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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w.1억 

 

 


 


 


 


 

 


 

내 앞에 서있는 주쌤을 올려다보면 괜히 뻘쭘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지금.. 나한테.. 


 


 

"에..?" 


 


 

야..라고 한 거야....? 근데 난 진짜 바본가.. 여기서 설레버리는 것이다.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인사 안 하시냐구요." 


 


 


 


 

 

 


 


 


 

제10화 

5점짜리 어려운 문제 


 


 


 


 


 


 


 

분명히 주쌤은 연애고수가 틀림없고, 나는 주쌤에게 놀아나기싫어서, 주쌤이 미워서 무시했던 거였는데. 

갑자기 여기서 인사 안 하냐고 해버리면.. 내가 너무 민망하고 쪽팔려서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당최 모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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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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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서있는 주쌤을 올려다보면 괜히 뻘쭘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지금.. 나한테.. 


 


 

"에..?" 


 


 

야..라고 한 거야....? 근데 난 진짜 바본가.. 여기서 설레버리는 것이다.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인사 안 하시냐구요." 


 


 


 


 

 

 


 


 


 

제10화 

5점짜리 어려운 문제 


 


 


 


 


 


 


 

분명히 주쌤은 연애고수가 틀림없고, 나는 주쌤에게 놀아나기싫어서, 주쌤이 미워서 무시했던 거였는데. 

갑자기 여기서 인사 안 하냐고 해버리면.. 내가 너무 민망하고 쪽팔려서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당최 모르겠다는 것.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학교종이 땡땡땡
 

w.1억 

 

 


 


 


 


 

 


 

내 앞에 서있는 주쌤을 올려다보면 괜히 뻘쭘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지금.. 나한테.. 


 


 

"에..?" 


 


 

야..라고 한 거야....? 근데 난 진짜 바본가.. 여기서 설레버리는 것이다.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인사 안 하시냐구요." 


 


 


 


 

 

 


 


 


 

제10화 

5점짜리 어려운 문제 


 


 


 


 


 


 


 

분명히 주쌤은 연애고수가 틀림없고, 나는 주쌤에게 놀아나기싫어서, 주쌤이 미워서 무시했던 거였는데. 

갑자기 여기서 인사 안 하냐고 해버리면.. 내가 너무 민망하고 쪽팔려서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당최 모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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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인사 안 하기만 해봐." 


 

"…안 하면!.. 어떡할 건데요..." 


 

"벌점." 


 

"에...????" 


 


 


 

집에서 저녁 먹으려고 막 밥을 차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 그 주쌤의 행동이 어이가 없으면서도 설레서 한참 멍을 때린다. 

아, 진짜 사람 헷갈리게 왜 자꾸 그래? 혹시 막 그런 걸 즐기시나??? 

주쌤이 그 말을 하고선 그냥 가길래 나는 주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나.. 또 저 쌤한테 농락 당하는 거야.. 뭐야...진짜..에휴.. 한숨을 내쉬고선 숟가락을 들었을까.. 

침대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이 미친듯이 자기를 알아봐달라고 소리를 내기에 인상을 쓴 채로 핸드폰을 확인한다. 

아 뭐야.. 모르는 번호... 안 받는데.. 중얼거리며 그냥 전화를 받기는 했다만.. 


 


 


 


 

"여보세요오." 


 

- 여보세요?

 

"누구세요?"

 

- 쌤 저 보민이요. 


 

"아...어! 보민아! 뭐야? 쌤 번호 어떻게 알았어???" 


 

- 두나쌤한테 물어봤어요. 


 

"아아아ㅎ 그래?? 근데 무슨 일이야..? 뭐 때문에..." 


 

…모르는 문제가 많아서.. 


 

"…아, 그래? 뭔데??" 


 

- 잠깐 만나실 수 있어요?? 


 

"지금...!?!?!?!?!" 


 

- 네! 


 

"아.. 지금...어..." 


 

- 내일은.. 쌤 수업도 없구요.. 학교 끝나고 약속이 있기도 하고! 그래서요. 


 

"그래! 뭐... 그래. 쌤이 너 있는 쪽으로 갈게." 


 


 


 


 


 


 


 


 


 


 


 


 


 


 


 


 


 

카페에 도착해서 막 문제를 알려주고 있기는 한데.. 너무 배가 고파서 미칠 것만 같다........ 

꼬르륵 거리는 배를 만지다가도 그냥 문제를 알려주고 있는데. 보민이가 내게 말한다. 


 


 

"쌤." 


 

"엉?" 


 

"쌤은 미성년자만 아니면 돼요?" 


 

"어?" 

 

 

 

"쌤이 어린 건 싫다고 했잖아요. 그럼 미성년자만 아니면 괜찮은 거예요?" 


 


 


 

보민이가 내게 저렇게 묻는데. 표정이 너무 진지하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나는 조금 불안했다. 

설마 얘가 날...? 싶다가도.... 이런 파릇파릇한 잘생긴 고등학생이 나를....하고 생각을 접는다. 


 


 

"갓 20살도 좀...." 


 

"왜요?" 


 

"군대는 다녀와야지." 


 

"그러니까 왜?" 


 

"왜 반말하냐-_-..." 


 

"그러니까 왜요..." 


 

"아직 20살 애들은 고등학생 티 못 벗어나잖아... 그리고.... 좀 그래.. 6살 차이 나는 연하랑 만나는 거." 


 

"아아.. 그래요?" 


 

"…응." 


 

참나... 또 이런다. 주쌤이랑 나는 나이 차이 더 나는데.. 학생들한테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한심하다, 한심해.. 혼자 고갤 저으며 빨대를 잘근잘근 씹는데. 보민이가 내게 말한다. 


 


 


 

"쌤은 주지훈쌤 같은 스타일이 좋아요? 정해인쌤 같은 스타일이 좋아요?" 


 

"왜ㅡ.ㅡ..?" 


