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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리는 것인 줄을 몰랐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中-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정국이의 탄소]



W.하와이꼬질이






나는 기억력이 꽤 좋은편이다.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건 아니지만,남들이 흐릿해 하는 기억들을 망설임없이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장점이라면 좋았던 기억들을 꺼내 현실을 묻어버릴 수 있는것 정도?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남아있는 내 기억의 첫시절은 4살즈음인 것 같다.

그때 기억이 또렷하다고 할 순 없지만,아버지가 계셨다는것은 확신할 수 있다.누군가 말해줬기 때문이 아니다.그냥 그 품은 아버지였다.

목소리가 낮았고,품이 넓었고,쓰다듬어 주던 손이 참 컸었더라는거.그게 기억난다.

그런 아버지가 5살이 되던 해,

돌아가셨다.

위암이라 그랬다.


그때 난 정확히 죽음이라는게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했다.그저 그날 이후론 아버지를 볼 수 없었고,엄마가 매일 밤 울었다는것.

그게 어린아이의 무서운 감각에 닿았을 뿐이다.

어린 나는 흐릿한 종이 한 구석에 담겨져 있는 아버지를 품 안에 넣고서도,모순적이게도 점점 잊어갔다.


그래선가 난,내가 그랬던 것처럼,누군가에게 쉽게 잊혀질까 그게 두렵다.



탄소와 처음 말했던건 유치원생 시절.

그때부터 웃기고,오지랖 넓고,막무가내인건 똑같았었다.

성탄소는 낯가리고,경계심 많은 나를 챙겨다닌 유일한 친구 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로 진학하자 지도 여자라고 다른 여자애들과 어울려 다니기 시작했다.

 속내를 표현하는게 서툴렀었던 나는 성탄소를 붙잡으려 괴롭히기도 참 많이 괴롭혔었다.

탄소는 아직까지 이 얘기를 꺼내면서 치킨을 뜯어내곤 한다.



탄소와 어색히 멀어진 중학교 시절 3년의 기억은 아주 또렷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뽀로퉁하게 정면만을 응시하는 탄소를 항상 뒤에서 보고 있었으니깐.


그게 참 애매했던 것 같다.


옆집이니깐,초등학교 동창이니깐,동갑이니깐.말걸고 싶은 이유는 끝없이 적을 수 있을만큼 많은데 원망스럽게도 항상 입을 열려고 하면 각자 집 앞에 도착한 상태였다.


학교에서 오늘 넌 뭐했어?너 축구하다 무릎다쳤지?


속에 맴도는 질문들과


어느 순간 점점 나보다 작아보이는 뒷모습부터

성탄소 볼 한가운데 난 자그마한 뾰루지,심지어는 아기같이 삐져나온 잔머리까지 궁금한게 참 많았는데 말이다.



성탄소와의 제대로 된 접촉은 고등학교때 이뤄졌다.

등굣길 앞서 걸어가는 너의 새 교복을 보고 같은 고등학교라는걸 확신할 수 있었다.뭐랄까,약간은 들떴었던것 같다.

그나마 아는 사람이라서 그랬었던 걸까?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에 도착해보면,역시나 뭔가 어색하다는 표정으로 자리 잡은 니가 보인다.아,우리 같은반이네.


안녕? 너 나 알지? 사탕 먹을래?


어떻게 말을 붙일지 10분은 고민했었다.


그렇게 고민해서 한 병신같은 첫마디는.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야 멧돼지"



"...뭐 이새끼야??"



죽일듯 바라보는 탄소에 잠시 좆됐다며 당황했지만,불연듯 겹쳐보이는 유치원생 성탄소에 알 수 없는 웃음이 터졌었고 그에 탄소는 더 빡쳤었다고 후에 말해줬었다


그리고 내 고등학교 시절은 전부 성탄소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탄소는 정말 둘도 없는 친구였다.





