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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수포자 인생에 과외쌤 '김도영'을 심어드립니다.















1.


난 내가 살면서 과외를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해봤어 진짜로. 엄마가 뜬금없이 과외쌤 찾았으니까 야자하지 말고 오라고 했을 때고 므ㅏ...? 했던 거 ㄴㅇㄴ...

원래 인생이라는 게 열심히 살거나 막 살거나 둘 중에 하나여야 뭐라도 되는 건데 난 애매하게 막 살아서 인생을 조져가는 중이긴 했음...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과외를 잡으면 쓰나.

사람이 어? 타이밍이라는 게 있고! (이미 놓침) 뭐든 시작하기 전에는 워밍업이라는 게 필요하고! (효과 x) 흠... 아무튼 고3이지만 공부는 죽어도 하기 싫고... 엄마한테 말했다가는 그럼 차라리 죽으라며 내쫓을 사람... 유치원 다닐 때 내복만 입혀서 밖에 내쫓은 거 아직도 기억한다 내가...


"선생님 여자야?"

"남자야. 대학생이래."

"대박, 엄마는 내가 위험하다는 생각 안 해?"

"하지. 선생님한테 이상한 소리 하면 안 된다. 네가 제일 위험해 네가."


...? 친엄마 맞아? 엄마 포커스가 그쪽이 아닌데. 쓰읍... 일단 갑자기 공부 시킨다는 이 사람이 우리 친엄마가 맞긴 한 것 같음. 날 너무 잘 알잖아...?

그래도 너무하다 진짜... 내 의견은 필요 없이 과외를 시작하는 것 하며, 자기 딸이 여중-여고라 남자 불편해하는 것도 모르고, 어? 내가 길 가다가 중딩 무리만 만나도 눈을 깔고 *위험합니다. 모두 눈을 깔고 다니세요* 다니는데. 그 정도로 낯 가리는 사람한테 이렇게


"안녕."


저렇게 건조한 목소리로 인사하는 사람을 마주보고 앉으면, 잘생겼네.


"..."

"뭐 할말 있어?"


이상형이라고, 나와 남은 생을 함께 하여주면 고맙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초면에 그건 좀 오바인 것 같아서 참을게요. 내일 할게요 내일...큽.

아, 제가 낯을 가리는게 잘생긴 낯을 가리는 거였나봐요... 가려내기 장인.


[NCT/김도영] 여러분의 수포자 인생에 과외쌤 '김도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2.


그리고 행복은


"선생님 성격 더럽다는 말 많이 듣죠."

"어, 알면 잘 해."


오래 가지 못 하는 법. 저 사포같은 인간에게 첫눈에 반한 내가 원망스러울 정도였음. 너는 왜 이런 사람을 취향으로 삼으며 살았니... 아직도 이사람이 이상형인게 말이 되니 엉엉... 

지금도 펜을 끄적이며 수학 문제를 풀고있긴 하다만, 이건 내가 풀고 싶어서 푸는 게 아니고. 일단 난 살면서 수학을 내 머리로 풀 거라고 생각도 못 했어. 아니 미래에 가면 이런 거 다 로봇이 풀어줄텐데 왜 내가 지금... 왜...


"너 그거 또 틀리면 진짜 문제 있는 거야. 알지?"


지금 젊으니까 주변에서 냉정한 성격이라고 하지, 나이 들어서 저래봐 아주 젊은 애들이 기겁을 해요, 기겁을. 히스테리 부린다고 그냥...


"야, 이거 아니잖아. 무슨 생각 하길래 그걸 틀려."

"...선생님 생각이요."


음... 저 얼굴이면 늙어도 시크하다고 할머니들한테 인기 많겠는데... 음... 뭐, 왜. 내가 원래 냉철해서 내 영혼까지 얼려버릴 그런 사람 좋아하는데 왜. 내가 원래 이상형이 얼음왕자야 나 잭프로스트 좋아해.


"아, 손이 저려서 또 푸는 건 못 하겠어요. 일단 그만합시다."

"손 줘봐."

"왜요, 이거 제 손인데... 진짜 저려요. 거짓말 아니고 진짜."

"알겠으니까 달라고, 주물러줄게."


그리고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야... 이 여름을 뜨겁게 얼리는 사람이야 이사람... 내가 한 2주정도 현실부정 하면서 지켜보니까 그래.


