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3~05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3 

w.1억 

 

 

 


 

bgm_ 잘생기질 말던가 - 유희 

 

 


 

 

 

 

 

 

 

집에 오자마자 힘이 다 빠져버려서 침대에 누워버렸어  

엄마가 왜 이렇게 피곤해 하냐면서 웃었고.. 나는 으아아아 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었어.. 

혹시나 송강 그 오빠가 소문을 내지는 않겠지... 아니야 아니야! 딱 봐도 착한 사람같았어..  

그리고 또 생각이 든 게.... 

 

 

 

"이재욱이 잘생기긴 했어..." 

 

 

왜 여자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정확한 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그리고 다음 날 이재욱한테 빌려입은 옷이 다 말랐기에, 종이가방에 담아서는 통학 버스를 기다리다가
 

괜히 향수 한 번 뿌렸다가.. 옷에다가 슬쩍 묻혔어.. 뭔가 좋은 냄새가 났으면 좋겠어서..! 

 

 

 

 

학교에 도착했더니..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3 

w.1억 

 

 

 


 

bgm_ 잘생기질 말던가 - 유희 

 

 


 

 

 

 

 

 

 

집에 오자마자 힘이 다 빠져버려서 침대에 누워버렸어  

엄마가 왜 이렇게 피곤해 하냐면서 웃었고.. 나는 으아아아 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었어.. 

혹시나 송강 그 오빠가 소문을 내지는 않겠지... 아니야 아니야! 딱 봐도 착한 사람같았어..  

그리고 또 생각이 든 게.... 

 

 

 

"이재욱이 잘생기긴 했어..." 

 

 

왜 여자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정확한 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그리고 다음 날 이재욱한테 빌려입은 옷이 다 말랐기에, 종이가방에 담아서는 통학 버스를 기다리다가
 

괜히 향수 한 번 뿌렸다가.. 옷에다가 슬쩍 묻혔어.. 뭔가 좋은 냄새가 났으면 좋겠어서..! 

 

 

 

 

학교에 도착했더니..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3 

w.1억 

 

 

 


 

bgm_ 잘생기질 말던가 - 유희 

 

 


 

 

 

 

 

 

 

집에 오자마자 힘이 다 빠져버려서 침대에 누워버렸어  

엄마가 왜 이렇게 피곤해 하냐면서 웃었고.. 나는 으아아아 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었어.. 

혹시나 송강 그 오빠가 소문을 내지는 않겠지... 아니야 아니야! 딱 봐도 착한 사람같았어..  

그리고 또 생각이 든 게.... 

 

 

 

"이재욱이 잘생기긴 했어..." 

 

 

왜 여자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정확한 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그리고 다음 날 이재욱한테 빌려입은 옷이 다 말랐기에, 종이가방에 담아서는 통학 버스를 기다리다가
 

괜히 향수 한 번 뿌렸다가.. 옷에다가 슬쩍 묻혔어.. 뭔가 좋은 냄새가 났으면 좋겠어서..! 

 

 

 

 

학교에 도착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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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술마셨대. 미치인.. 내가 강제로 학교 끌고와서 나온 거야. 얘가 오늘도 학교 안 나온다고 했었다?" 

 

"아.. 또 마셨다구? 내가 약 사올까? 괜찮아?" 

 

"납둬~ 괜찮아져. 근데 허니." 

 

"허니..?" 

 

"넌 이제부터 허니야." 

 

"에?" 

 

"재욱이 집에서 잤다묘 ~ >ㅁ〈"〈!--? 왜 우리한테 말 안 하냐아아~ 서운해!" 

 

"아.. 너희 오면 말해주려고 했는데." 

 

"야아~ 으흐으으응ㅇ흫읗ㅇ.." 

 

"그런 거 아니야!.. 그러지 말지.." 

 

"왜애~ 이재욱 잘생겼잖아! 한 번 잘해봐. 내가 이어줄게! 진짜!" 

 

"아.. 하지 마..ㅠㅠ.." 

 

 

 

 

"누가 잘생겨? 망고 누구 좋아해?" 

 

"앗! 도환오빠 하이요오~ 아니요~ 망고가 좋아하는 건 아니고! 저희가 장난친 거예요. 망고 반응 재밌잖아요! 그쵸?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혜윤이 

 

"재밌긴 한데. 몊 번 더 놀리면 울 것 같아. 예은이 얘는 왜 이래?" 

 

"아.. 어제도 술 마셨대요.."〈- 나 

 

 

피식- 웃고선 내 머리를 한 번 쓰다듬더니 자신의 자리로 향하는 과대 오빠에 더 우울해졌어.. 

내가 놀리기 딱 좋은.. 그런 이미지인가...하...ha.... 

근데.. 왜 자꾸 머리 쓰다듬어.. 머리 망가지는구만.... 치. 

그러다 석우오빠랑, 송강오빠가 들어오길래 힐끔 보고서 다른 곳에 시선을 뒀는데.... 

 

 

 

 

"어제 응응이랑 되게 좋았나보네~ 오늘 얼굴이 폈네~~?" 

 

"아,. 하지 마요..." 

 

 

하지 말라고 조용히 말하니, 뭘 하지 마 ~^ ^? 하고 웃는 송강 오빠가 너무 얄미웠어... 응응이가 누구야 -_- 하고 쳐다보는 과대 오빠에 나는 고개를 저었어.. 

그러다 도현오빠랑 이재욱이 들어오면.. 작정을 하고. 

 

 

"어? 재욱이!! 재욱아!!!!" 

 

 

아 제발요.. 정말 왜 그래요!... 

 

 

"끝나고 피시방 고고??" 

 

 

다행이다.... 송강오빠가 재욱이한테 피시방 가자고 했고, 재욱이는  

 

 

 

 

 

"누가 잘생겨? 망고 누구 좋아해?" 

 

"앗! 도환오빠 하이요오~ 아니요~ 망고가 좋아하는 건 아니고! 저희가 장난친 거예요. 망고 반응 재밌잖아요! 그쵸?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혜윤이 

 

"재밌긴 한데. 몊 번 더 놀리면 울 것 같아. 예은이 얘는 왜 이래?" 

 

"아.. 어제도 술 마셨대요.."〈- 나 

 

 

피식- 웃고선 내 머리를 한 번 쓰다듬더니 자신의 자리로 향하는 과대 오빠에 더 우울해졌어.. 

내가 놀리기 딱 좋은.. 그런 이미지인가...하...ha.... 

근데.. 왜 자꾸 머리 쓰다듬어.. 머리 망가지는구만.... 치. 

그러다 석우오빠랑, 송강오빠가 들어오길래 힐끔 보고서 다른 곳에 시선을 뒀는데.... 

 

 

 

 

"어제 응응이랑 되게 좋았나보네~ 오늘 얼굴이 폈네~~?" 

 

"아,. 하지 마요..." 

 

 

하지 말라고 조용히 말하니, 뭘 하지 마 ~^ ^? 하고 웃는 송강 오빠가 너무 얄미웠어... 응응이가 누구야 -_- 하고 쳐다보는 과대 오빠에 나는 고개를 저었어.. 

그러다 도현오빠랑 이재욱이 들어오면.. 작정을 하고. 

 

 

"어? 재욱이!! 재욱아!!!!" 

 

 

아 제발요.. 정말 왜 그래요!... 

 

 

"끝나고 피시방 고고??" 

 

 

다행이다.... 송강오빠가 재욱이한테 피시방 가자고 했고, 재욱이는  

 

 

 

 

 

"누가 잘생겨? 망고 누구 좋아해?" 

 

"앗! 도환오빠 하이요오~ 아니요~ 망고가 좋아하는 건 아니고! 저희가 장난친 거예요. 망고 반응 재밌잖아요! 그쵸?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혜윤이 

 

"재밌긴 한데. 몊 번 더 놀리면 울 것 같아. 예은이 얘는 왜 이래?" 

 

"아.. 어제도 술 마셨대요.."〈- 나 

 

 

피식- 웃고선 내 머리를 한 번 쓰다듬더니 자신의 자리로 향하는 과대 오빠에 더 우울해졌어.. 

내가 놀리기 딱 좋은.. 그런 이미지인가...하...ha.... 

근데.. 왜 자꾸 머리 쓰다듬어.. 머리 망가지는구만.... 치. 

그러다 석우오빠랑, 송강오빠가 들어오길래 힐끔 보고서 다른 곳에 시선을 뒀는데.... 

 

 

 

 

"어제 응응이랑 되게 좋았나보네~ 오늘 얼굴이 폈네~~?" 

 

"아,. 하지 마요..." 

 

 

하지 말라고 조용히 말하니, 뭘 하지 마 ~^ ^? 하고 웃는 송강 오빠가 너무 얄미웠어... 응응이가 누구야 -_- 하고 쳐다보는 과대 오빠에 나는 고개를 저었어.. 

그러다 도현오빠랑 이재욱이 들어오면.. 작정을 하고. 

 

 

"어? 재욱이!! 재욱아!!!!" 

 

 

아 제발요.. 정말 왜 그래요!... 

 

 

"끝나고 피시방 고고??" 

 

 

다행이다.... 송강오빠가 재욱이한테 피시방 가자고 했고, 재욱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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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 어...안녕.." 

 

 

인사를 하고서 자리로 가는 이재욱을 봤어.. 먼저... 먼저 인사해줬어.. 뭔가 시선이 따가워서 주위를 둘러보니.. 

자고있는 예은이 뺴고.. 모두가 나를 바라보았어.. 

그리고 석우오빠가 '뭔데 뭔데!'하고 정적을 깼어. 

아니 근데.. 왜 다들 그렇게 봐요!... 우리가 인사한 게.. 그렇게 이상해요? 

 

 

 

강의 시작하기 전에.. 재욱이랑 도현오빠랑 석우오빠랑 셋이 같이 앉아서 장난 치는 걸 보고 있었어. 

나랑 있을 때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달까..? 

턱을 괸 채로 재욱이를 보다가 내 옆에 앉은 혜윤이가 야- 해서 고갤 돌려 혜윤이를 봤어 

 

 

"응?" 

 

 

 

 

"수상해." 

 

"뭐가?.." 

 

"인사를 해?" 

 

"…그냥 어쩌다 보니." 

 

 

내가 더 놀랬어.... 

 

 

 

 

 

 

 

 

 

 

 

 

 

 

 

 

 

점심시간이 됐을까.. 혜윤이가 생리통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길래 보건실에서 약 구해서 갖다줬어. 

물이랑 같이 주니까 시원하게 물 한컵 원샷한 혜윤이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과대 오빠한테 말했어. 

 

 

 

"과..대..님...저..희...허...니..좀...같..이..데리고..가서..밥..좀...먹어..주십..시오.." 

 

 

 

 

"수상해." 

 

"뭐가?.." 

 

"인사를 해?" 

 

"…그냥 어쩌다 보니." 

 

 

내가 더 놀랬어.... 

 

 

 

 

 

 

 

 

 

 

 

 

 

 

 

 

 

점심시간이 됐을까.. 혜윤이가 생리통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길래 보건실에서 약 구해서 갖다줬어. 

물이랑 같이 주니까 시원하게 물 한컵 원샷한 혜윤이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과대 오빠한테 말했어. 

 

 

 

"과..대..님...저..희...허...니..좀...같..이..데리고..가서..밥..좀...먹어..주십..시오.." 

 

 

 

 

"수상해." 

 

"뭐가?.." 

 

"인사를 해?" 

 

"…그냥 어쩌다 보니." 

 

 

내가 더 놀랬어.... 

 

 

 

 

 

 

 

 

 

 

 

 

 

 

 

 

 

점심시간이 됐을까.. 혜윤이가 생리통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길래 보건실에서 약 구해서 갖다줬어. 

물이랑 같이 주니까 시원하게 물 한컵 원샷한 혜윤이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과대 오빠한테 말했어. 

 

 

 

"과..대..님...저..희...허...니..좀...같..이..데리고..가서..밥..좀...먹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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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기침을 하며 우리에게 다시 오는 석우오빠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왜 저러는 거지...? 

헛기침을 한 석우오빠가 우리에게 말했어. 

 

 

"우리 이모 닮았어." 

 

 

아... 여자 얼굴 보려고...? 에휴... 

 

 

 

 

 

 

 

 

 

 

 

 

 

 

 

 

 

점심을 먹고, 양치하고나서 사물함에 칫솔이랑, 치약 넣는데. 

갑자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흠칫- 놀라 뒤를 바라보니.. 강의실에서 나온 이재욱이 날 내려다봤어. 

그래서 그냥 눈을 피하려고 했는데. 

 

 

 

 

"어제 잘 갔어?" 

 

"어? 아, 안녕." 

 

"아침에 인사 했는데. 또 해?" 

 

"아..하하.. 어제.. 응..! 잘 들어갔는데. 넌? 지갑 잘 가지고 갔어?" 

 

"응." 

 

"아.." 

 

"양치 했어?" 

 

"아,응." 

 

"나도 갖고 다녀야겠다." 

 

"…응." 

 

"……." 

 

"아, 맞다.. 그.. 엊그제 술집에서 말이야." 

 

"술집?" 

 

"벌칙주 대신 마시게 된 거.. 미안해." 

 

"왜 미안해?" 

 

"마시기 싫었을 텐데.. 나 때문에 억지로 마신 거잖아." 

 

"네가 마시라 해서 마신 거 아니잖아. 근데 왜 네가 미안해." 

 

"……." 

 

"멍청아." 

 

"아? 멍청이..?" 

 

"바보같애." 

 

"너무하네.." 

 

"ㅋㅋㅋ안 들어가? 들어가자." 

 

"응! 아.. 맞다! 옷.. 줄게!" 

 

"갖고왔어?" 

 

"응." 

 

 

 

재욱이랑은 그래도 조금 덜 어색한 것 같았어. 첫인상과는 다르게 먼저 말도 걸어줘서.. 뭐.... 

 

 

"천천히 줘도 되는데." 

 

"아니야. 빌린 건데.. 빨리 줘야지. 내 마음도 편하구." 

 

"근데 너 옷에 껌 붙은 건 떼졌어?" 

 

"아.. 아니! 엄마한테 완전 혼났어." 

 

"좀 심하긴 했어." 

 

 

의자에 올려놓은 종이가방을 이재욱한테 건네주자, 고맙대.. 아니 뭐가 고마워. 빌려준 건 자기면서. 

재욱이가 옷을 받고선 자기 자리로 가길래 나도 자리에 앉는데.. 

분명 엎드려서 자고있던 혜윤이가 나한테 말했어. 

 

 

 

 

"어제 잘 갔어?" 

 

"어? 아, 안녕." 

 

"아침에 인사 했는데. 또 해?" 

 

"아..하하.. 어제.. 응..! 잘 들어갔는데. 넌? 지갑 잘 가지고 갔어?" 

 

"응." 

 

"아.." 

 

"양치 했어?" 

 

"아,응." 

 

"나도 갖고 다녀야겠다." 

 

"…응." 

 

"……." 

 

"아, 맞다.. 그.. 엊그제 술집에서 말이야." 

 

"술집?" 

 

"벌칙주 대신 마시게 된 거.. 미안해." 

 

"왜 미안해?" 

