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김남길 이준혁 강동원 엑소
여봄 전체글ll조회 7592l 1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w. 여봄














다음 날 아침
눈부신 햇살 때문에 잠에서 깼는데 옆에서 뭔가 인기척이 느껴진다.
응..? 인기척.....????



 

"잘 잤어?" 


 


 


 

나 분명히 혼자 잤는데...? 


 


 


 

"....뭐예요?" 


 

"뭐가요?" 


 

"왜 여기 있어요?" 


 

"화장실 갔다가 잘못 들어왔나봐" 


 

"오빠 방 1층이잖아요. 나는 2층인데?" 


 

"응, 쪼꼬미 2층이지. 더 잘까?" 


 

"...미쳤나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이리 와, 내 쪼꼬미. 더 자자"" 


 


 


 

진짜 못 말린다.... 짱구야 뭐야  

더 자자며 나를 숨막히게 끌어안는 오빠에 '아아아!!! 숨막혀어!!!!!' 소리치는데 


 


 

-벌컥 


 


 

 


 

"....." 


 

"김남길 뭐해" 


 

"....아니, 잘 자고 있나..... 확인차....." 


 


 


 


 

으이구... 이럴 줄 알았다 증말...  


 


 


 


 

"남길오빠 방금 왔어요! 방금! 저 깨운다고!" 


 

"....." 


 

"....." 


 

"진짜라니까요? 저 깨우려고 왔는데 제가 막 안 일어난다고 칭얼거려서! 그래서!" 


 

"....." 


 

"....그래. 밥 먹게 내려와. 재욱이가 밥 해놨던데" 


 

"ㅎㅎㅎ네! 금방 내려갈게요!" 


 


 


 


 

눈치 빠른 정우 선배님은 아마 내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바로 눈치 챘을거다.  

그래도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넘어가주려는 것 같았다! 


 


 


 


 

"김남길 너는 나와"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넵" 


 


 


 


 

.....아닌가....? 


 


 


 


 


 


 

평소라면 그냥 대충 머리 묶고 밥을 먹으러 갔겠지만 카메라도 있고 하니까....  

2층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헝클어진 머리에 물도 뭍혀 정리도 하고 틴트도 야무지게 발랐다!  

이제야 좀 사람 같네....ㅎㅎ  

거추장스럽게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1층으로 내려오니 이미 선배님들은 밥 먹을 준비를 마쳤는지 식탁에 앉아 있었다.  


 


 


 

 


 

 

"예삐, 잘 잤어?" -지훈 


 

"네! 완전 꿀잠!"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 


 

"김남길 뭐해" 


 

"....아니, 잘 자고 있나..... 확인차....." 


 


 


 


 

으이구... 이럴 줄 알았다 증말...  


 


 


 


 

"남길오빠 방금 왔어요! 방금! 저 깨운다고!" 


 

"....." 


 

"....." 


 

"진짜라니까요? 저 깨우려고 왔는데 제가 막 안 일어난다고 칭얼거려서! 그래서!" 


 

"....." 


 

"....그래. 밥 먹게 내려와. 재욱이가 밥 해놨던데" 


 

"ㅎㅎㅎ네! 금방 내려갈게요!" 


 


 


 


 

눈치 빠른 정우 선배님은 아마 내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바로 눈치 챘을거다.  

그래도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넘어가주려는 것 같았다! 


 


 


 


 

"김남길 너는 나와"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넵" 


 


 


 


 

.....아닌가....? 


 


 


 


 


 


 

평소라면 그냥 대충 머리 묶고 밥을 먹으러 갔겠지만 카메라도 있고 하니까....  

2층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헝클어진 머리에 물도 뭍혀 정리도 하고 틴트도 야무지게 발랐다!  

이제야 좀 사람 같네....ㅎㅎ  

거추장스럽게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1층으로 내려오니 이미 선배님들은 밥 먹을 준비를 마쳤는지 식탁에 앉아 있었다.  


 


 


 

 


 

 

"예삐, 잘 잤어?" -지훈 


 

"네! 완전 꿀잠!"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 


 

"....." 


 

"김남길 뭐해" 


 

"....아니, 잘 자고 있나..... 확인차....." 


 


 


 


 

으이구... 이럴 줄 알았다 증말...  


 


 


 


 

"남길오빠 방금 왔어요! 방금! 저 깨운다고!" 


 

"....." 


 

"....." 


 

"진짜라니까요? 저 깨우려고 왔는데 제가 막 안 일어난다고 칭얼거려서! 그래서!" 


 

"....." 


 

"....그래. 밥 먹게 내려와. 재욱이가 밥 해놨던데" 


 

"ㅎㅎㅎ네! 금방 내려갈게요!" 


 


 


 


 

눈치 빠른 정우 선배님은 아마 내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바로 눈치 챘을거다.  

그래도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넘어가주려는 것 같았다! 


 


 


 


 

"김남길 너는 나와"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넵" 


 


 


 


 

.....아닌가....? 


 


 


 


 


 


 

평소라면 그냥 대충 머리 묶고 밥을 먹으러 갔겠지만 카메라도 있고 하니까....  

2층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헝클어진 머리에 물도 뭍혀 정리도 하고 틴트도 야무지게 발랐다!  

