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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장막

PROLOGUE: 모든 것은 의 손 안에


: 장막(帳幕)

=어떤 사실이나 현상을 보이지 아니하게 가리는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데에서 볕 또는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둘러치는 막


WARNING

: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도, 예상되는 전개도 모두 잊을 것

: 언제 리셋될지 모르는 그들의 일상을 맘껏 들여다볼 것.

: 지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모두 '꿈(sweet dream, 혹은 nightmare)',

그리고 꿈에 관한 특별한 능력(Dream ability)를 가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준비가 되셨나요?

언제든 멈추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제,

READY, SET, GO!


(PC로 읽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




"석진이의 유언을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분한 호석의 목소리와 함께

석진이 남긴 마지막 말들이 시작되었다.


호석은 가장 먼저

자신의 책상 옆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철제 캐비닛에서

묵직한 종이 상자 하나를 꺼냈다.


그 상자를 열었을 땐,

단순히 서류철 한 두 개로는 정리할 수 없을만한 양의

서류와 봉투들이

나름 열을 맞춰 정렬해있었다.


그 중 몇 개를 꺼낸 호석은

이내 꺼낸 것들 중

노란 색의 서류 봉투를 여주의 앞에,

다서 두꺼운 서류뭉치들을 정국의 앞에,

마지막으로 하얀 색 편지 봉투와

무엇이 담겨있는건지

 그 주인이 될 사람의 품에는

다소 버거워보이는 듯한 크기의 상자를

지유에게 건넸고,

남은 여러 장의 종이를 자신의 앞에 두었다.


자신이 받은 것을 확인하려는 정국의 손짓을 만류한 호석은

숨을 조금 가다듬고 말을 이어갔다.


"우선, 지금 제가 여러분들께 드린 것들은 집에 가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정국은 그 말에 서류로 향하던 제 손을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김석진 씨가, 아니 석진이가 여러분 모두에게 남긴 부탁이 있습니다.

바로 읽어드리겠습니다. "


호석은 자신의 앞에 두었던 종이를 집어들어

조심스레, 그렇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저의 마지막을 위하여 자리해주신 세 분 모두에게 조금은 늦은 감사를 표합니다.

저와 각각의 여러분의 관계를 떠올려본다면,

이 자리가 결코 쉬운 결심으로 올 수 있었을 자리가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바입니다."


" 그럼에도, 어려운 결정을 통해 이 자리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과 사의 간격을 함께 채워주신 세 분께 제 마지막 성의와 함께

간절한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저의 인생에 얼마나 값진 이들인지

말로써도, 어떠한 물질적인 것으로도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제가 제 삶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 이유를 이해하고 말았을 때에

큰 의지가 되어주신 세 분께 작게나마 보답할 것을 준비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아미로 13번길 06-13

제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남기는 집의 주소입니다. "


호석이 멈칫하는 기색도 없이 읊어내리는 문장에

모두가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호석을 향해 의문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그러나 호석은 여전히 개의치 않고

다음 문장들을 읽어나갔다.


"많이 놀라셨을줄 압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이 꼭 이 성의를 받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와 동시에 이해되지 않을 수 있는 부탁을 하나 더 하려고 합니다.

제가 남긴 이 집을 여러분들에게 공동 명의로

 유증(유언으로써 자기 재산의 일부를 무상으로 타인에게 주는 행위)하기 전에

한 달동안 함께 이 집에서 지내며

저에 대한 기억들, 상처와 아픔을 씻어내시고

더불어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집을 채워주셨으면 합니다. "


연이어 믿기지 않는 소식을 전하는 호석에

모두가 같은 표정으로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물론 제가 부탁드린 한 달만 채워주신다면,

그 이후의 명의 문제, 처분의 문제는 세 분에게 전적으로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저와의 추억을 벗삼아

넓은 마음으로 제 부탁을 들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아무도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러나 고민에 잠긴 표정으로 연신 머리를 짚던 정국이 먼저 침묵을 깨었다.

"지금 이게 무슨.."


