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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아들로 태어났다. 첫 째 형이 이미 회사 일을 배우고 있을 때, 둘 째 형이 내로라하는 상위 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했을 때, 셋 째 형이 해외로 유학을 떠나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을 때, 그때 지민은 산부인과에서 갓 탯줄을 떼고 있었다. 지민을 낳자마자 도망친 어머니는 큰 형과 나이 차이가 열 살도 채 나지 않았다. 모유 수유 한 번 하지 못하고 버려진 핏덩이를 진명 그룹 회장이 거둬들였다.















지민에게 가족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있었다면 무언가 달랐을까. 지민은 방치되어 자랐다. 큰 형과 둘 째 형은 첫 째 부인에게서 태어난 아들들이었지만, 첫 째 부인은 이미 집을 떠난 상태였다. 셋 째 형의 어머니인 둘 째 부인이 자연스레 집안의 권력을 쥐고 있었다. 한때 첩살이를 한다고 손가락질을 받다가 본처의 자리에 오른 터라 독기로 가득했다. 처음 지민이 집에 발을 들였을 때는 아주 지극 정성으로 못 살게 굴었다. 형들은 각자의 생활로 바빴고 할아버지 뻘인 아버지는 집에 들어오는 일도 드물었다. 결국 지민은 가정부의 손에 길러졌다.















지민을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무언가 달랐을까. 어린 나이에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탓에 지민은 영악한 아이로 자랐다. 타인이 자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스스로를 포장하고 규제했다. 사랑을 얻는 방식은 다양했지만 지민이 건드릴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었다. 지민의 형들은 아버지에게 신임을 통해 사랑 받았으나, 지민은 자신의 태생으로는 아버지의 신임을 얻을 수 없다는 걸 일찍이 알았다. 그래서 신임을 제외한 모든 것을 얻기로 했다. 그 결과 지민은 애교와 웃음이 처세술로써는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아들 밖에 없는 집이 삭막하다고 불평하던 아버지의 마음을 겨냥할 수 있었다. 임시방편에 불과했지만, 적어도 목숨을 부지하기에는 충분했다.















지민을 온전히 이해하고 보듬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무언가 달랐을까. 지민은 스스로의 노력 끝에 자신을 직접 빚어내었다. 모두가 인공의 지민을 보며 징그럽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제 나이답지 않게 구는 것도, 아무리 모진 말을 해도 싫은 티 한 번 내지 않고 웃고만 있는 것도, 불편한 상대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아양을 떠는 것도. 지민은 그 수군거림을 듣는 동안에도 웃고 있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민을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내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때는 뭐라고 했을까. 제 나이대 같아 보여서 참 좋아보인다. 당신들이 그렇게 말했을까. 퍽이나. 내쫓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지.















지민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무언가 달랐을까. 지민은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더 권력을 가진 상대에게는 완벽한 처세술을 선보였다. 그런 지민은 어느 순간, 배출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데에서 배출구를 찾기 시작했다. 지민의 분노는 자신이 쥐고 흔들 수 있는 상대들, 대체로 또래 아이들에게 향했다. 선생님이 중재할 만한 큰 사건을 만들기도 했는데 특유의 영악함으로 그 사건에서 교묘하게 발을 뺐다.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심증으로만 지민의 부모를 소환했던 선생님들은, 큰 형의 명함을 받아들고 나면 더는 무어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슬아슬하게 발을 걸치고 있던 지민을 완벽하게 사건 밖으로 끄집어내 준 건 지민의 태생이었다. 큰 형은 그 일의 주동자가 지민이었음을 어렴풋이 직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민을 혼내거나 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부추기려 들었다. 딱 그렇게만 해. 어느 정도까지 치고 올라왔다 싶으면 그런 식으로 티나지 않을 만큼만 너를 깎아내려. 내가 너를 여태껏 이 집에 가만히 둔 이유는 네가 불쌍해서도, 너를 아껴서도 아니야. 네가 똑똑하게 알아서 집안일에 기어오르지 않고 처신을 잘 해서야. 알지.















지민은 먼 발치에서 자신이 벌인 사건이 해결되는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그 장면에 비친 자신의 추악한 본성을 마주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다. 탄생을 축복해줄 사람이 있었다면, 가족이, 사랑해줄 사람이, 보듬어줄 사람이, 이끌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무언가 달랐을까. 아주 어린 시절, 지민이 의도적으로 잠대워두었던 연약한 마음이 스스로를 향해 묻고 있었다. 지민은 그 물음에 대답할 수 없었다.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더 잔혹하게 누군가를 상처 입히고, 괴롭히고, 끝내 자신을 떠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입을 다물어버린 지민을 대신해서, 스스로가 만들어낸 괴물이 대답했다.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있었다면 그때도 나는 저 자리에 있었겠지. 그때는 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하는 사람으로. 그만큼 나약했겠지.















