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왓써ㅃ 전체글ll조회 10035l 36

 

 

 

 

 

 

 

 

 

★박주영느님★

 

 

 

 

 

 

 

 

[국대망상] 남자친구 고르기 08 (한일전 이기고 난후 ver) +박주영특집 | 인스티즈

 

 

 

 

 


차마 보지도,듣지도 못하겠어 방안에서 발만 동동동.
거실에서는 축구중계가 한창인데 틀어놓고도 보질못하겠다.
지면 어떡하지?또 우리오빠 욕 엄청먹겠지?상처받으면 어쩌지?
벌써부터 오빠 상처받으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때,밖에서 들리는 함성소리.그제서야 우리나라가 골을 넣었구나

안심을하고 거실로 나왔다.

 

 


“아…”

 

 

 

tv에 다시 리플레이되는 장면을 보자 순간 차오르는 눈물.
…오빠…아…정말….
내 가슴이 다 벅찰정도였다.입을틀어막고 그자리에 가만히서
한참동안이나 눈물을 흘리는데 같이 그자리에 못있어준게 마냥 미안했다.

 

 

 

-

 

 

 

 

-한국 동메달!!네 한국이 일본과의 경기…2:0으로 승리…

 

 

 

오빠의 어시로 구자철선수가 한골을 더넣고 거의 확실시된 우승.
그때부터야 마음놓고 경기를 볼수있었다.중간에 부상으로 쓰러졌을땐
왜이렇게 심장이 내려앉던지.2:0으로 끝난경기를 보자
내가 경기를 뛴마냥 몸이 축쳐진다.

 

이겼네.오빠.


tv를 껐다.이제 악플좀 줄어들까.그누구보다 악플때문에 힘들어했었던 오빠를
옆에서 지켜봤기에 조금은 없어지지않을까하고 바랬다.
경기 보는 내내울어 벌써 퉁퉁 부어버린 눈을 가지고
거실불을 소등하는데 하도 울어 진이 다빠질지경이였다.이제 자야지.

 

 

지이이이이이잉-지이이이이이이잉-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눕는데 울리는 휴대폰.설마 주영오빠는
아니겠지 하면서도 은근 기대하며 휴대폰을 들었다.
에이 역시 아니네.

 

 


“여보세요?”

[야 축구봤냐?!]

“봤지….”

[너 또 울었냐?목소리 좀 봐라!]

“어우 진짜 눈물나 혼났네.”

[그러길래 친구들끼리 같이보자고했잖아.왜혼자 청승떠냐!]

 

 


주영오빠가 늦게 어디나가있는거 싫어하잖아.
혼자보는게 맘편하기도 하고.아직도 친구들과 같이있는듯
떠들석한 주변.야 나 지금 좀 피곤하거든?좀있다가 통화하자.

 

 

 


[그래그래.일단 우리도 집가서 한숨자야겠다.나중에 통화하자!]

“으응.조심히 들어가!”

 

 


친구와의 전화를 끊고 조심히 휴대폰을 옆에 내려놓았다.
당장 연락하는건 무리겠지.동료들이랑 서로 기뻐하기도 바쁠테니까.
일단 한숨 자고일어나서 연락해봐야겠다.

 


지이이이이이잉-지이이이이이잉-

 

 

주영오빠가 골을 넣어서그런가 갑자기 쏟아지는 연락.
이번엔 또 누군가 액정을 확인하는데…응?

 

 

 

“여보세요?”

[이시간에 누구랑 통화하는데]

“오빠?”

[경기 봤지?]

 

 

 

이제 막 경기가 끝나고 바쁠텐데도…주변이 심각하다싶을정도로
소란스럽다.또 울컥 눈물이 차올라 아랫입술을 꽉 깨물어가며 참고말했다.

이제 오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나나봐.

 

 

 


“…응…오빠…너무 잘하더라.”

[니 또 우나]

“아니….”

[내 모를줄알고?그만 울어라.좋은날이다.]

“으응.알겠어….”

 

 

 

안울게.근데 오빠 지금 전화해도 돼? 애써 화제를 바꿔 물었다.
아직 시간있다며 즐거운듯 말하는데 나도 따라 작게웃었다.
아 울다웃고 울다웃고….다 오빠때문이야.

 

 

 

[니 근데 지금 어디고.]

“나?집.”

[진짜 집맞나?집전화로 해봐도 돼?]

“진짜라니까….”

 

 

 

이럴줄알았지.집전화로 해도 되냐며 의심아닌 의심을 하는 오빠.
기분이 좋긴좋은지 평소같으면 정말 끊고 다시 집전화로 전화를 하던
오빠가 웃으며 넘긴다.

 

 

 


[아 인터뷰하라네.]

“오빠 아까전에 인터뷰할때 왜 고개를 못들었어?”

[옷벗고 창피해서.]

“에?”

