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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전체글ll조회 9864l 1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싸가지 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워커홀릭




 







 





 


"..일찍 왔네."







"네.."








왜때문인지 나랑 비슷하게 출근하던 본부장님도 오늘따라 일찍 왔고, 어색하게 인사만 주고 받았다. 













,










본부장님한테 줘야 할 서류가 있는데 본부장실에 들어가는 생각만해도 숨이 막혀서 1시간을 미루다가.. 


더 미루면 안되기에 노크를 하고 문을 열면, 나를 확인 한 본부장님이 약간 기대하는 눈빛이었다가 내 손에 들린 서류를 보고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척 들어오라 한다. 












"저녁에 영화관 갈까."




별 말 없이 서류만 주고 나오려 했는데 서류를 받으며 먼저 말을 걸어온다. 








"..."






"아직도 화났어요?"






"..아뇨.."






"그럼 이제 좀 받아주지."

















역시 또 다시 먼저 손을 내민 본부장님에 이번에는 거절하지 않고 알았다고는 했는데.. 


민망해서 호다닥 본부장실에서 빠져나와 자리에 앉는 순간 메신저가 울린다. 











[영화관가서 하루종일 있을까]



[엄청 가고 싶어 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갈래요..]





[미안해요. 장난이었어]





[아니.... 그냥 영화관말고 다른데가요]





[어디요?]

[아 우리집!]





[엥]





[아니에요?]





[맞아요]





[ㅋㅋㅋ 알았어요. 이따 퇴근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요.]















.














"본부장님! 혹시 오늘 시간 괜찮으시ㅁ-"






"바빠요."






"...그 일 좀 도와주실수 있나.. 해서.. ㅎㅎ"






"알아서 좀 합시다, 이제."






"...네..."






"그리고  퇴근하고 밤에는 연락 좀 하지 맙시다. 유치원생도 아니고 이런것도 알려줘야 돼요?"








직원들이 다 있는데서 대놓고 대리님한테 뭐라 하는 본부장님덕에 대리님은 얼굴이 빨개져서 자리를 벗어났고, 다른 직원들은 무서워서 고개를 숙인채 일에 집중했다. 















나만 빼고..












.

















퇴근하고 차에 타자마자 내 손을 붙잡고 만지던 본부장님이 배고프냐기에 별루.. 하고 고개를 젓자, 나를 빤히 쳐다본다. 







"뽀뽀해도 돼요?"






"...?"







당황해서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자, 




"아니.. 싫어 할 수도 있으니까..ㅎㅎ."














괜히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면 그제서야 편하게 웃더니 다시금 다가와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아 하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네."






"...아아.."






"화 풀렸어요?"






"...녜.."






"왜 화났는데?"






"..."






"그건 아직도 비밀?"






".....아뇨오.."






"뭔데요? 말해줘야 나도 고치지."






"아니!!.. 본부장님이... 고칠 건 아니구...."






"그럼?"






"....그.. 대리님이.... 아.."






"대리님이?"






"자꾸!! 본부장님 꼬시니까!!!!"






"?"










확 지르긴 했는데.. 그 이후에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싶어 눈만 굴리고 있으면, 본부장님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대리가 날 꼬셔요?"






....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여...."






"ㅋㅋㅋㅋㅋㅋ. 그때 일 도와줘서?"






"..그것도 그렇구!!! 밤에 막 전화하고!!!"






"안받았잖아요."






"그건 본부장님 생각이구..."






"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






"그래서 질투한거에요?"






"아닝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것 같은데?"









"아!! 했어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웃기에 창피해져서 가만히 있으면 '왜 이렇게 귀여워요?' 하며 묻는 본부장님 때문에 더 창피해진다. 














.











"아 그리구... 본부장님이...."






"내가 또 잘못했어요?"






"애같다구.. 했자나여..."






"아니 그건. 어.. 응. 내가 잘못했네."






"...그래서..! 막.. 애같아서... 싫어졌나..."














내 어깨에 기댄 채로 허리에 손을 올려 꼼지락 거리던 본부장님이 내 말에 고개를 들어 날 빤히 쳐다본다. 








"그런 말이 어딨어요."






"..."






"싫어지는게 어딨어."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말하는 본부장님을 보고 있으니 속상했던게 다 풀리면서 괜히 울컥해서 훌쩍거리면 '울어요?'하고 물어온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

대답도 못하고 계속 훌쩍거리고 있으면 '아아 미안해요~'하며 나를 끌어안는다. 























