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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b 전체글ll조회 217l 1
범인 투표 부탁드립니다!
비하인드는 덧글에서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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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명탐정 코난
아...모르겄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피해자 김탄소 범인 전정국
7년 전
neeb
범인 후보 김탄소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탄소라 생각하시면 덧글로..
7년 전
neeb
꺄하
7년 전
명탐정 코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
7년 전
neeb
30분에 발표할게요!
7년 전
명탐정 코난
후하ㅜㅎ하ㅜ햏후하ㅜ하후하후허
7년 전
명탐정 코난
꺄르르르ㅡ르륵
7년 전
명탐정 코난
둑흔둑흔
7년 전
neeb
범인은
7년 전
neeb
전정국이 맞습니다!
7년 전
neeb
범인은 겁나 쉬웠져
7년 전
명탐정 코난
예에에에ㅔ에에에에ㅔㅔ애ㅔ애~~~~~~
7년 전
neeb
축하드립니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뽷호!!!!!!!
7년 전
neeb
고럼 피해자는!
7년 전
neeb
김탄소가!
7년 전
neeb
아닙니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후흐후하ㅜ하
7년 전
명탐정 코난
앙대!!!!!
7년 전
명탐정 코난
정호석인가
7년 전
neeb
죽을뻔했어여
7년 전
neeb
이제 전말을 알려드리겠어요!
7년 전
명탐정 코난
꺄그륵꺄르륵
7년 전
neeb
탄소는 어릴적부터 안좋은 일들이 많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여중에 다녔음에도 또래 남자애들에게 고백을 받기 일쑤였다. 그 덕에 탄소를 둘러싼 안좋은 소문들은 넘쳐났고, 여자아이들은 그런 탄소를 욕하기 일쑤였다. 탄소는 그를 힘들어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무당집에 가게 되고, 거기서 윤기와 처음 만나게 된다. 윤기는 탄소를 보자마자 말했다.
7년 전
neeb
"너, 남자 많이 꼬이지?"
"네?,"
"너, 도화살이야. 마가 엄청 꼈어."

7년 전
neeb
당황한 탄소를 흘깃 보던 윤기는 다시 자세를 고쳐앉고 말한다.

"너, 지금 사귀고있는 남자애 있지? "
"..네, "
"걔 몇달전에 교통사고 나서 팔다리 아작났지. 병원신세를 꽤 오래 지고있는 것 같은데. "
"....그걸 어떻게 "
"그거. 너 땜에 그런거야. 니가 걔 기를 다 빨아먹어서. 원래 그래. 도화살 낀 여자 주위에 남자들 꼴들이. 그래도 걘 불쌍하다. 춤을 좋아했는데 춤도 못추게 되고."

7년 전
neeb
"춤을, 못추게 됐다고요? 호석이가요? 그런 말 없었는데..."
"너라면 너 만나러 가다가 다쳐서 춤 못추게 됐다고. 쉽게 말할 수 있을 거 같냐."
"그럼 어떡해요.....호석이 어떡해요....저 때문에...."
"뭘 고민해. 헤어져. 같이 있어봤자 다치는 건 걔야."