 

"그냥 애들이랑 쌤이랑 의견 갈리나 싶어서요." 


 

"…." 


 

"진짠데."
 


 

"음.. 난 주지훈쌤." 


 

"왜요????" 


 

"그냥 키도 엄청 크시고 엄청 샤프하잖아." 


 

"…아." 


 

"근데 보민아.. 문제 10개 정도 알려줬는데 혹시... 더 궁금한 거 있니...?" 


 

"…어. 잠깐..만요," 


 

"…." 


 

"있어요!" 


 

 

 

"…아, 그래?..그래그래...뭔데..?" 


 


 

배고픈데....시불... 


 


 


 


 


 


 


 


 


 


 


 


 


 


 


 


 


 


 


 


 


 


 


 


 


 


 


 


 


 


 


 


 


 


 


 


 


 


 

학교에 와서는 고민을 했다. 나 진짜 찌질이인가... 포기할 거면 깔끔하게!그냥! 평소처럼 지내면 되는 건데. 

난 왜 인사부터 하기가 싫고, 불편한 거냐고.. 

오늘은 늦게 교무실에 도착했고..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긴 했는데. 주쌤 쪽을 보면서 일사를 하지는 않았단 말이지.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오늘 왜 이렇게 늦었어?" 


 

"차가 막혀서요!.." 


 

"아, 진짜? 택시타고 출퇴근 힘들지이^^...? 집방향이 같으면 같이 출퇴근 할텐데..." 


 

"아아! 괜찮아요!! ㅎㅎㅎ.." 


 


 


 

그냥 내 뜻대로.. 인사 안 하려고 한 건 맞는데.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힐끔 주쌤을 보면.. 주쌤도 턱을 괸 채로 업무를 볼 뿐.. 나에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저렇게 신경도 안 쓸 거면.. 어제는 왜 그런 거야.. 진짜. 


 


 


 


 


 

 나랑 조쌤만 교무실에 있었고.. 조쌤이 나를 바라보길래 '넵?'하고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하며 바라보면.. 조쌤이 내게 말한다.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손쌤이 오늘 저한테 비타500 줬어요." 


 

"진짜요!?!?!" 


 

"네." 


 

"호오! 아무래도!! 어제 그 커피!! 그게 통했나봐요!!" 


 

"그런 걸까요." 


 

"네! 진짜! 느낌이 좋아요!!ㅎㅎㅎㅎ 손쌤한테 제가 자연스럽게 물어볼게요!! 진짜! 느낌이 강하게 온다니까요!!" 


 

"…너무 그러지는 마요. 괜히.. 좀.." 


 

"에이! 제 촉은 항상 맞습니다아!!" 


 

"촉은 항상 맞는데. 이주하 선생님은 왜 주지훈 선생님이랑 아직도 그래요?" 


 

"네??" 


 


 

콰강- 천둥이 친다. 가만히 조쌤을 바라보면.. 조쌤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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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그래그래...뭔데..?" 


 


 

배고픈데....시불... 


 


 


 


 


 


 


 


 


 


 


 


 


 


 


 


 


 


 


 


 


 


 


 


 


 


 


 


 


 


 


 


 


 


 


 


 


 


 

학교에 와서는 고민을 했다. 나 진짜 찌질이인가... 포기할 거면 깔끔하게!그냥! 평소처럼 지내면 되는 건데. 

난 왜 인사부터 하기가 싫고, 불편한 거냐고.. 

오늘은 늦게 교무실에 도착했고..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긴 했는데. 주쌤 쪽을 보면서 일사를 하지는 않았단 말이지.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오늘 왜 이렇게 늦었어?" 


 

"차가 막혀서요!.." 


 

"아, 진짜? 택시타고 출퇴근 힘들지이^^...? 집방향이 같으면 같이 출퇴근 할텐데..." 


 

"아아! 괜찮아요!! ㅎㅎㅎ.." 


 


 


 

그냥 내 뜻대로.. 인사 안 하려고 한 건 맞는데.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힐끔 주쌤을 보면.. 주쌤도 턱을 괸 채로 업무를 볼 뿐.. 나에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저렇게 신경도 안 쓸 거면.. 어제는 왜 그런 거야.. 진짜. 


 


 


 


 


 

 나랑 조쌤만 교무실에 있었고.. 조쌤이 나를 바라보길래 '넵?'하고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하며 바라보면.. 조쌤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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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쌤이 오늘 저한테 비타500 줬어요." 


 

"진짜요!?!?!" 


 

"네." 


 

"호오! 아무래도!! 어제 그 커피!! 그게 통했나봐요!!" 


 

"그런 걸까요." 


 

"네! 진짜! 느낌이 좋아요!!ㅎㅎㅎㅎ 손쌤한테 제가 자연스럽게 물어볼게요!! 진짜! 느낌이 강하게 온다니까요!!" 


 

"…너무 그러지는 마요. 괜히.. 좀.." 


 

"에이! 제 촉은 항상 맞습니다아!!" 


 

"촉은 항상 맞는데. 이주하 선생님은 왜 주지훈 선생님이랑 아직도 그래요?" 


 

"네??" 


 


 

콰강- 천둥이 친다. 가만히 조쌤을 바라보면.. 조쌤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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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그래그래...뭔데..?" 


 


 

배고픈데....시불... 


 


 


 


 


 


 


 


 


 


 


 


 


 


 


 


 


 


 


 


 


 


 


 


 


 


 


 


 


 


 


 


 


 


 


 


 


 


 

학교에 와서는 고민을 했다. 나 진짜 찌질이인가... 포기할 거면 깔끔하게!그냥! 평소처럼 지내면 되는 건데. 

난 왜 인사부터 하기가 싫고, 불편한 거냐고.. 

오늘은 늦게 교무실에 도착했고..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긴 했는데. 주쌤 쪽을 보면서 일사를 하지는 않았단 말이지. 