이제야 좀 사람 같네....ㅎㅎ  

거추장스럽게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1층으로 내려오니 이미 선배님들은 밥 먹을 준비를 마쳤는지 식탁에 앉아 있었다.  


 


 


 

 


 

 

"예삐, 잘 잤어?" -지훈 


 

"네! 완전 꿀잠!"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ㅋㅋㅋ밥 먹자, 앉아. 재욱이가 강아지 좋아하는 된장찌개 끓였어"

 


 

"헐! 된장찌개! 고기는? 소고기도 들어갔어요?!" 


 


 

 


 

"아싸! 잘 먹겠습니다~!!"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가, 체할라. 천천히 먹어. 물도 마시고"

 


 

"ㅎㅎㅎ넹! 선배님들도 맛있게 드세요!" 


 


 


 


 

정우 선배님한테 한 소리 들었는지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오빠가 보였지만  

일단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ㅎㅎㅎ 

한 숟가락 떠먹었는데 진짜.... 


 


 


 


 

".....선배님....꿀맛....bb" 


 

"ㅋㅋㅋㅋㅋㅋ꿀맛이래, 아 귀여워 죽겠네 우리 예삐ㅋㅋㅋ" -지훈 


 

"ㅋㅋㅋㅋㅋㅋ엄지척 해주는 거야?ㅋㅋㅋㅋ" -재욱
 


 

"ㅋㅋㅋ많이 먹어, 꼬맹이. 이제 촬영 끝났으니까 살 좀 찌워야지" -정우 


 

"아아아아아 살 얘기 금지! 살 찌우라는 얘기 완전 스트레스라구요" 


 

"아가 걱정되서 하는 소리지. 촬영 때 밥 잘 안 챙겨 먹잖아" -정재 


 

"그래. 휴식기 때라도 잘 챙겨 먹고 살 좀 찌우자. 통통하게ㅎㅎㅎ" -우성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니까 살 얘기는 금지!" 


 

"ㅋㅋㅋ알겠어. 밥 먹어. 두 그릇 먹으면 더 좋고" -정우 


 

"큼, 크흠.... 쪼꼬미.... 이거 감자볶음도 먹어" -남길 


 


 

-찌릿 

 


 

 




남길오빠가 말을 걸자마자 오빠를 쳐다보는 무시무시한 정우 선배님...... 
정우 선배님과 눈이 마주치자 모른 척 고개를 돌리는 남길오빠에 웃음이 터질 뻔 했지만 꾹 참았다. 
그러게 왜 내 방에 와가지곤...... 
쭈굴이 남길오빠를 눈빛으로 위로하고 밥을 마저 먹고 있는데 





"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우리 배우님들~!" -PD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침부터 수식어가 굉장하네요?"

"우리 배우님들을 수식하려면 이 정도 멘트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ㅎㅎ" -PD



충무로를 대표한다니......
선배님들에게는 딱 어울리는 수식어지만 나는 너무 뻘쭘해서 어색하게 웃고 있으니
재욱 선배님이 내 밥그릇에 반찬을 올려준다.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우리 대배우 토깽이, 이것도 드세요~" 

 


"아아 진짜아.... 무슨 대배우예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



분명히 내가 뻘쭘해하는 걸 알텐데 긴장을 풀어주려고 그러는건지 
장난을 치는 재욱 선배님.....
그 사이에 제작진은 어제 처음 이 집에 도착했을 때 보여줬던 판넬을 세팅했다. 


주지훈 - 낮잠
이정재 - 낚시
하정우 - 산책
김재욱 - 캠핑
정우성 - 영화보기
김남길 - 커플티 입기
유은솔 - 베이킹


"자, 우리 배우님들 어제 커플티 입기는 하셨고... 오늘 어떤 걸 하실 건지 정하시면 되구요" -PD

"그리고 저녁에는 용돈 벌기 노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PD

"아... 우리 가불 받았었지" -지훈

"노동이 뭐예요? 힘든 거예요?" -은솔안

"그건 이따가 알려드릴게요~ 우선 오늘 뭐 하실 건지 정해주시면 됩니다^^" -PD

"아가, 뭐 하고 싶어" -정재

"응, 강아지 하고 싶은 거 하자. 빵 만들까?" -우성

"음.... 잠시만요!"




그래 보여도 파워 J인 나 유은솔!
어제는 다들 저녁만 먹고 바로 잤기 때문에 별로 피곤하지 않을 것 같으니...
어차피 한 번 해야 하는 낚시를 먼저 하고.....




"일단! 어제 다들 푹 쉬셨으니까 낚시를 해요! 그리고 나면 피곤하겠죠? 자연스럽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노동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밤에는 캠핑!! 고기 구워 먹고! 어때요?"

"좋아, 쪼꼬미가 하고 싶은 거 다 해ㅎㅎㅎ" -남길

"꼬맹이 안 피곤하겠어?" -정우

"응! 어차피 다 해야 하니까 내일부터 여유롭게 놀면 되죠! 오늘 컨디션 완전 좋으니까 오늘 재밌게 놀고 싶은데!"

"ㅋㅋㅋㅋ그래, 토끼 하고 싶은 거 하자. 베이킹은 내일하려고?" -재욱

"네네! 빵은 내일! 아직 무슨 빵 만들지도 안 정했고 재료도 사고 해야 하니까..."

