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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엑소 강동원 이준혁
1억 전체글ll조회 7620l 8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w.1억

BGM


상상밴드 - 오늘은 맑음








사장님에게 쫄았는지 남자가 곧 살려달라며 빌기 시작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참 둘을 바라보고있다가 사장님의 팔을 잡았다.




"잠깐만요... 일단 좀 놓고...!"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도 나는 뭔가 콧구멍이 넓어지는 것 같았다.

화난 사장님도 잘생겼기 때문이다.....
















뭔가 좀 뭐랄까.... 괜히 저런 사람들 건드렸다가 나 또 따라와서 이상한 짓 할까봐 무서워서 경찰서에 가는 건 내가 반대를 했다.

그리고 갤러리도 봤더니 날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었다. 다 흔들려서 겨우 나인 걸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달까...

그리고 마지막에 치마속을 찍은 것도.. 저 사람이 바보같이 카메라를 돌리지도 않고 찍어서 바닥이 찍혔다.

남자는 남자에게 미친듯이 죄송하다고 난리를 쳤고. 사장님은 화가난 표정으로 말한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w.1억

BGM


상상밴드 - 오늘은 맑음








사장님에게 쫄았는지 남자가 곧 살려달라며 빌기 시작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참 둘을 바라보고있다가 사장님의 팔을 잡았다.




"잠깐만요... 일단 좀 놓고...!"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도 나는 뭔가 콧구멍이 넓어지는 것 같았다.

화난 사장님도 잘생겼기 때문이다.....
















뭔가 좀 뭐랄까.... 괜히 저런 사람들 건드렸다가 나 또 따라와서 이상한 짓 할까봐 무서워서 경찰서에 가는 건 내가 반대를 했다.

그리고 갤러리도 봤더니 날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었다. 다 흔들려서 겨우 나인 걸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달까...

그리고 마지막에 치마속을 찍은 것도.. 저 사람이 바보같이 카메라를 돌리지도 않고 찍어서 바닥이 찍혔다.

남자는 남자에게 미친듯이 죄송하다고 난리를 쳤고. 사장님은 화가난 표정으로 말한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w.1억

BGM


상상밴드 - 오늘은 맑음








사장님에게 쫄았는지 남자가 곧 살려달라며 빌기 시작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참 둘을 바라보고있다가 사장님의 팔을 잡았다.




"잠깐만요... 일단 좀 놓고...!"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도 나는 뭔가 콧구멍이 넓어지는 것 같았다.

화난 사장님도 잘생겼기 때문이다.....
















뭔가 좀 뭐랄까.... 괜히 저런 사람들 건드렸다가 나 또 따라와서 이상한 짓 할까봐 무서워서 경찰서에 가는 건 내가 반대를 했다.

그리고 갤러리도 봤더니 날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었다. 다 흔들려서 겨우 나인 걸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달까...

그리고 마지막에 치마속을 찍은 것도.. 저 사람이 바보같이 카메라를 돌리지도 않고 찍어서 바닥이 찍혔다.

남자는 남자에게 미친듯이 죄송하다고 난리를 쳤고. 사장님은 화가난 표정으로 말한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나한테 사과하면 안 되지."


"진짜 죄송합니다..제가.. 여자랑 말을 제대로 섞어본 게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착하게 대해준 사람도 그쪽이 처음이었구요..정말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하다면서 막 울기까지하는 남자는 나한테 죄송해서..라기 보다는.. 내 옆에 팔짱을 낀 채로 서있는 이준혁이 무서워서인 것 같았다.

그래도 .. 일 커지는 건 싫으니까...



"아, 예..."



대충 사과 받고 끝내자...하고 사장님 팔을 잡고 막 끌었다.



"가요 그냥..."


"야, 너 진짜 한 번만 더 얘 뒤에 쫓아다녀라."




화난 목소리가 아닌 진짜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저렇게 말하니까 얼마나 더 발리던지... 남자가 계속 허리 숙여 사과를 했고..

사장님이 술집 안으로 들어서면서도 아직도 분한지 날 보고 말한다.


"저런 자식들은 한 번 저러면 계속 그러는데."


"괜히 신고했다가 저한테 막 안 좋은 감정 품고.. 따라오고 안 좋은 짓 하면 어떡해요."


"…."


"저 진짜 괜찮아요! 오히려 막 경찰서 갔으면 제가 엄청 불편했을 것 같아요! 진짜!.."


"잠깐만."


"네?"


"기다려봐."




기다려보라더니 곧 주방으로 향한 사장님에 나는 뻘쭘하게 서서 사장님을 기다리고, 사장님이 곧 직원실에 들어가 차키를 챙겨서는 나와 내게 말한다.



"가자."


"네?? 어딜요???"


"나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끝나고 같이 못 가. 오늘은 집에 가."


"…에?"



손목을 잡고서 그대로 밖으로 나온 사장님이 조수석에 나를 밀어넣는다.

말만 밀어넣는다고 하지.... 되게 다정하게 밀어넣었..다....(?)

항상 차에 탈 때마다 느끼지만... 차 안에서는 작게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막 예전노래 그런 거 말고 최신곡들로 말이다. 흥얼거리며 밖을 보다가도 힐끔 사장님을 보면, 사장님은 아까부터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다.



"아까 걔 때문에 화나신 거예요..?"


"화가 난다기..보다는 걱정이 되는 거지."


"저 걱정 돼요????"

"그럼 너한테 화났을까봐?"


"오! 제가 걱정이 된다는 건 확실히 저한테 마음이 있다는 소린데요!!"


"뭐래?"


"-_-..? 그냥 맞다고 해주시면 안 되나요...."


"별로."