지민은 눈앞에서 울먹이는 여주의 맑은 눈을 들여다보았다. 말해 봐. 정말 네가 그랬느냐고. 여주는 믿고 싶지 않았다. 그래, 믿지 않는 편이 너에게도 좋았을 텐데. 지민은 절박하게 자신의 옷자락을 잡고 늘어지는 여주를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미안해. 하지만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있었다면 나는 너를 만날 수도 없었을 거야. 너를 가질 기회조차 없었을 거야. 그래서 후회 안 해.



















































사랑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빛나는 것을 원하는 심리는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왕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후궁들이 보석에 빠지는 것처럼. 보석으로 스스로를 치장하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야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잖아. 내가 머무는 곳을, 내가 향유하는 것을, 나를, 한 번 더 돌아봐줄 것 같잖아. 지민은 빛나는 것이라면 뭐든 손에 넣으려고 했다. 태형 또한 그 중의 하나였다.















고등학교 1학년, 태형과 지민은 같은 반으로 만났다. 지민은 중학교 때부터 소문의 중심이었다. 그런 탓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좀처럼 사람이 꼬이지 않았다. 반면에 태형은 늘 동급생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었다. 장난기도 많고 활발한 성격 덕에 사람을 쉽게 사귀었고, 어디서든 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딱 사랑 받는 인간의 전형이군. 지민은 생각했다. 지민은 그런 부류의 인간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태형을 곁에 두고 싶었다. 존재만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태형으로 자신을 치장한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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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박지민/김태형] 정글까마귀에 관한 아주 사소한 고찰 (06)  8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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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김태형] 정글까마귀에 관한 아주 사소한 고찰 (03)  9  17일 전
· [박지민/김태형] 정글까마귀에 관한 아주 사소한 고찰 (02)  6  18일 전
· [박지민/김태형] 정글까마귀에 관한 아주 사소한 고찰 (01)  5  3개월 전

공지사항
없음
 
비회원72.238
진이입니다작가님!!!!!!!

사담을 보았으나 저는 아직도 지민이 많이 미운데요ㅠㅠ 전혀 면죄부가 되질 않아요 ㅠㅠㅠㅠ작가님의도와는 반대로움직이는 제마음 큼큼...

여주가꾼꿈은 뭘까요...
까마귀가 여주를 보호해준걸보니 태형인것같고 맹수가 지민인것같은데... 아니면 이 모든 불안정한 상황속에 여주가 느낀 공포였으려나여?
맹수가지민이면 작가님이 더 속상하실것같은데.... 지민이가 너무 나쁘게만보여질것같아서 ㅠㅠ아니신가요? 큐ㅠㅠㅠ
와 저는 지민이서사보다 태형이이야기가더 놀라웟어요
여주를 전부터알고잇고 지민이한테서 때어놓으려고 할수있는건 거의 노력을 다햇구나 싶어요
태형이맘고생많았갯다ㅠㅠ흐규ㅠㅠㅠ
그나저나 윤기가 여주한테인성얘기할때왤케웃기죠?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천연덕스런 선생님에 찰떡이에요 캐릭터 정말 구상 너무잘하셨다고생각해요ㅠㅠ 진짜윤기랑찰떡 ㅠㅠㅠ

태형이는 지민이때문애 친구도잃고 진심도 잃고 웃음도잃고 까딱하단 여주도잃게생겼는데 지민이는 여주가갖고싶고...
상황을 알개된여주의 다음 행동이 진짜너무궁금해요
똑똑함과는별개로 여주는 저 사이에서 감정이 이리저리 소용돌이치고잇는 여고생이니까 뭔가 더 감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간적인면모를 보일까? 싶ㄱ두하고....
아무튼 오늘도 재밌었어요ㅠㅠ
자기직전에 약간 졸면서 들어와서봐서 댓글도 이상하게 말도안되는말 막 쓰고있는것같은데 작가님은 저랑달리 필력도 이해력도 높으실태니 제댓글도 잘 이해해주시리라믿습니다아-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

