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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 누나‥ 잠시만요, 잠시만……. ”





급하게 뛰어 왔는지 숨을 헐떡이던 현진이 한쪽 손으로 제 심장께를 치며 말했다. 여주의 친구들은 눈치를 보며 주위로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여주는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황현진이 나한테 왜… 말을 걸지? 현진은 멋쩍게 웃으며 귀 근처를 괜히 긁적였다. 그리고 등 뒤에 숨겨 두었던 작은 꽃다발을 여주에게 건넸다. ……?! 여주는 그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오직 황현진만 보였고 다른 소리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현진은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누나.





“ 졸업 축하해요. ”


“ 으응…. ”


“ 꽃다발 안에 쪽지 꼭 봐요. ”






현진은 그렇게 말하고 사람들 사이로 사라져 버렸다. 현진이 간 뒤 바로 여주의 친구들이 몰려 들었고 대체 뭐냐고 여주의 몸을 잡고 짤짤 흔들었다. 그러니까. 이게 뭐냐고…! 여주는 어지러울 법도 한데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도 안 나왔다. 그리고 강당 안 많은 사람들의 눈이 자신을 향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현진이 제게 꽃다발을 건네는 그 순간에 현진의 말밖에 들리지 않았던 건 여주의 착각이 아니라 일순 강당에 정적이 흘렀던 것이다. 와……. 근데 진짜 이게 뭐지? 황현진이 왜 나한테 꽃다발을 주는데?





여주 누나 졸업 축하해요

전화번호 달라고 할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쪽지로 제 번호 남겨요

- 황현진 -






보라색 튤립 사이에 꽂힌 쪽지에는 황현진이라는 글자가 동글동글한 글자로 적혀 있었다. 여주는 당황스러웠다.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황현진이 나한테 꽃다발을 왜 주지? 그것도 자기 번호를 쪽지로 남기면서까지. 여주는 홀린 듯 현진의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했다. 현진의 프로필 사진은 잘생긴 셀카였고 그 셀카를 보며 여주는 또 한 번 생각했다. 얘가 왜 나를……? 아니. 나를 좋아한다는 소리는 안 했지만…. 그치만 졸업식에 꽃다발을 주면서 연락처를 남긴다는 건 나한테 관심 있다는 뜻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금세 지워 버렸다. 말이 안 되잖아. 상대는 황현진인데?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황현진

여주 누나 맞아요?






황현진에게서 먼저 카톡이 왔다. 인스타그램으로 졸업식날 찍은 사진들을 살피던 여주는 상단바에 뜬 알림에 놀라 휴대폰을 얼굴에 떨어 트렸다. 아야……. 눕혔던 몸을 일으켜 침대에 앉아서 현진에게서 온 카카오톡 알림을 몇 번이고 다시 봤다. 잘못 본 게 아닐까? 얘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지? 나한테 뭘 얻어내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황현진

여주 누나 맞아요?

