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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1억 전체글ll조회 6212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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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지만 괜찮아

w.1억













재욱이랑 같이 식당에 오긴 했는데. 어제 그 일이 있고난 후에 뭔가 어색해진 건 기분탓일까..

같이 앉았는데 김치를 무슨 산더미 처럼 쌓아서 갖고 오는 이재욱에 놀라서 김치를 보면 이재욱이 날 보고 어색하게 웃는다.




"…이걸 다 먹으라고?"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

w.1억













재욱이랑 같이 식당에 오긴 했는데. 어제 그 일이 있고난 후에 뭔가 어색해진 건 기분탓일까..

같이 앉았는데 김치를 무슨 산더미 처럼 쌓아서 갖고 오는 이재욱에 놀라서 김치를 보면 이재욱이 날 보고 어색하게 웃는다.




"…이걸 다 먹으라고?"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

w.1억













재욱이랑 같이 식당에 오긴 했는데. 어제 그 일이 있고난 후에 뭔가 어색해진 건 기분탓일까..

같이 앉았는데 김치를 무슨 산더미 처럼 쌓아서 갖고 오는 이재욱에 놀라서 김치를 보면 이재욱이 날 보고 어색하게 웃는다.




"…이걸 다 먹으라고?"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너무 많아?"


"…응."




다시 덜으려는지 김치 그릇을 잡는 이재욱에 급히 '잠깐!..'하자, 이재욱이 놀란 눈을 하고선 나를 본다.



"그냥 먹을게..!"


"아, 그럴래?"


"…응!"


"크흠..."


"…ㅎㅎ."


"약은 먹었어?"


"아, 지금 먹어야지..!"


"응. 얼른 먹어."


"응."


"…."




5년 전 그때의 너는 지금처럼 웃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었는데. 지금 이렇게 웃어주는 건..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서로에게 평소보다 조금 더 조심스러워진 것 같았다.




"오늘 끝나고는 뭐하냐."


"끝나고?"


"남자친구 만나려나."


"…글쎄 잘 모르겠어."


"모르겠으면 나랑 밥 먹고, 영화 보자."


"…어??"

"아니면 정리를 하고 와."


"…."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은 없으니까. 정리하고 와. 그래야 너도, 나도 편하지 않겠어?"


"…."


"결과가 나던, 그 사람이던 상관없어. 나는 너라면 다 이해할 수 있으니까."



효섭씨와 재욱이는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무조건 나를 이해한다는데. 그게 더 어렵고, 무서웠다.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네가 너무 너무 좋은데. 효섭씨한테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 걸까.

너에게 모진 말을 들었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 지금 이 순간이...

너와 같이 있다는 것 자체는 좋았지만,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이거 봐."



이거 봐- 하고 재욱이 핸드폰 뒷면을 보여주자.. 그리가 그게 뭐냐며 눈을 크게 떴다.

단풍잎을 본 그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재욱을 바라보면, 재욱이 웃으며 말한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모르겠으면 나랑 밥 먹고, 영화 보자."


"…어??"

"아니면 정리를 하고 와."


"…."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은 없으니까. 정리하고 와. 그래야 너도, 나도 편하지 않겠어?"


"…."


"결과가 나던, 그 사람이던 상관없어. 나는 너라면 다 이해할 수 있으니까."



효섭씨와 재욱이는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무조건 나를 이해한다는데. 그게 더 어렵고, 무서웠다.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네가 너무 너무 좋은데. 효섭씨한테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 걸까.

너에게 모진 말을 들었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 지금 이 순간이...

너와 같이 있다는 것 자체는 좋았지만,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이거 봐."



이거 봐- 하고 재욱이 핸드폰 뒷면을 보여주자.. 그리가 그게 뭐냐며 눈을 크게 떴다.

단풍잎을 본 그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재욱을 바라보면, 재욱이 웃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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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으면 나랑 밥 먹고, 영화 보자."


"…어??"

"아니면 정리를 하고 와."


"…."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은 없으니까. 정리하고 와. 그래야 너도, 나도 편하지 않겠어?"


"…."


"결과가 나던, 그 사람이던 상관없어. 나는 너라면 다 이해할 수 있으니까."



효섭씨와 재욱이는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무조건 나를 이해한다는데. 그게 더 어렵고, 무서웠다.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네가 너무 너무 좋은데. 효섭씨한테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 걸까.

너에게 모진 말을 들었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 지금 이 순간이...

너와 같이 있다는 것 자체는 좋았지만,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이거 봐."



이거 봐- 하고 재욱이 핸드폰 뒷면을 보여주자.. 그리가 그게 뭐냐며 눈을 크게 떴다.

단풍잎을 본 그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재욱을 바라보면, 재욱이 웃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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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한테 처음으로 좋아한다고 말한 다음날에 네가 점심시간에 갑자기 나 불러서 이거 줬잖아."


