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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3
(저를 빼고 모두 스케줄이나 약속이 있다는 말에 오랜만에 조용히 쉬겠다 싶어 아침에 눈을 떠 조용한 집안이 괜히 낯설어 어울리지 않게 청소라도 해볼까 싶어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데 평소였다면 촬영을 하러 갔을 네가 침대에 누워 있자 꿈인가 싶어 다가가진 못하고 문을 살짝 연채 고개만 빼꼼 내밀어 등을 돌리고 누워 있는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웅얼거리는) 꿈인가. 뭐지. 쟤 왜 여기 있지.
8년 전
글쓴이
(얼마나 시간이 지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꿀맛 같은 휴식을 단지 잠으로만 보내는 게 아깝다는 생각보다 그저 어떻게든 하루 종일 잠을 자서라도 떨어진 체력을 회복해야겠다는 생각뿐인. 중간중간 잠에서 깨 다시 눈을 감을 때는 머리가 아플 만큼 몰려오는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혹시나 네가 숙소에 있을까, 아직 자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드는) ... 아, 머리야. (얼마나 더 지났을까, 방안에 새어들어오는 따듯한 빛과 주위가 환해지는 느낌에 문득 눈을 뜨는) 몇 시야.
8년 전
독자4
(그렇게 한참을 널 쳐다보다 그제야 네가 숙소에 있음을 인지하고 잦은 스케줄에 피곤했던 너를 알고있기에 어쩔까 고민하다가 그냥 멀리서 너를 쳐다보기만 하는, 그러다 네가 갑자기 뒤척이자 움찔하고 문을 닫았다가 다시 살짝 열어 조심 조심 네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가는) ... 깼나?
8년 전
글쓴이
(잠이 아직 덜 깨 주위에 인기척을 듣지 못한 채 등을 지고 있던 몸을 돌려 어딘가에 있을 핸드폰을 찾아 더듬거리다 그래도 잠결에 가지고 들어오긴 했는지 금방 찾아낸 핸드폰 전원을 켜 시간을 확인하는. 시야 끝 어디선가 느껴지는 진득한 시선에 고개를 젖혀 놀란 눈을 한 주인공을 확인하고는 옅게 웃는) 뭐 해, 거기서.
8년 전
독자5
(조심조심 너에게 다가가는데 네가 갑자기 몸을 돌리자 놀라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들이키는, 아직 저를 발견하지 못한 네가 핸드폰에만 시선을 두고 있자 갑자기 제가 인기척을 내면 놀랄까 어떻게 말을 걸지 고민하는데 고개를 젖힌 너와 눈이 마주치고 오히려 저가 더 놀라 잔뜩 커진 눈으로 널 쳐다보다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아니, 너 자는 것 같길래 근데 너무 오래 자서 죽었나 안 죽었나 확인 좀 해볼까 했지. 오늘 왜 숙소에 있어. 놀랐잖아, 너 때문에.
8년 전
글쓴이
5에게
뭐 맨날 놀라. 어떻게 숙소 들어올 때마다 놀라냐. 안 지겨워? (놀란 것은 둘째치고 얼굴 보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 건지 사귀기 전에는 오히려 꽤 편했었는데 관계가 달라진 후부터는 어쩐지 더 어색해하고 내외를 하는 네가 웃기기도 하고 지금은 그저 잠기운에 그런 것을 신경쓸 겨를도 없어 대충 떠지지 않는 눈을 문지르고는 자리에 일어나 앉는) 너무 피곤해서 시간 좀 빼달라고 했는데 형 아직 있는 줄은 몰랐네. 다른 형들은?

8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아니, 네가 없어야 되는데 있고 있어야 되는데 없고 그러니까 그렇지. 내 탓 아니다, 뭐. (네 말에 꿍얼거리다 아직 잠이 덜 깬 건지 반쯤 감긴 눈을 하고 몸을 일으켜 앉는 네가 전보다 더 마른 것 같아 널 훑어보다 저도 침대에 올라가 아빠 다리를 하고 너와 마주 앉는) 잠도 못 자고 촬영하는데 안 피곤한 게 이상한 거지. 다 나갔어. 오늘 집에서 조용히 혼자 쉬려고 했는데 우리 육성재가 방해를 하네. 내가 육성재니까 봐준다.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을 잇다가 삐쭉 나온 네 머리를 꾹 눌러주는) 머리카락이 주인 닮아서 말 안 듣는 거 봐라.

