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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전체글ll조회 10039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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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

w.1억






ㅎㅇㅎㅇ 난 25짤 이모리 ! 이제 대학교4학년이고, 졸업만을 기다리고 있지..

어째 조용하게 3년 반동안 너무 너무 잘 지낸다 싶었다. 학교 다니면서 cc한 번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누구랑 다툼 같은 게 있던 적도 없고...

난 그냥 대학교에서 만난 내 인생친구랑 조용~히 잘 다닐 뿐이었다. 

근데 문제는... 어제 터져버린 것이다. 강의실 딱 도착하자마자 날 보며 대놓고 떠드는 여자 두명에 나는 일단 무시하며 친구랑 자리에 앉는다.




"야... 쟤 아저씨랑 연애 하는 것 같던데."




다툼 같은 게 없었다고만 했지, 나를 싫어하는 애들이 없다고는 안 했다. 나와 내 친구를 싫어하는 여자 두명이 있다.

내가 웬만해서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이라서 예전에 저 친구들에게 먹었으면 쓰레기 좀 치우라고 말했다가 찍혔다, 찍혔어...

아, 맞아... 저 여자애들한테 어떻게 들켰냐면.. 일단 핸드폰을 강의실에 두고 화장실 다녀온 게 문제였다, 문제.


[아저씨♥_ ♥]


라고 저장해놓은 것 때문에 내가 딱 강의실 들어왔을 땐.. 내 친구는 자고있었고, 저 여자애들이 내 핸드폰을 보다가 화들짝 놀라 저 멀리 도망갔다.

아니~ 뭐 애칭이 아저씨일 수도 있지!! 하고 넘길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또! 어제 가족끼리 외식 있어서 삼촌이 데리러 왔는데.

쟤네가 우리 삼촌 보고 남친인 줄 알고 지들끼리 소설쓰고 난리가 난 거지...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

w.1억






ㅎㅇㅎㅇ 난 25짤 이모리 ! 이제 대학교4학년이고, 졸업만을 기다리고 있지..

어째 조용하게 3년 반동안 너무 너무 잘 지낸다 싶었다. 학교 다니면서 cc한 번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누구랑 다툼 같은 게 있던 적도 없고...

난 그냥 대학교에서 만난 내 인생친구랑 조용~히 잘 다닐 뿐이었다. 

근데 문제는... 어제 터져버린 것이다. 강의실 딱 도착하자마자 날 보며 대놓고 떠드는 여자 두명에 나는 일단 무시하며 친구랑 자리에 앉는다.




"야... 쟤 아저씨랑 연애 하는 것 같던데."




다툼 같은 게 없었다고만 했지, 나를 싫어하는 애들이 없다고는 안 했다. 나와 내 친구를 싫어하는 여자 두명이 있다.

내가 웬만해서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이라서 예전에 저 친구들에게 먹었으면 쓰레기 좀 치우라고 말했다가 찍혔다, 찍혔어...

아, 맞아... 저 여자애들한테 어떻게 들켰냐면.. 일단 핸드폰을 강의실에 두고 화장실 다녀온 게 문제였다, 문제.


[아저씨♥_ ♥]


라고 저장해놓은 것 때문에 내가 딱 강의실 들어왔을 땐.. 내 친구는 자고있었고, 저 여자애들이 내 핸드폰을 보다가 화들짝 놀라 저 멀리 도망갔다.

아니~ 뭐 애칭이 아저씨일 수도 있지!! 하고 넘길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또! 어제 가족끼리 외식 있어서 삼촌이 데리러 왔는데.

쟤네가 우리 삼촌 보고 남친인 줄 알고 지들끼리 소설쓰고 난리가 난 거지...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

w.1억






ㅎㅇㅎㅇ 난 25짤 이모리 ! 이제 대학교4학년이고, 졸업만을 기다리고 있지..

어째 조용하게 3년 반동안 너무 너무 잘 지낸다 싶었다. 학교 다니면서 cc한 번 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누구랑 다툼 같은 게 있던 적도 없고...

난 그냥 대학교에서 만난 내 인생친구랑 조용~히 잘 다닐 뿐이었다. 

근데 문제는... 어제 터져버린 것이다. 강의실 딱 도착하자마자 날 보며 대놓고 떠드는 여자 두명에 나는 일단 무시하며 친구랑 자리에 앉는다.




"야... 쟤 아저씨랑 연애 하는 것 같던데."




다툼 같은 게 없었다고만 했지, 나를 싫어하는 애들이 없다고는 안 했다. 나와 내 친구를 싫어하는 여자 두명이 있다.

내가 웬만해서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이라서 예전에 저 친구들에게 먹었으면 쓰레기 좀 치우라고 말했다가 찍혔다, 찍혔어...

아, 맞아... 저 여자애들한테 어떻게 들켰냐면.. 일단 핸드폰을 강의실에 두고 화장실 다녀온 게 문제였다, 문제.


[아저씨♥_ ♥]


라고 저장해놓은 것 때문에 내가 딱 강의실 들어왔을 땐.. 내 친구는 자고있었고, 저 여자애들이 내 핸드폰을 보다가 화들짝 놀라 저 멀리 도망갔다.

아니~ 뭐 애칭이 아저씨일 수도 있지!! 하고 넘길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또! 어제 가족끼리 외식 있어서 삼촌이 데리러 왔는데.

쟤네가 우리 삼촌 보고 남친인 줄 알고 지들끼리 소설쓰고 난리가 난 거지...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웬 아저씨...? 쟤네 뭐래?"



아.. 그래 내가 계속 말했던 대학교에서 만난 인생친구는 김제니라고.. 나랑 성격 비슷한데, 안 비슷한 애 있다.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이 다니면서, 평소에도 같이 만나는? 아니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구나.

제니는 내가 진짜 아저씨랑 연애 하는 걸 모른다.




"몰라. 어제 삼촌이 나 데리러 왔잖아.. 그거 가지고 저러는 것 같아.. ^^.."


"어휴.. 야! 얘가 뭐가 모자라서 아저씨랑 만나냐?? 니들같은 애들이나 만나지."


"야야 워워..김제니 워워.."



아니... 일부러 숨기는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사실은 3개월 전에.. 연애 하기 전에 14살 차이 나는 사람이랑 만나면 어쩔 거냐는 내 말에...

제니가 미쳤냐면서 순수한 얼굴로 쌍욕을 박았었다. 아저씨 만나면 친구고 뭐고 다 패버린다면서 얼마나 겁을 주던지 ^^..

그래서! 몰래 사귀는 거지!...뭐... 근데..우리 아저씨 동안인데..쩝.... 

점심시간이 되어서.. 그래도 제니한테는.. 친한 친구니까! 믿으니까! 말을 해도 되겠지.. 싶어서 제니를 조심스레 불렀다.




"근데 제니ㅇ.."



"근데 아저씨랑 연애하는 애들은 왜 그러는 걸까? 그런 애들 정신 차렸음 좋겠다.. 둘다 이상한 것 같아.

만약에 내 친구가 아저씨랑 만나잖아? 그럼 바로!! 나무에 묶어서 패야지."


"넌 무슨 말을 그렇게 무섭게 하냐."


"연애나 해. 네가 연애도 안 하고 있으니까. 삼촌을 애인으로 오해하고 소문도 이상하게 퍼지잖아 -^ -"


"웅..^^..."


"근데 나 왜 불렀어?"

"어?"


"나 불렀잖아. 내가 말 끊은 거 아니었어?"


"아, 아니야."