"그럼 이따가 무슨 빵 만들지 정하고 장도 볼까?" -우성

"음... 좋아요! 장은 시간 되면 보러 가요!"




그렇게 정해진 오늘의 스케줄!
낚시, 낮잠, 캠핑!
내가 낚시가 지루해서 싫다고 했었어서 그런지 정재 선배님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길래




"선배님! 저저! 낚시 알려주세요! 나도 물고기 잡아 보고 싶은데ㅎㅎㅎ"

".....안 지루하겠어?" -정재

"네! 재밌을 거 같아요!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긴 했어요!"

"....ㅎㅎㅎ 다행이네. 우리 아가 오늘 물고기 잡을 수 있게 내가 가르쳐줄게" -정재

"아싸!ㅎㅎㅎㅎ"




ㅎㅎ.... 역시 단순한 선배님들... 







-




밥을 다 먹고 정원에 다같이 모여 제작진이 주는 낚시 용품과 구명조끼 같은 걸 전달 받았다.
뭣도 모르고 신난 나와 짐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선배님들과 오빠ㅎㅎㅎ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쪼꼬미 구명조끼 입자~ 이리 와"

 


"응! 구명조끼!"

"ㅋㅋㅋ신났네, 아가" -정재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를 생각해주신건지 우연인건지 내 구명조끼는 예쁜 노란색이었다ㅎㅎㅎ
구명조끼를 직접 입혀주고 벨트까지 조여준 남길오빠는 만족스러운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웃었고 
그런 남길오빠를 지켜보던 지훈선배님, 재욱선배님은....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싸! 잘 먹겠습니다~!!"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가, 체할라. 천천히 먹어. 물도 마시고"

 


 

"ㅎㅎㅎ넹! 선배님들도 맛있게 드세요!" 


 


 


 


 

정우 선배님한테 한 소리 들었는지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오빠가 보였지만  

일단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ㅎㅎㅎ 

한 숟가락 떠먹었는데 진짜.... 


 


 


 


 

".....선배님....꿀맛....bb" 


 

"ㅋㅋㅋㅋㅋㅋ꿀맛이래, 아 귀여워 죽겠네 우리 예삐ㅋㅋㅋ" -지훈 


 

"ㅋㅋㅋㅋㅋㅋ엄지척 해주는 거야?ㅋㅋㅋㅋ" -재욱
 


 

"ㅋㅋㅋ많이 먹어, 꼬맹이. 이제 촬영 끝났으니까 살 좀 찌워야지" -정우 


 

"아아아아아 살 얘기 금지! 살 찌우라는 얘기 완전 스트레스라구요" 


 

"아가 걱정되서 하는 소리지. 촬영 때 밥 잘 안 챙겨 먹잖아" -정재 


 

"그래. 휴식기 때라도 잘 챙겨 먹고 살 좀 찌우자. 통통하게ㅎㅎㅎ" -우성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니까 살 얘기는 금지!" 


 

"ㅋㅋㅋ알겠어. 밥 먹어. 두 그릇 먹으면 더 좋고" -정우 


 

"큼, 크흠.... 쪼꼬미.... 이거 감자볶음도 먹어" -남길 


 


 

-찌릿 

 


 

 




남길오빠가 말을 걸자마자 오빠를 쳐다보는 무시무시한 정우 선배님...... 
정우 선배님과 눈이 마주치자 모른 척 고개를 돌리는 남길오빠에 웃음이 터질 뻔 했지만 꾹 참았다. 
그러게 왜 내 방에 와가지곤...... 
쭈굴이 남길오빠를 눈빛으로 위로하고 밥을 마저 먹고 있는데 





"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우리 배우님들~!" -PD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침부터 수식어가 굉장하네요?"

"우리 배우님들을 수식하려면 이 정도 멘트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ㅎㅎ" -PD



충무로를 대표한다니......
선배님들에게는 딱 어울리는 수식어지만 나는 너무 뻘쭘해서 어색하게 웃고 있으니
재욱 선배님이 내 밥그릇에 반찬을 올려준다.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우리 대배우 토깽이, 이것도 드세요~" 

 


"아아 진짜아.... 무슨 대배우예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



분명히 내가 뻘쭘해하는 걸 알텐데 긴장을 풀어주려고 그러는건지 
장난을 치는 재욱 선배님.....
그 사이에 제작진은 어제 처음 이 집에 도착했을 때 보여줬던 판넬을 세팅했다. 


주지훈 - 낮잠
이정재 - 낚시
하정우 - 산책
김재욱 - 캠핑
정우성 - 영화보기
김남길 - 커플티 입기
유은솔 - 베이킹


"자, 우리 배우님들 어제 커플티 입기는 하셨고... 오늘 어떤 걸 하실 건지 정하시면 되구요" -PD

"그리고 저녁에는 용돈 벌기 노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PD

"아... 우리 가불 받았었지" -지훈

"노동이 뭐예요? 힘든 거예요?" -은솔안

"그건 이따가 알려드릴게요~ 우선 오늘 뭐 하실 건지 정해주시면 됩니다^^" -PD

"아가, 뭐 하고 싶어" -정재

"응, 강아지 하고 싶은 거 하자. 빵 만들까?" -우성

"음.... 잠시만요!"