호석은 한 치의 동요도 없이 마지막 말을 전했다.

"김석진 씨는 이 부탁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건네주신 것들을 잘 살펴보시고

잘 생각해보신 뒤 일주일 뒤에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오늘은 이만 댁으로 돌아가시고

일주일 뒤 같은 시간에 여기서 뵙겠습니다."


더 말을 꺼내볼 새도 없이

호석은 어안이 벙벙한 세 인물을 쫓아내듯이 배웅하였다.

얼떨결에 사무실 문 밖으로 밀려난 셋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너무나도 지친 기색이었다.


무언가 이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지만,

아무 말도 주고받을 수 없었다.

그들은 석진의 마지막 말을 전부 들은 후에도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기분이었다.


먼저 말을 꺼낸 것은

가장 지친 기색의 지유였다.

"정말 죄송하지만, 오늘은 더 무리하지 말고 

이쯤에서 헤어지는 것이 어떨까요?

각자 확인할 것들도 있구요."


정국과 여주 역시 그녀의 말에 동의하였다.

그들의 동의에 지유는

자신이 받은 것들을 고쳐 안으며 돌아가는 길로 향했다.


가볍게 지유에게 목례를 한 여주와 정국은

이내 어색하게 바라보다가 짧은 인사를 나누었다.


"그 때 도서관에서 뵙고 처음 뵙게 된 거 같아요. 저는 석진이형 친동생 김정국이라고 합니다."

정국은 여주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이내 손을 잡으며 여주 역시 대답하였다.

"네. 그렇게 되었네요. 저는 김여주라고 합니다. "


여주는 자신과 석진에 관계에 대해 무언가 더 덧붙일까 했지만,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 그만두었다.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는데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몸에

두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나갔다.


(정국의 대사가 짙게 표시됩니다.)

"저희 집 앞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니까, 아무래도 그 근처 사시죠?"

"네, 저는 그 근처 아파트 살아요."

이내 정국의 두 눈이 커다래진다.

"혹시 BH 아파트 말씀이세요? 그 근처에 아파트라면 그거 하나 뿐인데.."

"네, 맞아요."

"신기하네요. 저도 거기 살거든요."

"정말요? 그렇구나! 이렇게 가까이 사시는 줄은 몰랐네요!"

"그러게요. 좋겠어요. 직장이 코앞인 셈이네요."

"네, 심지어 도서관 바로 앞 동이라서 달려가면 정말 3분도 안걸려요."

정국은 또 한 번 흠칫한다.

"혹시 B동 사세요...?"

정국의 질문에 여주 역시 놀란 눈빛.

"정국씨도요..?"

"네. 진짜 신기하네요. 그동안 왜 몰랐지."

"아마 제가 출근 시간에만 나서기도 하고, 2층이라 엘리베이터도 잘 안타거든요. 그래서 그럴거에요."

정국은 이내 더 놀란 표정을 짓는다.

여주 역시 그의 반응을 보고 설마.. 하는 표정을 지었을 때

"저희는 1층이에요."


정국의 마지막 말 이후로

한동안은 서로가 말을 잇지 못했다.

그저 둘 모두 조금 전에 들었던

그 충격적인 석진의 부탁을 떠올리며

 집으로 향할 뿐이었다.


.


(정국의 시점)


생각보다 가까운 여주의 집에 약간은 어색한 인사 후 정국은 잠깐 생각에 잠겼다.

여주와의 대화는 생각보다 편하고 자연스러웠고,

이상한 기시감이 들었다.


이상한 기분을 물리치고

정국은 집으로 들어와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아까 받았던 서류들을 가장 먼저 식탁에 올려두었다.


처음엔 이걸 지금 봐도 될까 하는 갈등과 고민이 이어졌지만

이내 결심하고 서류들을 확인하기 시작하였다.


하나하나 석진을 떠올리지 않게 하는 것은 없었다.


어찌나 세심하게 정국을 위했는지 알 수 있던 서류들은

전부 석진이 정국에게 남기고 간 것들에 관한 것이었다.