다음에 말해야겠다 ..^^




















학교가 끝나고.. 아저씨 일이 끝날 때까지 나는 강의실에 남아있다가.. 7시쯤 되어서야 아저씨가 학교로 데리러왔다.

7시쯤 되니까 학생들도 별로 없어서.. 아저씨가 차에서 내려 차에 기대 서서는 내게 손을 장난스레 흔든다.



"…."



아 중요한 걸 말 안 했네.. 나는 곧 인생 40레벨 찍어가는 39세 아저씨연애♥를 한다.

연애를 한지는 3개월 정도가 되었고, 나랑 14살 차이가 나면서 세대차이가 많이 나겠구나, 말도 안 통하겠구나 싶었는데.

동안인데다가.. 나랑 말도 너무 잘 통하고, 성격도 잘 통한다. 나보다 짓궂기도 하고?..




"아니.. 아저씨이.. 운전 알려달라니까 왜 자고 있어요 진짜?????"



"앞으로 쭉~ 가."


"아니 보지도 않고, 무슨 자꾸 앞으로만 쭉 가래..."




우리 아저씨는 양복점 사장님이다. 키는 188에 발사이즈는 290.. 눈은 짝눈인데다가 피부는 어두운 편인데 그게 더 사람을 섹시하게 만들ㄱ..(찰싹)

아무튼 주변에 자랑할 수 없으니 여기에라도 자랑을 하고 싶었다.

신호가 걸렸고, 나랑 아저씨가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면 아저씨는 눈을 감고 있다가도 바로 눈을 뜨고 나랑 같이 둠칫 둠칫- 움직인다.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앞으로 쭉~ 가."


"아니 보지도 않고, 무슨 자꾸 앞으로만 쭉 가래..."




우리 아저씨는 양복점 사장님이다. 키는 188에 발사이즈는 290.. 눈은 짝눈인데다가 피부는 어두운 편인데 그게 더 사람을 섹시하게 만들ㄱ..(찰싹)

아무튼 주변에 자랑할 수 없으니 여기에라도 자랑을 하고 싶었다.

신호가 걸렸고, 나랑 아저씨가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면 아저씨는 눈을 감고 있다가도 바로 눈을 뜨고 나랑 같이 둠칫 둠칫- 움직인다.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앞으로 쭉~ 가."


"아니 보지도 않고, 무슨 자꾸 앞으로만 쭉 가래..."




우리 아저씨는 양복점 사장님이다. 키는 188에 발사이즈는 290.. 눈은 짝눈인데다가 피부는 어두운 편인데 그게 더 사람을 섹시하게 만들ㄱ..(찰싹)

아무튼 주변에 자랑할 수 없으니 여기에라도 자랑을 하고 싶었다.

신호가 걸렸고, 나랑 아저씨가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면 아저씨는 눈을 감고 있다가도 바로 눈을 뜨고 나랑 같이 둠칫 둠칫- 움직인다.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같이 몸을 흔들다가도 신호가 바뀌어 차를 움직이면 우리 둘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바로 정색한다.

그럼 결국 둘 다 빵터져서 차 안에는 서로의 웃음소리가 가득찬다.

나를 만나는 날에 가끔 피곤해할 때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일이 바쁜데도 나를 만나주는 게 고마워서 나는 아저씨를 방해하지 않는다.

내가 주말에 늦잠 자느라 나오지 않아도 아저씨는 무리해서 깨우지 않고, 나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는 서로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아가."


"뉑?"



'아가'하며 내게 숟가락과 젓가락을 건네주기에 '감삼둥'하며 받고선 아저씨를 보았다. 아니 어쩜 맨날 저렇게 잘생겼지....?

아, 아저씨는 가끔 나에게 '아가'라고 부른다. 그냥 애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명 또래 남자애들 만날 때 '애기~아가~'이러면 죽빵 때리고 싶었는데.. 아저씨가 하니까 왜 이렇게 설레고, 더 듣고싶은지..크으..




"으아니! 오늘 그 저 싫어하는 애들 두명이 '쟤 아저씨랑 연애한두ㅔ~'하는 거예요. 어제 삼촌이 데리러 온 거 보고 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리고."


"…."


"오늘 제니한테 말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제니가 내가 말할 걸 알기라도 한 것 처럼 바로.. 자기 친구가 아저씨랑 만나면 나무에 묶어서 팬다는데...

쫄아가지고 말도 못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니 그 친구는 사진으로 봤을 땐 너보다 더 착하게 생겨서 입이 엄청 험한 것 같아."


"?"


"아니야?"


"아닌데. 누가봐도 내가 착하게 생겼는데."


"내가 할 말은 많은데 참는다요."


"할 말 있으면 승마장 가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끔 저렇게 아재개그 치는 아저씨 때문에 힘든 거 빼곤 다 괜찮다. 

아니다.. 괜찮다고 한 거 취소. 

밥 먹으러 고깃집에 왔는데! 주변에서 아저씨 바라보는 여자들도 너무 너무 힘들다. 아니 이 아저씨는 무슨 곧 마흔인데도 인기가 이렇게 많아??? 나, 참!!!



"근데.. 그냥 확!! 대놓고 연애할까요? 내가 굳이 어? 숨길 필요가 없는데!! 그쵸? 자연스럽게 비밀연애 하고 있었어 우리! 그냥 대놓고! 어? 대놓고 연애합시다!"


"아니 언제는 사람들한테 우리 둘 다 욕먹는다고 학교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며?"


"아니 누가 얼씬도 하지 말랬어요? 오지 말랬지."


"그게 그 말 아니야?"


"-_-... 아......니! 욕 먹을 게 아니잖아요. 난.. 욕하는 애들이 이해가 안 가요! 아니 뭐! 그래! 나이.. 나이 때문에 뭐라 할 수 있지! 근데...

아저씨 얼굴을 봐. 이게 어떻게 곧 마흔이야? 너무 동안인데다가.. 잘생겼는데? 키도 커... 크으..."


"그치. 내가 동안이라서 너랑 같이 있어도 별 생각 안 들 걸? 네가 워낙 그냥 네 나이대 같으니까^^"

"?"


"음, 김치찌개 시원~하다. 먹어봐."


"안 먹을래요."

"응~ 먹지 마. 내가 다 먹을게."


"?"


"음~"


"야자타임 한 번만 해요."


"싫어."


"아 한 번만!!"


"해."


"뒤질래, 지훈아?"


"아, 죄송해욬ㅋㅋㅋㅋ누나ㅋㅋㅋㅋㅋ화 많이 나셨어요?ㅋㅋㅋㅋ"


"여기요!! 참이슬 한병 주세요오오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어떻게 39살이냐. 장난치는 걸 이렇게 좋아해도



"잠깐."


"넹?"



내 입가에 묻은 밥풀을 무심하게 떼어가 먹어버리는 아저씨는 로맨틱가이다 헤헿ㅎ헤..

옆에 여자들이 나를 부럽다는 듯 바라보면, 나는 콧방귀를 뀌며 아저씨에게 '히이이이잇 헤헤헤헿 모리 기분 조하! 뿌뿌!'하고 애교를 부리며 아저씨를 바라본다.



"…."


"?뭐예요 그 표정?"



그래도 우리 연애 시작하고 한달? 정도 까지는.. 진짜 나 내숭부리고 장난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모르겠네 ^^..흠..





















아저씨랑 같이 아저씨 집에 앉아서 tv나 보고있는데 아저씨가 카톡을 보내고 있길래 같이 보고있자니..

