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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시봉이 전체글ll조회 456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안녕 세훈아"

 

 

"누나 안녕하세여 오늘 비온다는데 우산 챙겼어요?"

 

 

"헐 아니?.. 괜찮아 설마 오겠어?"

 

 

"올것 같은데.."

 

 

 

 

이제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아침부터 계단 안타도 된다고!!!

 

워후!! 모두 팬티지르고 소리벗어!!!

 

 

"누나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신가봐요?"

 

"엉?..어헣헣헣 그냥 좋아~"

 

"뭐예요 그게 누나 나 좋아하는 티 너무 내는거 아니예요?"

 

"어?!! 그게 무슨 소리야!! 아니거든!! 얘가 아침부터 혼날 소리 하고있어"

 

"..그게 왜 혼날 소리인데요?"

 

"그...그건 내가..너보다 누나잖아 누나!!"

 

"누나같지도 않으면서"

 

"뭐?!!"

 

"아니예여 버스나 타요"

 

아니 세훈아 내가 뭐 잘못했니?.. 그렇게 기분나쁜 티를 내면 내가 어떡해야 하는거야.. 진짜 망할이네 아침부터

암튼 배주현 이놈이 입이 문제야

 

"저..세훈아 화났어?.."

 

"아뇨 저 화 안났어요"

 

"아니..그럼 내가 뭐 잘못했어?.."

 

아무리 내가 뇌를 굴려봐도 생각이 안난다 말야.. 핳.. 진짜 이게 뭐람!!

 

"누나는.. 진짜 하.. 화를 낼수가 없게 만들어요"

 

"응? 뭐라구?"

 

"누나 이쁘다고요"

 

"어?...너가 더 잘생겼어"

 

"진짜 이 누나 위험해"

 

"내가?!!.."

 

"됐어요 얼른 내려요"

 

"응.."

 

 

후 정말 남자들이란 알다가 모를.. 정말 모를!!!

 

"아 누나 오늘 같이 못가요 친구 생일이라서.."

 

"아..응 괜찮아 재밌게 놀아!!"

 

아 우울해 집 갈때 혼자가는 거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고작 하루 같이 갔다고

외로운건가 서운하기도.. 아니 잠깐 왜 서운해 그냥 친구랑 논다는데 정신차려 그러는거 아니야

 

 

"근데 세훈아 다 우리 쳐다보는거 같지 않아?"

 

"글쎄요.. 전 잘 모르겠는데.."

 

아니 왜 시선이 따가운가 생각해보니 오세훈 때문이네

하긴 1학년 존잘남이랑  같이 등교하는데 좋은 시선일 수 없지..

아침부터 기 빨린다.

수업듣기도 싫고 양호실에 누워있어야지 그냥 그러고 싶다.

 

오세훈을 안지 이틀 밖에 안된것 같은데 마치 오래 알던 사이처럼 편하고 계속 같이 있고 싶고

그냥 좋다

근데 내 욕심이니깐 세훈이는 날 그냥 누나로 학교 선배 쯤으로 여기니깐.. 아..우울해 진짜

잠이나 자야지

 

"야 일어나"

 

"음.. 몇시야?"

 

"점심시간 그만 자고 일어나"

 

"헐 대박 나 완전 많이 잤네"

 

"밥 먹으러 가자"

 

오늘따라 급식실에 사람이 많네 자리가.. 왜 하필 이연희 옆자리 밖에 없는거니..

 

"먹지말까?"

 

"아냐 나 때문에 그럴거 없어 그냥 먹자 수정아"

 

"그래도.."

 

"괜찮습니다!! 먹자 얼른!!"

 

그냥 무시하자 무시해 무시가 답이 아이야 쟤는

 

"아 밥맛 떨어져"

 

무시하는 거야

 

"꼴에 남자 홀리는 재주는 있어가지고 오늘 같이 등교하는거 봤어?ㅋㅋㅋ 벌써 잤나?"

 

"하긴 안그랬으면 어떻게 같이 등교하겠어 진짜 더럽다"

 

"세훈이도 불쌍해 저런애랑 엮여서"

 

"3번 이상 참으면 호구래요 누나"

 

뭐야.. 오세훈 너가 어떻게 여기있는거야..

진짜 너한테 이런거 보여주고 싶지 않아.. 나때문에 너까지 욕먹는거 싫단말이야..

 

"그리고 어떻게 상상하면 그런 드러운 상상을 하는건지.. 같이 등교하면 다 그런건가 옆집 사는 사람들은 억울하게 그쵸 누나?"

 

"어?..으응 그러게"

 

이연희 얼굴이 빨개지더니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누나 괜찮아요?"

 

"응.. 괜찮아 너 얼른 친구들한테 가"

 

"아니 그래도 누나 안 괜찮은것 같은데.."

 

"괜찮다고!! 제발 그냥 가..."

 

"누...누나?"

