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약속한데로 하루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와 짝짝짝 공지에 질문과 암호닉을 받는다고 했는데 흡.. 댓글도 없었다는 괜찮습니다! 남친과의 러브스토리를 남겨보고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글이니깐요 뭐 오늘은 제가 다른 글들에 비하면 약하지만 아주약간의 수위?를 가져왔어요 도데체 수위의 기준이 뭘까요?? 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오늘은 그 뭉이가 저를 여자?로 느낀 첫날인 수능 그 다음날 얘기를 하려고합니다! 음 질문받은건아니지만 뭉이는 영어와 미술을 전공했어요 좋은성적으로 디자인쪽으로 꽤 좋은대학에 진학해서 자동차디자인을하고있고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나이차이많이나는 오빠와 언니덕분에 언어력하나는 좋아서 언어랑 외국어쪽을 전공해서 글잡의 글을보시면 못느끼시겠지만 지금은 글을 번역하는일과 아이돌그룹의 글과 썰쟁이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저는 정시만노렸기때문에 수능이중요했고 뭉이는 수시였지만 수능성적역시중요해서 수능이 중요한편이였죠 딴친구들은 수시로가서.. 지금은 수시가 많지만 저희때는 정시도 많았답니다! 아무튼 우리패거리들중에서 수능이 중요한거는 나 그리고 뭉이 뿐이였다는점.. 수능당일날은 스트레스성 편두통과 편도염이 함께찾아와 수능이 끝난후 쓰러질지경이여서 놀지못함 흐규 근데 우리집에는 수능이 끝난스케줄에맞춰 결혼30주년을 기념으로 괌으로 놀러가버린 부모님과 이때다싶어 남친(현재의형부)과 여행간 언니 회사 출장간 오빠로 인해 집에 아무도 없음 얘기들어보니 부모님은 뭉이네 부모님과 같이 여행가시고 뭉이네 언니는 신혼여행가심 즉 뭉이네역시도 뭉이뿐임 저상황에서 내가 찾을수있는 사람은 뭉이뿐 결국 전화로 살려줘 집..이 한마디만 하고 약빨덕에 잠듬 쿨쿨 깨보니 약덕분에 편두통은 덜함 목은 계속아프고 낮에 점심약먹고 뭉이부르고 자서 밤에 12시쯤 되게 어두울때 깸 그래서 뭉이 집에 갔겠구나 하고 물마시러 불켜고 주방으로감 근데 거실에서 뭉이가 자고있음 아직안갔구나하고 들어가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겨울에 거실은 너무추움 진짜 아프지만 참고 깨움 깨더니 어 언제 일어났어? 이러더니 다시자려함 내가 방에들어가서 자라고하니깐 자기는 바닥에서못잔다고함 생각해보니 우리집에 침대는 안방에만 있음 내가 안방에서 자고있으니 거실에 소파에서 잔거 쪼금 감동먹고는 안방에 침대넓으니깐 같이자자고함 뭐 중딩때까지 같은 침대에서 잔적많으니깐 괜찮다고 생각함 뭉이가 안된다고 함 근데 많이 얘기하다보니깐 내몸이 많이 힘들었나봄 기침을 좀함 그러니깐 뭉이 당황하고는 알겠다면서 날 공주님안기로안고감(이때 고3스트레스로 안먹고 그래서 진짜 연약이 아니라 허약할때) 침대에 눕히더니 자 이제 다시 자자 이러고는 내반대쪽을보고 누움 내버릇중에 잘때 오른쪽을보고 자는 버릇이 있음 결국 내가 뭉이 등을보고 자는 뭐그런 그림이 연출이 됨 내가 갑자기 이런얘기를 꺼낸건 며칠전 이 엇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쓴거임 지지난주 금요일이였을걸? 내가 비+눈오는날에 우산이 없어서 의도치않게 비랑눈을 맞음 원래 편두통있었는데 감기몸살과 편도염까지 겹침.. 그래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내가사는 원룸이랑 제일가까운게 뭉이집임.. 그래서 수능다음날과같이 뭉이에게 SOS요청을 함 내가 이날은 뭉이오기전에 잠을안잠 그래서 뭉이온걸봤는데 뭔잔뜩사옴 궁금했지만 난 환자이므로 참음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감동먹고 조금 움 원래 아프면 감수성이 풍부해짐 그래서 뭉이가 울면 더아프다고 언니가 출근전에 가져다준 약을 먹이고는 자라고 머리까지 쓰다듬어줌 그러고는 한참잤나 그 몇년전그날보다는 조금 일찍 저녁에 일어남 목이 너무 마른데 편도염 때문에 물먹기가 애매함 뭉이는 옆에서 핸드폰하고 내가 깨니깐 필요한거 있냐고 물어봐서 말하기는 힘들고 메모장에 물이 먹고싶은데 목이 아파서 못먹는다고 얘기함 근데 정말 몸살감기에 편도염 겹쳐보지않는이상 이 고통을 모름 그얘기를 듣던 뭉이가 고민하더니 그 옆에 있던 물을 자기가 마심 내가 저무슨 나를 놀리나 생각했는데 그 침대옆 의자에 앉아있다가 침대로 넘어오더니 내 뒷목잡고는 자기쪽으로 당기더니 다가와서는 키스함 이게무슨 일인가 싶어서 멍해짐 그때 내입술조금 깨물어서 입벌리게해서 자기 입에 있던물을 내쪽으로 넘겨줌 당연히 놀래서 물이 넘어가는줄몰랐고 입을 때더니 다시 입한번더 쪽 하고는 맞추고 머리쓰담더니 웃으면서 이제는 괜찮지? 가자 죽끓여놨어 하고는 몇년전그때처럼 안아서 옮겨줌 근데 진짜 잘생겼었음 사실 우리둘 첫키스는 남친이 고백하고 사귄지 한달? 됬을때임 10월쯤 친구일때도 집에 데려다줘서 당연하듯이 집에 까지 같이 옴 근데 갑자기 뭉이가 손목잡고는 볼에다 뽀뽀해주면 보내준다고 함 볼뽀뽀야 한적이 있으니 까치발들고는 볼에 하려고함 근데 뭉이가 허리딱잡더니 자기쪽으로 끌어당겨서 먼저 키스함 지금 와서 생각하면 뭉이는 키스후에 쪽하고는 가볍게 뽀뽀해주는듯.. 이때도 내가 부끄러워서 들어가려하니깐 안놓고는 가볍게 뽀뽀해주고는 눈높이 맞춰서 잘자 밤에 설래서 잠못자지말고라는 지금 들으면 오글거릴대사를 날리고는 사라짐ㅋㅋㅋ 사실 오늘은 뭘써야할까 고민하던중에 서로 짝사랑만 하던 그때와 짝사랑이 아닌 사랑이 된 현재의 닮았다면 닮은 다르다면 다른 추억이 떠올라서 쓰게됨 글쓰는직업을 가졌는데 존댓말부터 반말에 음슴체까지.. 보는데 많이 불편할꺼 같애서 앞으로는 반말로 통일할께 글잡의 연령대가 내나이 보다는 낮을꺼 같으니깐ㅎㅎ 제발 부탁인데 짧아도 좋으니 댓글꼭써주길 불시에 댓글 인증을 통한 이벤트를 할지 모르니깐 이마저도 댓글이 없다면 바람과 함께 사라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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