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설리는 얼굴도이쁘고 키도커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고 좀 보이쉬?하며 의리도있고 무튼 멋쁨돋는아이 수정이는 몸이 허약해서 시골에서 지내다가 도시로 전학온 부끄럼많고 착한. 말도이쁘게하는?그런아이 설리는 평소와같이 남자애들하고 떠들고있다가 담임이 수정이를 데리고오는데 첫눈에 반해버림. 그래서 체육시간에 수정이가 혼자앉아있으니까 놀아줘야지!라는 핑계로 옆에앉아 날씨가덥네?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주고 그럼. 교실에서도 옆에가서 말 걸고 노골적으로 '나 너랑 친해지고 싶어요' 를 드러내며 다가서자 수정이도 점차 애를 받아주고 둘이 많이 친해지게됨.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설리는 수정이를 좋아함. 근데 그걸 다 티내기때무네 수정이도 눈치를 챔ㅋ 튼 설리가 참다참다 결국 고백을하는데, 장미 한 송이를 가지고 집앞으로 가서 수정이에게 진심 말하고 고백을함. "놀라지말고 들어줘, 내가 너 엄-청 좋아해!" 하고(수정이는 할머니와 살다가 혼자 올라왔다고 치죠, 부모님이 안 계시는.) 그래서 수정이도 설리가 좋으므로 받아준뒤 다음날 부터 집앞으로 데리러오고 집이 반대방향인데 데려다주고 행복하게지내다가, 일이터짐. 설리 어머니가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됨. 그래서 아버지께 말씀 드리는데 한마디 하자면 설리 부모님은 동성애, 호모 포비아임. 그래서 수정이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는데 아버지가 다짜고짜 뺨부터 때리셔서 설리가 왜 그러시냐고 묻자. 난, 너같이 더러운걸 내 자식으로 둘생각 없다. 라고 하심. 그재서야 아버지가 왜 이러시는지 알게됨. 근데 수정이는 포기 못하므로 아버지께 헤어질 생각 없다니까 그냥 죽도록 패심. 맞고 집을 나감. 수정이 집을가자 애가 놀라서 왜그러냐고 묻자. "걍, 친구랑 싸우다 다쳤어ㅎㅎ아프다ㅠㅠ뽀뽀해줘ㅠ" 라고 능글돋게 넘어감. 이상하기는하지만 그냥 넘기고 뽀뽀해주고 집에 들어와서 같이자고 다음날 학교를 가자 설리 부모님이 학교에서 난리를 피우시다 수정이를보고 머리채를 잡고 더럽다고 애를 때리심. 부모님도 없는게 남의 딸 인생 망치려 드냐고. 설리는 또 막다가 대신 맞고, 부모님 가시고 반은 엄청 싸늘해짐.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평소에도 둘이 좋은 아이들이고 행실도 바르기때문에 둘이 사귀는걸 응원 해왔기에 위로를해주고 기운을 북돋아줌. 끝나고 집갈때 부모님이 교문앞에서 애를 잡고 뭐라하심. 설리는 그저 무시하고 수정이 집 가서 수정이 끌어안고 움. "내가 널 좋아한게 큰 잘못이야..?" 수정이는 그저 꼭 안아주고 밤이 그렇게 지남. 다음날 수정이가 열도나고 아프길래 혼자 학교를 감. 근데 촉이 안 좋음. 설리내 부모님이 수정이 집 알아내서 집을찾아감. 가서 있는욕 없는욕 부모님욕까지함. (실은 학교 선생님들이 애들 착하고 행실 바르다고 사귀는거 이해 해달라고 설득했지만 안 들으심.) 무튼 아파서 휘청 거리는 와중에도 욕 다 듣는데 너무 속상하고 비참한거임 자기자신이. 그래서 설리 부모님 가시자마자 설리가 학교 파하고 왔는데 비가 갑자기와서 다 젖었는데 커플링을 손에서 빼면서 홧김에 집에 가라고 헤어지자고 말함. 설리는 이해 못해서 말을하자고 하는데 "그동안 사귀는 동안 기뻤어, 나같이 약하고 아무것도 못 하는 애 좋아해줘서 고마워." 근데 설리는 이유를 몰라서 자꾸 이유를 물으니까 "현실은 원래 잔혹한거잖아, 우리가 서로 좋아서 행복하느라 현실을 못 깨달았어." 말하고 나가라고, 집가라고 설리를 내보냄. 설리는 3시간 정도 빗속에 꿇어 앉아서 울다가 집으로 감. 가서 아무말도 안하고 잠. 다음날 학교에서 둘 사이가 냉랭 하니까 평소 수정이 노리는 놈들이 수정이 데리고 으슥한 잘 안쓰는 반으로감. 설리가 지나가다가 그걸 봄, 근데 지나쳐서 가버림 수정이는울고 남자애들이 수정이 옷 벗기려는 순간, 설리가 담요하나 가져와서 애 셔츠 단추 채워주고 담요로 감싸준뒤 밖에 나가있으라고하고 남자애들을 대충 말로 겁주고 나와서 애 달래줌. 수정이는 애가좋은데 홧김에 말이 나간거였기 때문에 안겨서 미안하다고 말함. 사이가 다시좋아지는데, 부모님이 문제였음. 부모님 께 당당히 말할것이냐 아니면 조용히 사귈 것이냐. 같이 있는것만해도 행복하므로 비밀 연애를 택함, 한창 행복히 사귀다가 설리부모님이 애를 강제적으로, 애 몰래 유학을 보내려고함 애는 모르고 줄겁게 지내다가 가기 일주일전에 말을듣고 안간다고했지만 돌아오는건 손찌검 과 욕 뿐이었음. 설상가상으로 수정이의 몸까지 안좋아져서 중환자실에 입원까지하게됨. 설리는 고민고민하다가 차라리 외국, 타지에서 애인의 부고 소식을 듣느니 같이죽자, 하고 유학가기 하루남겨놓고 수정이 환자복 갈인입혀서 둘이 자주 고민도 털어놓고 애기하던 아무도 모르고 둘만 아는 한 언덕으로감. 가서 설리가 수정이 살짝 눞혀놓고 넋두리? 비슷하게 우리 그때 이랬는데, 이러면서. 수정이는 숨쉬기도 버겁지만 웃으며 들어줌. 그러다, 수정이가 숨쉬는, 심장이 뛰는 텀이 느려지면서 눈을감고 설리에게 기댐. 설리는 살포시 웃으면서 준비해놓은 약들을 먹음. 혹시 실패할까봐 종류별로 모아서ㅇㅇ..먹고 조금있다가 약기운이 도는지 아득한 정신을 뒤로한채 수정이를 끌어안고 서서히 쓰러짐. 몇날몇일이 지나도 아이들을 못찾다가 온 산을 뒤져서 겨우찾게됨. 둘 옆에 유서가 있었는데 대충내용이 너무사랑했고 포기할수가 없었다, 죄송하다. 였음. 보고 부모님이 그제서야 후회하고 우심. 근데 이미 아이들은 돌이킬수가 없기에 후회만 하고 그저 울기만함. 둘이 죽어서 천국은 아니더라도 행복히 살기를 바라기만 할뿐 이셧음. 뭐죠, 이 거지같은 글은..... 그저 아련한게 쓰고싶었는데... 제 손을거치면 모두 똥이 됩니다 여러분^p^/ 부끄럽네요 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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