"펜 좀 살살 잡아, 나중에 여기 굳은살 생기면 아프다."

"쌤 솔직히 애인 있죠."

"그냥 무시할게."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리가 없, 아 아파요."


저, 저 웃는 것 봐. 내가 정말이지... 살 수가 없다 진짜. 원래 맞는 거 싫어했는데 김도영 비주얼이랑 웃음으로 쳐맞는 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마조히스트 될 지경임. 미친 나 책임져줘야 되는 거 아니야?ㅠ


[NCT/김도영] 여러분의 수포자 인생에 과외쌤 '김도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3.


지내다보니 든 생각이지만 쌤은 생각보다 내 말을 잘 들어줬음. '생각보다'


"쌤, 저 이번에 모의고사 점수 오르면 저랑 데이트 해요."

"그래."

"헐, 진짜요?"

"어. 어차피 못할 것 같아 너."


저 새ㄲ, 아니 사람이... 맨날 사람을 온탕에 박았다 냉탕에 박았다 한다니까. 어디서 저렇게 나쁜 것만 배웠는지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손하트) 아, 그 저 원래 휘둘리는 거 좋아해요. 자의식 그런 게 별로 없어가지고.


흑심이 존나 담기긴 했지만 사실 그냥 한 번 해본 말이었는데 김도영이 말을 그런 식으로 하니까 갑자기 승부욕이 생기잖아요? 그래서 기적을 현실로 불러왔습니다 제가. 우리 엄마가 나 어릴 때 단골로 하던 말이 있거든요.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일단 그건 아니야 엄마.


"선생님 솔직히 6점도 오른 거잖아요."

"올랐다고 할 수 있어? 겨우 두 문제 더 맞은 거잖아."

"겨우 두 문제라뇨, 1점 차이로 대학에 붙고 떨어지는 마당에."


내가 생각해도 이건 말 잘했다 인정. 근데 김도영이 누구였나... 내가 달리면 내 위에서 유유히 구름타고 앞서 나갈 사람. 내가 그걸 모르는 건 아닌데.


"그럼 밥은 사줄게, 데이트 말고."

"그냥 데이트라고 이름만 붙여주면 되는 걸 가지고 치사하게 그래야겠어요?"

"네, 그래야겠어요."


그렇게 군다고 내가 더한 승부욕을 가지고 도전할 거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임. 나는 한 번 실패한 것에 도전할 의욕을 잃어버리는 사람이라고... 그런 제가 백 번 실패하고도 못 잃는게 김도영이야... 김도영 못 잃어...


"와, 밥은 뭐하러 사줘요. 그냥 다 때려치웁시다."

"후회 안 하겠어?"

"안 해요."


내가 그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존나 웃는 거임. 내 얼굴이 그렇게 웃겼나 싶다가도 아니 남은 심각한데 그렇게 웃어도 돼? 진짜 김도영 너무 치사하고 냉철하고...


"데이트 아니라고 해서 삐쳤어?"

"아니거든요."

"그럼 사준다고 할 때 그냥 먹어."

"싫어요."

"너 후회한다."

"아, 괜찮다니까요."

"이름아."

"왜요."

"데이트 하자고."


너무 사랑스럽네... 


"진짜 왜 그래요 나한테?"

"너 이러는 거 귀여워서."


? 난 원래 이렇게 단순한 사람이야. 미래 조카도 옆구리 찔러서 절 받고 세뱃돈 주려고...


[NCT/김도영] 여러분의 수포자 인생에 과외쌤 '김도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4.


한 달도 못 갈 줄 알았던 과외를 여름 시작부터 가을의 끝까지 해내는 나를 보면서 이게 우리 엄마가 대단한 건지, 내가 대단한 건지,


"그러다 아예 머리 박고 자겠다 너."


김선생이 대단한 건지 참 내. 나는 3번.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람 그거 김도영. 내가 입증해보일 수 있어 왜냐면 나 그런 수학 점수 처음 받아봤거든요 하하하하.


"선생님 저 진짜 졸려요..."

"어제 뭐 했는데."

"어제 선생님 ㅅ,"

"내 생각 말고."

"...선생님이 내준 숙제 하다가요 못 잔 건데."


그렇게 말하면 옛날 김도영은 내가 뭘 얼마나 내줬다고 엄살이냐며 날 사포같은 말로 갈았겠지만 요즘의 김도영은 그렇지 않단 말이지... 약간... 약간 뭐랄까 이게 말로 설명하기엔 너무 오만가지 감정이라 어려운데...