 


 

 

[주지훈] 학교종이 땡땡땡!!!_10 | 인스티즈 

"오늘 왜 이렇게 늦었어?" 


 

"차가 막혀서요!.." 


 

"아, 진짜? 택시타고 출퇴근 힘들지이^^...? 집방향이 같으면 같이 출퇴근 할텐데..." 


 

"아아! 괜찮아요!! ㅎㅎㅎ.." 


 


 


 

그냥 내 뜻대로.. 인사 안 하려고 한 건 맞는데.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힐끔 주쌤을 보면.. 주쌤도 턱을 괸 채로 업무를 볼 뿐.. 나에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저렇게 신경도 안 쓸 거면.. 어제는 왜 그런 거야.. 진짜. 


 


 


 


 


 

 나랑 조쌤만 교무실에 있었고.. 조쌤이 나를 바라보길래 '넵?'하고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하며 바라보면.. 조쌤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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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쌤이 오늘 저한테 비타500 줬어요." 


 

"진짜요!?!?!" 


 

"네." 


 

"호오! 아무래도!! 어제 그 커피!! 그게 통했나봐요!!" 


 

"그런 걸까요." 


 

"네! 진짜! 느낌이 좋아요!!ㅎㅎㅎㅎ 손쌤한테 제가 자연스럽게 물어볼게요!! 진짜! 느낌이 강하게 온다니까요!!" 


 

"…너무 그러지는 마요. 괜히.. 좀.." 


 

"에이! 제 촉은 항상 맞습니다아!!" 


 

"촉은 항상 맞는데. 이주하 선생님은 왜 주지훈 선생님이랑 아직도 그래요?" 


 

"네??" 


 


 

콰강- 천둥이 친다. 가만히 조쌤을 바라보면.. 조쌤이 내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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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티를 내는데 어떻게 몰라요. 모르면 바보지." 


 


 


 


 


 


 


 


 


 


 


 


 


 


 


 


 


 

 


 

 

"근데 요즘 막쌤이랑 주지훈이랑 왜 저러지?? 주지훈이 그때 취해서 실수해서 저러는 건가." 


 

 

 

"내 생각엔 둘이 뭔가 있어." 


 

"에이 쌤도 눈치 진짜 없네. 둘이 있긴 뭐가 있어. 절대 아니야." 


 

"아니야. 둘이 막 묘하지않아?" 


 

"둘이 뭐 있으면 내가 학교 관둔다." 


 

"아.. 그런가...? 아닌가?" 


 


 


 

언제나 바보는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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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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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이 아픈 거 아니면 듣지. 곧 있으면 또 중간고사야." 


 

"아파서 못 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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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둘이 뭔가 있어." 


 

"에이 쌤도 눈치 진짜 없네. 둘이 있긴 뭐가 있어. 절대 아니야." 


 

"아니야. 둘이 막 묘하지않아?" 


 

"둘이 뭐 있으면 내가 학교 관둔다." 


 

"아.. 그런가...? 아닌가?" 


 


 


 

언제나 바보는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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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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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이 아픈 거 아니면 듣지. 곧 있으면 또 중간고사야." 


 

"아파서 못 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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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둘이 뭔가 있어." 


 

"에이 쌤도 눈치 진짜 없네. 둘이 있긴 뭐가 있어. 절대 아니야." 


 

"아니야. 둘이 막 묘하지않아?" 


 

"둘이 뭐 있으면 내가 학교 관둔다." 


 

"아.. 그런가...? 아닌가?" 


 


 


 

언제나 바보는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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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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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이 아픈 거 아니면 듣지. 곧 있으면 또 중간고사야." 


 

"아파서 못 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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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냐? 그럼 보건실 가서 약 먹고 누워있다가 와." 


 

"네." 


 


 

평소엔 안 그댈썯 보민이 지훈에게 쌀쌀맞게 대했고, 한 번도 보건실이나 화장실에 간 적도 없는 보민이 보건실에 가자.. 지훈이 보민이 가자 고개를 갸웃한다. 

아파서 예민한 거겠지..?  


 


 


 


 


 


 


 


 


 

수업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고 있었을까.  

크흠- 하고 누군가가 내 옆에 서서 같이 걷길래 놀래서 고갤 돌려보면.. 주지훈이 나를 바라본다. 

인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인사는 해야겠다 싶어서 


 


 


 

"안녕하세요." 


 


 

하고 진짜 영혼없이 인사했는데. 


 


 

 

 

"엎드려 절받기 같은데." 


 

"…아닌데." 


 

"맞는데." 


 

"아닌데요." 


 

"끝나고 밥." 


 

"에?"
 


 

"못 알아 들은 거야? 아니면 다시 듣고 싶은 거야?" 


 

"못 알아 들었는데.." 


 

"끝나고 밥 먹자고." 


 


 

학생이 들을까봐 주위를 둘러보고선 조심스레 내게 말하길래 나는 다시금 


 


 

"네????" 


 


 

했고, 주지훈이 참나.. 하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이번엔 뭔데. 또 못 알아 들었어?" 


 

"아니요. 알아 들었는데. 제가 왜요?" 


 

"제가 왜요????" 


 

"제가 왜 쌤이랑 같이.." 


 

"아니 뭐지? 얘?" 


 

"…." 


 

"끝나고 가지 마." 


 

"…." 


 

"대답 안 하면 랄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에??" 


 


 


 

주쌤이 먼저 교무실로 들어섰고... 나는 어제 새벽에 먹은 족발 덕분에 속이 좋지 않아서 보건실로 향한다. 

진짜 주쌤은 왜 이렇게 혼자 왔다 갔다야.. 진짜...왜 저러는 거야.. 혼자 쒸익 쒸익 거리며 보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해인쌤이 내게 웃어준다. 


 


 

"뭐예요. 기분 되게 안 좋아보이네." 


 

"비슷해요...." 


 

"왜 비슷하지? 무슨 일 있어요? 애들이 말 안 들어?" 


