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독자들! 저번 편 보니까 내가 너무 불쌍해 보이지 않았음?!!!! ㅜㅜㅜㅜㅜㅜㅜ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다 우리집안에 있는거였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오늘은 내가 오빠들한테 복수한 썰을 들려줄겡ㅎㅋ 첫번째 장. 000의 퇴치법 (feat. 똥백현) 화창한 일요일 오후!!!! 나랑 변백현이랑 오세훈만 집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어
"00아 오늘 이 오빠 옷빨 죽이지 않냐?"
"진짜 죽여버린다 오세훈" "ㅋㅋㅋㅋㅋㅋ데후니 어디가아~" "형 내가 이렇게 빼입고 어디갈거 같아?" "여자아아~~?!!!!?!" "삥꼬우~ 00아 오빠 다녀올게" "아 머리 헝클지마!!!!!!" 그렇게 오세훈이 나가고 나랑 변백현은 둘다 거실에서 뒹굴뒹굴 열심히 잉여짓하는 중 이였음ㅜㅜㅜ "오빠 나 배고파" "아까 밥 먹었잖아 돼지야""한참..배고플 나이라서 그래..ㅎ"
"넌 18년 평생 배고플 나이야?" "그냥득츠" ㅅㅂ 인생에 도움 안도ㅣ는 멍뭉이새끼. 동생이 어?!! 배고프다고 하면 어?!! 닭한마리를 어?!! 시켜야 될거 아니야!!!!!!!!!!!!!!! "....00아 근데 오빠도 배고파" "수박먹고 싶다 수박~♥️" "마트가자!!" "콜!!!!!""수박이 뭐가 마싯을라나~ 똑똑똑"
".....왜 내 머리를 때리는건데?ㅎ""어머~니 머리 였어? 난 수박인줄 알았잖앟ㅎㅎ"
조용히 닥치고 뺨대 이 dog 새꺄!!!!!!!!!!!!!
"아 오빠 솔직히 이건 아니다ㅜㅜㅜ" "모강~?ㅎㅎㅎ" "야 변백현!!!!!!!!!" "니가 졌잖아!!!" 이 못된 새끼야ㅜㅜㅜㅜㅜㅜㅜㅜ지금 무슨 상황이냐고?ㅜㅜㅜㅜㅜㅜ "안내면 수박들기 가위바위보!!!!" "어..어?!! 악!!!!"그래 맞어 쉬발... 변백현 말 듣고 황급히 보자기를 냈는데 이노무새끼는 가위를 내버렸어...내가 졌다네~~~~~~~
"막내~ 무거웡~?" "네 오라버닝..." "그래? 그럼 열심히 들어!!집 다와가! 화이팅~♥️"독자들 나 말리지마. 수박으로 변백현 머리 내려찍고 지옥가겠습니다!!!!!으억!!!!!!!!!!!!!!!!
"으이이이이아아아아ㅏㅏ 미안해!!!!" 그렇게 변백현은 길에서 여동생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 끝~ 빙의글을 봐주신 독자분들 감사해요!!!!이렇게 끝이 났네요!ㅎㅎ 은 무슨...ㅎ 잠시 수박을 내려놓고 열라게 변백현 등짝을 때리니까 변백현이 수박을 들었엏ㅋ 너 이새꺄 누나한테 깝치는거 아냐~ "어? 저기 오세훈 아냐?!" "어디어디?! 어?! 진짜다!!"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집 가는 길에 저~~멀리서 딱봐도 성형한 거 같은 여자와 손잡고 있는 오세훈이 보였어! 너 이새끼.. 니가 여자를 만나?ㅎ "오빠...ㅎ" "...뭔말인지 알거 같앟ㅎㅎㅎ" "그 수박 좀" 난 변백현에게서 수박을 받아 내 옷 안으로 넣었어. 오세훈 넌 뒤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박 넣은거 맞아?ㅋㅋㅋㅋㅋㅋ니 배 크기 그대로인데?ㅎㅎㅎㄹㅎ"
"등짝 또 맞기 싫으면 닥치고 따라와" "응...ㅎ" 난 무거운 수박도 오세훈한테 할 복수를 생각하며 꾹 참고 오세훈에게로 성큼성큼 걸어갔어.목표물 발견!!!! 조준 완료!!!!!
원,투,쓰리...포!!!!!발사!!!!!!! "여보!!!!!!!!!!!!!!""아 씨발 깜짝이야!!뭐야 돼지? 너 왜있어 여기"
"하..여보 실망이야..." "여..여보? 미쳣나 이게...어 백현이형! 돼지 왜이래" "세훈아..형 너한테 실망이다 정말..." "세훈아..이 여자 누구야...?"-여자 누구긴 이년아. 지금 니 옆에 있는 오세훈새끼 동생이다!!!!!!!!!!!!!!! "야 돼지 미쳤어?"-세훈 "미친건 너 아니야?!! 지금..!!!이 여자랑 뭐하는 짓이야!!"-00 "세..세훈아.." "아 형 000 왜이래"-세훈 "세훈아 너 진짜 그러는거 아니다. 00이 배 보고 얘기해"-백현 "씨바? 배는 또 왜이래? 너 그새 또 살쪗냐?"....이걸 참아 말아.....
"여보..지금 내 배 보여? 우리 애기.."-00 "애..애기?!!!"-세훈 "세..세훈아..."-여자 "아 아니 누나 잠시만 아 야 000"-세훈"아이고 아가야!!!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아가야ㅠㅠㅠㅠ흐엉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 엄마가 미안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못난 아빠를 둬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흐어우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우리아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바닥에 주저 앉아 땅을 치며 대성통곡을 했엌ㅋㅋㅋㅋㅋㅋㅋ표정 보니 하나같이 가관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은 멍하게 날 쳐다보고 여자는 점점 화난 얼굴이곸ㅋㅋㅋㅋㅋ변백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참느라고 죽을표정이곸ㅋㅋㅋㅋㅋ "오세훈..."-여자 "ㄴ..누나"-세훈 짜악- "그만 만나자. 너 이렇게 더러운 새끼일줄 몰랐어" "누,누나!!!" "저 여자랑 평생 잘해바!!!!!!!!" 여자는 씩씩거리며 갔엌ㅋㅋㅋ세훈아..미안해.... 어쩔수가 없었어..ㅎ 마루일을 생각하면 내가 너무 억울하잖아...♥️ "......"-세훈 "후..끝낫네 자 오빠 수박들어"-00 "쩐다 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아 둘이 뭐야!!!!!!!!!!!!!"-세훈 "왜~"-00,백현 "아 잘되가고 있었는데ㅜㅜㅜㅜ"-세훈 "우쭈쯔 그래쩌용? 누나가 버블티 사줄게 가자"-00 "응ㅋ"-세훈우리 데후니 저 여자보다 버블티가 좋았던거야~? 그런거야~? 한번에 풀리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배 안에 수박이였어?" "응 00이 배 같지?" "어 완전ㅋㅋㅋ처음에 이 돼지 몇분사이에 살찐줄"잠시만 독자들. 나 정말 말리지마. 저 두새끼 정말 죽여버릴거니까!!!!!!!으어!!!!!!!
내 봄날도 ㅃ2 오세훈의 봄날도 ㅃ2 다음편예고!!!!!!!!!!!!!봄날 사냥은 끝나지 않았다.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