7년 전
neeb
윤기와의 만남 이후 탄소는 호석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사주에 대해 생각하며 몇날며칠을 눈물로 보낸다.
어릴 때부터의 관심들과 최근의 칼부림 사건까지. 생각을 하면 할수록 자신이 도화살이라는 사실이 납득이 갔다.
그리고 탄소는 다짐한다. 앞으로는 자신 때문에 다치는 이가 없도록 하겠노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병원에 찾아가 호석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오메...
7년 전
neeb
<칼부림 사건>
7년 전
neeb
탄소는 평소처럼 하교를 하다 탄소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남자아이와 마주치게 된다. 그 남자아이는 탄소를 보자마자 들고 있던 칼을 들고 탄소에게 다가왔다.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하려는 것 같았다. - 그 남자아이는 옆학교에서도 양아치로 유명했던 아이였다. - 탄소는 급하게 오던 방향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남자아이의 속도를 이길 수는 없었다. 남자아이에게 잡힐듯 말듯한 거리를 유지하다 그 남자아이에게 팔을 붙잡혔다. 이제 끝인건가. 탄소는 울면서 빌었다, 살려달라고. 그 때 였다. 지나가던 순경 김태형이 그런 탄소를 발견하고 구해주었다. 탄소는 벌벌 떨면서 태형의 부축 받아 집으로 간다.
7년 전
neeb
칼부림 사건 그 이후로 야자가 끝나고 나면 늘 학교 앞에 태형이 있었다. 요 며칠간은 그 아이때문에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일주일정도는 탄소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같이 하교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자신을 데려다주려는 태형을 보고 탄소는 느낀다. 내가 이 남자도 홀리고 있는건가.
7년 전
neeb
"이제, 저 안데려다주셔도 돼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무슨소리야. 아직 위험해. 걔가 또 언제 나올지 모르는거고"
"그땐 제가 112 신고할게요. 그리고 이러시는 거 부담스러워요"
"...이건 그냥... 경찰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려는.. 그런거야! 그니까 부담 안가져도.."
"그런거라도 싫어요. 순경님 제 개인 경호원도 아니시잖아요. 저 말고 다른 시민 분 지키세요. 그럼 이만."
단칼에 거절당한 태형. 허무한 웃음을 흘린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7년 전
neeb
전정국은 엄청난 승부욕과 집착을 가진 성격의 소유자였다. 또한 집안에 재력도 갖추고 있고 머리도 비상했으며 외모까지 준수하여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정국은 스스로 잘난 맛에 살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좌절된 적이 없었기에 날이 갈수록 거만함이 늘어갔다. 같은 반 친구들이라 해도 자신보다 아랫등급이라고 추정되는 아이들과는 이야기도 잘 나누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 정국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낸 건 바로 탄소였다. 정국이 탄소에게 빠져 고백을 했으나, 탄소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정국의 고백을 거절했다. 정국은 생각했다. 남자친구가 있어서 거절한거니까, 남자친구가 없으면 되는거잖아? 정국은 호석과 탄소를 떨어뜨릴 궁리를 한다. 호석과 대화를 해볼까하다가도 호석이 춤을 춘다는 사실에 코웃음을 친 정국이었다.
7년 전
전정국
"뭐야 이새끼, 하찮은 놈이잖아? 대화할 가치도 없겠군. 그냥 죽이는 게 빠르겠어. "
7년 전
neeb
정국은 호석을 죽일 궁리를 한다. 그리고 태형을 시켜 교통사고를 내어 호석을 다치게 하였고, 호석이 죽지는 않았지만 탄소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호석에게서 관심을 떼었다. 그리고 또 다시 탄소에게 고백을 하였으나 탄소는 또다시 거절했다.
7년 전
neeb
-왜? 내가 왜 싫은데?
-그냥. 그러니까 그만 가줄래? 나 교무실 가야해서.

7년 전
명탐정 코난
헐...
7년 전
명탐정 코난
내 추리가 맞았는데....
7년 전
neeb
정국은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남자친구도 없는데 왜?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렇게 탄소를 지켜보던 와중에 김남준과 친하게 지내는 탄소를 보고, 김남준에게 웃어주는 탄소를 보고 짜증이 났다. 쟤한텐 왜 웃어주는거야? 저러다가 저새끼랑 잘되는거 아냐? 초조함을 느끼던 정국은 한 가지 생각을 해내고서 씨익 미소를 짓는다. 왜 이 쉬운 걸 진작 생각하지 못했는지.
7년 전
전정국
"다른새끼들이 탐내지 못하게, 내가 데리고 있으면 되는거잖아?"
7년 전
neeb
정국은 탄소 납치 계획을 세운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또라이다....
7년 전
neeb
태형은 고아원에서 폭력을 당했던 아이였고, 그런 태형을 그곳에서 구출해주었던 것은 정국이였다.
정국의 집으로 입양된 후 처음 받아보는 따뜻한 온정에 태형은 고마움을 느꼈고, 정국을 자신의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며 과하게 아끼게 되었다. 정국이 부탁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해주었다. 그런 사실을 아는 정국은 태형에게 탄소를 납치해서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그 부탁을 들은 태형은 잠시 고민했다.그러나 정국을 배반할 수는 없었다. 정국 덕분에 나는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다. 정국이가 해달라고 하잖아.

