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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뇽토리]

희대의 살인마권지용 X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경찰 이승현




4편









최승현은 사건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그 의문의 쪽지부터 찾았다. 답지않게 바쁘게 돌아가는 눈동자와 더불어 안절부절 못하는 그 모습이 승현에게는 조금 낯설게 다가왔
다. 그러거나 말거나 최승현의 걸음은 여전히 분주했다. 잔인하게 널부러진 시체의 모습이 아닌 그저 하나의 증거를 찾기위한 최승현은 무척이나 다급해보였다. 언제나 항상
여유로워 보였지만 그건 또 아니었나 보았다. 사건현장에 미리 도착해있던 사람들은 한명씩 붙잡고 쪽지 어딨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승현은 제가 다 민망했다. 어차피
숨길 이유도 없고 최형사님한테 당연히 보여줄텐데… 승현은 마른침만 꿀꺽 삼키며 조용히 뒤를 따랐다.




" 최형사님 여기요!! "
" 아, 새끼야 어디 숨어있었어!! "
" 네? 숨어있다뇨. 하하. 아니 아무튼 이것좀, "
" 야!! 너 이걸 왜 맨손으로 만져!! "




최승현이 버럭 소리질렀다. 저에게로 내밀어진 하얀 쪽지와 더불어 그 쪽지를 아무런 장비없이 덥석 잡아쥐고있는 맨손에 최승현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그런 최승현의 반
응에 남자는 그저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 아, 최형사님 왜그러십니까. 설마 그놈이 지문따위를 남겼을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검사해봤는데 지문은 역시나 없었구요. "




남자의 물음에 최승현은 작게 한숨쉬었다. 그리고 제게로 내밀어진 쪽지를 빼앗듯이 가져갔다. 오늘따라, 아니 갑자기 예민해진 최승현의 모습에 남자는 다시한번 더 어색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최승현대신 사과하는건 옆에 멀뚱히 쳐다보고 있던 막내 승현의 몫이었다. 그런 승현의 머리칼을 헤집어준 남자가 다시금 최승현을 보며 입을 열었다. 마
침 최승현은 종이에 휘갈기듯 적힌 짧은 글귀를 빠르게 읽어내려가고 있었다.




" 아..근데 그거 내용이… "
" 이 쪽지 누구누구 봤어. "
" 네? 아 그거 발견한 사람이 저예요. 지문팀이랑 저밖에 안봤는데.. "
" ..입다물고 있어. 그 누구한테도 알리지마. "
" 최형사님. "
" ..이승현 넌 잠시 나가있어라. "




갑작스럽게 내려진 명령에 승현이 멀뚱히 최승현을 쳐다보았다. 곧 최승현이 화를 내며 승현의 작은 몸을 바깥으로 떠밀었다.




" 빨리 나가라고!! "




승현은 영문도 모른체 그대로 사건현장에서 증거도 보지 못한체 쫓겨나야했다.









*









" 최형사님. 승현이 맞죠? "
" .......... "
"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이라면 이승현밖에 없어요. "




최승현은 말이 없었다. 그저 휘갈긴 글씨만 가만히 노려보고 있었다.




" 게다가 이번 사건현장에 처음으로 투입된 신입애도 이승현… "
" 또라이 새끼가… "
 " 네? "
" 죽여버릴거야 씨발새끼. "




그 말을 끝으로 최승현은 쪽지를 구겨버렸다. 유일한 증거가 구겨졌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증거가 커다란 손바닥 안에서 처참하게 뭉그러졌다. 분노로 이글거리는 최승
현의 눈빛을 본 남자는 가만히 마른침만 꿀꺽 삼켰다. 저에게 내는 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엄청난 아우라에 남자는 오금이 저리는걸 느꼈다.




' 이번 새로 들어온애 귀엽더라 최형사. 내가 데려가는거 눈앞에서 놓칠거 아니지? 이번엔 좀 기대할게. '




쪽지에는 그렇게 쓰여져 있었다.









*









" 가자 이승현. "
" 최형사님! "
" 빨리 따라와. "
" 저도 보여주세요!! 왜 갑자기 급하게 가는거, "
" 언제부터 우리가 여기에 늘러붙어 있었다고. 내가 누누히 말했지. 증거가 없는 이상 눌러붙어 있을 필요없다고. "




매정한 최승현의 말에 승현은 괜히 울컥했다.




" 증거 있잖아요. "
" 없어. "
" 그럼 범인이 남긴 그 쪽지는 증거가 아니예요? "
" 어. 아니야. "
" 그게 왜 증거가 아니예요? 범인이 남긴거잖아요! 게다가 의도적으로!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저도 보여주세요. "




저에게로 내밀어진 작은 손바닥을 힐끗 본 최승현은 매정히 고개를 돌렸다. 그 모습에 승현은 결국 인상을 팍 찌푸렸다.




