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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JR/김종현] 익숙함에 속아 E | 인스티즈

 

 

 

 

 

익숙함에 속아 E 

 

 

 

w. 미이 

 

 

 

[뉴이스트/JR/김종현] 익숙함에 속아 E | 인스티즈

 

 

 

 

29. 햇빛은 금방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추억과 지우지 못한 기억들은 햇빛을 받아 날카롭게 반짝이고 있었다. 

 

왜 그때는 몰랐을까.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각자의 시간을 소비하면 할수록 변해가는 것들 사이에서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큰 조각이 떨어져 나간 후, 그 옆에서 늘 자리를 지키던 작은 조각들은 잔해가 되어 그제야 존재감을 드러낸다. 

 

누구나 알 것이다. 작은 조각 하나 빠짐없이 말끔히 치워내야 새로운 조각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 나에게 그 조각들을 치워낼 수 있냐고 묻는다면. 

 

아니. 나는 치울 수 없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찌르고 생채기를 내도. 

 

 

30. 울리는 노랫소리에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아직 몽롱한 정신을 뒤로하고 흘러나오는 소리에 손은 무의식적으로 이불 속을 더듬으며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헤맸다. 

 

전화벨 소리가 아닌 알람 소리로 일어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적응이 될 것 같았다. 

전에도 항상 잠에 빠져 있다가 전화벨 소리가 들리면 알람을 끄는 것처럼 수신 거부를 눌렀었거든. 

나름 일어났다는 표현이라 김종현도 신호음이 가다 중간에 끊기면 다시 전화를 걸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했나 싶기도 하고. 전화를 받아서 잘 잤냐고 한 마디 건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 아침에 많이 바빠도 밥은 꼭 챙겨 먹어 ' 

 

언제부턴가 일찍 모닝콜을 걸면 그대로 끊어버리는 나에게 뜬금없이 네가 건넨 말이었다. 아침에 별로 안 바쁜데. 대꾸하는 내 모습에 넌 그냥 웃고 말았지만. 그 말에 담긴 서운함은 그대로 꾸깃꾸깃 접혔을 거다. 

 

가슴 한쪽 구석이 움츠러드는 느낌에 자리를 털고 일어서서 욕실로 향했다. 지금 와서 미안하면 뭐해.  

 

 

31. 다행히도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난 잘 해내고 있었다. 

온종일 집구석에 처박혀있던 주말과 달리 정신없이 일에 치이며 시간을 보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웠다. 

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허전함에 일부로 야근을 자처하기도 했고. 

 

다를 것 하나 없었다. 옆에 서류들을 잔뜩 쌓아두고 온 종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금세 해가 졌고, 야근까지 마치고 지친 몸을 끌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잠이 들었다. 

 

끼니마저도 커피로 때우며 주말에도 출근하겠다고 자처하는 나를 말리는 직장 동료들 덕에 정신을 차렸을 땐 토요일 오전이 막 끝나가고 있던 내 방 침대 위였다. 

 

주중에 집에 붙어있었던 시간이 얼마 없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방 안은 지난주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 아직 정리하지 못한 물건들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눈에 고스란히 들어왔다. 

 

정리해야지.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들도 아직 못 지웠으면서 무언가에 홀린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눈에 밟히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김종현이 조금이라도 배어있는 무언가라면 닥치는 대로 상자 안에 담았다.  

 

화가 나서. 억울해서. 내가 왜 이러는지 정말 알 수 없어서. 

미친 듯이 잡히는 대로 다 던져 넣다 보니 꽤 크기가 있던 상자는 금방 가득 찼다. 

더 이상 넣지 못할 지경이 되자 그제야 몸에 힘이 풀렸다. 벽에 기댄 채 주저앉아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계속 땅에 처박고 있었던 고개를 들었다. 

가득 차서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것 같았던 상자와 다르게 고작 탁자 하나 들어갈 것 같은 공간이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집은 여전했다.  

그렇지. 7년이라는 세월이 이 상자에 다 담길 정도로 작을 리가 없지. 

 

보고 싶다. 무의식중에 중얼거렸다. 입은 마음보다 한 발짝 늦었고, 머리는 입보다 한 발짝 늦었다. 내가 방금 보고 싶다고 한 거야?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놀랄 힘도 없었다. 