아저씨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고, 나는 카톡 대화를 보면서 말한다.



"근데 이분은 연락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아저씨 친구분 얘기도 별로 못 들어본 것 같기도 하구... 근데...잘생겼어요???"


"잘생겼으면 뭐하시게."


"사겨야지."


"양다리?"


"넹."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


"?뭐예요 그 표정?"



그래도 우리 연애 시작하고 한달? 정도 까지는.. 진짜 나 내숭부리고 장난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모르겠네 ^^..흠..





















아저씨랑 같이 아저씨 집에 앉아서 tv나 보고있는데 아저씨가 카톡을 보내고 있길래 같이 보고있자니..

아저씨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고, 나는 카톡 대화를 보면서 말한다.



"근데 이분은 연락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아저씨 친구분 얘기도 별로 못 들어본 것 같기도 하구... 근데...잘생겼어요???"


"잘생겼으면 뭐하시게."


"사겨야지."


"양다리?"


"넹."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


"?뭐예요 그 표정?"



그래도 우리 연애 시작하고 한달? 정도 까지는.. 진짜 나 내숭부리고 장난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모르겠네 ^^..흠..





















아저씨랑 같이 아저씨 집에 앉아서 tv나 보고있는데 아저씨가 카톡을 보내고 있길래 같이 보고있자니..

아저씨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고, 나는 카톡 대화를 보면서 말한다.



"근데 이분은 연락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아저씨 친구분 얘기도 별로 못 들어본 것 같기도 하구... 근데...잘생겼어요???"


"잘생겼으면 뭐하시게."


"사겨야지."


"양다리?"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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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괜찮은데?"


"뭘 또 괜찮대요 진짜 이 아저씨가 미쳤어, 미쳤어."


"ㅋㅋㅋ 친한 형이야. 우리집 앞에서 술 마신다고 나오라네."


"오오? 마시고 와요!!"


"에이 됐어. 어제도 마셨는데 뭐.. 그리고 너도 있고."


"같이 가면 안 돼요? 나도 아저씨 칭구들 보고찌뿐데엥!~"


"아씨 진짜 혓바닥."


">3< 뿌우~~?"



뿌우- 하고 입술을 쭈욱- 내밀면 아저씨가 키스할 것 처럼 다가오더니 내 입술을 왕- 깨문다. 놀래서 와악! 하고 소리지르며 뒤로 몸을 빼면, 아저씨가 짓궂게 웃는다.



"진짜 미춌나봐....진짜..."


"너 혀짧은 소리보단 낫거든요?"


"너무 귀여워서 내가 아저씨를 홀렸나? 뿌? 아니면.."



아니면..하며 핸드폰을 보고있는 아저씨의 중요부위를 한 번 쿡- 누르고 떨어지면, 아저씨가 또 이상한 표정으로 날 본다.



"아, 뭐야. 아니네."


"뭐."


"난 또 ~ 나는~ 너무 귀여워서 반응하는 쥴~ ^3^"

"모태솔로도 네 혀짧은 소리에 반응 안 하겠다."


"^^??"



퍽! 가슴팍을 세게 때리면, 아저씨가 억- 하고 가슴팍 위로 손을 올려둔 채로 인상을 쓰고 여전히 핸드폰을 보고있다.

곧 전화가 오는지 핸드폰을 귀에 댄 아저씨에 나도 같이 핸드폰에 귀를 댄다. 

대~충 나와서 간단하게 마시자는 얘기를 하고 있었고.. 내가 몸짓으로 나도 갈래 나도 갈래! 하고 난리를 치면, 주지훈이 결국 패배다.



"아 몽양!! 긴장 돼!! >< 깅장 댕!!!!! 아저씨 친구분들 만난다!! 하 긴장!! 두근거려!! 기대!! 기대 기대!!!!"























라고 하긴 했는데.....



"안...녕하세요...하하...하.."


"아, 랜선 제수씨였는데.. 이제 뵙네. 반가워요."


"…네?? 제수씨...제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제수씨가 왜 나와. 불편해 하잖아."


"아니 어떻게 불러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름이 어떻게 돼요?"



이름이 어떻게 되냐면서 무심하게 물어보는 제수씨라 부른 분 덕분에 나는 더 쫄아서 조용히 말을 한다.



"이모리....입니다!"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오, 이모리.. 이모라고 부를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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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제수씨가 왜 나와. 불편해 하잖아."


"아니 어떻게 불러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름이 어떻게 돼요?"



이름이 어떻게 되냐면서 무심하게 물어보는 제수씨라 부른 분 덕분에 나는 더 쫄아서 조용히 말을 한다.



"이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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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모리.. 이모라고 부를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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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제수씨가 왜 나와. 불편해 하잖아."


"아니 어떻게 불러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름이 어떻게 돼요?"



이름이 어떻게 되냐면서 무심하게 물어보는 제수씨라 부른 분 덕분에 나는 더 쫄아서 조용히 말을 한다.



"이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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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모리.. 이모라고 부를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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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미친놈앜ㅋㅋ 그냥 모리씨라고 부르면 되잖어."


"이모는 주지훈이의 어떤 매력에 빠져서 연애 하게 된 거야? 내가 알기론 얘 그렇게 매력 넘치지 않은데. 키? 키 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데. 3개월 전부터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궁금하다며 소주 한잔 원샷하고 나를 너무 진지하게 바라보시기에 나는 결국 주지훈과 그 옆에 앉은 목소리 동굴같은 사람을 번갈아보다가 입을 열었다.



"착하고...잘생겼고..재밌고.......귀엽ㄱ.."


"혹시 얘한테 협박 당했어요? 모스부호 알죠, 모스부호. 협박 당했다면 모스부호로 알려줘요. 

얘가 어? 나이차이 좀 나는 우리 이모 만나더니 요즘 자기도 어려진 줄 알고 까불더라고."


"핰ㅎ핳.ㅎ...ㅎㅎ핳..."


"미안해요. 우리가 술을 좀 마셔가지고."


"그래요.. 우리가 지훈이보다 더 아저씨들이라 더 재미없고, 말도 많어. 미안해요."


"아, 진짜여...!? 나..이가..어떻게 되시는데요오....?"


"아, 이름 얘기를 안 해줬구나.. 모리씨 이름만 물어봤네. 일단 말 편하게 해도 되죠?"


"네! 당연하져!!"


"ㅋㅋㅋ난 이선균이고.. 마흔여섯. 아저씨지? 아저씨."


"…와."


"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피부 꺼~~~먼애는 하정우고 마흔셋."


"우와..........전혀 안 그래보여요.. 더 젋으실 줄 알았어요."


"사회생활 잘 하는데~"


"아니에요ㅜㅜㅜㅠㅠ진짜예요ㅜㅜㅠㅠㅠㅠ진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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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우리가 지훈이보다 더 아저씨들이라 더 재미없고, 말도 많어. 미안해요."


"아, 진짜여...!? 나..이가..어떻게 되시는데요오....?"


"아, 이름 얘기를 안 해줬구나.. 모리씨 이름만 물어봤네. 일단 말 편하게 해도 되죠?"


"네! 당연하져!!"


"ㅋㅋㅋ난 이선균이고.. 마흔여섯. 아저씨지? 아저씨."


"…와."


"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피부 꺼~~~먼애는 하정우고 마흔셋."


"우와..........전혀 안 그래보여요.. 더 젋으실 줄 알았어요."


