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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내게 대형견이 생겼다 

w.1억 

 

 


 

 


 


 


 


 

집에 와서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 

모텔에서 키스했던 게 떠올랐고, 학교에서 봤던 선생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이런 감정이 들어도 되는 건지.. 그게 잘못된 건 아닌지. 

마음이 이상해서 혼자 계속 입술만 뜯으며 초조해했다. 

다음 날 출근해서도 민아에게 내가 드는 생각을 말해줬더니, 민아 다운 말을 해주었다.  


 


 

 

[안보현] 내게 대형견이 생겼다_03 | 인스티즈
 

 

[안보현] 내게 대형견이 생겼다 

w.1억 

 

 


 

 


 


 


 


 

집에 와서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 

모텔에서 키스했던 게 떠올랐고, 학교에서 봤던 선생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이런 감정이 들어도 되는 건지.. 그게 잘못된 건 아닌지. 

마음이 이상해서 혼자 계속 입술만 뜯으며 초조해했다. 

다음 날 출근해서도 민아에게 내가 드는 생각을 말해줬더니, 민아 다운 말을 해주었다.  


 


 

 

[안보현] 내게 대형견이 생겼다_03 | 인스티즈
 

 

[안보현] 내게 대형견이 생겼다 

w.1억 

 

 


 

 


 


 


 


 

집에 와서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 

모텔에서 키스했던 게 떠올랐고, 학교에서 봤던 선생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이런 감정이 들어도 되는 건지.. 그게 잘못된 건 아닌지. 

마음이 이상해서 혼자 계속 입술만 뜯으며 초조해했다. 

다음 날 출근해서도 민아에게 내가 드는 생각을 말해줬더니, 민아 다운 말을 해주었다.  


 


 

 

[안보현] 내게 대형견이 생겼다_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럼 송강 오빠를 만나봐. 그러면 마음 정리가 되겠지." 


 

"…그런 생각도 해보긴 했는데." 


 

"근데 대박인데? 은결이 담임이라고? 그것도 체육? 몸부터 남달랐다니까? 9살 차이면 만나봐! 내가 13살까지 만나봤잖아? 10살 넘어서는 좀 그렇고. 9살까지는 그래도 딱 낫더라." 


 

"……." 


 

"미안.. 내가 너무 들떴나? 너 학교 가야되는 거 아니야? 얼른 다녀와. 갔다가 강이 오빠도 만나고 오고." 


 

"미안해. 어제도 빠지고, 오늘도 빠지고.." 


 

"아냐~ 어차피 손님도 없는데." 


 


 

민아 삼촌께서 카페를 넘겨주셨고. 우리는 그 덕분에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됐다.  

안 그래도 민아한테 고맙고 미안한데 이렇게 나를 이해해주는 민아 덕분에 더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ㅠㅠ.." 


 

"야 울지 마라??? 아니야! 야 그냥 울어봐! 나 너 우는 거 거의 뭐 5년만에 보는 것 같은데? 이건 찍어야 돼." 


 

"이런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결이는 징계를 받아서 봉사를 하고 있었고. 

상담실에 도착한 나는 상담실에 앉아있는 안보현을 보고 목례를 했다.
 

어제 밤에 나를 좋아하겠다며 웃던 얼굴이 떠올라 낯부끄럽다가도 담임 선생님이니 표정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표정을 바로 잡았다. 


 


 

"은결이 학폭위는 진행을 하지않기로 했어요. 봉사시간 채우는 걸로 마무리 됐거든요. 피해 학생이랑 부모님께서 원하지 않기도 하구요." 


 

"…아직 피해 학생도 못 만났는데. 어떻게.." 


 

"은결이랑 대화는 해보셨나요." 


 

"아뇨.." 


 

 

 

"피해 학생들이 은결이 소문을 내다가 걸린 게 여러 번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은결이는 참다 못해서 때렸고.. 피해 학생들은 은결이랑 1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이라고 해요. 반이 달라지고, 멀어지면서 다른 친구랑 사귀니까. 그게 서운했고.. 마음에 안 들어서 소문을 냈다고 인정을 했어요."
 


 

"…도대체 무슨 소문을 냈길래." 


 

"…어렸을 때." 


 

"……."

 

"아빠가 집을 나갔고, 엄마 마저도 일한다는 핑계로 버리고 나갔다. 이런 소문을 냈다고 해요." 


 

"……." 


 


 

맞는 소리였다. 이게 참 속상했다. 나도 이 사람한테는 알리기 싫었던 사실을 이런 관계이기에 알려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창피하고 숨어버리고 싶었다.  


 


 

"그게 은결이한테는 큰 상처였던 것 같아요." 


 

"……." 