"…아??"


"…."


"그걸 아직도 갖고있어!?"


"응."


"거짓말..! 다른 거 주워서 끼워넣은 거 아니야?"


"뭐하러 그러냐? ㅋㅋㅋ."


"…진짜.. 이걸 왜 갖고 있었어...!?"


"보고싶을 때마다 보려고. 원래는 책 사이에 껴놨었는데. 작년부터 넣고 다녔거든."


"…와아ㅎㅎ 나 주라!!"

"싫은데?"


"왜! 어차피 내가 준 거잖아..!"


"나 준 거잖아. 그럼 내 거지."


"…치."


"ㅋㅋㅋ"



재욱이 웃으며 그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그리가 놀란 듯 재욱을 올려다보다가도 베시시 웃었고..

회사 안에 들어간 둘을 본 소희, 강준, 해인.. 소희가 둘을 보며 말한다.



"어째 느낌이 쎄하고 그러네."


"…둘이 뭐 썸이라도 타냐? 왜 이렇게 분홍빛이.."


"…."


"아니 잠깐만 그리 애인 있지 않았나???"


"그러게 둘이 엄청 친해보이네.."



셋이 바보처럼 서서 사라져가는 둘을 보고 있으면.. 곧 옆으로 누군가 지나가며 소희에게 말을 건다.


"밥 맛있게 먹었어?"



소희가 놀라서 동욱을 올려다보면 강준이 그 둘을 번갈아본다. 뭐야 둘.. 



"네.. 신팀장님은요?"

"완전 별로였어. 뒷편에 순대국밥 집 있는데 거긴 비추다."


"ㅎㅎㅎ원래 순대국밥도 안 좋아하기도 하구.."


"다행이네 그럼. 아, 참.. 빵 맛있더라!"


"빵 다 드셨어요??"


"응. 아침이랑 저녁을 그걸로 떼웠더니."


"왜 빵으로ㅠㅠ... 밥을 드셔야죠..!"


"나도 빵 좋아하는데에!!!!!!!!!!!!!!!!!!!!!!!! 한조임!!!!!!!!!! 신팀장님 한테만 주고!!!!!!!"




목소리가 큰 하늘에 모두가 귀를 틀어막는다. 그리고 또 예쁘게 웃는 소희에 강준의 표정이 어딘가 좋지 않다.






























잠시 일을 하다말고 그리가 쉬고 있었을까..잠 좀 깨려고 나오면 문 앞에 누군가 서있다. 그리가 놀라 고갤 들면, 머그컵을 들고 있는 재욱이 그리에게 말한다.



"부르려고 했는데 알아서 나오네."


"…응? 왜??"


"마셔."


"커피?"


"핫초코."


"아?? 핫초코??고마워..!"




그리가 웃으며 머그컵을 들고 재욱을 바라보면, 재욱이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한다.



"직접 탄 거야?"


"응."


"나 잠 깨려고 나온 거였거든..잠이 와서."


"잠 못 잤어?"


"응!.. 요즘 잠을 못 자서.."


"왜 잠을 못 자?"


"음..글쎄...아직 자취방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불편하구.."


"아... 자취.."


"너도..혼자 사는 거야?"


"응."


"아..."



둘이 어색하게 또 대화를 하고 있고.. 화장실에 다녀 온 소희가 그런 둘을 보며 말한다.



"야 역겨워 꽁냥거리지 말아줄래? 진짜 솔로는 서러워서 어떻게 살라고...."


"…."


"와 근데 이재욱 너 대단하다? 성격이 이렇게 한순간에 확! 바뀌고 그러나 원래???"


"…."


"여봐. 내 말엔 대답도 안 하잖아. 그리야 얘가 원래 이렇게 싸가지 없어. 너야 뭐 잘 알겠지만.. 적당히 꽁냥거리다가 들어와라?"



다 아는 것 같았다. 그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소희는 둘의 분위기를 보고선 다 아는 듯 작게 웃었고.

소희가 그리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다 얘기해줄 거지?'하고선 푸하하- 웃으며 사무실로 들어선다.

그리고 소희는 자리에 앉아서 신팀장에게 카톡을 보낼까 말까 고민을 한다. 한참 고민을 하던 소희가 결국 카톡을 보낸다.


- 저녁 같이 먹을래요?


하지만...



"씹혔다...읽씹...이야 그것도..."



모든 일이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옥상에 올라와 담배를 피려고 입에 문 신팀장은 곧 옥상에 혼자 서있는 소희를 보고 멈춘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야 역겨워 꽁냥거리지 말아줄래? 진짜 솔로는 서러워서 어떻게 살라고...."


"…."


"와 근데 이재욱 너 대단하다? 성격이 이렇게 한순간에 확! 바뀌고 그러나 원래???"


