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상인님 표지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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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아무리 둔탱이 김준수라 할지라도 지금 유천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함께 해온 세월이 십구 년이었다. 화가 나면 입을 꾹 닫고 아무 말 안 하고, 말을 해도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유천의 버릇정도야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더 이해할 수 없었다. 준수는 자신의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유천이 화가
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준수는 계속해서 유천의 눈치를 봤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여기는
자신의 집이고, 자신의 집에 온 손님은 유천이라는 것을. 그리고 준수는 애써 유천을 무시하고 모니터 화면만 쳐다봤다. 아무렇지 않은 척.
유천은 오늘 하루 종일 화가 난 상태였다. 아침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모두 재중. 아니, 준수 때문이었다. 사실 유천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준수가 워낙 눈치가 없는 편이라 대놓고 말하지 않으면 절대로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뭐? 자기를 싫어하는 거 아니냐고? 유천은 그게 할 말이냐고 분노를 감추지 못 했다. 항상 마음 속으로만 삼켜왔던 말들을 이제야 조금씩
하기 시작했는데 김준수는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던 거냐고 유천은 분노했다. 그러나 분노도 잠깐 역시나 김준수 답다고 생각했다.
이십육 년을 살아오면서 제대로 된 여자친구는 단 한 번 밖에 사귀어 본 적이 없는 준수였다. 첫 여자친구에게 눈치가 없는 것 때문에
차인 준수였다. 준수는 자신이 눈치가 없는 것을 전 여자친구로 인해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안다고 해서 어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준수도 많이 답답해 했다는 걸 알았다. 유천은 그 여자와 헤어질 때 꽤나 힘들어 했던 준수를 기억했다. 누군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준수였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상관 없었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게 되면 그 데미지가 굉장
히 큰 준수의 성격을 유천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 자신의 눈치를 보고 있는 준수도 알고 있었다. 무언가를 하는 척, 신경쓰지 않는
척 모니터 화면에 눈을 두고 있지만 화면에는 아무 것도 띄워 놓지 않은 상태였다. 유천은 작게 한숨을 쉬며 역시 더 많이, 먼저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더이상 자신이 아무이 돌려서 말을 해도 준수가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평생 이럴 수 없다
고 생각했다.
"형."
준수는 갑자기 들려오는 유천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키보드에 올려둔 손을 들썩였다.
"어어."
유천은 소파에 앉아 있던 몸을 일으켜 컴퓨터 책상에 기대 준수를 쳐다봤다.
"우리 섹스할까요?"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의 표정으로 그런 말을 하는 유천을 보고 준수는 패닉에 빠졌다. 그래서 묘한 눈빛을 하고 준수를 쳐다보는 유천의
눈을 피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언제 저놈이 저런 말을 할 수 있게 된 걸까. 또 저런 말은 대체 어디서 배워 온 걸까. 그러다 이제 유천도
한 달만 있으면 스무살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유천이도 이제 다 컸구나. 라고 생각 생각했다.
"그만좀 놀려 임마!"
"그러면 키스할까요?"
유천의 표정은 형. 밥먹을래요? 라고 말할 때 표정처럼 일상적이었다. 준수는 요즘들어 도가 지나친 유천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고 있었다.
장난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분명 형에게 할 만한 장난은 아니었다. 준수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박유천. 너…"
"키스도 싫으면 뽀뽀해요. 아니 뽀뽀도 싫으면 뭐라도 해요 우리. 네?"
준수는 장난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간절한 표정을 짓는 유천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 했다. 유천은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준수를
쳐다보며 준수의 말을 기다렸지만 준수는 말이 없었다. 그런 준수를 보며 유천은 웃으며 말했다. 장난이에요 형. 그러나 유천의 표정은 장난
인 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
"저 내일 또 학교 가야돼서 집에 가볼게요. 아, 백수 형은 좋겠네."
이렇게 말하며 유천은 책상에 기댔던 몸을 바로 세웠다.