 

내가 왜 이러는지 정말 몰라서 화가 났다는 게 다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공허한 마음을 열심히 부정해왔고, 네가 떠난 후 구멍이 생겨버린 내 생활습관들을 메우려 부지런히 노력했지만, 노력은 빈자리를 채우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눈시울이 금세 뜨거워졌다. 뚝 뚝 떨어지는 눈물을 닦으려 손을 뻗자 더 헐렁해진 옷의 소매 속으로 야윈 팔목이 보였다.  

 

이렇게 후회할 거면서 그땐 왜 그랬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닌데. 난 항상 내 옆에 있을 줄 알았고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일주일이 이렇게 힘든데, 넌 어땠을까. 

나를 만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겠지. 

 

시간을 다시 되돌려 나를 처음 만났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땐 나를 좋아하지 말아줘. 

 

 

32. 미친. 또 눈 마주쳤어. 

시험 기간이라 빨리 먹고 교실로 돌아갈 생각으로 식판에 얼굴을 박고 열심히 수저질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였다. 

 

[뉴이스트/JR/김종현] 익숙함에 속아 E | 인스티즈

 

 

..아. " 

 

" 숟가락 떨어뜨리는 거 취미 붙였냐. 하루 이틀도 아니고 " 

 

" 야 최민기 냅둬. 시험 기간이잖아. " 

 

두 눈동자가 마주치자 안 그래도 동글한 눈을 크게 뜨더니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옆에서 자기 친구들이 숟가락 떨어진 것 갖고 핀잔하는 것도 이제 내가 다 익숙해질 정도로 꾸준히 있는 일이라 별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찝찝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눈이 마주치곤 했으니 정말 과장 하나 보탬 없이 고등학교 1학년 초부터 3학년 2학기가 막 시작 된 지금까지 횟수로 따지면 천 번을 넘기고도 남았을 거다. 

 

고개를 숙이고 걷는 버릇이 있어 땅을 보며 복도를 지나치다 왠지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면 빤히 쳐다보고 있던 눈과 마주치곤 했었다. 항상 지가 먼저 보고 있었으면서 더 놀라며 자리를 피해버리는 모습에 오히려 내가 다 죄지은 기분이 들었었다. 

 

" 나 먼저 올라갈게. 천천히 먹고 와 " 

 

" 얼마 먹지도 않았잖아. 너 그러다 쓰러진다. "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입맛이 없어서 그래. 쓰러지면 어떡하냐며 걱정하는 말에 그럴 리 없다며 받은 지 얼마 안 된 식판을 들고 먼저 일어섰다.  

 

입맛은 없었는데 배는 고파서. 복도를 걷다 말고 자판기 앞에 멈춰섰다. 우유라도 하나 사서 돌아가려고 교복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잡히는 동전들을 다 끄집어냈지만 턱도 없이 부족한 액수에 포기하고 다시 교실 쪽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였다. 

 

" 저.. " 

 

" … " 

 

" 저기... "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는 느낌에 뒤를 돌아봤더니 아까 급식소에 있었던 그 아이였다. 눈이 마주치자 숨을 크게 들이마신 채 입을 꾹 다무는 모습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왜 불렀냐는 표정으로 눈만 깜박이고 있으니 혼자 입을 우물거리며 입술을 씹다가 결심했다는 듯 손을 내밀어 무언가를 건넸다. 

 

" 아.. 그, 아까 이거 못 산 것 같길래... " 

 

비장한 표정으로 건넨 것은 아까 동전 몇 개가 없어서 못 샀던 초코우유였다. 이게 뭐야. 

 

" 나 주는 거야? "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왜 주는 거냐고 목구멍까지 올라왔던 질문을 다시 내려보냈다. 아직 가을이 오지도 않은 더운 날씨에 혼자만 한겨울처럼 새파랗게 굳어있어서 

 

" 아, 고마워. " 

 

고맙다는 말에 그제야 굳어있던 표정이 조금 풀어졌다. 눈앞에 우유를 흔들어 보이며 먼저 가겠다고 말하곤 다시 교실로 돌아왔다.  

 

왜 줬을까. 책을 다시 펼쳐 들고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나갔지만, 책상 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우유갑에 계속 아까 그 동글한 얼굴과 노란 명찰에 반듯하게 새겨진 이름이 둥둥 떠다녔다. 김종현. 자신과 퍽 잘 어울리는 이름에 웃음이 났다. 