"그렇게 많았나."


정리하자면 귀여워. 귀엽고 사랑스럽고 정말 세상 잔망은 저 사람이 다 가져갔나봐 그래서 내가 이꼴인가. 하지만 내 잔망을 당신이 가져갔다면 그건 다행이네... 정말 


"선생님 그거 생각해봤어요?"

"말 돌리지 말고 문제나 풀어."

"아니, 그거 있잖아요. 엄청 중요한 거."

"뭐, 그게 뭔데. 내가 어떻게 알아."

"수능 끝나면 나랑 연애하기로 한 거요."

"야, 내가 언제."


김도영 ㄱㅇㅇ...ㅠ 고장난 줄 알았던 내 이상형 탐지기는 아주 멀쩡하게 작동했었다. 저런 귀여운 사람을 다 찾아내고 우리 엄마 최고야 나 요즘 존경하는 사람 엄마잖아;


"생각 안 해봤어요?"

"앞으로도 안 할 거야."

"와, 진짜 너무해."

"...나중에 생각해 나중에."


칼같던 사람이 자꾸 봐주는 거 그거 사랑 아니에요? 


[NCT/김도영] 여러분의 수포자 인생에 과외쌤 '김도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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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3 13131313131313
5년 전
독자3
수능만 끝나봐 진짜 도영이랑 자까님 들고 튈거야 진짜 엉엉 수학 썜 엉엉 문과지만 수포자는 아닌데 수학과외 받고 싶다,.... 사교육 받고 싶다 엉엉 너무 설레여 작가님 어엉ㅇ
5년 전
독자2
어악 사랑해요 진짜,,,
5년 전
독자4
햇쨘하루예요!!!! 저 방금 욱희로 유사연애 왕창 먹고 왔는데 지금 김도영으로 또 유사연애 먹었거든요 책임지세요 작가님 저 이제 학원 가서 수학 쌤 보면 김도영밖에 생각 안 날 것 같아요... 왜 우리 쌤 김도영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
5년 전
독자5
미 죽살
사랑이죠!!!!!!! 사랑 사랑 사랑 진짜 매번 글에서 나오는 여주 엄마들의 공통적인 쿨내진동 성격이지만 여주 엄마 넘므좋앙용 아니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 이 많은 남자들 이 많은 과외샘들중에 어떻게 여주 이상형에 딱 맞는 사위감을 어찌 집에 들이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도잉쌤 진짜 넘무조아여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나도 과외 시켜주라 엄마 ㅜㅠㅜ 단 도영쌤이었음 조케써.

5년 전
독자6
무졘데여..
이건 일리걸
도영쌤 말투 쏘 일리걸ㅠㅠㅠㅠㅠㅠㅠ여주와의 대화 궁합이 50년 합을 맞춰온 콩트 듀오마냥 찰떡같은 거 아십니까 선생님? 오늘도 감사합니닿ㅎㅎㅎㅎㅎㅎㅎㅎ

