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워커홀릭 전체글ll조회 2844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 


 

 

 


 


 


 

by. 워커홀릭 


 


 


 


 


 



오늘은 지난 몇주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미국에 가는날이다. 어제 밤부터 설레서 잠이 안오기에 선생님한테 전화걸어서 떠들다보니 날이 새버렸고, 그대로 한숨도 못잔채 공항에 왔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아직 출발도 안했지만 공항에 도착해도 왠지 설레고 들뜨는 기분에 선생님 옷자락을 붙잡고 계속 떠들자 선생님이 지치지도 않냐며 웃으며 물어본다.


"아니요!!!!!!! 완전 쌩쌩한데요!!!!!!"



"ㅋㅋㅋㅋ한숨도 안잤으면서"



"쌤은 피곤해요?"



"약간?"



"아 역시 나이는 못속이나보다 ㅎㅎ"



"?"



"??"



"늙어서 미안"



"아니..."



"ㅋㅋㅋㅋ"






.






"필요한건 없어?"



"필요한건 없는데 갖고싶은건 많아요!"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뭐가 갖고싶어?"





면세점에서 뭐가 갖고싶냐는 질문에 그동안 갖고싶었던 화장품을 다 말하자 정말 말하는대로 다 사주는 선생님이다.





"...쌤 부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사줘도 돼요..?"



"갖고싶다며"



"아니..그래도...."



"그럼 내가 다 사줬으니까 소원 들어줘"



"싫어요"



"들어보지도 않고?"



"뻔하거든요 ㅎㅎ"



"아 그거말구"



"그럼요?"



"음.. 나중에 말할래. 들어줄거야?"



"뭔지 들어보구요"



"그냥 해준다고 하면 안돼?"




"어려운거에요?"



"아닐걸?"




이상한 소원일까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오늘 선생님한테 많이 받았으니 '콜!'하고 외쳐버린다.









-








꼬박 하루가 걸려 도착한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짐도 풀지않은채 침대에 누워버렸고, 내 옆으로 선생님도 따라 눕는다.




"한숨 잘까?"



"좋은 생각 같아요"



"ㅋㅋㅋ옷만 갈아입고 자자"






편한옷을 입고 위에 속옷도 푸른채로 침대에 누워 씻고 나오는 선생님을 기다리다 잠깐 잠들었는데 다 씻고 내 옆에 누워 뒤에서 날 끌어안는 선생님 손길에 눈을 뜬다.




'여름아'하고 부르던 선생님은 금새 내가 속옷을 안입은걸 알아차리고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진다.





"이벤튼가"



"..."




이제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훅 들어오는 손길에 '헙'하고 숨을 참게 된다. 그래도 오늘은 둘 다 피곤해서 그런지 그 자세로 5분도 안되어 잠에 든 것 같다.









.







한숨 푹 자고 일어나 저녁쯔음 나와 손을 붙잡고 거리를 걷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괜히 좋다.




"쌤이랑 여행오니까 되게 좋아요!"



"나도 여름이랑 와서 좋아~"



"신혼여행같다 ㅎㅎㅎ"



내 말에 대꾸없이 선생님은 웃기만 한다.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길거리 한가운데에 앉아 거리를 구경하는데 선생님이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여름아"



"넹"



"아까 소원"



"아.. 안까먹었네. 까비"



"ㅋㅋㅋㅋㅋㅋ"



"뭔데요?"



"다 들어줄거야?"



"아 한입으로 두 말 안합니다!!"



"..."



"뭔데 자꾸 뜸 들이는거에요.. 이상한건가?"



"아니"



"그럼?"




"결혼하자"




"....??????"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by. 워커홀릭 


 


 


 


 


 



오늘은 지난 몇주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미국에 가는날이다. 어제 밤부터 설레서 잠이 안오기에 선생님한테 전화걸어서 떠들다보니 날이 새버렸고, 그대로 한숨도 못잔채 공항에 왔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아직 출발도 안했지만 공항에 도착해도 왠지 설레고 들뜨는 기분에 선생님 옷자락을 붙잡고 계속 떠들자 선생님이 지치지도 않냐며 웃으며 물어본다.