"진짜!"




사장님이 픽- 웃었고.. 나도 따라 웃으며 또 창밖을 본다. 그렇게 우리는 왠지 모르게 노랫소리만 들으며 우리집 앞에 도착했고..

차에서 내리디 전에 벨트를 풀며 말한다.



"오늘도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


"코앞인데 그럼 위험할랑가요."


"할랑가요는 어디 말이야?"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면 그렇게 돼요 ㄱ-"

"표정이 왜 이렇게 불만 섞였지?"


"제가요?"


"어."


"아닌데."


"아님 말고. 가."


"갈 겁니다!"




간다구요~~ 하고선 차에서 내려서 차를 지나치려 했을까.... 차 문이 열리더니..



"손까지 잡고, 키스도 한 사이에 안 좋아할 수가 있나?"


"…에? 키..스! 키스 아니거든요!!!"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그럼 뽀뽀냐?"


"…아니!"


"간다."


"와!"




간다- 하고 진짜 쌩- 하고 가버리는 사장님에 나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자리에 서서 콧방귀를 뀌다가도 웃음이 나왔다.

진짜..... 그래도..




"아싸!!!!!!!!!!!"





짝사랑은 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도 날 좋아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공이야


















"아니."


"…."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저런 자식들은 한 번 저러면 계속 그러는데."


"괜히 신고했다가 저한테 막 안 좋은 감정 품고.. 따라오고 안 좋은 짓 하면 어떡해요."


"…."


"저 진짜 괜찮아요! 오히려 막 경찰서 갔으면 제가 엄청 불편했을 것 같아요! 진짜!.."


"잠깐만."


"네?"


"기다려봐."




기다려보라더니 곧 주방으로 향한 사장님에 나는 뻘쭘하게 서서 사장님을 기다리고, 사장님이 곧 직원실에 들어가 차키를 챙겨서는 나와 내게 말한다.



"가자."


"네?? 어딜요???"


"나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끝나고 같이 못 가. 오늘은 집에 가."


"…에?"



손목을 잡고서 그대로 밖으로 나온 사장님이 조수석에 나를 밀어넣는다.

말만 밀어넣는다고 하지.... 되게 다정하게 밀어넣었..다....(?)

항상 차에 탈 때마다 느끼지만... 차 안에서는 작게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막 예전노래 그런 거 말고 최신곡들로 말이다. 흥얼거리며 밖을 보다가도 힐끔 사장님을 보면, 사장님은 아까부터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다.



"아까 걔 때문에 화나신 거예요..?"


"화가 난다기..보다는 걱정이 되는 거지."


"저 걱정 돼요????"

"그럼 너한테 화났을까봐?"


"오! 제가 걱정이 된다는 건 확실히 저한테 마음이 있다는 소린데요!!"


"뭐래?"


"-_-..? 그냥 맞다고 해주시면 안 되나요...."


"별로."


"진짜!"




사장님이 픽- 웃었고.. 나도 따라 웃으며 또 창밖을 본다. 그렇게 우리는 왠지 모르게 노랫소리만 들으며 우리집 앞에 도착했고..

차에서 내리디 전에 벨트를 풀며 말한다.



"오늘도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


"코앞인데 그럼 위험할랑가요."


"할랑가요는 어디 말이야?"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면 그렇게 돼요 ㄱ-"

"표정이 왜 이렇게 불만 섞였지?"


"제가요?"


"어."


"아닌데."


"아님 말고. 가."


"갈 겁니다!"




간다구요~~ 하고선 차에서 내려서 차를 지나치려 했을까.... 차 문이 열리더니..



"손까지 잡고, 키스도 한 사이에 안 좋아할 수가 있나?"


"…에? 키..스! 키스 아니거든요!!!"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그럼 뽀뽀냐?"


"…아니!"


"간다."


"와!"




간다- 하고 진짜 쌩- 하고 가버리는 사장님에 나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자리에 서서 콧방귀를 뀌다가도 웃음이 나왔다.

진짜..... 그래도..




"아싸!!!!!!!!!!!"





짝사랑은 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도 날 좋아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공이야


















"아니."


"…."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저런 자식들은 한 번 저러면 계속 그러는데."


"괜히 신고했다가 저한테 막 안 좋은 감정 품고.. 따라오고 안 좋은 짓 하면 어떡해요."


"…."


"저 진짜 괜찮아요! 오히려 막 경찰서 갔으면 제가 엄청 불편했을 것 같아요! 진짜!.."


"잠깐만."


"네?"


"기다려봐."




기다려보라더니 곧 주방으로 향한 사장님에 나는 뻘쭘하게 서서 사장님을 기다리고, 사장님이 곧 직원실에 들어가 차키를 챙겨서는 나와 내게 말한다.



"가자."


"네?? 어딜요???"


"나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끝나고 같이 못 가. 오늘은 집에 가."


"…에?"



손목을 잡고서 그대로 밖으로 나온 사장님이 조수석에 나를 밀어넣는다.

말만 밀어넣는다고 하지.... 되게 다정하게 밀어넣었..다....(?)

항상 차에 탈 때마다 느끼지만... 차 안에서는 작게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막 예전노래 그런 거 말고 최신곡들로 말이다. 흥얼거리며 밖을 보다가도 힐끔 사장님을 보면, 사장님은 아까부터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다.



"아까 걔 때문에 화나신 거예요..?"


"화가 난다기..보다는 걱정이 되는 거지."


"저 걱정 돼요????"

"그럼 너한테 화났을까봐?"


"오! 제가 걱정이 된다는 건 확실히 저한테 마음이 있다는 소린데요!!"


"뭐래?"


"-_-..? 그냥 맞다고 해주시면 안 되나요...."


