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시작할게요.
프롤을 올리기 전에 작품의 구성은 며칠을 걸쳐서 다 끝내논 상태였고 결말까지 다 정해놨었는데
프롤을 올리고 나서 바로 다음날 노트북이 고장나는 바람에 글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며칠을 공책에 끄적이고만 있다가 막상 노트북을 고치고 주말에 글을 올리려니까
프롤때의 그 느낌? 감을 잃은건지 맘 처럼 써지지않는데도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을 글로나마 보답해 드리고자
몇시간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가
이렇게 써서는 정말 뭣도 아닌게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들어서
정말 시작도 못해보고 이러는게 창피하지만 이 글을 접으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글을 쓰는 걸 관두겠다는 거는 아니고
이 경험을 발판으로해서 제 마음에도 들고 독자님들도 더 재미있게 읽으 실수있는 글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오렌지 빛, 시선은 제가 좀 더 정리를 해서 써볼생각이에요. 소재가 너무 아까워서..
만약 완결까지 쓰게된다면 텍파로 드릴 예정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진짜 좋다고 말씀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요
읽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기쁘게 잘 읽었어요!!
좀 더 머리를 굴려서 다른 작품으로 꼭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