"아니요!!!!!!! 완전 쌩쌩한데요!!!!!!"



"ㅋㅋㅋㅋ한숨도 안잤으면서"



"쌤은 피곤해요?"



"약간?"



"아 역시 나이는 못속이나보다 ㅎㅎ"



"?"



"??"



"늙어서 미안"



"아니..."



"ㅋㅋㅋㅋ"






.






"필요한건 없어?"



"필요한건 없는데 갖고싶은건 많아요!"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뭐가 갖고싶어?"





면세점에서 뭐가 갖고싶냐는 질문에 그동안 갖고싶었던 화장품을 다 말하자 정말 말하는대로 다 사주는 선생님이다.





"...쌤 부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사줘도 돼요..?"



"갖고싶다며"



"아니..그래도...."



"그럼 내가 다 사줬으니까 소원 들어줘"



"싫어요"



"들어보지도 않고?"



"뻔하거든요 ㅎㅎ"



"아 그거말구"



"그럼요?"



"음.. 나중에 말할래. 들어줄거야?"



"뭔지 들어보구요"



"그냥 해준다고 하면 안돼?"




"어려운거에요?"



"아닐걸?"




이상한 소원일까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오늘 선생님한테 많이 받았으니 '콜!'하고 외쳐버린다.









-








꼬박 하루가 걸려 도착한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짐도 풀지않은채 침대에 누워버렸고, 내 옆으로 선생님도 따라 눕는다.




"한숨 잘까?"



"좋은 생각 같아요"



"ㅋㅋㅋ옷만 갈아입고 자자"






편한옷을 입고 위에 속옷도 푸른채로 침대에 누워 씻고 나오는 선생님을 기다리다 잠깐 잠들었는데 다 씻고 내 옆에 누워 뒤에서 날 끌어안는 선생님 손길에 눈을 뜬다.




'여름아'하고 부르던 선생님은 금새 내가 속옷을 안입은걸 알아차리고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진다.





"이벤튼가"



"..."




이제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훅 들어오는 손길에 '헙'하고 숨을 참게 된다. 그래도 오늘은 둘 다 피곤해서 그런지 그 자세로 5분도 안되어 잠에 든 것 같다.









.







한숨 푹 자고 일어나 저녁쯔음 나와 손을 붙잡고 거리를 걷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괜히 좋다.




"쌤이랑 여행오니까 되게 좋아요!"



"나도 여름이랑 와서 좋아~"



"신혼여행같다 ㅎㅎㅎ"



내 말에 대꾸없이 선생님은 웃기만 한다.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길거리 한가운데에 앉아 거리를 구경하는데 선생님이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여름아"



"넹"



"아까 소원"



"아.. 안까먹었네. 까비"



"ㅋㅋㅋㅋㅋㅋ"



"뭔데요?"



"다 들어줄거야?"



"아 한입으로 두 말 안합니다!!"



"..."



"뭔데 자꾸 뜸 들이는거에요.. 이상한건가?"



"아니"



"그럼?"




"결혼하자"




"....??????"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by. 워커홀릭 


 


 


 


 


 



오늘은 지난 몇주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미국에 가는날이다. 어제 밤부터 설레서 잠이 안오기에 선생님한테 전화걸어서 떠들다보니 날이 새버렸고, 그대로 한숨도 못잔채 공항에 왔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아직 출발도 안했지만 공항에 도착해도 왠지 설레고 들뜨는 기분에 선생님 옷자락을 붙잡고 계속 떠들자 선생님이 지치지도 않냐며 웃으며 물어본다.


"아니요!!!!!!! 완전 쌩쌩한데요!!!!!!"



"ㅋㅋㅋㅋ한숨도 안잤으면서"



"쌤은 피곤해요?"



"약간?"



"아 역시 나이는 못속이나보다 ㅎㅎ"



"?"



"??"



"늙어서 미안"



"아니..."



"ㅋㅋㅋㅋ"






.






"필요한건 없어?"