 

 

 

 

"지금 은결이가 제일 아플 거예요. 다른 학생들은 힘들면 힘들다 표현이라도 하는데.. 은결이는 그런 게 없어서 늘 걱정이었거든요." 


 

"……." 


 

"너무 혼내지만 말고, 위로가 필요할 것 같아요. 엄청 친했던 친구들 같았는데.." 


 


 


 

창피해서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 이 사람은 가식이 없어보였고 


 


 

"그래도 마음은 놓이네요. 언니분이 은결이 바른 길로 잡아줄 것 같이 보여서." 


 


 

나를 믿어주는 것 같았다. 물론 나를 좋아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거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나로선 위로가 될 수밖에 없는 말이다.  

인사를 하고선 먼저 상담실에서 나온 나는 괜히 밖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은결이를 보고 한숨이 나왔다. 

1학년 때 친했던 애들이면.. 내가 다 아는 애들이네. 중학생 때부터 친구였잖아. 

일진들이랑 친해지고 자기들이랑 멀어지니까 그게 미웠을 수도 있어. 너네가 이해가 안 간다는 건 아니야. 

괜히 그런 소문을 듣고선 슬퍼했을 은결이가 안쓰러워서 눈물이 고였다. 동시에 핸드폰 알림 소리에 핸드폰을 보자..  


 


 

[은호 씨도 아직 어린데. 힘들 거 생각하니까 저도 마음이 좀 그렇네요.] 

[은결이는 제가 잘챙길게요. 조심히 가요. 아, 참..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예쁘네요.] 


 


 

안보현에게서 온 메세지를 보고 웃음이 나왔다.  

아주 공과 사가 확실하시네.  

나가자마자 바로 연락하고 주접 메세지야.. ㅋㅋㅋㅋ 


 


 


 


 


 


 


 


 


 


 


 


 

헤어진 남자친구를 불러내는 게 이렇게 쉬울 줄 몰랐다. 예전엔 며칠 지나고 만나서 대화해서 다시 사귀곤 했는데. 

겨우 이틀만에 불러서 나오다니. 

손에는 커피 하나씩 들고 오길래 그래도 역시 송강 답다는 생각에 잠깐 웃음이 나왔다.  

서로 무슨 얘기라도 꺼내야 되는데. 그때와는 다르게 정적이 흘렀다. 

아마도 진짜 끝이었어서 그런 걸까. 


 


 

 

 

"……." 


 

"내가 널 부른 건.." 


 

"……." 


 

"이제 정말 너는 나한테 아무 마음도 없나 싶어서." 


 

"그렇지 않다면?" 


 

"예전과 똑같이 며칠동안 서로 생각을 하다가 다시 만나겠지." 


 

"그렇다면." 


 

"너에 대한 마음을 정리할 거야. 미련 없이." 


 

"그게 쉬워?" 


 

"쉽지 않으니까. 널 불렀겠지. 하지. 우리가 서로에게 질려서 헤어졌지만.. 그래도 네가 정말로 나한테 마음이 없다고 한다면 슬프겠지. 너도 알잖아. 예전과 지금의 이별은 많이 다르다는 거." 


 

"…알고있어. 솔직히 말해서." 


 

"…어." 


 

"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은호야."

 

"……." 


 

"우린 늘 그랬잖아. 이렇게 헤어졌다가도 서로 입이라도 맞춘 것처럼 같이 보고싶다고 하고 만나고.. 이번에는 그럴 수 있을까 싶다가도. 이렇게 네가 날 부른 거 보면.. 전과 똑같을 수 있겠다 싶어서 나왔는데. 근데.. 너를 만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이번에는 정말 내 마음을 모르겠어. 정리도 안 됐고.. 내 마음을 내가 모르겠어서 너한테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응." 


 

"…네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못한 것 같아서 미안해." 


 

"그래. 나한테 그 어떤 마음도 없다는 뜻이네." 


 

"그런 게 아니라." 


 

"그 말이 나는 그렇게밖에 안 들렸어. 적어도 나중에는 몰라도.. 지금은 나한테 그 어떤 마음도 없다는 거잖아." 


 

"……." 


"갑자기 며칠뒤에 내 생각이 날 수도 있다는 거지." 


 

"……." 


 

"알았어. 나와줘서 고마웠고.. 난 네가.. 아니.. 오빠가 나한테 마음이 있었다고, 힘들었다고 했다면 나도 마음을 오빠한테 잡았을 거야." 


 

 

 

 

"……." 


 

"갈게." 


 


 

후련하면서도 찝찝했다. 나한테 지금 마음이 없다는 것..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는 게 도대체 무슨 뜻일까.  

이러다 나중에 또 내가 생각나서 다시 만나자고 할 수도 있다는 건가. 