"별로."


"진짜!"




사장님이 픽- 웃었고.. 나도 따라 웃으며 또 창밖을 본다. 그렇게 우리는 왠지 모르게 노랫소리만 들으며 우리집 앞에 도착했고..

차에서 내리디 전에 벨트를 풀며 말한다.



"오늘도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


"코앞인데 그럼 위험할랑가요."


"할랑가요는 어디 말이야?"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면 그렇게 돼요 ㄱ-"

"표정이 왜 이렇게 불만 섞였지?"


"제가요?"


"어."


"아닌데."


"아님 말고. 가."


"갈 겁니다!"




간다구요~~ 하고선 차에서 내려서 차를 지나치려 했을까.... 차 문이 열리더니..



"손까지 잡고, 키스도 한 사이에 안 좋아할 수가 있나?"


"…에? 키..스! 키스 아니거든요!!!"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그럼 뽀뽀냐?"


"…아니!"


"간다."


"와!"




간다- 하고 진짜 쌩- 하고 가버리는 사장님에 나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자리에 서서 콧방귀를 뀌다가도 웃음이 나왔다.

진짜..... 그래도..




"아싸!!!!!!!!!!!"





짝사랑은 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도 날 좋아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공이야


















"아니."


"…."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니!! 너네 왜 그러는데. 왜 어제부터 계속 서로 아는 척도 안 하고 그러냐고. 싸운 것도 아니고.. 그럼 뭔데?"



그건 내가 제일 궁금하다. 박수는 저 멀리 앉아있고.. 이도현은 내 따까리니까 내 옆에 앉아있기는 한데..

되게 뭔가 찝찝한 것이다... 턱을 괸 채로 그냥 허공만 보고 있으면.. 이도현이 이상하다면서 막 계속 혼잣말을 하길래 진짜 너무 화가나서 이도현한테 결국




"야 이도현."


"어?"


"매점 ㄱ?"



매점을 가자고 한다.












"엥 진짜? 어제 나 치고 간 그 새끼가 너 스토커라고???"


"ㅇㅇ...개쩔지..."


"미친새끼네...... 야 경찰서 갔어야지!"

"아냐.. 괜히 막 신고하고 일 커지고 그러면.. 나중에 나 찾아와서 막 이상한 짓 하면 어떡해... 나 따라다닌 거면..우리집도 알텐데."


"하긴.. 그것도 그렇네..."


"에휴...고추 달고 태어나야지.. 너 안 쓸 거면 나 주라."


"쓸 건데."


"언제."


"미래에."


"ㅇㅋ....."


"근데 너 박수랑 왜 싸운 건데. 이유를 좀 알려줘. 나 진짜 가시방석이야."


"아..박수랑..?"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확신이 드는 게 있다..



"내가 마흔 다 돼 가는 사람을 좋아하거든."


"뭐.........?"


"근데 박수는 나보고 미쳤냐고 그러면서 반대를 막 했지... 막 어쩌구저쩌구~ 해가지고... 대충 설득을 시키기는 했어.

근데.. 내가 그 사람이랑 잘 될 것 같다고 상황 얘기해줬는데.. 갑자기 저래...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 같아...에휴.."


"야 당연히 화날만하지!"


"뭐 십새야."


"마흔이 다 되어간다고? 미쳤냐?? 너 무슨 아저씨랑 연애를..!"

"야 잘생겼어. 배우해도 될 상이야."


"잘생긴 거랑 나이랑은!..."


"뭐."


"잘생겼음 됐긴 한데. 돈 많아?"

"미친새끼야."


"아, 왜! 솔직히 나이 들어서 어린 애랑 연애할 거면 다 해줘야지! 지가 뭐라고 어린애 만나보겠냐!"


"야 근데 진짜 개잘생겼다고......... 나 말고도 그분 좋아하는 여자들 많을 거야.."


"…."


"에휴 어떡하냐..박수랑은..."


"뭘 어떡하냐."


"에휴우우우."


"입냄새."


"시바라."



한숨만 푹푹 쉬는 날 보고 이도현이 자신이 먹던 빵을 한입 먹으라고 건네줬고.. 나는 진짜 개크게 한입 먹고선 이도현한테 헤드락을 당했다..

아... 고달픈데도 맛있네..^^....











"야 박수 나랑 얘기 좀 해."


"…."


"저 ㅅㅂ!!"



박수가 날 그냥 지나쳐서 가버렸고.. 이도현이 참으라며 날 잡아 말렸다.

아니 진짜! 저렇게 화날 일이야??? 아니 왜? 도대체 왜??????????????????????????????????????????

이도현이랑 같이 집으로 가는 길에 버스를 탔고... 한자리가 남아있자 이도현이 나를 앉힌다.

'땡쓰'하고서 자리에 앉으면 이도현이 손잡이를 잡고선 한참 창밖을 보더니 내게 말한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야 당연히 화날만하지!"


"뭐 십새야."


"마흔이 다 되어간다고? 미쳤냐?? 너 무슨 아저씨랑 연애를..!"

"야 잘생겼어. 배우해도 될 상이야."


"잘생긴 거랑 나이랑은!..."


"뭐."


"잘생겼음 됐긴 한데. 돈 많아?"

"미친새끼야."


"아, 왜! 솔직히 나이 들어서 어린 애랑 연애할 거면 다 해줘야지! 지가 뭐라고 어린애 만나보겠냐!"


"야 근데 진짜 개잘생겼다고......... 나 말고도 그분 좋아하는 여자들 많을 거야.."


"…."


"에휴 어떡하냐..박수랑은..."


"뭘 어떡하냐."


"에휴우우우."