"필요한건 없는데 갖고싶은건 많아요!"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뭐가 갖고싶어?"





면세점에서 뭐가 갖고싶냐는 질문에 그동안 갖고싶었던 화장품을 다 말하자 정말 말하는대로 다 사주는 선생님이다.





"...쌤 부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사줘도 돼요..?"



"갖고싶다며"



"아니..그래도...."



"그럼 내가 다 사줬으니까 소원 들어줘"



"싫어요"



"들어보지도 않고?"



"뻔하거든요 ㅎㅎ"



"아 그거말구"



"그럼요?"



"음.. 나중에 말할래. 들어줄거야?"



"뭔지 들어보구요"



"그냥 해준다고 하면 안돼?"




"어려운거에요?"



"아닐걸?"




이상한 소원일까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오늘 선생님한테 많이 받았으니 '콜!'하고 외쳐버린다.









-








꼬박 하루가 걸려 도착한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짐도 풀지않은채 침대에 누워버렸고, 내 옆으로 선생님도 따라 눕는다.




"한숨 잘까?"



"좋은 생각 같아요"



"ㅋㅋㅋ옷만 갈아입고 자자"






편한옷을 입고 위에 속옷도 푸른채로 침대에 누워 씻고 나오는 선생님을 기다리다 잠깐 잠들었는데 다 씻고 내 옆에 누워 뒤에서 날 끌어안는 선생님 손길에 눈을 뜬다.




'여름아'하고 부르던 선생님은 금새 내가 속옷을 안입은걸 알아차리고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진다.





"이벤튼가"



"..."




이제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훅 들어오는 손길에 '헙'하고 숨을 참게 된다. 그래도 오늘은 둘 다 피곤해서 그런지 그 자세로 5분도 안되어 잠에 든 것 같다.









.







한숨 푹 자고 일어나 저녁쯔음 나와 손을 붙잡고 거리를 걷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괜히 좋다.




"쌤이랑 여행오니까 되게 좋아요!"



"나도 여름이랑 와서 좋아~"



"신혼여행같다 ㅎㅎㅎ"



내 말에 대꾸없이 선생님은 웃기만 한다.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길거리 한가운데에 앉아 거리를 구경하는데 선생님이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여름아"



"넹"



"아까 소원"



"아.. 안까먹었네. 까비"



"ㅋㅋㅋㅋㅋㅋ"



"뭔데요?"



"다 들어줄거야?"



"아 한입으로 두 말 안합니다!!"



"..."



"뭔데 자꾸 뜸 들이는거에요.. 이상한건가?"



"아니"



"그럼?"




"결혼하자"




"....??????"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우리 여름이 환영해~"




그냥 같이 살면서 천천히 생각해보면 안되겠냐는 선생님의 말에 나는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서 짐을 챙겨 선생님 집에 들어오기로 했다.


집에서 대충 필요한 짐만 챙겨서 왔는데 수백번은 드나들었던 쌤 집이지만 왠지 부끄럽고 쑥스럽다.







.






"이건 뭐야?"



"바디워시요!!!"



"비누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 아니에요!!!!! 쌤도 이제 저거 써야돼요!!!!"



"나는 왜?  ㅋㅋㅋㅋ"



"아 이런거 로망이었단 말이에요.. 남자친구랑 같은 바디워시 써서 막 몸에서 같은 향 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줄거죠?"



"같이 씻으면?"



"아"



"ㅋㅋㅋㅋㅋㅋㅋ"





.






먼저 씻고 나온 선생님을 뒤로하고 나도 후딱 씻고 나왔는데 침대에 엎드려서 날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쳤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이건 뭐야?"



"바디워시요!!!"



"비누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 아니에요!!!!! 쌤도 이제 저거 써야돼요!!!!"



"나는 왜?  ㅋㅋㅋㅋ"



"아 이런거 로망이었단 말이에요.. 남자친구랑 같은 바디워시 써서 막 몸에서 같은 향 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줄거죠?"



"같이 씻으면?"



"아"



"ㅋㅋㅋㅋㅋㅋㅋ"





.