"기다려. …박유천 너 정말 장난 친 거 맞아?"
라고 말하는 준수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유천은 예상하지 못 한 질문을 받은 듯 멈칫했지만 이내 웃으며 대답했다.
"당연하죠. 누가 형 같은 미련이를 좋아하겠어요 나참. 저 가볼게요."
유천은 다소 빠르게 준수의 집을 벗어났다. 현관 문이 닫히자 유천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아무렇지 않게 말 한다고 했는데 준수
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소 걱정됐다. 충동적인 고백이었다. 준수가 자신이 준수를 싫어하는 게 아니냐고 오해하고 있다던 재중의 말을 들은
유천이 받은 충격만큼 충동적으로 나온 말이었다. 키스 하자는 말 까지는 준수도 장난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유천은 너무나 급하게
말한 뒷 말을 후회했다. 오랫동안 좋아한 것 치고는 볼품 없는 말이었다. 최악이었다.
*
재중은 유천이 저녁도 먹지 않고 방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부모님은 꽤나 걱정하는 말투고 재중에게 한 번 들어가보지 않겠느냐고 물었
고, 재중도 들어가볼 생각이었다. 재중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유천은 청승맞아 보일 정도로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누워있었다.
"유천아 자냐."
아니. 유천이 느릿하게 대답했다.
"뭔 일 인데."
유천은 아무 말이 없었다. 재중은 그런 유천에게 재촉하지 않고 유천이 말을 하기만을 기다렸다. 아아, 형 나 진짜 돌았나봐 아. 유천이
울먹이며 얘기했다. 유천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함께 해온 재중은 유천의 기분이 지금 최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느꼈다.
"…준수 일이야?"
"형. 내가 김준수한테 섹스하자고 했어. 그리고 키스하자고 했고 뽀뽀해 달라고, 제발 나랑 뭐라도 해달라고 애원했어. 나 어린 티 내면
서 졸랐어. 그러고 나서 어설프게 웃으면서 장난이라고 했어. 나 진짜 병신이야. 여태까지 잘 참아왔는데……."
재중은 침대에 누워 울먹이며 얘기를 이어가는 유천의 옆에 앉았다. 울지 않으려는 듯 훌쩍이는 유천을 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준수에게
큰 부담을 줬다고, 준수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하는 유천을 보며 재중은 어른인 척 해도 아직은 어린 유천이라고 생각했다.
"잘했어. 김준수 그거 병신이라 너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평생 몰랐을거야. 그놈도 너처럼 마음고생 해야돼."
재중은 이 와중에도 김준수 욕하지마… 라고 얘기하는 유천을 보며 그래도 아주 절망적이지는 않은가보네. 라고 생각했다.
*
준수와 유천의 일이 있고 난 다음 날, 카페 하이의 첫 손님은 준수였다. 기운 없는 목소리로 하이… 라고 말한 준수는 세상이 꺼질 듯 큰
한숨을 쉬며 재중과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재중은 어렴풋이 유천의 일 때문에 준수가 기운이 없는 걸 알았지만 모른 척 하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준수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쓴 웃음을 지으며 다시 큰 한숨을 쉬었다. 재중은 아무리 물어도 준수가 얘기하지 않을
거란 생각에 먼저 운을 띄웠다.
"유천이 문제야?"
재중의 말에 준수는 어떻게 알았냐는 표정을 지으며 재중을 쳐다봤다.
"김준수. 나는 니편이기도 하고 유천이 편이기도 해. 너가 말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뭐."
준수는 재중에게 비밀로 하는 것을 포기하고 어제 있었던 일을 모두 얘기했다. 중간중간 화도 냈다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가 감정 기복을
다 드러내고 얘기하는 준수의 말을 한 번도 끊지 않고 들었다. 그리고 유천이는 장난이라고 하는데, 내가 바보라도 그게 장난이 아닌거는
알아. 어떡하면 좋지? 라는 준수의 말에 대답했다.
