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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 요즘 누나 좀 사고 안 치고 잘 지내?

지민: 사고는 모르겠고 맨날 형한테 안겨있긴 해

지한: 인어공주도 아니고 멀쩡한 인간 다리 있으면서 왜?

지민: 내가 어떻게 알아...

지한: 살짝 날카롭네? 박지민이 나한테 이렇게 차가워질 수 있다니 조금 상처네?

지민: 뭐래 나 바쁘다, 끊어




지한에게 호되게 혼난 이후 펑펑 울다가 전날 밤샜다는 석진과 같이 잠들었던 탄소.




탄소: 나 앞으로 아무도 안 만날게 (눈물 주르륵)

석진: 아냐... 그건 너무 극단적이야...

탄소: 연락처에 남자 번호도 지금, ...봐바 다 지웠어... 이 휴대폰 불태워도 되니까 난 버리지 마아아... 내가 잘모태써, 끅, 나 때문에 잠 못 자게 해서 미안해 (오열)

석진: (김지한이 대체 뭐라고 했길래) 아니 잠깐만 애들 번호는 왜 지웠어? 피디님 번호는 왜, 아니 탄소야?

탄소: 나는 너 없으면 안된단 말이야 (울먹) 미워해도 되니까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아줘 (펑펑)

석진: ... ...




울다가 수척해진 얼굴을 속상해하고, 그러다 그게 자신 때문이라는 걸 깨닫고선 또 울다가 쓰러지기 직전이 되었죠.


탄소 눈물로 한강 하나 더 만들 수 있겠는데, 그럼 대한민국 이제 물부족 국가 탈출일까요?




호석: 안에서 무슨 난리예요? 누나 왜 울어요?

석진: ...야 호석아

호석: 네 형 (심각)

석진: 탄소한테 물을 마시게 하고는 있는데 그게 마시는 족족 눈물로 빠져나오는 것 같거든 그럼 물을 그만 먹여야 할까? 더 이상 나올 수분이 없으면 그만 울지 않을까?

호석: ...어... 그러게요...




제 풀에 지쳐 힘없이 늘어진 탄소를 안아다 얼굴을 씻긴 석진은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어 옷자락을 붙드는 탄소가 아이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우는 건 처음 보기도 했고, 처음 헤어졌을 때 다시 화해하면서 울었던 것과 그 모든 걸 합해도 이처럼 소리내어 운 적은 없었거든요.




석진: 옷 갈아입어야지

탄소: (절레절레)

석진: 그럼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탄소: ... (꼬옥)

석진: 나는 너 무사히 잘 온 거 봤으니까 이제 자고 싶은데

탄소: 옷 갈아입고 오면 같이 잘 수 있어?

석진: ?

탄소: 네 옆에 있고 싶, (울망) 같이 있고 싶응에...




코알라처럼 껴안아 탄소의 방에 가서 갈아입을 옷을 꺼내주고, 잠깐 떨어지는 것도 싫어해서 결국 갈아입혀주기까지. 완전 육아가 따로 없다 싶으면서도 마냥 귀찮은 건 아니었던 석진이 옅게 웃었습니다.


이렇게 네가 나한테 매달려서 지내는 게 이번엔 얼마나 이어질까. 머지않아 다시 돌아오겠지. 자유분방하게 내 곁을 떠나는 너로.


그러니까 내가 아니면 정말 안된다는 것처럼 구는 너일 때에 목마른 애정을 확인 받는 거야, 난.




석진: 여기에서 그냥 자도 될 건데

탄소: 시러

석진: 알았어 내 방으로 가자




넓은 침대에 나란히 누웠어도 계속 품을 파고드는 탄소의 어깨를 감싼 석진은 몰려온 피곤함에 머지않아 잠들었고, 그런 석진을 보던 탄소도 스르르 잠들었습니다. 두 사람이 다시 일어난 건 한밤중이었죠.




석진: 언제부터 깨있었어?

탄소: 방금 깼어

석진: 눈이 똘망똘망한데

탄소: ...시계 안 봐서 몰라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면서도 허리에 감은 팔을 풀지 않던 탄소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어버린 석진은 이 순간이 되도록 오래 갔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그렇지 못할 걸 알아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변함없이 제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탄소를 보며 의문이 생기는데요.