5년 전
독자7
다정이에요 이거는 솔직히 연애하는 거 보고 죽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정하는 도영쌤 이번에도 츤데레 너무 ㄱㅇㅇ ㅠㅠㅠㅠㅠㅠㅠ 도영쌤이 수학 가르쳐줬으면 대학을 훨씬 잘 갈 수 있었을텐데...(먼산) 무튼 오늘도 도영쌤은 귀엽구사랑스럽고멋있고다해서 너무 행복해여 ㅠㅠㅠㅠ 그래서 연애는 언제 한다구요?
5년 전
독자8
잰잰입니다... 완전 사랑이죠... 칼같던 사람이 봐주면 네... 사랑이죠... 김도영 선생님... 사랑합니다... 흐극극따... 사랑이 넘쳐흘러 바다가만들어져.......ㅠㅠㅠㅠㅠㅠ 바다에 빠졌어용....
5년 전
독자9
따흑 도영이가 수학을 가르쳐줬다면 수학 1등급은 무리고 2등급 찍을 자신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영티쳐 제가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따흑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219.17
[무민]헉쓰,,,,,,, 도영 과외쌤이라니 현실엔 전혀 없죠ㅜㅜ 약간 현실의 도영이랑 성격 비슷한거같기도하고 아앙 넘 설레여 ㅠㅠㅠㅠㅠㅠ 도영쌤 ㅠ ㅠ 현실에 존재해줘,,
5년 전
독자10
맴맴이에요 ,,, 도영쌤 과외라니 그거 어디가면 할 수있져????? ㅠㅠㅠ 칼같던사람이 봐주는거 그거 너무 설레잔아용 ㅠㅠ
5년 전
비회원10.52
작가님!!!!! 저는 호랭이인데요!!!!! 와 진짜 대박 저 완전 흐뭇하고 웃으면서 읽다가 막짤에 숨멎었어요 진짜 와... 김또잉 씨 때문에 심장에 무리가... 무리데쓰네... 정말 무리무리...
5년 전
독자11
그거 사랑이야 도영아ㅠㅠㅠㅠㅠㅜㄴ아 진짜 너무 좋아서 눈물이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2
루니입니다! 김도영 같은 과외쌤 있었다면 전 서울대를 갈 수 있엇을 거예요 진짜예요 진지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도영 너무 설레버리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13
2편 ........... 자까님............둘이 언애 하는거까지 볼래여.............
5년 전
독자14
작가님의... 도영쌤은 제 인생레전드이빈다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5
베리예요 자까님 사랑 맞잖아요 도영쌤 ㅠㅠㅠ 제가 쌤한테 하는 것도 사랑이고...... 자까님한테 하는 것도 사랑이죠..... 진짜 도영쌤 이 세상에서 최고예요 진짜 너무 좋아요 저 저도 과외나 할까요.... 도영쌤과 함께라면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점수도 팍팍 오를텐데
5년 전
독자16
유루입니다! 수학과외... 이과 수학과외는 너무 비싸오... 친구가 하는데 한달에 94만원래요.. 그래도 효과는 직빵이라고하는데... 또영샘이 해주시면 얼마든지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나 제 수학 점수 머리끄댕이좀 잡고 올려주세요.... 간절하다 징챠...
5년 전
해챤들
94만원이요...? 역시 이과는 수학이 중요한가봐요...
5년 전
독자20
그친구도 대학생과외긴한데... 확실이 이과수학이 이과수학이긴 한가봐요...! 없애버리고싶따...
5년 전
해챤들
유루님 대단한 이과 공부사람이셨네요... 저는 일 때문에 이과 수학책 몇 번 펼쳐보고 놀라서 남 준 기억이 있는데...(먼 산) 화이팅입니다.
5년 전
독자21