"사회생활 잘 하는데~"


"아니에요ㅜㅜㅜㅠㅠ진짜예요ㅜㅜㅠㅠㅠㅠ진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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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우리가 지훈이보다 더 아저씨들이라 더 재미없고, 말도 많어. 미안해요."


"아, 진짜여...!? 나..이가..어떻게 되시는데요오....?"


"아, 이름 얘기를 안 해줬구나.. 모리씨 이름만 물어봤네. 일단 말 편하게 해도 되죠?"


"네! 당연하져!!"


"ㅋㅋㅋ난 이선균이고.. 마흔여섯. 아저씨지? 아저씨."


"…와."


"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피부 꺼~~~먼애는 하정우고 마흔셋."


"우와..........전혀 안 그래보여요.. 더 젋으실 줄 알았어요."


"사회생활 잘 하는데~"


"아니에요ㅜㅜㅜㅠㅠ진짜예요ㅜㅜㅠㅠㅠㅠ진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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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들 동안 소리 들으면 좋아서 이제 막 집에 가면 일기 쓴다구..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려."


"아니 진짜예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꿈치로 아저씨의 발을 꾹- 누르면, 아저씨가 왉- 하고 나를 바라본다. 이 눈치 없는 아저씨 같으니라고 ^^;;;;

어찌어찌 해서 술 조금 마시고 얘기 나누는데.. 그래도 편해지지가 않는다. 뭐랄까... 엄청나게 선이 그어진 느낌이랄까..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편해질 것 같기도 하고.....

아저씨가 테이블 밑으로 내 손을 잡았고, 아저씨가 자연스레 내 귀에다 조용히 속삭인다.



"너 특기 보여줘"



내 특기를 보며 맨날 웃어주는 아저씨 덕분에 나는 그럼 한 번 해볼까...? 싶다가도 조금 오바라서 고갤 저으면 아저씨가 또 해보라며 내 손을 잡고 흔든다.

그럼 나는 조금의 자신감을 가지고... 크흠- 목을 가다듬고서 앞에 앉은 분들에게 말한다.



"저 고라니 소리 잘 내요."


"고라니???" <- 이선균


"해봐" <- 하정우


"끄아ㅏ아아아앆."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안 한다고 했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아저씨의 가슴팍을 퍽! 때리면 아저씨가 아픈지 아악ㅠㅠㅠ하면서도 계속 웃고있고, 앞에 앉은 분들이 아저씨 맞는 거 보고 놀랬는지 입을 또 쩍- 벌린다.






















강의실 들어오자마자 더워서 손 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또 저 여자애들 두명이서 속닥속닥 거리기에 인상을 쓰고 바라보았다.

아니이! 왜 저래 증말?? 재수없어.. 어휴.. 하고 그냥 무시하려고 했을까.. 내 앞자리에 교재를 놓고 앉은 남자애가 뒤돌아 나에게 말한다.



"누나 저 누나들이 누나 50대 정도 되는 아저씨랑 연애한다고 얘기 하던데."


"에??"


"이미 학교에 소문 다 퍼졌어요."


"뭐?????????????????뭔 개소ㄹ.."


"그 개소리를 여자들은 다 믿던데."


"에!?!??!?!?!?!!"




무심하게 그 말 하고선 바로 엎드려 잠을 청하는 남자에 나는 여자들을 보았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내 욕을 하다가 cc인 지 남자친구와 얘기를 나누는 애한테 다가가서 바로 말을 건다.



"야 ㅡ.ㅡ"


"???"


"내가 무슨 50대랑 연애를 해???미쳤네 진짜 ㄱ-.."


"…내가 봤으니까 그러지!"


"아니 엊그제 학교 앞에 데리러 온 사람 우리 큰삼촌이야 ^^시불;;;;"


"…아니, 그럼! 너 핸드폰 그거... 아저씨 하트는 누군데..?"


"애인인데?"


"거봐! 아저씨랑 연애 하는 거 맞네!"

"그래~ 나 아저씨랑 연애 한다. 39살이고 확실한 건 니랑 꽁냥 거리고 있는 니 남친보다는 훨씬 잘생겼고, 키도 커."


"…아니 왜 가만히 있는 애를 건드려!? 미쳤냐!?"


"무슨 여기가 초등학교냐? 유치해라 어휴...지긋지긋혀라.."



고갤 저으며 뒤를 딱 돌아보았을 땐.. 제니가 서있었고.. 난 생각한다.

좆...됐...다....



"김제니 쟤도 몰랐던 거 아니야? 어제 뭐라했더라? 얘가 모자라서 아저씨랑 만나냐고 하더니."



진짜 좆됐다..진짜..진짜.... 내 인생 친구... 한순간 잃겠구나... 제니가 나한테 실망했겠구나.... 너무 떨려왔는데.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안 한다고 했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아저씨의 가슴팍을 퍽! 때리면 아저씨가 아픈지 아악ㅠㅠㅠ하면서도 계속 웃고있고, 앞에 앉은 분들이 아저씨 맞는 거 보고 놀랬는지 입을 또 쩍- 벌린다.






















강의실 들어오자마자 더워서 손 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또 저 여자애들 두명이서 속닥속닥 거리기에 인상을 쓰고 바라보았다.

아니이! 왜 저래 증말?? 재수없어.. 어휴.. 하고 그냥 무시하려고 했을까.. 내 앞자리에 교재를 놓고 앉은 남자애가 뒤돌아 나에게 말한다.



"누나 저 누나들이 누나 50대 정도 되는 아저씨랑 연애한다고 얘기 하던데."


"에??"


"이미 학교에 소문 다 퍼졌어요."


"뭐?????????????????뭔 개소ㄹ.."


"그 개소리를 여자들은 다 믿던데."


"에!?!??!?!?!?!!"




무심하게 그 말 하고선 바로 엎드려 잠을 청하는 남자에 나는 여자들을 보았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내 욕을 하다가 cc인 지 남자친구와 얘기를 나누는 애한테 다가가서 바로 말을 건다.



"야 ㅡ.ㅡ"


"???"


"내가 무슨 50대랑 연애를 해???미쳤네 진짜 ㄱ-.."


"…내가 봤으니까 그러지!"


"아니 엊그제 학교 앞에 데리러 온 사람 우리 큰삼촌이야 ^^시불;;;;"


"…아니, 그럼! 너 핸드폰 그거... 아저씨 하트는 누군데..?"


"애인인데?"


"거봐! 아저씨랑 연애 하는 거 맞네!"

"그래~ 나 아저씨랑 연애 한다. 39살이고 확실한 건 니랑 꽁냥 거리고 있는 니 남친보다는 훨씬 잘생겼고, 키도 커."


"…아니 왜 가만히 있는 애를 건드려!? 미쳤냐!?"


"무슨 여기가 초등학교냐? 유치해라 어휴...지긋지긋혀라.."



고갤 저으며 뒤를 딱 돌아보았을 땐.. 제니가 서있었고.. 난 생각한다.

좆...됐...다....



"김제니 쟤도 몰랐던 거 아니야? 어제 뭐라했더라? 얘가 모자라서 아저씨랑 만나냐고 하더니."



진짜 좆됐다..진짜..진짜.... 내 인생 친구... 한순간 잃겠구나... 제니가 나한테 실망했겠구나.... 너무 떨려왔는데.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안 한다고 했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아저씨의 가슴팍을 퍽! 때리면 아저씨가 아픈지 아악ㅠㅠㅠ하면서도 계속 웃고있고, 앞에 앉은 분들이 아저씨 맞는 거 보고 놀랬는지 입을 또 쩍- 벌린다.






















