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아아아!!!"
라고 내 이름을 부르는 낮선 남자의 소리에 당황해 뒤를 돌아봤지만
뒤에 날 부를 만한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해 다시 친구들과 걸어가며
"오늘은 뭐 먹을래?"
라며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다시 누가
"이별빛!!!" 이렇게 부르더라고
그래서 다시 뒤를 돌아봤는데 저기 멀리서 어떤 키 큰 남자가 나를 보면서 손을 흔들고 있더라고
옆에선 친구들이
"별빛아 누구야 아는 사람이야?"
"키크다.. 잘 생긴것 같은데?"
라며 나보다 더 그 사람에게 관심을 보였어
멀리서 손을 흔들려 나한테 걸어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누구지 누구지 하고 있었는데
점점 가까이 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걸어오더라고
이재환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코찔찔이 이재환이 아닌
키도 엄청 크고 잘생겨진 이재환이 나타나서
뭐지..? 아닌가? 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어
가까이 오니까 확실히 알겠더라
얜 이재환이였어
"헐 야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나야 뭐.. 어때 너는?"
"보다시피 어때 나 좀 잘생겨 졌냐?"
"키 좀 컸는데 코찔찔이 어디 갔나"
"야 내가 언제 코찔찔이 였다고 근데 너 옆에 친구들... 어디 가던 길 아니야?"
"아 맞다"
하자 친구들이
"아니야 우리끼리 갈께"
하며 자리를 비켜주더라
"그럼 우리 어디라도 갈까?"
"그래 나 여기 오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 봤어 거기가자"
하고 내 손목을 잡고 가더라고
좀 가다보니 꽉 잡힌 손목이 아프더라고
"재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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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글이라 미흡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혹시 바뀌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