 

 

33. “ 난 진짜 스토커인 줄 알았다니깐 ” 

 

[뉴이스트/JR/김종현] 익숙함에 속아 E | 인스티즈

 

 

너무해. 내 말에 넌 입술을 비죽이며 말꼬리를 흐렸다. 양심에 손을 얹고 입장을 바꿔봐. 이름도 모르는 애가 2년이 넘게 몰래 훔쳐보기만 하다가 갑자기 우유를 들고 오는데 그 정도면 오해할 만 하지. 

 

“ 그래도 스토커라니.. 난 그때 심장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는데... ” 

“ 그냥 주면 되지. 심장까지 떨어져 나갈 일이야..? ” 

 

[뉴이스트/JR/김종현] 익숙함에 속아 E | 인스티즈

 

 

“ 나 그때 여자랑 처음 얘기한 거였다고... ” 

 

거짓말하고 있네.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보고 있으니 억울하다는 듯 입술을 지구를 뚫을 기세로 쭉 내민다. 억울해. 지인짜 억울해. 다 들리게 중얼거리는 것은 덤이고. 

 

“ 무슨 조선 시대도 아니고. ” 

“ 야, 근데 나 말고 내 친구들도 다 그래. 나 말고 다 모태솔로야 아직 ” 

 

순간 놀래서 먹고 있던 커피를 그대로 바닥에 뱉을 뻔했다. 콜록거리며 휴지를 찾자 금세 찾아서 손에 쥐여준다. 입가를 닦으며 다시 생각에 잠겼다. 생각해보니 좀 유명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마 강동호인가 그 친구가 제일 유명했을 거다. 여자애들이 말 걸면 얼굴이 빨갛게 변해서 ‘ 카멜레호 ’ 라는 별명이 여자애들 사이에서 떠돌 정도였다. 

 

“ 나 궁금한 게 있는데 ” 

“ 응? ” 

“ 넌 나 처음에 왜 좋아한 거야 ” 

 

가볍게 물어본 질문이었는데 넌 꽤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눈치였다. 연애한 지 벌써 일 년이 다되어가는데 기억이 날 리가 있나. 

 

“ 이유는 나도 모르겠는데 ” 

“ 계속 눈길이 갔어. 예뻐서 ”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니 가만히 있다가 당하는 거다. 피부 안쪽 깊은 곳에서 열이 오르는 느낌에 고개를 푹 숙이니 내 뺨에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대서 들어 올린다. 

 

“ 너 일부로 그러는 거지 ” 

“ 뭐가 ” 

 

저거 봐 진짜 뻔뻔해. 축 늘어져서 눈만 굴리며 빤히 보고 있으니 얼굴에 대고 있던 손을 제 얼굴 앞까지 끌어당겨 눈을 마주한다. 다시 열이 오르는 것 같아 눈을 내리깔았다. 

 

[뉴이스트/JR/김종현] 익숙함에 속아 E | 인스티즈

 

 

“ 예뻐 ” 

 

내가 속았지 속았어. 일 년 전 초코우유 하나 건네는 것도 부끄러워서 떨었으면서. 이렇게 능구렁이일 줄 누가 알았겠어. 이런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넌 생글생글 웃으며 입술을 내 얼굴 이곳저곳에 꾹 찍었다. 연신 좋다면서 중얼거리며 

 

“ 여준아 ” 

“ 응 ” 

“ 우리 쭉 이대로만 있자 ” 

 

고개를 끄덕이는 내 얼굴을 붙잡고 다시 입술을 찍어대며 넌 말했다. 내가 항상 소중하게 대할게. 내 옆에 계속 있어줘.  

 

 

34. 뒤늦게서야 인정받은 사랑은 불행하게도 인정받음과 동시에 정리해야 하는, 반기지 못할 사랑이었다. 

 

네가 없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시간은 과거의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과 행동들로 던진 화살들이 하나둘씩 돌아올 때마다 나를 더 옭아맸다. 

 

정말 미련한 사람이었다. 나의 행복과 건강은 항상 너의 제일 높은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깔아뭉개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몫이 더 우선시 되었던 적은 없었을 거다.  

 

나는 몰랐다. 아니, 알면서도 마치 권리인 양 당연시하고 있었다. 

넌 항상 모든 것을 참고 양보했다. 제 속 썩어 문드러지는 것도 모르고. 


그런 너를 보며 나는 조금이라도 네가 속 편하게, 적어도 나만큼은 든든한 네 편이 되어줄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 부끄럽게도 ‘ 나 없이 못 살겠구나 ’ 라는 확신만 더 키웠었다. 

