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밤이 되었습니다. 미자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03
(부제:망개떡과 까만콩)
오늘은 저번의 국콩에 이은 '짐콩'을 영업해보려 함.
짐콩은 그냥 애교덩어리라고 정의 할 수 있음.
서로 애교가 많은 덕에 둘이 붙어있기만하면 짐콩의 기운이 올라오면서 수많은 떡밥들이 제조가 됨.
그래서 오늘은 수많은 짐콩 썰들 중에서도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불리우는 몇 가지 일화들을 소개해주려함.
제일 먼저 풀어볼 일화는 덕후들 사이에서 일명 '망개떡 속 까만콩'으로 불리우는 일화임.
이 일화는 방탄밤에 올라온 영상 중 막내라인들이 호텔방에 모여서 눈가리고 술래잡기를 하는 영상에서 시작되었음.
호텔방에 막내라인들만 모여서 눈가리고 술래잡기를 하기로 결정하고서 술래를 정했는데
당시에는 탄소가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게임에 직접 참여는 못하고
카메라를 들고서 게임하는 모습을 찍게 되었음.
지민이가 술래인 정국이에게 가장 먼저 잡히게 되서 카메라를 들고있는 탄소쪽으로 걸어오는데
걸어오면서 자연스레 카메라를 들고있지않은 탄소의 한쪽 손을 아무렇지 않게 감싸면서
게임을 마저 보는데 둘이 아무렇지 않게 손을 잡고서 게임을 보는 짐콩에 덕후들을 한 차례 치이고...나서 영상이 끝이 나게 되고
덕후들은 1편에서 짐콩의 손잡기에 오열하며 다음 날 업로드 될 영상에서는 본인들이 죽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음..
다음 날 업로드 된 영상에서는 두 번째 술래를 지민이로 스타트를 끊었음.
정국이의 세심한 매듭에 묶인 지민이는 카메라를 든 탄소 앞에 서서 태형이와 정국이가 다 숨기를 기다리는데
카메라를 들고있던 탄소는 지민이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함.
"지민이 오빠 숨 쉬어져요?" 라는 질문을 내뱉으며 한 쪽 손으로는 지민이의 머리를 정리를 해주던 탄소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누나미를 뽐내고 있었음.
그러자 지민이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을 해주었고
탄소는 고개를 끄덕거리는 지민이를 보며 귀엽다는 말을 흘렸음.
여러분...98년생이 95년생 보고 귀엽데요ㅠㅠㅠㅠ
그렇게 두 번째 게임이 시작이 되고 여기저기 움직이는 태형이와 한 곳에 정착한 정국이 그리고 그런 둘을 잡으려고 애쓰는 지민이를 보면서
카메라에는 연신 탄소의 웃음소리가 담기게 되었음.
그러다 태형이를 잡다가 침대에 눕게 된 지민이가 다시 일어서면서 탄소가 있는 자리와 근접하게 다가오게 되는데
갑자기 영상 화면이 검은색으로 뒤덮이게 됨.
영상을 보던 팬들은 이게 뭐지? 오류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순간..!
다시 화면이 돌아오더니 카메라에 보이는 건 지민이였음..
순간 어리둥절 하던 팬들은 뒤늦게서야 지민이가 탄소와 포옹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됨.
지민이가 탄소와 떨어지자마자 그 장면을 보고있던 태형이와 정국이는 곧바로 달려와서
지민이를 침대에 눕히고서 여기저기 주먹으로 치기 시작했음.
감히 네가 막내를 안았냐는 둥 게임하다 갑자기 그러는게 어디있냐는 둥
탄소 또한 카메라를 들고서 현장에 동참해서 지민이와 보복하는 태형이와 정국이를 촬영하는데
맞고있는 지민이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다고한다ㅎㅎㅎ
안타깝게도 방에는 카메라가 탄소가 들고있던 캠코더 하나 뿐이라 지민이와 탄소의 포옹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영상 도중 갑자기 뒤덮이는 검은색은 영상을 보던 팬들에게 신선한 설렘을 안겨주었다고 한다ㅎㅎ
그리고 이 영상을 본 팬들은 제목을 짓기 시작하는데
한 팬이 망개가 까만 콩을 안았으니까 망개떡 속 까만 콩 아니냐며 올린 글이 화제가 됨으로써
그 영상은 망개떡 속 까만 콩 줄여서 '망속까'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짐콩은 애교를 빼면 시체임.
짐콩의 애교들은 대놓고 영상에서 보여지는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영상을 찍고있을때 뒤에서 반짝!하고 지나가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영상이 방탄밤 중 정국이가 칫솔 두개로 양치하는 영상임.
영상 속에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칫솔 두 개로 양치하는 정국이가 나오고있을 때
탄소와 지민이의 목소리가 들림.
들어보면 탄소가 지민이에게 하극상 아닌 하극상을 일으키고 있는데
탄소가 웃으면서 "지민아~박지민~우리 지민이 어디있지~"하면서 지민이를 찾는 듯 들리고
영상이 끝나갈 때쯤 지민이의 목소리로 "윤탄소 진짜 맨날 하극상 일으켜~"하면서 말꼬리를 늘이는데
엄마미소로 정국이 보던 아미들은 뒤에서 들려오는 짐콩의 목소리에 정국이보다 짐콩에 더욱 집중했다고 함.
사실 짐콩에 대한 것들을 풀어보자면 이것보다 매우 많지만
나중을 위해서 아껴두겠음...
아마 다음에피소드는 하극상에 관련될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안녕하세요!!사이시옷입니다!!
너무 늦엇죠ㅠㅠ
죄송해요ㅠㅠ 오늘 짐콩 이야기를 가지고왔지만 글 양이 도저히 포인트 받을 양도 아니고
내용도 도저히 포인트 받기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오늘은 그냥 0포인트로 갑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암호닉 신청을 해주시던데ㅠ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다음 에피소드는 말했듯이 하극상으로 올 것 같은데요!!
하극상 끝나고 나면 아직 남은 여러 커플링들을 들고 오겠습니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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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호닉 신청은 '[원하시는 암호닉]' 형식으로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