"…."


"여봐. 내 말엔 대답도 안 하잖아. 그리야 얘가 원래 이렇게 싸가지 없어. 너야 뭐 잘 알겠지만.. 적당히 꽁냥거리다가 들어와라?"



다 아는 것 같았다. 그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소희는 둘의 분위기를 보고선 다 아는 듯 작게 웃었고.

소희가 그리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다 얘기해줄 거지?'하고선 푸하하- 웃으며 사무실로 들어선다.

그리고 소희는 자리에 앉아서 신팀장에게 카톡을 보낼까 말까 고민을 한다. 한참 고민을 하던 소희가 결국 카톡을 보낸다.


- 저녁 같이 먹을래요?


하지만...



"씹혔다...읽씹...이야 그것도..."



모든 일이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옥상에 올라와 담배를 피려고 입에 문 신팀장은 곧 옥상에 혼자 서있는 소희를 보고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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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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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역겨워 꽁냥거리지 말아줄래? 진짜 솔로는 서러워서 어떻게 살라고...."


"…."


"와 근데 이재욱 너 대단하다? 성격이 이렇게 한순간에 확! 바뀌고 그러나 원래???"


"…."


"여봐. 내 말엔 대답도 안 하잖아. 그리야 얘가 원래 이렇게 싸가지 없어. 너야 뭐 잘 알겠지만.. 적당히 꽁냥거리다가 들어와라?"



다 아는 것 같았다. 그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소희는 둘의 분위기를 보고선 다 아는 듯 작게 웃었고.

소희가 그리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다 얘기해줄 거지?'하고선 푸하하- 웃으며 사무실로 들어선다.

그리고 소희는 자리에 앉아서 신팀장에게 카톡을 보낼까 말까 고민을 한다. 한참 고민을 하던 소희가 결국 카톡을 보낸다.


- 저녁 같이 먹을래요?


하지만...



"씹혔다...읽씹...이야 그것도..."



모든 일이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옥상에 올라와 담배를 피려고 입에 문 신팀장은 곧 옥상에 혼자 서있는 소희를 보고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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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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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생각을 하는지 허공을 보고 있는 소희에 신팀장은 말 하나 걸지도 못 한다.



"…."



결국 신팀장은 담배를 피지도 못한 채 옥상에서 나왔고, 소희는 신팀장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아니 이게 얼마만에 짝사랑인데.. 엄청 어려운 사람인 것 같아서. 시도 해보기 전에도 걱정이 태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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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이 뭐 좋은 일 있어? 오늘 기분 엄청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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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웃? 아 신팀장님! 재욱이가 글쎄 연애를 한답니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거!! 헛소문 좀!! 뭐 재욱이가 웃어주면 연애하는 거예요??"


"넌 왜 화를 내냐아!!!"




재욱이를 가운데 두고 싸우는 둘에 신팀장이 웃으며 보다가, 곧 창문으로 밖을 본다. 밖에는 소희가 바쁘게 서류를 들고 뛰어가고 있고..

신팀장은 그런 소희가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12 | 인스티즈

"…."



















그리는 결국 끝나고 효섭의 카페로 향했고, 효섭은 그리가 오자마자 웃어준다.

문을 닫는 효섭에 그리가 벌써 끝내냐고 물으면, 효섭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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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신팀장은 담배를 피지도 못한 채 옥상에서 나왔고, 소희는 신팀장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아니 이게 얼마만에 짝사랑인데.. 엄청 어려운 사람인 것 같아서. 시도 해보기 전에도 걱정이 태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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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이 뭐 좋은 일 있어? 오늘 기분 엄청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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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웃? 아 신팀장님! 재욱이가 글쎄 연애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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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헛소문 좀!! 뭐 재욱이가 웃어주면 연애하는 거예요??"


"넌 왜 화를 내냐아!!!"




재욱이를 가운데 두고 싸우는 둘에 신팀장이 웃으며 보다가, 곧 창문으로 밖을 본다. 밖에는 소희가 바쁘게 서류를 들고 뛰어가고 있고..

신팀장은 그런 소희가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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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는 결국 끝나고 효섭의 카페로 향했고, 효섭은 그리가 오자마자 웃어준다.

문을 닫는 효섭에 그리가 벌써 끝내냐고 물으면, 효섭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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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신팀장은 담배를 피지도 못한 채 옥상에서 나왔고, 소희는 신팀장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아니 이게 얼마만에 짝사랑인데.. 엄청 어려운 사람인 것 같아서. 시도 해보기 전에도 걱정이 태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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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이 뭐 좋은 일 있어? 오늘 기분 엄청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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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웃? 아 신팀장님! 재욱이가 글쎄 연애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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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헛소문 좀!! 뭐 재욱이가 웃어주면 연애하는 거예요??"


"넌 왜 화를 내냐아!!!"