-














내일은 본부장님이 몇주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 발표날이라 팀장님한테 최종점검 부탁한다고 파일을 넘겼는데


팀장님은 귀찮아서 그걸 대리님한테 넘겼고 대리님이 확인하다가 파일을 날려먹었다.








그걸 빨리라도 말해줬으면 본부장님이 해결을 했을텐데 퇴근시간 다 되서 본부장님이 파일 달라고 말했을때야 얘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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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싫어 할 수도 있으니까..ㅎㅎ."














괜히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면 그제서야 편하게 웃더니 다시금 다가와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아 하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네."






"...아아.."






"화 풀렸어요?"






"...녜.."






"왜 화났는데?"






"..."






"그건 아직도 비밀?"






".....아뇨오.."






"뭔데요? 말해줘야 나도 고치지."






"아니!!.. 본부장님이... 고칠 건 아니구...."






"그럼?"






"....그.. 대리님이.... 아.."






"대리님이?"






"자꾸!! 본부장님 꼬시니까!!!!"






"?"










확 지르긴 했는데.. 그 이후에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싶어 눈만 굴리고 있으면, 본부장님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대리가 날 꼬셔요?"






....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여...."






"ㅋㅋㅋㅋㅋㅋ. 그때 일 도와줘서?"






"..그것도 그렇구!!! 밤에 막 전화하고!!!"






"안받았잖아요."






"그건 본부장님 생각이구..."






"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






"그래서 질투한거에요?"






"아닝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것 같은데?"









"아!! 했어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웃기에 창피해져서 가만히 있으면 '왜 이렇게 귀여워요?' 하며 묻는 본부장님 때문에 더 창피해진다. 














.











"아 그리구... 본부장님이...."






"내가 또 잘못했어요?"






"애같다구.. 했자나여..."






"아니 그건. 어.. 응. 내가 잘못했네."






"...그래서..! 막.. 애같아서... 싫어졌나..."














내 어깨에 기댄 채로 허리에 손을 올려 꼼지락 거리던 본부장님이 내 말에 고개를 들어 날 빤히 쳐다본다. 








"그런 말이 어딨어요."






"..."






"싫어지는게 어딨어."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말하는 본부장님을 보고 있으니 속상했던게 다 풀리면서 괜히 울컥해서 훌쩍거리면 '울어요?'하고 물어온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

대답도 못하고 계속 훌쩍거리고 있으면 '아아 미안해요~'하며 나를 끌어안는다. 























-














내일은 본부장님이 몇주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 발표날이라 팀장님한테 최종점검 부탁한다고 파일을 넘겼는데


팀장님은 귀찮아서 그걸 대리님한테 넘겼고 대리님이 확인하다가 파일을 날려먹었다.








그걸 빨리라도 말해줬으면 본부장님이 해결을 했을텐데 퇴근시간 다 되서 본부장님이 파일 달라고 말했을때야 얘기해서..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

"아니.. 싫어 할 수도 있으니까..ㅎㅎ."














괜히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면 그제서야 편하게 웃더니 다시금 다가와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아 하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네."






"...아아.."






"화 풀렸어요?"






"...녜.."






"왜 화났는데?"






"..."






"그건 아직도 비밀?"






".....아뇨오.."






"뭔데요? 말해줘야 나도 고치지."






"아니!!.. 본부장님이... 고칠 건 아니구...."






"그럼?"






"....그.. 대리님이.... 아.."






"대리님이?"






"자꾸!! 본부장님 꼬시니까!!!!"






"?"










확 지르긴 했는데.. 그 이후에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싶어 눈만 굴리고 있으면, 본부장님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대리가 날 꼬셔요?"






....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여...."






"ㅋㅋㅋㅋㅋㅋ. 그때 일 도와줘서?"






"..그것도 그렇구!!! 밤에 막 전화하고!!!"






"안받았잖아요."






"그건 본부장님 생각이구..."






"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






"그래서 질투한거에요?"






"아닝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것 같은데?"









"아!! 했어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웃기에 창피해져서 가만히 있으면 '왜 이렇게 귀여워요?' 하며 묻는 본부장님 때문에 더 창피해진다. 














.











"아 그리구... 본부장님이...."






"내가 또 잘못했어요?"






"애같다구.. 했자나여..."






"아니 그건. 어.. 응. 내가 잘못했네."






"...그래서..! 막.. 애같아서... 싫어졌나..."














