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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나도 몰랐던 사촌 오빠가 있었다. 05 (부제: 꾸중)


 

 

 

 

 

 



싸웠다.

 

 


다시는 주먹을 쓰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었는데.

 

 


욱해서 주먹을 휘두르고 말았다.







 

 


-








 


여느 날처럼 김석진과 그 무리가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야, 뭐하냐. 빨리 안 꺼져?"



 

 

 

 


도망칠 줄 알았다.

 

 


항상 그랬으니까.



 

 

 

 


"뭐야, 넌 자꾸. 지도 몇 년 전까지 똑같은 짓 했으면서 왜 자꾸 착한 척이야."


"뭐?"


"내가 틀린 말 했어? 너 뿐이야? ㅇ태형, 오세훈. 저 새끼들도 과거 다 더럽잖아. 작년까지 다 찌질한 새끼들 힘으로 괴롭히고 다녔잖아. 이제 와서 청산? 이 따위로 착한 척? 그렇다고 더러운 과거가 사라져? 존나 웃기지도 않아. 너희 존나 꼴불견이라고. 알아?"


 

 

 

 

 


퍽.

 

 

 

 

 

 


"이 미친 새끼가. 안 닥쳐?"

 

 

 

 

 

 


벽으로 밀쳐 김석진의 목을 움켜 쥐었다.

 

 

 

 

 

 


"큭. 아직 그 성질 다 못 버렸나 보지? 그래, 그래. 이래야 ㅇㅇㅇ가지. 그럼, 그럼. 여기에는 네 잘난 동생도 없고, 오세훈도 없는데 누가 말려주려나. 매일 네 사고 수습하는 거 그 새끼들 아니야? 어쩌냐."

 

 

 

 

 

 



목을 움켜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목을 졸린 상태에서도 킥킥대는 놈이 짜증났다.

 

 


솔직히 다 맞는 말이었다.

 

 


저 새끼와 내 과거가 같은 것도, 또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내 뒷수습을 태형이와 세훈이가 해 줬던 것도.

 

 


반박할 수 없어 더 화가 났다.


 

 

 

 

 


"닥치라고. 네가 지금 그런 말 할 자격이 있어? 내 과거랑 지금 네 꼴이랑 뭐가 달라. 그래, 과거가 그 따위라서, 이제 좀 깨끗하게 살려는데 왜 지랄이야."


"그러는 너는. 너는 우리 하는 짓 보고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어? 아니, 없지. 이제 와서 착한 척, 영웅인 척, 해서 전에 괴롭혔던 애들한테 용서 좀 받으려나 본데, 글렀어. 과거에 너는 너무 쓰레기였어. 그 천성 아직도 못 바꿔서, 컥."


"이 씨발 새끼야. 네가 뭔데 함부로 지껄여. 왜 나를 멋대로 판단해. 네가 뭔데."


 

 

 

 

 


짜증나게 입만 놀려대는 새끼의 복부를 한 대 걷어찼다.

 

 


맞으면서도 짜증나게 웃어댄다.

 

 


저 자식이 나를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비웃어서.

 

 


그게 너무 짜증이 났다.

 

 


아니다. 나는 용서 받으려는 게 아니라고.

 

 


그저, 그저 나는 그저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 아이가 생각나서.

 

 


그게 미칠 듯이 싫어서.

 

 


그런 것 뿐인데.

 

 


멋대로 나를 오해하고, 멋대로 비웃는다.

 

 


그게 참을 수 없다.



 

 

 

 


퍽. 퍽, 퍽.



 

 

 

 


주먹이 얼굴을 치는 소리.

 

 


발이 배를 차는 소리.

 

 


이성을 잃어버려 미친 듯이 김석진을 때리는 소리만이 복도에 울렸다.

 

 


가만히 구경하고 있던 아이들이 심각성을 알았는지 선생을 부르러 갔다.

 

 


아니, 선생님 뿐이 아니었다.