석진: 너 그 동창 안 만나?

탄소: 안 만나

석진: 왜?

탄소: 너보다 안 중요해서

석진: 나보다 중요하면 만날 거야?

탄소: ...너보다 중요한 거 없어서 아무도 안 만날 거야

석진: 피디님이 네 얼굴 좀 보자고 하시던데

탄소: 너보다 중요한 거 없어서 아무도 안 만날 거라고 했잖아

석진: (환장)




이번엔 좀 오래 이어진다 싶으면서도 슬슬 불안해지던 게 석진의 마음이었고요.


그럼에도 안아달라면 안아주게 되는 것이 석진의 마음이었습니다.




호석: 너무 오냐오냐하면 안돼요 형

석진: 그치만 여자친구가 해달라잖아

호석: ...어... 그렇긴 하네요...

남준: 우리는 왜 헤어졌을 땐 헤어진 걸 까먹고 다시 연애하면 연애하는 걸 까먹게 되는 걸까?

호석: 애초에 나는 형이 누나를 여자친구라고 말하는 걸 처음 들어본 거 같아

남준: ...? 진짜 그러네?

탄소: 김석진 어디 갔어

태형: 형 말고 나랑 놀자고 했잖아여!

탄소: 시러 김석진이 좋아

태형: ...누나...

윤기: 살다살다 누나가 태형이한테 거절하는 걸 다 보게 되네

탄소: 왜 나 두고 갔어?

석진: 두고 간 게 아니라 호석이가 부른 거야




강아지마냥 따라와서 냉큼 업히는 데에도 자연스럽게 등을 내어줄 만큼 익숙해진 석진은 탄소와 같이 잠들었다가 눈을 뜬 아침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걸 깨닫곤 좋으면서도 의아하고, 묘하면서도 행복했습니다.


숙소를 돌아다니면서도 안겨있으려 하는 탄소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건 오히려 즐거운 일이었어요. 그러다 누나 버릇 나빠진다는 윤기의 핀잔에도 평생 그 버릇 제가 받아주면 될 테니 상관없다고 대답하게 될 만큼. 하지만 탄소가 석진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가장 큰 불만을 갖게 된 사람이 있었으니.




태형: 누나가 이제 누나 방에 없어

정국: 형 방에 있잖아여

태형: (쒸익)

윤기: 누나도 누나지만 너도 참...




그러다 석진이 잠깐 외출한 사이에 터진 불만!




태형: (쪽)

탄소: ...?

남준: !!! 태형아 너 지금 누나한테 뭐한 거야!!




누나 볼에 뽀뽀를 했더랍니다. 내내 휴대폰만 보면서 석진을 기다리는 게 질투났거든요.


자기 좀 봐달라며 내지른 충동에 기겁하는 건 탄소가 아닌 남준. 정작 문제는 이날이 아니었는데요! 이를 기점으로 누나한테 뽀뽀하는 일이 부쩍 자연스러워졌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윤기: 태형아 내가 궁금해서 묻는 건데 너 누나랑 뽀뽀하니?...

지민: 뭐? 야 김태형! 옛날이면 몰라도 이 나이에 그러는 건 아니지!!!

호석: 형 어쩐 일로 가만히 있어요?

석진: 이제는 다른 애들이 뭘 해도 결국 탄소가 나한테 돌아올 걸 알거든

호석: 음 괜히 물었다가 봉변...




모두가 왜 그러냐 놀라서 말리는 와중에 제일 중요한 석진은 스며들어 익숙해진 탄소의 변화에 태형이 아무리 요란이어도 그러려니 넘기게 된 유일한 멤버라고 합니다. 물론 시간이 꽤 흐르면서 탄소의 지나친 변화는 어느 정도 적정선을 찾아왔지만요.




탄소: 와 잠깐 나온 김석진 이목구비가 내 앞날보다 뚜렷하다

석진: 어디 가서 그런 말 하지마 내가 창피하니까

탄소: 이잉...




본인 그룹 떡밥 본인이 주워먹는 멤버답게 방밤 돌려보다가 스쳐간 석진의 장면을 두고 주접 한 마디 흘리면서 속상해지기. 여기에 굴하지 않던 탄소는 석진에게 계속된 플러팅을 날리는데, 이게 플러팅인지 놀리는 건지 분간하기 어렵네요.