"입냄새."


"시바라."



한숨만 푹푹 쉬는 날 보고 이도현이 자신이 먹던 빵을 한입 먹으라고 건네줬고.. 나는 진짜 개크게 한입 먹고선 이도현한테 헤드락을 당했다..

아... 고달픈데도 맛있네..^^....











"야 박수 나랑 얘기 좀 해."


"…."


"저 ㅅㅂ!!"



박수가 날 그냥 지나쳐서 가버렸고.. 이도현이 참으라며 날 잡아 말렸다.

아니 진짜! 저렇게 화날 일이야??? 아니 왜? 도대체 왜??????????????????????????????????????????

이도현이랑 같이 집으로 가는 길에 버스를 탔고... 한자리가 남아있자 이도현이 나를 앉힌다.

'땡쓰'하고서 자리에 앉으면 이도현이 손잡이를 잡고선 한참 창밖을 보더니 내게 말한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야 당연히 화날만하지!"


"뭐 십새야."


"마흔이 다 되어간다고? 미쳤냐?? 너 무슨 아저씨랑 연애를..!"

"야 잘생겼어. 배우해도 될 상이야."


"잘생긴 거랑 나이랑은!..."


"뭐."


"잘생겼음 됐긴 한데. 돈 많아?"

"미친새끼야."


"아, 왜! 솔직히 나이 들어서 어린 애랑 연애할 거면 다 해줘야지! 지가 뭐라고 어린애 만나보겠냐!"


"야 근데 진짜 개잘생겼다고......... 나 말고도 그분 좋아하는 여자들 많을 거야.."


"…."


"에휴 어떡하냐..박수랑은..."


"뭘 어떡하냐."


"에휴우우우."


"입냄새."


"시바라."



한숨만 푹푹 쉬는 날 보고 이도현이 자신이 먹던 빵을 한입 먹으라고 건네줬고.. 나는 진짜 개크게 한입 먹고선 이도현한테 헤드락을 당했다..

아... 고달픈데도 맛있네..^^....











"야 박수 나랑 얘기 좀 해."


"…."


"저 ㅅㅂ!!"



박수가 날 그냥 지나쳐서 가버렸고.. 이도현이 참으라며 날 잡아 말렸다.

아니 진짜! 저렇게 화날 일이야??? 아니 왜? 도대체 왜??????????????????????????????????????????

이도현이랑 같이 집으로 가는 길에 버스를 탔고... 한자리가 남아있자 이도현이 나를 앉힌다.

'땡쓰'하고서 자리에 앉으면 이도현이 손잡이를 잡고선 한참 창밖을 보더니 내게 말한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 아저씨랑 그럼 잘 되는 거냐?"


"아저씨 아니야. 진짜 개잘생김."


"마흔 다 돼가면 아저씨지."


"아니야. 십새야."


"…참나."


"잘 될 듯?.. 어제 마음은 확인했어.. 나 이렇게 사람 보고 심장 두근두근 거린 거 처음이잖아.. 진짜...."


"…그러냐?"


"너도 사랑이란 걸 좀 해봐! 얼마나 설레니!"


"…롤이 제일 좋아 ^^."


"지랄..게임이랑 결혼할 거냐?"


"그래!"


"ㅎ헿.."


"…."


"에휴.."


"조울증이냐?.."


"아니.. 좋다가도.. 박수 생각하면 진짜 현기증나.."


"…먼저 연락해봐."


"…일단 오늘은 안 할래. 나도 기분 안 좋다고..."

















오늘은 집에서 누워있다가 잠에 들었다... 그래봤자 8시쯤 되었고... 옷을 다 입고..

사장님한테 가려고 하니... 스토커가 떠올라서 괜히 무서워서 망설이고 있었을까....




"아, 콜택시~!"




유후- 찡긋- 혼자 막 신나서 룰루랄라 흥얼거리다가도 택시를 부른다.

아싸 오늘은!! 오늘으으으으은!! 치마에!! 스따킹이다!!!!!!!!!!!!!!!!!!!!!!!!!!!!!!!!!!!!!!!






술집에 도착했을까...그 변태가 또 있을까 두리번 거리다가도 술집 문을 당당히 열면.. 직원분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익숙한 듯 내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사장님은요??????"



사장님이 없다!!!!!!!!!!!!!!!

왜지??? 당황해서는 막 두리번거리면..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왔어?"

"엑?"

"간다."


"어디 가세요!?!"


"카페."


"에??"


"…."


"같이 가요오오오!!"



진짜 같이 카페 가자는 소리를 저렇게 말하냐!! 진짜 특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예요오오오오오옹오 진짜 저를 위해서 시간도 이렇게 비워주시고오오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아 뭐예요오오오오오옹오 진짜 저를 위해서 시간도 이렇게 비워주시고오오오~"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아 뭐예요오오오오오옹오 진짜 저를 위해서 시간도 이렇게 비워주시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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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에만 볼 수는 없잖아."


"그래도 새벽에 보는 게 더 좋은데~~~"


"새벽에 보는 거 좋아해?"


"으음... 새벽에 보면 뭔가 그.. 야릇한 느낌이 있잖아요오."


"야릇한 느낌? ㅋㅋㅋㅋ모르겠는데 나는."

"그런 게 있어요.. 막 뭔가 더 애틋하고 막 보고싶고 그런 시간이 새벽같달까."


"…처음 들어본다."

"밥은요? 사장님 밥 드셨어요? 전 안 먹었는데!!"


"안 먹었어. 너 안 먹었을 줄 알고 카페 온 건데."


"오오오!! 그럼 저희 좀이따 밥 먹어요! 밥!! 사장님 퇴근하신 거면! 완전 한가! 그쵸!! 한가한가!"