그... 나한테 뭐 물어볼 거 이써...?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황현진 

그건 아니고

누나 졸업하면

이제 학교에서 누나 못 보잖아요

그렇긴 하지...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황현진

보고 싶을 것 같아서요







현진의 마지막 말에 여주는 급하게 뒤로 가기를 연타했다. 뭐야 진짜? 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신이 황현진에게 꼬리를 치고 있었던 것인가? 여주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물론 대화방에는 이미 1이 사라진 뒤였고… 현진은 애타는 마음으로 끙끙 앓을 뿐이었다. 갑자기 너무 들이댔나? 현진은 편히 앉지도 못한 상태로 의자에 허리를 빳빳하게 편 상태로 답장을 기다렸다. 그 상태에서 약 30분, 기다렸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다. 부담스러웠을까? …부담스러웠나봐. 현진은 한숨을 쉬면서 책상에 엎드렸다. 연애라는 거 너무 어렵다. 시작도 못하게 생겼어.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그 날은 아주 평범한 날이었고 여느 때처럼 등교하던 현진은 생각지도 못한 일로 선도부에게 걸리고 말았다. 아침밥을 먹느라 식탁 위에 올려 두었던 명찰을 그대로 두고 왔던 것 때문에 선도부에게 걸렸고 선도부장인 여주에게 가서 이름을 적히게 되었다. 왠지 억울한 마음에 느리게 발걸음을 옮기는데 저보다 한참이나 작은 여주가 수첩을 손에 들고 기둥에 기대어 졸고 있는데 왠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기둥에 의지한 몸은 머리와 함께 사정없이 흔들렸고 발을 삐끗하며 여주는 눈을 떴다. 눈 앞에 있는 현진에 흠칫 놀랐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 학번 이름을 부르라고 하는데 부끄러운 건지 귀가 조금 붉어져 있었다. 학번 이름을 부르는 현진은 그런 여주가 조금 귀엽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접점이라고 할 만한 게 그 날 일밖에 없었으니까. 그런데 자꾸만 눈에 들어왔다. 선도부장이라 그런지 3학년임에도 일주일에 몇 번씩 선도를 섰고 어김없이 기둥에 기대어 졸고 있었다. 현진은 등교 시간마다 그런 여주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말 그대로 빼앗겼다. 시선을 두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만 시선이 갔다. 이상한 일이었다. 그리 예쁜 얼굴은 아닌데도 시선을 자꾸만 가져갔다. 그렇게 현진의 아침은 등교와 함께 여주를 보는 것이 되었다. 아침에 눈이 금방 떠진 게 그때부터였던가


따로 대화를 나눌 시간도 없을 뿐더러 같은 학년도 같은 층도 아니었기에 여주를 볼 일은 극히 드물었다. 아침 시간 잠깐.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다. 현진이 넥타이를 하지 않은 건 그날부터였다. 덕분에 매일 아침 선도부에 걸려 벌점은 쌓여 갔지만 그 대신 여주를 보는 시간이 늘었다. 기둥에 기댄 여주에게 가는 시간 5분, 조는 여주를 감상하는 시간 2분, 학번 이름 부르고 가는 시간 2분. 겨우 9분이었다. 현진의 벌점을 대가로 얻어낸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진은 자주 그렇게 했다. 나중에는 여주가 현진의 학번을 외워서 그마저도 시간이 더 짧아졌지






“ 9반 황현진, 맞지? ”


“ …네. ”


“ 넥타이 없어? 학생회실에 있는 거라도 하나 줄까? ”






여주는 현진이 넥타이가 없어서 못 하는 건 줄 알고 정말로 넥타이를 줄 생각이었다. 현진은 조용히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있, 있어요…. 별 말 안 하는데도 목소리가 떨렸다. 왜지? 현진은 교실에 앉아서 곰곰이 생각했다.



‘ 뭐긴 뭐야 사랑이지! ’




옆자리에 앉은 지성의 휴대폰에서 예능 프로그램인지 드라마인지 뭔지 모를 음성이 흘러 나왔다. 그리고 현진은 놀라서 휴대폰을 떨어트렸다. 이거 사랑이구나. 나 그 누나 좋아하는 거였어. 그렇게 제 마음을 알게 되었어도 딱히 뭔가를 할 수 없었다. 그때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였고 여주는 2학기부터 선도를 서지 않아 아예 마주칠 일이 없었다. 현진은 괜히 3학년 층까지 가서 서성였지만 여주의 머리카락도 볼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새 수능이 다가와 버렸고 현진은 여주에게 초콜렛이라도 전하고 싶었지만 여주에 대해 아는 거라곤 여주의 이름, 나이, 학생회 선도부장이라는 것 외에는 없었다. 현진은 자신의 소심함에 환멸이 날 지경이었다. 3월부터 몇 개월을 지켜보았음에도 아는 게 그것 뿐이라니. 결국 현진이 준비한 초콜렛은 지성의 입 속으로 들어가야만 했고 수능이 끝나자마자 고3은 학교에 나오지 않아 정말로 여주와 마주칠 일이 없었던 거다. 옆에서 끙끙 앓아대는 현진을 보던 지성이 그럴 거면 페이스북 친구 추가라도 하라고 했지만 그건 이미… 찾아본 뒤였다. 여주는 SNS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지성이 해결책으로 제시한 게 졸업식 날 번호를 받으라는 거였다. 재수하는 거 아니면 졸업식은 올 테니까 그때 번호 달라고 하면 되겠네. 지성의 말에 현진이 눈을 반짝였다. 그런데 내가 번호를 달라고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이 들자 현진은 다시 우울해졌다.