탄소: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는 희극 근데 얘 얼굴은 성은이 만극이라고

남준: 카메라 앞에서 그러지 마요 제발




결국 어느 날의 방밤은 김탄소의 주접 모음집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주접만 올라온 건 아니고, 그냥 탄소의 드립이 담겼죠. 석진에 대한 게 많았을 뿐입니다.




탄소: 대한민국에 3대 바다가 뭐냐면, 동해 서해 김석진 사랑해

정국: 안 궁금해요...

탄소: 그래서 김석진 너 남자 둘이 낚시하면 위험하다던데 어떡해?

석진: ? 왜

탄소: 보이스피싱이잖아 (큽) 끄흑, 끅ㅋㅋㅋㅋ

호석: 저게 웃겨?

남준: 안 웃겨

탄소: 웃어라 말로 할 때

호석: 하하 재밌다

지민: ㅋㅋㅋ아핳ㅎ핳하ㅋㅋ

호석: 웃겨?

탄소: 정호석 너 이따 잠깐 나 좀 보자




그렇게 하루하루 탄소의 더 이상 남지 않은 이미지가 부서지던 중, 무대 위에선 프로라는 걸 다시 강조할 일이 생겼으니. 2019 MMA 무대입니다. 각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하나의 신을 상징하듯 등장한 멤버들. 탄소는 헤스티아이지 않겠냐는 추측이 가장 많았는데요.


배정된 곡은 피땀눈물. 열과 행을 맞춰 모여있는 사람들이 붉은 등에 불을 밝혀 허공을 향해 쳐들고 좌우로 갈라섰을 때, 그 사이에서 화로를 곁에 둔 의자에 앉아 검은 로브를 입고 등장했거든요. 다시 이들이 모였다가 서서히 중앙부터 갈라지만 바깥에서 안쪽으로 서서히 꺼지는 붉은 등. 모든 불이 꺼지면 검은 로브를 벗고 새하얀 의상을 드러낸 탄소와 화로에 피어오르는 불, 그리고 무대배경의 효과가 윤기와 달리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올랐죠.


탄소가 의자에서 일어나며 꺼진 화로와 그렇게 지나간 탄소의 무대! 굳이 화로가 있었다는 것 외에도 헤스티아라며 추측할 이유는 많았습니다.




??: 헤스티아는 가장 먼저 태어난 자식이자 막내야

호석: 누나가 데뷔조 합류는 제일 늦었어요

??: 탄소가 나이로는 제일 연장자인 게 맞지만 멤버들도 데뷔조 합류가 제일 늦은 건 탄소였다고 하잖아

남준: 팀내에서 누나는 충돌과 갈등이 일어나는 걸 사전에 차단하는 게 많아요 데뷔초에도 그렇고 지금까지, 어지간해선 화를 내지 않지만 다들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고요

??: 여러모로 헤스티아에 부합하는 면이 많다니까? 헤스티아가 12주신 중에 3대 처녀신이라는 점에서 아르테미스를 상징하는 지민이랑 아테네로 추정되는 석진이하고도 맞물리고 다른 주신들에 비해 미미한 존재감이지만 제우스도 헤스티아를 함부로 대적하지 못했으니까




다만 지한은 그런 반응을 보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드문 정상인에 속하는 헤스티아와 누나의 공통점이라고는 불 하나이지 않나 싶었답니다.




지한: 불 같은 성질머리 빼면 닮은 게 없는 것 같은데...

탄소: 너무한다

지한: 누나는 상식이 있다가도 없잖아 (결혼 선언만 봐도)

탄소: !!! 어떻게 그런 말을!!!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라도 안 새니까 다행이라며 누나 어깨를 토닥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탄소의 약점이자 천적이 지한인 것만 같아요.


막상 태형이 탄소에게 뽀뽀를 해도 더 이상 놀라는 멤버들이 없을 정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누나 하나가 아니란 걸 알게 될 텐데 말이에요.




탄소: 근데 나 상식이 있다가도 없는 거 맞는 말이야

지한: ...누가 뭐라 했어? 누구야 내가 혼내줄게

탄소: 니가 한 말이잖아

지한: 아 뭐 그럼 옳은 소리 들었지 근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이런 말 하면 당장 얘기해 나불대는 입을 막아버려야 하니까

탄소: (뭐야)

지한: 그래서 그런 생각은 왜 했는데?