"그래, 한가한가."


"아싸아~~~~"




진짜 딱 봐도 아메리카노 마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다. 진짜 너무 잘 어울리잖어!!! 하악..

사장님이 잠깐만- 하고 핸드폰을 할 때 몰래 계속 봤는데... 너무 잘생겨서 혼자 벙쪄서는 입을 벌리고 있으면.. 사장님이 픽- 웃으며 말한다.



"입에 파리 들어가겠다."


"파리 말고 다른 거 들어갔음 좋게따."


"뭐."


"히힛.."


"? 뭐야."


"히히히히히히히 상상은 자유~"

"?????????"

"ㅎㅎㅎ아 사장님 사장님."


"어."


"저 사장님 말고 다르게 부르고시푼뎅."


"사장님 말고?"


"네!"


"뭐. 오빠?"

"아, 오빠라고 하는 거 좋아해요?"


"…그럼 아저씨라고 부를 거야?"


"아, 잠깐.... 그 전여친이 사장님한테 오빠라고 불렀었죠. 개빡치네. 절대 똑같이 부르지않을 겁니다. 아저씨로 갑니다. 렛츠기."


"…굳이?"

"네. 아저씨."


"허..."


"아저씨 어때요."


"별로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듣다보면 좀 정이 갈 걸요?"


"…전혀."



전혀- 하고 고갤 저으면서도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장님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보다가 찰칵- 사진을 찍었고... 사장님이 내게 말한다.



"나 찍은 거야?"


"네."


"뻔뻔하네. 그거 도촬인데."


"찍어도 돼요?"


"순서가 바뀐 것 같은데."


"간직해도 될까요."


"…참나."


"…."


"그래라."




아싸아- 하고 혼자 또 음흉하게 웃으며 찍힌 사진을 보는ㄷㅔ..





"흐흫ㅎ으ㅡ흥으흐흐ㅡㅎㅎ."


"…왜 그래?"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진짜...하...제 최애가 현빈이었거든요... 이제 당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요!"


"ㅋㅋㅋㅋ뭐 말해."


"....? 아... 아저씨 이름은 뭐예요...?"


"ㅋㅋㅋ 이준혁."


"아 이름도 어쩜 진짜... 와 진짜... 아니! 왜 자꾸 웃어요!!!"


"아저씨라고 부르는 게 웃겨서 그런다 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솔직히 말해보세요."


"뭘 ㅋㅋㅋ."


"아저씨라고 하면 막 흥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끅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왜 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웃음코드 이상하다.. 저 사람.................

결국엔 나까지 빵 터져서는 큭큭- 웃는데.. 옆에 앉은 분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것 같기도 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조금 얘기하다가 나왔을까..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저녁 먹을 곳이나 찾으려고 하는데...




"와 진짜 먹을 곳 없다아..."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흐흫ㅎ으ㅡ흥으흐흐ㅡㅎㅎ."


"…왜 그래?"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진짜...하...제 최애가 현빈이었거든요... 이제 당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요!"


"ㅋㅋㅋㅋ뭐 말해."


"....? 아... 아저씨 이름은 뭐예요...?"


"ㅋㅋㅋ 이준혁."


"아 이름도 어쩜 진짜... 와 진짜... 아니! 왜 자꾸 웃어요!!!"


"아저씨라고 부르는 게 웃겨서 그런다 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솔직히 말해보세요."


"뭘 ㅋㅋㅋ."


"아저씨라고 하면 막 흥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끅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왜 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웃음코드 이상하다.. 저 사람.................

결국엔 나까지 빵 터져서는 큭큭- 웃는데.. 옆에 앉은 분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것 같기도 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조금 얘기하다가 나왔을까..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저녁 먹을 곳이나 찾으려고 하는데...




"와 진짜 먹을 곳 없다아..."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흐흫ㅎ으ㅡ흥으흐흐ㅡㅎㅎ."


"…왜 그래?"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진짜...하...제 최애가 현빈이었거든요... 이제 당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요!"


"ㅋㅋㅋㅋ뭐 말해."


"....? 아... 아저씨 이름은 뭐예요...?"


"ㅋㅋㅋ 이준혁."


"아 이름도 어쩜 진짜... 와 진짜... 아니! 왜 자꾸 웃어요!!!"


"아저씨라고 부르는 게 웃겨서 그런다 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솔직히 말해보세요."


"뭘 ㅋㅋㅋ."


"아저씨라고 하면 막 흥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끅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왜 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웃음코드 이상하다.. 저 사람.................

결국엔 나까지 빵 터져서는 큭큭- 웃는데.. 옆에 앉은 분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것 같기도 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조금 얘기하다가 나왔을까..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저녁 먹을 곳이나 찾으려고 하는데...




"와 진짜 먹을 곳 없다아..."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러게."


"배달 음식이 제일 맛있죠. 그쵸?"

"잘 안 시켜먹어서 모르겠네."

"배달음식은 뭔가 좀 뭐랄까.............. 집에서 먹어서 더 맛있달까?"

"…그래?"


"배달 음식!"

"뭐."


"배달 음식이요!!"


"그니까 뭐."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_ㅡ.................... 배달음식 먹어요...."

"ㅋㅋㅋㅋ그래, 그럼. 배달 시켜먹자."


"아싸 사장님 집 간다."

"아저씨라고 부른다며?"


"사장님이 입에 착 붙었어요."


"ㅋㅋㅋㅋ 그럼 뭐 먹을지 시켜놔."


"눼에~~~"




혼자 흥얼거리며 배달음식을 시키다가도... 잠시 신호가 걸렸는지... 사장님이 내게 바짝 다가와 같이 화면을 보는데.

