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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쉴 틈 없는 스케줄에 이동하는 차 안에서 창문에 기대 잠을 청하려 하는) 죽겠네.
10년 전
글쓴이
(피곤해 보이는 수정에게 일부러 애교를 부리는) 수정아, 수정아. 나 아까 안무 틀렸다. 근데 티 안 났대. 잘 했지?
10년 전
독자2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 통에 잠에 들지 못해 무심하게 답하는) 연습 덜 했으니까 틀렸지. 잘하긴 뭘 잘해.
10년 전
글쓴이
(자신을 향한 꾸중에 시무룩해했지만 금방 표정을 풀며) 나 오늘 예뻤다, 그치? 수정아. 모니터 하는데 감탄했어.
10년 전
독자3
(억지로 감았던 눈을 뜨며 한숨을 쉬는) 예쁘다. 됐지? 그만 쫑알거려 좀.
10년 전
글쓴이
(표정이 굳어지면서 한동안 말을 하지 않다가 다시 좋아진 기분에 들떠) 와, 오늘은 하늘 되게 예쁘다. 저런 건 사진 찍어야 되는데. 수정아, 핸드폰 좀 줘봐. 내가 사진 찍어줄게.
10년 전
독자4
(폰을 받으려 내민 손을 내치며) 사람 피곤하게 하네. 넌 피곤하지도 않아? 자라, 제발.
10년 전
글쓴이
(애교가 잔뜩 섞인 말투로 말하는) 하늘 예쁘게 찍어주려고 그러지이-. 아니면 내 셀카 남길까?
10년 전
독자5
(귀에 이어폰을 끼며 노래를 크게 트는) 시끄러.
10년 전
글쓴이
(다시 조용해지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침대로 뛰어들어 누우며 신나게 떠드는) 완전 편하다, 수정아. 내가 전에 너 주려고 산 선물이 있거든? 그거 지금 보여줄까, 이따가 보여줄까?
10년 전
독자6
이따가. 옷 갈아 입을건데, 나가지?
10년 전
글쓴이
(숨기는 수정에 재미가 붙어 웃으며 바라보는) 에이, 여자끼리 뭐 어때. 숨기는 거 없는 너랑 나 사이에.
10년 전
독자7
(빨리 누워 쉬고 싶은 마음에 장난을 무시하며 진리를 문 밖으로 끌고 나가는) 너랑 나 사이가 뭔데. 나 잔다.
10년 전
글쓴이
(문 밖으로 끌어놓고 문을 잠구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해 방문 앞에 앉으며) 수정아, 문 열어줘-. 나 춥다. 열어줘.
10년 전
독자8
(문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문을 열어줄까 했지만 너무 피곤해 그대로 침대에 눕는) 거기서 자. 정신사납다
10년 전
글쓴이
(갑자기 수정이 저러는 바람에 서러워져 소리를 지르는) 야! 너 갑자기 왜 이래. 나 춥다고, 빨리 열어줘.
10년 전
독자9
(더 소란스러워진 밖에 화가 나 문을 벌컥 여는) 시끄럽다고. 내 말은 말도 아니냐?
10년 전
글쓴이
(지금까지 수정이 단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어서 깜짝 놀람과 동시에 화가 나 일어나서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그럼 조용히라고 해주지, 다짜고짜 화를 내면 어떡해.
10년 전
독자10
자라고 했잖아. (되려 화를 내는 진리에 진정하려 하며)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그랬으면 말 좀 듣지?
10년 전
글쓴이
…수정이 너 나빠. 나한테 왜 그래. (시무룩해하며) 나는 너 기분 풀어주려고 그런 건데.
10년 전
독자11
(화를 참으려 애쓰는) 어. 알지, 아는데. 기분 풀어주고 싶으면, 그냥 조용히 있어.
10년 전
글쓴이
(수정을 노려보다가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는) 너 실망이야. 생각해줘도 그래.
10년 전
독자12
(자신을 노려보는 모습에 짜증이 치밀어 올라 침대에 누운 진리의 이불을 걷어 치우며) 생각해줘? 뭘? 니가 내 생각해줬어? 언제.
10년 전
글쓴이
(앉아서 고개를 숙이는) 오늘도 생각 많이 해서 일부러 분위기도 띄어주고 그랬어. 너는 알아 주지도 않았잖아.
10년 전
독자13
내 생각했으면, 조용히 하라고 했을 때 말 들었어야지. 그게 내 생각한거야? 지금 넌 너밖에 모르잖아. 나한테 뭘 바래.
10년 전
글쓴이
…응, 미안해. 나 오늘 언니들 방에 가서 잘게. (입꼬리가 내려간 표정을 지으며 방을 나가는)
10년 전
독자14
/ (푹자고 일어나 몸이 가벼운 느낌에 기지개를 펴고 부엌으로 향하며) 아, 진리. (그제야 생각이 나 진리가 자고 있는 방문을 조용히 여는)
10년 전
글쓴이
(눈이 부은 채로 불편하게 엎드려서 자는)
10년 전
독자15
(엎드려 자는 진리를 똑바로 눕게 뒤짚어 주며 흘러내린 이불을 끌어 당겨 덮게 하는) 미안.
10년 전
글쓴이
(살짝 눈을 떠보니 바로 앞에 있는 수정 때문에 깜짝 놀라는) 깜짝이야, 수정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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