 

 

 

 


"아, 썅. 누나. 야, 강수진!"


"야, 이 새끼 눈 돌아갔어. 잡아."



 

 

 

 


누가 불렀는지, 어디선가 달려와서는 내 양 팔을 잡아오는 애들의 팔을 뿌리치려 애썼지만 실패했다.



 

 

 

 


"뭐, 왜 왔는데. 왜 말려!"


"정신 차려. 누나 이제 싸움 접었다며. 안 할 거라며. 근데 지금 뭐 해. 왜 지랄이야."


"성질을 긁잖아, 저 새끼가!"


"누나 애야? 분노조절장애 있어? 왜 혼자 감정 조절을 못 해. 우리가 옆에 있어야 조절이 돼? 우리가 말려야 돼, 매번? 정신 좀 차려. 이제 고등학생이야, 우리."



 

 

 

 


할 말이 없었다.

 

 


씨발.

 

 


낮게 욕설을 뱉은 뒤 도망치듯 옥상에 올라갔다.

 

 


그 뒤의 수업을 다 쨌다.

 

 


아마 애들이 잘 말 해 줬겠.

 

 


아, 아니려나.

 

 


모르겠다.





 

 

 

-

 

 

 

 

 

 

 

 


"누나, 선생님이 누나 찾아오래."


"어딨는지 모른다고 해."


"야. 너 진짜!"


"왜. 내가 나쁜거야? 내가 잘못된 거야? 그럼 걔는? 걔는 잘못 없어? 나만 잘못했어? 대답해 봐, ㅇ태형. 어?"


"너 걔랑 똑같아?"


"... 어?"


"누나 걔랑 똑같은 사람이냐고."


"무슨..."


"그 새끼 나빠. 맞아. 나 애들한테 얘기 다 들었어. 그 새끼가 너한테 먼저 시비건 거 맞고, 나 같아도 화 났을 거야."


"근데 왜."


"근데, 우린 걔네랑 다르잖아. 우리는 손 뗐잖아, 다. 걔네도 이런 일 있을 때마다 튀었어. 근데 누나는 걔네랑 다르잖아. 주먹 썼으면 그에 대한 벌 받고, 그리고 깔끔하게 끝내. 애처럼 피해다니는 것도 작년까지야."



"야, 너."


"행동 똑바로 하고 다녀. 다시 중학교 때처럼 살고 싶지 않으면."




 

 

 


... 멍했다.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다.

 

 


태형이는 어른스러웠다.

 

 


또, 생각이 많았다.

 

 


그럼 나는...?

 

 


누나인 나는?

 

 


내려가야겠다.









 

 

 

 

 


"죄송합니다."


"설명 좀 해 봐."


"저 색. 아니, 김석진이 아이를 괴롭히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말리다가 싸움으로 커져 버린 겁니다."


"큭큭."



 

 

 

 


씨발.



 

 

 

 


"뭐? 말리다가 싸움으로 커져? 좆 까, 씨발. 우리가 네 과거 건드려서 빡친 거 아니야. 어디서 개 구라를 쳐."


"네, 맞습니다. 제가 화나서 쟤 팼어요."


"뭐?"




 

 

 


당황한 저 꼴. 볼 만 하군.



 

 

 

 


"쟤가 뭘 했는데."



"말씀 드렸잖아요. 쟤가 어떤 애 괴롭히고 있었다고. 그 애 괴롭히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무슨 제 과거 들추면서 그런 말할 자격이 있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대로 가면 괴롭히던 짓 계속 할 것 같아서 힘 쓰면서 그냥 말렸죠."


"야, 미친. 그게 아니잖아!"


"어디서 목소리를 높여. 조용히 해. ㅇㅇ야, 진짜냐."


"네, 정의심이 불타올라서 실수로 그만."




 

 

 


날 믿는 눈치였다.


그럴 수 밖에.


항상 상위권에 드는 나름 모범생인데다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사고 한 번 친 적 없으니까.



