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야 나 요즘 너무 힘든데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댓글 알림 네이트온으로 받기 클릭 8년 전
	독자1 말하고 싶어서 붙잡은 거잖아. 말해. 8년 전 글쓴이 나 요즘 하루가 너무 무기력하다 어떻게 지나가는건지 모르겠어 그냥 그래. 8년 전 독자2 무슨 일 있었어? 왜 무기력한데. 8년 전 글쓴이 그냥 너무 쉽게 우울에 빠진다고 해야하나, 나도 가끔 나를 모르겠다.. 8년 전 독자3 나도 그럴 때 있어. 그런 거 이상한 거 아니고 시간이 흐르면 다 제자리로 돌아와. 많이 힘들어? 8년 전 글쓴이 3에게 너가 얘기 들어줘서 그래도 더 편해진거 같다. 고마워. 8년 전
	독자4 뭐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 일이 잘 안 돼? 8년 전 글쓴이 그냥. 그런 것도 있고 별 생각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것도 있고.. 8년 전 독자5 너 아직 안 잔 거지, 사람이 보통 하루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면 잠을 쉽게 안 자고 늦게 버티는 거래. 지금의 너랑 나처럼? 8년 전 글쓴이 듣고보니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도 좀 열심히 살고 싶긴한데, 잘 안 되네. 너도 힘들어? 나 처럼? 8년 전 독자6 나도 열심히 살고야 싶지. 그런데 너 지금 열심히 안 살고 있는 게 지금 당장 무언가에 쫓기고 있다거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동기? 계기?가 없으니까 그렇게 살고 있는 거잖아, 물론 나도 포함. 당장 급하게 아 나 진짜 열심히 살자 당장 내일부터 파이팅! 이러다가 결국 밤에 목표 달성 못하고 의기소침해서 기죽어 있는 것보다,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가 생길 때, 그때 마음 독하게 먹고 열심히 사는 것도 나쁘진 않아. 인생에서 이렇게 한량이처럼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뭐 얼마나 있겠어. 지금 차근차근 미래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도 좋아. 말이 너무 장황하게 나간 것 같은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너무 부담 가지지 말라고 구준회. 지금 당장 결과를 내밀고, 성과를 내야 보람찬 인생은 아니잖아? 8년 전 글쓴이 6에게 와.. 고마워 진짜로 와닿는다 힘들 때 마다 봐야겠다. 고마워 신경써줘서. 늦었는데 이제 자야겠다 너도 잘자, 좋은 꿈 꾸고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구준회 파이팅, 파이팅, 야야야. 나는 이미 글렀어 너부터 빨리 자. 나만큼 예쁜 꿈 꿔. 8년 전 글쓴이 7에게 에.. 뭐가 글러 피곤하지 않아??..그래 아무튼 그럼.. 음, 미리 잘자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비회원이거나 레벨이 낮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등업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