 

"마시기 싫었을 텐데.. 나 때문에 억지로 마신 거잖아." 

 

"네가 마시라 해서 마신 거 아니잖아. 근데 왜 네가 미안해." 

 

"……." 

 

"멍청아." 

 

"아? 멍청이..?" 

 

"바보같애." 

 

"너무하네.." 

 

"ㅋㅋㅋ안 들어가? 들어가자." 

 

"응! 아.. 맞다! 옷.. 줄게!" 

 

"갖고왔어?" 

 

"응." 

 

 

 

재욱이랑은 그래도 조금 덜 어색한 것 같았어. 첫인상과는 다르게 먼저 말도 걸어줘서.. 뭐.... 

 

 

"천천히 줘도 되는데." 

 

"아니야. 빌린 건데.. 빨리 줘야지. 내 마음도 편하구." 

 

"근데 너 옷에 껌 붙은 건 떼졌어?" 

 

"아.. 아니! 엄마한테 완전 혼났어." 

 

"좀 심하긴 했어." 

 

 

의자에 올려놓은 종이가방을 이재욱한테 건네주자, 고맙대.. 아니 뭐가 고마워. 빌려준 건 자기면서. 

재욱이가 옷을 받고선 자기 자리로 가길래 나도 자리에 앉는데.. 

분명 엎드려서 자고있던 혜윤이가 나한테 말했어. 

 

 

 

 

"어제 잘 갔어?" 

 

"어? 아, 안녕." 

 

"아침에 인사 했는데. 또 해?" 

 

"아..하하.. 어제.. 응..! 잘 들어갔는데. 넌? 지갑 잘 가지고 갔어?" 

 

"응." 

 

"아.." 

 

"양치 했어?" 

 

"아,응." 

 

"나도 갖고 다녀야겠다." 

 

"…응." 

 

"……." 

 

"아, 맞다.. 그.. 엊그제 술집에서 말이야." 

 

"술집?" 

 

"벌칙주 대신 마시게 된 거.. 미안해." 

 

"왜 미안해?" 

 

"마시기 싫었을 텐데.. 나 때문에 억지로 마신 거잖아." 

 

"네가 마시라 해서 마신 거 아니잖아. 근데 왜 네가 미안해." 

 

"……." 

 

"멍청아." 

 

"아? 멍청이..?" 

 

"바보같애." 

 

"너무하네.." 

 

"ㅋㅋㅋ안 들어가? 들어가자." 

 

"응! 아.. 맞다! 옷.. 줄게!" 

 

"갖고왔어?" 

 

"응." 

 

 

 

재욱이랑은 그래도 조금 덜 어색한 것 같았어. 첫인상과는 다르게 먼저 말도 걸어줘서.. 뭐.... 

 

 

"천천히 줘도 되는데." 

 

"아니야. 빌린 건데.. 빨리 줘야지. 내 마음도 편하구." 

 

"근데 너 옷에 껌 붙은 건 떼졌어?" 

 

"아.. 아니! 엄마한테 완전 혼났어." 

 

"좀 심하긴 했어." 

 

 

의자에 올려놓은 종이가방을 이재욱한테 건네주자, 고맙대.. 아니 뭐가 고마워. 빌려준 건 자기면서. 

재욱이가 옷을 받고선 자기 자리로 가길래 나도 자리에 앉는데.. 

분명 엎드려서 자고있던 혜윤이가 나한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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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냐? 너네 공부하는 척 쩔던데."
 

 

"…아닌데요."

 

"애뉀뒈요~" 

 

"왜 따라해요..!" 

 

"너 말투 너무 웃겨.. 놀리기 재밌어." 

 

"하.." 

 

"하래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 마요...." 

 

 

 

매점이라도 갔다 왔는지 한참 있다가 재욱이가 석우오빠랑 음료수를 들고 오는 거야. 

근데 또 도현이오빠는 내 정수리를 콕-콕- 찌르고 있고.. 나는 그냥 포기했어... 

 

 

 

 

 

"너네 왜 그러고 있냐? 교수님이 윙크라도 했어?" 

 

 

 

아니?....갑자기 왜 윙크가 나와... 

 

 

 

 

 

 

 

 

 

끝나고 예은이랑 혜윤이랑 노래방에 갔다왔어.. 한 2시간 놀았나?그리고 떡볶이를 먹고 나서 벌써 7시가 됐고.. 

영화도 보자는 말에 나는 거절했어..! 뭔가.. 오늘은 집에 가서 쉬고 싶어서... 

통학 버스 기다려준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간신히 애들을 떠밀고서 혼자 남겨졌어.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 되길래.. 혼자 뭐하지 고민하다가 피시방에 들어섰어. 

난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야. 그냥 좋아하는?? 혼자 게임 키고 게임하는데 내 스스로 못하는 게 느껴져서 화나서 한숨을 내쉬는데.. 

누가 내 옆에 앉는 거야. 

 

 

"……?" 

 

 

 

 

"멀찍이 떨어져서 앉으면 웃기지 않나..?" 

 

"…아." 

 

 

로그인을 하느라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는데.. 아까 내 손을 잠깐 잡을 때도 느꼈지만.. 참.. 손이 크고, 길고 예쁘단 생각이 들었어. 

뭐 하나 부족한 게 없구나, 얜. 

 

 

 

 

한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끄고선 일어서는데.. 이재욱도 컴퓨터를 끄고 일어나는 거야. 

별 생각 없이 그냥 '갈게'하고 먼저 가려는데.. 이재욱이 '나도 가는데?'하더니 앞장서 가더니.. 

 

 

"김망고, 이재욱이요." 

 

 

하더라? 왜 내 거 까지 계산을 해주지 싶어서 한참 바라보다가 결국엔.. 피시방에서 나오고 나서야 말했어. 

 

 

"피시방비..! 줄게." 

 

"천원밖에 안 하는데, 뭘 줘. 됐어." 

 

"…아." 

 

"가자." 

 

"응? 어딜?" 

 

"너 학교 가는 거 아니야? 나 친구가 잠깐 보자고 해서, 나도 학교 올라가야 돼." 

 

"…아." 

 

 

재욱이가 먼저 앞장서 걷길래 총총 뛰어서는 이재욱 걸음에 맞춰 걸었어. 

걷는 와중에도 지나가는 여자들이 다 이재욱을 쳐다봤어. 

얘가 생긴 것도 그렇고.. 키도 엄~~~청 크니까..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욱을 쳐다보는 여자들도 꽤나 예뻤어.. 예쁘다.. 하고 구경하는데.  

또 정적 속에서 이재욱이 먼저 입을 열었어. 

 

 

 

 

"버스 몇분 남았어?" 

 

"…어?" 

 

"기다려줄게." 

 

 

이재욱이.. 버스를 기다려주겠다면서.. 다시 왔어..... 

 

 

 

 

 

 

 

 

 

 

 

 

 

 

 

 

혜윤이랑, 예은이랑 같이 노래방에 갔을 땐.. 너무 기가 빨렸어.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친구들인 건 아는데.. 

 

 

 

 

 

 

혜윤이랑, 예은이랑 같이 노래방에 갔을 땐.. 너무 기가 빨렸어.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친구들인 건 아는데.. 

 

 

 

 

 

 

혜윤이랑, 예은이랑 같이 노래방에 갔을 땐.. 너무 기가 빨렸어.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친구들인 건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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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클럽 노래 틀어놓고서 혜윤이는 울다가 웃지를 않나.. 예은이는 막춤 추다가 지쳐서 누워있지를 않나... 

 

 

"헐..야 진자? 존나 병신같다...세상에.. 그거 고추 차서 없애야지! 그냥 뒀어??" 

 

 

 

"헐..야 진자? 존나 병신같다...세상에.. 그거 고추 차서 없애야지! 그냥 뒀어??" 

 

 

 

"헐..야 진자? 존나 병신같다...세상에.. 그거 고추 차서 없애야지! 그냥 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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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3 

w.1억 

 

 

 

 

 

 

 

"왜?" 

 

 

갑자기 기다려준다니까 궁금해서 그냥 물어봤는데.. 

이재욱이 어... 하고 잠시 허공을 보더니 날 다시 보고선 말했어 

 

 

 

 

 

"뜨거워? 분명 차가운 거라 했는데..." 

 

"…씨." 

 

"ㅋㅋㅋㅋ." 

 

 

씨.. 하다가도 따듯해서 꼭 잡고 있으면.. 재욱이도 뭘 사왔는지.. 빨대로 꽂길래 보면.. 

초코에몽이었어. 근데 왜 저게 귀여운지.. 웃음이 나왔어.. 아. 안 어울리게 초코에몽...ㅎㅎ..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이재욱도 날 따라 작게 웃었어. 

캔커피를 쥐고 있던 탓에 손이 따듯해졌어. 

이재욱이 친구한테 연락이라도 왔는지 핸드폰을 보고있길래, 이 틈을 타서 이재욱을 구경했어. 

처음엔 기분 나쁘게 자꾸 쳐다봐서 별로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되게 이미지가 바꼈네.. 

 

 

"너 공부 잘해?" 

 

"응? 아니? 왜..?" 

 

"강의시간에 필기 되게 열심히 하길래." 

 

"그냥.. 필기하는 거지. 넌 안 해?" 

 

"나 아직 노트도 안 샀는데." 

 

"…얼른 사! 아직 필기 많이 안 했으니까. 내 거 보여줄게." 

 

"글씨 쓰는 거 재미없어." 

 

"그래도.. 대충 내용 정도는 알아야 되잖아." 

 

"생각 좀 해볼게. 근데." 

 

"응?" 

 

"너 손 되게 작다." 

 

"어? 아.. 아닌데. 네 손이 큰 거 아닌가?" 

 

 

재욱이가 내 말에 손을 펼쳐서 나한테 보여주길래 오..하면서 보고만 있었어. 

근데 재욱이가 갑자기 내 손목을 잡더니 내 손이랑 자기 자기 손이랑 대보는 거야!.. 

 

 

"여봐, 엄청 작지." 

 

"…네가 큰 거라니까!.." 

 

"그러니까 작다구." 

 

"아, 그러네.." 

 

"뭘 그러네야." 

 

 

뭘 그러네야- 하면서 또 픽- 웃는데.. 난 좀 궁금했어. 뭐가 그렇게 웃기지? 막 웃긴 상황은 아닌데 말이야. 

이렇게 어색하게 한마디 한마디 하다보면 버스가 왔고, 내가 일어서니까 재욱이도 일어섰어. 

 

 

"버스 기다려줘서 고마워." 

 

 

 

"그래, 가." 

 

"응..!" 

 

 

버스에 타려는데 뒤돌아보니까 재욱이가 뒤돌아서 가고 있었어. 

그래도 추운데 기다려주고.. 캔커피도 사줬으니까! 나는 다시 버스에서 내려서 이재욱한테 조금 다가가 말했어. 

 

 

"저기..!" 

 

"……." 

 

 

내 부름에 이재욱이 뒤돌아 나를 봤어. 표정은 마치.. 얘가 왜 안 타고 여기있지? 이런 표정 같았어. 

 

 

"이거 잘 마실게. 고마워!.." 

 

 

한참 벙찐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재욱이가 웃으면서 말했어. 

 

 

 

 

"그래, 가." 

 

"응..!" 

 

 

버스에 타려는데 뒤돌아보니까 재욱이가 뒤돌아서 가고 있었어. 

그래도 추운데 기다려주고.. 캔커피도 사줬으니까! 나는 다시 버스에서 내려서 이재욱한테 조금 다가가 말했어. 

 

 

"저기..!" 

 

"……." 

 

 

내 부름에 이재욱이 뒤돌아 나를 봤어. 표정은 마치.. 얘가 왜 안 타고 여기있지? 이런 표정 같았어. 

 

 

"이거 잘 마실게. 고마워!.." 

 

 

한참 벙찐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재욱이가 웃으면서 말했어. 

 

 

 

 

"그래, 가." 

 

"응..!" 

 

 

버스에 타려는데 뒤돌아보니까 재욱이가 뒤돌아서 가고 있었어. 

그래도 추운데 기다려주고.. 캔커피도 사줬으니까! 나는 다시 버스에서 내려서 이재욱한테 조금 다가가 말했어. 

 

 

"저기..!" 

 

"……." 

 

 

내 부름에 이재욱이 뒤돌아 나를 봤어. 표정은 마치.. 얘가 왜 안 타고 여기있지? 이런 표정 같았어. 

 

 

"이거 잘 마실게. 고마워!.." 

 

 

한참 벙찐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재욱이가 웃으면서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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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반응이 짱이야, 진짜!! 김망고 최고. 나 너 놀래키려고 20분 전부터 숨어있었다!" 

 

"하지 마요...진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잖아요..." 

 

"아싸~ 다음엔 심장 노린다~" 

 

 

아니.. -_- 씨...진짜... 뭐라고 하려다가 그냥 상종할 가치도 없다는 듯 그냥 지나쳐 자리에 앉았어.. 

근데.. 이제서야 칠판이 보이는 거야 

 

 

 

 

다음주 엠티!!!!!!!!!!!!!!!!!!!!!!!!!! 

 

 

 

라고 써져있길래 여전히 벙찐 표정으로 앞을 보면.. 도현이오빠가 내 옆에 서서 말했어. 

 

 

"개뜬금 없지.. 갑자기 다음주 엠티..우웩." 

 

"그러게요..." 

 

 

매일 앉던 자리에 앉아있는데 도현이오빠도 우리가 앉는 칸에 앉는 거야.. 그리고 방금 온 석우오빠도... 아니 잠깐만... 

왜요? 왜... 

 

 

"왜 여기 앉아요...?" 

 

 

 

"왜. 여기 한칸에 6명 앉을 수 있잖아. 우리도 앉게. 신예은,김혜윤, 너? 그리고 우리 셋!" 

 

"…왜요?" 

 

"왜냐니 ㅡ.ㅡ?? 야! 너네가 여기 자리 돈 주고 샀냐!" 

 

"아, 아뇨.. 그건 아닌데... 굳이 자리도 많은데..." 

 

"…야! 실망이다 너?" 

 

"죄송해요.." 

 

"야... 죄송하다고 하면 좀 이상하잖아." 

 

"죄송.."

 

"어허.." 

 

"……." 

 

 

근데.. 석우오빠, 도현오빠.. 그리고 재욱이까지 셋이서 자주 같이 다니면서.. 재욱이는 안 보이네. 

그래도 뭐.. 친구는 사겨서 다행인데.. 

강의실에 들어 온 도환오빠가 분필통을 가지고 들어오더니 칠판 밑에 두었고, 도현오빠가 왜 갑자기 다음주 엠티냐 물으면, 도환오빠가 말했어. 

 

 

 

 

 

"왜. 여기 한칸에 6명 앉을 수 있잖아. 우리도 앉게. 신예은,김혜윤, 너? 그리고 우리 셋!" 

 

"…왜요?" 

 

"왜냐니 ㅡ.ㅡ?? 야! 너네가 여기 자리 돈 주고 샀냐!" 

 

"아, 아뇨.. 그건 아닌데... 굳이 자리도 많은데..." 

 

"…야! 실망이다 너?" 

 

"죄송해요.." 

 

"야... 죄송하다고 하면 좀 이상하잖아." 