성탄소와 함께 보낸 고등학교 생활들은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사...랑..하는..그대..여..너의..존..잘..얼굴을..볼때마다...내..심장..은..아,좀 더 시적인 표현 없나?"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야,무슨 도전장을 그렇게 어렵게 써"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러브레터거든 병신아?"



"야..야..진짜 하지마..니 진짜 쳐맞는다에 박지민 새로 산 신발을 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거기에 왜 내 신발을 거는건데ㅡㅡ근데 솔직히 확실한거여서 화는 안난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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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불쌍한 새끼들ㅋ러브레터 한번 못받아 보니 이러지.너넨 아직 남자를 잘 몰라~"



전교1등 김태형한테 홀딱 반해서 러브레터 쓰는 성탄소를 도와(?)주기도 했었고.

(김태형 랩하는 모습 보고는 마음 접었었다.)

그때 이해 안됐던 것 중에 하나는,도대체 김태형이 뭐가 잘생겼다는거지.


솔직히,내가 더 낫지 않나?



그리고 또 뭐였더라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저기요 선배님;;저는 선배님 상대역이 되기 싫다고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너 진짜 후회 안해?인생의 여주인공을 내가 너로 택했는데..?"



허우대만 멀쩡한 미친 연극부 3학년 선배를 남자답게 물리쳐주기도 했었지 참.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저,선배님"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성탄소 아시죠?"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그녀는 내 상대역이야(뭐지 경쟁자인가)"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성탄소가 그러는데 선배 등에 귀신 붙어있대요.걔가 곧 신내림 받을 애라서 정확하거든요.밤마다 꽹과리 두드리고 쌀뿌리고 난리라서 시끄럽긴 한데 신통해서 제가 믿고 전해드리는 겁니다.

저도 걔랑 다니면서 뭔가 어깨가 결렸었는데 어깨에 귀신 있어서 그렇다더라고요?걔랑 다니면서 뭔가 잠을 잘 못자기는 한데 기분탓이겠죠 하하"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그거 실화니?(기독교)"

"ㅇㅇ물론입죠"



그날 이후로 연극부 미친놈이 자신을 미친년보듯이 한다며 찝찝해하는 탄소에게 말은 안했지만,내가 물리쳐줬다 이거다.


그래서 탄소에게 반했던 순간은 대체 언제냐고?


이 질문의 답이 참 애매하다.

나는 이상하게도 학창시절 내내 그 흔한 여자친구조차 없었고,호감가는 여자아이도 없었다.

아아,그치만 인기는 꽤 있었다 자부할 수 있다.성탄소는 눈꼽만큼도 관심 없었겠지만 나에게 접촉해오는 여자아이들은 꽤 많았으니깐 말이다.

이걸 성탄소만 모른다는게 참 문제다.


아무튼 그 시절,사랑은 뭐냐고 물었었더라면 나는 망설임없이


완전 뿅 가야지.심장이 터질것 처럼 두근되고 매일밤 생각나겠지.


라고 했을거다.


현실은 달랐다.하루하루 심장이 터질것 같은 애절함도,후광이 비춰지는것같은 착각도 들지 않았다.

처음은 가랑비에 어깨자락이 조금씩 젖어가는것에도 못미쳤었다.


어느날 나는 몽땅 젖어있었다 .


언젠가부터 내 일상에 자리잡았던 성탄소가 점점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져

어느새 내 세상이 되어있었던 거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고2 여름날



"아 진짜 덥다"




정말 뜬금 없게도




"야 전정국"




가볍게 찡그리던 미간




"우리 여름방학때 뭐할까?"




어설프게 묶여져 있는 중단발의 머리




"이제 진짜 노는거 마지막이잖아"




날 바라보는 맑은 눈.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깨달았던건 그때였던것 같다.


그 순간의 감정을 인지할 수 없을정도로 너는 나에게 훅 들이닥쳤다.

깊숙히 숨겨져 있었던 마음이 드러나 버린것이다.

언제부터였냐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을 할 수 없다.나조차 모르니까.

그저 전부터 쌓이고 쌓이던 마음들이 처음으로 나를 맞이하러 온것 뿐이니까.