 

 

 

 


"그럼 내 선에서 해결하마."



 

 

 

 


아싸.



 

 

 

 

 


"그래도 부모님께 연락은 할 거다."



 

 

 

 


뭐?



 

 

 

 


"네, 네?"


"아셔야지. 잘 말씀드리마. 아, 부모님 해외에 나가 계시댔나? 다른 보호자 있으면 번호 좀 알려줘."



 

 

 

 


다른 보호자?

 

 


... 백현 오빠밖에는.



 

 

 

 


"여기요. 아, 근데 선생님. 이 번호 연예인 번호라서요. 유출시키시면 안 돼요."


"뭐? 아, 알겠다."



 

 

 

 


없다고 얘기할까 하다가 그냥 관뒀다.

 

 


안 알려주면 국제전화로 부모님께 연락할 것 같았으니까.

 

 


괜찮겠지.






 

 

-

 

 

 

 

 

 

 

 


"여보세요?"

 

 



백현 오빠에게 전화가 왔다.

 

 


"어, 너 어디야."


"나 학교지."



"끝나면 집에 가방만 놓고 우리 숙소로 와."



"... 응."




 

 

 

 


낮아진 목소리에 딱딱한 말투.

 


화났네.

 

 


어쩌지...







 

-

 

 

 

 

 

 

 


"안녕하세요."


"어, ㅇㅇ가 왔어?"



"네."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박찬열.



 

 

 

 


"네?"


"뭘 했길래 변백현이 저렇게 화 났냐고. 아까 학교에서 전화 받고나서부터 잔뜩 빡쳐 있던데."


"아, 좀 그냥... ㅎㅎ"


"ㅇㅇㅇ 왔으면 들어 와."




 

 

 


찬열 오빠... 에게 어색하게 웃어주고는 백현 오빠의 부름에 오빠의 방으로 급히 걸음을 옮겼다.




 

 

 


"이리 와."





 

 


화 많이 났나...



 

 

 

 


"선생님께 사진 받았어. 얼굴을 아주 묵사발을 만들어 놨더만."


"아니, 오빠. 그건 그 새끼들이 먼저."


"먼저 뭐. 아니, 먼저 그랬든 아니든. 그건 아니지. 이가 나갔대. 그게 상식적인 행동이야?"


"어? 이가, 이가 나가? 그런 느낌 안 났는데..."


"몰랐어?"


"어..."


"그래,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걔가 어떤 애를 괴롭혔고, 그걸 막으려고 주먹을 썼다. 이게 다야? 뭐 더 있지?"


"아니, 없는데..."


"거짓말하지. 고개 들어, 시선 피하지 마."


"거짓말 아니야. 아, 응..."

 

 

 

 

 

 

 



푹 숙였던 고개를 들자, 잔뜩 굳은 표정의 백현 오빠가 보였다.


 

 

 

 

 


"말 해. 왜 그렇게 때린 건지."


"아니, 걔네가 먼저 시비를! 아, 아니, 그러니까... 말린 건 진짜야. 말리러 갔는데 걔네가 나보고 네가 무슨 자격이 있냐면서 과거 일 막 들추잖아. 짜증나게 비꼬면서. 나에 대해서 판단도 지 멋대로 했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그게 짜증나서 주먹을 썼다?"


"어... 응."


"지금 그게, 이유가 타당하다고 생각해? 말리려다가 정의심에 주먹을 썼어? 지랄을 하고 왔네. 그건 정당방위도 뭣도 아니야. 그냥 너 혼자 빡쳐서 주먹 휘두른 거지."


"아니, 나는..."


"그래, 그게 정당방위라고 치자. 네가 정당방위라고 생각했다고 쳐. 근데, 정당방위도 적당해야 정당방위인 거야. 걔네가 누굴 괴롭히고 있었으면, 그 아이를 도와주는 선에서 끝내야지. 이건 그냥 걔가 너희 성질 건드린다고 빡쳐서 팬 것 뿐이잖아. 내 말이 틀려?"