 

"죄송.."

 

"어허.." 

 

"……." 

 

 

근데.. 석우오빠, 도현오빠.. 그리고 재욱이까지 셋이서 자주 같이 다니면서.. 재욱이는 안 보이네. 

그래도 뭐.. 친구는 사겨서 다행인데.. 

강의실에 들어 온 도환오빠가 분필통을 가지고 들어오더니 칠판 밑에 두었고, 도현오빠가 왜 갑자기 다음주 엠티냐 물으면, 도환오빠가 말했어. 

 

 

 

 

 

"왜. 여기 한칸에 6명 앉을 수 있잖아. 우리도 앉게. 신예은,김혜윤, 너? 그리고 우리 셋!" 

 

"…왜요?" 

 

"왜냐니 ㅡ.ㅡ?? 야! 너네가 여기 자리 돈 주고 샀냐!" 

 

"아, 아뇨.. 그건 아닌데... 굳이 자리도 많은데..." 

 

"…야! 실망이다 너?" 

 

"죄송해요.." 

 

"야... 죄송하다고 하면 좀 이상하잖아." 

 

"죄송.."

 

"어허.." 

 

"……." 

 

 

근데.. 석우오빠, 도현오빠.. 그리고 재욱이까지 셋이서 자주 같이 다니면서.. 재욱이는 안 보이네. 

그래도 뭐.. 친구는 사겨서 다행인데.. 

강의실에 들어 온 도환오빠가 분필통을 가지고 들어오더니 칠판 밑에 두었고, 도현오빠가 왜 갑자기 다음주 엠티냐 물으면, 도환오빠가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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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얼 너무 빠른데!!!!" 

 

"2학년 부과대 형이 다음주로 잡은 거야. 아, 맞다.. 내일모레 2학년이 같이 술마시자던데.. 너희 갈 거야?" 

 

"가야 되나..." 

 

"가는 게 낫긴 한데.. 내가 보기에 2학년 부과대 성격이 좀 이상한 것 같아. 웬만해선 다 빠져." 

 

"형 가면 갈래요오오오 술 쵝오." 

 

"그러든지." 

 

 

그래 뭐.. 하며 고갤 돌린 도환오빠랑 나랑 눈이 마주쳤어.. 쩝- 하고 입으로 소릴 낸 오빠가 나한테 물었어. 

 

 

"넌 갈 거야?" 

 

"아뇨." 

 

"깔끔하네. 그래, 넌 안 가는 게 나아. 근데 신예은이랑 김혜윤은 갈 것 같은데." 

 

"…그럴 것 같기는 해요." 

 

"그니까." 

 

 

그니까- 하고 웃은 도환오빠가 또 강의실에서 나가는듯 내 옆을 지나면서 내 머리를 헝클고선 강의실 문을 열었어! 

저 오빠는 머리 만지는 게 습관인가? 

딱 강의실 문을 열었을까.. 예은이랑 혜윤이가 들어왔고.. 도환오빠가 애들한테 2학년들이랑 술 마실 거냐고 물었고.. 당연히. 

 

 

 

 

 

"가죠! 갈 거예요!! 술이면 다 가요!! 엥?!?!! 망고 안 간다구요!?!? 야아아아아아 김망고!!! 왜 안 가는데!! 우리가 가면 너도 가야 돼!!!" 〈- 혜윤이 

 

"인정. 안 가면 진짜 산 채로 묻는다 ㅍ-ㅍ"〈- 예은이 

 

 

 

안 갈리가..없지.. 

 

 

 

 

 

 

 

 

강의 시작하기 한 10분? 전에 재욱이가 왔어. 

손에 노트랑 볼펜을 들고 들어오는 걸 보니 웃음이 나왔어.. 애가 되게 안 그렇게 생겨서 귀여운 면도 있구나..싶은? 

재욱이가 혜윤이 옆자리에 앉았어.. 자리가 어떻게 됐냐면! 

 

 

나 - 예은 - 혜윤 - 재욱 - 도현 - 석우 

 

 

이렇게 앉게 됐어! 강의가 시작 되고.. 

재욱이가 자기 옆에 앉으니까 혜윤이가 막 이상한 표정을 짓고 나랑 예은이를 보길래 웃겨서 풉- 웃었는데.. 

교수님이 우리 보고 정색하시길래 우리는 다같이 죄송합니다... 했어.. 

아 진짜 혜윤이 때문에 미치겠다아.. 

 

 

 

강의가 끝나고, 혜윤이랑 예은이가 매점 가자고 해서! 나는 졸려서 안 간다고 했어 

그리고 졸린지 내앞에 앉은 송강 오빠도 엎드려서 자길래.. 주위를 한 번 봤더니.. 도현오빠랑 석우오빠도 담배 피러 가고.. 재욱이는 핸드폰을 보고 있는 거야. 

그러다 나도 졸려서 그냥 엎드려서 자려고 눈을 감았어. 

그렇게 한참 지났어, 근데 누가 갑자기 내 어깨를 톡톡- 건드리기에 고갤 들어서 봤더니... 

 

 

"김망고." 

 

 

우리과에서 조금 까불고 말이 많았어서 기억하는 남자애였어 

내 이름을 부르면서 웃길래, 나는 뭐냐는 듯 올려다봤어.. 우리 한마디도 안 했는데.. 엄청 잘 안다는 듯 이름 부르는 게 좀 웃기더라. 

 

 

"번호 줄 수 있어?" 

 

"…왜?"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 

 

"그리고 이거 먹어." 

 

 

젤리를 책상 위로 올려놓고서 핸드폰을 부담스럽게 들이대길래, 나는 한참 남자애를 바라봤어 

안 주면 끝까지 달라고 할 것만 같아서.. 그리고 안 주기도 애매하니까! 번호를 찍어줬어. 

오빠들이랑, 혜윤이, 예은이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남자가 헛기침을 하면서 저 멀리 자리로 갔어 

 

 

 

"잘 이쪄쪄~? 허니~~?" 

 

 

하고 혜윤이가 내 볼을 막 잡아당기고, 예은이가 그런 나랑 혜윤이를 보면서 웃었어. 

근데 갑자기 자고있던 송강 오빠가 뒤돌더니 애들한테 속삭였어 

 

 

 

"야 세상에 글쎄~ 너희가 없는 사이에 망고 번호 따인 거 알아?" 

 

 

예은이랑 혜윤이가 에?? 하고 나랑 송강 오빠를 번갈아봤어 

그래서 나는 당황해서는 애들한테 말했어 

 

 

"어.. 따인 게 아니라.. 친구 하자고 해서.." 

 

 

내 말에 혜윤이가 재욱이랑 나를 번갈아보더니 딱봐도 엮을려고 장난스런 목소리로 말했어 

 

 

 

 

"너 재욱이랑 번호 교환 했어~ 안 했어." 

 

"…안 했는..데." 

 

"친구라는 너네도 번호 교환을 안 했는데~ 왜 이상한 애한테 번호를 주냐??" 

 

"…달라고 해서." 

 

"야 남친 있다고 해! 도현이 오빠를 남친이라고 하던가! 저 오빠가 좀 호구같기는 해도.. 얼굴이 되잖아." 

 

 

 

"…야! 김혜윤 이씨...흠흠.. 그래! 망고야! 내가 있잖아!" 

 

"아니면 석우오빠나." 

 

 

 

 

"야 세상에 글쎄~ 너희가 없는 사이에 망고 번호 따인 거 알아?" 

 

 

예은이랑 혜윤이가 에?? 하고 나랑 송강 오빠를 번갈아봤어 

그래서 나는 당황해서는 애들한테 말했어 

 

 

"어.. 따인 게 아니라.. 친구 하자고 해서.." 

 

 

내 말에 혜윤이가 재욱이랑 나를 번갈아보더니 딱봐도 엮을려고 장난스런 목소리로 말했어 

 

 

 

 

"너 재욱이랑 번호 교환 했어~ 안 했어." 

 

"…안 했는..데." 

 

"친구라는 너네도 번호 교환을 안 했는데~ 왜 이상한 애한테 번호를 주냐??" 

 

"…달라고 해서." 

 

"야 남친 있다고 해! 도현이 오빠를 남친이라고 하던가! 저 오빠가 좀 호구같기는 해도.. 얼굴이 되잖아." 

 

 

 

"…야! 김혜윤 이씨...흠흠.. 그래! 망고야! 내가 있잖아!" 

 

"아니면 석우오빠나." 

 

 

 

 

"야 세상에 글쎄~ 너희가 없는 사이에 망고 번호 따인 거 알아?" 

 

 

예은이랑 혜윤이가 에?? 하고 나랑 송강 오빠를 번갈아봤어 

그래서 나는 당황해서는 애들한테 말했어 

 

 

"어.. 따인 게 아니라.. 친구 하자고 해서.." 

 

 

내 말에 혜윤이가 재욱이랑 나를 번갈아보더니 딱봐도 엮을려고 장난스런 목소리로 말했어 

 

 

 

 

"너 재욱이랑 번호 교환 했어~ 안 했어." 

 

"…안 했는..데." 

 

"친구라는 너네도 번호 교환을 안 했는데~ 왜 이상한 애한테 번호를 주냐??" 

 

"…달라고 해서." 

 

"야 남친 있다고 해! 도현이 오빠를 남친이라고 하던가! 저 오빠가 좀 호구같기는 해도.. 얼굴이 되잖아." 

 

 

 

"…야! 김혜윤 이씨...흠흠.. 그래! 망고야! 내가 있잖아!" 

 

"아니면 석우오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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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재욱. 장난이잖아. 웃어라?" 

 

 

 

"재욱이 저거 웃는 거야." 

 

"지랄"〈- 예은이 

 

"? 지랄은 좀 아니잖아!!!!!!!"〈- 도현오빠 

 

 

 

 

다행이도 재욱이는 아무렇지 않아 보였어.. 

다행이다.. 기분 나빴을까봐 걱정 했는데.. 그래도..뭐.. 

 

 

 

 

 

쉬는시간에 엄마한테 카톡이 왔어! 통학 하기 불편하면 자취를 하라는 말에. 나는 고민 좀 해본다고 했어 

재욱이가 전화를 받으면서 강의실에서 나가자마자 앞줄에 앉은 여자애들이 재욱이를 보고 막 또 수근거리기 시작했어 

그래애.. 저렇게 예쁜 애들이 재욱이랑 사겨야지.. 예쁘다.. 예은이도 잘 어울리고.. 혜윤이도 잘 어울리고.. 

재욱이는 옷도 잘 입고, 성격도 좋으니까!.. 

 

 

 

 

"왜 아니라고 안 하냐? 인정하는 거냐, 설마?" 

 

"…아, 아니요! 당연히 전 아니죠." 

 

 

오빠가 버릇처럼 내 머리를 또 헝클어줬어. 

 

 

"너도 자- 아직 20분이나 더 남았네." 

 

"…왜 자꾸 머리.." 

 

 

건드려요...하고 작게 말했더니 오빠가 '뭐 인마'하고 내 머리를 다시 헝클이고선 나가버렸어. 

 

 

 

 

 

학교가 끝났고, 혜윤이랑 예은이가 또 버스를 기다려준다고 하길래 나는 졸려서 좀 강의실에서 잘 거라서 괜찮다고 얼른 가라고 했어. 

혜윤이랑 예은이가 철벽 좀 그만치라면서 울상을 짓더라? 그러다 혜윤이가 나한테 볼에 뽀뽀를 하고서 가길래 

난 또 친구한테 뽀뽀 받은 건 처음이라 너무 놀래버렸어... 

애들이 하나둘씩 다 나가고.. 대충 책상 위에 정리 좀 하려고 가방에 노트랑 필통을 넣으려고 하는데.. 

 

 

 

"오늘 시간 돼??"

 

"……?" 

 

 

아까 내 번호 받아간 남자애가 뒤에 지 친구들 두명 정도 데리고선 나한테 말을 걸었어 

근데 사실은.. 시간 되냐는 말에 대답을 너무 너무 하기 싫었는데.. 안 하기엔 너무 민망하니까. 

 

 

"왜?.." 

 

"오늘 아무것도 안 하면! 우리랑 술 마시자." 

 

 

갑자기 내 손에 들린 노트가 쏙- 하고 내 손에서 빠져 나가길래 놀래서 고갤 들어 보니까.. 

 

 

 

 

"노트 이거야?" 

 

"어?" 

 

"필기한 거 보여준다며." 

 

"…아, 어! 그거야.." 

 

 

분명 강의실에서 먼저 나갔던 재욱이가 다시 들어와서 내 노트를 손에 든 채로 내게 말했어 

그 덕분에 남자애랑 대화가 끊겼는데.. 남자애가 다시 입을 열었어. 

 

 

"우리랑 술 마시ㅈ.." 

 

 

남자의 말을 뚝- 끊어버리고 재욱이가 나한테 말했어 

 

 

"볼펜 좀 빌리자." 

 

 

아... 응. 하고서 필통을 꺼내 볼펜 하나를 건네주면, 그 남자애가 또 말했어 

 

 

"망고야? 우리랑 술 마실 거ㅇ.." 

 

 

 

 

"노트 이거야?" 

 

"어?" 

 

"필기한 거 보여준다며." 

 

"…아, 어! 그거야.." 

 

 

분명 강의실에서 먼저 나갔던 재욱이가 다시 들어와서 내 노트를 손에 든 채로 내게 말했어 

그 덕분에 남자애랑 대화가 끊겼는데.. 남자애가 다시 입을 열었어. 

 

 

"우리랑 술 마시ㅈ.." 

 

 

남자의 말을 뚝- 끊어버리고 재욱이가 나한테 말했어 

 

 

"볼펜 좀 빌리자." 

 

 

아... 응. 하고서 필통을 꺼내 볼펜 하나를 건네주면, 그 남자애가 또 말했어 

 

 

"망고야? 우리랑 술 마실 거ㅇ.." 

 

 

 

 

"노트 이거야?" 

 

"어?" 

 

"필기한 거 보여준다며." 

 

"…아, 어! 그거야.." 

 

 

분명 강의실에서 먼저 나갔던 재욱이가 다시 들어와서 내 노트를 손에 든 채로 내게 말했어 

그 덕분에 남자애랑 대화가 끊겼는데.. 남자애가 다시 입을 열었어. 

 

 

"우리랑 술 마시ㅈ.." 

 

 

남자의 말을 뚝- 끊어버리고 재욱이가 나한테 말했어 

 

 

"볼펜 좀 빌리자." 

 

 

아... 응. 하고서 필통을 꺼내 볼펜 하나를 건네주면, 그 남자애가 또 말했어 

 

 

"망고야? 우리랑 술 마실 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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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빌린다. 내일 봐."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5 

w.1억 

 

 

 

 


 

 

 

 

 

 

 

- 야! 뭔가 이재욱이라는 애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에이.. 아냐." 

 

- 야! 맞아... 그게 어떻게 친구가 할 수 있는 행동이냐? 막 손 맞대고 어? 버스 기다려주고? 