첫사랑이 왔다는 걸 인지 못한채로,나는 첫사랑을 곁에 두고,첫사랑을 앓고 있었던 거다.


하지만 나는 그 이후로도 탄소와의 예전 관계를 유지했다.

그땐 화내고,웃고,울고,친구이기에 할수 있었던 모든 것들이 좀 더 소중했었던 것 같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은 탄소와 함께 시작해 탄소와 함께 마무리 지어졌다.




탄소가 알면 섭섭해 할수도 있겠지만 수능을 망쳤다며 펑펑 우는 탄소를 안아줄때 나는,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그 순간 난 내 자신을 달래느라 더 정신 없었다.

이거 성탄소가 알면 소름돋아 할지도 모르겠다.


내내 붙어있었던 고등학교 생활에선 몰랐지만,각자의 생활이 분리되기 시작하자.그제서야 탄소가 옆에 없는 시간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시 수능공부에 임하는 탄소를 방해하기 싫어 언제나 독서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뿐이였다.그땐 그 시간마저 얼마나 좋았던지.

그러던 중 전정국 이 멍청한 새끼는 탄소와 함께 대학생활을 하자는 일념으로 황급히 입대했고.


나는 아직까지도 이 일을 후회한다.아니,어쩌면 평생.


탄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펑펑 우는 어머니의 목소리.어머니는 소중한 사람을 또 잃는구나 하는 좌절감과.

그 뒤로 들어찬 혼자 울고 있을 성탄소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재촉하는 뒷 사람들의 소리를 무시한채로 성탄소 번호를 급히 누르다,이내 내 손은 맥없이 떨어졌다.

한달 후에나 이 사실을 안 내 자신이,지금 당장 달려갈 수 없는 내 자신이,성탄소의 울음섞인 목소리를 들을 용기가 없는 내 자신이

끔찍할만큼 싫고,원망스러웠다.


머릿속에 들어찬 성탄소로 휴가까지의 시간들을 겨우 견뎠다.



"여보세요"


"돼지야"


"...어,왜?"



기운없는 성탄소의 목소리에 한없이 죄책감이 몰려왔지만



"나 휴가 나간다"


"아 그르냐.미안한데 나 마중은 못갈것 같은데"


"내가 성탄소한테 뭘 바라냐.나중에 보자"



아무렇지 않은척 해보이는 탄소를 깨트릴 수 없었다.


그렇게 도착한 집 앞에서 30분동안 죽어라 표정연습하고,자책하고,고민하다

답지않게 초인종을 눌렀고.이윽고 등장한 탄소의 모습은 나의 두 눈을 아프게 했다.



"ㅋㅋㅋㅋ왔냐?"



반절이나 더 작아진 체구가 그동안의 시름을 대신 말해주는 듯 했고.

여전히 맑은 두 눈은 간절하게 도움 요청을 하고 있었다.


너 내가 밉지 않았어?



"그래 군바리 왔다"



미안해



"그러니깐 밥먹자"



이제 곁에 있어줄게



위로하는 말 한마디 못한채로 탄소 집을 나갈 시간이 되고,

엉거주춤히 신발신던 내가 할 수 있었던건 그저



"성탄소 나 간다"


"그래 잘 가라.군바리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밥 잘 챙겨먹어라"



투박한 말투로 일상을 되돌려주는것.



그 순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이던 탄소는 황급히 나를 내몰았다.


그 후 내가 한 일은 닫힌 현관문 틈새로 들려오던 너의 울음소리 곁을 밤새 지키는 것 .

그렇게라도 괜찮아지길 빌었다.

탄소는 강한아이니깐.



다음 해 겨울,대학에 붙은게 좋아서 흘리는건지,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이렇게라도 내보이는건지.

탄소는 펑펑 울면서도 내 앞에서 활짝 웃어보였다.