강의실 들어오자마자 더워서 손 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또 저 여자애들 두명이서 속닥속닥 거리기에 인상을 쓰고 바라보았다.

아니이! 왜 저래 증말?? 재수없어.. 어휴.. 하고 그냥 무시하려고 했을까.. 내 앞자리에 교재를 놓고 앉은 남자애가 뒤돌아 나에게 말한다.



"누나 저 누나들이 누나 50대 정도 되는 아저씨랑 연애한다고 얘기 하던데."


"에??"


"이미 학교에 소문 다 퍼졌어요."


"뭐?????????????????뭔 개소ㄹ.."


"그 개소리를 여자들은 다 믿던데."


"에!?!??!?!?!?!!"




무심하게 그 말 하고선 바로 엎드려 잠을 청하는 남자에 나는 여자들을 보았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내 욕을 하다가 cc인 지 남자친구와 얘기를 나누는 애한테 다가가서 바로 말을 건다.



"야 ㅡ.ㅡ"


"???"


"내가 무슨 50대랑 연애를 해???미쳤네 진짜 ㄱ-.."


"…내가 봤으니까 그러지!"


"아니 엊그제 학교 앞에 데리러 온 사람 우리 큰삼촌이야 ^^시불;;;;"


"…아니, 그럼! 너 핸드폰 그거... 아저씨 하트는 누군데..?"


"애인인데?"


"거봐! 아저씨랑 연애 하는 거 맞네!"

"그래~ 나 아저씨랑 연애 한다. 39살이고 확실한 건 니랑 꽁냥 거리고 있는 니 남친보다는 훨씬 잘생겼고, 키도 커."


"…아니 왜 가만히 있는 애를 건드려!? 미쳤냐!?"


"무슨 여기가 초등학교냐? 유치해라 어휴...지긋지긋혀라.."



고갤 저으며 뒤를 딱 돌아보았을 땐.. 제니가 서있었고.. 난 생각한다.

좆...됐...다....



"김제니 쟤도 몰랐던 거 아니야? 어제 뭐라했더라? 얘가 모자라서 아저씨랑 만나냐고 하더니."



진짜 좆됐다..진짜..진짜.... 내 인생 친구... 한순간 잃겠구나... 제니가 나한테 실망했겠구나.... 너무 떨려왔는데.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니 알고있었는데. 쟤 말 맞아. 니 남친보다 더 잘생겼고, 키도 커. 난 무슨 연예인인 줄 알았잖아."


"…(허흡 제니야....)"


"야 이모리 매점 가자. 나 배고파."


"…웅(제니야...헉흫ㄱ...)"



















"지랄."< 제니


"미안."


"미친년."


"미안. 내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ㅇ"


"하지 마."


"응.."


"아니 언제부터?"

"…."


"언제부터 사겼는데?"

"…."


"언제부터 사겼냐고. 왜 말을 안 해?"


"말 하지 말라며..."


"진짜 시x 2%*$!#(&$$@&!"


"…3개월 정도 됐어."


"왜 말 안 했는데?"


"…너한테 계속 말 하려고 타이밍 잡았는데. 네가 그럴 때마다 나이 많은 사람이랑 만나는 사람 이해 안 된다고.. 막 그래서..."


"…아니! 그래도 말은 했어야지."


"…미안."


"…됐어. 나도 미안."


"어?"




제니가 미안하다고 해서 나는 이해가 안 됐고, 바보같은 표정으로 제니를 바라보면, 제니가 무심하게 말한다.


"계속 욕하고, 별로라고 했는데. 너도 기분 나빴을 거 아니야. 적어도 네가 말이라도 했으면.. 안 했을 텐데. 미안."


"아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네가 미안한데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만 낼 것만 같았던 제니는 어쩔 수 없는 내 친구였다.

항상 도도하고 시크한 척 해도 결국엔 나처럼 찌질이다. 맘 약한 쮜...쥘이....후..

이렇게 바로 그냥 이해해줄 걸 알았으면 진즉에 말할 걸..................................이라고 말은 했지만.. 조금 화난 것 같으니까.. 닥치고 있어야겠다.

화장실에서 서로 얘기를 하다가 누가 들어오면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바로 화장실에서 나온다.

그렇게 나는 이제 50대와 만나는 애가 아니라....



"야.. 쟤 39살이랑 연애한대..."



이런 애로 찍혔다 ^^...





















[애들한테 다 말했고...제니한테도 다 말했어요.. 아저씨 만나는 거..........]


[제니는 이해 해줬고.. 애들이 뭐 50대랑 만난다고 자꾸 그렇게 말해가지고 (이모티콘)]


[아무트은... 저는... 오전 강의만 있어서.. 20분 뒤에 끝나여....(이모티콘) 바로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게써여 후..]




아저씨한테 카톡을 보내고나서 힐끔 제니를 보았다. 제니의 눈치도 보이고... 저 모쒱긴 여자애들 때문에 빡치고..

이걸 우짜지 ^^...후.....다리 덜덜 떨면서 강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강의가 끝나면 나는 제니와 후다닥 강의실에서 나온다. 어쩌다보니 제니에게 팔짱을 끼고 모기처럼 앵앵 거리며 달라붙으면, 제니가 '뭐어'하고 나를 밀어낸다.



"이이잉~ 화 풀어어이이이잉~~ "


"안 되겠다 ^^ 나도 아저씨랑 연애할래. 어디 없냐? 어?"


"있긴 있어."


"야 진심이 아니잖아."


"미안."


"후...^^"


"떡볶이 먹으러 갈까? 줴니 ^3^?"


"-_- 안 머거."


"이잉~~"




제니랑 붙어서 1층으로 내려왔을까.. 건물 앞에 너무 너무 익숙한 차가 있기에.. 오오~ 우리 아저씨랑 차 똑같네~ 하고 있었을까.

타이밍 쩔게 아저씨에게 전화가 오기에 전화를 받으면..



"여보세요...?"


- 아가, 약속 있는 거야?


"에?? 아뇨... 집 갈 건..데...."


- 그럼 타.


"저거 아저씨 차 맞아요??"


- 응. 옆에 제니라는 친구?

"네..!"


- 그럼 인사 해도 되지?"


"…에??"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계속 욕하고, 별로라고 했는데. 너도 기분 나빴을 거 아니야. 적어도 네가 말이라도 했으면.. 안 했을 텐데. 미안."


"아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네가 미안한데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만 낼 것만 같았던 제니는 어쩔 수 없는 내 친구였다.

항상 도도하고 시크한 척 해도 결국엔 나처럼 찌질이다. 맘 약한 쮜...쥘이....후..

이렇게 바로 그냥 이해해줄 걸 알았으면 진즉에 말할 걸..................................이라고 말은 했지만.. 조금 화난 것 같으니까.. 닥치고 있어야겠다.

화장실에서 서로 얘기를 하다가 누가 들어오면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바로 화장실에서 나온다.

그렇게 나는 이제 50대와 만나는 애가 아니라....



"야.. 쟤 39살이랑 연애한대..."



이런 애로 찍혔다 ^^...





















[애들한테 다 말했고...제니한테도 다 말했어요.. 아저씨 만나는 거..........]


[제니는 이해 해줬고.. 애들이 뭐 50대랑 만난다고 자꾸 그렇게 말해가지고 (이모티콘)]


[아무트은... 저는... 오전 강의만 있어서.. 20분 뒤에 끝나여....(이모티콘) 바로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게써여 후..]