내 어깨에 기댄 채로 허리에 손을 올려 꼼지락 거리던 본부장님이 내 말에 고개를 들어 날 빤히 쳐다본다. 








"그런 말이 어딨어요."






"..."






"싫어지는게 어딨어."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말하는 본부장님을 보고 있으니 속상했던게 다 풀리면서 괜히 울컥해서 훌쩍거리면 '울어요?'하고 물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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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도 못하고 계속 훌쩍거리고 있으면 '아아 미안해요~'하며 나를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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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본부장님이 몇주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 발표날이라 팀장님한테 최종점검 부탁한다고 파일을 넘겼는데


팀장님은 귀찮아서 그걸 대리님한테 넘겼고 대리님이 확인하다가 파일을 날려먹었다.








그걸 빨리라도 말해줬으면 본부장님이 해결을 했을텐데 퇴근시간 다 되서 본부장님이 파일 달라고 말했을때야 얘기해서..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하...."





다들 퇴근시간이 넘었지만 아무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중이다. 






팀장한테 넘겼는데 대리가 확인을 했다는거에서 1차로 화나고, 날려먹고 가만히 있던거에 2차로 화나고..



그 와중에 최종파일을 따로 저장하지도 않고 원본을 넘긴 본인 탓도 있기에 크게 뭐라 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화난 본부장님이다. 
















"그.. 본부장님.. 제가 어떻게 ... 다시 만들어 볼까요...^^  하하..핳..."








"웃음이 나와요?"






"...죄송합니다."






"퇴근하세요 그냥."









대리님이 거슬렸는지 그냥 다 퇴근하라는 말에 진짜 가도 되는건가 싶어.. 다들 눈치를 보다가도 본부장님이 '다 퇴근하세요.'하고 다시 말하면 호다닥 정리해서 자리를 벗어난다. 









....나도 얼떨결에 짐을 챙겨 나오긴 했는데.. 이대로 가면 안될 것 같아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왔다. 
























다시 오긴했지만 눈치가 보여서 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본부장님도 내가 온 걸 봤지만 딱히 아무 말 없길래 괜히왔나..싶던 찰나에 본부장님이 나와 밥이나 먹으러 가자한다. 













.











밥을 먹고난 후, 사무실에서 자료 마무리하고 정리하면 집에는 못 들어갈 것 같다는 본부장님 말에 집에 가서 옷이라도 챙겨다 주겠다고 했다. 


그래도 내일 발표인데 옷은 새로 갖춰입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집에 들어가서 쉬라는 본부장님 말에 괜찮다며 가져다 주겠다 했더니 자기 카드를 주며 택시 타고 갔다 오라기에 거절하다가도 결국은 받아 나왔다. 
















본부장님 집에서 옷을 챙기고, 속옷...도 새로 챙겨야 하나.. 싶다가 민망해서 이건 패스하고. 정말 간단히 옷만 챙겨 나왔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간식거리도 사고, 커피도 사고.



















피곤한지 의자에 기댄 채 눈을 붙이고 있던 본부장님은 내가 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


"빨리 가요, 이제."






"...진짜 가요?"






"ㅋㅋㅋ가요. 나 어차피 못 들어가."






"그래두.. 같이..."






"같이 밤새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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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긴했지만 눈치가 보여서 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본부장님도 내가 온 걸 봤지만 딱히 아무 말 없길래 괜히왔나..싶던 찰나에 본부장님이 나와 밥이나 먹으러 가자한다. 













.











밥을 먹고난 후, 사무실에서 자료 마무리하고 정리하면 집에는 못 들어갈 것 같다는 본부장님 말에 집에 가서 옷이라도 챙겨다 주겠다고 했다. 


그래도 내일 발표인데 옷은 새로 갖춰입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집에 들어가서 쉬라는 본부장님 말에 괜찮다며 가져다 주겠다 했더니 자기 카드를 주며 택시 타고 갔다 오라기에 거절하다가도 결국은 받아 나왔다. 
















본부장님 집에서 옷을 챙기고, 속옷...도 새로 챙겨야 하나.. 싶다가 민망해서 이건 패스하고. 정말 간단히 옷만 챙겨 나왔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간식거리도 사고, 커피도 사고.



















피곤한지 의자에 기댄 채 눈을 붙이고 있던 본부장님은 내가 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


"빨리 가요, 이제."






"...진짜 가요?"






"ㅋㅋㅋ가요. 나 어차피 못 들어가."






"그래두.. 같이..."