탄소: 그냥 요즘에는 김석진이 나한테 걱정했다 말하는 것보다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날이 더 많고, 날 보면서 더 자주 웃고 있는 것 같아서




내 걱정을 하느라 잠 못 드는 밤도 없고. 나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연락해서 마음 졸이는 일도 없고.


오히려 편해진 것 같아보였어. 내가 얼마나 속앓이를 시켰으면 이런 게 눈에 보이지 싶고. 나 정말 무심했구나 스스로가 미운데, 네가 말해줘서 다행이다 싶어.


근데 또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진작, 이런 걸 알았으면.




탄소: ...처음부터... 안 헤어졌을 것 같아서 (후두둑)

지한: ...울어?!

탄소: 내가 진짜 연애 상대로는 최악인 걸 새삼스럽게 깨달았, 끅,

지한: 아니 왜 다 좋게 좋게 된 거 아니었냐고

탄소: 나 왜 이렇게 연애 못 하지? (또르륵)

지한: (푸흡)

탄소: ...웃어...?

지한: 아니 모솔이 연애를 그럼 잘하겠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잖아 물론 누나는 심각하게 못하긴 하는데

탄소: 그치만 너는,

지한: ? 나 모솔 아닌데

탄소: ?

지한: 이 얼굴에 모솔이면 그게 판타지 주인공이지, 세상에 누나 같은 인간이 많은 줄 알았어?

탄소: ???

지한: 어, 눈물 그쳤다

탄소: 너, 너 언제...!

지한: 참고로 손만 잡고 끝난 적도 없어 내가 플라토닉 러브는 절대 못하거든

탄소: (경악)

지한: ...잠깐만 뭐야, 설마 형이랑 여지껏 손만 잡고 지낸 건 아니지? 그 반응 뭔데? 나 불길해 빨리 아니라고 해

탄소: 어, 어떻, 어떻게 그런...

지한: ... ...




누나의 반응에 불길함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바로 석진에게 전화를 건 지한이 꺼낸 첫 마디는 뻔합니다.


여보세요보다 급하게 튀어나간 용건이었죠.




지한: 형!!! 누나랑 손만 잡았어요?!!!

석진: ... ...?

탄소: 김지한!!!




서른을 앞둔 여자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는데 손만 잡았다?


지한은 이 커플의 문제점이 어디에서 시작된 건지 모르겠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정작 손만 잡은 것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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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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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0224]입니다!
석진이가 여주에대해 걱정하는게 줄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그리고 여주 ㅋㅋㅋㅋㅋㅋ 너무 기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 히트빅과 애들 번호까지 나 지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여주같고 너무 좋은것같아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석진이랑 여주 손만잡아ㅆ...? 크흠 .

4년 전
독자2
블랙문 입니다! 여주의 이런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그와중에 진짜 누나가 손만 잡고 연애한다는걸 들은 지한이도 ㅋㅋㅋ 진짜 귀엽네요 ㅋㅋ
4년 전
독자3
키딩미입니다!!! 아 여주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도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여주 귀엽구 석지니도 편해보여서 좋구 지한이돜ㅋㅋㅋㅋㅋ놀래서 전화하는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5
아 읽으면서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6
파냥 입니다
세상에나 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여주 번호 다 지운거 웃긴데 석진이보면 안쓰럽다가도 ㅋㅋㅋ 내 이커플 ㅋㅋㅋㅋ

4년 전
독자7
여주 넘 귀여워요ㅠㅠ 석진이랑 여주 계속 행복해!!
4년 전
독자8
달비스입니다
ㅋㅋㅋㅋ킨이 너무 귀여워요!

4년 전
독자9
백구🐶 나 왜 또 울지ㅠ 항상 곁에 있어도 안심하지 못하는게 왜 이렇게 마음 아픈거야ㅠㅠㅠㅠㅠㅠ 볼수록 노래가 떠오를 듯 말듯 했는데 소진 피쳐링 사랑이었다 가사가 자꾸 맴돌았어요 뭔가 석진이가 자꾸 떠오르는 노래예요 이젠 좀 사랑하면서 지치고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서로 곁에 있으면 편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영원히 사랑하렴(˘̩̩̩ε˘̩ƪ)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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