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뉴동 쉐어하우스
01
"으아아악!!!아악!!!!!"
"왜그래 무슨일있어?"
"오빠ㅠㅠㅠㅠㅠㅠㅠ"
"응 주윤아"
"나..."
"응"
".....살쪘어"
"....아"
"그치?"
"에이..아닌데? 오빠는 하나도 모르겠어"
"아냐 나 방금 몸무게 쟀는데 엄청쪘어"
"아 망해써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넌 당연한걸 가지고 그러냐"
"그렇게 먹는데 살이 안찔리가 있냐?"
"그쪽은 더 찌셨잖아요"
“이주뒤에 공연있으시다면서요"
"그래서 다이어트 하신다면서요"
"......"
"됐고."
" 나 다이어트 할거야"
"에이 안해도 돼"
"맞아 나도 반대"
"오빠들이 몰라서그래ㅠㅠ 진짜 나.."
"나는 찬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 저녁은?"
"우리 고기먹으러 나가기로 했잖아"
"아 맞다"
"너 내일은 설아 돌잔치 갈거라며"
"아....맞다..."
"토요일에 나랑 피자..."
"....."
"야야 인사해 저~기 벌써 떠나네"
"?"
"다이어트 안녕~해"
"......"
"그럼 오늘은 안나가?"
".....나가!"
"다른거 먹을만 한거 찾아볼거야"
"....살 안찌는 음식으로"
"여주윤"
"?"
"살 안찌는 음식중에 니가 먹고싶은게 있을거 같냐"
"....?"
"득츠"
"샐러드 전문점 같은곳은 어때?"
"저 앞 사거리에 샐러드집 있던데"
"거기 메뉴 한번 검색해봐"
"그래? 나 왜몰랐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입맛에 맞는거 없다에 한표"
"있으면 어쩔래"
"나도한표"
"......."
"에이 왜그래"
"주윤이는 메뉴 좀 찾아봤어?"
"..............."
"별룬가보네..."
"그래두 한번가봐"
"인터넷에 다 안나와 있을 수도 있구"
" 주윤이가 좋아할만한거 있을 수도 있잖아"
".....웅"
"다 별로다 싶음 말해"
"내가 샐러드 만들어줄게"
"....."
"......"
"ㅎ...한개쯤은 있겠지^^!"
"일단 나 좀 잘게 아무나 나4시에 깨워줘"
"그래 원래 배고픔은 잠으로 잊는거지"
"별걸 다 알아"
"소름돋게"
"여튼 나 꼭 깨워"
.
.
.
띠링-
"...."
"뭐야 4시 넘었잖아"
"아니 깨워 달라니까 왜 아무도 안깨ㅇ...."
"...."
".....!"
"...."
*
과연 어떤일들이 벌어질까요?
상상이 가지않나요?ㅎㅎ..
모두모두 긴 연휴 잘 보내셨길 바라며 드디어 뮤비가 몇시간 안남았네용!! 두근두근 〈3
또 언제 2화를 올릴진 모르겠지만 ,,틈틈히 써놓다보면 금방 찾아올수 있겠죠?^^;
언제든지 원하시는 소재나 피드백 남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