 

 

 

다른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솔직히 저 말을 듣고 나니까 조금 솔깃하기는 했어 

친구랑 통화하면서 강의실에 도착해서, 전화를 끊었어 

그랬더니 먼저 온 혜윤이가 허니이이이 >〈 하면서 나를 끌어안았어 

어색하게 인사를 받아주고선 자리에 앉자마자 한숨을 쉬었더니 예은이가 나한테 물었어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5 

w.1억 

 

 

 

 


 

 

 

 

 

 

 

- 야! 뭔가 이재욱이라는 애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에이.. 아냐." 

 

- 야! 맞아... 그게 어떻게 친구가 할 수 있는 행동이냐? 막 손 맞대고 어? 버스 기다려주고? 

 

 

 

다른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솔직히 저 말을 듣고 나니까 조금 솔깃하기는 했어 

친구랑 통화하면서 강의실에 도착해서, 전화를 끊었어 

그랬더니 먼저 온 혜윤이가 허니이이이 >〈 하면서 나를 끌어안았어 

어색하게 인사를 받아주고선 자리에 앉자마자 한숨을 쉬었더니 예은이가 나한테 물었어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05 

w.1억 

 

 

 

 


 

 

 

 

 

 

 

- 야! 뭔가 이재욱이라는 애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에이.. 아냐." 

 

- 야! 맞아... 그게 어떻게 친구가 할 수 있는 행동이냐? 막 손 맞대고 어? 버스 기다려주고? 

 

 

 

다른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솔직히 저 말을 듣고 나니까 조금 솔깃하기는 했어 

친구랑 통화하면서 강의실에 도착해서, 전화를 끊었어 

그랬더니 먼저 온 혜윤이가 허니이이이 >〈 하면서 나를 끌어안았어 

어색하게 인사를 받아주고선 자리에 앉자마자 한숨을 쉬었더니 예은이가 나한테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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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자마자 한숨이야? 뭔 일 있어?" 

 

"아, 아니.. 그냥 복잡해서..?" 

 

"뭐가 복잡해???" 

 

"아냐!.. 나중에 말해줄게." 

 

"야! 나중이라고 하면 너무 궁금한데... 뭐.. 널 믿고 기다려주지 뭐..." 

 

 

 

 

"아, 허니! 오늘 외박 할 거지? 맞지? 그치?"

 

"응?"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는 응?은 뭐냐?? 오늘 2학년들이랑 술 마시기로 했잖아!!" 

 

"나도????" 

 

"우리 셋은 한세트야! 우리 셋중에 하나가 빠진다? 그럼 우리는 사람이 아니야! 음하하하" 

 

 

뭔 소리지 저게.... 그래도 혜윤이가 음하하! 하고 웃으니 같이 웃자 하하하... 

혜윤이가 음하하하 하고 시끄럽게 웃으면, 앞자리에 앉은 여자들이 우리를 안 좋게 바라봤어 

그리고 우리 바로 앞에 앉은 도환오빠랑, 송강 오빠가 무슨 외계인 보듯이 혜윤이를 봤어 ㅋㅋㅋ 아, 표정 너무 웃겨... 

그러다가 예은이가 

 

 

 

 

"석우오빵~ 갑자기 우리 이쁜 공주들이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넹 ~~ㅎㅎ" 

 

 

그럼 석우오빠가 뻐큐를 했고.. 예은이가 도현오빠를 바라보면, 도현오빠도 뻐큐를 했어 ㅋㅋㅋ 

예은이가 포기를 모르고 앞에 앉은 도환오빠를 바라보니, 도환오빠가 말했어 

 

 

 

 

"뭐, 없어. 꺼져." 

 

"아아! 아직 말도 안 했는데!~ 예으니랑~ 혜유니랑~ 망고 아꾸림 머고씨푼데~ 그치 망고야?" 

 

 

그치? 하면서 나를 보는 예은이...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나를 봤어 

아니 왜 시선이 나한테 다...........예은이가 먹고싶다고 하라며 복화술을 하기에 나는 어색하게 대답했어 

 

 

"네...먹고싶..어요...^_^..." 

 

"그럼 주떼요 해봐." 

 

 

도환오빠의 말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을 때리면 , 예은이가 나 대신 애교를 부렸고.. 도환오빠가 꺼지라면서 예은이 머리를 막 밀어냈어 

 

 

"뭐 그럼 어쩔 수 없지. 망고 네가 안 하면 못 먹는 거야." 

 

"…하." 

 

도환오빠가 내 반응을 보고 웃더니 곧 지갑에서 카드 하나를 꺼내서 주는 거야.. 

예은이가 아싸! 하고 카드를 받더니 곧 푸핰ㅋㅋ 웃으면서 말했어 

 

 

 

 

"저기요 ㅋㅋㅋㅋ 아재 인증 하십니까? ㅋㅋㅋㅋ나라사랑 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허니! 오늘 외박 할 거지? 맞지? 그치?"

 

"응?"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는 응?은 뭐냐?? 오늘 2학년들이랑 술 마시기로 했잖아!!" 

 

"나도????" 

 

"우리 셋은 한세트야! 우리 셋중에 하나가 빠진다? 그럼 우리는 사람이 아니야! 음하하하" 

 

 

뭔 소리지 저게.... 그래도 혜윤이가 음하하! 하고 웃으니 같이 웃자 하하하... 

혜윤이가 음하하하 하고 시끄럽게 웃으면, 앞자리에 앉은 여자들이 우리를 안 좋게 바라봤어 

그리고 우리 바로 앞에 앉은 도환오빠랑, 송강 오빠가 무슨 외계인 보듯이 혜윤이를 봤어 ㅋㅋㅋ 아, 표정 너무 웃겨... 

그러다가 예은이가 

 

 

 

 

"석우오빵~ 갑자기 우리 이쁜 공주들이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넹 ~~ㅎㅎ" 

 

 

그럼 석우오빠가 뻐큐를 했고.. 예은이가 도현오빠를 바라보면, 도현오빠도 뻐큐를 했어 ㅋㅋㅋ 

예은이가 포기를 모르고 앞에 앉은 도환오빠를 바라보니, 도환오빠가 말했어 

 

 

 

 

"뭐, 없어. 꺼져." 

 

"아아! 아직 말도 안 했는데!~ 예으니랑~ 혜유니랑~ 망고 아꾸림 머고씨푼데~ 그치 망고야?" 

 

 

그치? 하면서 나를 보는 예은이...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나를 봤어 

아니 왜 시선이 나한테 다...........예은이가 먹고싶다고 하라며 복화술을 하기에 나는 어색하게 대답했어 

 

 

"네...먹고싶..어요...^_^..." 

 

"그럼 주떼요 해봐." 

 

 

도환오빠의 말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을 때리면 , 예은이가 나 대신 애교를 부렸고.. 도환오빠가 꺼지라면서 예은이 머리를 막 밀어냈어 

 

 

"뭐 그럼 어쩔 수 없지. 망고 네가 안 하면 못 먹는 거야." 

 

"…하." 

 

도환오빠가 내 반응을 보고 웃더니 곧 지갑에서 카드 하나를 꺼내서 주는 거야.. 

예은이가 아싸! 하고 카드를 받더니 곧 푸핰ㅋㅋ 웃으면서 말했어 

 

 

 

 

"저기요 ㅋㅋㅋㅋ 아재 인증 하십니까? ㅋㅋㅋㅋ나라사랑 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허니! 오늘 외박 할 거지? 맞지? 그치?"

 

"응?"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는 응?은 뭐냐?? 오늘 2학년들이랑 술 마시기로 했잖아!!" 

 

"나도????" 

 

"우리 셋은 한세트야! 우리 셋중에 하나가 빠진다? 그럼 우리는 사람이 아니야! 음하하하" 

 

 

뭔 소리지 저게.... 그래도 혜윤이가 음하하! 하고 웃으니 같이 웃자 하하하... 

혜윤이가 음하하하 하고 시끄럽게 웃으면, 앞자리에 앉은 여자들이 우리를 안 좋게 바라봤어 

그리고 우리 바로 앞에 앉은 도환오빠랑, 송강 오빠가 무슨 외계인 보듯이 혜윤이를 봤어 ㅋㅋㅋ 아, 표정 너무 웃겨... 

그러다가 예은이가 

 

 

 

 

"석우오빵~ 갑자기 우리 이쁜 공주들이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넹 ~~ㅎㅎ" 

 

 

그럼 석우오빠가 뻐큐를 했고.. 예은이가 도현오빠를 바라보면, 도현오빠도 뻐큐를 했어 ㅋㅋㅋ 

예은이가 포기를 모르고 앞에 앉은 도환오빠를 바라보니, 도환오빠가 말했어 

 

 

 

 

"뭐, 없어. 꺼져." 

 

"아아! 아직 말도 안 했는데!~ 예으니랑~ 혜유니랑~ 망고 아꾸림 머고씨푼데~ 그치 망고야?" 

 

 

그치? 하면서 나를 보는 예은이...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나를 봤어 

아니 왜 시선이 나한테 다...........예은이가 먹고싶다고 하라며 복화술을 하기에 나는 어색하게 대답했어 

 

 

"네...먹고싶..어요...^_^..." 

 

"그럼 주떼요 해봐." 

 

 

도환오빠의 말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을 때리면 , 예은이가 나 대신 애교를 부렸고.. 도환오빠가 꺼지라면서 예은이 머리를 막 밀어냈어 

 

 

"뭐 그럼 어쩔 수 없지. 망고 네가 안 하면 못 먹는 거야." 

 

"…하." 

 

도환오빠가 내 반응을 보고 웃더니 곧 지갑에서 카드 하나를 꺼내서 주는 거야.. 

예은이가 아싸! 하고 카드를 받더니 곧 푸핰ㅋㅋ 웃으면서 말했어 

 

 

 

 

"저기요 ㅋㅋㅋㅋ 아재 인증 하십니까? ㅋㅋㅋㅋ나라사랑 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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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싫음 마. 내놔." 

 

"아닙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 잘 먹겠습니다!!" 

 

 

 

 

 

 

 

 

 

애들이랑 점심을 먹는데 밖으로 이재욱이랑 오빠들이 지나가는 거야 

그걸 한참 보다가 또 혼자 생각에 잠겼어 

이재욱이 날 좋아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야~ 허니 허니.. 듣고 있어?" 

 

"응? 아, 미안.. 못 들었어. 뭐라구?"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아." 

 

 

예은이랑 혜윤이가 껄껄 웃었고, 내가 아아 ㅡ.ㅡ.. 하면 또 둘이서 아앙~ 하고 내 말투를 따라하는 거야.. 

그러다가 뭔가 여태 이재욱이랑 있었던 일들을 말해줘도 될 것만 같아서 애들한테 다 말해줬더니 

 

 

 

 

 

"야.. 각이잖아. 이건 아닐 수가 없어. 이재욱이 너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하면 그건 어장인 거야."  

 

"아, 그런가.. 근데 아닌 것 같은데..." 

 

"오늘 이재욱 술 마신대? 이 언니가 엮어줄게! 언니만 믿어! 언니만!!" 

 

"…아, 아니야! 나 그럼 안 갈래.." 

 

 

 

"왜애!!! 가자! 이 언니가 연애고수잖냐! 가즈아! cc가즈아!!!! 둘이라면 cc쯤이야! 다 되지!!!" 

 

 

예은이가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고선 떡볶이를 입에 막 쑤셔넣어줬어.. 혜윤이가 우리 둘을 보고서 야 브이~~ 개귀여워~ 허니~ 하면서 사진을 찍어줬고 

예은이가 브이- 하면, 나도 따라 브이를 했어.. 엮어주고 그런 거.. 싫은데... 

 

 

"야 김망고 너 설마 다 먹었냐? 약한 소리 하지 마라 !!?!? 다시 젓가락 들어!!"〈- 예은이 

 

"헐 우리 허니 배불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 이거 다 먹어야 갈 수 있어 우리!!"〈- 혜윤이 

 

 

하...... 

 

 

 

 

 

 

 

 

 

 

 

 

강의실 도착해서 예은이랑 혜윤이랑 얘기하는데.. 카톡 알림 소리에 폰을 보니까 

김세운이라는 애한테 카톡이 온 거야.. 누구지... 

 

 

[점심 먹었어?] 

 

 

김세운이 누구야... 중얼거리면서 그냥 무시했어 

그리고 아침엔 분명 없었던 내 노트가 책상 위에 있길래 뒤늦게 확인하고서 노트를 펼쳤어 

재욱이가 잘 정리한 건가? 그러다 쭈루룩- 넘겨서 맨뒷장으로 넘겼을까 

 

 

[ 잘 썼어~~] 

 

 

삐뚤빼뚤 글씨가 써져있었어.. 이재욱 글씨인 것 같은 거야!... 

보면서 웃고있는데 혜윤이가 뭔데 ㅡㅡ 하고 따라 보더라?? 

 

 

"어머어머어머어머 이거 이재욱이 쓴 거야?" 

 

 

오바 좀 하지마아..혜윤아........... 

 

 

 

 

 

 

점심을 먹고나서 양치를 하고 사물함에 넣는데.. 이재욱이 내 옆에 서서 사물함을 열고서 칫솔이랑, 치약을 넣고 있는 거야 

그래서 힐끔 이재욱을 올려다보고선 말했어 

 

 

"갖고왔네?" 

 

"응." 

 

"아아.." 

 

 

 

 

"떡볶이 맛있냐?" 

 

"어?? 뭐야.. 먹는 거 봤어?" 

 

"응. 아까 지나가다가." 

 

"아아..." 

 

"……." 

 

"너.. 오늘 술 마셔?" 

 

 

내 물음에 재욱이가 음.. 하고 눈을 굴리다가 말했어 

 

 

"아니? 오늘 그냥 집 가려고." 

 

"아아.. 그래?" 

 

"넌 안 간다며." 

 

"아...응." 

 

 

그 동시에 강의실 문이 조금 열렸고.. 혜윤이랑 예은이가 빼꼼히 우리를 몰래 보는 거야... 

재욱이는 다행이도 문 열린지도 모르고 나를 보고 있었어 

 

 

 

"끝나고 또 통학버스 기다리겠네." 

 

"그래야지.. 넌 바로 집 가는 거야?" 

 

"피시방 갈 것 같은데.. 피시방 갈래?" 

 

"어?" 

 

"너 또 버스 기다려야 되잖아." 

 

"아.. 그게.. 사실은.. 술마시러 갈 것 같기도 해서.." 

 

"…아." 

 

"……." 

 

"너 술 못 마시잖아. 술 마시는 거 좋아해?" 

 

"아니야!.. 한.. 한병?? 벌칙주 마셔서 그랬던 거야.." 

 

"하긴.. 벌칙주가 쎄지.. 암튼.. 잘 갔다와." 

 

 

재욱이가 뒤돌아 강의실 문을 열려고 할 때, 혜윤이랑 예은이가 문을 자연스레 열고 나왔어.. 

그러더니 예은이랑 혜윤이가 급하게 나한테 말했어 

 

 

 

 

 

 

"왜애!!! 가자! 이 언니가 연애고수잖냐! 가즈아! cc가즈아!!!! 둘이라면 cc쯤이야! 다 되지!!!" 

 

 

예은이가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고선 떡볶이를 입에 막 쑤셔넣어줬어.. 혜윤이가 우리 둘을 보고서 야 브이~~ 개귀여워~ 허니~ 하면서 사진을 찍어줬고 

예은이가 브이- 하면, 나도 따라 브이를 했어.. 엮어주고 그런 거.. 싫은데... 