"너랑 유천이 문제라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그런데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유천이는 진심이라는 거고, 어제 그렇게 갑작
스럽게 얘기한 거 분명히 후회하고 있을거라는 거야."
준수는 재중의 말에 심각히 고민하는 듯 자리에 엎드렸다. 그리고 우아아아아아아 라고 괴성을 지르고 다시 한숨을 쉬었다. 재중은 준수를
보며 유천을 생각했다. 그놈도 지금 저러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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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수가 왔습니다
감기는 떨쳐내고!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ㅠ.ㅠ
저는 죽다 살아났습니다...
사랑하는 내 독자님들은 감기 꼭꼭 조심하세용
알라뵤♥
이불님 반가워여! 비회원이라 바로바로 이불님 댓글을 보지 못하는 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약간의 텀을 두고 댓글을 볼 수 있는게 넘흐
슬퍼여 엉엉 현성도 좋아하시고 유수도 좋아하시면 오마이규도 봐주시고 픽유업도 봐주시겠네영..? 그르치여..? 봐주실 거지요..? 크크
좋은 글이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여 그런 말 정말 은혜롭습니당♥ 요즘 날씨 진짜 춥지영 ㅠ.ㅠ 저는 정말로.. 흐엉.. 감기 걸려
가지고 정말 죽다 살아났어요 저는 겨울에도 후리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인데.. 그래서 감기걸렸나봐여ㅠ.ㅠ 이불님은 저처럼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이불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섬섬님 댓글 일빠로 다셨다고 좋아하셨는데 아쉽게 이빠가 되셨네영.. 하지만 전 그런 거 상관 하지 않습니당!! 왜냐면 댓글 달아주시는 것
만으로도 저는 넘흐 기쁘거등여! 비지엠 표지 문장 달달해서 설탕에 절여진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ㅠ.ㅠ 쵸큼 슬프지여 ㅠ.ㅠ 오마이규
보다 슬픈 강도를 조금 높혔습니당. 왜냐묜.. 유수는 그런 맛이니까용 히히 시험 다음 주 금요일날 끝나신다니.. 고생하시네여 헝헝 제가
힘을 드리겠습니다 꼭! 노력하시는 것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랄게요! 빠이팅 하시고 시험 끝나시면 우리 이 외로운 밤을 유수로
불태워 봅시당^^! 섬섬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이어폰님 반가워영 전공 시험은 잘 보셨나요~? 전공 시험이니만큼 공부 열심히 하셨겠지요? 결과도 잘 나오시기를 바랍니당! 저도 팬픽을
쓰는게 인스티즈에서 처음이거든여 ㅠ.ㅠ 여태껏 한 번도 써본 적이 엄서여.. 소설을 좋아하고 팬픽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쓰는 건 처음이라 정말 긴장됐거든요.. 처음에 글 올렸을 때 정말 떨렸어여ㅠ.ㅠ 아무도 댓글을 달아주지 않으면 어쩌나 누가 보기
는 할까 조회수가 낮으면 진짜 창피하겠다.. 정말 별별 걱정이 많았거든여ㅠ.ㅠ 그런데 이어폰님 덕분에 그런 걱정을 덜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용^^! 그러니까 이어폰님 저 버리시면 안되어요.. 제 짱짱팬이 되어주세용♥
쇼콜라님 표지 진짜 예쁘지요ㅠ.ㅠ 저도 항상 볼때마다 그 생각 합니다.. 어쩜 저렇게 예쁘게 만들 수 있나 신기해요!! 그리고 이번에 또
만들어 주셨는데 정말.. 더예뻐여ㅠ.ㅠ 진짜 대박이죠?? 진짜 쩔어여 크크 드디어 유ㅓ천잉가 진지하게 고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ㅠ.ㅠ 너무 갑자기 고백한 것 같지만 어떨 수 없이 이렇게 했습니당. 왜냐면! 사실.. 현실에서 아주 폼나고 멋지게