재욱이를 가운데 두고 싸우는 둘에 신팀장이 웃으며 보다가, 곧 창문으로 밖을 본다. 밖에는 소희가 바쁘게 서류를 들고 뛰어가고 있고..

신팀장은 그런 소희가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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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는 결국 끝나고 효섭의 카페로 향했고, 효섭은 그리가 오자마자 웃어준다.

문을 닫는 효섭에 그리가 벌써 끝내냐고 물으면, 효섭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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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오늘 손님도 안 오고."


"…아."


"잠깐 앉아볼래요?"


"아, 네."



그리가 의자에 앉으면, 효섭이 그리가 좋아하는 핫초코를 만들어 그리에게 건네준다.

그리가 '고마워요..'하면 효섭이 밝게 웃어주다가도 천천히 표정이 굳는다.

그리도 효섭에게 할 말이 있지만.. 효섭도 그리에게 할 말이 있는 건 확실했다.

효섭이 말도 못 하고 고갤 숙인 채로 손톱만 뜯고 있으면, 그리가 '저기..'했고.. 효섭이 고갤 들고 그리의 말을 끊는다.



"그리씨."


"…네?"


"그리씨 보고 첫눈에 반한 건 저였어요."


"…."


"조금도 기다리지않고 표현을 막 해댄 것도 나고."


"…."


"그리씨랑 돗자리 깔고 누워서 얘기 했을 때. 그때 그리씨가 나 좋다고 했었잖아요."


"…."


"나는 너무 너무 좋았는데. 그리씨는 나보다는 아닌 것 같았어요. 나를 보고 있어도 자꾸만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고 그러더라."


"…."


"그떄 봤던 그 친구 맞죠? 키 크고 왜."


"…네."


"그 친구가 그리씨한텐 뭐예요? 어떤 존재야?"




효섭은 마음을 놓은 것 같았다. 그리는 효섭에게 너무 미안해서 눈도 못 마주치고 있다가 곧 용기를 내 눈을 맞춘다.



"…첫사랑이에요."


"…."


"나한테 아픈 사람도 연애할 수 있냐고 모진 말 했던.. 근데 모든 게 다 오해였고.."


"오해인 걸 알기 전에도 그리씨는 그 친구를 좋아했잖아요."


"…."


"내 말이 틀려요?"


"…."


"그때 그 얘기 하면서 그리씨 표정 보면서 다 알았어요. 대충..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했겠구나 싶었고.."


"…미안해요."


"그 친구 만났을 때부터 대충 정리 했어요. 미안해 하지 말아요."

"…."


"왜 그리씨가 미안해요.  나 그리씨 하나도 안 미운데..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 어떻게 보고만 있어요.

나도 찌질하게 시간 질질 끄는 거 싫어해요. 그리씨를 위해서, 날 위해서."


"…."


"그리씨랑 겨우 한달 남짓 만났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그리씨는 후회 좀 해야 돼. 나 진짜 잘난 놈이고, 잘해주는 놈인데.."


"…미안해요, 정말."


"내가 찬 거잖아요. 미안해하지 말라니까요. 자꾸 미안하다고 하면 그리씨 못된 사람 같잖아."


"…못된 사람 맞잖아요, 저."


"왜 못된 사람이에요? 그리씨는 진짜 사랑을 찾은 거고,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않고 사랑을 놓아줬고."


"…."


"너무 퍼펙트 한데???"


"…."



"그리씨랑 셀카 한장 안 찍은 거 너무 다행인 거 있죠? 찍었으면 지우기 아까웠을 것 같아."


"…."


"얼른 가요."




그리가 끝까지 울지 않고 카페에서 나가면, 효섭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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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퍼펙트 한데???"


"…."



"그리씨랑 셀카 한장 안 찍은 거 너무 다행인 거 있죠? 찍었으면 지우기 아까웠을 것 같아."


"…."


"얼른 가요."




그리가 끝까지 울지 않고 카페에서 나가면, 효섭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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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퍼펙트 한데???"


"…."



"그리씨랑 셀카 한장 안 찍은 거 너무 다행인 거 있죠? 찍었으면 지우기 아까웠을 것 같아."


"…."


"얼른 가요."




그리가 끝까지 울지 않고 카페에서 나가면, 효섭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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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가 카페에서 나오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그리도 그래도 효섭을 사랑했기 때문에 슬픈 것이다.

효섭과 좋게 끝나는 게 더 슬프고, 더 미안할 뿐이다.

그리가 한참 걸으며 눈물을 흘리다가 눈물을 무식하게 닦아내고선 재욱에게 카톡을 보낸다.



- 저녁 먹자.


[저녁? 뭐 먹을까]


- 지금 어디야?


[집]


- 집이 어딘데?



재욱에게 주소를 받은 그리가 급히 택시를 잡았다.

