7년 전
김태형
" 나는 네가 하라는 건, 뭐든 다 할 수 있어. "
7년 전
neeb
태형은 정국을 위해 탄소의 납치를 결심한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밎힌..
7년 전
neeb
사건 당일, 탄소는 윤기의 연락을 받았다. 오늘 내 꿈에 네가 나왔는데, 뭔가 불길해. 여기로 당장 와. 평소 윤기의 말이라면 뭐든지 듣던 탄소는 윤기의 무당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리고 가던 도중, 의문의 검은 무리들과 마주하게 된다. 탄소는 그 무리를 보고 뒷걸음질 쳤고, 검은 무리들은 가소롭다는 듯 얼굴에 조소를 띄우며 탄소가 뒷걸음 치는 만큼 다가갔다.
7년 전
neeb
그 때, 탄소의 앞으로 지민이 뛰어나와 탄소를 자신의 등 뒤로 보내며 보호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는데, 이 누나는 안되거든요. 그런 지민을 유심히 보던 무리들은 지민부터 제압했다. 지민은 맞으면서도 끝까지 탄소를 보호했다. 누나, 제가 막을테니까 얼른 도망가요. 얼른! 탄소는 그런 지민을 보며 망설이다 빨리요 누나! 하고 소리 지르는 지민을 보고 발걸음을 재촉해 도망갔다. 하지만 도망가다가 김태형을 발견하고 말한다. 순경님! 저 좀 도와주세요! 그런 태형은 헐레벌떡 뛰어와서 말한다. 무슨 일이에요?
7년 전
neeb
"어떤 남자들이, 절 잡으려고, 그래서 저는, 막 뛰어왔는데,"
"숨 고르고 천천히 얘기해봐요. 누가 학생을 잡으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탄소학생은 괜찮아요?"
"네, 저는 괜찮은데..아는 동생이 저를 지켜주려고 대신 인질이 됐어요..그 사람들이 지민이를 막 때려서..지민이를 구하러 가야해요, 순경님! 제발 지민이를.."
"탄소양, 그 친구는 어쩔 수 없어요. 그만 잊어요."
"얼른...네? 그게 무슨.."
"그 아이도 치뤄야 할 죗 값이 있잖아요? 자기가 감히 좋아해선 안될 사람을 좋아했는데. 그죠?"
"...형사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
"자, 좀 진정이 된 것 같으니 이제 그만 갈까요, 탄소양?"

7년 전
neeb
태형은 씨익 웃으며 탄소의 코와 입을 손수건으로 틀어막았다. 이제 그만 갈 시간이에요.
자기 상황은 모르고 남을 걱정하는 꼴이라니, 참 우습네요.

7년 전
명탐정 코난
아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명탐정 코난
김태형 나쁜시키ㅠㅠㅠㅠㅠㅠ
7년 전
neeb
탄소가 정신을 차린 건 경찰차 안이었다. 태형이 운전을 하고 있었고, 자신은 뒷자석에 누워있었다. - 태형이 수면제의 양을 조절하지 못한 탓에 탄소가 일찍 깨어버렸다. - 잠시동안 상황 파악을 하던 탄소는 태형의 눈치를 보다가 자신의 겉옷 주머니를 매만졌다. 다행히 핸드폰은 제자리에 있었다. 탄소는 잠시 고민을 하다 태형이 커브를 돌 때, 좌석 및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태형이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탄소가 잠들어있다고 판단한 태형은 다시 운전에 집중했다. 그런 탄소는 태형에게 안보이게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윤기에게 문자를 보냈다. 살려주세요.
7년 전
neeb
윤기는 초조하게 탄소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필시 탄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다. 얘는 왜 또 이렇게 늦어. 책상을 두드리고 있던 손이 멈춘건 윤기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을 때 였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윤기는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갔다. 탄소가 위험하다.
7년 전
neeb
윤기는 탄소의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서 쓰러져 있는 지민을 발견한다. 범상치 않은 느낌에 일단 119와 112를 부르고 지민을 흔들어 깨웠다. 저기요, 정신 좀 차려봐요. 그런 윤기에게 지민은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무언가를 말한다.
7년 전
neeb
-23바 1230...
-네?
-그 차가..누나를 데려갔어요..

7년 전
neeb
말을 마친 지민은 풀썩 바닥으로 쓰러졌고, 지민의 말을 들은 윤기는 욕을 읊조렸다. 김탄소가 납치되었다.
지민을 구급대원에게 넘기고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경찰에게 윤기는 탄소의 납치 사실을 알린다.