"같이 밤새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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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긴했지만 눈치가 보여서 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본부장님도 내가 온 걸 봤지만 딱히 아무 말 없길래 괜히왔나..싶던 찰나에 본부장님이 나와 밥이나 먹으러 가자한다. 













.











밥을 먹고난 후, 사무실에서 자료 마무리하고 정리하면 집에는 못 들어갈 것 같다는 본부장님 말에 집에 가서 옷이라도 챙겨다 주겠다고 했다. 


그래도 내일 발표인데 옷은 새로 갖춰입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집에 들어가서 쉬라는 본부장님 말에 괜찮다며 가져다 주겠다 했더니 자기 카드를 주며 택시 타고 갔다 오라기에 거절하다가도 결국은 받아 나왔다. 
















본부장님 집에서 옷을 챙기고, 속옷...도 새로 챙겨야 하나.. 싶다가 민망해서 이건 패스하고. 정말 간단히 옷만 챙겨 나왔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간식거리도 사고, 커피도 사고.



















피곤한지 의자에 기댄 채 눈을 붙이고 있던 본부장님은 내가 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15 | 인스티즈


"빨리 가요, 이제."






"...진짜 가요?"






"ㅋㅋㅋ가요. 나 어차피 못 들어가."






"그래두.. 같이..."






"같이 밤새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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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괜찮으니까 들어가요."






"아.. 그러면!! 이따가 피곤하면 당직실에 누워있을게요. ㅎㅎ"






"집에 가라니까."






"아 어떻게 가요..."






"거기 불편해요."






"괜찮아요!"









결국 졌다는 듯 에효.. 하고 작은 한숨을 쉬는 본부장님 옆에 붙어있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려니 잠이 오는 것 같아,



본부장님한테 피곤하면 나 꼭 깨워야 된다고, 혼자 졸면서 일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당직실로 자리를 옮겼다. 










 

[암호닉]




 




 


 

감쟈 / 하저씨골쥐 / 지그미 / 츄얼 / 존설 / 마카롱 / 자몽 / 꿀떡 / 밍밍 / 둠칫 / 고구려망고 / 곤지지 / 맹고링고 / 삐빅 / 샬뀨 / 썬 / 꼬모 / 복슝 / 스완 / 밍꾸 / 김밥 / 숲 / 뚜뉴 / 힝구 / 하늘 / 까악 / 쭈브 / 오즈으 / 밤바다 / 빼슈 / 태태태 / 우롱차 / 스누피 / 쌤 / 슝슝 / 와사비 / 불닭마요 / 헬로키티 / 두부 / 라넷 / 써누 / 비비 /데자와 / 연노랑 / 떡보끼 / 시카고걸 / 묘링 / 리링 / 몽글 / 바두리 / 몰바 / 밀바엔 / 동댕 / 크헿 / 라넷 / 라미 / 동동이 / 잉스 / 올리브 / 트루
 


 


 





 





회사에서.. 밤에.. 둘이.. 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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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쟈
3년 전
독자17
역씌 본부장님 철벽 잘 하시면서 왜 그러셨어욧!!
아니 저 대리는 뭐하자는거야 파일을 날렸으면 빨리 얘기를 해야지 어휴 개념없어 증말

3년 전
독자2
동댕
3년 전
독자6
끼야아아악,,,,, 본부장님,,,기여워,,,,, 아주 깜찍해,,,,, 내 맘 둑흔,,,
3년 전
독자3

3년 전
독자27
화해했네요ㅠㅠㅠ ㅎㅎ 회사에서...밤에둘이 뭐하는지는... 작가님만 알지말구 저희도 알려주세요!!!
3년 전
비회원8.14
삐빅
3년 전
비회원8.14
그래서 둘이 뭐했냐아!!!
3년 전
독자4

3년 전
독자15
화해하다니 다행다행 ㅠㅠㅠㅠㅠ 역시 칼같은 본부장님이 최고지 ,, 그래서 둘이 밤에 회사에서 모하는데에 .... ?! 헙,,,,, 다음편 시급해요ㅠㅠㅠㅠㅠㅠ 💗
3년 전
독자5
슝슝
드디어 둘이 화해했당!!!!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꽁냥꽁냥 하는게 젤 죠아ㅠㅠㅠ

3년 전
독자7
드디어!!!!! 호ㅏ해를!!!!!
빤니 다음편 써주세요!!!
궁그미!!!!!