" ..예요. "
" 뭐? "
" 저도 경찰이예요. "
" 이봐 이승현. "
" 겁많고 표정관리 못하고 시체보고 밥도 못먹지만! 그래도 저 경찰이라구요. "
" .......... "
" 왜 저는 안보여줘요. 저도 보고싶어요. 저도 이 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범인 잡고 싶다구요. "




승현은 거의 울거 같았다. 울먹이는 얼굴로 최승현을 올려다 보았다. 그 모습에 최승현은 결국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괜히 마른 세수만 벅벅했다. 저 멍청이가..! 최승현은 입술
을 잘근 깨물며 승현을 노려보았다.




" 그게 뭔지 알아서 자꾸 보여달래 이 똥멍청이 자식아. "
" 왜 또 그러세요! 똥멍청이는 아니거든요?! "




진지해졌던 분위기가 한순간 뒤엎어져 버렸다. 다시금 찾아온 그 특유의 분위기에 승현은 저도 모르게 안심했다. 콸콸 흘러넘치려던 눈물이 쏙 들어간걸 보니 말이다. 승현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여전히 최승현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런 승현을 보며 어디서 하늘같은 선배님한테 눈을 치켜틀어?! 하며 최승현이 작은 이마에 딱밤을 때린다. 악! 하며 크
게 소리친 승현이 화끈거리는 제 이마를 부여잡으며 다시금 울상을 지었다.




" 아씨 진짜! 이 씨!! "
" 그러다 뒤에 발도 나오겠네. 어디한번 해봐. 씨- "
" 발!!! "
" 어쭈? 이 자식이!!! "




커다란 주먹이 다시금 작은 머리통에 콩, 아니, 퍽- 하고 안착했다. 승현은 결국 눈가에 시큰하게 맺혀오는 눈물에 다시 죽어라 최승현을 노려보았다. 그런 승현을 보며 최승현
은 어느새 웃고있었다. 빙구처럼 환하게 말이다. 갑작스러운 최승현의 환한 웃음에 승현은 기분이 나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다행이라 안심했다. 아까 그 안절부절 못
하던 최승현의 모습은 승현에게 정말로 낯설게 다가왔었기 때문이었다. 억울하면서도 기쁘기도 한 이 언밸런스한 기분에 승현은 괜히 더 틱틱대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런
승현을 보며 최승현은 무거운 한숨과 함께 천천히 입을 열었다.




" 그렇게 알고싶냐? "
" ..네. "
" 알고나면 너 까무러칠걸. "
" ..뭐길래 그러세요. "




결국 최승현은 제 주머니속을 뒤졌다. 그리고 곧 잔뜩 뭉그러진 종이조각을 승현에게 내민다. 승현은 천천히 그것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꼬깃꼬깃 뭉그러진 종이를 조심스레
펼쳐보인다.




" ..이게 뭐예요? "
" 낸들아냐. 그새끼 내 이름까지 안다니까. 나는 모르는데. "
" .......... "
" 그리고 애꿎은 너의 존재까지 알아버렸다. "




쪽지를 읽는 승현은 아무런말이 없었다. 그런 승현을 최승현은 조금 걱정스럽다는듯 쳐다보았다. 혹시나 충격을 받았을까봐. 타깃이 되었다는걸 알아버렸으니 얼마나 무서울
까. 최승현은 거칠게 주먹을 말아쥐었다. 곧 승현이 숙였던 고개를 들어올렸다.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 의외로 승현은 아무렇지않게 웃었다. 그것도 여유롭게 말이다. 그 모습
에 최승현은 두눈을 동그랗게 떴다.




" 뭐야. 왜웃냐? 실성했어? "
" 제가 왜 실성해요. 그리고 왜 웃냐뇨. 당연히 웃어야하는 상황 아니예요? "
" 야, 너…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 "
" 아뇨. 아주 잘 알겠는데요. 제가 그러니까 범인의 타깃이 된 상황 아니예요? "
" ..어. 맞지. 그 자식이 널 지금 노리고 있, "
" 그럼 좋은기회인데. "
" 뭐? "
" 제가 미끼가 되어서 그 범인새끼 잡으면 되는거잖아요. "




승현은 정말로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최승현은 멍하니 두눈만 깜빡일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최승현이 답답하다는듯 승현이 조금 인상을
구긴체로 빠르게 입을 열었다.