와 너무 가까워서 심장 멎을 뻔.....시불..시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가는 길에 그래도 조금 더 대화를 하게 됐다... 내가 말이 많아서 그런지... 대화가 끊이지를 않았다.




"아, 사장님! 사장님은 근데... 낮에는 뭐하세요??"


"나 낮에는 그냥 자거나.. 운동 하거나.. 청소하거나..?"


"아아.. 새벽엔 그냥 바로 자요?"

"응."


"아하아아...~~ 그럼 저 졸업하면 낮에 만날 수 있겠네용~"

"새벽에 만나는 거 좋아한다며."

"아, 그쵸!!! 새벽이 진짜 뭔가 야릇한 느낌이 있다니까요!?"


"새벽이? 그럴 수도 있겠네."


"사장님 야동 보십니까."


"갑자기?"


"네."


"안 봐."


"거짓말."


"그걸 누가 봐. 그건 학생 때나 호기심에 보는 거지."


"이햐~ 이젠 실천을 한다~?"

"ㅋㅋㅋㅋㅋ참나."


"그럴 나이죠 그쵸오~~"


"그럼 넌 그럴 나이가 아니야?"

"저도 한~~~~~~~~~~~~~~창 그럴 나이죠! 그래서 우리 둘이 만나면!! 완전 찰떡인 거죠 ㅎㅎㅎㅎㅎ."


"너 변태야?"

"저 진짜 개변탠데요."


"그런 것 같아."


"저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변태입니다."


"…어우."


"어... 변태 싫어하세요....?"


"아니. 나도 변태야."


"아싸. 저 완전 에스엠."


"큰일 날 소리 하네."


"왜요. 저 진짜 제 로망인데. 한 번도 막 그런 적 없어요."


"…허, 맞는 거 좋아한다고?"

"아니 뭐 굳이 막 맞기보다는.. 막... 막.. 뭐랄까...그때 만큼은 저를 막 다뤄주는~ 헤헤헤헤헤헤."


"진짜 넌."


"왜요오."


"특이하다, 특이해."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느낌은 온다.




"술 ㄱㄱ???"


"술 마시고 싶어?"


"넵! 오빵!"


"?"

[이준혁] 84년생 37세를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_07 | 인스티즈

"네. 사장님."


"술 집에 있어."


"네."


"어휴 이 깐죽아."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아마도 나도, 사장님도 다 직감이 올 듯.
























-

-

-

일다능~ 담편 불마크 !~~일 듯...

어우 이렇게 힘든데 예전엔 어떻게 50화까지 내고 그랬을까여...... 나 이제 늙었나바.....

그래서 마린데요... 아마 단편쓰입니다...............헤헤헤헤헤헤헿헤ㅔ헤헤 아 그래도! 왔네요!!!!!!!!!!!!!!! 와우 평생 이거 안 낼 줄....1어기 칭찬해...


요즘에 저능요.....취미생활을 막.....하고 지내기도 하고..... 가끔 제 글 보면서... 오타에 감격을 한답니다..

열어분들은.... 잘...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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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3년 전
독자2
앗 !
3년 전
독자3
오레에오
3년 전
독자12
우후~!~!🔥🔥
3년 전
독자4
휴롬원액기
3년 전
독자13
모야 모야 주녁씨 마음을 아주 그냥 활짝 여셨네ㅋㅋㅋ아주 좋아요🔥 그나저나 박쑤랑도 얼른 풀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오늘도 아주 자~알 보고 갑니다 사랑해요 일어기씨
3년 전
독자5
와 진짜 빨리왔는데엑 1애기는 역싀
3년 전
독자6
♥️
3년 전
독자7
출첵!
3년 전
독자8
일꼬오겠음니다
3년 전
독자19
아ㅏ아ㅏ아 여주 저돌적이야 넘 좋아
3년 전
독자9
선댓
3년 전
독자10
오뎅
3년 전
독자11
도그입니다🙆🏻‍♂️
3년 전
독자14
반가워여 일억님 ㅜㅜ
기다렸어요... 다음편은 더 설레면서
기다릴수 있을것같아용

3년 전
독자15
그녀 마음 사랑은 열린 문이야 들어가라구우!!!!
3년 전
독자16
누텔라
오케이 다음편 불마크
묻고 더블로 가~!~!~!~!~!~!~!
다음편도 다다음편도 다다다음편도 다 불마크~!~!~!
여기 불나썽요!!!!!!!!!!!!!

3년 전
독자17
119: 끌 생각 없으니까 더 질러주세요
3년 전
독자18
와우......불맠....ㅎ 대환영이요......ㅎㅎ 아니 사장님 진짜 볼수록 왤케 잘생겼나구요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
3년 전
독자20
드디어 ㅠㅠㅠㅠㅠ 진짜 기다렸어요~~~~ 여태동안 그냥 주지훈 것만 읽었는데 이제 다른 배우분들도 읽게 되네요 제밌어서 ㅎㅎ 1억님 홧팅!!!!!
3년 전
독자21
악아악악 매일 안 자고 기다린 보람이 이ㅛ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 설레고 사장님도 드뎌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표현 하니까 더 좋네유 ㅜㅜㅜㅜ하 일어기 사랑해요
3년 전
독자22
엄허 사장님집에서 술을 마신다구!? 옴허옴허!!!😉
3년 전
독자23
ㅇ야호~~ 주녁 집 드디어 입성 ㅎ^^
3년 전
독자24
직진녀 너무 조아요ㅋㅋㅋㅋㅋ저돌적이야아아아ㅏ아
3년 전
독자25
난 사랑해 이러기를 .. 이러기를 따라올자는 읍따
3년 전
독자26
하늘
3년 전
독자27
헐..스에상에 ㅠㅜ 불맠 ㅂ ㄹ맠 앞구르기하면서 봐도 무슨날일지 빡 오네요 ㅠㅠ 넘나좋 ㅍ
3년 전
독자28
아 여주ㅠㅠㅠㅋㅋㅋㅌㅊㅌㅋㅌㅌㅌㅌ미치겠다
3년 전
독자29
감바스
사장님 너무 잘생겼어요 ㅠㅠㅠㅠㅠ 거기다 여주랑 쌍방돼서 너무 행복합니다ㅎㅎㅎㅎ

