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돌아오다 돌려보내다
W.세원
- P
"사망 하셨습니다"
의사인듯 추청이 되는 남자가 안좋은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비슷하지만 제각각 이였다 친한 친구를 잃어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사람과 자신의 자식이 죽어서 주저 앉고 우는사람과, 또 자신의 하나뿐인 첫사랑을 보낸 사람의 알수없는 표정
백현은 아직도 죽은 이름이 실감이 나지 않는지 계속 반복적인 생활을 했다. 학교를 휴학을 하고 항상 포장마차에서 술을 부어라 마시고 이름이의 이름을 부르곤 했다. 옆에서 계속 지켜본 백현의 친구인 찬열이 제발 그만 잊으라고 이미 죽은사람이라고 말을 해도 아직 이름이는 죽지 않았다며 정신이 미친사람처럼 중얼거리기도 했다.
이름이 죽은이유는 백현의 탓이라고 생각을 했다. 항상 그의 주위를 맴돌면 알수없는 말을 중얼거린다 이름이는 나때문에 죽었어 전부 내 탓이라며 중얼거렸다.
백현은 어느날 이름이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한강 위 다리에서 한강을 계속 보았다. 백현은 곧 이름을 들으란 듯이 자신이 같이 가서 옆에 있어주겠다고 한강을 바라보며 말을 했고 난간위에 올라섰다.
"이름아, 난 너의 옆에 있고싶어"
"저기요 그쪽이 죽으면 그쪽 첫사랑은 진짜로 좋아할것 같아요?"
"네?"
"제 손잡고 내려와요, 얼른"
어떤 한 여자가 백현에게 다가가 뭐라고 얘기를 하는듯 싶더니 난간위에 있던 백현의 손목을 잡고 다리위로 이끌었다.
"ㄴ..네?..감사합니다.."
백현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보니 그 여자는 이미 없었다. 사실 그 여자의 말을 듣지 않을려 했는데 자신의 짝사랑이자 첫사랑 이였던 이름이와 목소리가 느낌이 비슷해서 그 여자의 말을 들었다.
그날은 유난히 백현이 울지 않았던 날이였다.
Return
돌아오다 돌려보내다
W.세원
요즘은 백현의 컨디션이 다시 괜찮아 진것 같아 학교도 다시 복학을 하고 다시 학교 생활을 적을할때 즈음 백현에겐 알수없는일이 생겼다.
찬열이 다른과에 새로운 애가 복학했다고 말한다 그 애도 백현처럼 복학을 했다고 했는데 소문으로는 여신이라는둥 왠만한 여자 연예인 얼굴보다 예쁘다는둥 옆에서 중얼거렸지만 백현에게 여자는 이름 밖에 없었다 갑자기 저번에 이름과 비슷했던 사람을 떠올렸다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감사하다고 제대로 말을 못했는데 손도 엄청 차갑던데 어디 아팠나.."
"뭐라고?"
"아니야"
"싱겁긴"
백현은 그 여자에 대해 혼잣말로 중얼거리자 옆에있던 찬열은 백현한테 뭐라고? 물어봤지만 백현은 아니라고 했다 어차피 자신이 죽을려고 했는데 그 여자가 말렸다고 하면 그 여자에 관한것 보다 자신이 죽을려고 했던것에 중점을 두어 캐물것을 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이름이가 다녔던 심리학 강의실을 지나가는데 이름이랑 뒷모습을 닮은 여자를 보았다. 백현이 계속 걷지않고 심리학 강의실 문 앞에서 있으니 찬열이 걷다 말곤 다시 백현에게 와서 백현이 보는 곳을 보니 찬열도 놀랐다
"변백현 쟤 성이름닮았다.. 아마 쟤가 이번에 복학한 여자애라고 들었는데..성이름이랑 엄청 닮았다고도 말 많더라 학과도 똑같고..."
"가자.."
백현은 진짜 이름이 일까 생각을 했다 진짜 이름이인것 같아서 말이라도 걸까 생각했지만 죽은사람이 어떻게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을 하고 단정을 지었다. 그냥 이름과 엄청 닮은 사람이라고
그리고 그때 백현은 의심을 했어야 했다.
+세원+
안녕하세요 여기다 인사 드리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취미가 글쓰기는 아니지만 어느 한 노래를 듣고 삘이 와서 메모장에 글을 적어봤습니다..하하..
평소에 책도 좋아하는것도 아니라서 필력이 거지일수도 있고 맞춤법 띄어쓰기도 틀릴수도 있어요사실 글만 적고 남주인공을 누구로 하지? 이러다 백현이로 결심을 했습니다. 제가 이딴 필력과 글로 어떻게 포인트를 받겠습니까..하하..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사실 친한친구 빼고 아무도 제 글을 읽어본적이 없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기도 합니다
제가 다음화를 과연 쓸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