"뭐냐? 금주 한다면서 또 술이냐??"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왜."


"몰라요."



소희는 생각보다 포기가 빠르다. 읽씹을 당했다는 건.. 이미 끝이 났다는 것.

소희는 술에 조금 취했고.. 강준은 소희가 풀이 죽어있자 걱정이 되는 듯 몰래 보다가도 입을 연다.



"왜 이렇게 다운이야. 나도 같이 다운될 것 같은데."


"글쎼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 봐주는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하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응. 그쪽도 아는 사람."

"…."


"저녁 먹자고 카톡을 보냈는데. 어떻게 읽씹을 하냐? 진짜.. 아무리 관심이 없어도 그렇지.. 답장은 해야 될 거 아니야? 더러워서 포기한다."


"무슨 읽씹 당했다고 포기하냐. 너도 참.."

"…내가 이렇게 잘났는데 안 좋아하는 거면.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못 잊은 사람이 있거나.. 아니면 애인이 있나....이유가 있겠지 싶어."


"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너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고, 못 잊은 사람이 있으면 잊게 만들면 되고! 애인이 있으면 뺏으면 되잖아?"


"…뭔 쓰레기 같은 얘기지 그게?"


"애인이 있으면 뺏으라고. 그거에 흔들리는 거면 그 사람도 애초에 지 애인을 사랑하지 않는단 걸로 보이거든."


"…참나.. 그럼 남은 사람은 어떻게 되는데."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붙잡고 있으면 미련한 거지. 이기적인 거고.."


"…그런가, 그렇네."


"되게 멋있는 여자인 줄 알았더니만 아니었구나 한주임."


"…."


"읽씹 한 번에 좌절하다니.. 실망이 커."



소희가 강준의 말에 그러게.. 나 실망이 크다..하며 좌절하자, 강준이 소희의 등을 두드려주다가도 소희가 귀여운지 작게 웃는다.














재욱은 집 앞 가로등 밑에 서서 그리가 오는 걸 확인하느라 주위를 둘러보고 있고.. 

곧 저 멀리서 택시가 서면, 그리가 택시에서 내린다. 재욱이 그리를 보고선 웃는다.



"…."


갑자기 그리가 뛰면.., 그리를 보고 놀란 재욱이 그리에게 다가갔고.. 그리가 숨을 헐떡이며 재욱을 올려다보면 재욱이 말한다.



"왜 뛰어."


"…급해서."

"…뭐가 급한데?"



그리가 재욱을 덥썩 안았다. 덩치 차이가 있어서 폭 안긴 거나 다름 없지만..

재욱이 당황해서 어색한 손을 허공에 두고선 '왜 이래?..'했고.. 그리가 울면서 말한다.



"…끝내고 왔어."


"…애인이랑?"


"…응."


"…그 사람한테 미안해서 우는 거야?"


"…아니!"


"그럼 왜 우는데."


"5년만 동안 계속 제자리만 돌다가 이 자리까지 온 게 너무 슬픈데.. 우리가 너무 대견해서."


"…어쩌라고."


"…어??"

"ㅋㅋㅋ."


"…진짜 싸가지."


"싸가지 없어도 괜찮다며."


"…이럴 땐 짜증나."


"어..? 이거 삐진 건가??"




재욱이 그리를 놀리듯 말하자, 그리가 아니라고 고갤 저었고.

재욱이 그리의 손을 잡는다.



"우리집에서 밥 먹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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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불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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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3년 전
독자24
아ㅜㅜㅜㅠㅜ 지까님 엄청 일찍오셨네여ㅠㅠㅠㅠㅠ 아니 효섭이 너무 착하고 맘아픈데ㅜㅜㅜ 재욱이 너무 좋고 설레고ㅠㅠㅠㅠㅠ 소희는 강준이랑 됐으면 좋겠고 신팀장은 무슨맘일까여ㅠ
3년 전
독자2
선댓!!
3년 전
독자10
델리만쥬
우아아아아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가 사랑 많이 드립니다!!!!!!

3년 전
독자3
냥냥펀치냥냥
으익 선댓놓쳤네요ㅠ

3년 전
독자6
선생님..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 집에 감금하고 글만 쓰게 하고 싶을정도에요 ... 흑흑 ㅠ1억님 제 인생의 한 줄기 빛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에요.. 증맬루...💗

3년 전
독자7
그와중에 효섭 ㅠㅠㅠㅠㅠ소희ㅠㅠㅠㅠㅠㅠㅠ강준 ㅠㅠㅠㅠ넘 짠내나여 ㅠㅠㅠㅠ
3년 전
독자4
도그입니다!!!!!!!!
3년 전
독자5
일꼬오게쭙니다 !
3년 전
독자8
구운달걀]대박쓰 진짜 일찍오셔따 얼렁 읽고오께욧
3년 전
독자13
아웅 미쳐따ㅜㅠㅠㅠ재우가!!!!!
불맠사라내여!!!넘잼따

