 좀 해줘. 가는 김에 햇반 몇 개 더 사 올게."

"....그래, 조심해서 갔다 와."



도운은 무언갈 말하려는 듯 입술을 달싹이다 이내 나를 보내주었다. 아마, 그래도 어두워졌는데 같이 가지. 이런 말을 하려고 했을거다. 미안한 마음에 나는 도운에게 활짝 웃어주며 숙소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다.


















"봉지 필요하세요?"

"네, 큰 걸로 주세요"





도운을 두고 온 게 마음에 걸려, 빨리 숙소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에 비닐봉지에 음료수들과 종이컵들을 되는대로 쑤셔 넣었다. 바스락거리는 비닐 소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거슬리게 느껴졌다. 뒤에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져, 나는 뒤도 돌아보지않고 옆으로 살짝 비켜주며 마저 물건들을 봉지에 넣으려는 순간, 더 이상 비닐이 그 용량을 버티지 못했는지 봉지 한 귀퉁이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 줄줄이 짐들이 흘러나오고 말았다. 이런 시발. 나는 혼잣말처럼 욕을 내뱉으며 바닥에 떨어진 종이컵들과 음료수들을 줍는데, 뒤에 있던 손님이 내 등을 조심스레 두드리며 내게 떨어진 음료수 캔을 건네주웠다.






"아, 감사합니...."


[데이식스/강영현] 다정함의 무게(9) | 인스티즈

"........"


"...다...."

"......"

"......"





........미친 거 아니야? 왜 강영현이 여기 있어?

언제 또 염색을 했는지, 흑발로 머리를 덮은 영현이 나를 말없이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이 상황 속에서 나는 멍청한 표정으로 강영현을 멍하게 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첫글과 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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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개강을 했는데 서버가 터지는 매직☆★

내용)수업을 거의 듣지 못해 해탈한 XXX씨, 해탈한 마음에 인스티즈 글잡에 들어와....

이 시기에 글잡 하나 더 쓸렵니다! 혹시나 보고싶은 소재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ㅎㅎㅎ

•••답글
독자1
이런 말 해도 되는 진 모르겠지만 그 서버 덕분에 저는 이 글을 읽을 수 있었던 걸까요?ㅎ 오늘도 진짜 재미있었어요 저도 싸강 듣던 중인데 알림이 떠서 바로 들어왔어요!! 딱 저기서 영현이를 마주치다니 으아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어떡하지 아 진짜 이걸 말로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정말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답글
소주
ㅎㅎㅎㅎ서버가 증발해버렸습니다..ㅎㅎㅎ 괜찮아욬ㅋㅋㅋㅋㅋ덕분에 마음잡고 글을 쓸 수 있게되었고 또 이렇게 독자님이 좋아해주시니 성공한거죠!!
싸강듣는 중에 바로 오신 독자님...레알루 진짜 사랑해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막판에 싸강때문에 정신을 약간 반은 놓고 쓴것같아섴ㅋㅋㅋㅋ오랜만에 글 올리기전에 글을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낼 싸강도 무사히 듣기를 바래봅시다 ㅎㅎㅎㅎㅎ♥ 고마워요!