[일본시키랑 옷교환했는데 빨개벗고 창피했다.]

“뭐야 그게.난 오빠 주눅든줄알고…”

 

 


또 걱정했잖아.

 

 

 


[어쨌든 끊는다.있다가 다시 전화할께.]

“으응.나도 졸리다.오빠도 좀 쉬고….”

[알았다.내가 고마워하는건 알고있지?]

“내가 더.”

[사랑한다.]

 

 


나도 오빠.

 

 


-

 

박주영특집 꼴!!!!!!!!!!!!!!!!!!!!!!!!!!!!!!!!!!!!!!!!!!!!!!!!!!!
3편연속 언제쓰나..졸려죽겠어요 진짜 ㅎㅎㅎ....이제 한편썼을뿐인데...
졸리긴 엄청졸리고..ㅎㅎㅎㅎ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독자1
나 일빠에염??
11년 전
독자3
헐 일빠야 ㅠ박주영선수 내가 사라함
11년 전
독자2
쪽지오자마자 기뻐서 헤헤헤헿 아 오분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 ㅠㅠ
11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ㅠㅏㅁ사해 박주영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ㅠㅠㅠㅠ박주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아.......♥♥♥
11년 전
독자7
학학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ㅠㅜㅠㅠㅠㅠ박주영ㅠㅜㅠㅠㅜ사랑해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으어어우우유ㅠㅜ
11년 전
독자10
박주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아 진짜 박주영 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수고하셨어요 진짜멋잇엇다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
저도감동진짜ㅜㅜ
11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어제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최고!어제진짜감동이였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아이공 노래랑같이들으니까더달달하네용ㅜㅜ
11년 전
독자19
와진짜짜짱ㅜㅜ
11년 전
독자21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하악!!!!주영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박주영선수사랑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도사랑해여ㅜㅜㅜㅜㅜㅜ다음편보러갈게여!!!!!짱좋다
11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작가님 달달해ㅠㅠ
11년 전
독자25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주영인터뷰ㅠㅠㅠㅠ싴했음♥
11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9
일본시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0
엉어어어어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이거브금뭐에요?ㅠㅠ
11년 전
독자35
에이핑크-Wishlist 이에용!
11년 전
독자33
이번편 내용이 너무 좋아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4
다,,달달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마뇽이에요!! 뾰롱뾰롱님은 박주영님 좋아하시는거같아여 ☞☜... 저..저도 좋아해주시라구여 @''@!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석진남준정국] 집착 심한 방탄이 고르기44 고르기성애자 08.29 23:14
세븐틴 [세븐틴/지훈승철] 남친 고르기30 당근틴 08.23 19:04
"...비가 개좃같이 내리네." 112215 08.23 04: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고르기] 엄마가 재혼하셨고, 내겐 오빠가 생겼다. 1-A49 박하앙 08.23 01: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프로포즈 고르기 69 08.21 13:4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짝사랑 고르기 117 08.19 02:2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생님 고르기 95 08.19 20:2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사극물 고르기 127 08.19 00: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이별위기 고르기 104 08.18 20: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오피스물 고르기 149 08.17 23: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썸남 고르기 147 08.17 22: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남매 고르기 148 08.17 21:12
빅뱅 [빅뱅] 고등핵교 다니는 님 A vs B vs C6 뗏목먹는수니 08.17 02:3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08.08 20:18
엑소 [EXO/세훈] 망상의 끝! 내 취향 오세훈 고르기 A or B45 자연으로 07.28 21:18
엑소 [EXO/고르기] 늘 한가지 옷만 고집해서 입는 내 남자친구! 골라보자 12 초보입니다 07.13 13:59
방탄소년단 [방탄/석진지민] 다정한 선배 석진 VS 츤데레 친구 지민 고르기 23 나와쓰 06.26 09: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연상 민윤기 VS 연하 전정국 VS 동갑 김태형 고르기 47 나와쓰 06.12 16: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나를 가지고 노는 방탄소년단 고르기 12338 김뷔 05.31 20:03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0 05.24 21:29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28 보틀러 04.26 01:07
엑소 [고르기] 티져를 통한 낯선 남자 고르기 (두 명 주의) 3 BeaminG 04.09 00: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미정] 여러분의 욕망을 이루어 드리리다. 투표or고르기5 이웃집 방토토 03.23 00:39
아이콘 [iKON] 취향대로 고르기 / 빼빼로데이.ver10 메리딸기 02.21 18:04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02.16 23:14
아이콘 [iKON/여성향고르기] 귀족 사회, 귀족 아가씨가 되어 (부제 : 운명을 믿으세요?)167 첫걸음 01.24 01:13
엑소 [EXO/고르기] 징어의 현실에 없을 친오빠를 골라보아요 (안고르기 없음) 20 고르세훈 01.06 19:48
전체 인기글 l 안내
4/26 0:36 ~ 4/26 0: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르기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