" 아 그러니까 저희쪽은 범인의 얼굴을 모르잖아요! "
" ..그렇지. "
" 저를 미끼로 쓴다면 범인을 잡을 수 있는거잖아요! "
" .......... "
" 아씨 최형사님 배테랑 맞아요? 왜이렇게 넋을 놓고 있어요!! "




승현은 답답해 죽을거 같다는 얼굴로 제 가슴팍을 퍽퍽 내리쳤다. 그런 승현을 멍하니 쳐다보던 최승현이 비죽이 입꼬리를 끌어당겨 웃었다.




" 그렇네? "
" 그렇네라뇨!! 진작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였어요?! "
" 오. 우리 막냉이 똑똑한데? "
" 최형사님! "
" 좋아. 작전을 세우지! 이제 그 잘난 낯짝을 볼 수 있는건가. 그 잘난 손목에 수갑을 채울 날이 오다니. "




최승현은 빙구같이 웃었다. 그런 최승현을 보며 승현은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









" 말했지. 난 너 안살려준다. 내 목숨챙기기도 바쁘니까 말이야. "
" 그 말만 지금 열번째예요. "
" 그래? 알면됐고. 내려. "
" 저 진짜 집에가도 돼요? "
" 가라할때 빨리 가라. "




최승현의 말에 승현이 빙긋 웃으며 힘차게 소리치며 차문을 열고 나갔다. 그리곤 최승현을 향해 손을 흔든다. 그 모습을 보며 최승현은 피식 웃었다.




" 일단 위쪽에 보고할테니까..우리들이 따라붙을거야. 보호해줄테니까 걱정말고. "
" 답지않게 갑자기 왜 걱정이예요? "
" 걱정을 해줘도 지랄 안해줘도 지랄. "
" 지랄한적 없습니다 선배님. "
" 이 쪼그만녀석이… "




최승현의 궁시렁에 승현은 해맑게 웃어보였다.




" 그나저나 범인이 저한테 반한거 맞죠? "
" 뭐? 그건 또 무슨 개소리냐. "
" 저보고 귀엽다고 했잖아요. 그럼 반한거 아니예요? 여장을 해야하나..아니. 내 본모습을 보고 좋아하는거니까 여장은 안해도 될거같고..유혹할까요? "




당돌한 승현의 말에 최승현은 피식피식 웃음만 날릴뿐 날아오는 질문들에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저 흡사 5살의 어린아이를 보는듯한 표정으로 최승현은 가만히 고개만 끄덕여
줄 뿐이었다.




" 착각은 자유니까 거기까지는 내가 터치하지 않을게. "
" 아 최형사님! 저 진짜 진지하다구요! "
" 너 혼자 궁리하던가. 그럼 난 간다. "




그렇게 차는 미련없이 멀어졌다.









*









" 야 너 그거 진짜야?! "




의자에 앉아 커피를 홀짝이던 최승현은 저 멀리서 헐레벌떡 뛰어오는 대성을 힐끗 쳐다보았다. 곧 최승현 앞에 선 대성이 그 작은눈을 큼지막하게 떠보이며 최승현을 내려다
보았다. 그에 최승현은 피식 웃으며 뭐, 하며 대꾸할뿐 다시금 입을 다물어버린다. 그 모습에 대성은 답답해 미쳐 돌아가시겠다는듯 애꿎은 제 가슴팍만 퍽퍽 내리친다.




" 뭐가 뭐야!! 그니까 그 말이 진짜냐고!! "
" 그러니까 그게 뭐. "
" 이승현이 타깃이 되었다는거!! "
" 아, 그거? "
" 아, 그거~? 지금 그런 말이 나와?! 이승현이 위험에 쳐해있는, "
" 위험하지않아. "
" 그걸 어떻게 장담해! "
" 우리가 있으니까. "




최승현은 그렇게 말하며 뜨거운 커피를 홀짝였다. 그에 대성은 거칠게 미간을 찌푸렸다.




" 그런데 그 새끼는 한동안 아무것도 남기지 않다가 갑자기 왜그런거래. "
" 그걸 알면 내가 심리학과를 가지 여기에 눌러붙어 있겠냐? "




대성의 물음에 아무렇지않게 대답한 최승현이 으쌰,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성의 시선이 저절로 위로 올려졌다.




" 이승현은 별 걱정 없어보이더라. "
" ..의외네. "
" 오히려 그게 더 기회가 아니냐고 그러던데.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기회말이야. "
" .......... "
" 자기가 미끼가 되겠다고 알아서 나섰고. "
" ...어지간히 급했나보네. "
" 뭘? "
" 저번에 그랬거든. 자기는 별 도움이 안되는거 같다고. "
" 그녀석이? "
" 어. 이번에 도움좀 되보려고 그런 모양인데 나는 좀 무모한거 같아. "




대성이 침을 꿀꺽 삼키며 다시금 입을 열었다.