 

"화내서 미안해,,그냥 가줘.. 세훈아"

 

오늘 진짜 엉망진창이다.. 왜 이래.. 진짜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단말이야

예쁜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너의 앞에서는 못난 모습 보여주기

싫단말이야..

 

"괜찮아?"

 

"수정아.. 나 진짜 왜이렇게 못났지?..흐흑.. 어제 나한테 잘해줘서 그래서 세훈이한테 호감생겼고

잘보이고 싶은데 그게 안돼 자꾸 이런모습 보여주기 싫은데..흐흑..흐브븝 진짜 너무 싫다.."

 

"아냐 괜찮아 괜찮을 꺼야 주현아 괜찮아"

 

하루종일 너의 생각뿐이였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너에게 화를 내는 나를 보고 너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혹시라도 내가 싫어지진 않을지... 진짜 너는 이렇게 내 생각에 전부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너와 관련된 생각 뿐이 니깐..

 

진짜 너의 말대로 비가 온다 수정이도 오늘 일찍 가버렸고

너도 오늘은 내 옆에 없다

진짜 오늘 하루는 최악이다

 

비를 원래 싫어하는 성격이라 비 오는 날 비 맞는 거 싫어하는데

오늘은 비를 맞으면서 걷고 싶었다 그냥 비 속에서 울고 싶어서..

 

 

혼자 비 맞으면서 걷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오늘 같은 기분이라면

근데 세훈아.. 너가 지금 너무 보고싶다

겨우 몇시간 없다고 보고 싶다 연락 하고 싶고 사과하고 싶고 너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누나..누나!!"

 

이렇게 환청도 들리는 것 같다

 

 

"아 진짜.. 배주현!!"

 

"오..오세훈..?"

[EXO/세훈] 교통카드는 썸을 부른다 02 | 인스티즈

"진짜 사람 걱정시키게 하네"

 

"세훈..아?"

 

"전화는 왜 안받아요"

 

"그게..가방에 넣어둬서 못들었나봐"

 

"내가 진짜..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나? 나 걱정했다고?"

 

"네"

 

"왜?.."

 

"좋아하니깐요 누나는 눈치가 없는거예요 느린거예요?"

 

"응?"

 

"내가 누나 좋아해서 맨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달렸는데 계단으로 가질 않나 하.. 그리고 말좀 걸어볼려고 하면

도망가고 내가 싫어요?"

 

"아니..그게 아니라.."

[EXO/세훈] 교통카드는 썸을 부른다 02 | 인스티즈

"나 누나 좋아해요 학교 입학 할때부터 지금까지 누나 한번도 안 좋아했던 적 없어요 이사왔는데 누나가 옆집이라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누난 모르죠? 근데 누나는 그것도 모르고.. 진짜 나 혼자서.."

 

"그게 세훈아.. 내 말좀.."

 

"근데 누나는 나 안좋아하는것 같으니깐.. 그래서 옆에 같이 있는 것 만으로 좋은데.."

 

"아니.. 잠깐만.."

 

"하.. 미안해요 누나는 아무런 생각 없는데 이렇게 들이대서.. 그냥 잊어요 내일부터 다시 동생누나해요"

 

아니 왜 너 말만 하는거야 나도 너 좋아하는데 세훈아.. 그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결국 뛰어가서 너를 뒤에서 안아버렸다.

 

"누..누나 왜.."

 

"가만히 있어 그리고 왜 너 말만 하고 가버려 진짜 그러는거 아니야 나도 너 좋아해

동생으로서 아니라 남자로서 좋아해 언제부터인지 모르는데 어제 너가 나한테 잘해줘서 남들이랑 다르게 대해주니깐

그냥 너가 잘해주니깐 호감생겨서 근데 너는 동생이니깐 그래서 그런거야.. 오늘 급식실에서는 너한테 예쁜 모습만 보여줘도

모자른데 이런 모습 보이기 싫었단 말이야.. 나도 너 좋아한단 말이야!!"

 

허리에 두른 내 손을 풀더니 날 안아버리는 너이다

 

"누나..누나 진짜예요?"

 

"응.. 나 진짜 내가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너가 좋아"

 

나를 더욱 세게 안아오는 너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 정도 이지만 그래도 좋다 지금 너의 품에서

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누나 내가 더 많이 좋아해요"

 

나도 좋아해 세훈아 너가 짧은 순간에 더 좋아졌어

 

"누나 우리 사겨요 나 누나한테 잘할께요"

 

"응! 우리 잘하자"

 

비가 온 뒤 하늘이 맑듯이  우리도 그러하다

 

세훈아 좋아해 많이많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똥망글이네요ㅜㅠㅠ 제가 이거를 10부작 생각하고 한건데

그래서 그런지 폭풍진도!! 벌써 사귀니깐 당황스럽죠? 하지만! 뭐 다른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 할거니깐

네네 맞아요 폭풍전개 제가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암호닉 신청 너무 감사드려요!!!

 

암호닉

씽씽카 세빙그레

두분다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1일1연재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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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씽씽카에요~호우~~~~~~사귄다~~~~~~~~~~~~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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