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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뭐?"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뭐?"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말 그대로야. 헤어지자고."

"갑자기 뭐래, 장난치지 마."

"진심이야. 우리 이제 고3이잖아. 수능 준비도 해야 하고, 연애에 집중할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야, 이도현."




도현은 잠깐 눈물을 참는 듯했고,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도현을 바라보는 주리에 잠깐 한숨을 쉬던 도현이 말을 이어왔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안 되겠다. 그래도 너랑 마지막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사실 알고 있었어. 이재욱이었나, 그 애가 너 전남친인 거."

"... 뭐?"

"그리고 보였거든. 너가 그 애한테 마음이 아직 있는 게. 그리고 너가 그 애랑 있을 때 처음 보는 밝은 미소도 봤고."

"..."

"그냥 모르는 척 내 옆에 붙잡아두고 싶었는데, 항상 불안하더라. 너가 이제 날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나, 그래서 내가 널 원망하게 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만 하고 있더라 내가."




아무런 대답도 없이 도현을 바라보던 주리의 눈에 눈물이 맺힌 걸 본 도현은 그대로 시선을 피했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안 되겠다. 그래도 너랑 마지막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사실 알고 있었어. 이재욱이었나, 그 애가 너 전남친인 거."

"... 뭐?"

"그리고 보였거든. 너가 그 애한테 마음이 아직 있는 게. 그리고 너가 그 애랑 있을 때 처음 보는 밝은 미소도 봤고."

"..."

"그냥 모르는 척 내 옆에 붙잡아두고 싶었는데, 항상 불안하더라. 너가 이제 날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나, 그래서 내가 널 원망하게 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만 하고 있더라 내가."




아무런 대답도 없이 도현을 바라보던 주리의 눈에 눈물이 맺힌 걸 본 도현은 그대로 시선을 피했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안 되겠다. 그래도 너랑 마지막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사실 알고 있었어. 이재욱이었나, 그 애가 너 전남친인 거."

"... 뭐?"

"그리고 보였거든. 너가 그 애한테 마음이 아직 있는 게. 그리고 너가 그 애랑 있을 때 처음 보는 밝은 미소도 봤고."

"..."

"그냥 모르는 척 내 옆에 붙잡아두고 싶었는데, 항상 불안하더라. 너가 이제 날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나, 그래서 내가 널 원망하게 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만 하고 있더라 내가."




아무런 대답도 없이 도현을 바라보던 주리의 눈에 눈물이 맺힌 걸 본 도현은 그대로 시선을 피했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내가 나쁜 놈 하려고. 그러니까 이제 너를 정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서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 주리야. 내가 헤어지자고 한 거 후회하지 않게."







결국, 주리의 눈물이 터졌다. 분명 헤어지자는 쓴 말을 내뱉는 도현이었지만, 그 속엔 주리를 위함이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근데 주리야, 난 너랑 연애했던 시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그러니까 너도 그 시간만은 후회하진 않아 줬으면 좋겠다.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겨줬으면 좋겠어. 내 마지막 부탁이야."




울며 고개를 끄덕이는 주리에 도현은 애써 웃으며 그녀를 달랬다.




"울지 말고, 넌 웃는 게 더 이쁘다니까."







한참을 그렇게 울었을까, 도현은 주리가 진정될 때까지 같이 있어 줬고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주리와 함께 카페에서 나왔다. 데려다주겠다는 도현의 말에 그녀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계속해서 말없이 걷던 둘은 어느새 주리의집 앞까지 도착했다.




"다 왔네. 조심히 들어가."

"너도. 데려다줘서 고마워."

"갈게. 아 그리고, 잘 지내 주리야."




주리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고 또 울려고 하는 그녀에 도현은 등을 돌려 시선을 피해 발걸음을 옮겼다. 걷다가 어느 정도 주리의 집과 멀어졌을 땐 도현의 눈에도 눈물이 맺혔다.




"..."







도현과 헤어지고 이별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대신 욕해주는 민아도 있었고, 괜히 옆에서 웃게 하려 해 주는 혜윤도 있었고, 말은 하지 않아도 눈치채고 평소처럼 굴어준 재욱도 있었지만, 도현의 빈자리를 메꿔주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일까. 학교에선 괜찮은 척 굴었지만, 집에 가는 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그의 모습에 집에 도착하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시간이 해결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듯, 12월의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주리는 차츰 도현이 없는 생활에 익숙해져 갔다. 어느 날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혜윤이 생각난 게 있는 듯 거울을 향해있던 시선을 주리로 옮겼다.