3년 전
독자9
꿀떡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 우는거 맴찢인데 왜이리 좋져 ㅠㅠㅠㅠㅠㅠ 담화가불맠이라는거에 왜 더 설레죠 믿고보는불맠입니다 🔥🔥
3년 전
독자11
불맠 결국 나오나보네유,,
3년 전
독자12
우소로롱 이에유

끼야아아애애악악ㅇㄱᆞㅇㄱ 달달한거 많이보여줘여 기다렸어옇 헣

3년 전
독자14
으아악 효섭이 넘나 착하당ㅜㅠㅠㅠㅜㅠ 재욱이랑 이어줘서 너무너무 감사함당,,,,담화 기대하고 있으께욤 작가님❤️❤️❤️ 저한텐 작가님이 진짜 최고에욧ㅎㅎㅎㅎ
3년 전
독자15
다음화 불맠이라고요...?????벌쩌여....?.???>< 엄훠 작까님 ........ 역으시 존경합니당 ㅠㅠㅠㅠ
3년 전
독자16
[휴롬원액기] 감사합니다 스앵님,, 그리 우는 거 맴찢인데ㅜ너무 좋네요
3년 전
독자17
불맠이여,,,?ㅎㅎ 다음화 기다리다 미쳐~~~🙊🙉
3년 전
독자18
쏠링
헐 헐 헐 헐 나 몰라
효섭 ...... 스윗해 ....... 멋찐사람 ....
재욱 이제 꽃길만 걷자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181.123
마카롱롱.
왘!!!!!!!!!!미춰버렵 ㅅㅈㅅㄷㅅㄷㅂㄷㄴㅂㄴ
효섭띠..맘아프지만 이재욱 사랑합니다ㅜㅜㅜㅜ
신팀장님..읽씹..이유가 있겠져..?

3년 전
독자19
찜니에용
아 소희님이랑 신팀장님 잘됐으면 ㅠㅠㅠㅠㅠㅠㅠ
효섭님 너무 안쓰러워여 ㅠㅜㅜ

힝.... 근데 다음 불맠이라니 음흥흥

3년 전
독자20
소희 왤케 맴찢이지ㅜㅠㅠㅠㅠ 강준이랑도 잘어울릴갓같은데 소희 너무 이쁘고,,,,, 재욱이랑 드디어 마음을 확인했다아아ㅏ!!!! 담화 너무 기대되어용ㅜㅠ
3년 전
독자21
쫑쫑쪼에욤 재욱아ㅠㅠㅠ드디어 이어졌구나ㅠㅠㅠ효섭이는 안쓰럽네요ㅠㅠ
3년 전
독자22
조이) 어머어머어머 이렇게 둘이!!! 효섭찡도 좋지만 그래도 이재욱 ㅠㅠㅠㅠㅠ 보내줘서 고맙네요. 둘이 꽁냥꽁냥대는거 빨리 보고싶어요!
3년 전
독자23
으아 드디어 재욱이랑 이어져서 좋은데 효섭이 우는거보니깐 ㅠㅠㅠㅠ 안타까워여 ㅠㅠㅠㅠㅠㅠㅠ 맴찢 ㅠㅠㅠ
3년 전
독자25
나나뽀에오
효섭이 좋았는데 너무 마음 아파여ㅠㅠㅠㅠㅠ
서강준이 한주임 좋아할 줄은 몰랐네오ㅜㅜ
뭐이래 이리저리 다들 연결되어 있는지!
작가님도 글 쓰실 때 많은 생각하시겠어여ㅜ
얼마 안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좋은 결말 기대할게유!
작가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3년 전
독자26
쿠우쿠우
3년 전
독자42
와 이렇게 강력한 예고를 남기고....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27
뿡빵이에요!! 흉륑 드디어 둘이...!!!
3년 전
독자28
기린
3년 전
독자29
뭔가 효섭씨 불쌍해졌으니까 효섭씌는 제가 또 데리고 가겠습니다 (총총) ㅎㅎㅎㅎ
3년 전
독자30
용용이입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드디어 둘이 달달한 씬이 찾아오는건가요? 두근두근 ㅋㅋ 진짜 글처럼 멀리 돌고 돌아 드디어 둘이 만난 게 너무 좋아요ㅠㅠㅠ
3년 전
독자31
아 효섭쓰 안쓰러운데 ㅠㅠㅠㅠㅠ 재욱이더 젛단말이야. ㅠㅠㅠㅠㅠㅠ 다음화 기다릴거에여
3년 전
독자32
자....재욱이랑 이제...어우...!!!!!!! 이제 다음편만 기다립니다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크..ㅠㅠㅠㅠ유ㅜ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34
오메 따쉬 결국 효섭이가 먼저 놔준거네여ㅠㅠㅠ우는짤에서 괜히 멈칫하고 맴찢ㅠㅠ그래두 결국 오해는 다 풀고 화해아닌 화해?해서 정말 다행이네유
3년 전
독자35
연어초밥
효섭아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재욱파 인가봐...
진짜 효섭이 시점 나오면 브금은 백지웅 님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너에게 부탁드려요ㅠㅠㅠ
진짜 효섭이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요!! 가사 중에 나랑 헤어졌다고 그 사람한테 가서 말해 이런 내용이 있는데 들을 때마다 효섭이 생각이 나요ㅠㅠ
아 그리고 우리 재우꾸... 내 여자한테는 쏘스윗ㅠㅠ 마음에 들어용. 오늘도 잘봤습니다!