고백하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잖아여 카톡으로 고백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게다가 오랫동안 참아왔다면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라고 생각
합니당 크크 앞으로 어떻게 될까여? 쇼콜라님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소시지님 이미 짱팬이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그러면 이제 짱짱팬이 되실 시간입니당! 크크 아직은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엄청
나게 많은 게 아니라서 이렇게 한분 한분 편지 써드리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헝헝 무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당 ㅠ.ㅠ 저는
능글맞고 변태스러운 유처니가 넘흐 좋아여 레알 내취향.. 변태드립 좋아여!! 완전 쪼아 그런걸 실제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 물론
제 남자친구가 그렇다면여.. 하..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지만.. 흡.. 잠시 눈물좀 닦고여ㅠ.ㅠ 앞으로 제가 더 매력있는 유천이를 쓸 수
있게 응원 많이 해주세용! 소시지님 제 짱짱팬이 되어주세용♥
레몬씨드님 매번 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그냥 성의없이 달아주시는 것도 아니고 정독 다 하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것
같아서 저는 너무 뿌듯애요.. 사실 저는 재미 없으면 몇 문장 읽고 바로 뒤로 가버리거등여.. 저는 못된 독자라ㅠ.ㅠ 그런데 제 글을 그렇
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그러니까 저는 사랑하는 나의 독자님들을 버릴 수가 없는 거예여 헝헝 정말 내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그래서
저는 레몬씨드님을 왕사랑해여..ㅠ.ㅠ 우리 재중이 빙의해서 두 바보 유천이와 준수가 어떻게 이 상황을 이기는지 관찰해봐요! 두 멍청이들
너희만 연애하니..나도할거야..곧..아마도..흑흑 레몬씨드님 제 짱짱팬이 되어주세용♥
사물카드님 오늘은 완전 새벽에 글 올려서 신알신은 아침이나 오후쯤에 보시겠지용? 나의 짱팬 사물카드님 신알신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
네요! 비록 오늘 글은 기뻐할만큼 좋고 달달하고 설탕에 절인 레몬청같은 달콤 새콤한 그런 얘기가 아니라ㅠ.ㅠ 실망하셨을수도 있겠지만
연애는 순탄한 게 아니잔항영?? 그리고!! 흥 나는 연애도 못하는데!! 다 필요 엄서.. 커플 엿머겅.. 하지만 유수는 행쇼S2 유수 넘흐 좋아여
결국에는 해피엔딩이 될 게 당연하니까 이정도 갈등정도는 감수해야지요 그르치요?? 솔로만세 헝헝 너므 슬픕니다..우리도 연애해요..그래
서 유수 비웃어줍시당! 푸힝! 사물카드님 제 짱짱팬이 되어주세용♥
해균님 오마이규도 사랑이고 픽유업도 사랑이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잊지 않고 저까지 사랑이라고 해주셔서 감동입니당
크크 저는 오마이규도 픽유업도 너무 좋고 애정이 가득 들어가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픽유업에 마음이 조금 더 가요 ㅠ.ㅠ 아무래도 제가
원래 유수 덕후 출신이라서 그른가.. 아무래도 유수가.. 헝헝 그렇다고 해서 오마이규를 싫어하는 건 전혀 아닙니당!! 어떻게 내 새끼들을
싫어할 수가 있겠어용.. 하지만 정이 있으니까.. 유초니랑 준쭈에 마음이 더 가는 것 뿐입니당. 저는 둘다 애정합닌당.. 해균님이 오마이규
픽유업 게다가 저까지 애정하는 것 처럼 크크 해균님 애정해요 그러니까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연두님 잘못보신 게 하나 있네여.. 완벽하다닝 엉엉 어떻게 그런 말을 하실 수 있어여 너무 감동이잖아여...ㅠ.ㅠ 그런 말은 태어나서 처음