 

"비슷...해요..아, 저 소화제 하나만요! 어제 새벽에 너무 먹어서 그런가..속이 좀..더부룩? 한 느낌!.." 


 

"네에..." 


 

"뭐예요? 누구 있어요?" 


 

"보민이요. 머리 아프다고 와서 자고있어요." 


 

"…아." 

 


 

 

 

"근데 꾀병인 것 같아서. 비타민 줬어요." 


 

"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안 아픈데 약 먹는 것보다 낫지ㅎㅎ." 


 

"ㅋㅋㅋㅋ진짜아..ㅋㅋㅋㅋ" 


 


 


 

약을 먹고서 학생도 있으니까 잡담을 못 하겠고 해서 바로 교무실로 왔고.. 

주쌤 뒤로 있는 여학생 두명은 주쌤에게 뺏긴 물건을 찾으러 온 듯 했다. 근데.. 그거 있지? 주쌤이 너무 잘생겨서.. 저 학생들도 기분은 안 나쁜 것 같은 그런 느낌. 

좋겠다.. 누구한테나 인기 많아서...........그나저나... 맞은편에 조쌤이랑 눈이 마주쳐서 나는 고갤 끄덕였다. 

손쌤한테 꼭 물어볼게요!!!!!!!!!!!!!!!!!!!!!!!!!!!!!!!!!!!!!!!!!!!! 


 


 


 


 


 


 


 


 


 


 


 


 


 


 


 

 

 

 

"아.. 비타500? 그거.. 조쌤이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니까 너무 이상하잖아.. 아픈 것 같아서 줬거든." 


 


 


 

A...ㅏ......... 

내 촉 좋다는 건 취소하겠다.하지만... 조쌤한테는 이 말을 뭐라 전해야하나..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되는 거겠지... 

혼자 아련하게 급식판만 보고 있으면.. 배쌤이 내게 묻는다. 


 


 


 

 

 

"뭐야? 오늘은 무슨 모드지 이거...? 주쌤이랑은 어떻게 된 거야. 우리도 모르는 스토리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포기하려구요." 


 

"왜.아까 교무실에서도 보니까 계속 막쌤만 보던데." 


 

"…에?" 


"신경 엄청 쓰이겠지. 어려서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해도.. 자기 좋다는 여자 어떻게 신경 안 써? 그리고 ##막쌤 예쁘잖아."
 


 

"…." 


 


 

항상 이런 얘기를 들으면 나도 너무 흔들려버리니까. 

듣고싶지 않았는데.. 또 나는 기대하게 생겼네. 한숨을 푹- 쉬면 손쌤이랑 배쌤이 멍하니 나를 바라보았고.. 

난 힐끔 고갤 돌려 주쌤을 본다. 저봐.. 모든 여자쌤과 학생들이 주쌤만 보잖아. 내가 보일리가..없지... 


 


 


 


 


 


 


 


 


 


 


 

퇴근시간이 됐고.. 너무 힘들어서 책상에 이마를 댄 채로 한참 있으면.. 쌤들이 간다며 인사를 했고. 

나도 가려고 일어섰을까. 누군가가 내 옷자락을 잡아당긴다. 


 

 

 

 

"어딜 가시나." 


 

"…에..?" 


 

"저녁 먹자는 말은 똥꼬로 들었나." 


 

"…." 


 

"가자." 


 


 

가자며 먼저 앞장서서 걷는데. 여기서 시러! 할 수도 없고.. 결국에 나는 또 한숨을 쉬고선 주쌤을 따라간다. 

진짜.. 헷갈리게 좀 하지 말라고오오! 이 사람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똥꼬로 들었냐는 뭐예요 진짜.. 똥꼬로 어떻게 들어요...." 


 

 


 

내 말은 듣는 척도 안 하고 따라오라는 듯 손짓을 하길래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주쌤을 따른다. 

아오씨이!!진짜! 


 

 


 


 

 


 

 


 

 


 

 


 

 


 

 


 

 


 

 

 

 

"여기 고기 되게 맛있거든. 고기 좋아하지?" 


 

"…고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오케이. 가자." 


 

"근데." 


 

"어." 


 

"아예 말을 놓으셨네요.." 


 

"근데."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 


 

"근데.. 전 같이 밥 먹는 거 별론데요.." 


 

"왜?" 


 


 

주지훈이 나를 내려다본다. 아니.. 그래 내가 그쪽보다 키가 작은 건 알겠는데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좀 그래요. 

좀 얕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나.. 이미 솔직하게 말한 것도 있기도 하고.. 솔직하게 말 안 하면 지금처럼 개호구처럼 볼 거 뻔하니까. 

답답한 나에게서도 유일한 장점인.. 쓸데없는 솔직함을 지금 또 발산해보려고 한다. 


 


 


 

"…주쌤은 저 안 좋아하는 거잖아요. 저도 막 구질구질하게 따라 붙어다니는 거 안 좋아해서. 그냥 포기하려고 하는데. 왜 자꾸 저한테 이러세요?" 


 

"내가 언제 안 좋아한다고 했지. 난 호감이라고 했는데."

 

"호감이라는 것은요...... 모든 사람에게 가질 수 있는 거예요.... 그거 좋아하는 마음 아니잖아요." 


 

"…." 


 

"주쌤 좋아하게 만들어보라고 하셨잖아요. 자신도 없고.. 다 어장이신 것 같.." 


 

"그러니까. 내가 너를 안 좋아한다?"

 

"…네."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인사 못 받아서 화나고, 밥 먹자고 하나?" 


 

"…." 


 

"주하쌤 나이대 친구들은 그런 걸. 어장이라고 하나?" 


 

"…." 


 

"그럼 어떻게 확인을 시켜줘야 되지. 어장이라는 말 안 들으려면." 


 

"…." 


 

"일단 차에 타." 


 


 


 

주쌤이 먼저 운전석에 탔고.. 나는 괜히 쫄아버려서 덜덜 떨며 조수석에 탔다. 