생전 회계사였던 석진 답게 모든 법적인 문제들은

깔끔히 해결해둔 상태였고,

심지어는 정국이 사는 자취방 마저도

전세 계약을 갱신해둔 상태였다.


도대체 무엇이 죽음 앞에서

형을 이리도 치밀하게 만들었을까.

왜 저항의 흔적도 없이

그는 이렇게도 마음에 새긴 죽음을 선택했을까.


눈물이 다시 차올랐다.

정국은 애써 몇 장의 서류를 더 넘겨다 보았고

그러다, 그가 남긴 쪽지를 발견했다.



[방탄소년단/김석진/전정국] 꿈의 장막(The Veil of Dream) PROLOGUE:모든 것은 그의 손 안에 | 인스티즈



꿈의 장막.

석진이 자신에게 빌려오라던 그 책이었다.


쪽지 주위를 살펴보고 뒤집어봐도

그 외에 다른 설명은 없었다.

단지 이 책을 읽으라는 것.


곧장 정국은 책을 구하기 위해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절판된 책이네."

정국이 처음 그 책을 찾았을 때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 같지는 않았던 책은

역시나 이미 인쇄를 중단한지 오래되었다.


그렇다면, 그 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방법.

그는 다음 날이 되는 대로 도서관으로 향하기로 했다.



.



(지유의 시점)


금방이라도 주저앉고 싶은 마음과,

그 마음을 달래기엔 너무나도 지친 몸은

석진이 제게 남긴 다소 묵직한 짐에 기대어져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한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닥에 주저앉아 소파에 기댄 지유는

편안한 몸과는 다르게

신경만은 온전히 '그것'에 향해 있었다.

석진은 자신에게 대체 무엇을 남긴걸까.


결국 확인하지 않으면 오지 않을 것 같은 잠을 위해서라도

지유는 그 물건들을 끌어와

자신의 앞에 두었다.


크게 심호흡 한 번.

그가 남긴 편지를 먼저 읽을까,

상자를 먼저 열어볼까.

갈등 끝에 지유는 상자로 먼저 손을 내민다.


그러나,

지유는 상자를 열어보고

끝내 오열할 수도 없을만큼 놀라고 만다.


그 상자 안에는

갓난 아기에게나 맞을 법한

자그마한 옷들과 배냇저고리,

그리고 노란 색의 아이 신발이 한 켤레 들어 있었다.


지유는 소스라칠 수도 없었다.

자신이 끝내 부정하던 사실을

석진이 이렇게 인정해버렸다.

심지어 세상을 떠나 버린 그가.


지유는 석진의 아이를 가졌다.

그러나 이미 석진을 잃은 것에 사무치는 고통이 밀려왔기에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모른 체 하면

그래도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지유는 다시 한 번 상자를 들여다보았다.

자세히 보니 갓난아기가 입을만한 옷 외에도

크게 유행이 타지 않을 법한 어린 아이의 옷들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추듯이 차곡차고 아래로 자리잡고 있었다.


지유는 더 이상의 할말을 잃었다.

자신조차 최근에야 깨달았던 사실을

석진은 어떻게 알고 준비한 것일까.


그제서야 석진과의 지난 날들을 돌아보았다.


-

(지유의 회상)


석진의 알수 없는 행동이

지유를 놀라게 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었다.

 

그는 이전에도

이해할 수 없는 돌발적인 행동으로

그녀를 토라지게 하였으며,

이내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되는 상황들로

지유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놀러가기로 한 날,

구두에 원피스 차림.

한껏 꾸미고 온 지유에게

어울리지 않는듯 어울리는

하얀색 운동화 한 켤레를 선물하며

기념으로 오늘 신어달라고 조르던 석진.


석진이 야속한 마음에 한껏 토라졌다가도,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한 소낙비에

이내 지유는 놀랄 뿐

토라진 마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석진은 늘,

아주 사소한 점들에서

지유보다 늘 앞서 있었다.


'글쎄, 누가 꿈에서 점지라도 해줬나~. 신통하지, 나?'