 

 

"야 김망고 너 설마 다 먹었냐? 약한 소리 하지 마라 !!?!? 다시 젓가락 들어!!"〈- 예은이 

 

"헐 우리 허니 배불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 이거 다 먹어야 갈 수 있어 우리!!"〈- 혜윤이 

 

 

하...... 

 

 

 

 

 

 

 

 

 

 

 

 

강의실 도착해서 예은이랑 혜윤이랑 얘기하는데.. 카톡 알림 소리에 폰을 보니까 

김세운이라는 애한테 카톡이 온 거야.. 누구지... 

 

 

[점심 먹었어?] 

 

 

김세운이 누구야... 중얼거리면서 그냥 무시했어 

그리고 아침엔 분명 없었던 내 노트가 책상 위에 있길래 뒤늦게 확인하고서 노트를 펼쳤어 

재욱이가 잘 정리한 건가? 그러다 쭈루룩- 넘겨서 맨뒷장으로 넘겼을까 

 

 

[ 잘 썼어~~] 

 

 

삐뚤빼뚤 글씨가 써져있었어.. 이재욱 글씨인 것 같은 거야!... 

보면서 웃고있는데 혜윤이가 뭔데 ㅡㅡ 하고 따라 보더라?? 

 

 

"어머어머어머어머 이거 이재욱이 쓴 거야?" 

 

 

오바 좀 하지마아..혜윤아........... 

 

 

 

 

 

 

점심을 먹고나서 양치를 하고 사물함에 넣는데.. 이재욱이 내 옆에 서서 사물함을 열고서 칫솔이랑, 치약을 넣고 있는 거야 

그래서 힐끔 이재욱을 올려다보고선 말했어 

 

 

"갖고왔네?" 

 

"응." 

 

"아아.." 

 

 

 

 

"떡볶이 맛있냐?" 

 

"어?? 뭐야.. 먹는 거 봤어?" 

 

"응. 아까 지나가다가." 

 

"아아..." 

 

"……." 

 

"너.. 오늘 술 마셔?" 

 

 

내 물음에 재욱이가 음.. 하고 눈을 굴리다가 말했어 

 

 

"아니? 오늘 그냥 집 가려고." 

 

"아아.. 그래?" 

 

"넌 안 간다며." 

 

"아...응." 

 

 

그 동시에 강의실 문이 조금 열렸고.. 혜윤이랑 예은이가 빼꼼히 우리를 몰래 보는 거야... 

재욱이는 다행이도 문 열린지도 모르고 나를 보고 있었어 

 

 

 

"끝나고 또 통학버스 기다리겠네." 

 

"그래야지.. 넌 바로 집 가는 거야?" 

 

"피시방 갈 것 같은데.. 피시방 갈래?" 

 

"어?" 

 

"너 또 버스 기다려야 되잖아." 

 

"아.. 그게.. 사실은.. 술마시러 갈 것 같기도 해서.." 

 

"…아." 

 

"……." 

 

"너 술 못 마시잖아. 술 마시는 거 좋아해?" 

 

"아니야!.. 한.. 한병?? 벌칙주 마셔서 그랬던 거야.." 

 

"하긴.. 벌칙주가 쎄지.. 암튼.. 잘 갔다와." 

 

 

재욱이가 뒤돌아 강의실 문을 열려고 할 때, 혜윤이랑 예은이가 문을 자연스레 열고 나왔어.. 

그러더니 예은이랑 혜윤이가 급하게 나한테 말했어 

 

 

 

 

 

 

"왜애!!! 가자! 이 언니가 연애고수잖냐! 가즈아! cc가즈아!!!! 둘이라면 cc쯤이야! 다 되지!!!" 

 

 

예은이가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고선 떡볶이를 입에 막 쑤셔넣어줬어.. 혜윤이가 우리 둘을 보고서 야 브이~~ 개귀여워~ 허니~ 하면서 사진을 찍어줬고 

예은이가 브이- 하면, 나도 따라 브이를 했어.. 엮어주고 그런 거.. 싫은데... 

 

 

"야 김망고 너 설마 다 먹었냐? 약한 소리 하지 마라 !!?!? 다시 젓가락 들어!!"〈- 예은이 

 

"헐 우리 허니 배불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 이거 다 먹어야 갈 수 있어 우리!!"〈- 혜윤이 

 

 

하...... 

 

 

 

 

 

 

 

 

 

 

 

 

강의실 도착해서 예은이랑 혜윤이랑 얘기하는데.. 카톡 알림 소리에 폰을 보니까 

김세운이라는 애한테 카톡이 온 거야.. 누구지... 

 

 

[점심 먹었어?] 

 

 

김세운이 누구야... 중얼거리면서 그냥 무시했어 

그리고 아침엔 분명 없었던 내 노트가 책상 위에 있길래 뒤늦게 확인하고서 노트를 펼쳤어 

재욱이가 잘 정리한 건가? 그러다 쭈루룩- 넘겨서 맨뒷장으로 넘겼을까 

 

 

[ 잘 썼어~~] 

 

 

삐뚤빼뚤 글씨가 써져있었어.. 이재욱 글씨인 것 같은 거야!... 

보면서 웃고있는데 혜윤이가 뭔데 ㅡㅡ 하고 따라 보더라?? 

 

 

"어머어머어머어머 이거 이재욱이 쓴 거야?" 

 

 

오바 좀 하지마아..혜윤아........... 

 

 

 

 

 

 

점심을 먹고나서 양치를 하고 사물함에 넣는데.. 이재욱이 내 옆에 서서 사물함을 열고서 칫솔이랑, 치약을 넣고 있는 거야 

그래서 힐끔 이재욱을 올려다보고선 말했어 

 

 

"갖고왔네?" 

 

"응." 

 

"아아.." 

 

 

 

 

"떡볶이 맛있냐?" 

 

"어?? 뭐야.. 먹는 거 봤어?" 

 

"응. 아까 지나가다가." 

 

"아아..." 

 

"……." 

 

"너.. 오늘 술 마셔?" 

 

 

내 물음에 재욱이가 음.. 하고 눈을 굴리다가 말했어 

 

 

"아니? 오늘 그냥 집 가려고." 

 

"아아.. 그래?" 

 

"넌 안 간다며." 

 

"아...응." 

 

 

그 동시에 강의실 문이 조금 열렸고.. 혜윤이랑 예은이가 빼꼼히 우리를 몰래 보는 거야... 

재욱이는 다행이도 문 열린지도 모르고 나를 보고 있었어 

 

 

 

"끝나고 또 통학버스 기다리겠네." 

 

"그래야지.. 넌 바로 집 가는 거야?" 

 

"피시방 갈 것 같은데.. 피시방 갈래?" 

 

"어?" 

 

"너 또 버스 기다려야 되잖아." 

 

"아.. 그게.. 사실은.. 술마시러 갈 것 같기도 해서.." 

 

"…아." 

 

"……." 

 

"너 술 못 마시잖아. 술 마시는 거 좋아해?" 

 

"아니야!.. 한.. 한병?? 벌칙주 마셔서 그랬던 거야.." 

 

"하긴.. 벌칙주가 쎄지.. 암튼.. 잘 갔다와." 

 

 

재욱이가 뒤돌아 강의실 문을 열려고 할 때, 혜윤이랑 예은이가 문을 자연스레 열고 나왔어.. 

그러더니 예은이랑 혜윤이가 급하게 나한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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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피시방 가자는데, 알겠다고 하지. 딱 봐도 마음 있는 건데 저거.. 눈치 없네.김망고.." 

 

"…아." 

 

 

"그니까아.. 같이 가자고 할 때 알겠다고 하지이! 우리 허니 정말.. 넌씨눈이구나...??" 

 

"……." 

 

"야 근데 백퍼 백퍼 이재욱이 허니 너 좋아한다." 

 

 

 

"그니까아.. 같이 가자고 할 때 알겠다고 하지이! 우리 허니 정말.. 넌씨눈이구나...??" 

 

"……." 

 

"야 근데 백퍼 백퍼 이재욱이 허니 너 좋아한다." 

 

 

 

"그니까아.. 같이 가자고 할 때 알겠다고 하지이! 우리 허니 정말.. 넌씨눈이구나...??" 

 

"……." 

 

"야 근데 백퍼 백퍼 이재욱이 허니 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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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재욱이 망고 좋아해?" 

 

 

갑자기 나타난 석우오빠에 나 빼고 모두가 꺄아아아앍ㄱ 하고 소리를 질렀어.. 석우오빠도 놀래서 막 발작을 일으켰고.. 

혜윤이가 급히 석우오빠한테 말했어 

 

 

"아직 정확한 거 아니니까! 소문내지 말아요!!" 

 

 

 

"나 못 믿어??  비밀~ 하면 김석우 아니냐~~ 재욱이가 망고를 좋아한다는 것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슴다!" 

 

 

"재욱이가 망고 좋아해? 진짜야??" 

 

 

어ㅑㅓ말마ㅓㄹㅈ렂러!!하고 또 나 빼고 모두가 욕하면서 놀랬어..근데 송강 저 오빠는 왜 놀래는 거야.. 

다들 너무 놀라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바로 옆에 교수님 연구실이 있어서.. 교수님이 문 열고 나와서 우리보고 조용히 하라고 했어.. 

아, 일이 커지는 것 같은데...하..싫은데.. 

 

 

 

 

 

 

조교오빠가 통장사본 갖고 오라고 해서.. 챙겨서 5층에 있는 조교실로 향했어 

근데 조교실에서 도환오빠가 웬 이름이 적힌 종이를 자르고 있는 거야!.. 그래서 오빠 옆에 서서 말했어 

 

 

"뭐해요?.." 

 

 

 

 

"재욱이가 망고 좋아해? 진짜야??" 

 

 

어ㅑㅓ말마ㅓㄹㅈ렂러!!하고 또 나 빼고 모두가 욕하면서 놀랬어..근데 송강 저 오빠는 왜 놀래는 거야.. 

다들 너무 놀라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바로 옆에 교수님 연구실이 있어서.. 교수님이 문 열고 나와서 우리보고 조용히 하라고 했어.. 

아, 일이 커지는 것 같은데...하..싫은데.. 

 

 

 

 

 

 

조교오빠가 통장사본 갖고 오라고 해서.. 챙겨서 5층에 있는 조교실로 향했어 

근데 조교실에서 도환오빠가 웬 이름이 적힌 종이를 자르고 있는 거야!.. 그래서 오빠 옆에 서서 말했어 

 

 

"뭐해요?.." 

 

 

 

 

"재욱이가 망고 좋아해? 진짜야??" 

 

 

어ㅑㅓ말마ㅓㄹㅈ렂러!!하고 또 나 빼고 모두가 욕하면서 놀랬어..근데 송강 저 오빠는 왜 놀래는 거야.. 

다들 너무 놀라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바로 옆에 교수님 연구실이 있어서.. 교수님이 문 열고 나와서 우리보고 조용히 하라고 했어.. 

아, 일이 커지는 것 같은데...하..싫은데.. 

 

 

 

 

 

 

조교오빠가 통장사본 갖고 오라고 해서.. 챙겨서 5층에 있는 조교실로 향했어 

근데 조교실에서 도환오빠가 웬 이름이 적힌 종이를 자르고 있는 거야!.. 그래서 오빠 옆에 서서 말했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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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엠티 때 쓸 이름표. 겁나 많았는데.. 거의 다 했어." 

 

"도와줄까요?" 

 

"그럴래? 몇개 안 남았거든." 

 

 

다 도와줬을까? 오빠가 고맙다면서 커피 사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1층에 있는 작은 카페에 왔어 

앉으면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으아 - 하고 앉으면, 오빠가 나한테 말해 

 

 

"어린 게 벌써부터 무릎 만지면서 어으.. 막 이러냐?" 

 

"그냥.. 요즘따라 무릎이 막..쑤시네요.. 늙었다는 증거인가..." 

 

"나 디스해?"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죄송해요." 

 

"죄송하다고 하지 마. 더 이상해." 

 

"앗..네.." 

 

 

근데 뭔가 도환오빠랑 같이 있으면.. 편하고..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 너무 좋았어. 

마치 몇년 전부터 봤던 것 같은? 그런 느낌 

 

 

 

"아.. 과대 하기 줠~라 싫다." 

 

"안 한다고 하시지.." 

 

"나이 제일 많다고 하라는데 어떡하냐. 처음엔 송강 보고 하라고 하셨는데.. 송강이 그때 모른 척 하고 그래서..어휴."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봐요." 

 

"놀리냐." 

 

"진심인데요.." 

 

"죽을래?" 

 

"죄송합니다.."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했지." 

 

"아..넷.." 

 

 

근데 맨날 쉬는시간 마다 담배피러 나가는 것 같아서.. 그게 생각이 나서 조용히 물었어 

 

 

"근데.. 담배 왜 펴요? 몸에 좋지도 않은데." 

 

"야.. 너희 아버지한테 물어봐. 인생에 담배가 없으면 살기가 힘들어." 

 

"아빠 담배 안 피는데." 

 

"아.. 그래?" 

 

"끊어요.. 일찍 죽어요." 

 

"그런 말 하면 천국 못 가." 

 

"무교라 그런 거 안 믿어요." 

 

"나도 무교야." 

 

"뭐예요....ㅋㅋㅋ." 

 

"웃어?" 

 

"죄송해요.."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ㅋㅋㅋ." 

 

"아ㅋㅋ...ㅋㅋ.." 

 

"몇시야?" 

 

 

몇시냐는 물음에 대답을 해줬더니 갑자기 헐.. 하고 일어난 오빠가 내게 소리쳤어 

 

 

"ㅈ됐다! 뛰어!" 

 

 

강의 시작한지 벌써 5분이나 지났더라... 

 

 

 

 

 

 

 

마지막 강의를 듣는데 갑자기 내 번호를 받아간 남자가 내 앞으로 서는 거야.. 

그래서 뭔가 싶어서 올려다보면 남자가 말했어 

 

 

"아까 카톡 보냈는데 왜 안 읽어..!" 

 

"아.. 언제?" 

 

"나 김세운인데.. 카톡 안 갔나?" 

 

"아.. 누군지 몰라서." 

 

"오늘 술 마시러 가지!? 같이 가자 ㅎㅎ." 

 

 

그 말에 옆에서 듣고있던 예은이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김세운한테 말했어 

 

 

 

 

 

"아.. 과대 하기 줠~라 싫다." 

 

"안 한다고 하시지.." 

 

"나이 제일 많다고 하라는데 어떡하냐. 처음엔 송강 보고 하라고 하셨는데.. 송강이 그때 모른 척 하고 그래서..어휴."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봐요." 

 

"놀리냐." 

 

"진심인데요.." 

 

"죽을래?" 

 

"죄송합니다.."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했지." 

 

"아..넷.." 

 

 

근데 맨날 쉬는시간 마다 담배피러 나가는 것 같아서.. 그게 생각이 나서 조용히 물었어 

 

 

"근데.. 담배 왜 펴요? 몸에 좋지도 않은데." 