그래 보여도 파워 J인 나 유은솔!
어제는 다들 저녁만 먹고 바로 잤기 때문에 별로 피곤하지 않을 것 같으니...
어차피 한 번 해야 하는 낚시를 먼저 하고.....




"일단! 어제 다들 푹 쉬셨으니까 낚시를 해요! 그리고 나면 피곤하겠죠? 자연스럽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노동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밤에는 캠핑!! 고기 구워 먹고! 어때요?"

"좋아, 쪼꼬미가 하고 싶은 거 다 해ㅎㅎㅎ" -남길

"꼬맹이 안 피곤하겠어?" -정우

"응! 어차피 다 해야 하니까 내일부터 여유롭게 놀면 되죠! 오늘 컨디션 완전 좋으니까 오늘 재밌게 놀고 싶은데!"

"ㅋㅋㅋㅋ그래, 토끼 하고 싶은 거 하자. 베이킹은 내일하려고?" -재욱

"네네! 빵은 내일! 아직 무슨 빵 만들지도 안 정했고 재료도 사고 해야 하니까..."

"그럼 이따가 무슨 빵 만들지 정하고 장도 볼까?" -우성

"음... 좋아요! 장은 시간 되면 보러 가요!"




그렇게 정해진 오늘의 스케줄!
낚시, 낮잠, 캠핑!
내가 낚시가 지루해서 싫다고 했었어서 그런지 정재 선배님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길래




"선배님! 저저! 낚시 알려주세요! 나도 물고기 잡아 보고 싶은데ㅎㅎㅎ"

".....안 지루하겠어?" -정재

"네! 재밌을 거 같아요!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긴 했어요!"

"....ㅎㅎㅎ 다행이네. 우리 아가 오늘 물고기 잡을 수 있게 내가 가르쳐줄게" -정재

"아싸!ㅎㅎㅎㅎ"




ㅎㅎ.... 역시 단순한 선배님들... 







-




밥을 다 먹고 정원에 다같이 모여 제작진이 주는 낚시 용품과 구명조끼 같은 걸 전달 받았다.
뭣도 모르고 신난 나와 짐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선배님들과 오빠ㅎㅎㅎ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쪼꼬미 구명조끼 입자~ 이리 와"

 


"응! 구명조끼!"

"ㅋㅋㅋ신났네, 아가" -정재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를 생각해주신건지 우연인건지 내 구명조끼는 예쁜 노란색이었다ㅎㅎㅎ
구명조끼를 직접 입혀주고 벨트까지 조여준 남길오빠는 만족스러운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웃었고 
그런 남길오빠를 지켜보던 지훈선배님, 재욱선배님은....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ㅋㅋㅋ그럼요~ 토깽이가 좋아하는 차돌박이 넣었지"

 


 

"아싸! 잘 먹겠습니다~!!"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가, 체할라. 천천히 먹어. 물도 마시고"

 


 

"ㅎㅎㅎ넹! 선배님들도 맛있게 드세요!" 


 


 


 


 

정우 선배님한테 한 소리 들었는지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오빠가 보였지만  

일단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ㅎㅎㅎ 

한 숟가락 떠먹었는데 진짜.... 


 


 


 


 

".....선배님....꿀맛....bb" 


 

"ㅋㅋㅋㅋㅋㅋ꿀맛이래, 아 귀여워 죽겠네 우리 예삐ㅋㅋㅋ" -지훈 


 

"ㅋㅋㅋㅋㅋㅋ엄지척 해주는 거야?ㅋㅋㅋㅋ" -재욱
 


 

"ㅋㅋㅋ많이 먹어, 꼬맹이. 이제 촬영 끝났으니까 살 좀 찌워야지" -정우 


 

"아아아아아 살 얘기 금지! 살 찌우라는 얘기 완전 스트레스라구요" 


 

"아가 걱정되서 하는 소리지. 촬영 때 밥 잘 안 챙겨 먹잖아" -정재 


 

"그래. 휴식기 때라도 잘 챙겨 먹고 살 좀 찌우자. 통통하게ㅎㅎㅎ" -우성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니까 살 얘기는 금지!" 


 

"ㅋㅋㅋ알겠어. 밥 먹어. 두 그릇 먹으면 더 좋고" -정우 


 

"큼, 크흠.... 쪼꼬미.... 이거 감자볶음도 먹어" -남길 


 


 

-찌릿 

 


 

 




남길오빠가 말을 걸자마자 오빠를 쳐다보는 무시무시한 정우 선배님...... 
정우 선배님과 눈이 마주치자 모른 척 고개를 돌리는 남길오빠에 웃음이 터질 뻔 했지만 꾹 참았다. 
그러게 왜 내 방에 와가지곤...... 
쭈굴이 남길오빠를 눈빛으로 위로하고 밥을 마저 먹고 있는데 





"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우리 배우님들~!" -PD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아침부터 수식어가 굉장하네요?"

"우리 배우님들을 수식하려면 이 정도 멘트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ㅎㅎ" -PD



충무로를 대표한다니......
선배님들에게는 딱 어울리는 수식어지만 나는 너무 뻘쭘해서 어색하게 웃고 있으니
재욱 선배님이 내 밥그릇에 반찬을 올려준다.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우리 대배우 토깽이, 이것도 드세요~" 

 


"아아 진짜아.... 무슨 대배우예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



분명히 내가 뻘쭘해하는 걸 알텐데 긴장을 풀어주려고 그러는건지 
장난을 치는 재욱 선배님.....
그 사이에 제작진은 어제 처음 이 집에 도착했을 때 보여줬던 판넬을 세팅했다. 