먼저 씻고 나온 선생님을 뒤로하고 나도 후딱 씻고 나왔는데 침대에 엎드려서 날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쳤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이건 뭐야?"



"바디워시요!!!"



"비누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 아니에요!!!!! 쌤도 이제 저거 써야돼요!!!!"



"나는 왜?  ㅋㅋㅋㅋ"



"아 이런거 로망이었단 말이에요.. 남자친구랑 같은 바디워시 써서 막 몸에서 같은 향 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줄거죠?"



"같이 씻으면?"



"아"



"ㅋㅋㅋㅋㅋㅋㅋ"





.






먼저 씻고 나온 선생님을 뒤로하고 나도 후딱 씻고 나왔는데 침대에 엎드려서 날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쳤다.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좋겠다 ㅎㅎㅎ"


"오빠는 여자친구 없어요?"


"없어.. 소개시켜줄래?"


"와... 오빠를 감히 제 친구따위한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은 나이가 많잖아요"



"야 니네오빠랑 나랑 동갑이거든"



"에베베베ㅔ"



"와.. 김태평은 젊고 나는 늙었냐?"



"오빠는 잘생겼잖아요~"



"야 나도 잘생겼어"



"ㅋ.."



"됐다. 너랑 말 안해"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여름아 나는?"



"삼촌은 나이가 많잖아요"



"야 니네오빠랑 나랑 동갑이거든"



"에베베베ㅔ"



"와.. 김태평은 젊고 나는 늙었냐?"



"오빠는 잘생겼잖아요~"



"야 나도 잘생겼어"



"ㅋ.."



"됐다. 너랑 말 안해"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
"여름아 나는?"



"삼촌은 나이가 많잖아요"



"야 니네오빠랑 나랑 동갑이거든"



"에베베베ㅔ"



"와.. 김태평은 젊고 나는 늙었냐?"



"오빠는 잘생겼잖아요~"



"야 나도 잘생겼어"



"ㅋ.."



"됐다. 너랑 말 안해"






[배우/김태평] 6년전 짝사랑하던 남자가 사랑꾼이었다.#2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김태평 저 기세등등한 모습이 난 너무 싫어."





.





뭐 내집은 아니지만 나름 시끌벅적하게 우리가 같이 사는 기념으로 집들이를 하고 삼촌이랑 오빠가 떠난 뒤 나랑 선생님만 남은 집은 고요하다.






"피곤해?"



"네..."



"ㅋㅋㅋ 들어가서 자자, 그럼"



"이거 치워야 되는데.."



"내일 치우면 되지"



"그래도.... ㅠㅠㅠ"



"눈이 반은 감겼는데?"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선생님 손에 이끌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선생님을 끌어안는다.



"저 요새 진짜! 행복해요"



"행복해?"



"네!! 완전!"



"다행이네-"



"그리구!! 있자나요..."



"응"



"그리구....."



"응~"



"이제!! 쌤이라고 안부를래요!!"



"그럼?"



"ㅎㅎ.. 오빠.....?"




내 머리를 쓰다듬던 선생님의 손길이 멈추고 '뭐라고?'라며 되묻는다.




"오빠"



"..."



"아니... 이제 쌤도 아닌데.. 자꾸 그렇게 부르는것도 이상하구! 그리고 평~생 그렇게 부를수는 없잖아요...ㅎㅎ.."




여전히 선생님은 아무말도 없지만 꽉 끌어안는탓에 더 가까이 붙어 같이 끌어안으면 터질것 같은 선생님의 심장이 느껴지고 쿵쿵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암호닉]


루나 / 연어초밥 / 밈밈 / 망고 / 블리 / 예그리나 / 모건 / 자자 / 토깽 / 찜니 / 토르 / 소소 / 우유  / 꾸 / 샬뀨 / 지그미 / 헬로키티 / 빵아미 / 희재 / 시카고걸 / 감쟈 / 히히 / 챠챠 / 복슝 / 쵸코애몽키 / 뚜뚜 / 팽이 / 곰돌이






혹시 여러분.... 워커홀릭 불맠 보고싶으세요...? 전 갑자기 그들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다음소재는.... 하저씨랑 이혼하고 김태평이랑 연애하기 어때여...? 아련 넘치는.... 둘 다 포기 모태.......