아저씨한테 카톡을 보내고나서 힐끔 제니를 보았다. 제니의 눈치도 보이고... 저 모쒱긴 여자애들 때문에 빡치고..

이걸 우짜지 ^^...후.....다리 덜덜 떨면서 강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강의가 끝나면 나는 제니와 후다닥 강의실에서 나온다. 어쩌다보니 제니에게 팔짱을 끼고 모기처럼 앵앵 거리며 달라붙으면, 제니가 '뭐어'하고 나를 밀어낸다.



"이이잉~ 화 풀어어이이이잉~~ "


"안 되겠다 ^^ 나도 아저씨랑 연애할래. 어디 없냐? 어?"


"있긴 있어."


"야 진심이 아니잖아."


"미안."


"후...^^"


"떡볶이 먹으러 갈까? 줴니 ^3^?"


"-_- 안 머거."


"이잉~~"




제니랑 붙어서 1층으로 내려왔을까.. 건물 앞에 너무 너무 익숙한 차가 있기에.. 오오~ 우리 아저씨랑 차 똑같네~ 하고 있었을까.

타이밍 쩔게 아저씨에게 전화가 오기에 전화를 받으면..



"여보세요...?"


- 아가, 약속 있는 거야?


"에?? 아뇨... 집 갈 건..데...."


- 그럼 타.


"저거 아저씨 차 맞아요??"


- 응. 옆에 제니라는 친구?

"네..!"


- 그럼 인사 해도 되지?"


"…에??"



[주지훈] 쟤 39살 아저씨랑 연애한대_01 | 인스티즈

"계속 욕하고, 별로라고 했는데. 너도 기분 나빴을 거 아니야. 적어도 네가 말이라도 했으면.. 안 했을 텐데. 미안."


"아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네가 미안한데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만 낼 것만 같았던 제니는 어쩔 수 없는 내 친구였다.

항상 도도하고 시크한 척 해도 결국엔 나처럼 찌질이다. 맘 약한 쮜...쥘이....후..

이렇게 바로 그냥 이해해줄 걸 알았으면 진즉에 말할 걸..................................이라고 말은 했지만.. 조금 화난 것 같으니까.. 닥치고 있어야겠다.

화장실에서 서로 얘기를 하다가 누가 들어오면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바로 화장실에서 나온다.

그렇게 나는 이제 50대와 만나는 애가 아니라....



"야.. 쟤 39살이랑 연애한대..."



이런 애로 찍혔다 ^^...





















[애들한테 다 말했고...제니한테도 다 말했어요.. 아저씨 만나는 거..........]


[제니는 이해 해줬고.. 애들이 뭐 50대랑 만난다고 자꾸 그렇게 말해가지고 (이모티콘)]


[아무트은... 저는... 오전 강의만 있어서.. 20분 뒤에 끝나여....(이모티콘) 바로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게써여 후..]




아저씨한테 카톡을 보내고나서 힐끔 제니를 보았다. 제니의 눈치도 보이고... 저 모쒱긴 여자애들 때문에 빡치고..

이걸 우짜지 ^^...후.....다리 덜덜 떨면서 강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강의가 끝나면 나는 제니와 후다닥 강의실에서 나온다. 어쩌다보니 제니에게 팔짱을 끼고 모기처럼 앵앵 거리며 달라붙으면, 제니가 '뭐어'하고 나를 밀어낸다.



"이이잉~ 화 풀어어이이이잉~~ "


"안 되겠다 ^^ 나도 아저씨랑 연애할래. 어디 없냐? 어?"


"있긴 있어."


"야 진심이 아니잖아."


"미안."


"후...^^"


"떡볶이 먹으러 갈까? 줴니 ^3^?"


"-_- 안 머거."


"이잉~~"




제니랑 붙어서 1층으로 내려왔을까.. 건물 앞에 너무 너무 익숙한 차가 있기에.. 오오~ 우리 아저씨랑 차 똑같네~ 하고 있었을까.

타이밍 쩔게 아저씨에게 전화가 오기에 전화를 받으면..



"여보세요...?"


- 아가, 약속 있는 거야?


"에?? 아뇨... 집 갈 건..데...."


- 그럼 타.


"저거 아저씨 차 맞아요??"


- 응. 옆에 제니라는 친구?

"네..!"


- 그럼 인사 해도 되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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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무슨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다 멈춘 것처럼.. 모두가 아저씨를 보았다.

아니.. 거의 매일 봐도 매일 매일 새롭고 짜릿한데..... 이 사람들은 오죽하겠...



"뭐야 저 사람.. 비율봐.....이야..."<제니


"…어? 엄....음....그.....내 남자친구야....."


"뭐래..........."


"…옆에... 제니요!.. 내가 아저씨한테 너 얘기 많이 했거든..."


"안녕하세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제니가 나와 아저씨를 번갈아 보더니 결국에 입을 틀어막고서 허리 숙여 '안녕하세요..'했고.... 주변 사람들은 다 아저씨를 구경하느라 바쁘다.

그래애애!!! 내가 39살이라 연애하는 '쟤' 맞다!!!!!!!음하하하하ㅏ



























































































-

-


-

흠냐 ! ! ! ! ! 

내가 김재욱 글에서 제일 ㅈㅔ일 많이 넣었던 메인 브금인데!! 여기서도 넣게 되어써요 ! - ! 

발랄한 여주와 시크하면서도 장난 잘치고 으른스러운 남주에게 어울리는 곡인 것 같은 느킴이라! 

아무튼 이러케 주쥰 글로 연애한대 시리즈 쓰게 될 줄은 몰란눼 ^^...쩌업........

암튼 1화는 ! 인물소개? 같은 느킴으로 썼구효.. 꽁냥질은 담화부터..!! ㄱㄱ ㄱ .. 암튼!!

흥해라..! 안 흥해도.. 흥해라!



++



아 이번글 또한! 반응 보고! 별로다 싶으면 다른 글로 다시 올 수도 이써요! _ ! 

나는야 도전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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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휴롬원액기
3년 전
독자16
여주 이름 너무 귀엽고 똥꼬발랄해,,,주쥰 비글미 미쳤고,,,모리쥰 둘 너무 잘 어울려,,,일억이 어느 방향에 계세요????제가 사방팔방으로 절 할테니까 제 절 잘 받으세오
3년 전
독자2
으아니
3년 전
독자3
도그입니다 🙋‍♂️
3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일단 주쥰이랑 여주 잘맞는거 대박이구요..항상 작가님은 등장인물들 현실반영 해서 써줘서 너무 좋아요 ㅠㅠ ..여주 이름도 너무 여주답고 귀엽고 ㅠㅠㅠ 주쥰이 모리한테 아가라고 부르는거에서 너무 발려버렸고..하정웈ㅋㅋ이선균ㅋㅋㅋ왜 음성지원 되는 거냐구욬ㅋㅋㅋ보면서 엄마미소 ㅠㅠㅠㅠㅠ그리고 제니 성격도 너무 조으다 ㅠㅠ 다 조으다 ㅠㅠㅠㅠ 마지막에 백마탄 왕자님이냐고오
3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제목만 봐도 조하요ㅠㅠㅠㅠㅠㅠ읽고올래여ㅠㅠㅠ
3년 전
독자5
델리만쥬
치킨 시키다가 허겁지겁 왔어요!!
얼른 보고서 치킨 다시 시키러...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4
다 봤다!!!
아니아니 작가님 너무 제 취향을 저격하셨어요ㅠㅠㅠㅠㅠ
진짜 보는내내 엄마미소 ㅎㅎㅎ