대단은.. 아니고.. 그냥 이과 찌끄래기 중 한명입니다...! 하하핳 화이팅..!
5년 전
독자17
토마토 입니닷 ㅠ 김도영 ㄱㅇㅇ,,,, 저도 수포자 인생이지만 저런 과외 선생님 있으면 수학 열심히 했을텐데,,,(아님 저는 그럼 귀여운 도영쌤 데리고 튀겠습니다
5년 전
독자18
도롱도롱입니다ㅠㅠㅠㅠ작가님,,저 진짜 수포자거든요..?(tmi( 근데 진짜 도영이같은 선생님 있었으면 저는 수포자 탈출하고도 남았을것같습니다.. 도영쌤 진짜 세계최고 세상최고예요 흐엉TAT 아 도영쌤 진짜 귀엽고 멋지고 다하네요,, 그래서 연애는 언제한다구요? ㅠㅅㅠ.. 쨋든.. 작가님 정말 오늘도 좋은글 너무 잘 읽고 가용 항상 감사합니다아!!!!!!♥♥
5년 전
비회원9.6
리밍입니다.. 불끄고 침대에서 읽고 있는데 심장아파서 잠을 못 자겠어요 엉엉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함수 그래프 그리는 김도영 적분하는 김도영 확률 문제 푸는 김도영 도영 그리는 김도영 수식 써내려가는 김도영 생각에 심장이 너무 아파요 ㅠㅠㅠㅠ 이번 글도 최고입니다 작가님..!! 역시 도영 글은 선생님이 최고..!!!!
5년 전
독자22
작가님!꼽사리인데요 진짜 과외쌤 도영이라니ㅜㅠㅠㅜㅜㅠㅜㅠ혈육의 연애에 대한 고찰에서 또잉 과외쌤 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줄이야...진짜 너무 너무 좋아요 저 오늘 보면서 오바안하고 진짜 심장이 막 찌릿!했어요 이거 진짜 실화예요 오늘 대사들 하나하나가 다 심쿵 포인트였습니다..💚감사해요 작가님!!
5년 전
독자23
어화동동입니다!! 아 세상에 수학 과외선생님 또잉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Me 또잉이 같은 선생님 있으면 과목 다 때려치고 수학맘 할 수 있어요.. Me 진짜 너무 설레구요.. 설레는 글 너무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24
아 행복해 선생밈 또잉 선생님 시리즈 영원해주세요...,,,
5년 전
독자25
나잇입니다 작가님.... 저 수포잔데 진짜 도영쌤과 함께라면 정말 수학과 다시 손잡을수있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수학과외쌤 김도영 와진짜 상상만해도 좋못사ㅠㅠㅠㅜㅜ 작가님 늘 절 취향저격하시는게 취미시군요...💚 또잉쌤과 수학을 함께라면 영원히 가볼께요... 이번글도 너무 잘읽었고 넘 감사해요 자까님!!!💚💚💚
5년 전
독자26
작가님... 저 그거 사랑하는거 같아요 선생님 도영... 도영이가 모든 과목의 선생님을 한 번씩 해봤으면 좋겠어요... 최고에요... 전 수포자는 아니지만 도영쌤과 함께라면 더 열심히 할래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27
이거 후편 내주세요ㅠㅠㅠㅠㅠㅠ 엉엉엉
5년 전
독자28
구름이에여 이과 도영쌤이라 기계적으로 차가울 줄 알았는데(주관주의) 의외로 다정함을 빨리 내비쳐서... 정말... 좋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데이트로 저런 밀당... 저 때 벌써 사랑인 거 아닌가요 정말..,
5년 전
독자29
쨔나입니다 아니 선생님,, 그래서 어떻게 되나요..? 아 무엇보다 일단 제가 수학을 다시 시작해볼까봐요,, 과외를 지금이라도 하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고,,
5년 전
비회원21.3
으라차차,, 이 글이야말로 저에게 으라차차,,,,어후
샘 숙제하다가 못자서 본수업 영향받는거 넘 하이퍼리얼리즘인데요,,(뜨끔
칼같다가 스을쩍 봐주는 거 넘 지학쌤도영적 모먼트라 반갑구요?