'벨트'하기에 '네!'하고 군기 든 목소리로 벨트를 매고선 앞을 본다. 세상에.... 나 왜 쫄았어?? 그냥 평소처럼 말하시는데.. 왜?? 

한참 어디론가 향하는 주쌤에 나는 바짝 긴장을 했다. 우리 동네에 있는 공원 옆에 차를 세운 주쌤이 내게 말한다. 


 


 


 

"이주하." 


 

"네?" 


 

"벨트 풀어." 


 

"…에?" 


 


 

나는 또 고갤 끄덕이며 벨트를 푼다. 진짜 바본가..? 벨트를 풀고선 주쌤을 바라보면.. 

주쌤이 갑자기 예고도 없이 내게 입을 맞추는 것이다. 


 


 

 

 

"…." 


 


 


 


 

놀래서 허공에 멈춘 손에 깍지를 끼우는 능청스러움에 나는 또 주지훈에게 당해버린다. 

난..진짜..큰일났다. 


 


 


 

 


 

 


 


 


 


 


 


 

 


 


 


 


 


 


 


 


 


 


 


 


 


 


 


 


 


 


 


 


 

아니!!이까짃게게ㅔㅔ 뭐랄고오오오오ㅗㅗ!!!!! 3시간이나ㅏㅏㅏ걸린 거햐아ㅏㅇ항!!! 

 

 

 

아 맞다!!다음화 불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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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에디
3년 전
독자5
대박 나 이거보려고 안 자고 있었네 워후
3년 전
독자20
미쳤다 키스라니?! 갑자기 키스는 왜 해????? 와 심장 아파 왜 뭐지 진짜
3년 전
독자26
아 봐도봐도 🐶설레 진짜 아ㅜㅜㅜ 일어기...
3년 전
독자2
감쟈
3년 전
독자37
에에에에????!!!??역씌 으른들이라 그런가
훅 들어오네....다음화 불맠이라니이이이잇
행복행 히히 싸랑해옹

3년 전
독자3

3년 전
독자4
허우ㅜㅜㅜㅠㅠㅠ
3년 전
독자6
와 진짴ㅋㅋㅋㅋ댓글 겁나 빨라ㅠㅠㅠㅠㅋㅋㅋㅋ
3년 전
독자7
바로 들어왔는데에에엙!!
3년 전
독자8
❤️❤️❤️
3년 전
독자9
선댓!!!!!!
3년 전
독자10
아싸ㅠㅜㅠㅠ
3년 전
독자11
기다려써 1애기!!!
3년 전
독자12
🥰
3년 전
독자13
오뎅
3년 전
독자14
도그입니다🙆🏻‍♂️
3년 전
독자24
헐???????
3년 전
독자15
유ㅏ 여기 댓글 왜케 빠른거져 하 드디어 키쮸를,, 갬덩스토리 주쌤 사루매오
3년 전
독자16
ㅎㅎㅎㅎㅎ 마지막에 움짤까지 완벽👍하네요 거의 잡아먹힐 것 같아요😳
3년 전
독자17
느아 1억님 팬인 게 자랑스러😂
3년 전
독자18
그냥 대박적 대박적 아오 설레라
3년 전
독자19
뭐야 자기전에 본건데,,,,그랬는데,,,, 잠 다잤네
3년 전
독자21
치킨
?!?!?!!!!!?!!!?!!!!!아니 이게 뭐람?!?!!!!아니 갑자기?!?!!! 주쥰 겁나 설레게하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2
오레에오
아니!!!아니!!!!!!!!???!?!??

3년 전
독자23
아 뭔데 이 박력 어쩔거임 ㅋㅋ 아 나 오늘 설레서 잠 못 자면 작가님 책임 져주세요
3년 전
독자25
와 진짜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만히 웃으면서 보다가 몸 경직된 상태에서 일어나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책임지세요 저 오늘 잠 못자요ㅠㅠㅜㅜㅜㅜㅜㅜㅠㅜ
3년 전
독자27
와 이러케 훅 들어온다규우우우~??? 너무 조흔걸??
3년 전
독자28
1어기,,, 오늘 내 모든 마음을 다 가져가버렸어,,, 여태 모든 글들이 아주 심장을 후벼팠는데 이게 레전드가 됐어,,,,,,
3년 전
독자29
와씨 뽜이아아!!!!
3년 전
독자30
아니 진짜 흐눗해하면서 보다가 주쥰 키스 진짜 허걱하면서 봤자나 진짜 아 1어기가 이래서 조아 진짜 나 1어기 글만봐 진짜ㅠㅜㅜㅜ
3년 전
독자31
핫도그

과제하다가 이게 무슨...일억님 어디방향에 계시죠?? 제 절받으셔야죠!!

3년 전
독자32
다내꺼

미치겠........
왓더 대박!!!!!!!
너무너무 좋아여!!!!!!!!
다음편 언넝 써주세요!!!!!!
진짜 주지훈 설레서 죽을 것 같.....

3년 전
독자33
다음 불맠...? /@ 오터애제지루기비ㅣㅇㅇ더전ㅇ ㅠㅜㅜㅜㅜㅜㅜㅜ개좋다 ㅠㅠㅠㅠ짐짜ㅠㅠㅠㅜ아 근데 진짜 뭐랄까 1억님은 20대 배우 쓰실때는 그 20대의 느낌을 잘 살리시고ㅠㅠㅠㅠ30대 배우는 또 겁나 더 잘살리셔서ㅠㅠㅠ내가진짜 사랑해요
3년 전
독자34
주쥰
저 이거 볼려고 안잤어요...안잤다구요...내일 9시 수업인데...하...현기증...내일 7시에 일어나야하는데...작가님 이제 행쇼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심장이ㅠㅠㅠ핡ㅠㅠㅠㅠ작가님 글을 불 수 있어서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흐엉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35
복슝아
3년 전
독자46
끝났다 끝났어 이정도면 무좈헌 사겨야돼 노빠꾸야!!!!으아아아아ㅏ아아앍❤
3년 전
독자36
1애기 기다리느라 목빠져써 댕강
3년 전
독자38
와..와으씨이 이거 아 작가님 이거 진짜 반칙이지요 어제 까지만 해도 소재 안떠오른다고 와.. 진짜 이거는 진짜 와... 그래서요 작가님 너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ㅠㅠ
3년 전
독자39
이야아아아아 역시 30대는 달라....
빠른진도 좋아요~~~다음 불맠이라니!!!얼른와주세용 기다리고있겠습니닷!