“ 아니 넌 왜 네 얼굴 활용을 못 하냐? 답답하네. ”


“ (황무룩) ”


“ 못 하겠으면 네 번호를 주면 되잖아. ”






현진은 지성의 말에 두 눈을 번쩍 떴다. 얘… 천재인가?


그렇게 졸업식을 기다리고 기다려서 작은 꽃다발에 쪽지를 남긴 뒤 부끄러운 마음을 꾹 눌러서 여주에게 꽃다발을 건넸던 현진은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고 강당 구석에 혼자 벽에 기대 주저앉아 있었다. 와… 내가 이런 것도 하다니. 자신의 행동에 감탄하며 여주의 연락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아직 쪽지를 보지 않은 건지 친구 추가에도 뜨지 않은 여주에 현진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었다. 교실에 도착해서, 이제 너희들이 고삼이라는 담임 선생님의 잔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황현진은 잘생겼지만 조금 부끄러움이 많은 소심이였고 여주는 대놓고 소심이였는데 황현진의 들이댐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계속되는 들이댐에 여주는 K.O. 당해서 연락한 지 약 한 달만에 사귀게 되었다. 황현진 얼굴로 다정하게 구는데 어떻게 안 넘어가요. 그리고 문제는 3월부터 시작된다. 새내기가 된 여주와 고삼이 된 현진의 삶은 너무나도 달랐다. 데이트할 시간은 커녕 연락할 시간도 없었다. 학교에서 폰을 안 낸다고는 하지만 쉬는 시간마다 폰을 잡고 있을 현진이 걱정된 여주는 학교에 있을 때는 웬만하면 연락하지 말자고 했지만 대한민국 고3의 하루는 학교로 시작해서 학교로 끝나는데……, 야자까지 하면 도무지 여주랑 연락할 시간이 아예 없는 거였다. 현진은 사귀게 되어서 너무 좋은데 자기 공부도 해야 하고 입시 준비도 해야 하고… 하는데 연락도 하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고 이러니까 너무 답답했다.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그리고 새내기인 여주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대학 가서 다른 남자가 찝쩍거리면 어떡하지? 기둥에서 졸던 것처럼 어디서 졸고 있으면 누가 관심 가질 게 분명한데……! 혼자 생각에 잠겨 공책을 꾸깃하고 교실에서 빠져나오는 현진이었다. 야자 시간을 겨우 채우고서 집으로 향했는데 동기들이랑 술 마시러 간 여주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 술을 마실 때라도 30분에 한 번은 답장을 하던 여주가 2시간 째 연락이 없었다. 전화를 할까 싶다가 집착으로 보이면 어떡하지, 공부는 안 하고 휴대폰만 만진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고민하던 현진은 결국 전화를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30분이 지나고 나서야 현진의 전화가 울리는데 현진은 통화음이 5초도 울리기 전에 바로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 현지나아…! ”


“ 어디에요. 집이에요? ”


“ 아니이? 이제 들어가려구 걷고 이써 ”


“ 데리러 갈까요? ”


“ 너 내일 학교 가야 되잖아……. 안 돼. 얼른 자. ”


“ ……. ”


“ 얼른 자야지 울 현지니…. ”


“ 누나는 나 안 보고 싶어요? ”