 

"야.. 너희 아버지한테 물어봐. 인생에 담배가 없으면 살기가 힘들어." 

 

"아빠 담배 안 피는데." 

 

"아.. 그래?" 

 

"끊어요.. 일찍 죽어요." 

 

"그런 말 하면 천국 못 가." 

 

"무교라 그런 거 안 믿어요." 

 

"나도 무교야." 

 

"뭐예요....ㅋㅋㅋ." 

 

"웃어?" 

 

"죄송해요.."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ㅋㅋㅋ." 

 

"아ㅋㅋ...ㅋㅋ.." 

 

"몇시야?" 

 

 

몇시냐는 물음에 대답을 해줬더니 갑자기 헐.. 하고 일어난 오빠가 내게 소리쳤어 

 

 

"ㅈ됐다! 뛰어!" 

 

 

강의 시작한지 벌써 5분이나 지났더라... 

 

 

 

 

 

 

 

마지막 강의를 듣는데 갑자기 내 번호를 받아간 남자가 내 앞으로 서는 거야.. 

그래서 뭔가 싶어서 올려다보면 남자가 말했어 

 

 

"아까 카톡 보냈는데 왜 안 읽어..!" 

 

"아.. 언제?" 

 

"나 김세운인데.. 카톡 안 갔나?" 

 

"아.. 누군지 몰라서." 

 

"오늘 술 마시러 가지!? 같이 가자 ㅎㅎ." 

 

 

그 말에 옆에서 듣고있던 예은이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김세운한테 말했어 

 

 

 

 

 

"아.. 과대 하기 줠~라 싫다." 

 

"안 한다고 하시지.." 

 

"나이 제일 많다고 하라는데 어떡하냐. 처음엔 송강 보고 하라고 하셨는데.. 송강이 그때 모른 척 하고 그래서..어휴."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봐요." 

 

"놀리냐." 

 

"진심인데요.." 

 

"죽을래?" 

 

"죄송합니다.."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했지." 

 

"아..넷.." 

 

 

근데 맨날 쉬는시간 마다 담배피러 나가는 것 같아서.. 그게 생각이 나서 조용히 물었어 

 

 

"근데.. 담배 왜 펴요? 몸에 좋지도 않은데." 

 

"야.. 너희 아버지한테 물어봐. 인생에 담배가 없으면 살기가 힘들어." 

 

"아빠 담배 안 피는데." 

 

"아.. 그래?" 

 

"끊어요.. 일찍 죽어요." 

 

"그런 말 하면 천국 못 가." 

 

"무교라 그런 거 안 믿어요." 

 

"나도 무교야." 

 

"뭐예요....ㅋㅋㅋ." 

 

"웃어?" 

 

"죄송해요.."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ㅋㅋㅋ." 

 

"아ㅋㅋ...ㅋㅋ.." 

 

"몇시야?" 

 

 

몇시냐는 물음에 대답을 해줬더니 갑자기 헐.. 하고 일어난 오빠가 내게 소리쳤어 

 

 

"ㅈ됐다! 뛰어!" 

 

 

강의 시작한지 벌써 5분이나 지났더라... 

 

 

 

 

 

 

 

마지막 강의를 듣는데 갑자기 내 번호를 받아간 남자가 내 앞으로 서는 거야.. 

그래서 뭔가 싶어서 올려다보면 남자가 말했어 

 

 

"아까 카톡 보냈는데 왜 안 읽어..!" 

 

"아.. 언제?" 

 

"나 김세운인데.. 카톡 안 갔나?" 

 

"아.. 누군지 몰라서." 

 

"오늘 술 마시러 가지!? 같이 가자 ㅎㅎ." 

 

 

그 말에 옆에서 듣고있던 예은이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김세운한테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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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야! 얘가 너랑 왜 같이 가냐? 얘 임자 있어, 꺼져." 

 

 

 

"인졍 인졍~ 잘생긴 애 있다구우~~" 

 

 

훠이- 하고 혜윤이가 막 손을 저으면, 김세운이 어색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강의실에서 나갔어 

그리고 나도 모르게 시선을 돌려 이재욱을 보게 됐어 

 

 

 

"……." 

 

 

여자들은 다 이재욱을 쳐다보고.. 항상 주위엔 사람들이 몰려있는 게 부러우면서도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술집에 이재욱도 와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어 

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거야! 하고 뺨을 혼자 툭- 치면.. 예은이가 미쳤냐며 나를 봤고.. 혜윤이가 

 

 

"ㅠㅠㅠ하지 마 허니이이~ 내가 예뻐서 미안해애앵~~"〈- 혜윤이 

 

"?" 〈- 나, 예은이 

 

 

그래.... 

 

 

 

 

 

 

 

 

 

 

 

 

 

 

 

술집에 도착했는데 2학년 사람들은 10명 정도 있었어! 다들 인사 나누고 자리에 앉았는데.. 

2학년 과대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내 맞은편 자리에 앉는 거야 

그래놓고서 술잔을 들고 우리한테 들이미는데.. 저게 딱 봐도 술잔 채워달라는 뜻 같았어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 나도 술이 많이 들어갔고, 혜윤이도 많이 들어갔는데.. 2학년 과대도 좀 취한 것 같은 거야. .엄청 얼굴 빨개지고! 

중간 중간에 와서 오빠들이 억지로 마시지 말라고 우리한테 말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안 마실 수는 없잖아! 주는데..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송강 오빠의 목소리에 나도 문쪽을 봤어 

 

 

 

 

"……." 

 

 

여자들은 다 이재욱을 쳐다보고.. 항상 주위엔 사람들이 몰려있는 게 부러우면서도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술집에 이재욱도 와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어 

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거야! 하고 뺨을 혼자 툭- 치면.. 예은이가 미쳤냐며 나를 봤고.. 혜윤이가 

 

 

"ㅠㅠㅠ하지 마 허니이이~ 내가 예뻐서 미안해애앵~~"〈- 혜윤이 

 

"?" 〈- 나, 예은이 

 

 

그래.... 

 

 

 

 

 

 

 

 

 

 

 

 

 

 

 

술집에 도착했는데 2학년 사람들은 10명 정도 있었어! 다들 인사 나누고 자리에 앉았는데.. 

2학년 과대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내 맞은편 자리에 앉는 거야 

그래놓고서 술잔을 들고 우리한테 들이미는데.. 저게 딱 봐도 술잔 채워달라는 뜻 같았어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 나도 술이 많이 들어갔고, 혜윤이도 많이 들어갔는데.. 2학년 과대도 좀 취한 것 같은 거야. .엄청 얼굴 빨개지고! 

중간 중간에 와서 오빠들이 억지로 마시지 말라고 우리한테 말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안 마실 수는 없잖아! 주는데..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송강 오빠의 목소리에 나도 문쪽을 봤어 

 

 

 

 

"……." 

 

 

여자들은 다 이재욱을 쳐다보고.. 항상 주위엔 사람들이 몰려있는 게 부러우면서도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술집에 이재욱도 와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어 

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거야! 하고 뺨을 혼자 툭- 치면.. 예은이가 미쳤냐며 나를 봤고.. 혜윤이가 

 

 

"ㅠㅠㅠ하지 마 허니이이~ 내가 예뻐서 미안해애앵~~"〈- 혜윤이 

 

"?" 〈- 나, 예은이 

 

 

그래.... 

 

 

 

 

 

 

 

 

 

 

 

 

 

 

 

술집에 도착했는데 2학년 사람들은 10명 정도 있었어! 다들 인사 나누고 자리에 앉았는데.. 

2학년 과대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내 맞은편 자리에 앉는 거야 

그래놓고서 술잔을 들고 우리한테 들이미는데.. 저게 딱 봐도 술잔 채워달라는 뜻 같았어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 나도 술이 많이 들어갔고, 혜윤이도 많이 들어갔는데.. 2학년 과대도 좀 취한 것 같은 거야. .엄청 얼굴 빨개지고! 

중간 중간에 와서 오빠들이 억지로 마시지 말라고 우리한테 말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안 마실 수는 없잖아! 주는데..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송강 오빠의 목소리에 나도 문쪽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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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재욱.. 너 집 간 거 아니었어?" 

 

"아, 내일 아침에 가려구요." 

 

 

 

재욱이가 2학년한테 인사를 했고, 빈자리인 내 옆자리에 앉았어.. 

뭔가 가깝게 앉은 게 불편해서 혜윤이 쪽으로 엉덩이로 슬금슬금 움직였는데 혜윤이가 막 웃는 거야. 

그렇게 또 술을 다시 마시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2학년 과대가 담배피러 나갔을 때.. 재욱이가 나를 힐끔 보더니 말을 걸었어 

 

 

 

 

"얼마나 마셨어?" 

 

"아.. 한병 정도.." 

 

"이것만 마시고 그만 마셔. 너 주량 넘었잖아." 

 

"……." 

 

"너 친구들 취하면 챙겨줄 사람 없잖아. 너라도 멀쩡해야지." 

 

"…그래도 막 주는데." 

 

"됐어. 마시지 마." 

 

"근데.. 너 왜 집에 안 갔어?" 

 

"귀찮아서. 내일 가려고." 

 

"…아." 

 

"그만마셔 알겠지?" 

 

"응..! 알겠어.." 

 

 

 

 

 

 

 

 

 

 

과대는 정말 병신이야!!!넘!!!!넘넘넘넘! 싫어!! 

진짜 나도 주량을 넘겨서 너무 졸리고, 기절할 것 같은데.. 계속 주는 거야.. 마시라고 막 잔을 들라고 하길래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재욱이가 나를 한 번 보더니 말했어 

 

 

 

 

"얼마나 마셨어?" 

 

"아.. 한병 정도.." 

 

"이것만 마시고 그만 마셔. 너 주량 넘었잖아." 

 

"……." 

 

"너 친구들 취하면 챙겨줄 사람 없잖아. 너라도 멀쩡해야지." 

 

"…그래도 막 주는데." 

 

"됐어. 마시지 마." 

 

"근데.. 너 왜 집에 안 갔어?" 

 

"귀찮아서. 내일 가려고." 

 

"…아." 

 

"그만마셔 알겠지?" 

 

"응..! 알겠어.." 

 

 

 

 

 

 

 

 

 

 

과대는 정말 병신이야!!!넘!!!!넘넘넘넘! 싫어!! 

진짜 나도 주량을 넘겨서 너무 졸리고, 기절할 것 같은데.. 계속 주는 거야.. 마시라고 막 잔을 들라고 하길래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재욱이가 나를 한 번 보더니 말했어 

 

 

 

 

"얼마나 마셨어?" 

 

"아.. 한병 정도.." 

 

"이것만 마시고 그만 마셔. 너 주량 넘었잖아." 

 

"……." 

 

"너 친구들 취하면 챙겨줄 사람 없잖아. 너라도 멀쩡해야지." 

 

"…그래도 막 주는데." 

 

"됐어. 마시지 마." 

 

"근데.. 너 왜 집에 안 갔어?" 

 

"귀찮아서. 내일 가려고." 

 

"…아." 

 

"그만마셔 알겠지?" 

 

"응..! 알겠어.." 

 

 

 

 

 

 

 

 

 

 

과대는 정말 병신이야!!!넘!!!!넘넘넘넘! 싫어!! 

진짜 나도 주량을 넘겨서 너무 졸리고, 기절할 것 같은데.. 계속 주는 거야.. 마시라고 막 잔을 들라고 하길래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재욱이가 나를 한 번 보더니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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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많이 마셔서 더 마시면 안될 것 같은데요." 

 

 

 

그 말에 2학년 과대가 갑자기 뭔가 화난 표정으로 재욱이를 바라보다가 소름돋게 웃으면서 말했어 

 

 

"그럼 망고 거 까지해서 네가 두잔 마셔. 나 한잔 마실 때~ 넌 두잔. 오케이?" 

 

 

아 진짜 더 돼지가!! 뭐라는 거야!!.... 

재욱이가 '네'하고 대답을 하고선 나랑 눈이 마주쳤고.. 나는 울상을 지었어.. 

그냥 내가 마실게.. 하고 잔을 가져가면.. 재욱이가 내 손에 들린 잔을 가져갔어 

아련하게 재욱이를 바라보면, 재욱이가 나한테 말해 

 

 

 

 

"뭐 멍청아." 

 

 

너무 미안해서..그런다...뭐.. 

 

 

 

 

 

진짜 또 한참 지났나... 이 테이블에만 소주병이 7병 넘게 있는 거야.. 

2학년 과대랑 재욱이랑 둘이서 5병 정도 마셨는데.. 재욱이가 혼자 3병 정도 마신 것 같았어.. 

2학년 과대가 토할 것 같은지 화장실로 달려갔고.. 나는 불안하게 재욱이를 바라봤어 

 

 

"괜찮아, 재욱아?" 

 

 

 

"응. 괜찮아." 

 

"너무 많이 마신 것 같은데.. 미안해 나 때문에." 

 

"넌." 

 

"응?" 

 

"넌 괜찮아?" 

 

"난.. 괜찮은 것 같아.." 

 

"누가 주면 억지로 마시지 마. 진짜 그러다 큰일 나." 

 

"……." 

 

"알겠어?" 

 

"알았어.." 

 

 

정말 괜찮은 것 같기도 했어.. 조금 더 조용해진 거 빼고는.... 

아닌가? 취한 건가? 아닌가.. 아닌 것 같은..데.... 내일이 공강인지라 다들 작정하고 마시느라 주위가 너무 산만했어 

예은이는 취했고.. 혜윤이는 그래도... 

 

 

 

 

 

"응. 괜찮아." 

 

"너무 많이 마신 것 같은데.. 미안해 나 때문에." 

 

"넌." 

 

"응?" 

 

"넌 괜찮아?" 

 

"난.. 괜찮은 것 같아.." 

 

"누가 주면 억지로 마시지 마. 진짜 그러다 큰일 나." 

 

"……." 

 

"알겠어?" 

 

"알았어.." 

 

 

정말 괜찮은 것 같기도 했어.. 조금 더 조용해진 거 빼고는.... 

아닌가? 취한 건가? 아닌가.. 아닌 것 같은..데.... 내일이 공강인지라 다들 작정하고 마시느라 주위가 너무 산만했어 

예은이는 취했고.. 혜윤이는 그래도... 

 

 

 

 

 

"응. 괜찮아." 

 

"너무 많이 마신 것 같은데.. 미안해 나 때문에." 

 

"넌." 

 

"응?" 

 

"넌 괜찮아?" 

 

"난.. 괜찮은 것 같아.." 

 

"누가 주면 억지로 마시지 마. 진짜 그러다 큰일 나." 

 

"……." 

 

"알겠어?" 

 

"알았어.." 

 

 

정말 괜찮은 것 같기도 했어.. 조금 더 조용해진 거 빼고는.... 

아닌가? 취한 건가? 아닌가.. 아닌 것 같은..데.... 내일이 공강인지라 다들 작정하고 마시느라 주위가 너무 산만했어 

예은이는 취했고.. 혜윤이는 그래도...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야아아 허니..괜찮아? 신예은 이년 취해서 너까지 신경 못 써줬어.. 미안해." 

 

"난 괜찮아.. 넌 괜찮지?" 