3년 전
독자30
다몌
우왕,,, 설레 설레 어기님 다시 오샤서 넘 행복해요 ㅠㅠ

3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둘이 같이 집에 들어간가냐구여
3년 전
독자32
헿....헤헿 그쵸 집에갔는데 밥만먹진않겠져 헿
다음화 너무기대되는데여 ㅋㅋㅋ 워후~~
그리고 이렇게 고속도로뚫린마냥 잘써주시면.... 세번 아니 열번읽을께여 ㅋㅋㅋ

3년 전
독자33
어머 이제 사장님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여셨군요!! 둑흔둑흥기쁘니오
3년 전
독자34
마르!! 오셧다❣️ 진짜 장편으로 글썻던 작가님 리스펙👏🏻👏🏻
3년 전
독자36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증말 아주 기분이 좋군요ㅎㅎ (˵ ͡° ͜ʖ ͡°˵)
3년 전
독자37
우소로롱

어후어후어후❤️❤️❤️ 진도급발진 후...두근거려서 다음화언제기다려요 자까님...ㅜㅠㅠ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38
시엘러
아니 이렇게 진도를 훅훅 빼시면....너무 환영입니다!!
사장님 오늘도 비주얼 열일하셨구여!! 다음화가 넘 기대되는데요?! 저는 요즘 과제에 치여 사는데요...일어기님 글보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3년 전
독자39
다내꺼

재미있어요!!!!
빤니 다음편 써주세요!!!!!
기다릴게요 :)

3년 전
독자40
ㅋㅋㅋㅋㅋ아 여주 성격 너무 좋아요ㅠㅠㅠ
3년 전
독자41
둠칫
워~~~후~~%담편에 불맠(음흉)핳ㅎ하하하핳 할많않아

3년 전
독자42
감쟈
3년 전
독자56
흐흐 담편 불맠이라니 아주 행복하군요 훗
둘이 많이 친해져서 기부니가 조아오

3년 전
비회원128.221
담편가즈아아아ㅏ
3년 전
비회원128.221
크헿
3년 전
독자43
에디
미이이이이이c....세상 좋다 아 일어기 이렇게 와주다니 어디다 절을해야하나ㅜㅜㅜ

3년 전
독자44
나 람셰....일억쓰의 등장을 넘 늦게봐부러따...그래도 최고다....쮸녁.......쭈녁!!!..
3년 전
독자46
밤바다
이렇게 진도를 팍팍 나가다니 ㅜㅜ 좋아요좋아 ㅠㅠ

3년 전
독자48
저도 최애가 현빈인데, 이제 현빈입니다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ㅎㅋ 여주가 준혁 사장님 가졌으니까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9
꺄아아아ㅏㅏㅇ아ㅏ 후욱후욱후욱 담편 기대되네여 껄껄껄
3년 전
독자50
헙!!
정말!!
믿고보는 1억님!!
이번화도 짱이에요ㅠㅠㅠ

3년 전
비회원15.77
또또
넘 재미썽요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1
꺄악
3년 전
비회원18.160
[email protected] 하리보
항상응원합니다!!

3년 전
비회원185.164
잉스
3년 전
독자52
델리만쥬
불맠👍👍

3년 전
비회원85.143
이렇게 급발진이라니 ~!~!~!~!살ㅇㅏㅇ합니다ㅏㅏ
3년 전
독자53
쏠링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ㅠㅅㅠ
넘무 재밌는 글 감쟈합니당 ❤️

3년 전
독자54
윽 퇴근하고 보는 글...아껴서 쉴때 보려다 지금 봐요..저의 활력소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181.78
라넷이에요
와!!작가님!!기다렸어요요요요오!!
둘이 잘되니까 너무 좋아요 끼앗
불맠 기대할께용

3년 전
독자55
으아아아ㅏ아억 이제 진짜 쌍방이구나!!!!!!!!작가님 다음편이 지나치게 기대되네요,,
3년 전
비회원101.201
하마

크으... 오랜만에 힐링.. 시험기간에 일억이는 힐링이야.. 감사해요..

3년 전
독자57
자몽
기다려써용 자까님!!!!꺄홀 다음이 드디어 불맠이라늬!!두큰두큰 기대돼용 호로롤롤롤

3년 전
독자58
아니... 이렇게 사람 다 설레게 해놓고 단편이라뇨 작가님ㅜㅜ 안됩니다ㅜㅜㅜ 좀만 더 길게 넣어줍쇼!! 사장님이 질투도 하고! 어?!! 여주 취업도 하고?! 영어유치원도 알아보고!!
3년 전
비회원22.47
단숨에 싹보고왔어요ㅜㅜㅜㅜㅜ 쩔어요 아니 하 항상 설레는글만쓰시는 갓 1억작가님ㅜㅜㅜ
3년 전
독자59
작가님 잘 보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3년 전
독자60
작!!!!까!!!!님!!!!!@! 내 글잡 영업당담 자까님ㅠㅠ 이번시리즈 너마 죠쿠요 자까님덕분에 이준혁 아조씨에게도 입덕위기후하후하 담변 시급합니다요•♡•
3년 전
독자61
재밋숩니다아아아앙
3년 전
독자62
두부
아니!!!! 나 왜 이 글 지금 다 봤죠ㅠㅜㅠㅠ 요즘 인티를 안해서 엄청 밀려있길래 방금 1화부터 다봤는데 진짜 휴 너무설레여ㅠㅠㅠㅠㅠ 름이 너무 귀욥자나ㅠㅠ 성격 완전 내취향ㅠㅠㅠ 나이도 딱 또래라 더 감정이입되고ㅠㅠㅠ 넘 잼써여