근데 그 둘이 다 연예인인거지......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루나~~~!
3년 전
독자9
아 김탶 영앤리치 끝판왕💸💰 면세점에서 원하는거 다 사주는거 너무 멋있어,,,,. 탶오빠.....❤
드디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했어😆😆 꺄아아아아아!!!! 저런 프로포즈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진심 담은 상대 배려해주는 사랑 듬뿍 담긴 프로포즈🥰 여름이 볼때마다 너무너무 부러워져요!!
이제 태평쌤 집에서 사니까 결혼은 거의 확정이겠는걸요??ㅎㅎ 아 너무 좋아 ㅠㅠㅠㅠ 탶 집에 같이 사는것도 좋은데 여름이한테 맞춰주는 배려심 넘치는 김태평❣❣
그리고!!!!!! 드디어 ㅠㅠㅠㅠㅠㅠ 여름이가 오빠라고 부른건가요! 🎊경사났네 경사났어🎊 둘이 더 가까워졌어😂😂😂 앞으로 더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기를❤
제 심장은 이미 아픈지 오래에요,,,,, 워홀 작가님 때문에.....❤ 워홀 작가님 제 심장 저격수....💘💘 워커홀릭 불맠 당근 좋지요!!!!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있는곳에 절을 하겠습니다🙇‍♀️ 어디 계시죠?!!
다음 글 하저씨도 좋은데 김태평도 좋아요😍 정말 최고의 조합,,,,
매번 감사합니다 작가님!!🥰

3년 전
독자2
아 둘다좋아요ㅠㅠ 불맠도 좋아요ㅠㅠ 하정우도 좋고 김태평도 좋고 그냥 다 제 심장 부시세요 ,, 작가님 is 뭔들 ㅜㅜ 다 조씁니다 ㅎㅎ
3년 전
독자3
아니 김태평 하...뭔데 내심장 파괴하고 다니냐...ㅠㅠ
3년 전
독자4
아아아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불맠 좋아ㅠㅠㅠㅠㅠ 다음 작품도 안봤는데 너무 재밌는데요???? 작가님짱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
아 진짜 너무 좋다 이 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하...ㅊ향저격...
3년 전
독자6
불막 너무 좋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
꾸에요!
3년 전
독자8
작가님 오늘 ㄹㅇ 달달하잖아요ㅠㅠㅠ 진짜 몽글모글 해지는 기분이에요ㅠ!! 불막도 좋고 신작도 너무 기대되여ㅜㅜ오늘도 좋은 글 너무 고마워요ㅠㅠ
3년 전
독자10
네 ㅠㅠㅠㅠ좋아여 ㅠㅠㅠ
3년 전
독자11
불맠 언제나 환영 대환영입니다,,,,
3년 전
독자12
완전 재미있어요!!!
다음편 빤니 써주세요!!!
궁그미!!!!

3년 전
독자13
햐....불맠조오쳐~!!!헐 하저씨 기대댕당
3년 전
독자14
감쟈
3년 전
독자15
불맠이오오오오~~~???너무 좋죠 대환영이에오
다음 소재도 짱짱!!하저씨와 태푱씌라늬 희희
너무 조쿠만유ㅎㅎ
둘이 언능 결혼했으면 좋겠다 너무 보기 조항

3년 전
독자16
소소에요!!!! 아우 작가님 불맠 대환영입니다 🔥 🔥 차작도 너무 좋은데요?!????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ㅠ 태평씨 결혼하기에 정말 좋은 남자..
3년 전
독자17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홓ㅎㅎ
3년 전
독자18
헐,,, 아니 하저씨도 좋고 김태평도 좋은데,,,,,, 하저씨랑 이혼하고 김태평과 연애하기...? 난 못골라,,,,,
3년 전
비회원201.37
복슝 헐 하정우랑 김태평이라니...너무좋아여ㅜㅠㅠㅠ
3년 전
비회원204.250
항상 작가님 글 너무 잘보고 있어요🥺드디어 프로포즈라니 ㅠㅠㅠㅠㅠ이렇게 로맨틱하게😭😭태평씨 너무 멋있고 여주도 너무 귀엽고 ㅠㅠㅠㅠㅠ 지난 번 불맠글들은 다 놓쳐서ㅠㅠ 메일링도 놓치고 ㅠㅠ 이번에는 꼭 보고 싶은데 혹시 아직도 암호닉 신청받아주시나요🥺
[돌체라떼]로 신청하고 싶어요!😊

