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내일 봐요 우리. 바쁜 일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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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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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목줄

[독자1]

수연 우와..

[심창민]

반가워요. 수연씨.

[독자4]

안녕하세요, 오빠.

[심창민]

응 안녕. 반가워요 수연이.

[독자9]

말 편하게 하세요, 제가 동생인데.

[심창민]

9에게
좀 더 편해지면 말 놓을게요. 내가 생각보다 낯을 좀 가려서-

[독자15]

심창민에게
괜찮아요, 저 오빠 진짜 팬이에요..

[심창민]

15에게
내 팬이에요? 고맙네 이거. 여기저기서 다 팬이라고.

[독자18]

심창민에게
우와,진짜 오빠가 최고ㅠㅠㅠㅠㅠ

[심창민]

18에게
울지 말고. 고마워요 최고라고 해줘서, 어디선 내밀지도 못하는데.

[독자21]

심창민에게
아니죠, 아직까지 원탑은 오빠..아 진짜 짱..

[심창민]

21에게
아직까지라는 말 좀 슬픈데? 짱이라는 말 밖에 안나와?

[독자26]

심창민에게
오빠가 그냥 제일 최고죠ㅠㅠㅠㅠㅠ비교도못해요ㅠㅠㅠㅠ

[심창민]

26에게
비교도 못 할 정도야? 어이고 수연이한테 고마워서 어떡해.

[독자27]

심창민에게
제가 더 고맙죠.(감사의 인사)

[심창민]

27에게
내가 해준게 뭐가 있다고. 감사하기까지야.. 부끄러운데?

[독자30]

심창민에게
진짜 저 오빠 짱팬..아..

[심창민]

30에게
아까부터 짱팬짱팬거리네 수연이는? 말로 다 하기 힘든가봐?

[독자32]

심창민에게
당연하죠.오빠가 진짜 최고니까여.(단호)

[심창민]

32에게
(단호) 고마워요 수연아.

[독자35]

심창민에게
오빠, 밥은 꼭 챙겨드세요!

[심창민]

35에게
밥 안 챙겨먹는 심창민 본 적 있어? 고마워요 챙겨줘서.

[독자38]

심창민에게
아니에요, 오빠 최고..

[심창민]

38에게
아까부터 최고라 그러면 나 최곤 줄 알아. 그러지마요 띄워주면 비행기 타고 날아가.

[독자40]

심창민에게
비행기 타고 날아가시면 안돼는데..

[심창민]

40에게
왜? 기분 좋아서 날아갈 것 같은데?

[독자42]

심창민에게
날아가면 못보잖아요.(단호)

[심창민]

42에게
그럼 안 날아갈게. 띄워주면 안돼 대신.

[독자2]

.........헐 형... 형 초면에.....헐 사랑해요

[심창민]

고마워요 초면에 사랑해줘서.

[독자8]

덜덜.. 저 형 짱팬이라

[심창민]

내 짱팬이에요? 와 기분 좋네. 이름이 뭐야 동생은?

[독자25]

전 태민입니다 형!

[심창민]

25에게
태민이구나 반가워. 자주 오고 귀여운 동생씨.

[독자3]

선영 와, 창민오빠 안녕하세요!

[심창민]

와, 선영이 안녕? 반가워요.

[독자12]

여기서 창민오빠를 다보다니 완전 신기하고 좋아요ㅠㅠ 심창민 짱짱맨ㅠㅠㅠㅠㅠㅠ오빠 왜이렇게 잘생겼어요;

[심창민]

잘생겼다니 나보다 잘생긴 친구들이 요즘 얼마나 많은데요. 고맙네.

[독자20]

그래도 오빠가 제일 잘생겼을 걸요.. 와 심창민 와 대박 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하.. 만만세! 식사는 하셨죠?

[심창민]

20에게
식사까지 높여야 되는 나이인가? 응 먹었죠. 선영이 넌 뭐 먹었어요?

[독자23]

심창민에게
진지까지 높이려다 말았어요. 는 농담이고, 고기 구워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었나 속이 더부룩하네. 오빠는 뭐 먹었어요?

[심창민]

23에게
배고파서 치킨이랑 간단하게 라면 먹었어. 고기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던데, 소화제 집에 있어? 그거라도 먹어.

[독자28]

심창민에게
와, 치킨 맛있었겠다! 그러게요.. 왜이렇게 더부룩하지ㅠㅠ 참고 있었는데 소화제 먹어야겠어요. 오빠는 저처럼 이러지말고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요ㅋㅋㅋ

[심창민]

28에게
하루에 여덟끼도 먹었었는데 위장은 튼튼하니 선영이는 선영이 몸이나 챙기세요.

[독자33]

심창민에게
역시 오빠 냉장고랑 사귄다는 소문이 사실이구나! 여덟끼..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알았어요ㅠㅠ 챙길게요.. 까스활명이 좀 먹고요..

[심창민]

33에게
어? 어디서 비밀이 새어나갔지? 장난이고, 얼른 챙겨 먹어요 소화 계속 안되면 몸에 안 좋아요. 밥도 꼭꼭 씹어 먹어야지.

[독자46]

심창민에게
먹고 왔어요.. 아.. 앞으로 꼭꼭 씹어먹어야겠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오빠, 오빠도 조심하구요!

[심창민]

46에게
선영이 바쁘구나? 나도 슬슬 가봐야 하는데. 잘 자고 좋은 꿈꿔.

[독자50]

심창민에게
엇? 들켰나.. 다음에 또 같이 얘기하고 놀아요 오빠! 오빠도 잘 자고 좋은 꿈 꾸고요. 굿나잇-

[독자5]

헐...형...최고...사랑해요... 짱..