•••
독자2
선생님ㅠㅠ 아후 진짜 다음 수업까지 시간이 비어서 들어왔는데 이렇게 있으실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 몸 조심하시고 다음에도 글 기대하겠습니다!!
•••답글
소주
어후 수업 비는 시간에 오시다니 ㅜㅠㅠㅠ아니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제 글은 마음껏 미루고 미루다 보셔두 되는데 바로 와주시니 정말 감동받고 벅차고 드러네요..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낼 서버는 터지지않길 바라며 기다려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
독자3
미친거 아닙니까 진짜 자까님. 서버터진거에대해 감사해야하나 싶기도 하구 을매나 기다렸게요ㅠㅠㅠㅠ 넘모 좋아요 진짜. 서해 간다며 영현아!!!! ㅠㅠㅠㅠ 동해로 왔니 왜ㅠㅠㅠㅠ 이렇게 마주쳐서 너무 좋은 것 같아. 나와는 다른 분위기라서 더 끌리는 것 같아요. 작가님 글이. 그래서 더 좋아요. 다른 듯 한데 다르지 않은 것 같아서. 오래오래 써주세요. 얼만큼 걸려도 저는 기다릴게요 :-]
•••답글
소주
핰ㅋㅋㅋㅋㅋ서버가 터지지않더라도 자주오도록 할게요..ㅎㅎㅎ너무 기다리게 해드린 것같아서 죄송해요 ㅜㅜㅠㅠ과제 폭탄되기전에 부지런히 쓰기로..!!!
제 글 분위기가 어딘가 모르게 약간은 어둑한 느낌이 있죠 이상하게 쓰다보면 그렇게되더라고요 숨길래도 글에서 자꾸만 제 취향이 너무나 묻어나는..ㅎㅎㅎ처음에 장마를 쓰면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주실까 걱정 많이했는데 이렇게 독자님처럼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꼭 완결까지 갈테니 걱정마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마무리하세요♥

•••
비회원179.250
댓글 처음 달아봐요!!! 진짜 글 잘 쓰세요 ㅠㅠㅠ 장마부터 월로적승까지 전부 다 빠짐없이 재밌게 읽었는데 특히 다정함의 무게는 제 입덕문을 열어준 영현이가 주인공이라 더더 몰입하면서 보게 돼요 🥺 진짜 감사해요!!! 전 그럼 장마 다시 정주행하러 쳥춍.. 🍀
•••답글
소주
첫 댓글이 제 글이라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장마부터 시작해서 제법 뭔가 많이 쓰긴했네요ㅎㅎㅎ이게 다 독자님들 덕분이에요!
영현이를 주인공으로 언젠가 쓰고싶었던 소재인 만큼 열심히 결말까지 써볼게요
언제나 말하는거지만 저야말로 너무 감사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독자4
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늘 좋은 글 감사드려요 ☺️☺️ 다음내용 궁금해서 미쳐버리겠어여...
•••답글
소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어찌보면 본 내용 시작이죠😊 이걸 제가 잘 풀어낼 수 있어야할텐데...ㅎㅎ 결말까지 잘 달려볼게요! 오늘도 플챙유건 하세요💕
•••
독자5
와... 강영현 얼굴이 딱 등장하는데 저도 모르게 헉 하고 소리내버렸어요...... 와.............. 글잡 오랜만인데 작가님을 만나게되어 너무 기쁩니다ㅠㅜ 안그래도 마침 데이식스에 입덕한 참인데.... 뭔가 각자 캐릭터들이 너무 좋아요ㅠㅠ 너무 잘 읽고 있어요ㅠㅜ 글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답글
소주
💜🧡❤입덕하신 걸 환영해요!!!❤🧡💜
뭔가 영현이의 등장을 글로만 표현하기엔 부족해서 사진을 넣어버리게 됐네요ㅎㅎㅎ 몰입을 깰까봐 고민했는데 잘 넣은 것같기도 하네요🤔😊
제가 이번에 쓰는 글의 목표는 각 인물들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그리자! 인데 끝까지 잘 밀고 나가볼게요ㅎㅎㅎㅎ
아뇨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독자6
와 진짜 분위기 무슨일이죠.. 작가님 와 감탄밖에 안나와요..빨리 다음퍈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작가님 개강 화이팅하시고 몸 조심하세요☺️
•••답글
소주
이제 극중 제형의 말 대로 사랑과 전쟁 재질이 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상황이죠😊 개강...개강....개강....ㅋㅋㅋㅋㅠㅠㅠㅜ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교수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과제가 밀려오기전에 또 찾아뵐게요💕💕