3년 전
독자40
이준혁님도 써주라 주ㅠㅠㅠㅠㅠㅠ나 1어기가 쓰는 이주녁도 보고시퍼ㅠㅠㅠㅠ진짜 주쥰 김태평 김재욱 거 보고서 이제 티비에서 그 배우만 봐도 1억이 글만 생각날 정도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사 잘쑤지ㅠㅠㅠ표현력조티ㅜㅜㅜㅜ
3년 전
독자41
어머나 주쌤 부끄럽게.......
반말 듣고 싶다
다음편 빨리 ㅜㅜ

3년 전
독자42
유씨 애기 또 왔어요.......아악 어떠케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10화만에!!!!키스했닥!!!!!제가 저번에도 말씀 드려쬬?!!!!! 주쥰 + 1억 = 애기 기절이라구!!! 근데 주주쥰 + 키스신 + 1억 x 불맠? = 기절혼절다해버려....
3년 전
독자43
당신사라애...럽유 쫍.
3년 전
독자44
애기의 금손은 아저씨 물에서 더 빛이나...✨
3년 전
독자45
기절해서 꿈속에서 댓다는중 헤헤
3년 전
독자47
🔥이라구요^^?으흐흐ㅡ
3년 전
비회원9.60
히힣
허어어어 주쥰 뭐야 급발진ㅜㅠㅠㅠㅠ
미쳐따ㅠㅜㅠㅠ

3년 전
독자48
헐 모야 모야 모야 ㅠㅠㅠ 엉엉 ㅠㅜㅜㅜㅜㅜㅜㅜ 화나냬 인사 못받아서 화난다고 했어요ㅠㅠㅠㅠ 정말 제 심장을 쥐락 펴락 하셔요 ㅠㅠㅠ 쥬쥰님 글은 항상 심장 쫄깃하게ㅜ하는 매력이 있는 아주 치명적인 글이에요 미쳐요 저 진짜 심장 반납해요
3년 전
독자49
쿠우쿠우
뭐야무어ㅑ뭐야~~~~ 주쥰 뭐 안하는데 섹시해 미챴다...!!!!

3년 전
독자50
진짜 설레주거ㅠㅠ나 오늘 작가님 글 정쥉한아
3년 전
독자51

12시주터 창돌리다가 방금 딱 생각나서 들어왔써여 ~!~!!~!~!!~!|!오늘 오졌고 급전개 미쳤써

3년 전
독자53
아이고 일단 키스 갈겨 !!!🙈🙈🙈
3년 전
독자54
시엘러
흐헣..허헣ㅎ 마지막 머져~ 와..너무 좋아서 소름이 돋아버렸어요..와...주쌤 최고다요❤ 주쥰 나오는 글은 항상 치명섹시포텐이 터져요..그래서 넘 좋다요..ㅎㅎ 막쌤 심장은 괜찮은거져? 둘이 사귀면 이젠 주쌤이 막쌤한테 끌려다니는 것도 재밌을거 같구요~ 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다❤❤

3년 전
독자55
자몽
옴마????옴마마??????아이고 이게 무슨일입니꼬....아이고 마지막 보고 아주 그냥 덩실덩실 춤을 췄습니다....아 주쌤 정말.....훟훟ㅎ훟흐흫ㅎㅎㅎㅎㅎㅎ그나저나 다음화 불맠이라니 으갸갸갸갸ㅑ갸걍 너무 조아요ㅠㅠㅠㅠㅠ엉엉

3년 전
독자56
아악 마지막 미쳣나바악....... 저 잠 못자요....월요일 불태우버ㅓ려.....다음화 불맠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만 하며 현생 해치우겠습니다 작가님..♡
3년 전
비회원231.103
라넷이에요
오호..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키스!?? 헐!? 예고 없이 훅 들어오네? 이랬어욬ㅋㅋㅋㅋㅋ
결론은 이런 빠른 전개 넘나 좋구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57
밍ming 헐... 와우 퐌타스틱하네요ㅜ 주쥰쌤 처음부터 좋아한다고 하시지... 다음화가 불맠이라니 떨린다...
3년 전
독자58
휴롬원액기 헐랭방구 완전 미쳤어요 키스라니 키스라니🤭🤭🤭주쥰 뭐야 뭐야 이 시간에 눈 떠진 이유는 일어나자마자 이 글 보고 월요병 이겨내라고ㅠㅠㅠㅠ그랬나봐요...불맠 기대할게요(찡긋)
3년 전
독자59
어머머머머..어머 갑자기ㅋㅋㅋㅋ이게 바로 으른들의 연애인가요!!!!
3년 전
독자60
아아악!!!!! 키스했어!!!??? 우리 주쌤도 역시 막쌤이 좋았던거지!!!! 제대로 확신을 줘버리셨다!!!!!🤭 어구어구ㅜㅜㅜㅜㅜ 우리 막쌤 이제 안 헷갈리지??????? 아이구 ㅠㅠ 그럼 이제 보민이는 어쩐다니ㅜㅜㅜ
3년 전
독자61
졔졔
악!!! 머야 아주 여우네 여우!!!!!!! 미쳐!?!!!!! (˵ ͡° ͜ʖ ͡°˵) 이싸람 아주 사람 미치게하는 능력이 있네네͡° ͜ʖ ͡°