3년 전
독자36
와씨 불맠 진짜 기다린다
작가님 다음화 진짜 터트려줘야되는거 아시죠
믿고 기대하겠습니다.

3년 전
독자37
감쟈
3년 전
독자38
다음화....불맠...핡ㅎㅎ
효섭이는 제 마음속 한켠으로 보내주고
이제 재욱이랑 즐기도록 하겠슴둥
소희언니...아무나 좀 붙여주십쇼!!

3년 전
비회원235.23
와아우!!!예쓰예쓰예쓰!!!불맠쓰!!!
3년 전
독자39
하. . . . .레전두.... 사랑해요. . .
3년 전
독자40
으잉ㅠㅠ효섭씌 너무 착하고 아련하고 내가 다 미안하네...그래두 복잡한게 좀 없어진거 같아서 기분이가 좋습니당ㅎㅎㅎㅎ다음화 불맠이라니...벌써부터 설레네여😘❤️
3년 전
비회원26.42
불맠 스릉흡느드 ..... ♡
3년 전
독자41
둘의 행복을 위한거지만 헤어짐은 너무 슬퍼요ㅠㅜㅜㅠ거기에ㅜ브금까지 찰떡...
3년 전
비회원142.29
두식이) 효섭씌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재욱씌랑 잘 해결돼서 다행이야.... 그와중에 다음 화 불맠....!!!!!!!!!
3년 전
독자43
옼에이 불맠 이순간만을 기다렸다 5년동앜 많이 참았는데 이제는 해방시킬때도 되었지 암암 밥도 먹고 다해다해 ㅠㅠ 효섭님이랑 헤어진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찐커플을 이미 정해져 있던 것이니,,,
3년 전
독자44
으갸갸갸갸ㅑ꺅 불맠이라뇨~!~!~!~! 하 ... 효섭찌ㅠㅠㅠㅠㅠㅠ그렇게 우는거ㅓ넘 맴아파ㅠㅠ
3년 전
독자45
1억님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진짜 여기 선곡 맛집인 거 같아요
하나같이 글이랑 찰떡에 분위기 대박적 ㅠㅠ

3년 전
비회원253.150
와!!!!!!!!!!!!! 불맠이야ㅠㅜㅜㅜㅜㅜ!!!!!! 불맠큐ㅠㅜㅜㅜㅜㅜ ㅈ가자ㅠㅠㅠㅠ
3년 전
독자46
어어허허헣헣허허헣ㅎㅎ .....너무 재밌자나여..... 재욱쓰 사랑해
3년 전
독자47
[팔렐] 포기하지마요 한주임!! 나 이정도면 그냥 서브병이다 어쩜 이리 글을 잘써요 서브들도 좋다💜
3년 전
독자48
아니 효섭이 너무 슬프지만 보내줄께,,, 재욱이가 너무 강하다,,, ㅠㅠㅠㅋㅋㅋ 윽 너무 조아ㅜㅜㅜㅜ
3년 전
독자49
[쪼꼬] 끼야아아앙아앙아ㅏㅏ아아 재욱이 뭐야모야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를 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 잘부탁드립니다ㅎㅎㅎㅎㅎ♥
3년 전
비회원18.160
[튤립] 넘 재미게 잘읽고있어요 ㅎㅎㅎ 기대되요 작가님 화이팅!!!!
3년 전
독자50
오늘도 재미있어요!!!!
빤니 다음편 써주세요!!!
목빠지게 기다립니다아 ?