주지훈 - 낮잠
이정재 - 낚시
하정우 - 산책
김재욱 - 캠핑
정우성 - 영화보기
김남길 - 커플티 입기
유은솔 - 베이킹


"자, 우리 배우님들 어제 커플티 입기는 하셨고... 오늘 어떤 걸 하실 건지 정하시면 되구요" -PD

"그리고 저녁에는 용돈 벌기 노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PD

"아... 우리 가불 받았었지" -지훈

"노동이 뭐예요? 힘든 거예요?" -은솔안

"그건 이따가 알려드릴게요~ 우선 오늘 뭐 하실 건지 정해주시면 됩니다^^" -PD

"아가, 뭐 하고 싶어" -정재

"응, 강아지 하고 싶은 거 하자. 빵 만들까?" -우성

"음.... 잠시만요!"




그래 보여도 파워 J인 나 유은솔!
어제는 다들 저녁만 먹고 바로 잤기 때문에 별로 피곤하지 않을 것 같으니...
어차피 한 번 해야 하는 낚시를 먼저 하고.....




"일단! 어제 다들 푹 쉬셨으니까 낚시를 해요! 그리고 나면 피곤하겠죠? 자연스럽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노동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밤에는 캠핑!! 고기 구워 먹고! 어때요?"

"좋아, 쪼꼬미가 하고 싶은 거 다 해ㅎㅎㅎ" -남길

"꼬맹이 안 피곤하겠어?" -정우

"응! 어차피 다 해야 하니까 내일부터 여유롭게 놀면 되죠! 오늘 컨디션 완전 좋으니까 오늘 재밌게 놀고 싶은데!"

"ㅋㅋㅋㅋ그래, 토끼 하고 싶은 거 하자. 베이킹은 내일하려고?" -재욱

"네네! 빵은 내일! 아직 무슨 빵 만들지도 안 정했고 재료도 사고 해야 하니까..."

"그럼 이따가 무슨 빵 만들지 정하고 장도 볼까?" -우성

"음... 좋아요! 장은 시간 되면 보러 가요!"




그렇게 정해진 오늘의 스케줄!
낚시, 낮잠, 캠핑!
내가 낚시가 지루해서 싫다고 했었어서 그런지 정재 선배님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길래




"선배님! 저저! 낚시 알려주세요! 나도 물고기 잡아 보고 싶은데ㅎㅎㅎ"

".....안 지루하겠어?" -정재

"네! 재밌을 거 같아요!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긴 했어요!"

"....ㅎㅎㅎ 다행이네. 우리 아가 오늘 물고기 잡을 수 있게 내가 가르쳐줄게" -정재

"아싸!ㅎㅎㅎㅎ"




ㅎㅎ.... 역시 단순한 선배님들... 







-




밥을 다 먹고 정원에 다같이 모여 제작진이 주는 낚시 용품과 구명조끼 같은 걸 전달 받았다.
뭣도 모르고 신난 나와 짐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선배님들과 오빠ㅎㅎㅎ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 

 

"쪼꼬미 구명조끼 입자~ 이리 와"

 


"응! 구명조끼!"

"ㅋㅋㅋ신났네, 아가" -정재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를 생각해주신건지 우연인건지 내 구명조끼는 예쁜 노란색이었다ㅎㅎㅎ
구명조끼를 직접 입혀주고 벨트까지 조여준 남길오빠는 만족스러운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웃었고 
그런 남길오빠를 지켜보던 지훈선배님, 재욱선배님은....




[배우다수/김남길] 하루 아침에 배우 된 썰 2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남길이형, 이거 좀 들지?"

 



 

 

"저 새ㄲ.... 하...."




"꼬맹이, 옷 이거 뿐이야? 겉옷 챙겨야 할 것 같은데" -정우

"그러게. 바다 바람 추워서 안 돼. 옷 하나 더 가져가자, 강아지" -우성

"아, 제가 챙겼어요. 쪼꼬미 추우면 얘기해ㅎㅎ" -남길




열 많은 오빠가 웬일로 후드집업을 걸쳐 입고 왔나 했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나를 위해 준비했나보다...ㅎㅎㅎ 
뭔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잔뜩 있는 낚시 용품을 선배님들이 챙겼고 
나는 구명조끼 하나 입고 잡은 물고기를 담는 빈 통만 하나 달랑달랑 들고 바닷가로 내려갔다.
방파제 앞에는 어제 타고 왔던 배보다 좀 더 작은 배 한 척이 있었다!




"오... 배 타고 나가서 물고기 잡는 거예요?"

"네~ 배 타고 나가시면 되구요. 특별히 오늘 잡은 물고기들 한 마리당 만 원씩 가불 금액에서 차감해드릴게요ㅎㅎ" -PD

"오! 우와! 나나나! 내가 다 잡을게요! 우리 20만원 가불했었나? 스무 마리 잡으면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방방 뛰는 나를 보고 다들 빵 터졌다...ㅋㅋㅋㅋㅋ
나는 진짜로 신나서 그런건데...ㅎㅎㅎㅎ
선배님들이 짐을 하나 둘 배에 싣길래 나는 멀뚱 멀뚱 서서 바다 구경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뒤에서 나를 안아올려서 돌아보니




 

 

"우리 예삐, 이제 구경 그만하고 타자" 


 

"어, 네!! 아싸!" 