 

그런 애가, 먼저 이별을 고한다. 그만하자. 그 한마디를 내뱉는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혼자서 속으로 얼마나 많이 앓았을지, 난 감히 계산할 수도 없었다. 

 

작은 거짓말 하나도 제대로 못 내뱉는 속이 여린 사람이라는 것을 난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잊고 다녔을 정도로 겉은 강한 사람이라. 알면서도 속았다. 아니, 정확하게는 모르는 척 한 것이지. 

 

방에 틀어박힌 채 눈물로 지새운 날들이 늘어갈수록 망가져 가는 내가 보였다. 

예전의 네 고통의 절반이라도 미칠까. 그 생각에 더 괴로웠다. 

 

내가 던진 화살들은 이제 하나둘씩 나에게로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다 돌아오고 나면 너를 다시 찾아가서 사과해도 될까.  

저 질문조차 나에게 과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도 안다. 이미 끝나버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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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면서 눈치 채신 독자분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어요...! ( 2~3 화 정도 더 생각하고 있어요 ) 

원래 단편으로 가볍게 쓸 생각이였는데, 아무래도 어두운 분위기라서 감정적인 면을 잡아내고 싶어 어떻게 노력하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어요... 그래도 아직 완결은 아니니깐ㅎㅎ 

 

사실 쓰면서 서브남주를 한 명 넣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이미 4명(종현이를 제외한) 모두를 친구로 넣었더라고요ㅠㅠ 

아무래도 서브남주가 없다보니 결말은 여주가 종현이와 다시 만나느냐, 아니냐로 갈리겠네요 :) 독자님들 생각은 어때요? ( 사실 결말은 이미 정했답니다ㅋㅋㅋㅋ쿄쿄 / 바꿀 의향이 없지는 않아요 ) 다음화는 더 빨리 갖고 올 수 있게 노력할게요♡  

 

+ 신알신 너무 이른 시각에 울려서 미안해요.... 소중한 월요일 아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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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금붕어][율무][황제의 하루][딥러블리][부깅이][윙깅][캔버스][지밍][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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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7.226
감정선 묘사 너무너도 잘하시는 우리 작가님..
여주가 힘들수록 종현이는 배로 힘들었겠구나 마음이 아파요..결말은..그래도 해피엔딩 원츄합니다.. 민기는 마음에 안들겠지만..!

6년 전
미이
감정적으로 표현을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는데, 그렇게 말해주시니 제 욕심만큼 표현이 되었나 싶기도 해서 다행이에요ㅎㅎ
6년 전
독자1
딥러블리에요! 정말로 기다렸는데 아침일찍부터 못 본게 아쉬워요ㅠㅠ 접속했다가 신알신 떠 있는거보고 달려왔어요! 뜬금없는 소리지만 산타 텔 미 라는 노래를 듣고있다가 글에 진짜 집중하고싶어서 노래도 끄고 봤네용... 저번에 우연히 널 사랑하지않아 라는 노래랑 같이들었는데 꽤 비슷하더라구요... 지금와서는 여주가 후회해서 내용은 다르지만 ㅜㅜ 종현이랑 여주랑 다시 잘 됐으면 좋게써요ㅜㅜㅜ 너무너무 아쉬워요.. 한편으론 종현이가 안쓰럽고그래서 민기에 빙의해서 여주가 밉기도하고ㅜㅜ 다음편 또 기대할게요!!!
6년 전
미이
딥러블리님 안녕하세요!! 듣고 있던 노래도 끄고 보셨다니...! 다음화에는 아예 제가 bgm도 같이 들고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 저녁에 다음편을 데리고 올 예정이랍니다0.0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미이
마카롱님 안녕하세요!! 암호닉 꼭! 기억해둘게요:)
6년 전
독자3
작가님 황제의하루에용!! 신알신뜨고 너무 반가웠어요! 바로보고싶었지만 작가님글은 새벽감성이라 크으 새벽에 이불속에서 노래들으면서 보면참 조아효 ㅎ ㅎ 완결이 얼마남지않았다니ㅜ아쉽네여ㅠ따흐흑 여주가 밉기도하지만 감정이입되면 따흐르규ㅠㅠㅠㅠㅠ 결말이기대되여!!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미이
황제의 하루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 댓글을 보고 남은편 ( 얼마 안 남았지만.. ) 들은 모두 해가 지고 업로드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이건 tmi 이지만, 다음화는 오늘 저녁에 데리고 올 예정이랍니다ㅎ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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