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쓰발!!!!!변백현!!!빨리 나와!!!!!!!!!나 똥 쌀거 같아!!!!!!!!!!!"
응가가 당장이라도 똥꾸녕에서 나올거 같거든!!!!!!!!!!!!!!!!!근데 변백현 망할 놈의 새끼가 화장실에서 일부러 안나오는거임ㅜㅜㅜㅜㅜㅜㅜ "변백현 나오라고!!!!!!!!!!!" "싫은뒤? 에베베벱벱ㅂ""변백현 나와!!!!!!나와 제발!!!!!!" "오빠는 어디갓으까잉~?" "오빠ㅜㅜㅜㅜㅜㅜ백현오빠ㅜㅜㅜㅜㅜㅜ나와줘요ㅠㅜㅜㅜㅜㅜㅜㅜ"
"아침부터 둘다 시끄럽게 할래?!!! 변백현 빨리 안나와?!!!!"
오..오메...민석이 오빠 화낫당.. 변백현이 화장실 안에서 민석이 오빠의 외침을 들었는지"아이 시원햏ㅎㅎㅎㅎ어머 00아 많이 기다렸엉? 표정이 안좋네..얼른 일봐~호호호"
쓰발새끼야..어느 칼로 죽여줄까? 골라 얼른
"하읍...비켜 저리..." 지금은 변백현 보다 내 똥이 더 중요하므로 변백현을 밀치고 화장실로 들어갔어. 개새꺄 나 다 싸고 나서 봐. 뒤졌어"흡!합!!으윽...."
뽕- "하....""으흐흐흫ㅎㅎ살거같닿ㅎㅎㅎㅎㅎ"
독자들~~~나 쾌변햇어!!!!!!! 살거같아요~♥️ 손을 빡빡 씻고 화장실을 나가는데"00!!!!나와!!!!나 급햇!!!!!!!!!!!!"
타오가 나를 밀치고 황급히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쓰리 투 원 "으갸갸가댜갸갸갹꺼가아ㅏ가가각!!!!!!!!""뭐야 타오 무슨일이야?"
"흐엉우ㅜㅜ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00미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00똥냄새 너무 심해서 나 똥 들어가써!!!!!!!!!!흐어우ㅠㅠㅠㅠㅅ비ㅜ류류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후...이 병신 새끼들..ㅉㅉ"
타오 똥 들어간게 why 내 때문이져?! 나도 똥마려워서 똥을 쌋을 뿐인데..ㅎ"야 돼지 빨리와"
"어딜?" "마트가래 돼지야" "내가 왜 오빠랑 가야해" "민석이형이 가래 돼지야" 민석이 오빠가 가라고 하면 가야죵.. 전 오빠 밖에 모르는 바보니까요!!!!!근데 백현아...은근슬쩍 말끝마다 돼지돼지 거린다? 주둥아리 찢어 버릴라마 확
마트 가는 길에도 우리 둘은 쉴틈없이 투닥거렸어. "오빠앙~" ".........정신 나감?" "아잉이잉오빠아아ㅏ~ 나 카트 타면 안대?" "하..우리 00이가 이렇게 애교를 부리다니..타!얼른!!!"나이쓰 변백현~!!!! 이 누나의 애교에 넘어갓구나~덩실덩실
상쾌한 기분으로 카트에 올라서 쪼그리고 앉아있는데 "....?오빠 어디가?" "응? 모가앙~?" "왜..나 카트 안끌어줘...?""카트 끌어달라는 말이엿어?ㅎㅎ난 그냥 타고 싶다는 소리인줄 알앗네~어머 미안해라ㅎㅎㅎ"
님 지금 무슨 소리하는거임...? 한국말 모름?!!!!!
조용히 카트에서 내리니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며 킥킥 대기 시작했어.뭘봐 이 새끼들아 사람 처음봐?!!!! 가던 길이나 곱게 가지 그래?!!!!!!변백현 내가 너 복수 할거야 으아아아어어어어어ㅓ!!!!!!!!!
변백현이 미안했는지 장 봐온 짐들을 지가 다 든다고 했음ㅎ 그래 이 누님이 한번 봐주도록 하지! 따르릉- "응 수지야" -000, 오늘 약속잇음?! "내가 쉬는 날에 너네 빼고 약속 있는거 봄?" -...미안ㅋ "왜" -나 편의점 오늘 하루만 대타해주면 안댈까..? "응" -아ㅜㅜㅜㅜ언니ㅜㅜㅜㅜㅜㅜ하루만 응? "시룸" -거기서 알바하면 잘생긴 손님 진짜 만이 와!!! "할게 어딘데"절대 잘생긴 손님이 많이 와서 하는거 아냐. 단지 수지를 도와주고 싶었을 뿐!!!!!!