 

"난 괜찮아! 근데 이재욱 이놈은 왜 우리 허니 안 챙ㄱ..ㅕ...라고..하기엔.. 얘도 좀 취한 것 같은데.. 괜찮냐?" 

 

"내 거 까지 마셔줘서 그래.." 

 

"그래.......?이재욱이?" 

 

"…응.. 한 세병 정도 마셨어.." 

 

"헤에에에에엑!?!? 진짜? 야 이재욱 너 괜찮냐!?!?!?!?!" 

 

 

 

혜윤이의 호들갑에 재욱이가 대충 고갤 끄덕였어.. 

도현이오빠는 사장님이랑 하이파이브 하느라 바쁘고.. 석우오빠는 도현오빠를 챙기기 바빴어 

예은이도 토할 것 같은지 화장실로 갔고, 혜윤이가 잠깐만! 하고 예은이를 따라갔어.. 

그리고.. 또 나랑 재욱이만 남은 거야. 

근데 재욱이가 갑자기 일어나길래 어디가나 싶어서 물었어 

 

 

 

"어디 가??" 

 

 

 

 

"아, 바람 좀 쐬러." 

 

"아아..." 

 

 

그래.. 애가 정신 좀 차리려고 하는 거 보니.. 취한 건 아니... 

 

 

"거기 아닌데! 거긴 흡연실인데...." 

 

 

취했어.. 흡연실이 나가는 곳인 줄 알고 가려고 하길래 급하게 재욱이 팔을 잡고선 방향을 돌려줬어. 

같이.. 같이 가줘야겠다.. 취한 거야.. 이건.. 

 

 

 

술집에서 나왔는데.. 밖에서 담배를 피던 우리과 여자들이 재욱이 보고 웃다가, 내가 재욱이 뒤에서 붙어서 나오니까 표정이 완전 굳는 거야 

무서워서 괜히 눈 내리깔고 나왔다가.. 재욱이한테 괜찮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였어.. 

그리고 화장실에서 예은이를 부축하면서 나온 혜윤이가 나한테 말해줬어 

 

 

"야 이재욱 얘 취하면 집 못 찾아간대.. 잘 챙겨! 나 예은이 집에 좀 데려다주고 다시 올게! 잠깐만!?" 

 

"아, 응." 

 

"이ㅏ아아아아악!!" 

 

 

예은이가 취해서 혜윤이 머리채를 잡았고, 나는 입을 틀어막았어.. 세상에...취하면 저렇게 변하는구나.. 예은이가... 

조심..해야겠..다...... 

 

 

 

"근데 .. 너 정말 집 못 찾아가?" 

 

 

"아니?" 

 

"……." 

 

"신예은 집에서 자기로 했어?" 

 

"아..응!" 

 

"데려다줄게." 

 

"아냐! 너네 집 먼저 가자." 

 

"우리집 왜." 

 

"너 취하면 집 못 찾아간다길래.." 

 

 

 

 

"나 안 취했는데." 

 

"…취한 것..같은..데.." 

 

"……." 

 

"일단 가자! 걷자..!" 

 

 

 

재욱이가 비틀 거리며 걷길래 재욱이 옷자락을 잡고선 먼저 앞장서서 걸었어.. 재욱이 집은 내가 아니까..책임을 지고... 

나도 재욱이한테 신세를 졌었으니까!... 

재욱이 집까지 가는 동안 정말 한마디도 안 했어. 빌라 앞에 도착해서 비밀번호를 쳐야되길래 재욱이보고 치라고 했더니 

머리가 아픈지 머리를 짚고선 가만히 있는 거야.. 그래서 난 걱정이 돼서 말했어 

 

 

"괜찮아?" 

 

"아.. 머리가 조금 아파서." 

 

"…어떡해." 

 

 

재욱이가 천천히 비밀번호를 쳤고, 현관문이 열렸어. 

나도 따라서 들어갔는데.. 재욱이가 갑자기 멈춰서서 나를 내려다보는 거야 

 

 

"어..그냥.. 집 들어가는 거.. 보고 가려고..걱정이 돼서." 

 

"……."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너도 나 취했을 때 도와줬잖아!" 

 

"누가 뭐래, 멍청아." 

 

 

아.. 또 멍청이 소리를 들었어.... 나 진짜 멍청이인가? 

재욱이랑 2층 까지 올라왔는데.. 재욱이가 또 비틀 거리면서 비밀번호를 잘 못 치는 거야. 

부축해줬더니 괜찮다고 막 손을 젓는데.. 너무 너무 안 괜찮아 보여서 그냥 팔을 꽉 잡고 있었어. 

문이 열리고.. 재욱이가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서 그냥 들어갔어.. 자꾸만 비틀거리길래 팔을 잡고 있다가 놓아주고선 말했어 

 

 

"잠깐만 기다려볼래? 술 깨는 약 사올게! 나 오면 문 열어줘야 돼!" 

 

"야." 

 

"어?" 

 

 

아니 세상에... 무섭게 왜 '야'라고 불러ㅠㅠㅠㅠ하필이면 표정도 엄청 무서운 거야... 

갑자기 애가 나한테 성큼성큼 다가오길래 무서워서 뒷걸음질을 쳐버렸어... 

 

 

 

 

"김세운이랑 연락 하냐?" 

 

"…아니? 안 하는데.." 

 

"그 새끼랑 연락 하지 마." 

 

"안 해.. 하고싶지도 않아.. 일..단은.. 내가.. 약 사올 테니ㄲ.."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애가 또 비틀 거리길래 놀래서 황급히 재욱이를 잡았어.. 

근데 애가 힘을 다 풀었는지 나도 넘어가겠는 거야.. 

그래서 살아야겠단 생각으로 침대쪽으로 겨우겨우 데리고 왔는데.. 힘이 풀려서 침대로 누워버렸어 

진짜 드마라에서 보던 그 로맨틱하게 덮쳐서 누운 거 말고... 

내 위에.. 그냥 이재욱이 햄버거처럼 누운 느낌이었어.. 숨막힌데.. 또 냄새는 또 너무 좋고... 

애가 내 목에 얼굴을 묻고서 숨을 쉬는데.. 간지러우면서도 그 숨결이 너무 좋아서.... 

 

 

"저..기.." 

 

"……." 

 

"재욱아...?" 

 

 

나도 취하기도 했고... 눈이 감겼어... 

 

 

 

 

 

 

 

 

 

 

 

 

 

 

 

 

 

 

 

 

 

 

 

 

 

 

 

 

 

 

 

 

 

"나 안 취했는데." 

 

"…취한 것..같은..데.." 

 

"……." 

 

"일단 가자! 걷자..!" 

 

 

 

재욱이가 비틀 거리며 걷길래 재욱이 옷자락을 잡고선 먼저 앞장서서 걸었어.. 재욱이 집은 내가 아니까..책임을 지고... 

나도 재욱이한테 신세를 졌었으니까!... 

재욱이 집까지 가는 동안 정말 한마디도 안 했어. 빌라 앞에 도착해서 비밀번호를 쳐야되길래 재욱이보고 치라고 했더니 

머리가 아픈지 머리를 짚고선 가만히 있는 거야.. 그래서 난 걱정이 돼서 말했어 

 

 

"괜찮아?" 

 

"아.. 머리가 조금 아파서." 

 

"…어떡해." 

 

 

재욱이가 천천히 비밀번호를 쳤고, 현관문이 열렸어. 

나도 따라서 들어갔는데.. 재욱이가 갑자기 멈춰서서 나를 내려다보는 거야 

 

 

"어..그냥.. 집 들어가는 거.. 보고 가려고..걱정이 돼서." 

 

"……."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너도 나 취했을 때 도와줬잖아!" 

 

"누가 뭐래, 멍청아." 

 

 

아.. 또 멍청이 소리를 들었어.... 나 진짜 멍청이인가? 

재욱이랑 2층 까지 올라왔는데.. 재욱이가 또 비틀 거리면서 비밀번호를 잘 못 치는 거야. 

부축해줬더니 괜찮다고 막 손을 젓는데.. 너무 너무 안 괜찮아 보여서 그냥 팔을 꽉 잡고 있었어. 

문이 열리고.. 재욱이가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서 그냥 들어갔어.. 자꾸만 비틀거리길래 팔을 잡고 있다가 놓아주고선 말했어 

 

 

"잠깐만 기다려볼래? 술 깨는 약 사올게! 나 오면 문 열어줘야 돼!" 

 

"야." 

 

"어?" 

 

 

아니 세상에... 무섭게 왜 '야'라고 불러ㅠㅠㅠㅠ하필이면 표정도 엄청 무서운 거야... 

갑자기 애가 나한테 성큼성큼 다가오길래 무서워서 뒷걸음질을 쳐버렸어... 

 

 

 

 

"김세운이랑 연락 하냐?" 

 

"…아니? 안 하는데.." 

 

"그 새끼랑 연락 하지 마." 

 

"안 해.. 하고싶지도 않아.. 일..단은.. 내가.. 약 사올 테니ㄲ.."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애가 또 비틀 거리길래 놀래서 황급히 재욱이를 잡았어.. 

근데 애가 힘을 다 풀었는지 나도 넘어가겠는 거야.. 

그래서 살아야겠단 생각으로 침대쪽으로 겨우겨우 데리고 왔는데.. 힘이 풀려서 침대로 누워버렸어 

진짜 드마라에서 보던 그 로맨틱하게 덮쳐서 누운 거 말고... 

내 위에.. 그냥 이재욱이 햄버거처럼 누운 느낌이었어.. 숨막힌데.. 또 냄새는 또 너무 좋고... 

애가 내 목에 얼굴을 묻고서 숨을 쉬는데.. 간지러우면서도 그 숨결이 너무 좋아서.... 

 

 

"저..기.." 

 

"……." 

 

"재욱아...?" 

 

 

나도 취하기도 했고... 눈이 감겼어... 

 

 

 

 

 

 

 

 

 

 

 

 

 

 

 

 

 

 

 

 

 

 

 

 

 

 

 

 

 

 

 

 

 

"나 안 취했는데." 

 

"…취한 것..같은..데.." 

 

"……." 

 

"일단 가자! 걷자..!" 

 

 

 

재욱이가 비틀 거리며 걷길래 재욱이 옷자락을 잡고선 먼저 앞장서서 걸었어.. 재욱이 집은 내가 아니까..책임을 지고... 

나도 재욱이한테 신세를 졌었으니까!... 

재욱이 집까지 가는 동안 정말 한마디도 안 했어. 빌라 앞에 도착해서 비밀번호를 쳐야되길래 재욱이보고 치라고 했더니 

머리가 아픈지 머리를 짚고선 가만히 있는 거야.. 그래서 난 걱정이 돼서 말했어 

 

 

"괜찮아?" 

 

"아.. 머리가 조금 아파서." 

 

"…어떡해." 

 

 

재욱이가 천천히 비밀번호를 쳤고, 현관문이 열렸어. 

나도 따라서 들어갔는데.. 재욱이가 갑자기 멈춰서서 나를 내려다보는 거야 

 

 

"어..그냥.. 집 들어가는 거.. 보고 가려고..걱정이 돼서." 

 

"……."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너도 나 취했을 때 도와줬잖아!" 

 

"누가 뭐래, 멍청아." 

 

 

아.. 또 멍청이 소리를 들었어.... 나 진짜 멍청이인가? 

재욱이랑 2층 까지 올라왔는데.. 재욱이가 또 비틀 거리면서 비밀번호를 잘 못 치는 거야. 

부축해줬더니 괜찮다고 막 손을 젓는데.. 너무 너무 안 괜찮아 보여서 그냥 팔을 꽉 잡고 있었어. 

문이 열리고.. 재욱이가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서 그냥 들어갔어.. 자꾸만 비틀거리길래 팔을 잡고 있다가 놓아주고선 말했어 

 

 

"잠깐만 기다려볼래? 술 깨는 약 사올게! 나 오면 문 열어줘야 돼!" 

 

"야." 

 

"어?" 

 

 

아니 세상에... 무섭게 왜 '야'라고 불러ㅠㅠㅠㅠ하필이면 표정도 엄청 무서운 거야... 

갑자기 애가 나한테 성큼성큼 다가오길래 무서워서 뒷걸음질을 쳐버렸어... 

 

 

 

 

"김세운이랑 연락 하냐?" 

 

"…아니? 안 하는데.." 

 

"그 새끼랑 연락 하지 마." 

 

"안 해.. 하고싶지도 않아.. 일..단은.. 내가.. 약 사올 테니ㄲ.."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애가 또 비틀 거리길래 놀래서 황급히 재욱이를 잡았어.. 

근데 애가 힘을 다 풀었는지 나도 넘어가겠는 거야.. 

그래서 살아야겠단 생각으로 침대쪽으로 겨우겨우 데리고 왔는데.. 힘이 풀려서 침대로 누워버렸어 

진짜 드마라에서 보던 그 로맨틱하게 덮쳐서 누운 거 말고... 

내 위에.. 그냥 이재욱이 햄버거처럼 누운 느낌이었어.. 숨막힌데.. 또 냄새는 또 너무 좋고... 

애가 내 목에 얼굴을 묻고서 숨을 쉬는데.. 간지러우면서도 그 숨결이 너무 좋아서.... 

 

 

"저..기.." 

 

"……." 

 

"재욱아...?" 

 

 

나도 취하기도 했고... 눈이 감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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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얘는 진짜 취하면 안 되겠다.. 신예은.." 

 

 

 

 

"그쵸.. 아니 근데 나 망고한테 가봐야 되는데에.." 

 

"망고? 걔 어디 갔는데?" 

 

"재욱이 집.. 재욱이 취해가지고 데려다주느라." 

 

"아, 맞아.. 이재욱 걔 많이 취했더라. 걔 멍때리면 취한 거야." 

 

 

혜윤이 에휴.. 하며 망고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지 않자,시간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웃는다. 

 

 

 

"오오오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래... 나 섬뜩해질라해... 왜 혼자 웃어.." 

 

"제 촉은 진짜 틀리지 않습니다!! 허허허허허허!!"

 

"……?" 

 

"망고 전화를 안 받네요~ 둘이 지금 간지가 한시간이 넘어가는데에~~" 

 

"…진짜?" 

 

"재욱이한테 전화 해봐요." 

 

 

석우가 재욱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받지 않자.. 둘이 갑자기 음하하하하!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한다. 

 

 

"cc탄생이다!!! 이야아아아아!!!!!!!!!!!!!!!"〈- 석우, 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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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좀 잘생기질 말던가 어? 

에이쒸 5화 날라가서 다시 쓰느라 고생했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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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

[독자2]

드디어 일등 ㅠㅠㅠㅠㅠ

[독자3]

델리만쥬
읽고올게용

[독자15]

아니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저의 사랑 다 가져가세여!!!❤️❤️❤️

[독자4]

허어어얼 세편이나요!?!?!!??😳

[독자5]

도그입니다🦹🏻‍♂️

[독자22]

아 어떡해 재욱이 ㅓㅜㅠㅠㅠㅜㅠ점점 더 좋아져요 세편이나 봤는데도 더 보고싶어여ㅠㅜㅜㅜ하... 애들 캐릭터마다 너무너무 잘 어울리거어 ㅜㅜ

[독자6]

읽고올게요

[독자7]

🧡💚🧡꺄

[독자8]

휴롬원액기

[독자16]

아 대박이에요 진짜로...대전썰과는 느낌이 달라 말로 설명하라면 못하는데 무튼 다른 느낌이라구요ㅜ대박 대박...