 


 


 

신나서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제대로 안아든 지훈 선배님은 이미 배에 타고 있는 남길오빠에게 나를 건네준다....? 

약간 짐이 된 느낌인데....  

익숙하게 나를 받아든 남길오빠는 바로 내려주지 않고 배 앞머리 쪽으로 간다.  


 


 


 


 

"어디까지 가려구요~ 나 언제 내려줘?" 


 


 

 

 

 

"기다려봐, 쪼꼬미ㅎㅎㅎ"

 


 


 


 

배 앞머리에 도착한 남길오빠는 뒤를 힐끔 쳐다보더니 

선배님들은 각자 짐을 챙기고 있고 스탭들도 카메라 설치하기 바빠보이자 


 

-쪽 


 

얌전히 안겨 있는 나를 쳐다보다 입술에 입을 맞췄다 뗀다. 


 


 


 


 

"아 뭐야아....ㅎㅎㅎㅎ" 


 

"뽀뽀하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 자, 우리 쪼꼬미 배 흔들리니까 조심해. 안 추워?" 


 

"ㅋㅋㅋㅋㅋ응! 아직은 안 추워요! 아, 아니야 추워요! 안아줘ㅎㅎㅎ" 


 


 


 


 

아직은 선배님들도 정신이 없어보이고 다들 바빠보이길래 잠깐 안고 있어도 되겠지 싶어 

선배님을 올려다보며 안아달라고 애교를 부렸더니 함박웃음을 짓던 오빠는 나를 꽉 안아주었다. 

둘이 꼭 껴안고 몸을 흔들흔들 거리며 꽁냥거리고 있는데 옆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면 


 


 


 


 

"아이구야...." 


 


 


 

언제 카메라 설치를 다 했는지 카메라 한 대가 우리를 비추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흐뭇하게 쳐다보는 카메라 감독님에 뻘쭘하게 떨어져서 어색하게 웃었보였다.  


 


 


 


 


 


 


 


 

 

 

 

"이렇게 던지면 저기 뾰족한 거 보이지? 저게 찌라는 건데, 저게 움직이면 확 들어올리는거야. 알겠어, 아가?"

 


 

"음.... 네! 알겠어요!" 


 


 

 

 

 

"ㅋㅋㅋ뭘 알아, 꼬맹이"

 


 

"알거든요! 던져가지구 흔들리면 확! 들어올리라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응, 맞아요. 우리 강아지 똑똑하네~ 강아지가 던져볼래?"

 


 

"응응!" 


 


 


 


 

옆에서 선배님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고 나도 낚시대를 힘껏 던졌다. 

약간 휘청거리는 내 허리를 정우 선배님이 무심하게 잡아주었고 저 멀리 날아간 내 낚시대는 잘 자리를 잡은 것 같았다. 


 


 


 


 

"어때요? 잘 됐어요? 저거 저거 찌!" 


 

"ㅋㅋㅋ응 잘 던졌네, 우리 아가. 잘 잡고 있어" -정재 


 

"예삐, 재밌어?" -지훈 


 

"재밌는 거 같은데? 아주 신났네ㅋㅋㅋ" -재욱 


 

"응! 생각보다 재밌는데요? 바다 보는 것도 좋고!" 


 

"쪼꼬미, 추우면 바로 얘기해. 바람 좀 분다" -남길 


 

"응응, 아직 괜찮아요!" 


 

"넘어질라, 조심해 꼬맹이" -정우 


 


 


 


 

평소라면 벌써 춥다고 덜덜 떨었을 것 같은데  

처음하는 낚시에 들떠서 그런지 추운지도 모르고 낚시대만 쳐다보고 있었다.  

얼마 있지 않아 내 낚시대의 찌가 움찔움찔 거렸고 나는 난리가 났다 ㅎ  


 


 


 


 

"어어!!!! 어!! 내 꺼! 나나! 이거 흔들리는데요?!!" 


 

"어, 어어, 아가 이거 돌리고 잠시만" -정재 


 


 


 


 

난리가 난 나를 보고 선배님들이 더 난리가 났고 결국 정재 선배님이 내 낚시대를 잡아갔고 

능숙하게 고기를 잡아올렸다.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내 손바닥만한 고기가 올라왔고  

어디 도망갈세라 후다닥 물고기 통을 들고 왔다.  


 


 


 


 

"선배님!! 여기! 여기에!" 


 

"ㅋㅋㅋㅋ아구, 우리 토깽이 신난 거 봐" -재욱 


 

"보자, 우리 예삐가 잡은 물고기~ 얼마나 큰가~" -지훈 


 

"아싸! 내가 제일 먼저 잡았다!" 


 

"아이구, 우리 쪼꼬미ㅋㅋㅋㅋ 넘어질라, 뛰지마ㅋㅋㅋㅋ" -남길 


 


 


 


 

방방 뛰는 내가 넘어질까봐 뒤에서 나를 꽉 잡아줬고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가 잡은 손바닥만한 물고기가 팔딱거리는 걸 구경했다ㅎㅎㅎ  

시간이 흐르고 배고프다는 내 말에 낚시를 그만하기로 했고 우리는 총 12마리를 잡았다! 