3년 전
독자62
끄앙 으른들은 이렇게 연애하는거신가여!!! 이렇게 훅들으어유ㅏ버리네 헝헝 너무조아하 흐흐흐
3년 전
독자63
핰 숨 못쉬겠다 출근 전 주쌤 이라니 하 이거지 으른키스 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 진짜 오늘 연차 쓰고 싶게 만드네 핰핰핰핰
3년 전
독자64
마르마르
에에에엥?? 갑자기?! 이렇게? 넘나 사랑해요 정말 주쥰 박력🤭

3년 전
독자65
소나무) 세상에........ㅇ.ㅇ 어른들의 연애 표본을 그대로 보여주고 계시는 주쌤......ㅜㅜㅜㅜㅜ그저 웁니다ㅜㅜㅜㅜ
3년 전
독자66
대박..다음화 불맠 기다립니다....아니 어쩜 키스에서 끝낼수 있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엔딩 장인 1억님ㅋㅋㅋㅋㅋㅋㅋ와 부제목이 어려운문제래서 키스가 나올줄은 꿈에도 안꿨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른연애 기대합니다...👀👀
3년 전
독자67
훅들어오는 키스.....박수쳐
3년 전
독자68
[둠칫] 엄훠엄훠~!~!%!으른의 키쮸~!~!~!%!%다음화는 불맠이네~!~~!~워~!~!후~!~~!!
3년 전
비회원128.221
크헿대박....
3년 전
독자69
으아아아아아아ㅏ아 작가님 이런 급전개 너무 사랑합니다,,,,키스 담편으로 바로 불맠이라니^.^...
3년 전
비회원192.247
아아...미쳐땅ㅜㅠ저 완전 심쿵해따구요...ㅜㅜㅠ
3년 전
비회원15.77
또또
와 대박이에요 ..........

3년 전
독자70
와,, 지하철에서 보는데 와,,후!!!'
3년 전
비회원136.38
연어초밥

세상에... 주쥰 너므 치명적이잖아요ㅠㅠ

3년 전
독자71
써뉴
와~~~~~~~이거 어쩔꺼야!!!!!!!!!!!!!!!
갑자기 키쓰!!!!!
작가님 대박!!!!!!

3년 전
독자72
델리만쥬
아니아니 으아아아아ㅠㅠㅠㅠ 작가님 불맠이 엄청 기다려지네여..👍👍

3년 전
독자73
으아 갑자기 키스라니!!! 대박
3년 전
비회원120.160
지니

갑자기?!?스럽지만 이런 전개 너무 좋아요ㅜ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3년 전
비회원140.77
하마

와우 아침에 일어나서 오질나게 놀랐네.. 키스라니.. 어우 너무 좋아..

3년 전
비회원132.142
뚜비
오 마이 갓... 찢었다. 1억씌가 무대를 찢어놓으셨다.
키스... 😏 음화하핳 너무 좋아요...❤ 담화 불맠이라니.....! 불맠이라니! 기대하께용 연애길만 걸어야즤요!!! 쌤들끼리 공개연애라니
학생 입장인 저로썬 맨날 응원할 컾이에오ㅜㅜㅜ

3년 전
독자74
하ㅜㅜㅜㅜㅜ주쌤ㅜㅜㅜ 이렇게 섹시하기 있어요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75
헣....실없는웃음이 계속나오는 이유는 뭐져...?ㅋㅋㅋ 아니 이렇게 잘써주시면....작가님 어디계세여? 절이라도할께요ㅠㅠㅠ
다음화 기다려야징

3년 전
비회원153.199
두식이) 와 잠깐....키스?....주쌤 박력 와.....
3년 전
독자76
아니이,,, 미쳤어요 미쳤어,,,주지훈,,, 아니 헷갈리게 하더니 딱 어 말하던가 했더니 키스요...? 박력 무엇,,,,,,, 너무 설레잖아요,,,,,,, 이러면 다음편 너무너무 가대하게 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7
미슈슈

아니 세에상에 이게 뭐지? 순간 주쌤 포스에 나도 쫄아버렸다는 거 아니겠어여... 완전 후덜덜하고 있었ㄴ느데 갑자기 뭐요? 뭐요? 입술을 뭐? 으른의 연애란 이런 거구나... 제대로 깨닫고 갑니다... 울 보민이.. 넘 귀엽지만 조금 밀리는 거 같은데 ㅠㅠ..

3년 전
독자78
주지훈 당신 뭐야...막판에 뿜!!!!!! 진짜 어른은 확실히 다르구만..믓쪄!!!!!❤️❤️
3년 전
독자79
어머 이게 뭐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어른들은 다른 것인가?! 뚜둔 다음화도 기다립니당 호호

3년 전
독자81
잠만 입맞춤?? 이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유 ㅠㅠ
3년 전
독자82
태태태
호에에에에에에에ㅔ에에ㅔㄱ 이게 머에여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아주 짜릿한 소재를 들고왔네욬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ㅠㅠㅠ

3년 전
독자83
으헣ㅎ헐ㅇㅇ엏ㅇ엏ㅎ렇ㄹ렇헐ㄹㅇ응헐 담화,, 을렇ㅎㄹ어ㅓㅇㅇ헐ㅇㅇ헝
3년 전
독자84
최고다... 바로 마음 확인시켜주는 주쌤 멋져요
어제 안 자고 봤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보다니 아쉽네요ㅠㅠㅠ 이제 둘이 달달해지는 걸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ㅎ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3년 전
비회원1.157
비푸

암호닉 신청ㅠㅠ안 끝났길 바랍니다
저 1억님 글만 기다리거든여...정말로

3년 전
비회원1.157
비푸

어머나 작가님 메일 주소 안남겨서
다시 댓글 달아요
[email protected]

3년 전
독자85
다몌 미쳤다 미쳤어 ㅠㅠ 이게 머야 설레 주금
3년 전
비회원18.160
하리보 [email protected]
잘보고 있습니다!!!!