슬펐다. 저런 대답을 들은 건 처음이라서. 나도 송강에게 마음이 멀어져서 헤어졌던 거였지만.. 저렇게 말을 들으니 차인 것처럼 너무 아팠다. 

그래도 확실해졌다. 내가 저 애매한 대답을 듣고서 송강을 기다리고만있을 필요는 없겠구나. 나도 내 마음대로 하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했어." 


 


 

내 말에 은결이는 당황한 듯 나를 바라보았다. 선생님과 얘기를 나눈 내가 집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집에 오기 싫어했을 게 뻔했는데. 

내가 하는 말에 놀래서 뒷걸음질을 치는 은결이에게 괜히 어색하게 웃어줬더니. 


 


 

"왜 그래? 무섭게 웃고 그래;;;" 


 


 

저러니까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앉아봐. 화나게 하지 말고.. 말 들어라." 


 

"…어." 


 

"네가 애들을 왜 때렸는지.. 이유 들었어. 결코 네가 애들을 때린 건 잘한 게 아니지만.. 참고 참았던 건 칭찬해줄게." 


 

"…뭐야 갑자기?" 


 

"은정이랑 연수잖아. 맞은 애들."

 


"……." 


 

"이해 가. 네가 왜 화났는지. 그러니까.. 잔소리는 안 할게. 너도 생각이 있는 애고, 참다 못해서 폭발한 거라고 생각할게. 그러니까.."

 

"……." 


 

"담배는 좀 끊어라. 너 1년 뒤면 어차피 대놓고 필 수 있어. 왜 학교에서 숨어서 피다가 걸려서 벌점이랑 징계 받고 그러냐." 


 

"뭐야. 쌤이 나 담배 피다가 걸렸다고 또 말했어!?!?!" 


 

"안 말했어. 그냥.. 네 걱정했어."

 

"……." 


 

"쌤 좋은 사람인 것 같더라." 


 

"맞아. 우리 쌤이 살짝 그런 거다? 쌤중에! 착한데? 수업중에는 못나댈 것 같고.. 무섭지만?? 또 착한! 그런 쌤 있잖아. 그런 쌤이라.. 애들이 수업중에 자는 것도 못해. 은근 빡세다니까." 


 

"그래?" 


 

"응. 그리고 얼굴이랑 몸이 크으- 다 하니까.. 다들 벼르고 있다니까. 잘생기긴 했어. 학생들 말고 쌤들한테도 인기 많아. 생긴 거랑 다르게 또 다정다감해서 상담도 겁나 잘해줘. 장난칠 때는 또 장난 엄청 치고. 아, 쌤이 우리반 담임 되니까 다른반 애들이 졸라 부러워했다?" 


 


 

쌤 얘기하니까 괜히 신나서 자랑을 하는 너를 보니 기분이 좋기도 했다. 

네가 기분이 풀려서 좋았고, 안보현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더 좋았다. 


 


 


 

"뭐야? 설마 언니도 쌤 좋아?????"

 

"에?"

 

"맞지?? 한 번 보더니 반했어? 뭐.. 그럴 수 있어~ 다들 그러니까." 


 

"야! 그런 거 아니야." 


 

"쌤 여친 없을 걸? 맨날 카톡 프사 보면 아무것도 없던데. 있는데 안 해놓은 건가?.. 모르겠다. 근데! 좋아만 해~ 쌤 눈 높을 걸? 생긴 걸 봐. 안 높게 생겼나." 


 

"뒤질래?" 


 

"…미안." 


 


 


 

턱을 괸 채로 핸드폰으로 배달음식을 살펴보다가 안보현이 떠올랐다.  

이 사람도 참.. 내가 언제까지 전남친 때문에 힘들어할 줄 알고.. 기다린다는 거야.  

피식- 하고 웃다가도 또 송강이 떠올랐다. 나를 한 번이라도 잡아줬다면 좋았을 텐데. 내 생각을 접게 한 송강이 미웠다. 

그래서 홧김에.  


 


 

[뭐해요?] 


 

- 드라이브 하고싶어요. 


 


 

안보현에게서 메세지에 바로 답장을 보냈다.  


 


 


 


 


 


 


 

생각에 잠긴 나를 보고도 안보현은 내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묵묵히 운전을 하고있다. 

내가 부르면 바로 와주는 안보현을 보니 괜히 미안해서 조용히 물었다. 


 


 

"저 안 미워요? 이상한 사람같고 그러지 않아요?.." 


 

"네? 왜요?" 


 

"전남자친구 못잊었다고 못만나겠다고 해놓고.. 자꾸 그쪽 부르잖아요. 여지 주는 건데." 


 

 

 

"그래도 상관없어요. 제가 그렇게 노력해서 은호 씨가 마음이 편해지면 됐죠. 이렇게 있다가 제가 싫다고 해도 전 은호 씨한테 뭐라고 할 자격 없어요."
 