그 사이 쌀쌀해진 날씨에 남길오빠가 벗어준 집업을 껴입었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는 길! 


 


 


 


 

 

 

 

 

"아가, 재밌었어?"

 

 


 


 


 


 

낚시 용품을 정리하는 선배님들을 도우려는데 됐다며 앉아 있으라는 말에 배 뒷머리에 앉아 있는데  

정재 선배님이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옆자리에 앉았다.  


 


 


 


 

"네! 솔직히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물고기가 잘 잡혀서 그런가 엄청 재밌었어요ㅎㅎㅎ" 


 

"아이구, 그랬어?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내가 지루해할까봐 걱정했어요?" 


 

"그렇지. 놀러온건데 재밌어야지. 아가 촬영하느라 고생했는데" 


 

"에이~ 다 같이 놀러왔는데 다 재밌어야죠! 나 완전 재밌었는데ㅎㅎ 다음에 또 낚시하러 와요!" 


 


 

 

 

 

"ㅋㅋㅋ그래, 다음에 또 오자"

 


 


 


 


 

정리가 끝났는지 '꼬맹이' 하며 다가온 정우 선배님은 손을 내밀었다. 


 


 


 


 

"거의 다 왔어. 내릴 준비 하자" -정우 


 

"응! 배고프다ㅎㅎ" 


 

"배고파? 밥부터 먹어야겠네. 아가, 뭐 먹고 싶어" -정재 


 

"우리 잡은 물고기 먹어도 되는 거예요? 그럼 나 회회! 아니면 매운탕?" 


 

"ㅋㅋㅋ그래, 다 먹자. 일어나" -정우 


 


 


 


 

여전히 내밀고 있는 정우 선배님의 손을 잡고 일어났다. 

미끌거리는 바닥에 선배님 손을 꼭 잡고 배에서 내렸고 방금까지 배를 타고 있어서 그런지  

육지에 발을 내딛으니 느낌이 이상했다....ㅋㅋㅋㅋㅋ 


 


 


 


 

"헐헐... 완전 이상해. 오빠는 안 이상해요? 완전 막 울렁울렁 거려!" 


 


 

 

 

 

"울렁울렁 거려? 귀여워ㅋㅋㅋ 쪼꼬미, 어지럽지는 않아?"

 


 

"조금? 근데 멀미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막 바닥이 울렁거리는 느낌이야ㅎㅎㅎ" 


 

"ㅋㅋㅋㅋ 안 넘어지게 조심해" -남길 


 


 


 


 


 


 


 


 


 


 


 


 


 


 


 


 

죄인은 말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머리가 다 굳었나봐요.... 이제 언제까지 오겠다 말을 하면 안 되겠어요.....ㅠ_ㅠ 

빠른 시일 내에 더 재밌는 걸로 가져올게요!  

유토피아 빠르게 끝내구 다음 편은 댓글로 써주신 에피소드로 들고와볼게요! 에피소드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0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혜맑이에오ㅜㅜ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돌아오실줄 알았어요

2년 전
독자4
넘나 재밌는것.....하 이거지ㅜㅜ
진짜 행복해요ㅠㅠ

2년 전
독자2
대박 오셨군요ㅠㅜㄴ소중히 읽고 올게요
2년 전
독자3
세상에 오늘도 사랑받는 쪼꼬미네요ㅠㅠㅠ 오늘도 재미있었어요ㅠㅠㅠ
2년 전
독자5
헉 대박ㅠㅜㅠㅠㅜ저 진짜 기뻐요.... 밥 먹고 경건한 마음으로 봐야겠어요♡
2년 전
독자6
허ㄹ헐 감사합니다ㅜㅜㅜ작가님ㅠㅠㅠ
2년 전
독자7
기다렸어요!!!!!!!
재미있다구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2년 전
독자8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넘 행복해요ㅠㅠㅠㅠㅠ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2년 전
독자9
하늘

와작가님 ㅠㅠ대박 ㅠㅠ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2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ㅜ진짜 꼼꼼히 읽고왔어요ㅠㅠㅜ너무좋다구요ㅠㅠㅠ진짜ㅠㅠㅠㅠ
2년 전
독자11
끄아 제 힐링글…😍 다들 정말 센스넘치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이 넘 설레입니다 ㅎㅎㅎ
2년 전
비회원79.72
아니에요~
2년 전
비회원79.72
재미와 설렘 둘 다 느낄 수 있어서 완전 좋았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2년 전
독자12
갹 작가님 이게 얼마만의 글인가요 넘 좋아울어여…
2년 전
독자13
드디어!!!! 유토피아 빨리 안 끝내셔도 됩니다... 부디 제발 오래오래 연재해주세요ㅠㅠ
2년 전
독자14
세상에ㅠㅠㅠㅠㅠ작가님 돌아와주신걸로도 감사해요ㅠㅠ
2년 전
독자15
진짜 기다리 보람이 있어요 ㅠㅠ 너무너무 꿀잼❤️
2년 전
독자16
작가님… 어디 계세요?? 계신곳을 모르니 사방으로 절하겠슴돠…
진짜 최고의 작가님… 🍹