그 순간



"ㅠㅠㅠㅠㅠ내 20살ㅠㅠㅠㅠ21살ㅠㅠㅠㅠ다 어디로ㅠㅠㅠㅠ감?ㅠㅠㅠㅠ"


"성탄소"



참으로 겁이 났지만,



"ㅠㅠㅠㅠㅠ내가ㅠㅠㅠ못갔던ㅠㅠㅠㅠ맛집ㅠㅠㅠㅠ다 갈거고"



니 옆에 언제까지고 머물고 싶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E -정국- | 인스티즈

"나랑 연애할래?"


지켜주고 싶었다.



탄소야,너는 나한테 참 소중한 사람이야.깊숙한 곳까지 물들여진 그런 사람.



어린시절 엄마를 보며 깨달았던게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떠난다는건 참 가슴아픈 일이라는거.남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생 메워지질 않을 구멍이 생긴다는 것.

그러지 않으려해도 남은 엄마를 보며 문득문득 아버지 원망을 했던것 같다.

철없었던 옛날 생각이 그 순간 다시 떠올랐고,나는 다짐했다.

나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탄소를 혼자 두는 일 따윈 없어야지.절대.


내 세상이 되어준 성탄소를











//////////////////////




안녕하세요!하와이꼬질이에요><

주말이 시작하자마자 열심히 적어보긴 했는데,독자님들이 많이 기다리신것 같아서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ㅠㅠㅠ

이번화는 보시다시피 정국이의 시점이에요!분량조절 실패로 다음 몇화에도 정국이 이야기가 계속 될것 같아요ㅎㅎㅎㅎ

항상 읽어주시구,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모든 독자님들께 너무 감사하구요,저한테 부탁하고 싶은거나,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능력이 닿는대로는 모두 해결해드리겠습니다!!그리고 암호닉 신청을 해주시는 정말 고마운 독자님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암호닉 언제든 환영입니다!!

그리고 잊을수 없는 우리


[이슬이],[난나누우],[꼬취꼬춰],[홉월드],[보라색하늘],[존경],[국이네],[허쉬초콜릿]

[김다정오빠],[쿠키],[자연스롭겡],[유자몽],[설팅],[몽구],[돼지고기만두]

[오빠아니자나여],[몽9],[쩡구가]

님들!!너무 사랑합니다♥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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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쿠키입니다!!! 1등했어요!!!!!!!!!!!
정국이의 속마음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ㅠ 브금 들으면서 같이 보니까 너무 몽글몽글해지네요♡
투박한 말투로 일상을 되돌려주는 것
이 말이 저에게 와닿네요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쿠키님!!잊지않고 다시 와주셨네요ㅎㅎㅎ정말 감사합니당!!
재밌게 읽으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앞으로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글 쓰는 작가될게요!!
남은 주말 알차게 보내시구,제가 항상 사랑하는거 알쥬??><