"..."



 

 

 

 


어느새 내 고개는 다시 떨궈져 있었다.



 

 

 

 


"대답해 봐. 내가 틀린 말 했냐고. 내가 지금 너 잘못한 거 없는데 이래?"


"... 아니."


 

 

 

 

 


정말 아니었다.

 

 


오늘따라 만나는 사람 족족 맞는 말만 퍼대는 탓에, 정말 쪽팔려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



 

 

 

 


"이렇게 되면, 걔네가 애초에 무슨 잘못을 했든 그건 중요하지 않게 돼 버려. 너희가 가해자인거야. 걔가 피해자고 네가 가해자라고. 알아들어?"


 

 

 

 

 


가해자.

 

 


지겹도록 들었던 단어.

 

 


이제는 듣고 싶지 않았는데.



 

 

 

 


"이모 출국하시면서 걱정 엄청 하셨어. 나보고 잘 좀 챙겨달라고 하셨는데 이게 뭐야. 네가 이러면 내가 이모 얼굴을 어떻게 봐."



"죄송해요..."



"너희 얘기 예전에 많이 들어서 알아. 중학교 때 생활이 어땠는지, 그 때 얼마나 많은 사고를 치고 다녔는지 다 들었어. 그래도 졸업하면서 다 손 씻었다고 들었는데."


"맞아, 맞는데... 잘못했어요."


"정신차려야지. ㅇㅇ야. 부모님 외국에 계셔. 이번 일은 걱정하실까 봐 말씀 안 드렸는데 또 이런 일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말씀 드려야 돼. 내 선에서 끝내는 걸로 하자. 또 이런 일 없게 해."


"..."


"대답해. 이런 일 없게 하라고 했어."


"... 네."


"가 봐. 화내서 미안."


"내가 잘못한 건데 뭐가. 갈게요."








-

 

 

 

 

 

 

 


백현 오빠가 화를 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박찬열도.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 찬열 오빠가 이상하고 어색하다.

 

 



어쨌든 그 박찬열도 화를 냈다.

 

 


나갈 때 그 사람이...







-

 

 

 

 

 

 


"너 사고 치고 다니냐?"


"아, 그게."



"아냐, 그런 거."



 

 

 

 


백현 오빠.



 

 

 

 


"아니면 왜 그렇게 화 냈는데."


"있어, 그런 게."


"야, 쟤 다음에 또 사고 치면 나한테 보내. 내가 혼낼 테니까."


"아, 뭘 또 너까지 나서냐. 됐어. 너 한 마디만 해도 쟤 무서워서 울 걸?"


"저런 애들은 무서운 걸 몰라서 그래. 말로만 하니까 안 듣지. 좀 맞기도 하고 그래야..."


"야, 뭔 소리야. 아, ㅇㅇ야. 얼른 가."


"아, 네... 안녕히 계세요."






 

 

 

 

 


뭐야, 그건.


많이 무섭나.


'너까지' 나서냐는 걸 보면 많이 무서워해서 멤버들도 잘 안 혼내는 건가...


그러기엔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었던가.



더 어린 멤버들?


아, 모르겠다.


어쨌든 때릴지도 몰라...

 

앞으로 조심하지, 뭐.


 







근데, 느낌이 왜 이러지.


아까부터, 마음이 불편해.


아리다... 고 해야 하나.


슬퍼.


왜일까.


혼나서...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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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우리 여주 과거 청산하고 잘 살거예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뭐야ㅠㅠㅠㅠ 뭔 일리 있었던 거예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과거 누가 기억나는거길래ㅠㅠ뭔 일이 있었길래ㅠㅠㅠ 찬열이랑 러브라인인가여.... 삘이 ...
8년 전
독자4
흐엉ㅠㅠㅠㅠㅠㅠ 백현아 너무 그러지 마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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