•••답글
Nu_까마귀
ㅠㅠㅠ 지미니... 아직도 안 될까요...?ㅠㅠㅠㅠ
ㅔ헤헤ㅔ헤 여주의 꿈은... 제목과 연관시켜서 해석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누가 누구다 라고는 아직 여기서 말씀드리진 않을게요!
태형이도 의외의 찢통캐였답니다... 태형이와 여주의 과거도 지금은 아니지만 곧 등장하게 될 것 같아요!
윤기는 제 글에서 우울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줘야 할 상황에서 툭툭 등장하는 것 같아요! 윤기 부분을 쓸 때면 저도 잠깐 숨통이 트인답니다ㅠㅠ 흑흑

여주는 똑똑하지만 아무래도 인간관계에서는 무척이나 서툰 아이이니만큼 의연하게 대처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흑흑 여주에게는 거의 처음 생긴 친구들이나 다름 없는데 완전히 망가져버린 거니까요ㅠㅠㅠㅠ 불쌍한 여주...
진이님도 피곤하실 텐데 매번 글 올리자마자 바로바로 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저는 비록 비회원 댓글 전환 때문에 이제야 답글을 남기게 되지만, 제 안부 댓글 없이도 푹 주무셨길...!

•••
독자1
안녕하세요 새벽이에요! 오늘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버렸네요 그냥 어제 일만 보고 지민이는 그냥 철없는 졸부 아들인가? 했는데 마냥 아픈 손가락이었네요ㅠㅠㅠ 그래도 밝게 빛나던 태형이와 여주가 지민이의 영향? 으로 무너진걸 보니까 마냥 또 그랬구나 우리 지민이가 많이 힘들었구나 할 수는 없네요ㅠㅠㅠㅠ 미안해 지민아ㅠㅠㅠㅜ 내가 나쁜 사람이야ㅠㅠ 초반부에는 그저 청춘 배틀 로맨스인줄 일았는데 역시 사연있는걸 좋아하는 우리 작가님ㅎㅎㅎ 저는 작가님의 이런 글이 너무 좋습니다ㅎㅎ 오늘은 막 가볍게 읽기 보다는 아픔을 감추기위해 웃는 지민이 그런 지민이로부터 빛을 잃은 태형이, 모든걸 알아버린 우리 여주까지 세명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는거 같아요 음 그 나이에는 뭘 하든 불안하고 벼랑 끝에 있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 느낌도 잘 표현하셔서 아무튼 결론은 오늘은 정말 작가님이 한명 한명이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씀해 주신게 너무 와닿고 안쓰러워요ㅠㅠ 그래도 해피엔딩 좋아하신다고 하셨으니까 따뜻하게 잘 풀어주실거죵??? 아님 저 속상합니다... 오늘도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작가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일찍 주무셔요ㅠㅠ 저야 자기전에 선물 받는 기분이라지만 피곤하실거같네오ㅠㅠ 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ps. 석진이 처음 본거같다고 했는데 작가님이 1화에 나왔다고 해주시자마자 번뜩!! 단호했던 석진이가 떠올랐어요ㅠㅠㅠㅠ 그리고 엄청 부끄러웠습니다ㅠㅠㅠ 잊어버려서 죄송할 따름이고.. 사랑합니다 석진총무 그리고 작가님💜💜

•••답글
Nu_까마귀
저는... 진짜 구제불능인가봐요ㅠㅠㅠ 밝고 경쾌하게 시작을 열어도 한순간 얘기가 이렇게... 이것도 제가 최대한 한 화에 무거운 얘기 다 몰아넣고 밝은 얘기로 돌려야지!.싶어서 열심히 꾸역꾸역 한 화로 몰아넣은 거랍니다... 그래도 너무 길었죠..?ㅠㅠ 독자님들 지루해하실까봐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새벽님께서 좋아해주시니 마음이 조금 놓여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 때 뭐랄까... 친구 관계보다는 입시가 너어어어무 힘들었어서 이 글을 쓰면서 막 얘네 이래도 되나... 공부 안 하나... 여주 일등해야 되는디... 하면서 쓰게 되는 게 있어요 이 아이들의 관계만으로도 그런 위태로운 분위기가 표현되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ㅠㅠㅠ
결말은 해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만 해피일지도...
희희 저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온종일 집에 있어서 자고 싶을 때 자고 있답니다 나무 걱정 마세요! 저는 새벽님이 오히려 더 걱정이네요ㅠㅠ 따흑