3년 전
비회원193.247
우럭
[email protected]
저 이짜나요..,?여태 이걸 왜 안 본 나 칭찬해 1화부틔 다 봐짜나요 비회원 댓 접니다 댓글이 늦지 않길 바랍니다 근데 박수 왜 화난 거예요

3년 전
비회원146.146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용......!..저는...자몽이오로 하고싶어요...
[email protected]

3년 전
독자63
꼬꼬예요 사장님이랑 꽁먕꽁냥 아주좋아여
3년 전
독자64
ㅠㅜㅜㅜㅜ사쟝님 너무 설레요 ㅜㅜㅜ드뎌 마음 확인해ㅛ네요 헤ㅣㅎㅎㅎ 다음화도 얼른 보고시푸여 ㅠㅜㅜㅜㅜ
3년 전
독자65
냥냥펀치냥냥
내가 이거,, 불맠을 놓친거라면.. 내 인생 두고두고 후회할일 😭😭😭흑흑 주녁아저찌 ,,,너무 잘생기셔서 광대가 승천해여ㅠㅜㅠ

3년 전
독자66
으아악 오랜만에 정주행 했는데 담편 불맠 엄청 기다랴진아이아아ㅜㅜㅜㅜ
3년 전
비회원46.22
[몽구] 넘 오랜만에 접속해서ㅜㅜㅜ 오랜만에 봐요ㅠㅠㅠㅠㅠ 불맠... 놓친걸까요...? 🥺
[email protected]

3년 전
독자67
일어기... 주녁쓰 보고깊다.....주녁이는 어디로 간걸까...?
3년 전
독자68
와우 후끈후끈불꿍후끈...♡ -몽9
3년 전
비회원6.101
돌아와 이주녁...
3년 전
독자69
흑 ㅠㅠㅠ유 기다리다가 정주행하구 왔어요 돌아와요 흐규ㅜㅜㅜ
3년 전
독자70
주녁이 존.버ㅜㅜㅜ너무 설레자나
3년 전
독자71
주녁이 어디갔누.... 장모가 기다린다... 얼른 돌아오너라....
3년 전
독자72
주녁이 보고싶다....돌아와ㅠㅠㅠ
3년 전
1억
쓸 용기가 안 나,,,, 아직 준혁씨 움짤들도 삭제 안 하고 그대로야,, 나도 미련이 남았..다..
3년 전
독자73
일어기 미련 남았다니...나 아직 기대해도 되는거지..? 스페셜로 한 편만 써주면 좋게따..
3년 전
독자74
냐아아아악!! 불막이라면서 지금까지 안오기 있냐!!! 일억쓰. 나 삐딤! 흥!
2년 전
독자75
오늘도 또 정주행 했어여ㅠㅠㅠ 불막 해놓구 안 오시기 있냐구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 너무 슬픔니다ㅠㅠ
2년 전
독자76
하 슨생님ㅠㅠㅠㅠ 제가 요즘 준혁씨한테 빠졌는데 정말 너무 설레는데.. 불막을 예고하셔놓고ㅠㅠㅠㅠ 엉ㅇ엉ㅠㅠㅠ 나중에.. 여유가 되신다면.. 스리슬쩍 써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2년 전
독자77
일억님ㅠㅠ 소녀 불맠을 안본지 너무 오래도ㅔㅆ,, 큼.. 줄맠 준혁씨가 보고싶..
2년 전
독자78
8편 불맠은,,,하.. 설레네여
1년 전
독자79
열버할게요
1년 전
독자80
아직 버티고 잇습니다....ㅜㅜ
1년 전
독자81
기다리구 잇어용~
1년 전
독자82
정주행~ 작까님 다음편 써주세여어어어ㅜㅠㅠㅠ푸ㅠㅠ
11개월 전
독자83
🥹아직또 기다려쥬시는 뷴이!!!!
10개월 전
독자84
저두요보고시퍼요!!!자까님 ㅠㅠㅠㅠ
10개월 전
독자87
당연하쥬!!!!ㅠㅠㅠㅠㅠ
10개월 전
독자85
어제 글 보고 정주행 했는데 역시 재밌당🥹
10개월 전
독자86
제발 재연재ㅠㅜㅜㅠㅜㅜㅠㅠ
10개월 전
비회원122
뢔 이제 알앗을까요 자까님 글을…. 불맠 가능 하다면 이메일 가능할까요 흑ㄱ긓ㅎㄱ그규ㅠㅠㅍㅍㅍ [email protected] 석구횽아 꺼부터 계속 기다리고 잇겟급니다 윽ㄱ훅ㄱ규ㅠㅠㅠ
8개월 전
독자88
쌀국수..다시 왔슴다…🥹🥹다음이 불맠이라니!! 진짜 저 다음편 주실때까지 울거에여..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아물론 안주셔도 자까님 맘이니까 어쩔수없지만서도..(소심)ㅎ..진짜 이주녁시리즈 다 넘 재밌당..❣️
8개월 전
독자89
진짜 왜 이렇게 재밌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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