6년 전
독자2
어흑ㅠㅠㅠㅠ정국이에게ㅜ이런 이야기가 있었군요..매몰차다구만 생각했는데..언제나 잘 읽구 이써용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정국이 이야기 조금 더 남았으니 다음에도 놀러와주세요❤독자님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사랑해욥><><
6년 전
독자3
[유자몽]이에요 작가님!💜💜 이번화는 뭔가 저번화들과는 분위기가 약간 달라서 더 좋네요ㅠㅠ 정국이의 속마음이라니ㅠㅠㅠ!! 첫사랑이 왔다는 걸 인지 못한채로,나는 첫사랑을 곁에 두고,나는 첫사랑을 앓고 있었던 거다. 라는 구절이 너무너무 좋은거같아요💜 오늘도 멋진 글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음화도 기다릴게용!!
6년 전
독자4
그리고 혹시 브금 뭔지 알 수 있을까요?0? 글 분위기랑도 잘 맞고 노래가 너무 좋네용😍
6년 전
하와이꼬질이
항상 너무 고마운 유자몽님ㅠㅠㅠㅠ이렇게 다시 와주시니 너무 기쁩니다..!!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다음번에도 놀러와주세요ㅎㅎㅎ아,그리고 브금은 악토버-joshua입니다!!즐거운 주말보내시구,항상 너무 감사합니다~사룽해욥❤❤
6년 전
독자7
헉 또 다시 글 읽던 중인데 작가님 답글이라니..!💕💕 작가님두 주말 잘 보내시고 늘 사랑합니당💕💕💕
6년 전
독자5
[짜몽이]로 암호닉 신청이요 ㅠㅠㅠㅠㅠㅠㅠ ‘탄소를 혼자 두는 일 따윈 없어야지 절대 내 세상이 되어준 성탄소를’ 이 마지막 부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암호닉신청 감사하구,꼭꼭 기억하고 있을게요!짜몽이님❤❤❤저는 다음화도 더 정성스럽게 써올테니 즐거운 주말보내시구,사랑해요!!!><><
6년 전
독자6
[미니마우스]로 암호닉신청합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ㅜ 오늘도 잘보고가여ㅜㅠㅜㅠㅜㅠ 다음화 기다릴게요!!!!
6년 전
하와이꼬질이
감사합니다ㅜㅜㅜ암호닉 신청 감사하구,미니마우스님 머릿속에 저장☆했슴당!!ㅎㅎㅎ다음화도 열심히 써올테니 다시 놀러와주세요~~즐거운 주말보내시구,항상 사룽해요❤❤
6년 전
독자8
[러블리별]로 신청합니다~^^
6년 전
하와이꼬질이
감사합니다><><꼭 기억할게요!저는 빠른 시일내 다음화 들구올테니 러블리별님은 행운가득한 하루하루 보내구 계세요!사랑합니당❤
6년 전
독자9
난나누우에요!
정국이의 투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글 내용. 대사 하나하나 너무 따뜻해서 웃으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글 써주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난나누우님ㅠㅠ매번 잊지않고 찾아주는것만으로도 벅찬데 댓글까지 매번 정성스레 달아주셔서 제 마음을 어찌 전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그냥 너무 감사합니다!!기대에 부응하는 작가 되도록 할게요♡♡정말 고마워요!!즐거운 주말보내시구 항상 사룽합니닷❤❤
6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시점으로 보니까 더 설레고 달달하고 그렇네요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정꾸 is 뭔들..ㅜㅜㅜ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정성스러운 글 많이 올릴테니 시간되시면 다시 놀러와주세요ㅎㅅㅎ너무 라뷰하구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6년 전
독자11
허쉬초콜릿이에요!!!!작가님 ㅎㅎ 정국이 되게 여주한테 좀 그렇다고ㅜ생각했는데 정국이 입장에서 보니까 또 다르네요 근데 왜 피하는걸까요,,,또 뭔가있는걸까요??ㅠㅠㅠㅠ여주너무 힘들어보이네요ㅠㅠㅠㅠㅠ정국이 어머니두 ㅠㅠㅠㅠㅠㅠ마지막 정국이 말 너무 멋있어요 정말 잘보고있습니다앙ㅎㅎ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허쉬초콜릿님!ㅜㅜ항상 정성스런 댓글에 너무 감동이구,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ㅜㅜㅜ실망시켜드릴까 항상 걱정이구요..앞으로 더 노력하는 작가될테니 지켜봐주세요!!행운만 가득한 주말 보내시구,항상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12
홉월드에용! 자까님,,남준이가 뭐지 경쟁자인가 할때 사진 싱크가 너무 잘맞아서 뜬금없이 빵터졌어요...헤헤
정국이 넘나 든든하구요ㅠㅠㅠ이랬던 정국이가 대체 왜 피하는건지, 뭘 숨기는건지 궁금하네요ㅠㅠㅜ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당💜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홉월드님!!다시 뵈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궁금증을 어서 해소해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닷~♥

6년 전
독자13
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 하 중간에 남준이때문에 웃겨죽는줄ㅋㅋㅋㅋ
6년 전
하와이꼬질이
남준아 미안..☆다음기회엔 멋있게 등장하자..!!ㅋㅋㅋㅋㅋㅋ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항상 한결같은 작가가 될게요!!
독자님은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돌아오는 새로운 주에도 으쌰으쌰한 일상이 되길 바랄게요!!사랑해유~><