이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히히덕 대며 실없는 농담을

유행어라도 되는 듯 밀어붙이던 그런 석진을

항상 뒤늦게나마 이해하는 지유였다.


-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아도,

지유는 이해가 될 듯

절대 되지 않았다.


석진의 마지막 부탁 역시

자신이 알아채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걸까.


.


(여주의 시점)


정국과 인사를 나누고 집에 들어온 여주는

석진의 부탁을 받게 된 세 사람 중

가장 늦게 그가 제게 남긴 것들을 확인했다.


'어차피 오늘도 헤비 드림(악몽)에 시달릴텐데,

그 시간이라도 채우면서 보내야지.'

고까운 표정과는 다르게,

여전히 여주의 마음 속에는

석진이 남긴 것들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빨리 그것들을 확인해야겠다는

이상한 직감이 들었다.


잘 준비랄 것도 없이

그저 몸이라도 편히 하기 위해

침대에 걸터 앉은 여주는

호석에게 받았던 노란색 서류 봉투를

드디어 제대로 살펴본다.


꽤나 묵직하고 오돌토돌한 무언가가 들었는지

그것의 모양에 따라 조금은 해진 흔적이 있었다.


여주는 잘 포장된 봉투의 입구를 조심스레 찢어냈다.


그리고 봉투 속 내용물들을 꺼내었을 때,

묵직하게 이불 위로 안착하는

한 권의 책과

새하얀 빛의 손바닥 크기 정도의 드림캐처.

이내 스르륵 휘청이며 날리는

줄글이 담긴 종이 한 장.

그것들이 전부였다.


-


여주는 가장 먼저 드림캐처를 집어 들었다.

이미 소름이 돋아버린 팔과 손으로 그것을 천장에다 비춰보았다.


대체 김석진,

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안그래도, 의지할 곳 없는 여주의 고요한 침실이

무서운 침묵에 삼켜지는 듯 했다.


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인걸까.

자신이 김석진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는 것이라곤

도서관에서의 그의 모습이 전부였던 여주는

이내 고개를 떨궈

어느새 무릎에 안착한 종이를 집어 들었다.



[방탄소년단/김석진/전정국] 꿈의 장막(The Veil of Dream) PROLOGUE:모든 것은 그의 손 안에 | 인스티즈


하얀 노트 위에 단정히 적어내려간 글씨가 돋보였다.

원본인 것 같지는 않아보였고,

아마 호석에게 그 원본이 있겠지.

짐작만 할 뿐이었다.


석진이 제게 남긴 편지는

드림캐쳐를 봤을 때의 그것처럼

질문을 자꾸만 자아냈다.


뭘 하는 사람일까.

머릿 속에 집히는 것이 하나 있었다.


고민할 겨를 없이

남은 한 가지.

책을 집어들었다.

자신이 예상했던 그대로의 제목.


'꿈의 장막'


하나의 확신을 안으며 깊어가는 밤이었다.



------------------------------------------------------------------------------------------------------------------------------------------------------------------------------------------------------------------------------------------------------------


안녕하세욤 ㅎㅎ....

또다시 이렇게 찾아왔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올 수 있을지..!나의 의지야...! 불타오르렴..!)

한 편, 한 편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더 많은 것들이 밝혀질거고,

아마 그러면 그럴 수록 지금의 이 프롤로그를 다시 찾아보시게 되는 일이 많아지실 거에요.

(사실 제 희망사항... 글의 흐름을 모두 짜 두었거든요..ㅎㅎ)

오늘도 저의 글을 이렇게 끈기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힘이 되지만, 전 그냥 힘이 좀 덜 나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태세전환)


사실 오늘 이 글을 한 번 날렸다가 다시 쓴 상태라

상당히 처참하네요...^^

오늘도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은 인물에 대한 소개와 이 글의 전체적인 세계관에 대해 다룰 듯 싶어요!

모두들 안녕!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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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 뭔가 대작의 냄새가...👍
4년 전
뿌에엥
감사합니다💜헤헿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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