 

"……." 


 

 

 

"원래 이럴 때 옆에 누가 있어줘야 되는 것도 알고.. 은호 씨 힘들까봐 바로 나온 것도 있어요. 제 의지니까 너무 미안해하지마요." 


 

"……." 


 

"계속 저한테 은호 씨 하고싶은대로 해도 돼요. 전 은호 씨 계속 기다릴 수 있어요." 


 

"무슨.. 강아지도 아니고.. 계속 기다린대요." 


 

"이렇게 큰 강아지 봤어요?" 


 

"대형견 있잖아요." 


 

"참..ㅎㅎ.." 


 

"술 마실래요?"

 


 


 

내 물음에 마침 신호가 걸려 안보현은 나를 바라보았다. 이 남자는 참. 밤에는 더. 


 


 

"오늘 집에 안 가도 상관 없어요." 


 


 

잘생겼다. 


 


 


 


 


 


 


 


 

안보현 집에 와서 술을 마신 우리는 둘 다 얼굴이 붉어져있었다. 술은 잘마시는데 얼굴은 쓸데없이 빨개지네. 

그리고 난 참 못된 게. 


 


 

 

 

"……." 


 


 

또 술에 취해서 

내가 먼저 그에게 키스를 했다. 


 


 


 


 


 


 


 


 


 


 


 


 


 


 


 


 


 


 


 


 


 


 


 


 


 


 


 


 


 


 


 


 


 


 


 


 


 


 


 


 


 


 


 


 


 


 


 


 

담화 

불맠 


 

메일링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에 메일 적어주세요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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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우
1년 전
독자2
별림
1년 전
독자3
우왕...너무 설렌다 진짜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4
와... ㅠㅠ... 잃어버린 설렘을 찾은거 같아요...
1년 전
독자5
우와....
미쳤 ㅠㅠㅠㅠㅠ
빤니 다음편이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6
에에에에에에!!!!!
둘이 그냥 잘 되었으면🫣

작가님 빨리 담편!!!! ㅠㅠ

1년 전
독자13
아 작가님🥺 1억2꺼에 안보현글도 연재해주시면 안될까요??👉🏻👈🏻
1년 전
독자7
우와.....역시 1억씌🧡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8
1억씌......💕설렜자나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투척 ㅎ

1년 전
독자9
우소로롱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새작 ㅠㅜㅠㅠㅜㅜㅡㅠ
자까님 반갑습니다ㅠㅜㅜㅜㅜㅜ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10
담화 그래서 언젠대…!!!!!! 못참아 못참으 어휴!!! 당장 내일 와달라 짝 짝!!
1년 전
독자11
어머…🫢☺️(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12
와우ㅜㅜㅜ유ㅓㅓ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14
와아아아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15
열일 일어기 사랑해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16
와 박수,,,👏🏻👏🏻👏🏻👏🏻👏🏻👏🏻
1년 전
독자17
와... 장난없다...
1년 전
독자18
너무 좋아ㅜㅠㅜㅜㅠㅜㅜ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19
델리만쥬
어머어머 너무 설레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비회원211.66
[email protected]
너무너무 좋아요요요

1년 전
독자20
웅찻챠..마지막 분위기에서 ㅋ긑내버리다니여ㅠㅠㅠㅠ다음화 무지 기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

1년 전
독자21
ㅠㅠㅠㅠ 믿고보는..❤️❤️
안보현최고 그치만 일억님이 더 최고 사랑행 증말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천천히 보내주세욧

1년 전
독자22
역시 작가님이세요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23
소문으로 대작이 왔다고 하는데... 맞네요.. 여러분들.. 대작이 왔어요.. 대작이...
1년 전
비회원0.163
엄마.. 나 심장이 뛰어.. 엄마…!!!!!!!

@[email protected]

1년 전
독자24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25
헉 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저두요🥺

1년 전
독자2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독자28
아아악 심장뛰어
1년 전
독자29
1억씨 언제와... 나 여기 망부석돼써...
1년 전
1억
호헤헤 오늘 아니면 내일 올 거햐!!!!!!!!!!!!!!!!!!!!!!!!!!! 지금부터 쓰려고우우우
1년 전
독자30
너무너무 설레요 ㅠㅠ
다음편 너무너무 기대되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년 전
비회원198.225
안보현…..대형견……넘 좋다……
[email protected]

1년 전
비회원79.72
진짜 설레네요~
1년 전
비회원122
너무 늦은 거 같지만 이제야 이 글을 본 저를 용서해주세요… 자까님… 불맠 원합니다…. !!!!ㅠㅠㅠ
[email protected] 아직 가능할까요..ㅠ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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