3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ㅠ효섭 ㅠㅠㅠ 짠해 어뜨케
3년 전
독자52
ㅠㅠㅠ효섭이는 끝까지 착한남자네요 ㅠㅠ 넘 불쌍.....그래도 재욱이랑 잘 되서 다행이긴한데...... 신팀장님도 소희가 신경쓰이기 시작한거같은데 그러면 이미 게임 끝 아닙니까? 엇갈리지말아주세요ㅠㅠ
3년 전
독자53
정말 사랑하는데 놔주지 못하는건 내가 이기적인거 맞는거죠..? 그냥 그 사람이 잘되길 그자리에서만 봐야하는거겠됴... 얼릉 다음화 보러가야겠어영
3년 전
독자55
급식체
헐 우리 효섭이 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ㄷ재욱이랑 여주랑 잘 된건 좋은데 넘 불쌍해

3년 전
독자56
와 효섭이 진짜 본받을만한 사랑이다ㅠㅜㅠ
3년 전
독자57
효섭이 증말 착하네요 ㅜㅜㅠㅠㅠㅠ 글대오 재욱주식으로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ㅜㅠ 재욱아 이제 다행이여여
3년 전
비회원46.22
몽구) 아 뭐야 이재욱 뭔데. 너 뭐야ㅜㅜㅠㅠㅠㅠㅠ 효섭이ㅜ.. 마음 찡하구 아프네... 다음 불맠이라뇨... 불..마.ㅋ.....❤️
3년 전
독자58
어쩌라고....?? 일로와봐 일단 좀 맞고 밥먹자ㅎㅎㅎㅎ
3년 전
독자59
그 효섭이 제가 데리고 가도 되는건가요.. 한주임님 포기하지마요ㅠㅠ 응원한다구요! 재욱이랑 드디어ㅠㅠ
3년 전
독자60
어어.. 자까님... 저도 불맠......
3년 전
독자61
시작부터 재욱파였지만 이런 상황이 오니 효섭이가 너무 불쌍하다...효섭이도 얼른 예쁜 사랑하길
3년 전
독자62
아 효섭아.....맘아프지만 재욱이를 위해 어쩔수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잘가
3년 전
독자63
달다구리 너무 좋네요ㅠㅠ 체고ㅠㅠ
3년 전
독자64
흐힝 ㅠㅠ 작가님 ㅠㅠ 너무 늠게왔져 ㅠㅠㅠㅠ 과제에치여가지구 한동안 글들을 못봤어여 ㅠㅠ 다음화불맠이니여...ㅠㅠㅠㅠ 혹시몰라서 남겨요(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ㅠㅠ 언제 재욱이글이end래...ㅠㅠㅠㅠ ❤❤❤

3년 전
독자65
헙 ㅠㅠㅠㅠㅠㅠ 미쳤다미쳤다!!!
3년 전
독자66
세이렌) 재욱이 다정해진거 너무 좋잖아요😂😂 그리고 끝내고 오라는 단호함도 좋아😂💕 진짜 강준님이랑 소희언니랑 신팀장님이랑 삼각관계인가요?? 신팀장님도 소희언니한테 관심 없어보이더니 신경쓰는걸 보면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답장은 왜 안해줬어요!!😢
효섭파로서 효섭이 우는게 너무 마음 아프고 슬프지만 재욱이랑 잘 되기 위해서는 놓아주어야겠죠?ㅠㅡㅠ 그리랑 재욱이가 서로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그건 좋네요❣❣
일억 작가님 너무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ㅠㅠ 혐생에 치여가지구,,, 벌써 완결됐다니ㅠㅠ 얼른 읽으러 갈게요! 사랑합니다 자까님💕

3년 전
독자67
드디어 둘이ㅠㅠㅠㅠㅠ진짜 돌고돌아 만났네 대박이야ㅠㅠ
3년 전
독자68
하.. 아니ㅜㅜㅜㅜㅜ 드디어 이재욱 ㅜㅜㅜㅜㅜ 그나저나 효섭 진짜 맴찢인데 멋지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마디 응 불맠 ㅜㅜㅜ 응~ 불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69
나 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효섭 너무 찌통이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 그래도 만족해 ,,,,, 재욱이가 행복하다면야 ,,,,,
3년 전
독자70
재욱이랑 핑크핑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는... 효섭아 미안하다!!!!!!!
3년 전
독자71
와우 미쳤네요,, 신팀장은 소희 마음에 있어보이는건가,,,,, 다음화는 불맠이다ㅎㅅㅎㅎㅎ
3년 전
독자72
ㅠㅠㅠ효섭이랑 헤어진건 아쉽지마뉴ㅠㅠ 어쩔수
없네요ㅠㅠㅠ재욱이랑 더더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어요
흐흐흐 다음편 불맠으라녀ㅠㅠㅠ헿 작가님 사랑입니다

3년 전
독자73
지짜 효섭이때문에 가슴아프고 소희때문에도 가슴이 너무 아픈데 재욱이 보고 치료완료ㅋㄷ 와중에 불막예고에 모든게 완벽 그 자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3년 전
독자74
효섭... 너무 미안하지만 ㅜㅜ 어쩔 수 없는더우ㅜㅜㅜ
3년 전
독자75
그래도 끝까지 멋있었다 효섭아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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