3년 전
독자8
그르게..회사에서...이밤에...모하는데!
3년 전
독자9
[둠칫] 화해했다ㅏㅏㅏ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몽글몽그류ㅠㅠㅠㅠ
3년 전
독자10
본부장님한테 치인다 ㅜㅜㅜ
하 ㅜㅜㅜㅜ

3년 전
독자11
츄얼
둘이 ㅎ...모...ㅎㅎ...하는데..?ㅎㅎㅎ아휴 ㅎㅎㅎ

3년 전
비회원6.13
(올리브)
그니까 그니까.. 둘이 뭐하는건데
본부장님 저도 껴주세어

3년 전
독자12
난 아무고토 몰라유....
3년 전
독자13
팀장님 일 처리 실력 무엇? 화나지만 부장님이랑 둘 만의 시간을 갖게 해준 건 고맙네요ㅎ
화해해서 너무 좋네요 이제 싸우지 말고 더 알콩달콩 예쁘게 만나길~ 오늘 뽀뽀하고 싶었다 할 때 너무 귀엽고 설렜어요ㅋㅋ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3년 전
독자14
ㅠㅠ역시 본부장님은 칼같아야되여ㅠㅠㅠㅠㅢㅣ이준혁 미치게한다 진짜🤦‍♀️ ㅠㅜ귀여워 둘다아주
3년 전
독자16
진짜 둘다 쉬여우ㅜ서 미치겠어요ㅜㅠㅠㅠ
3년 전
독자18
다음편.....기대해봅니다........
3년 전
독자19
떡보끼
본부장님과의 연애 진짜 으른연애같다... 센스있고 여주를 귀여워하고..

3년 전
독자20
드디어-!!!! 화해해서 다행ㅠㅠㅠㅠㅠ뉴ㅠㅜ누ㅜ누누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싸라매.. 둘다...
3년 전
독자21
ㅠㅠㅠ그래도 잘 플엇으니 다해이라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파일 날려먹ㄴㄴㄴ거 너무 싫은데..어휴
3년 전
독자22
이준혁 이네요 징짜 내용 너무 좋아용
3년 전
독자23
하늘
3년 전
독자24
세상에 ㅠㅜㅠㅠ 대리님..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별로네요 ㅠㅠㅠ 그래도..덕분에.. 회사에서...♡
3년 전
독자25
오즈으

둘이 화해했어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음편에 회사에서 단 둘이!!!! 뭐하나요 작가님??? 기대해도되는 부분인가요?ㅎㅎㅎㅎ

3년 전
독자26
저두 비밀닉 : 잉치킨
저 지금 넘 콩닥콩닥 설레요..

3년 전
독자28
묘링
세상에ㅠㅠㅠ 화해 했구나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둘이 밤에 회사에서 모하는데? 나도 알고싶다~ ㅎㅎㅎㅎ

3년 전
독자29
뚜뉴
3년 전
독자30
헝헝 이주녁 드디어 울 여주가 질투하는 걸 알아챈 것인가~~ 화해했으니 다행인데 아무도 없는 회사 당직실에서 단둘이 머할려고?? ㅎ,,,ㅎㅎ,,,,,,
3년 전
독자31
아 잠만여 저 이제 뭐 봐야돼여ㅠㅠ 아껴볼걸 아아구ㅠㅠㅠㅠㅠㅜ
3년 전
워커홀릭
ㅋㅋㅋㅋㅋㅋㅋ쉬지않고 달리셨네요
3년 전
독자32
몽글

모하는데요....밤에....? 회사에서....? ^_^!!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악..
다음편 넘 궁금해요 허ㅡㄱ ㅠㅠ

3년 전
독자33
그러게요..ㅎㅎㅎㅎ... 밤에.. 거기서 둘이...모하는뎅
3년 전
독자34
역시 이번화도 넘 재밌어요ㅠㅜㅜㅠㅜ. 대리님 날려놓고 퇴근전까 말 없었는거 빡치지만 이렇게 회사데이트라니
3년 전
독자35
드뎌 회해했다으으유ㅠㅠㅠ주녁본부장님 너무ㅜ스윗해요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36
스누피
아아아아악 !!!!! 달래주는 본부장님... 너는,, love,,
현생에 치이면서 사느라 생긴 분노가 사그라들어요 자까님,,, 사랑해여,,,

3년 전
비회원185.164
잉스

화해해서 넘나 좋구♥️

3년 전
비회원151.190
까악

화해했다악!!! 그래서 둘이 회사에서 뭐하는데..?