"맞다 주리야, 너 크리스마스에 뭐해?"

"크리스마스? 글쎄."

"혹시 같이 부산 갈래?"

"부산? 당일로?"

"응. 그리고 김영대랑 이재욱도 같이!"

"그래. 근데 이재욱도 간대?"

"이재욱은 너 가면 당연히 가지~ 암튼 가는 거로 안다?"




주리가 대충 고개를 끄덕이자 혜윤은 신난다며 그 자리에서 방방 뛰었다. 주리는 그런 혜윤을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다가 '벌써 크리스마스구나.'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곤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혜윤과 헤어지고 교실로 돌아오니 재욱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주리는 "연습은 잘 하고 왔어?" 하며 재욱의 옆자리에 앉았고 핸드폰을 보고 있던 재욱이 주리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주리 부산 갈 거야?"

"뭐야, 김혜윤이 벌써 물어봤어?"

"아니. 김영대가 물어보던데. 그래서, 가게?"

"응. 그 날 딱히 할 것도 없는 데 가야지."

"그래. 나도 가야지 그럼."

"너 설마"




순간 "이재욱은 너 가면 당연히 가지~"라고 말한 혜윤이 생각나 주리는 재욱에게 설마 나 때문에 가는 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괜한 질문일까 싶어 그냥 아니라며 입을 꾹 다물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정류장에 도착한 주리와 재욱이 아무 말 없이 있던 중 재욱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제 좀 괜찮냐?"

"뭐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툭 치면 울 거 같더니. 이젠 좀 김주리 같아서."

"나 같은 게 뭔데."

"뭐, 욕도 하고 째려볼 줄도 알고."

"ㅋㅋㅋ 참나."

"지금처럼 웃기도 하고."




그 말을 끝으로 한참 동안 자신을 바라보는 재욱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주리는 앞으로 보고 있던 고개를 재욱 쪽으로 휙 돌려 "왜 자꾸 쳐다봐?"라고 하면 작게 웃다가 "못생겨서."라고 답하는 재욱이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주리와 혜윤, 영대, 재욱은 약속한 대로 부산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역에 모였다.




"아, 완전 재밌겠당! 부산 진짜 오랜만이야..."

"나도. 근데 오늘 엄청 꾸몄네? 이쁘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지금처럼 웃기도 하고."




그 말을 끝으로 한참 동안 자신을 바라보는 재욱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주리는 앞으로 보고 있던 고개를 재욱 쪽으로 휙 돌려 "왜 자꾸 쳐다봐?"라고 하면 작게 웃다가 "못생겨서."라고 답하는 재욱이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주리와 혜윤, 영대, 재욱은 약속한 대로 부산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역에 모였다.




"아, 완전 재밌겠당! 부산 진짜 오랜만이야..."

"나도. 근데 오늘 엄청 꾸몄네? 이쁘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지금처럼 웃기도 하고."




그 말을 끝으로 한참 동안 자신을 바라보는 재욱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주리는 앞으로 보고 있던 고개를 재욱 쪽으로 휙 돌려 "왜 자꾸 쳐다봐?"라고 하면 작게 웃다가 "못생겨서."라고 답하는 재욱이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주리와 혜윤, 영대, 재욱은 약속한 대로 부산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역에 모였다.




"아, 완전 재밌겠당! 부산 진짜 오랜만이야..."

"나도. 근데 오늘 엄청 꾸몄네? 이쁘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너네랑 사진 찍으려고 좀 꾸몄지~ 아 맞다."




혜윤은 갑자기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더니 출발 전에도 한 장을 찍어야 한다며 재욱과 영대도 부르곤 다 같이 사진을 찍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출발시각과 가까워져 그들은 열차를 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주리의 옆자리엔 재욱이 앉았고 가는 내내 많이 피곤했던 탓인지 끔뻑끔뻑 조는 주리에 재욱은 자신의 어깨 위에 그녀의 머리를 기대게 하였다.







부산에 도착한 그들은 점심을 먹고 이곳저곳을 돌아디나며 혜윤이 가지고 온 카메라로 사진도 찍다가 마지막으로 바다에 가기 위해 해운대 쪽으로 향했다. 바다에 도착하니 행복해 보이는 주리에 재욱은 "좋냐?"라고 물었고 주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다 오랜만이거든."하고 대답했다. 한참을 그렇게 있었을까 "어? 눈이다!" 하는 혜윤에 다 같이 하늘을 보면 정말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진짜 눈 오네."