•••
비회원85.174
아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 오엠지.. 저 진짜 심장 쿵 떨어짐 강영현 움짤 저거ㅠ 표정 보는데 와 걍 와.. 어떡해요 저 너무 과몰입했는데?!?!?!!?!?!!
•••답글
소주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겠지만 전 제 글 과몰입해주시(?) 독자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좋아요ㅠㅜㅜㅜ💕💕
영현이 움짤을 넣을까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원래 평소 글에 사진을 잘 안넣기때문에) 넣길 잘한것같네요!!!
약간 엔딩이 사랑과 전쟁 재질같고 그러네욬ㅋㅋㅋㅋㅋ과제 폭탄이 오기전에 여기로 헐레벌떡 자주 오도록 해볼게요ㅎㅎ 감사합니다❤

•••
비회원108.139
아악!!!!!!! 저도 모르게 마지막 영현이 나올 때 소리 지를 뻔했습니다.... 강영현 이 위험한 사람아..지금 나타나면 어떡하냐구요ㅠ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여주가 어떻게 해결할 지 정말정말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오늘 글도 너무 잘 봤어요 작가님❤️🥰
혹시 소재로 차갑고 상처 많은 부자집 여주랑 평범하고 따뜻한 남주 이런것도 써주실 수 있나요..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넘어가주세요..!!ㅋㅋㅋㅋ 작가님 사랑합니다

•••답글
소주
이제부터 전개~위기 파트로 접어드는 기분이 드실거에요..!!! ㅎㅎㅎ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글을 쓸 때 신경을 더 써야될것같아요
아뇨 유치하다니요ㅠㅠㅜ 제가 그 소재로 한번 조각글로 가져와볼게요! 저 소재를 보니 어떤 드라마의 유명한 서브커플이 생각나긴하는데 제가 그 드라마를 안봐서..😊 생각난 김에 한번 보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재 신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러요❤❤💕

•••
독자7
(요근래 계속 초콜릿을 들어서 그런지) 모순적이게도 하지말라하면 더하게되고 막을수록 더커지는게 지금 하루의심정이겠죠??원래 사랑이라는게 어느 한부분이 무너져야 시작할수 있는감정이래요.각자 느끼는 감정이 딱 이걸거 같아요.영현이에게도 도운이에게도 하루에게도 점차 각자의 세상이 부서져 다른세상으로 들어오고있구나 하고요!
아 그리고 읽다보니 궁금해졌는데, 도운이는 작중에서 고등학교때부터 하루를 사랑하는감정이였다 라는 설정이였던건가요??제 기억으로는 하루는 평범한 학생이고 도운이는 학교에서 유명한존재라 물과기름같이 아예다른층이여서 큰 접점이 없었다 라고 이해했던거같아서요!hoxy..제가 실수로 놓친부분이라던가 앞으로 다루실내용이였더라면 미리 사과드릴게요..ㅠㅠㅠ너무궁금한지라 마음이 앞선서라ㅠㅠ작가님 작품은 모든게다 저한테 소중한 문학이라 더더욱 꼼꼼하게 읽게되서 그런거같아요!!헤헤 개강해지는 개강인만큼 건강항상 챙기시고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답글
소주
그쵸! 사실 은연중에 글에서 자주 나타낸 것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데에 있어 적절한 이유가 있을 필요는 없다' 였어요 주변에 누군갈 좋아하게 된 계기를 보면 생각보다 이유가 없는 경우를 자주봤어요 물론 어느 날 그 사람이 멋져보여서, 예뻐보여서 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게 딱히 이유가 없는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무방비상태로 갑자기 누군가를 생각하게 되고, 좋아하게 되는 감정을 쓰게되었는데 제가 이걸 쓰면서도 독자님들이 생각하기엔 너무 급전개로 생각하실것같기도 해서 더 부가적으로 써야하나 싶기도하고..ㅎㅎ😊
음 우선 글에서 나온 설정으로만 설명을 드리자면 도운이가 하루를 의식하게 된 이유는 두 가지로 글에서 나왔죠. 첫 번째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하루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것을 알아차렸을 때. 두 번째는 마니또. 그 두 가지 사건에서의 도운의 감정을 아직 풀어쓰지 않았기때문에 아마 이해가 안되실수있을것같아요! 도운이가 정말 저 두 사건때문에 마음이 간건지, 사실은 그게 아닌건지는 아직 모르니까요ㅎㅎㅎ
사실 저도 장마보다 유독 많이 정주행하면서 글을 쓰는게 의외로 장마보다 감정선이 더 복잡해서😢...어찌보면 당연하게 궁금해하실 수 있을것같아요! 다음 글부터 다른인물의 감정선도 상세하게 써보도록 할게요
꼼꼼하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 글부터 어떻게 더 신중하게 써야할지 알게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좀 이따 정주행 다시 해보고 부가답변할 것이 생기면 다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독자8
너무좋다 흫
집밥먹는 우리 학식이들 파이팅합시닷✊🏼!!
오늘도 너무 잘 읽었어요❤ 늘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소주 님 글ㅠㅠ 남은 한 주 행복하게 보내시길❤