[독자9]

선댓!

[독자10]

뿅

[독자11]

오뎅

[독자39]

아 진짜 너무 너무 재밌어서 결제하고 더 보고시퍼툐...

[독자12]

분..량.....와

[독자13]

몰아서 볼 수 있다니ㅜㅜㅜㅜ행복해요ㅠㅠ

[독자14]

헉쓰 ㅠㅠㅠ 한국인의 속도에 맞춘 연재속도에 감사합니당 ㅠㅠ

[독자17]

헐 대박 오늘도 역시ㅜㅜ 너무 재밌어요ㅠ
비회원시절부터 작가님 글 자주 열람하다가 오늘 회원가입해서 신알신, 구독료지불, 댓글 다 첨해봐요..!
우리 1억 작가님 너무너무 사랑하구 혜윤이 너무너무 러블리해요 망고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용?

[1억]

헉 ㅠ!!! 일단 너무 반가오요! ㅠㅠㅠ비회원 때도 제 글을 봐주셨다니..! 일단 너무 ⸝⸝ʚ̴̶̷̆ ̯ʚ̴̶̷̆⸝⸝ 감동..💕 환영합니닭 ! 암호닉 당요니 받죠 ! 😭😭

[독자52]

헉 제가 진짜 우리 1억 작가님 암호닉 신청이 너무너무 하고싶었다구요ㅜㅜ 답댓까지 받다니 전 성덕이네요ㅠ 암호닉은 [젤리]로 신청하겠습니당❤️❤️

[독자18]

꺄!!!!!!! 완전 재미있어요!!!!
작가님 글 짱!!!!!
다음편 언넝 써주세요!!!!!
기다릴게요!!!!!!!

[독자19]

아니 진짜 너무 설렙니다 진짜 최고의 환경...😯

[독자20]

ㅠㅠㅠ 재욱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독자21]

별림

[독자27]

마자 이재욱 잘생기질 말던가!!!!! 진짜 잘생기질 말라고!!!!!! 이게 다 네가 잘생긴 탓이다 이재욱,, 이재욱 사랑해 진짜 엄청 좋아 저런 거 ㅠㅠ 이재욱 사랑한다,,,

[독자23]

앓다 죽을 재욱아ㅠㅠㅜㅠㅠ 처음에 정말 도환이 외쳤는데 ㅜㅜㅜㅜ 재욱이 낯가리능거 풀리니까 ㅠㅜㅜ하 젛다

[독자24]

감쟈

[독자28]

자까님 모에오~~~요즘 왤케 분량 많이 주시는겁니까 너무 좋아용ㅎㅎ힣ㅎㅎ
빨리 둘이 꽁냥꽁냥 했으면 좋겠따

[독자25]

우소로롱

핳..오늘 넘나리긴것 감사합니다ㅠㅡㅜㅜㅜㅜ

[독자26]

아 분량 실환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해요...

[비회원153.199]

두식이) 아니 재욱이 소심한 질투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ㅠㅠㅠ
작가님 다시 쓰느라 고생 많았어요!

[비회원235.14]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그냥 주연들만 재미있는게 아니라 다 캐릭터 싹다❤️ 재마쓰ㅓ요 짱짱

[독자29]

ㅋㄱㄱㄱㄱㄱㄱ아쒸 마지막 나까지 웃었네ㅜㅠㅜㅡ

[독자30]

넘 조와여
쭉 와주세오...!

[독자31]

하 진짜 뭐야뭐야 진짜 너무 좋잖아요( ღ'ᴗ'ღ )( ღ'ᴗ'ღ ) 증말 싸랑해욜

[독자32]

등장인물 전부 너무 귀여워요ㅜㅜ

[독자33]

하 ㅠㅠㅠ 작가님 분량 진짜 장난럾어요
이 많은 분량이 하나하나 다 설레는 것도 장난 없어요 ㅠㅠㅠ 작가님 최고

[독자34]

작가님 분량 최고ㅠㅠㅠ

[독자35]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재욱이 글 보는데 진짜 내용이 술술 넘어가네요ㅜㅜ 내용도 많이만ㅎ이 올려주시고 넘 감사합니당
다음 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독자36]

처음에 세편이나 들고오신거에 감동을 먹었고 두번째는 귀여운 재욱에 반해버렸습니다ㅜㅠ감사해요 작가님ㅜㅠㅜㅜㅜㅜㅜ

[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혜윤이랑 예은이 너무 귀여웡
아니 이재욱 이렇게 설레기 있나여 술 다 먹어준 거는 멋지고 그래서 취한 거는 귀엽고 남자애랑 연락하냐고 질투하는 거는 더 귀엽고ㅎㅎㅎㅎㅎ
오늘도 올라왔으려나 하는 마음에 들어와봤는데 이렇게 분량도 많게 올라와있어서 너무 좋아여 작가님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당~~~~

[독자38]

와 대박 역대급ㅜㅜ 이재욱 마지막에 심쿵 ..
대체 킬포가 몇개에여...

[독자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 잘생겨서 너무 좋아욯ㅎㅎㅎㅎㅎㅎㅎ여주는 어떤 얼굴인지 궁금네용!!!!!!!

[독자41]

어머머머머 츤데레 이재욱?!?! 길게이어서 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설레라

[독자42]

천재....이거야 이거라구 설레는 글은 바로 이런거라구ㅜㅠㅠ

[독자43]

으아 너무 설레자나요 ㅠㅠㅠㅠ 꺄악 좋아좋아

[독자44]

쿠우쿠우
와 잇몸 말라비틀어졌슴다....
딘짜 다음화 너너너엉어ㅓㅇ러러ㅓㄹ어어어무 궁금해야ㅠㅠㅠㅠㅠㅠ

[독자45]

재욱아 이대로 CC 가즈아!!!!😍😍😍

[독자46]

흐어ㅠㅠㅠ 재욱이 너무 좋아요ㅠㅠ 진짜 최고에요ㅠㅠ 보는내내 너무 설레서 심장이 콩닥콩닥 했답니다!!! 술취한것도 너무 귀엽고 둘다 너무 귀엽네요 썸을 타는 바람직한 과정이죠~ 매번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독자47]

진짜 재밌네욬ㅋㅋㅋㅋ 너무 풋풋해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정말 기대와는 달랐던 제 새내기때를 잊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여기 새내기들은 정말 행복해보이네요...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ㅎㅎㅎ

[독자48]

후 하 작까님 너무 재밌어서 욕 나올랴고 해요(?)!!!!-!-!-!!!!!-!-!-! 후하흐흐ㅡ하하하ㅏ

[독자50]

ㅎㅎ... 이렇게 한 번에 대용량을 주시다뇨 작가님 제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아요

[독자51]

아 작가님 넘 좋아요 ㅠㅠㅠㅠㅠ 흑흑 넘 풋풋하고 좋잖아요!!!!

[독자53]

정말 혜자네요 혜자..☆ 글이 이렇게 맛집일 수 없슴다 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독자54]

아아 완전 대박대박ㅠㅠㅠ 내려올 생각이 없는 저의 광대 보이시나요ㅜㅜㅜㅜ 분량도 왕 많고ㅠㅠ 역시 작가님 최고!!!!!

[독자55]

아 미쳤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분량 완전 혜자고요?! 재욱찌 넘 귀엽고요ㅠㅠㅠㅠㅠ미쳐버렸다 진짜!!!!여기가 맛집입니다요..!!!

[독자56]

쏠링
아니 진짜 ~~~~~~~ 작가님 글 읽으면 ~~~~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 행복한데 ~~~~
너무 좋은데 ~~~~~ 어또케 표현을 해야하지 ~~~
미치겠어영 ~~~~ 저 죽게써영 ~~~~~~~
작가님 감사해용 ~~~~ ❤️❤️❤️❤️❤️❤️❤️❤️

[1억]

주그묜 안 된다고예~~~~~~~스트레스 해소면~~나야 조취 헿~~~~~~~~ 읽어줘서 감사릥해요(ᵒ̤̑ ₀̑ ᵒ̤̑) 오오오옥!!!!~~~내가 더~~고맙제~~~~~💕🤍🖤

[독자57]

그 남자애 느낀 너무 별로다 망고 진짜 연락하지마. 재욱이말 듣고 재욱이랑 사귀고!!!ㅎㅎㅎㅎㅎㅎ

[독자58]

재욱이 넘넘 귀여워용 ㅠㅠㅠㅠ 미쳐버령 ㅠㅠㅠㅠㅠㅠ 사랑에 빠졌어요 정말...

[독자59]

오늘//!!! 오늘하루세번 짜증날때마다 나눠읽었오요
일억당신 증말최고야~💙~💙~

[독자60]

냥냥펀치냥냥
아ㅜㅜㅜㅠ 3편ㅇㅣ나 써주셔서 재미가 3배에요ㅠㅠㅠ 이재욱 넘 좋아 핡핡 ㅠㅠㅜ우도환은 여주를 좋아하는걸까요?!!! 너무 기대되요!!! 다음편다음편!

[독자61]

ㅠㅠㅠㅠㅠ이 띵작을 지금 보다니!!!!!
이 와중에 너무 설레서 죽을 것 같아!!!!퓨ㅠㅠ

[독자62]

후하.. 오랜만에 설레여ㅠㅠㅠ

[독자63]

헐. 왜 전 이 명작을 이제야 본거조.... 넘 재밌네요!!!!!! 뭔가 석우랑 혜윤도 씨씨가 될것가턴 너낌...ㅎ

[독자64]

오모오모 아무 일 없엇디만 해버ㅏ 우이씨

[독자65]

앗 따쉬 세상에ㅠㅠㅠㅠ저게ㅜ무슨일이람여ㅠㅠ일어나면 둘다 속으로 소리지르는거 아니냐궁 소심해서ㅠㅠㅠ

[독자66]

일어나면 어떻게 될 지 기대돼요!

[독자67]

와진짜 작가님.....저글잡 몇년전이후로 이런 명작을 못찾아서 떳었는데 작가님덕분에 다시 정착햇어여...ㄹㅇ 짤들은 어떻게 그렇게 적절한것들을 ㅜㅠㅠ진짜 짤들이 너무너무너무 찰떡들이라서 더더더더 몰입 대박이에요ㅠㅠ최고

[독자68]

정주행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9]

하 재욱아 사랑한다고 말해 사귀자고말해 !!!!!!!진심 이재욱 사랑해!!!!!!!!!!!!!!!!!! 제발 얼른 사겨줘 ㅇㅒ들아,,

[독자70]

핳ㅎ 취한 재욱이도 귀엽네용ㅎㅎㅎ 작가님 글 보다보면 주인공들이 다 좋아져서 문제에용ㅇㅋㅋㅋㅋㅋㅋ그만큼 작가님이 글을 엄청 잘쓰신단 의미❤️ 항상 재밌는글 감사드러용ㅇㅎㅎㅎ

[독자71]

아 너무 설레고 좋은데 분량이 또 많다?? 이건 진짜 천국이네요 작가님ㅠㅜㅜㅠ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당 !!

[독자72]

ㅋㅋㅋㅋㅋㅋㅇ아침에 일어니서 엏마나 민망하려나..하햏흐흫하핳 너무 재밌네유 입고리가 내려가질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73]

너무 재믺어요ㅜㅜㅜ 혜윤인 넘 귀엽구ㅠㅜ 우도환ㅜㅜ도 넘 설레네요....

[독자74]

예은이랑 혜윤이랑 쿵짝쿵짝 너무 귀여워요!!

[독자75]

ㅠㅠㅠㅠ으어아 정말 설레요ㅠㅠ 재욱이는 여주에게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요ㅠㅠㅠ 이거ㅠ너무재미있어여유ㅠㅠㅠㅜ얼른 담은 편 봐야겟어요

[독자76]

역시 재욱이 기야어!!!!! 사겨라 짝! 사겨라 짝!

[독자77]

너무 재밌어요!!!!! 자까님 너무 재미써ㅠㅠㅜㅜㅜ

[독자78]

저런 남자 대학 가도 없어요 왜 없을까요... 아무튼 이렇게 몰아서 길게 올려주시는 것도 힘드실 텐데 감사합니다 ㅜㅜ 재밌게 읽고 있어요

[독자79]

와 명작 스멜이 난다!!!!!!!

[독자80]

톸톸
지금 정주행중인데ㅜ넘 행복해여ㅠㅠㅠ♡♡

[독자81]

너무 설레요 이 새벽에 잠도 못 자게ㅠㅠㅠㅠㅠ

[독자83]

미쳤다 ㅠㅠㅠㅠ 제발 사겨줘 설레 죽겠어요 ㅠㅠㅠㅠ

[독자84]

재욱이 끼부리는거봫ㅎㅎㅎ 손 크기 재믄것봐 귀여우넝

[독자85]

진짜 주변에 저런 친구들 있으면 대학생활 완전 재밌을거 같아욬ㅋㅋㅋㅋㅋ

[독자86]

씨씨 탄생!!!!

[독자87]

진짜 읽으면서 이렇게 찰떡인 bgm은 처음이에여ㅠㅠㅠ참내 잘생기질 말던가ㅠㅠㅠ겁ㄴㅏ 설레ㅜㅜㅜㅜ

[독자88]

몽9 지금 정주행중인데 자구 올게요..
넘 재미있어서 여기까지 정쥬행 해보렸네요 ㅎ..ㅎ

[독자89]

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혜윤이이랑 석우 둘이 잘 맞는거 다 이번에 이거 다시 정주행 하는 중인데 진짜 다시 봐도 재밌어여ㅠ

[독자90]

이 글을 왜 이제야 ㅠㅠㅜㅠㅠㅜ 진짜 세상 재밌자나요 작가님ㅜㅠㅜㅜㅠㅠ

[독자91]

전부 훈훈해 마음에 아주 쏙 듭니다 ㅎ희희 재욱 머야 머야 아주 관심 있는 거지 다 알오 여주가 마니 이쁜 가보구마이

[독자92]

왜 이제 봤죠... 이재욱이라뇨 작가님ㅠㅠ 정주행 시작합니다ㅎㅎ

[독자94]

작가니이이이이임 ㅜㅜㅜㅜㅜ 저 작가님 작품 보려고 가입까지 했잖아요ㅠㅜ ㅇㅆ 때부터 진짜 엄청엄청엄청 챙겨보고 또 보고 하다가 우연히 여기서 글 쓰신다는 말 듣고 바로 구매 버튼을… 3~4년 전에 쓰신 것도 이미 다 읽고 왔는데 몇 편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아쉬웠어요🥲 글 계속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캐릭터들 성격 매치 잘 되는 것 같아서 몰입 짱이에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95]

이 띵작을 지금에서 알게되다니 !!!!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에여 진짜 띵작에 지금 이번화 킬포기 너무 넘쳐나서 행복해요지금

[독자96]

왁...대박.. 가슴이 너무 간질간질해 ...

[독자97]

또 정주행 갑미닷!

[비회원ebe]

다시봐도 좋군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