"그러게."

"예쁘다."




재욱은 하늘을 보며 예쁘다고 말하는 주리를 바라보며 "그러게, 예쁘다."라고 작게 내뱉었다.




"야, 김주리."

"응?"

"중학교 때 첫눈 온 날 내가 너한테 고백한 거 기억나지?"

"... 그치."

"그래서 말인데."




계속 아무 말 없이 뜸을 들이는 재욱에 주리가 뭐냐는 듯 쳐다보면 그런 주리의 눈을 바라보고 "나 아직도 너 좋아해."라며 말을 잇는 재욱이었다. 그러자 주리가 놀란 표정으로 재욱을 보았고 그는 주리의 반응에 작게 웃었다.




"고백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

"사귀자는 말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마."

"... 누가 뭐래?"

"니 표정에 다 써 있거든?"

"..."

"대신, 나중에 고백하면 그땐 받아줘야 한다."




주리가 재욱의 마지막 말에 멍을 때리고 있자 멀리서 혜윤이 사진 찍게 오라는 소리에 재욱이 웃으며 주리를 데리고 갔다.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19살이 됐다. 느리게 흐를 거 같았던 시간은 금방 지나고 벌써 새 학기가 시작됐다. 재욱과는 그 날 고백 아닌 고백을 받은 뒤로 어색해질 줄 알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그에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3학년이 되고 주리와 혜윤은 2반, 재욱과 영대는 4반이 되었다. 재욱과는 같은 반이 아닐뿐더러 체육특기생이라 더 바빠져서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그만큼 연락을 쉬지 않았다.







하루는 졸업사진을 찍는 날이었고, 주리와 혜윤은 교실에서 포즈를 생각하고 있다가 2반의 차례가 돼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자신의 순서가 올 때까지 고민하던 주리는 결국 브이를 했고 언제 온 건지 재욱이 웃으며 보고 있었다. 사진을 찍은 후 재욱에게 다가가 언제 왔냐고 물으면 "방금. 너희 반 찍는다길래 구경하려고." 하며 대답하는 재욱이었다.




"근데 브이를 왜 그렇게 어정쩡하게 해 ㅋㅋㅋ"

"참나. 불만 있어?"

"아니 그냥. 귀여워서~"




귀엽다는 재욱의 말에 주리는 부끄러운 듯 볼이 빨개져 "뭐래." 하며 딴 곳을 쳐다보고 있으면 혜윤이 다 찍고 왔는지 주리와 재욱에게 다가왔다.




"이재욱 뭐야? 너네는 오늘 안 찍지 않아?"

"응. 그냥 심심해서 온건데."

"심심하긴^^ 그냥 김주리가 보고 싶어서 온 거겠지~ 둘이 그냥 사겨라!"

"뭐래! 또 쓸데없는 말 하네. 야, 이재욱 넌 이제 안 들어가도 돼?"




괜히 다른 말로 돌리는 주리가 귀여운 듯 작게 웃으며 재욱은 "가야겠다. 간다." 하며 손을 흔들고는 체육관으로 가버렸다. 재욱이 가자 혜운이 갑자기 팔짱을 껴왔고 뭐지 싶어 쳐다보면 "넌 이재욱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왔다.




"너 또 이상한 소리 하려고 하지?"

"아니, 이재욱은 너 좋아하는 거 백펀데 넌 어떤가 해서..."

"큼... 뭐 어쨌거나 난 누구 사귈 마음 없어 아직은."




대충 둘러댔지만 주리는 이미 자신이 재욱에게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고3인 지금은 정말 누굴 만날 생각이 없었고 또 재욱이 정말 다시 고백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기에 이 마음을 아직 드러내지 못했다.







고3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시간이 흐른 만큼 재욱에게 느끼는 감정은 더 깊어졌지만, 오늘만은 그 감정을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아, 나 떨려. 우리가 수능을 보는 게 말이 돼?"

"나도... 어제 한숨도 못 잔 거 같아."

"하... 주리야 우리 잘 볼 수 있겠지?"

"당연하지, 걱정하지 마. 어? 너 교실 여기다."

"그러네. 야, 김주리 시험 잘 봐!"







무사히 시험을 다 마치고 혜윤과 학교에서 나오는 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으면 재욱에게서 걸려오는 전화에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 끝났어?

"응. 지금 나가는 중. 너는?"