" 우린 범인의 정체도 몰라. 아무것도 모른다고.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몰라. 허물며 이승현한테 아무렇지 않게 접근할수도 있어. "
" .......... "
" 게다가 그새끼가 그동안 저질러온 사건들을 보면 천재야. "
" .......... "
" 그런놈을 상대로 이런짓을 벌이는건 무모해. "




대성의 심각한 말에 최승현은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내 곧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알아. "
" .......... "
" 근데 씨발, 그 새끼가 자기가 데려가는거 눈앞에서 놓치지 않을거냐고 그렇게 써놨는데..씨발 내가 좆같아서. "




최승현은 거칠게 제 머리칼을 헤집었다. 잔뜩 성나보이는 그 모습에 대성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곧 최승현이 두눈을 짐승처럼 번뜩이며 이빨을 빠드득 갈았다.




" 그새끼 잡아서 족쳐놓고 이승현은 무사할거다. "
" 어이, 최승현씨. "
" 내가 언제 편하게 범인 잡는거 봤냐? "




최승현이 웃었다. 그러나 그 웃음뒤에 숨겨진 엄청난 아우라에 대성은 흠칫 몸을 떨었다.




" 잘봐. 내가 그 새끼 손목에 수갑채우는 모습을 말이야. "














-




안녕하세요 리리가어플을깔다 입니다.
이렇게 4편까지 왔네요!(기쁨)
범인은 언제 나오려는지..라고 말하고 지용이라 읽는다.
스포아니죠?! 제목에 떡하니 쓰여있는데 허허허허.
아무튼 지용이가 곧..나올..예정이예요..8ㅅ8

                                                                                  아, 그리고 뇽토리 이외엔 다른 커플 절!대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나는 주말이예요 ~ 유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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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 짱재밌어요!! ㅠ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으앙 감사합니다(꾸벅)
8년 전
독자2
으아ㅠㅠ 오늘승현이 왜이렇게 귀엽죠?ㅠㅠㅠㅠ 빨리 지용이랑승현이이랑 만났으면 좋겠어요ㅠ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허ㅏ허허. 리리는 언제나 카와이합니다ㅠㅠㅠㅠ뇽토리 급속만남 원츄★
8년 전
독자3
아 애탄다ㅠㅠㅠㅠㅠ 살인마 언제나와여ㅠㅠㅠㅠㅠ 빨리 나와라 겁나 섹시할듯ㅠㅠㅠ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살인마야 얼른 나와 소근소근)
8년 전
독자4
으아아ㅏ아 온지 모르고 이제 봤어요~~~~~~~~~~~줄거리만 읽었을때 역시 알아봤어요!!! 글 못적으신다더니! 잘적으시고ㅠㅠㅠ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수줍)(부끄) 아니예요..흐엉..지금도 너무 미숙해서..나중에 점점 산으로 땅으로 갈지도 몰라요..감사해요♡
8년 전
독자5
이야 쪽지 내용 설레면 저 좀 이상한거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신알신하고 갑니다아아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저도 사실 제가 쓰면서 설렜어요(지용이 빙의)
8년 전
독자6
1화부터4화까지 다너무재밌었어요ㅋㅋㅋㅋ!
신알신해둘께요♡♡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왕 감사합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넙죽)
8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이에요 아너무잼 ㅠㅠㅠㅠ핵꿀잼 ㅠㅠㅠㅠ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핵꿀잼이라니..(감동) 감사합니다(꾸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
8년 전
독자8
워후ㅋㅋㅋㅋㅋ우리 막냉이 조만간 드디어 지용이만나겟네요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드디어 뇽토리답게..!(둑흔)
8년 전
독자9
막내가 의외로 의연하네요ㅠㅠㅠ 이편에서 지용이가 나올줄 알았는데..조만간 둘이 만나는건가요??ㅠㅠㅠ 진짜 잼있어요ㅠㅠㅠ
8년 전
리리가어플을깔다
리리는 강하니까요!(불끈) 빨리 지용이 부르겠습니다ㅠㅠ! 조만간 뇽토리 만남 원츄..♡ 감사합니다(꾸벅)
8년 전
독자10
아ㅠㅜㅠㅠㅠㅠ시험기간이라 못들어왓엇는데 신알신이 떠잇엇네여ㅠㅠㅠ나레기 그것도 모르고 이번편도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지용이도 언제나올까 기대되고 이번편도 잘읽고갑니당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8년 전
독자11
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 잘보고가요!! 좀있으면 만나겠네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기대된다
8년 전
독자12
다시 복습하러 왔어여! 다음화가 시급함다.....ㅠㅠ작가님 재촉하는건 절대! 네버 아니니까 부담갖지마시구여! 신알신하고 가영 :D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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