•••답글
소주
교수님..no more 과제 plz..왜 나는 컴공을 갔을까....☆
이제부터 점점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될 것같아요! 그럴 수록 글을 더더더 다듬어서 써야겠지만... 더 좋은 글로 찾아뵐수있게 노력해볼게요
독자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주말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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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왜 소주달아입니다ㅠㅠ 왜 알람안울렸는지 울어요 진짜,,, 실시간으로 못달린게 너무 슬픈뿐이에요,,ㅠㅠ 아니 동해갔는데 만난거면 운명아닌가요?? 전이미 강영현한테 감겨버렸어요ㅠㅠ 저 이분처음여기서 접했는데 미쳐요 요즘고막메이트보는데 스웩어쩜이름도 영케이인지 운다니까요,,책임져요소주 흑발처돌인거는 또 찰떡같이아시고,,아무튼 소주님글제가사랑해요진짜❤️😭 나중에개강하고 정신없다고 안들어오시면 안돼욥 ㅠㅠ‼️❤️🥰
•••답글
소주
소주달아님 오랜만입니당!!ㅎㅎㅎ
글 올리는 때는 언제든지 많으니 나중에 기회되시면 함께 달려요💕
영현이를 여기서 접하게 되었나요? 그렇다면 유튜브로 달려가서 하나하나 복습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출구는 절대없어요ㅎ 사실 저 영현이 흑발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흑흑ㅠㅠㅠㅜ...셀카 오조오억개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ㅎ...ㅎㅎ 벌써부터 교수님들이 과제를 계속 내고계시지만 굴하지않고 여기로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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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글재주...정말...... 작가님을 평생 가둬놓고 글만쓰게 ㅋ하고싶은 변태같은 욕구가 마구 쏟구치는군요...슼합니다 와우네요 와우... 뒷 이야기도 나오는 겁니까? 써주신다고 해주세요ㅜㅜㅠ엏ㅇ헝헝 데이식스한테 입덕하게 생겼네
•••답글
소주
스크랩 감사드립니다!!! 독자님의 데식이 입덕을 위해 더더욱 다음 편 글을 열심히 써봐야겠어요🤔 뒷 이야기라면 다른 인물 시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차라리 가두고 글을 쓰게 해주세욥...ㅎ..코딩 그만하고시퍼요...악...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의 후반부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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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이구 이렇게 직접 댓글ㄲㅏ지 달아주시다니 ㅠㅠ 황송하네요❣ ㅠㅠ제가 처음에 읽을때에 연재중지 모르고 허헣 단편이라고 생각했나봐요 허헣 이곳은 처음이라 예...ㅋㅋㅋ 느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세요! 능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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