Ps. 그게 왜 부끄럽고 미안하시죠!!! 제가 더 죄송합니다... 1화가 3개월전에 올라오고 두 달 동안 감감무소식이었던 제 잘못입니다ㅠㅠ 그 기간 만회할 수 있도록 열심히 쓸게요! 늘 지켜봐주세요!ㅎㅎ

•••
독자2
으음.. 알겠어요.. 작가님께서 전 화에서 말씀하신 제목의 의미를요, 사실 저는 그냥 밝은 학원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지민이 뭔가 큰 사연이 있겠다고만 생각했지 이렇게까지 아픈 아이인 줄은 몰랐네요..,마냥 지민이가 예뻐 보일 수도 그렇다고 이런 지민이의 이야기를 또 흐린 눈 하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이런 식으로 여주를 무너뜨린 지민이가 좀 많이 밉네요. 처음의 시작은 밝게 빛나던 태형이었군요. 죄송해요 괜히 이야기의 흐름을 밝게만 생각하고 읽었던 제 잘못이 많이 크네요.. (;•͈́༚•͈̀)
뿅아리... 삼색 고양이 곰돌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댓글을 썼는지..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바보 같은 판단을 했어요.. (훌쩍) 지민이가 마냥 미울 만도 한데 그래도 전 여전히 미련하게도 지민이 주식을 놓지 못하겠어요.. 하하하.. 그냥 지금의 지민이는 여주만이 변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주의 곁에서 점점 빛을 찾게 될 지민이를 보며 태형이도 잃어버린 빛을 다시 찾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우리 태태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았던 아이니까요..
역시 사연 좋아하는 작가님 우리 주인공들이 너무 사연이 많네요 흑흑(´༎ຶོρ༎ຶོ`) 아무래도 혜성의 아이들은 조금은 어두운 편이라 정 반대의 이야기를 쓰실 줄 알았었는데 우리 작가님은 제 예상을 항상 뛰어넘어 주시는 분이셔서 제가 더 작가님을 앓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ө•)♡
저는 그저 모둔 것을 알게 된 이제부터라도 태형이도 지민이도 여주도 그저 행복하길 바랄 뿐..
원래 이런 청소년기엔 누구나 겪을 통증들일 것이고 그 통증이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들에게는 좀 더 무겁고 더 아프게 다가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 질풍노도의 시기는 누구나 있지 않겠습니까? (는 본인) 촤하하하
오늘도 깨알 출현 민윤기 씨.. 정말 사랑해♥ 역시 여주의 당당함은 그 배경과 장소가 어디든 빛을 발하는군요~ 이런 여주가 너무 좋다고요... ᅲᅲᅲᅲᅲᅲᅲᅲ (여주 처돌)
이번 화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부디 세 명의 주인공들에게 이제 햅삐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물오름 달 아흐레]

•••답글
Nu_까마귀
아니 여러분들 왜 자꾸 본인 잘못이라구 하시지... 제가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처음 시작할 때 가볍게 쓰겠다!!! 그렇게 독자님 들을 혼란시켜놓고 갑자기 경로를 틀어 이렇게 가져온 제 잘못이죠...ㅠㅠ 사실은 원래 이야기는 가볍게 가려던 게 맞습니다... 지민이와 태형이의 과거는 외전으로 드러낼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독자님들이 이 셋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씀들을 해주셔서 불가피하게 인물에 개연성을 더해줄 수밖에 없었어요ㅠㅠ 따흑흑 그러니 물오름 달 아흐레님의 판단은 절대 바보 같지 않습니다. 제가 애초에 그걸 의도했으니까요!
저도 태형이와 지민이와 여주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결말은 이미 대충 플롯을 잡아둔 상태지만, 더 행복한 방향으로, 더 아름답게 쓰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여주의 당당함! 물오름 달 아흐레님이 반하셨던 바로 그 포인트에 지민이도 빠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주 좋아해여ㅠㅠㅠㅠ 기엽자나여... 역시 어디가 좀 잘나면 나머지 한 곳은 좀 못 나야 귀여워... (공부를 잘해서 인간관계를 개떡같이 만들어놨다는 뜻)
이번 화에도 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햅삐한 일! 조감만 더 기다려주세요!

•••
독자3
아니요!!!!!!제가 어떠케 지민이를 미워합니까아아ㅏ!!!퓨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 이러한 반전이있다니!!! ㅠㅠㅠ 태형이도 그런사연이,,, 지민이한테도 그런 사연이 ㅠㅠㅠ 여주가 지민이한테만 무너지는가 너무 발리는가 몬줄알죠..... 핳 작가님 ㅅ ㄹ ㅎ 쮸압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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