3년 전
독자6
❤️❤️ ㅋㅋㅋㅋㅋㅋㅋㅋ고라닠ㅋㅋㅋ그냥 좀 웃어주시짘ㅋㅋㅋㅋ여주 귀여우ㅠㅠㅠ우리 아가
3년 전
독자7
헐레벌떡
3년 전
독자8
아저씨 시리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9
ㅅㄷ
3년 전
독자20
글 나올 때마다 대작이네요 아주 그냥
3년 전
독자10
구름
3년 전
독자22
아가래...와 아가....목소리 상상 돼서 더 미치겠어요.. 하정우님과 이선균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1
재욱찌꺼 정주행 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일 TT
3년 전
독자12
오오!
3년 전
독자13
아니 주쥰 능글미 장난깈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여주 똥꼬발랄 ㅠㅠㅠ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아가라고 부르는 거 대박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브 하정우예요!?!?!?!?
3년 전
독자15
꺄아ㅏ아아ㅏㅠㅠㅠ. 주지후누누누ㅜㅜ 비글미 미첫어요ㅠㅠㅠㅠㅠ 하 아가라니 ㅜㅜㅜ 너무ㅜ좋능ㄴ데여 ㅜㅜ
3년 전
독자17
대에에에에에에에에박!!!!
기다렸다구여!!!!!
완전 재미있어요!!!!!!!
언넝 다음편 써주세영!!!!!!
주쥰짱!!!!

3년 전
독자19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1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다음편 기다리면서 재욱 아쩌씌 글 정주행해야겠네요 ㅎㅎㅎ
3년 전
독자23
세이렌
3년 전
독자78
모리 활발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할말 다해서 너무 좋아요!!! 내 취향이야!
주쥰 능글능글하면서도 또 챙겨줄때는 챙겨주고 ㅠㅠㅠ 아가라고 부르는거 제 심장이,,,, 너무 아프네여😭 좋아좋아 ㅠㅠㅠ
그리고 아재개그마저도 용납되는 당신.... 모리랑 같이 장난치고 티키타카 티격태격하는것도 커플의 알콩달콩 일상들 다 보여주는 느낌이라 좋아요!
제니 성격 쏘쿨쏘핫❗ 제니같은 친구 사귀고싶네여... 정말 제대로 된 친구다!!
일억쓰의 작품들은 매번 레전드를 찍네요 최고최고💞

3년 전
독자24
와 또 김재욱과는 다른 느킴.. 김재욱은 고양이같은 강아지가 여주 재롱 다 받아주는 느낌이었다면... 주지훈은 고양이가 그냥 여주 능글맞게 받아주는 느낌 ㅜㅜㅜㅜ
3년 전
독자25
1억 당신 납치해서 글만 쓰게 하고싶어.
3년 전
독자26
ㅏ하 넘조아
3년 전
독자27
대작 탄.생 ㅜㅠㅠㅠㅠ작가님 어떻게 글이 자꾸 자꾸 나오는 거져!>!>!>
3년 전
독자28
연애한대 시리즈에 주쥰이면 더 믿고 봅니다 ><
3년 전
독자29
하저씨랑 선균아저씨도 설레는 건.. 우리 1애기 글이기 떄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지막짤 보고 기절할뻔
3년 전
독자30
주쥰 ,, ㅠㅠ 옆에 하정우는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보다가 제니가 넘 이뻐서 계속 봤어요 ,, 아무튼 이번에도 완전 재밌어요 !
3년 전
독자31
아저씨 시리즈 너무 좋아요뷰ㅠㅠㅠㅠ
3년 전
독자32
냥냥펀치냥냥
아니ㅜ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 저 미모가 어디서 아저씨야ㅠㅠㅠ 섹시한 연하남이지ㅜㅜㅜㅜ사랑해여 주쥰!!! 주쥰 !!! 싸랑해ㅝ

3년 전
독자33
만쉐이이!!!미쵸따ㅠㅠㅠㅠ라인업 지리구연오지구연!!!흥해라아~~~!!!
3년 전
독자34
주쥰ㅠㅠㅠㅜㅜㅜ하ㅜㅠㅠㅠㅠㅜㅜㅜㅜ주쥰 능글미에 치이고 갑니다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35
팔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하정웈ㅋㅋㅋ이모 뭔데ㅋㅋㅋㅋ진짜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3년 전
비회원235.14
뀨에에에에에엑 너무 좋아요....🥺 지그미
3년 전
독자37
흐히히히히헿 아.쥬쥰 넘넘 잘생겨따증말 ㅜㅜㅜㅜ짤도참 잘찾으시구 너무조하여..ㅜㅜ넘잘생겨써 웃는거 왤케멋있오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38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다.후하후하.
마지막 주지훈 웃는 모습으로 난 침을 흘려버렸따... 따흑

3년 전
비회원18.160
너무 좋아요!!!! 짱짱짱 최고최고
3년 전
독자39
헐 아저씨 시리즈 주지후느~ ㄱㅐ좋아버리고~ 작가님 싸랑해요 이번 작품도 열심히 읽을께용💗
3년 전
독자40
39살 주지훈!!!! 너무 멋져ㅠㅠㅠㅠ 우리 학교엔 진짜 찌끄랴기들 뿐이라구요ㅠㅠㅠ ㅋㅋㅋㅋㅋ
3년 전
비회원142.29
두식이) 모리 진짜 완전 발랄하고 주쥰은 뭐 말해 뭐해ㅠㅠㅠㅠ
아니 그리고 고라니에서 진짜 현웃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41
우소로롱

ㅎ... 주쥰 아재개그는 당신이 하니재미쪄..ㅎㅎㅎ❤️

3년 전
독자42
이상한 동년배 만날 바에는 39살 주지훈 만나지 다들 부러워할듯ㅎㅎㅎㅎㅎ
요즘 주지훈한테 꽂혀서 계속 주지훈 작품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신작 들고 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랴요!!!

3년 전
독자43
쿠우쿠우 선댓
3년 전
독자53
이고 그냥 쭉 보여주세여...이거 완전 재밋는걸요.???!!!?!!
3년 전
독자44
쏠링
작가님 저는 작가님이랑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작가님이 쓰시는 글 모두 다 제 스타일이에요
작가님 글 볼 때마다 진차 ㅋ
광대가 올라가서 내려오질안하요
글 다 읽고 나면 볼따구가 아파죽게써용
다른 글을 들고 오셔도 저는 행복하게 볼 준비가 되쏘요 !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뽀잉 !

3년 전
1억
으아닛 !!.... 그로탕 말이에오 !? 후 다행이다 헤헤해헤 뽀잉 ! ❤️
3년 전
독자45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ㅎ ㅏ 진짜 얼굴 너무 재밌네요
3년 전
독자46
처음부터 끝까지 레전드.... ㅠㅠㅠㅠㅠㅠ 최애 작품이 지훈찌 버전으로 나와서 넘 씬나요!!!!!!!!!🕺💃🕺💃고라니 소리 넘 우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두 체고입니다 작가님❤️❤️
3년 전
독자47
큽 ㅠㅠㅠ 주지훈님 글로 또 보게되다니 감동의 물결이...☆ 정말 너무 좋네요 ㅠㅠㅠ 벌써부터 잔망 으른 매력 넘칠 주지훈님 볼 생각에 설레 미칩니다요...
3년 전
독자48
진짜 남주 여주 다 어울려용
그래서 그런지...몰입이 대박 !!!