3년 전
독자37
태태태
막줄머야ㅎㅎ 꺄호 둘이 피슝파슝하는건가요??? 기대되겤ㅋㅋㅋ

3년 전
독자38
우롱차

ㅎㅎㅎ...그래서둘이 뭐할꼰뎅,,..뭐야뭐양...^^

3년 전
독자39
스완
하 진짜 답없네 대리란 사람 으휴 진짜 그래두 화해해서 다행찐하게 화해합시다 우리!ㅎㅎㅎㅎㅎ

3년 전
독자40
ㅎㅎㅎㅎ회사 ㅎㅎㅎ 좋다 그냥 웃음이나네요 넘 귀여워요 ㅠㅡㅠ 막 기다려지고 상상되네요? 어쩌죠 작가님??!? 넘 감사드려요 금손찬양
3년 전
독자41
어머 진작에 그렇게 좀 해주지!! 둘 다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
3년 전
독자42
빼슈
3년 전
독자43
봐...이준혁 너무 섹시해...그리고 눈치좀 빨리 채주짘ㅋㅋㅋ!그거 여친이 말하기에 너무 부끄럽고 민망한 거라구우..!!!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비회원120.160
트루화해해서 다행ㅜㅜ 근데 밤에 둘이 뭐하지?...?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기대

3년 전
독자44
드디어 대리님 떨어져나갔네요ㅜㅠㅜㅜㅜㅜㅜㅜㅜ 으휴 묵은체증이 싹 내려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혁님 눈치보는것도 넘 귀여워요ㅜㅜㅜㅜ
3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다음화는 언제 ㅇ오는거죠.......?!
3년 전
독자46
으아 드디어 화해했네요 ㅠㅠㅠㅠ둘다 너무 귀여워 ㅠㅠ
3년 전
독자47
몰바에요 둘이.. 야심한 밤에... 회사에서 뭐할라구~~🤭🤭🤭
3년 전
비회원252.239
아 다정다정 아 저는 다정한 남자가...ㅠㅠㅠㅠ
3년 전
독자48
자몽
둘아 화해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회사에서 둘이...?므흣므훗

3년 전
독자49
밍밍
끄앙ㅜㅜㅜㅜ드뎌 화해했다ㅜㅜㅜ본부장님 넘 스윗한거 아니냐구여ㅜㅜㅜ이제 맨날 데이트 해야하는데 하여튼 대리가 문제야 대리가!!!근데 밤에 회사에서둘이 뭐하는데😏

3년 전
독자50
대리는 이제 완전 빠이네요!!!! 이제 화해해서 다시 달달모드라 좋네용ㅋㅋㅋㅋㅌㅋ
3년 전
독자51
에구 그래서 둘이 모하는뎅 ~??
3년 전
독자52
아 ㅠㅠㅠ 미쳐요 저 ㅠㅠㅠ 정주행 세게 해버렸습니다...❤️ 본부장님..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냥 이세상 최고시네용❤️❤️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거기다 놀란거 연재주기가 미쳤어요.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작가님❤️❤️ 제 사랑 받으시와요.. 강제입니다..❤️
3년 전
독자53
미친듯이 작가님 작품 정주행했네요 ㅎㅎㅎㅎ....최고...💛그래서 회사에서 둘이서 뭘 하죠??^^♥︎
3년 전
독자54
꼬모
역시ㅠㅠ철벽남!! 둘이 꽁냥이라 넘 좋아용
파일날린 덕에 둘이 또 회사에서..//ㅁ//

3년 전
독자55
밀바엔
3년 전
독자56
화해해서 넘 다행이에요ㅜㅜ 본부장님 넘 스윗해서 설렘사할 것 같아요.... 작가님 매번 좋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57
드디어 화해했써요ㅠㅠㅠㅠ 하... 읽는 내내 심장이 벌렁벌렁😤😤😤😤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3년 전
독자58
작가님....다음 화 보고십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9
작가님.. 언제오세여.. 저 벌써 두번이나 정주행 끝냈단 말이에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60
밤....당직실....둘이...됐다! 완벽하다! 서사 완벽해!!!
3년 전
독자61
아니..진심 파일을 날려먹었우면 당연히 빨ㄹ 이야기해야하는거 아닌가?!?!
3년 전
독자62
설레설레설레여서 저 빨리 다음화 가야될 것 같아요|~~~~호다다닥
3년 전
독자63
저런 민폐...하...진심 제발 하..진짜 저러면 남한테 화도 못내고...
3년 전
독자64
모하는데?? 아니 뭐 할건데??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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