현진은 갑자기 억울했다. 이 누나는 나를 좋아해서 사귀는 게 맞기는 한가. 나 혼자 좋아하는 걸까. 모라구…? 그와중에 제대로 듣지 못한 건지 다시 물어오는 여주에 괜한 심술이 났다. 됐어요. 조심해서 들어가. 현진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신경 쓰이지 않는 건지 그냥 술에 취해서 그런 건지 해맑게도 대답하는 여주였다. 응! 나 다 와써! 끝에는 헤헤 하면서 웃기도 했다. 현진은 한숨을 몰아 쉬었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현진은 현진 나름대로 고민이 많겠지만 여주도 여주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다. 일단 사귄 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와 데이트는 커녕 연락도 자주 못 한다는 게 슬펐다. 그렇지만 자신도 고삼이었던 시절이 있으니 휴대폰이 얼마나 공부에 방해되는지 잘 알고 있어서 연락은 가끔씩만 하기로 했다. 학교에서도 셀카를 보내오는 현진이 귀엽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 너무 잘생겨서 불안했다. 여주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황현진을 모르는 사람이 주위에 정말 하나도 없었다. 현진이 준 꽃다발을 들고 교실을 갔을 때도 반 모든 아이들이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어올 정도였으니까. 내 남자가 아닐 때는 그냥 잘생겼네… 하고 넘어갔지만 내 남자가 되니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남한테 무관심한 여주도 잘생겼네 하고 지나갈 정도인데 잘생긴 거 좋아하는 애들이 얼마나 추파를 던져댈지. 생각만 해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았지만 차마 티를 낼 수 없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학과 선배들이었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이미 말했음에도 대학 오면 금방 헤어진다며 과팅이니 미팅이니 받으라고 하고 심지어 군대 갔다온 복학생 선배들이 자꾸만 연락을 해왔다. 솔직히 말해 그리 예쁜 편도 아닌데 나한테 대체 왜 이러는 거지? 하고 생각하면서 남자친구 있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이러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인가 싶기도 했다. 프로필에 떡하니 디데이를 설정해 두었는데도 계속 그랬다.






“ 여주야 너 진짜 과팅 안 나갈 거야? 걔네 진짜 잘생겼어. ”


“ 선배 저 남자친구 있다니까요…. ”


“ 걔 고등학생이라며. 그냥 말 안 하고 갔다오면 되지. ”


“ 어떻게 그래요. ”


“ 고딩 남친이라면 저기 정문 앞에 서 있는 와꾸 정도는 되어야지 않겠냐? ”






전부터 말하는 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선배였는데 과팅에 안 나간다는데 자꾸만 따라 붙으며 말하기에 짜증을 꾹꾹 누르며 정문을 쳐다보는 여주였다. 여주는 두 눈을 의심했다. 지금 헛것을 보는 건지. 황현진이 너무 보고 싶어서 환영이 보이는 걸까?







“ 누나! ”


[스트레이키즈/황현진] 잘생긴 연하 남자친구 | 인스티즈









정말로 황현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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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분량 짧아서 미안 ;ㅅ;

다음에는 많이 써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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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7.147
진자루 진짜루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연하 남친,,, 현진이,,,! 글 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
현진ㅇ ㅏ사랑한다!!!
6년 전
독자2
헐 ㅠㅠㅠㅠㅠㅠㅠ 넘넘 조아요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아아아앙아아악 작가님이 현진이 글 준비하고 계신다고 해서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흑흑 너무 조하용 주누나바비
6년 전
독자4
아ㅜㅜㅜㅜ 현진아ㅜㅜㅜㅜㅜㅜㅜ우리학교 현진이같은 후배가 있었더라면 누나가 매점 맨날 털어줬을텐데ㅜㅜㅜ현진이 글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여ㅜㅜㅜ작가님 진짜 복받으실 거에여:)
6년 전
독자5
정말 현진이 얼굴 세계 최고 짜릿해 현진+연하남은 아주 환상적입니다 진짜......ㅠㅡㅠ
6년 전
독자7
작가님 벌써 2년전 글이네요.. 보실지는 모르겠만 넘 재밌게 봐서 글 남깁니다..
4년 전
독자8
오랜만에 너무 간질간질한 글이였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3년 전
비회원21.43
넘 좋다
2년 전
제이원
몇년 전 글인데도 댓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년 전
독자9
언제 오시나요.. 기다리고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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