"왔어? 둘다 수고했어"
"오빠 나 나가야해" "어딜?" "수지가 오늘 하루만 편의점 대타 해달래.. 해도 돼지..?" "오늘만이다?" "예쓰!!!!예쓰!!!!!사랑해요~" 난 기쁜 마음에 황급히 방으로 올라가 옷을 갈아 입었어. 더우니까 반팔에다가 핫팬츠 입으면 되겟지~?"우와..00!!왜 다리에 무 두개 심어써?!!!"
"아따 다리 보소. 씨름선수나 마찬가지네. 넌 밤길 걱정 없어서 좋겠다?"
"씨발 너네 지금 뭐라 했냐?"
"아..아니에요 누님"-세훈 "아니야..ㅎ초심히 다녀와~"-타오 오세훈이랑 타오를 째려본 뒤 신발장에서 신발을 신고 있는데"그냥 벗고 다니지 그래?"
흑인 새끼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저..수지야...? 여기서 알바하면 잘생긴 남자 많이 온다 하지 않았음????왜..도대체 왜..."저..아가씨..말보루 한 갑만 주실래요..?"
....이런 남자라 던지"꺄하학 누나! 삼각김밥 얼마에용~~?"
...누나라뇨...그 얼굴을 하시고 제게 누나라뇨.. 초면에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그 뒤로도 수십명의 남자들이 지나갔지만...잘생긴 남정네의 머리카락도 보지 못했어..흡-
딸랑- "어서오세요ㅠㅠㅠㅠㅠ""여기 알바생 완전 불량이네. 얼굴불량 몸매불량 성격불량"
...뭐 씨발? "오빠 왜 왔어" "이봐 이봐. 손님을 대하는 태도봐. 이러는데 손님이 오고 싶겠어?""나 지금 몹시 기분 안좋으니까 시비걸꺼면 곱게 가라?"
"ㅎ미안 언제 마쳐" "10시?" "그때 전화해" "어디가는데?" "태형이랑 놀러" 태..태형이 오빠...? 쿵쿵- 누가 유리문을 두들겨 쳐다보니
오메오메...문 밖에서 태형이오빠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고 있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꺼할래요?ㅜㅜㅜㅜㅜㅜ "돼지야아~ 나중에 전화해에에ㅔ" 안돼ㅜㅜㅜ가지마ㅜㅜㅜㅜㅜ가더라도 태형이오빠는 놔두가..... 그렇게 종대짱과 태형이오빠가 간 후 오징어 같은 손님들을 받으면서 일을 하다보니 10시가 넘었어. "아 왜 전화 안받아 김종대" 지가 전화 하라 해놓고 감히 안받아?!!! 어쩔수 없지...먼저 집가는 수 밖에... 짐을 챙기고 혼자 골목길로 걸어가는데 탁탁- "휘-휘이-익-" 뒤에서 발걸음 소리와 휘파람 소리가 들렸어. "..씨...무서워.." 탁탁탁탁탁- 점점 발걸음을 빨리 했지만 뒤에서도 발걸음소리가 빨라졌어. 따르릉- "아 씨발 깜짝이야!!!여보세요!!" -000! 어디야? "아 김종대!! 전화 왜 이제해ㅜㅜㅜㅜㅜㅜ나 집 가고 있지ㅜㅜㅜㅜㅜ" -미안ㅜㅜㅜㅜㅜ어디야 오빠가 갈게 "여기 어디냐면.... 탁- "아아아아악ㄱ끄아가가각!!!!!!!!" -여보세요? 000!!!!!!!!! "아저씨ㅜㅜㅜㅜㅜ살려주세요ㅠㅜㅜㅜㅜㅜ" "하아-하아-" 그 남자가 내가 전화를 받는 틈을 타서 다가와 내 폰을 뺏어 전화를 끊은 후 옆길로 들어가 벽에 나를 몰아 세웠어. "아저씨ㅜㅜㅜㅜㅜ허어어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학생..아저씨가 학생 다리 보니까 너무 급해서 그래...하아-" "ㅜㅜㅜㅜㅜㅜㅜ아저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못했어여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아저씨ㅜㅜㅜㅜㅜ제 다리가 이쁜건 알겠지만ㅜㅜㅜㅜㅜ저 좀 풀어주세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ㅓ헝허유ㅜㅠㅜㅜㅜㅜㅜ "하아-가만히 있어..." "까아아아그가가!!!!!싫어!!!!!!" 허벅지로 손을 가져다 대고는 점점 위로 올라왔어. "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탁- "아!!!야!!!!거기 서!!!!" 난 있는 힘껏 그 새끼를 밀치고 뛰었지만... "으어어ㅓ억!!!!!" 발이 꼬여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 "하아..그러게 왜 도망쳐" "싫어!!!!!!!"