- 나도 방금 끝나서 가는 중. 바로 집 가?

"아마도?"

- 그럼 집 앞에서 잠깐 보자.

"우리 집?"

- 응. 그럼 이따 봐.




주리가 대답하려는 순간 끊어버리는 재욱에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하면 무슨 일이냐고 묻는 혜윤에 "이재욱이 잠깐 만나자고 해서."라고 대답하니 혜윤이 "진짜 찐 사랑이네."라며 박수를 쳐왔다.







혜윤과 헤어지고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던 주리는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면 재욱이 있었다.




"여기서 딱 만나네."

"ㅋㅋㅋ 그러게. 빨리 왔네."

"시험은 잘 봤고?"




재욱의 물음에 주리는 고개를 끄덕였고 재욱은 잘했다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렇게 걷다가 주리의 집 대신 가까운 놀이터로 향한 둘은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이어갔다.




"근데 무슨 일 있어서 보자고 한 건 아니고?"

"일은 있지."

"뭔데?"

"작년 크리스마스 때 내가 했던 말 기억하지?"

"무슨"




주리는 그 날을 떠올리며 무슨 말인가 생각하다가 바닷가에서 재욱이 했던 말이 떠올라 눈을 크게 뜨고 재욱을 쳐다보면 언제부터 자신을 보고 있었던 건지 바로 눈이 마주쳤다.




"오늘 꼭 말하고 싶었거든."

"..."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좋아해 김주리. 나랑 다시 사귈래?"




주리는 재욱의 고백에 잠시동안 아무 말도 못 하고 눈을 마주치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 순간 주리의 입술에 재욱의 입술이 닿았다.






















안녕하세요 덕심이에요! 드디어 구현사 마지막 편을 가지고 왔어요😢 첫 작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여기까지 같이 달려 와주신 독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해요😊 독자분들 덕분에 구현사가 무사히 끝난 거 같습니다ㅎ 다음 작품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작년 크리스마스 때 내가 했던 말 기억하지?"

"무슨"




주리는 그 날을 떠올리며 무슨 말인가 생각하다가 바닷가에서 재욱이 했던 말이 떠올라 눈을 크게 뜨고 재욱을 쳐다보면 언제부터 자신을 보고 있었던 건지 바로 눈이 마주쳤다.




"오늘 꼭 말하고 싶었거든."

"..."

[이재욱/이도현] 구남친과 현남친 사이 09 完 | 인스티즈

"좋아해 김주리. 나랑 다시 사귈래?"




주리는 재욱의 고백에 잠시동안 아무 말도 못 하고 눈을 마주치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 순간 주리의 입술에 재욱의 입술이 닿았다.






















안녕하세요 덕심이에요! 드디어 구현사 마지막 편을 가지고 왔어요😢 첫 작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여기까지 같이 달려 와주신 독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해요😊 독자분들 덕분에 구현사가 무사히 끝난 거 같습니다ㅎ 다음 작품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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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때 내가 했던 말 기억하지?"

"무슨"




주리는 그 날을 떠올리며 무슨 말인가 생각하다가 바닷가에서 재욱이 했던 말이 떠올라 눈을 크게 뜨고 재욱을 쳐다보면 언제부터 자신을 보고 있었던 건지 바로 눈이 마주쳤다.




"오늘 꼭 말하고 싶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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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김주리. 나랑 다시 사귈래?"




주리는 재욱의 고백에 잠시동안 아무 말도 못 하고 눈을 마주치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 순간 주리의 입술에 재욱의 입술이 닿았다.






















안녕하세요 덕심이에요! 드디어 구현사 마지막 편을 가지고 왔어요😢 첫 작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여기까지 같이 달려 와주신 독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해요😊 독자분들 덕분에 구현사가 무사히 끝난 거 같습니다ㅎ 다음 작품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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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37
결말이 해피엔딩이라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1
마지막까지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3년 전
독자2
마지막까지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3년 전
독자3
자까님 막글까지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욤 ㅎㅎ 재밌게 봤습니당 🤍
3년 전
독자4
아 ㅠㅠㅠㅠ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작가님 ㅠㅠ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네요 ㅠㅠ 다음 작품도 기대하면서 작가님 오시면 바로 달려 오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3년 전
비회원132.14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현파는 여기서 결국 광광 울게 되었읍니다...ㅠㅠ 응....그래 괜찮아....도현이는 나랑 사귀자...^^ 첫 작품 완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ㅎㅎ
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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