2년 전
독자17
기다렸어요ㅠㅠ!! 작가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함당~~~
2년 전
독자18
작까님 재밌숩니다 ㅠㅜ 넘 걱정하지 마시구 오고싶으실때 언제든 오세요 환영입니다 ㅜ
2년 전
독자19
완전 재밌어요 ㅠㅠㅠ 세상 제일 재밌어여 계속 보고싶어요오
2년 전
독자20
썬이에요!
작가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머리가 굳었다뇨!! 충분히 재밌었어요ㅠㅠㅠ

2년 전
독자22
허얼ㅜㅜ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작가님 글이라는 선물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ㅜㅜ 진짜 보는내내 행복했네요:)
2년 전
독자23
거의 하루만에 정주행 다해보렸어여,,, 정말ㄹ 시간순삭 ㅠ
2년 전
독자24
으흐흑 너무 재밌는데 왜 전 이제서야 본 걸까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 돌아오고 싶으실 때 언제든 돌아와주십쇼... 기다리고 있겠슴다ㅠㅠㅠㅠ!! 넘 재밌구 설레구 좋아요ㅠㅠㅠㅠㅠ
2년 전
독자25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봤어요ㅠ.ㅠ 기다리고 있을게요 파이팅
2년 전
독자26
작가님 전 아직도 기다립니다요... 믿고 있어ㅠㅠ
2년 전
독자27
작가니뮤ㅠㅠㅠㅠ언제 오시나용!! 저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당!!!언제든지 편할때 오셔요!:)
1년 전
독자28
작가님,,,,,, 저히 잊으신거 아니쥬...... 보고싶습니당,,,,,,
1년 전
독자29
작가님 보고 싶어요 😭
1년 전
독자30
오랜만에 생각나서 정주행했어욤! 작가님 보고싶어요ㅠㅠ
1년 전
독자31
작가님 벌써 N번째 정주행 중이에요ㅜㅜㅜㅜ 너무 재밌고 좋아하는 글입니다ㅠㅠㅠ 다음화 너무 보고 싶어요.. 잘 지내시나요ㅜㅜㅜ 여유로워지시면 다음 화 들고 와주셔요... 알라뵤..❤️
1년 전
비회원.
작가님~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요 :) 건강한 해 보내시고 혹시 이걸 보신다면 21화 vanetmoi@/ hotmail.com으로 받을 수 있을까옹?
1년 전
독자32
작가님 진짜 너무 재밌어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정주행 했습니다 ㅠㅠㅠㅠㅜㅠㅠ 나중에 여유 되신다면 ㅠㅠㅠㅠㅠ 다음편 볼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천히 오셔도 돼요 ㅠㅠㅠㅠㅠㅠ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자 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33
작가님 어쩌다 서치에 걸려서 첫화부터 하루만에 다 봤어요 여유있으실때 다음편 보고 싶어요~
1년 전
독자34
또 왔습니당 작가님~~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35
보고싶어요 작가님~ㅠㅜ 편하신때에 언제든 돌아와주세여~!!기다리고있을게용ㅎㅎ
1년 전
독자36
저는 왜 이제서야 이걸 본걸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
3개월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03.21 03:16
      
      
      
      
세븐틴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055 넉점반 03.11 13:17
그렇게 너의 죽음으로 한편의 이야기를 지어 먹었다 03.08 10:17
세븐틴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047 넉점반 03.05 01:02
엔시티 [정재현/정윤오] 내 남자친구에게 야옹아앍 03.04 21:51
엔시티 [정재현/나재민] To my first3 네오시리 03.04 16:32
세븐틴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0310 넉점반 03.03 20:49
세븐틴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0214 넉점반 03.03 00:42
방탄소년단 [뷔진] ,기록용 03.01 17:12
세븐틴 [세븐틴/홍일점] 어지러운 동거 0116 넉점반 02.28 19:05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31 1억 02.17 01:54
[배우/하정우] 연예 VS 연애 #0220 워커홀릭 02.16 21:10
허광한 [허광한] 안녕 허광한19 1억 02.01 02:44
보고싶은 소재!14 워커홀릭 02.01 00:50
[배우/하정우] 연예 VS 연애 #0118 워커홀릭 01.31 01:53
엔시티 [엔시티드림/이제노] 기억의 너 011 하프은 01.30 01:11
[배우/하정우] 연예 VS 연애 _ Prologue18 워커홀릭 01.26 01:57
이재욱 [이재욱]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시즌2 1512 1억 01.23 03:03
이재욱 [이재욱]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시즌2 12~1417 1억 01.19 02:47
이재욱 [이재욱]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시즌2 10,1113 1억 01.17 01:44
이재욱 [이재욱]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시즌2 07~0916 1억 12.31 01:36
손석구 [손석구]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11 1억 12.19 23:20
손석구 [손석구]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24 1억 12.02 22:53
엔시티 [NCT/도영] Hate Everything3 이도시너와나 10.26 15:17
[손석구]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424 1억 10.19 01:35
[호그와트] 어쩌다보니 호그와트에서 그아이와 031 김별찬 10.14 14:34
손석구 [손석구]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329 1억 10.09 22:58
방탄소년단 [뷔진] , 10.08 01:42
트렌드 🔥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