항상 맨 아래 잇던 샘 사담 업ㄹ으니 허전하구요?
요즘 계속 1일1글 해주시는 거 같아 넘 좋지만 힘들면 쉬어가시는 것두 나쁘지 않은 선택같구요?
요번 사담 없는 이유가 힘드셔서 글만 쓰고 뻗으신 걸까바 샘 걱정이 좀 만ㄹ이 들구요?
괜첞으신 거라묜 다음 글 맨 아래에 물음표 한 개를 남겨주세요,,(이런 거 해보거싶엇음

5년 전
독자30
굿띵이에요!! 도영쌤은 항상 옳아요ㅠㅠㅠㅠ 2편 나오는거 맞죠?? 그렇다고 해주세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32
작가님,, 진짜 주글거 같아요 사랑해요 작가님 칭찬감옥에 가둬두고 계속 칭찬해주면서 글만 쓰게 하고 싶어요
5년 전
독자33
햇차니입니다 작가님... 데이트 하자고... 데이트 하자고... 아... 진짜 쥬거용 진짜 ㅠㅠㅠㅠㅠ 과외 선생님 김도영 왜 이러케 찰떡콩떡인지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과외쌤 있을 것만 같구,,, 나도 저런 과외쌤 있으면 수학 1등급 정도는 거뜬할 것 같구,,,,, 막 그래용,,,,, 오늘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당 💚💚
5년 전
독자34
사랑이다 이건
5년 전
독자35
뱃살공주에요! 흐어어엉 과외쌤 도영이라뇨ㅠㅠ 도영이가 과외쌤이라면 그까짓 수학 하루종일 해볼께요ㅠㅠ 일등급 가능할꺼같아요ㅠㅠ 그리고 자꾸 안된다고 하면서 받아주는거 밀당아닌가요? 그린라이트가 틀림없습니다ㅠㅠ
5년 전
독자36
한강이에요! 너무 하ㅜㅜㅜㅜㅠㅠㅠ 사랑스러운 도영이 하지만 더 사랑스러운 작가님 ㅠㅠ 맘같아서는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작가님이 편하게 글만 쓸 수 있는 환경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7
힝 김또잉 책임져ㅜ 나한텐 저런 과외쌤 없단말이야ㅜ
5년 전
독자38
지옹옹이에영 작가님 솔직히 이거 뒤이야기 더 써주셔야하는거 아시죠?? 이렇게 끝내기엔 도영이가 너무 설레자나요유ㅠㅠㅠㅠㅠㅠ 대학가서 도영이랑 알콩달콩 많이 보여주세요💚💚😛
5년 전
독자39
에엥 아니 에엥 이거 왜 신알신에 안 떴죠 ? 아니 ME 진짜 어이업쓰; 내가 사랑하는 김도영 교사적 모먼트 나온 글인데 왜 이게 신알신이 안 뜬 거죠??? 아님 키알이 넘 많아서 같이 지워버렸나.... 아니 세상에 취향조사 댓글달고 정주행이나 해볼까 하는 시점에 이 글을 발견하다니요
인천의 대이작도에서 낚시를 하다 우연히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변성암을 발견하신 서울대 지질학 교수님을 아십니까? 제가 그분이 된 기분입니다 지금.
한마디로 횡재 그 자체라는 뜻.
진짜 괘조아서 몸 비틀고 난리났잖아요 왜 난 고딩때 김도영이랑 과외를 안 한 거죠?
아냐아냐... 과외 했으면 지금 대학 오지도 못했겠네요
매일 김도영 생각 났겠지.... 수능 치다가도 김도영 생각나서 멍 때리다가 시간 다 날려 먹었을지도 몰라..... 하여간 진짜 사랑합니다 선생님이 만들어주는 교사 모먼트 김동영 진짜 환장하게 좋아버리네요 매번 후우.......

5년 전
독자40
아 저는 기분 좋은 해챤들의노예고요... 약간 눈치도 없이 교사 김도영 내놓아라 찡찡댄 것 같네요 하하하하하! 감사의 의미로 최애짤 하나 놓고 갑니다
5년 전
해챤들
저 이미 선생님이 인천 얘기 꺼냈을 때부터 거의 울고 있었는데요? 답댓 쓰는 와중에도 댓글이 하나 더 달려서 잠이 다 깼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정신을 되찾았어요...
5년 전
독자41
대박.....ㄹㅇ심장이 간질간질쓰해요......ㅜㅜㅠㅜㅜㅠㅠ수능이후도 궁금해질ㄹ만큼....☆
5년 전
비회원148.21
토끼또잉이에여ㅠㅠ 자까니뮤ㅠㅠ 도영이 넘나 제 스타일.. 헿ㅎㅎ 선생님적 모먼트의 도영이 너무 사랑해여ㅠㅠ 너무 좋아ㅠㅠㅠ
5년 전
독자42
팝콘이에요!!!!!!!! 또영쌤ㅠㅜㅜㅠ 이번에는 칼같은 이과수학쌤ㅠㅜㅜㅜㅜㅜㅜ 근데 따수워ㅠㅜㅜㅜㅠ 저는 왜 도영쌤 없지요...?ㅠ 안된다고 하면서 결국 받아줘ㅠㅜㅠ 최고네여ㅠㅜㅜㅜㅜㅜ나중에 생각한대ㅠㅢㅜㅜㅜㅜㅡ
5년 전
독자43
아 심장 터질 거 같아요 어떡해 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44
99입니다 아 저 왜 이제봤죠 솔직히 고등학생때 도영쌤이었다면 저 수학 1등급은 아니고 2등급은 맞고 다녔을거에오,,,,, 그럼 뭐해... 나는 20살인걸,,,,,아니지..대학 수학도 어렵자나... 공부해야하는데 귀여운 도영쌤 글을 봐버렸으니 나머지 글도 봐야겠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거 의식의 흐름쩌네요..., 아 이거 다음편 없겠쬬,,, 그렇다면 제가 꿈속에서 이 스토리 한번 이어나가보겠숩니다 오늘도 잘읽었어요!!@💚💚💚💚
5년 전
독자45
작가님 들리세요? 제 심장이 터지고 있습니다 파파파팟팟!!!펑!!!! 저 수포잔데 이렇게 수학선생님에 로망 가지게 만드시기냐구요ㅠㅠ 사랑해요...항상 사랑합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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