듣습니다.. 제가 실제로는 겁나 헐랭해서 멍청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이거든여 ㅠ.ㅠ 흐엉 정말 기뻐여ㅠ.ㅠ 기다리던 오마이규는 재밌
게 읽으셨나여? 제가 그날 몸이 너무 안 좋은 바람에 편지를 써드리지 못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몸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찌질이라
헝헝 연두님은 꼭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요즘 감기 갱장히 독합니당.. 감기인지 몸살인지 아무튼!! 갱장히 독하니까 제가 걸릴테니까 연두
님은 걸리지 마시고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요캉님 ㅠ,ㅠ 왜 요캉님 암호닉을 보면 무언가를 읽기 전에 감통부터 받으까여.. 아마 자동반사인 것 같아여 매~번 폭풍 댓글을 달아주시고
그러니까 제가 요캉님 댓글 볼때마다 떨리지요 크크 폭풍 댓글에 폭풍 칭찬에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칭찬을 받은 건 처음인 것
같아여 크크 그래서 저는 기분이 느므느므 좋답니당!! 저랑 전속계약 합시당!! 매번 댓글을 백 오십개 달아주세여!!! 크크 이건 농담이구요
저를 절대 버리ㅣ지 마세여.. 제가 똥망개망씹망 아주~ 쓰레기같은 글을 쓰더라도..헝헝 요캉님은 남아주셔야 해여.. 제가 요캉님 스타니까
여 크크 농담입니당!! 하지만 제 짱짱짱짱팬이 되어주세용♥
산타같은남자님 처음뵙겠습니당^^ 한 편 한 편 써갈수록 산타같은남자님 같은 새로운 독자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당. 우리 처음
만났으니까 통성명 한번 해볼까영?? 크크 저는 유수 짱팬 수 라고 합니당. 산타같은남자 음.. 누구를 겨냥한 걸까여?? 아마도 샤아니? 왜냐
면 산소같은너.. 아.. 좀 식상한가여 크크 산타같은남자가 누구를 겨냥한 암호닉일지 정말로 굼금하네여! 글에 설탕 발랐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요 며칠 사이에 눈이 엄청 와서 밖에 되게 미끄러워요ㅠ.ㅠ 저는 벌써 몇 번이나 넘어질 뻔 했어요ㅠ.ㅠ 산타같은님 몸조심
하시고요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종이님 러브아르마다!!! 진짜 오랜만에 듣네여!! 사실.. 저는 리즌님 글보다 쉬폰느와님 글을 너무 좋아했어요ㅠ.ㅠ 제 친구들은 리즌님
마왕 몇 번씩 읽고 막 미치겠다고 하던데 저는 진짜 재밌는데 너무 길어서 도무지 두 번 읽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크크 그런데 쉬폰
느와님 글은! 정말 달달해 죽겠고.. 분량도 적당해서 딱 제스타일이었어요! 종이님도 물론 쉬폰느와님 글을 읽으셨겠지용? 종이님이 느끼
시기에는 어떠셨나용? 저는 사실 작가님 따져서 팬픽을 보는 타입은 아니어서 크크 유일하게 쉬폰느와님 글만 챙겨봤지용 종이님 이제는
유수 많이 보셨으니까!! 제 짱팬이 되어주세용♥
상인님 헝헝.. 진짜 제가 님 때문에 미취겠어여.. 나 진짜.. 사랑에 빠진 것 같아여 엉엉 표지 처음것도 너무나 예쁜데 또 해주ㅅ시다니!!
그것도 두개나!! 정말 믿을 수가 없어여.. 너무 예쁘잖아여 어디 업체에 부탁한 거 아니지요?? 진자 너무 예뿝니다ㅠ.ㅠ 이미 제 짱팬이
되어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당.. 너무 기뻐여ㅠ.ㅠ 저를 애정한다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여 사실 제가 더 애정합니다.. 우리 서로 운명
인가봐염 저도 표지 만든 거 처음이고 상인님도 만들어 주신 거 처음이고!! 크크 우리는 운명인가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저는 더 기뻐요!
그러니까 우리 계속 소통해용! 상인님 제 짱짱팬이 되어주세용♥
여러분 저를 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