7년 전
neeb
폐공장으로 추정되는 곳에 탄소를 실은 차가 멈춘다. 그리고 태형은 기절한 (사실은 기절한 척한) 탄소를 공장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탄소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빼내고, 탄소가 도망치지 못하게 준비되어 있던 의자에 탄소의 발을 묶고 난 다음 정국에게 전화한다. 응, 데려왔어. 그 후 몇 분 지나지않아 정국이 공장 안으로 들어왔다. 수고했어 형. 정국은 웃으며 탄소에게 다가갔다. 탄소의 얼굴을 보며 정국은 생각한다. 그러게, 나한테 처음부터 이랬으면 좋았잖아, 탄소야.
7년 전
neeb
정국의 시선에 눈을 뜬 탄소는 소름끼치는 정국의 미소에 온몸을 떨었다. 정국이 무서웠으며 자신 또한 죽을까 두려웠다.
7년 전
neeb
-나를, 왜, 납치한거야?,
-널 자꾸 탐내잖아, 다른 새끼들이. 넌 내꺼여야 하는데.
-미친놈..
-그래, 어쩌면 미쳤는지도 몰라. 너한테.

7년 전
neeb
정국의 말에 소름이 끼쳐 정국을 노려보는 탄소.

-이제야 나를 봐주네, 김탄소.
그렇게 봐달라 할땐 안봐주더니. 진작 데려올 걸 그랬나?
-..살려줘.
-나 아직 죽인다고는 말 안했어. 물론, 네가 대답만 잘하면 죽일 일은 없을거야.
-...
-김남준이랑은, 무슨 사이였어?
-남준이는,,그냥 친한 친구였어. 그러니까 남준이는 건들지마!
-걔를 건들지 말지는 니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또 걔의 안위도 니가 상관할 바 아니고. 알아들어?

7년 전
neeb
탄소는 눈물이 자꾸 비집고 나왔다. 그놈의 도화살때문에 자신도 험한 꼴을 당했으며 남준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탄소가 울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정국이 인상을 찌푸린다.

-다른 남자때문에 울면, 내가 기분이 어떻겠어? 넌 나만 보면 돼.
-...그거 알아?
-뭐?
-네가 여기에 날 백날천날 가둬놓는다고 해도, 내가 널 싫어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뭐?
-못 들었어? 다시 말해줘? 세상에서 만났던 남자들 중에서 니가 제일 끔찍해. 네 꺼가 될 바엔 차라리 죽겠어.

7년 전
neeb
neeb에게
입가의 미소가 한순간에 지워진 정국은 주머니에서 작고 날카로운 칼을 꺼내어 탄소의 옆구리에 가져다대었다.


-김탄소, 입을 함부로 놀리라고 있는 게 아니야. 입 조심해. 진짜 죽여줘?
-죽여.

7년 전
neeb
neeb에게
화가 나서 부들부들 떠는 정국에게 탄소는 단호했다. 어차피 자신이 정국의 옆에 있는다면 정국이 죽을 일이었다.
누군가는 어차피 죽게 될 일, 모든 일의 원흉인 자신이 죽겠다고 마음 먹은 탄소였다. 정국은 홧김에 탄소의 옆구리에 칼을 찔러넣는다. 탄소는 옆으로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정국이 눈앞에 쓰러진 탄소를 본다. 정국은 잠시 당황하다, 밖에 있던 태형을 부른다. 공장 안으로 들어온 태형은 그런 탄소를 보고 놀라 달려온다.

7년 전
neeb
neeb에게
-정국아, 이게 어떻게 된,
-형, 나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 마지막이야.
-응? 그게 뭔데?


정국은 탄소의 옆구리에서 빼낸 칼로 정확히 태형의 가슴을 찔렀다. 태형은 놀란 눈으로 정국을 쳐다보았다.

" 내가 하라는 거 다 해줄 수 있다며, 이제 그만 죽어줘. "

7년 전
neeb
neeb에게
태형의 사용가치는 이만하면 되었다. 이제 탄소는 태형이 죽인 것이 될 것이다. 그 때,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윤기가 부른 경찰이 도착한 것이었다. 씨x. 정국은 욕을 읊조렸다. 경찰은 공장 안으로 들어왔고, 정국을 체포했으며 태형과 탄소를 병원으로 옮겼다. 옆구리가 찔린 탄소는 깊게 찔린 것이 아니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태형은 그렇지 못했다.