3년 전
독자87
리링
와ㅘ아ㅓㅏㅏㅏ 엔딩 뭐져!!! 아 심장이야.. 담화 불맠이라니! 이렇게 불맠이라니 1억이 절단신공 미쳤다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가요!!!

3년 전
독자89
끄앙ㅜㅜ 그나저나 주쌤 너무 연애고수 아닌가요?ㅋㅋㅋ 막 갑자기 이렇게 들이대시고 너무 좋습니다ㅎㅎ 그럼 이제 손쌤과 조쌤만 이어주면 되나요??호호 근데 보민이는 어쩌죠ㅜㅜ 아아...그의 첫사랑은 이렇게 아프게 끝나겠군요ㅜㅜ
3년 전
독자90
와....와미친.....:전개가 아주 확확 진행되네요..? 바로 불막이요..? 사랑합니다일억님..ㅎ
3년 전
독자91
지쨔 연애고수야 주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나중에 보민이랑 삼자대면 하는 상황도 되게 재밌겠다 주쥰 질투하는 것도 보고싶구 아니 그래서 결론은 일억님 짱이라구~~~~
3년 전
독자92
쏠링
헉쓰 헉쓰 헉쓰
아니이 ~~~ 불 같은 사람 주지훈 ....

3년 전
독자93
하 미쳐따리...
3년 전
독자94
누리달) 아니 예!?!??!?!?? 이거 너무 급전개 아닌가여!?!?!? 주쌤 왤케 박력적이야!? 나 너무 놀랬네 진짜 어후어후 심장 바운스 아직도 쩔어 아주 그냥 분위기에 취한다 레알 글고 조쌤과 손쌤 사이도 끊임없이 응원합니다 빠숑
3년 전
독자95
아니..네..??????????무슨일이지 이게..?????????????왓..더..ㅠㅠㅜㅜㅜㅜㅜ어으어어어어어어ㅓ어엉ㄱ
3년 전
독자96
와우~~~~~~~~
3년 전
비회원185.164
바다

키스라뇨ㅠㅠㅠㅠ

3년 전
독자97
작가님 혹시 오늘도 오시나용???
3년 전
비회원185.18
헐다박ㄷㅜㅜㅜㅜ이게 무슨일인가여ㅜㅜㅜㅜ주쥰ㅜㅜㅜㅜ넘무조아ㅜㅜㅜ
[email protected]

3년 전
독자98
냥냥펀치냥냥 미쳐따!!!
훅 들어오는거 환영입니다. 겁나게. 아주 좋네요^^ 여주한테 남자많은것두 너무 좋아요~~~불맠도 기대되구~ 아주 행복해 홍홍

3년 전
비회원46.22
몽구몽구
ㅠㅠㅠㅠㅠㅠ에바애요 Aㅏ 진짜 무슨 전개야... 내 심장,,,,,,,,,,,

3년 전
독자99
10화만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와씨....미챴어요 겁나 미쳐브렸어요. 밸트...풀어야죠ㅜ당연히ㅡ플어야 합니다 ㅎㅎㅎ힣
3년 전
독자100
정두행중
3년 전
독자101
와..미쳐따 진짜 미쳤다....
3년 전
독자103
ㅎㅎㅎㅎㅎㅎㅎ익ㅓ 짱이다..
3년 전
독자104
우어어어어어엉어ㅓ 마지막 뭐예요ㅠㅠㅠㅠ이렇게 훅 들어오기 있습니까?!! 주쌤...최고...
3년 전
독자105
미친다 벨트 풀어부터 입맞춤까지 아주 완벽한 전개 입니다. 다음편 보러 얼른 갈게여~~~~~이예!!!!
3년 전
독자106
미쳤다 ...........
3년 전
독자107
진짜좋아ㅜㅜㅜㅜ심장 나가떨어질듯ㅜㅜ최고여♥♥♥넘좋아진짜유!!!
3년 전
독자109
진짜 대박인데요 정말 ,, 아니 벨트 상상도 못 했어요 .. 어떻게 저런 멘트를 ㅜㅜ 어떻게 안 좋아해여ㅠㅠㅠㅠㅠ 평샹 좋아해ㅠㅠㅠ
3년 전
독자110
어마이갓.... 밸트풀어.... 밸트... 이거 한번 더봐야겠어여......... 어마갓
3년 전
독자111
꼬꼬 ㅜㅜㅠㅠㅠㅠ 미쳤어요 대박 확실히 어른.......깜짝 놀랐어요 주쌤 넘 멋있는걸,,,
3년 전
독자112
진짜ㅠㅠㅠ 비회원일때부터 잘보고있어여ㅠㅠ 너무 설레ㅠㅠ
3년 전
독자113
심장 폭격기세여? 심장 터질려해여ㅠ
3년 전
독자114
와,,, 미쳤다 진심,,, 이거보려고 열심히 정주행했다,,
3년 전
독자115
와........저 진짜 주쌤......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설렙니다........
3년 전
독자116
미쳤다;,,,,,,,,,
3년 전
독자117
아 대박 미쳤어 왤케 박력타져요? 하 ㅠㅠㅠㅠㅠ 흐설레 넘 설레 ㅠㅠ
3년 전
독자118
갑자기 키스!!!!!!!! 박략 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19
와앀ㅋㅋㅋㅋㅋㅋㅋㅋ왜 다시봐도 설레냐구 ,, 으른 썸이란 이런것인가
2년 전
독자120
이니ㅣㅣ!!!!!!!미쳤다 갑분 키스라니 이거 너무 대박적으로 좋은데 !?!??
작가님 이런 전개면 전 환영해요

2년 전
독자121
긔염쀼짝한거랑 달리 완전 섹시하잖아유ㅠㅠㅠㅠㅠ 다시봐도 잼써요ㅠㅜㅠㅜ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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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03.02 05:08
엑소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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