6년 전
독자14
중간에 남준이 웃긴부분 빼면 전체적으로 뭔가 아련아련하네요. 몽땅 젖어있었다는 표현이 너무 좋고 알맞는 것 같아요. 정국이 다 알고있었구나...큐훌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정국이 증말..!!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이렇게 힘나는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너무 고마워용><><
빠른시일내에 다음화 들고오도록 노력할테니,독자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항상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15
보라색하늘이에요. 정국이의 절절한 마음이 와닿는 화네요ㅠㅠ다음화부터 정국이의 바뀐 태도의 이유가 나오겠군요 기대됩니답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보라색하늘님!!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덕분에 힘 나서 글을 더 재밌게 적을 수 있는것 같아요..!!
빠른 시일내에 다음화 들고 오도록 노력할테니,보라색하늘님은 그동안 행운가득한 일상 보내고 계십시오!!
항상 감사하구,사랑해유><><

6년 전
독자16
이슬이예요!!!!!
하아 작가님ㅠㅠㅠㅠ알림이 대체 왜 안 울리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숩니다ㅠㅠㅠㅠ
제때와서 못 읽어서 넘넘 아쉬워요ㅜㅠㅠ올라오자마자 읽었어야 하는건데 ㅠㅠㅠㅠ
제가 현재가 아닌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거나 과거의 이야기들을 해주는 장면을 정말 너무 좋아하거든요!!
왜냐면요! 현재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들과 느껴지는 생각 그리고 그때만의 분위기가 느껴져서에요!
세상이라는 표현도 정말 진짜 너무 좋아하는 단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의 세상이 여주이듯이 세상이라는 단어가 물들어 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채워져가는 느낌이 들기두 하구 정말 예쁜 단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니가 나의 세상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최고의 찬사일 정도로요!ㅎㅎㅎㅎㅎ
오늘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이슬이님ㅠㅠㅠㅠㅠ정성스런 답글에 입 틀어막고 봤습니다ㅋㅋㅋㅋ그저 읽어주시는것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이슬이님의 감상,생각 등을 같이 적어주시니 작가인 제가 더 읽는 재미 쏠쏠하네요ㅠㅠㅠ이슬이님은 참 이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 같아요..!!아직 글 실력이 부족해 표현을 생각만큼 되지 않고,허술한데 이렇게 좋은말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빨리 새로운 글 들고오도록 할테니,다음번에도 시간 난다면 들려주세요!!이슬이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항상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17
[aidram]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설마 우리 정국이 무슨 암으로 죽는거아니죠???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부족한 제 글 읽어주신 것도 감사하구요ㅎㅎㅎㅎ
뒷내용은 아직 저도 잘 모르게쒀여!!!!ㅋㅋㅋㅋㅋ궁금하시다면 다음에도 놀러와주세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게요!!사랑해유><><

6년 전
비회원64.54
쩡구가예여 진짜 넘설레요ㅜㅜㅜㅠ하...심장 정국이ㅜㅜㅠㅡㅜ증말 멧돼지라 해두 되니까 정구기같은 남친ㅜㅜㅠㅜㅜ작가님 넘감사합니당 설렐일만들어주셔성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정구기같은 남친 어디 없나여ㅠㅠㅠㅠㅠ엉ㅇ얼어ㅠㅠㅠㅠ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다음화도 빠른 시일 내 가져오도록 할게요!!
요즘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구,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십시용!!사랑합니다~뿅!!