3년 전
독자49
별림
3년 전
독자50
일단 다 보고 다시 올궤 일어긩
3년 전
1억
(두근) 🥺
3년 전
독자58
일어긔 글은 늘 체고야 ㅠㅠ 이번에도 최고야 ㅠㅠ 너무 조아 ㅠㅠㅠㅠ 앙엉 ㅠㅠㅠㅠ 여주 이름 모리 뭐야ㅜ진짜 너무 귀엽고 깜찍하고 어?! 일어긔처럼 최고자너 ㅠㅠㅠㅠㅠ 이런 글 백만 개 써 조 일어긔,, 나 일어긔 글 기다리면서 평일 버틴다악...! 일어긔 글은 봐도 봐도 안 질려서 내가 맨날 맨날 똑같은 거 반복해서도 보잖아 진짜 어떻게 이런 사람이 다 있지?!?! 이런 글 왕 많이 써 조 내가 열심히 보고 열심히 피드백 할게!!! 사랑해 일어긔!!!!^n^
3년 전
독자51
헉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광대 올라가고... 진짜 작가님 너무 대박이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2
아 .. 진자 너무 좋아서 눈물 줄줄 흐르고 잇어요... 작가님 만세. 제 일상의 비타민은 작가님 글입니다..
3년 전
독자54
저런 39살이면 사겨도 할말이 없다ㅠㅜㅜㅜ
3년 전
독자55
감쟈
3년 전
독자60
어느 누가 주지훈님이랑 사귀는데 자랑을 안 할 수가 있겠습니까!!!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주지훈님인데에에엑!!!!!!끼욕 너무조앙
3년 전
독자56
에디
3년 전
독자57
아아 너무 좋네 진짜 아
3년 전
독자59
하. 아늬 별로일 수가 없쒀여<!~!~! 넘 재밌자나요 진짜 하,, 진짜 움짤덜마저 아주 적절한 섹시함과 흐유ㅜㅜㅜㅠㅠㅜ 체고입미다ㅜㅜㅜ
3년 전
독자61
하정웈ㅋㅋㅋㄱㄱㅋ ㅋ찐스틸렄ㅋㅋㅋㄱㄱㅋㄱ아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ㄱㄱ하 짜릿해..넘 재밋어요..
3년 전
독자62
좋다 너무 좋다 아저씨 사랑해요 일억님도 사랑해요..대박이에요 흐억❤️❤️너무 좋앙 재욱아저씨꺼 또 보러 갈거이요ㅠㅠㅠㅠㅠ감동이야 흑
3년 전
독자63
음핫핫핫핫 신난다ㅠㅠㅠ 행복아닷 ㅠㅠ
3년 전
독자64
윽 넘조아여 작가님 ㅠㅠㅠ 진짜 이런 느낌 글은 작가님이 최고에여ㅠㅠㅠㅠ
3년 전
독자65
주쥰이 더 많이 아가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아가 아가 아가 아가 아가아아악!!!
3년 전
비회원68.126
밍ming 미춌다 진짜 주쥰이라면 40넘어도 좋아 너무 설레ㅜㅠ
3년 전
독자66
일억가!!!!! 내가 제니 추천했어!!!!내가내가내가 벌써 탱ㅠㅠㅠㅠㅠㅠ 하 주쥰 너무 좋아 나 주쥰 품에서 죽을래!!!!!!!!!
3년 전
1억
끼야야아악 소리질러! 제니 추천해준 당신께 🐶👏🏻👏🏻뽝수를 ! 킹잉ㅅ !!! 넘후 조아
3년 전
독자67
아가라는 말에 엄청 설램!!!!
3년 전
독자68
아 젭알...젭알..빨리올려조요..제발...ㅈ.제발...
3년 전
독자69
작가님 제가 말했나요? 제가 작가님 엄청 사랑합니다. 만수무강하시고 적은일로 많은 돈을 벌으실꺼에요
3년 전
독자70
봤냐 이것들아!!!!! 39살도 주지훈이라면 다 용서야 이것들아!!!!! 우리 지훈 옵빠한테❤️❤️ 오히려 만나주시는 거에 감사해야지
3년 전
독자71
잼있네용... 프ㅏㅇ항
3년 전
독자72
빵꾸
3년 전
독자73
낄낄낄 39살이지만 상대는 주지훈이다~~~~~ㅎㅎㅎㅎㅎ 주지훈 너무 좋아요... 작가님 최고.... 잘보고갑니다!!!
3년 전
독자74
어쩜 매번 이렇게 짤들이 적절한지••• 작가님 센스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3년 전
독자75
이 집 여주 발랄하넹 귀여워( ͡°Ĺ̯ ͡° ) 주지훈도 귀여워( ͡°Ĺ̯ ͡° ) 그냥 다 귀엽네 참나
3년 전
독자76
헐대박ㄱ가가ㅏ가가가가ㅏㅏ
오늘도 저글인가요???저글로 ㄱ곡ㄱㄱ해옄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77
후하후하 진짜 장난아니다,, 이건,,, 대박이에요 대작입니다,, 하루빨리 안본 저 반성합니다,,
3년 전
독자79
주지훈....빨리 이모랑 결혼해줘ㅜㅜ
3년 전
독자80
주지훈... 늘 새롭고 짜릿해!!!
3년 전
독자81
진짜 주지훈님 캐릭터 찰떡..
3년 전
독자82
제가 작가님 글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 신알신하고 이전 편들 전부 정주행 갑니다... 초면에 사랑해요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84
오늘 누울 곳이 여기군요 ...... 저 행복합니다..
3년 전
독자85
아니 둘이 벌써부터 케미가 터지면 어떡하지?!! 너무 재밌잖아요ㅠㅠ 하정우랑 이성균 음성지원 되는 거 실화인가요?!ㅠㅠ
3년 전
독자86
으아아아아아 너무 잘 읽었어요.... 역시 작가님
3년 전
독자87
진짜 미친!!!거 같아요 얼마전부터 주지훈 사진보고 감탄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건 무슨 완전 내 취향 저격입니다
3년 전
비회원63.153
1억님 최고에요....
3년 전
독자88
1억님 김태평부장님 이어서 보러왔어요
사랑합니다

3년 전
독자89
둘이 성격 케미 너무 잘 맞는 거 아니예요 ㅌㅌㅌㅌ ? 장난 치는 거 너무 귀여워 ... 주지훈 상상간다... 하 왜리 재밌냐구여
3년 전
독자90
모든 인물과 티키타카가 ㅋㅋㅋㅋ 너무재밌는데 말러표현을할수가없어요 ㅋㅋㅋㅋ 저 작가님글 다읽을거에여!!!
3년 전
독자91
앜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성격 너무 귀엽다 주지훈 등장만으로 설레네요....ㅜㅜㅜ
3년 전
독자92
헉헉 배우글은 처음인데 처음부터 너무 명작을 만난게아닌가요?ㅋㅋ 이제 다른글 못볼듯함다.. 사랑함다..
3년 전
독자93
쬐에에에에고!!!!!!
3년 전
독자94
넘좋아유ㅜㅜㅜㅜ최고다딘짜!!!!!심장 나가떨어질듯ㅜㅜㅜ최고다이순신
3년 전
독자95
주쥰 개좋아ㅜㅜㅜㅜㅠ 여주 성격도 에요😍😍
3년 전
독자96
아....1편만 봤는데 너무 재밌는거아니에요?ㅠㅠ
3년 전
독자97
너무 좋다.. 내가 작가님 글 덕에 살잖아요 진짜루... 나 완전 정쥉 중이에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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