"...00..이야..?"
"오빠아!!!!!!!김종대!!!!!!!!!!!!" 퍽- "씨발 감히 누구한테 손대?!!!!" "윽...." 김종대는 바닥에 넘어져 있는게 나 인걸 확인하자 달려와 그 새끼를 발로 차서 넘어 뜨렸어. "일어나 얼른 가자" "ㅜㅜㅜㅜ흐어ㅠㅠㅠㅠㅜㅠ종대ㅜㅜㅜㅜㅜㅜㅜㅜ흡" "미안해오빠가ㅜㅜㅜㅜㅜㅜ" "오빠ㅜㅜㅜㅜㅜ잠시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디가?!" 난 그 새끼가 쓰러져 있는 곳으로 다가가 "아저씨...ㅜㅜㅜㅜ흐읍" "윽...뭐야..." "흐읍ㅜㅠㅠㅠ아저씨ㅜㅜㅜㅜㅜㅜㅜㅜ소중이를 관리 못하며누ㅜㅜㅜㅜ이렇게 되요ㅜㅜㅠㅜㅠㅜㅜ" "으아가가갸ㅏ액아가아아가가가각ㄱ!!!!!!!!!" "흡..흐읍..관리 잘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 난 그 새끼의 소중이를 발로 꾹- 눌러 주고 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찌발새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여간ㅜㅜㅜㅜ남자새끼들은 아랫도리가 문제야ㅜㅜㅜㅜㅜㅜㅜ "오빠ㅜㅜㅜㅜ가자ㅜㅜㅜㅜ" "ㅇ..어?..응..가..가자""우리 막내 알바 이제 마치고 왔...00아!!너 무릎이 왜그래?!!!"
"훌쩍-무..무릎..?" 무릎을 내려다 보니 아까 넘어졌을때 까여서 크게 상처가 나 피가 흐르고 있었어"ㅜㅜㅜㅜㅜ흐엉우ㅜ우유ㅠㅠㅠㅠㅜㅜㅜㅜㅜ으허어어엉ㅇ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몰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바로 내 방으로 올라갔어. 아마 종대가 오빠들한테 아까 있었던 일을 말할거 같았어. 잠옷을 챙긴 뒤 화장실로 향하는데"야 000, 종대 형한테 얘기 들었어 괜찮아..?"
"...어..." "ㄱ..그래..? 그래 알겠어" "저기..세훈아..." "응?" "있잖아..." "응..." "너...왜..니 소중이 가리고 가...?" "ㅇ..어?"종대가 이미 소중이 밟은 것 까지 말햇구나...걱정 하지마 데후나..누나는 니꺼 안밟는단다...?
똑똑-"침대에 앉아봐. 오빠가 소독해줄게"
종대는 자기가 빨리 전화 못 받았던게 미안했던지 빨간 소독약을 들고 방에 들어왔어. 그 소독약..진짜 아픈데... "00아..오빠가 미안해" "아니..괜찮....""으어어아아아아악!!!!!!!김종대!!!!!!!!!!그 소독약 다 부으면 어떡해!!!!!!!!으악!!!!!!!!"
미친새끼!!!!!!!내 다리 밑에 수건을 깔더니 빨간 소독약일 그대로 부어버렸다!!!!!!!ㅠㅜㅜㅜㅜㅜㅜㅜ슈발ㅜㅜㅜㅜㅜ독자님들 그 약 얼마나 따가운지 알지?ㅜㅜㅜㅜㅜㅜㅜ미친새끼가 그걸 내 다리에ㅜㅜㅜㅜ하ㅜㅜㅜㅜㅜㅜ 열심히 발버둥을 치는데.. "아...." ".....00아....?"실수로 그만...김종대의 불R을 발로 까버렸어..
그러게 종대야..아까 내가 말했잖아..소중이는 잘 지켜야 한다규..... "00아..? 이 발은 나쁜새끼들 물리 칠때만 쓰자..?오빠가..오늘 잘못했으니까 벌 받은 걸로 할..게" 종대짱의 목소리가 순간 얇게 들린건 기분탓이겟죠?허허허 종대짱..스미마셍...♥️
한동안 우리집 남정네들은 000만 보면 은근슬쩍 소중이를 가리고 다녔다고 한다! (feat.종대짱)독자님들!!!!곧 여름이 다가와서 덥다고 핫팬츠 입고 다니는데 조심해!!!!나 처럼 위험한 일 생길수도 있어!! 아..걱정할 필요 없나?ㅎ 죄송~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