8년 전
글쓴이
6에게
얼씨구, 또 좋으면서 튕기기는. 아, 나 지금 진짜 못생겼지. 얼굴에 개기름 장난 아닐 거 같은데 하도 오래 자서. 도대체 얼마를 잔 거야.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네 손길이 익숙하면서도 기분 좋아 딱히 다른 말을 하지 않고 다시 핸드폰 시계를 보면서 잠들어있던 시간을 간음하다 금세 또 귀찮다는듯 핸드폰을 멀찍이 던져놓고는 핸드폰을 만지던 손길보다도 익숙하게 머리를 만지작대는 손목을 잡아 네 몸에 제 무게를 실어 침대 위로 천천히 눕히고는 그 위로 올라타는) 뭐 했어? 나 없는 동안. 카톡 할 시간도 없었잖아.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육성재 못생긴 거 하루 이틀인가, 뭐. 너 진짜 오래 잤어. 죽은 줄. (직업이 직업인지라 어쩔 수 없이 자주 하게 되는 염색과 탈색에도 그저 부들부들하기만 한 네 머리 촉감이 좋아 네 머리에 집중을 하며 가만히 꾹 꾹 누르듯이 쓰다듬고 있는데 핸드폰을 보는가 싶더니 제 손목을 잡아 뒤로 눕히는 너에 놀라 버둥거리며) 뭐 하긴. 나는 뭐 스케줄 없는 줄 알아. 너야말로 지금 뭐 하냐? 아, 왜 이러시나.

8년 전
글쓴이
7에게
내가 언제 스케줄 없다고 했어? 왜 혼자 당황해서 이러실까. (제 팔을 잡고 약하게 저를 밀어내기는 하지만 완전히 쳐내지는 못하는 모습이 꽤 마음에 들어 웃음이 비집고 나오려는 걸 간신히 삼키고는 네 머리 옆으로 팔을 짚어 그저 당황해 눈만 도르륵 굴리고 있는 네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 나른한 표정으로 천천히 상체를 숙여 서로의 코가 닿을 듯 가까이 몸을 기울이고는 갑자기 침대에 눕혀져 흐트러진 네 앞머리를 쓸어넘겨주는) 난 그냥 이창섭 보는 중인데. 하도 못 봐서 얼굴 까먹겠네. 지금이라도 많이 봐야지. 아침은, 먹었어?

8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아니, 별로. 안 당황했는데. (말과는 다르게 네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네 목 언저리만 쳐다보다 네 시선이 진하게 느껴지자 살짝 얼굴을 붉히는, 네 숨결이 느껴질 만큼 네가 가까이 다가오자 그동안 얼굴도 많이 못 봤는데 갑자기 훅 밀려오는 너에 적응이 안 돼 이리저리 몸만 바르작 거리는데 시야에 네 손이 보이자 눈을 질끈 감았다가 제 머리에 느껴지는 네 손길에 가만가만 눈을 감았다 뜨는) 그, 이렇게 안 보고 앉아서 볼 수도, 있는데. 머리에 피 쏠리고, 안 그러냐... 나는 텔레비전으로 많이 봤는데. 아니, 그렇다고 뭐 너 보는 거 싫다는 건 아니고. 아침 안 먹었는데, 배고파?

8년 전
글쓴이
8에게
(피부가 하얘서 그런지 제가 조금 짓궂은 행동을 취할 때마다 솔직해지는 몸이 묘하게 색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 작게 웃고는 발갛게 달아오른 귓바퀴를 만지작대는) 누워있는데 피가 왜 쏠려. 내가 쏠려야지. (저 없을 때 밥은 잘 먹는지 걱정돼서 물은 질문인데 되려 저에게 물어보는 네가 마냥 편하고 나른한 기분이 들어 살짝 고개를 젓고는 입술 끝 언저리에 짧게 입을 맞추는) 아, 이창섭 보니까 살 거 같다. 애인이 며칠 동안 안 들어오는데 보고 싶어 하지도 않고. 못 됐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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