[심창민]

고마워요 최고라니 부끄럽네 그 말. 이름이 뭐지?

[독자39]

백현이요.. 형. 형 진짜.. 제가 진짜...ㅠㅠㅠㅠ

[심창민]

백현이 안녕. 진짜 뭐요 뭔데 말해봐봐.

[독자44]

엄청 사랑해요.... 9년동안 형만 봤..흡.. 형이 최고예요..

[심창민]

44에게
어이고, 정말? 고마워요 백현아 형 팬 해줘서.

[독자45]

심창민에게
..제가 더 감사하옵니다.. 데뷔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심창민]

45에게
그건 선생님께 감사해야지.

[독자47]

심창민에게
...그냥 태어나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심창민]

47에게
울지 말고 남자가 울면 써먹겠어? 고마워요 좋아해줘서.

[독자53]

심창민에게
뚝! 이제 안 울어요.. 형 사랑해요!!

[독자6]

ㅡ앙아아아아아ㅡ아아아아!!!!!어빠!!!!!!!!어바ㅏ!!!!!!!!!!

[심창민]

울지말고 얘기해봐요 왜, 왜요.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자ㅋ

[심창민]

거절해도 되는거죠? 귀엽기는.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악 어바ㅠㅠㅠㅠㅠㅠㅠ가지ㅏ뮤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

[심창민]

19에게
나 안가고 여기 있는데 어딜 가요. 거절만 하고 어디는 안가니까 걱정마.

[독자7]

안녕하세요 형.

[심창민]

안녕 동생? 어떤 동생인지 모르겠지만.

[독자13]

이름을 말하는게 편할려나. 종인이에요. 성격이나 뭐 어떤 동생인지는 이제 이야기 하면서 알아보도록 해요.

[심창민]

종인이구나. 귀여운 동생이네요? 그래 그러자고요.

[독자16]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형. 사진보고 멍때리다가 늦게 댓글 달았네요. 인기 많으세요 역시.

[심창민]

16에게
좀 놀랐어 나도. 다들 이렇게 반응해줄줄은 꿈에도 몰랐네.

[독자24]

심창민에게
에이, 모르기는. 형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데요. 진짜 귀여운 분들 많으시네 여기.

[심창민]

24에게
아니야 종인이도 내 눈에는 귀엽기만 하다? 알지?

[독자31]

심창민에게
...아하하. 아니요. 저는 모르겠네요. 형, 제가 형보다 나이가 어려서 그렇지 귀여운 성격이 아니에요.

[심창민]

31에게
나도 종인이처럼 귀여울 때 있었어. 지금은 하나도 안 귀여운 늙다리지만.

[독자36]

심창민에게
늙다리가 어떻게 저렇게 멋있어요? 형은 안귀여워도 엄청 멋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심창민]

36에게
멋지진 않지. 종인이가 더 분위기 있잖아.

[독자43]

심창민에게
아무리 그래도 형의 분위기를 따라가려면 멀었죠. 진짜 형의 분위기도 장난아닌데요 뭐.

[심창민]

43에게
에이 종인이도 분위기 장난 아니면서 뺀다?

[독자49]

심창민에게
그래도 형앞에서 제가 분위기를 이야기 하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심창민]

49에게
오, 종인이 말 좀 잘 하는데? 다시 보고 있어요 내가.

[독자52]

심창민에게
절 어떻게 보신거에요 형. 저도 저정도 말은 할 수 있습니다.

[독자11]

헐 미친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심창민]

고마워요 사랑해줘서.

[독자14]

형... 형 초면에 죄송한데 후광나세요..........

[심창민]

후광이요? 어디있는지 모르겠는데 좀 머쓱하네 하하.

[독자17]

형 뒤에서 후광이 막.. 잠시만요.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 끼고 가실게요.

[심창민]

에이 그정도는 아니다. 너무 띄워주는 거 아니야?

[독자22]

아닌데... 형 전 세훈이에요. 기억해주셔야되요?

[심창민]

22에게
세훈이구나. 알았어요. 나 잘 기억 못하는데 눈치라도 채게 올때마다 힌트 줘야해 알았지?

[독자29]

심창민에게
네 형! 여기서 뵐줄은 몰랐어요.. 가슴이 막...

[심창민]

29에게
뛰어요? 세훈이 귀엽다. 귀여워.

[독자34]

심창민에게
더 뛰는데요 형...?

[심창민]

34에게
어고 그랬어? 진정시켜야지 심호흡 해봐.

[독자37]

심창민에게
후하후하? 이제 괜찮아요. 근데 진짜.. 제가 몇 년동안 팬이었는데.. 갑자기 그러시면 쥐도새도 모르게 설렘사해요;

[심창민]

37에게
지금도 팬이면 좋겠는데, 세훈아. 몇 년 동안이라 그러면 뭔가 슬픈데?

[독자41]

심창민에게
아, 아니에요 형! 지금도 팬이에요. 아직도 좋아해요. 현재진행형이에요..

[심창민]

41에게
정말? 고맙네 현재진행형이라서. 괜히 뿌듯해진다.

[독자48]

심창민에게
형은 아직도 저한테 최고시죠. 응원하고 있으니까 많이 뿌듯해하세요ㅋㅋㅋ

[심창민]

48에게
응, 많이 뿌듯해할게. 기분 좋다. 응원해주는 동생 있어서.

[독자51]

심창민에게
저도 형이 기분 좋아하니까 감사하네요.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