7년 전
명탐정 코난
전정국 미친놈..
7년 전
neeb
원래 설정 및 결말이 두개였는데 급하게 바꿔서 뭔가 석연치않은 부분이 있어요,,ㅠㅠㅠㅠ원래 설정에서는 태형이가 영앤리치고 그를 시기하던 사생아 정국이가 탄소를 살인하는 내용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많이 부족했습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neeb
+ 석진의 이야기
7년 전
neeb
교사로서 이제 갓 3년차가 된, 탄소의 담임선생님.
그가 탄소에게 빠지게 된 건 4월, 2학년 단체로 체험학습에 갔을 때 였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며 애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대는 통에 지친 석진은 잠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그 때, 평소와 다르게 한껏 꾸민 탄소가 다가왔다. 쌤, 사진 찍어요!
이미 사진 찍는 것에 지칠대로 지쳐있던 석진이었지만, 왜인지 그런 탄소를 거절하지 못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방금 찍은 사진이 되게 잘나온 것 같지 않냐며 방긋방긋 웃어보이는 탄소에게서,
잘 나왔다고 말해주니 "이건 쌤이 잘생겨서 잘 나온거죠~" 하고 아양을 떠는 탄소에게서,
선선한 바람을 타고 휘날리는 벚꽃들이 탄소의 근처에서 사르르 떨어질 때,
벚꽃이 예쁘지 않냐고 웃는 탄소를 보는 석진의 가슴엔 파문이 일었다.
그게 시작이었다. 석진이 탄소를 그저 반 학생으로만 보지 않기 시작했던 게.
처음엔, 학생에게 이런 감정을 가지면 안된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날 이후로 탄소를 볼 때마다 석진의 마음엔 늘 파문이 일었다.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더 크고, 깊은.

7년 전
neeb
처음엔 그저 다른애들보다 조금 더 잘해주는 정도였다. 교무실에 오면 초콜릿을 하나씩 주거나. 칭찬을 많이 해주거나.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자신을 몰라주는 탄소에게 속이 상한 석진은 별 것도 아닌걸로 불러내서 지적하고 화냈다.

"..후..자꾸 이런식인거지. 너 이따가 자습 끝나고 남아."

석진의 눈엔 탄소의 속상해하는 얼굴도 그저 너무 귀여워 보일 뿐이였다.
오늘도 역시 그런 석진에게 또다시 꾸중을 들은 탄소였는데, 평소완 다른 표정으로 석진을 올려다 본 탄소가 말했다.

7년 전
neeb
-쌤, 다 아실 분이 왜그러세요.
-...어?
-저 쌤 학생인데, 쌤 아시잖아요.
-뭘.
-사제지간에 그런 마음 품으면 안되는거.
-...선생님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거짓말.
-...
-앞으로 이러지 마세요. 그리고...그 마음도 그만 접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불편해서.
-탄소야, 그게 아니라
-선생님이 학생한테 그런 마음 품는거, 창피하지도 않으세요?

7년 전
neeb
이것이 석진이 기본 설정이었습니다! 사실 김태형 전정국을 숨기기위해 나머지를 떡밥으로 넣었다고 할 수 있죠...ㅠㅠ
7년 전
명탐정 코난
아ㅠㅠㅠ 아쉽다....ㅡ
7년 전
명탐정 코난
그래도 재밌었어요ㅠㅠㅠㅠ 역시 작가님 스토리는 언제나 짱짱ㅠㅠㅠㅠㅠㅠ♡♡
7년 전
neeb
감사합니다ㅠㅠㅠㅠ다음에 오게 된다면 진짜 부족함없이 탄탄한 스토리로 돌아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명탐정 코난
전혀 부족하지 않아요!!ㅠㅠㅠ♡♡
7년 전
명탐정 코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릴게요? 헤헿ㅎ
작가님 작품들은 워낙 다들 명작이라서...헿
감사합니다♡♡♡♡♡♡ 잘자요!!♡♡

7년 전
neeb
코난님 부족한 작품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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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ㅎㅅㅇ65 03.21 22:01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숨바꼭질 / 예고4 민탄 03.20 01:14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도화살(桃花煞)699 neeb 03.19 22:57
방탄소년단 [방탄] 육아 17 03.19 22:22
방탄소년단 ㅎㅅㅇ20 03.19 13: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아저씨1 03.19 00:27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3031: 나를 구해줘627 민탄 03.18 21:15
방탄소년단 [방탄] 조폭 22 03.16 22:25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도화살(桃花煞) 예고2 neeb 03.15 23:40
방탄소년단 [방탄] 캠퍼스, 배틀 14 03.15 23:21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3031: 나를 구해줘 / 예고1 민탄 03.15 06:48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RIVER BOY877 03.12 21:31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RIVER BOY 예고14 03.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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