6년 전
독자18
몽구에요 정국이 너무 스윗하더ㅠㅠㅍㅍ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안녕하세요 몽구님!!다시 찾아줘서 너무 감사합니다><><정꾸는 그냥 얼굴만 봐도 스윗해서 저도 넘 심장이 아픕니다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다음번에도 또 놀러와주세요!!ㅎㅎㅎ남은 주말 즐겁게,힘차게 행복 가득하게 보내시길!!사랑해유~

6년 전
독자19
아ㅠㅠㅠㅠㅠ진짜 대박ㅠㅠㅠㅠㅠ꾸가ㅠㅠㅠㅠㅠㅠ이렇게 설레도 되는거니????ㅠㅠㅠㅠ
6년 전
하와이꼬질이
꾸기 is 뭔들..
재밌게 보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ㅎㅎㅎㅎ빠른 시일 내 다음화 들고 오도록 할게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다음주도 화이팅 입니다!!사랑해엽!!><><

6년 전
독자20
ㅠㅠㅠㅠ 정국이너무셀레무 ㅠㅠㅠㅠ
6년 전
하와이꼬질이
저도 꾸꾸 움짤만 봐도 설렙니다..(두근)
다음화도 빠른 시일 내 들고 오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뿅뿅><><

6년 전
독자21
헐.. 안 돼 다음 화ㅠㅠㅠㅠㅠ시급합니디ㅠㅠㅠ 존경이에요 작가님!! 늦게 읽어서 죄송합니다... 늦게 읽으면 장점도 있지요! 일찍 읽은 것보다 늦게 읽은만큼 다음화를 덜 기다리는 것이니..(는 무슨 소리..) 흐아ㅠㅠㅠㅠㅠ 항상 감사해요ㅠㅠㅠ 사진 첨부하시는 것도 힘드실텐데.. 너무 좋습니다...💜
6년 전
비회원29.89
설팅입니다!!!! 작갸님 ㅜㅜ 넘 감덩이자나여 정국이 투박한 말투로 일상을 되돌려준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그런데 현재는 왜이럴까여....? 너무 달라졌는데ㅠㅠ 도대체 무슨일이있던거에여!!
6년 전
독자22
이때까지 진짜 웃으면서 재밌게 봤는데 정국이시점 보니까 먹먹하네요ㅠㅠㅠㅠㅜ근데 왜구래쏘 정구가ㅠㅠㅠㅜ[롸아미]로 암호닉 신청 할께요💜
6년 전
독자23
정국이속마음ㅠㅠㅠㅠ벌써다음편기다려져요항상글써줘서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234.9
아아아아아앗 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 일단 [하와이아차산] 으로 암호닉 신청하겟습니다!! 처음에 가벼운 연애 이야기일줄알앗는데 ㅠㅠㅠㅠ 슬퍼요 ㅠㅠㅠ 감정선도 정말 잘 표현하시고 ㅠㅠㅠㅠ 작가님 최고에요!! ㅠㅠ 원래 가랑비 젖듯 스며드는 사랑이 무서운 법이지요ㅠㅠ 뭔가 정국이가 아플 것같다는 예감에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
6년 전
독자24
몽9입니다!!’ㅜㅜㅜ제가 늦었죠 ㅠㅠㅠㅠㅠ요새 생활에 이리저리 치이고 삽니다요 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25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현생때ㅠㄴ에 이제 몰아서 보는 중이에요ㅠㅠㅠㅠ 빨리빨리 다음편도 볼래요

6년 전
독자26
매일 놀리더만 그게 진심은 아니었어ㅠㅠㅠㅠ
말은 쿠박하고 일상적이지만 그 마음은 특별하다ㅜㅠㅠㅠ

6년 전
독자27
와..너무너무 달달구리해요..ㅠㅠ 너무너무 조앗습니다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28
아 맘아퍼ㅠ유전병인가요ㅠㅠㅠㅠ정국이에게 물릴칠 힘을 주세요,,,,
6년 전
독자29
와 이제서야 이 글을 읽다니...후회즁입니다ㅠㅜ 근데 진짜 정국이 시점 맘이 뭔가ㅠㅜㅠㅜ 요즘에 진짜 연애? 하고싶은? 감정없이 하루 하루 살고있었는데 이 글 읽고나서 뭔가 다시 연애하고 싶어졌어요ㅠㅜ 엉엉 신난댜 담편 빨리 읽으러가야징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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