3년 전
독자19
꿀떡 !!! 암호닉에 없서효 ,,
진짜 저 불맠 기다려요 여기서 기다릴께요 작가늼 곧 이것도 끝이 오는건가요 ????? 신작 진짜 너무 좋아요 저런소재 첵오🤍

3년 전
독자20
김태평 완전 리얼리얼 대박 부자다~!!! 후~~~ 얼렁 태평이랑 결혼하능 거 보고 싶다 정말루 희희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그영
3년 전
독자21
망고입니당 달달하니좋네요 이 글은 항상ㅠㅜㅜㅜㅠㅠㅠ워커홀릭 불맠도 세상,,,기대됩니다.....다음 소재 또한 미쳤네요ㅜㅜㅜㅜㅜㅜㅠㅠ
3년 전
독자22
김태평 ㅠㅠㅠㅠ 다음화는 슬쩍 불맠 요청해욤ㅎㅎ
3년 전
독자23
흐아ㅏㅏㅏ 드이어 프로포즈를 햇구만유!! 동거하다가 맞춰가면서 결혼까지하면 완벽해지게짜나ㅠㅜㅜㅜ엉엉
3년 전
독자24
오아ㅠㅠ진짜 보는내내 설레죽을뻔 사랑해여ㅠㅠㅠ엉엉
3년 전
독자25
다음화 혹시 불맠인가요 흐흫 ㅎㅎㅎ 기대하겠습니당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3년 전
비회원190.218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님 글 보고 처음으로 인티에 댓글 남깁니다... 첫댓글... 뭔가 부끄럽지만 안 남길 수가 없어요... ㅠㅜㅠㅠ 작가님 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미쳐버려... 중간중간 깨알웃음포인트 너무 웃기고ㅠㅠㅠ 저랑 개그코드 너무 잘 맞으시고ㅠㅠㅠㅠㅠㅠ 이 새벽에 정주행 두 번 연속으로 했습니다...퓨ㅠㅠㅠㅠ 아 그리고 암호닉을 아직도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아치댄 << 으로 신청하고 싶습니다!!! (암호닉 신청도 이번이 처음이라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ㅜㅜ) 작가님의 글은 진짜 우주체고존엄 그냥 킹... 갓... 명작입니다... 워커홀릭을 읽으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불맠... 제가 이토록 인티 가입을 원한 건 처음이에요... ㅠㅠㅠㅠ 메일링 기회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미다...!!! 마지막으로 작가님... ㅅ... 사... 사랑해요......
3년 전
비회원190.218
방금 무심과 다정 그 사이 다 보고 왔는데 ㅠㅠㅠㅠ 워커홀릭 사내커플은 회전이었네요ㅠㅠㅠ 비회원은 울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7
아 자까님 정주행중인데 워커홀릭 워내요!!!!!!
3년 전
독자28
와ㅠㅠㅠ 이걸 왜⸌◦̈⃝⸍ʷʰʸˀ̣ˀ̣ 이제야 알았는지...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김태평진짜세상설렘ㅠㅠㅠ
3년 전
독자29
진짜...저 기다릴게요..여기서 안 움직여요ㅠㅠ
3년 전
독자30
이 새벽에 보기 시작해서 해 뜨기 직전까지 왔네요ㅎㅎㅎ 재미썽용👍👍👍
3년 전
독자31
후히후하 아니 이번꺼 욀케 설레구 좋져?? 심장박동에서 진짜 넘 설렜,,,ㅠㅠ 둘이 꼭 행복해야해…!
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