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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전체글ll조회 1602l 7
대망의 마지막 시즌입니다. 아직 시즌 1을 안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시즌 1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https://www.instiz.net/writing?no=3247790&page=2&k=%EC%86%8C%EC%84%B8%EC%A7%80%EB%B9%B5&stype=4&se=1 )


시즌 2를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세요!
( https://www.instiz.net/writing?no=3515224&page=1&category=3 )


시즌3 첫 화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Marshmello(마시멜로), Anne-Marie(앤 마리)-
FRIENDS











괴물
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후회로 남았다.


그때 그 아이를 못 본 체 했더라면.

그때 를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그때 을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텐데..



















#6 몽마



가끔은 꿈속에 갇혀있고 싶다. 꿈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괴롭지 않으니까. 꿈속에서의 나는 아무 걱정이 없다. 그 아이를 다시 살리기 위해 머리가 깨질 듯 아플 때까지 생각하지도 도의에 어긋나는 짓을 하면서 무너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행복한, 아니 괴롭지 않은 꿈에서 깨어나면 현실이 날 반긴다. 아.. 이번엔 어떻게 그 아이를 영생하게 하지? 심지어 이번 아이는 내 아가와 똑같이 생겼는데...







"으악, 깜짝이야. 죄송해요. 저 때문에 깬 거예요?"







명호가 노크없이 방문을 열고 들어오다 나와 눈이 마주치니 놀란듯 눈이 커다래졌다.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으며 하는 질문에 고개만 저으며 답해줬다. 웃으면 또 삐질라. 찌뿌둥한 몸에 기지개를 키곤 시계를 보았다. 새벽 3시... 3시?








"왜 아직도 안자고 있어?"


"아, 그 늑대도 아직 못 자고 있어서요."


"너도 몸 상할라. 아, 오늘 보름인가 보구나... 따뜻한 우유라도 먹을래?"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
"괜찮아요. 여기 책 한 권만 빌려갈게요."


"다 읽어. 허락 받지 말고 그냥 읽어도 되니까."


"감사합니다."









몽마는 꿈을 먹는다. 좋은 꿈을 먹고 안 좋은 꿈을 내보내거나 안 좋은 꿈을 먹고 편안한 꿈을 내보낸다. 대부분의 몽마들은 좋은 꿈을 먹으며 정기를 채우고 안 좋은 꿈을 내보내며 괴로운 모습을 보는 걸로 쾌락을 느끼는데, 명호는 지훈이의 부탁도 있고 해서 굳이 안 좋은 꿈을 먹으며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 중이었다. 안쓰러운 한 편으로, 그 늑대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게 나 때문이라... 그래, 모든 건 내 탓이지.
















#07 악마





또 새벽이었다. 요즘 새벽 3시면 깨는 것 같은데.. 또 다시 밀려오는 괴로운 생각들에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은데.. 수면제 먹고 다시 자야겠다. 도저히 괴로워서 안 되겠네.







"또 깼어? 명호 불러올까?"








순영이의 잔뜩 잠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불을 내리고 목소리가 들린 곳을 보니 내 책상 의자에 앉아서 나와 눈을 맞추고 있는 순영이가 보였다. 언제부터 저러고 있던 건지 몰라도 꽤 오래 된 것 같았다. 그의 흐트러진 머리가 말해주었다. 졸린데 못 잘 때 머리카락을 괴롭히는 그였으니.







"왜 안자고 여기 있어?"


"너 앓는 소리 들려서 왔는데, 계속 자는 거 같길래 안 깨웠어."


"왜... 그랬어. 그냥 가서 더 자면 되잖아."


"너가 괴로운데 내가 어떻게 편히 자. 그래서, 명호 불러줘?"







재차 묻는 순영이에 대답을 못하겠다. 지금이라도 당장 명호를 불러와서 꿈에서라도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고 빌고 싶은데, 나보단 그 늑대아이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아니까... 계속 대답이 없으니 당장이라도 명호를 부르려는지 일어나는 순영이를 말렸다.








"아냐, 아기 늑대 해주고 있잖아. 난 다 괜찮아."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후회로 남았다.


그때 그 아이를 못 본 체 했더라면.

그때 를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그때 을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텐데..



















#6 몽마



가끔은 꿈속에 갇혀있고 싶다. 꿈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괴롭지 않으니까. 꿈속에서의 나는 아무 걱정이 없다. 그 아이를 다시 살리기 위해 머리가 깨질 듯 아플 때까지 생각하지도 도의에 어긋나는 짓을 하면서 무너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행복한, 아니 괴롭지 않은 꿈에서 깨어나면 현실이 날 반긴다. 아.. 이번엔 어떻게 그 아이를 영생하게 하지? 심지어 이번 아이는 내 아가와 똑같이 생겼는데...







"으악, 깜짝이야. 죄송해요. 저 때문에 깬 거예요?"







명호가 노크없이 방문을 열고 들어오다 나와 눈이 마주치니 놀란듯 눈이 커다래졌다.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으며 하는 질문에 고개만 저으며 답해줬다. 웃으면 또 삐질라. 찌뿌둥한 몸에 기지개를 키곤 시계를 보았다. 새벽 3시... 3시?








"왜 아직도 안자고 있어?"


"아, 그 늑대도 아직 못 자고 있어서요."


"너도 몸 상할라. 아, 오늘 보름인가 보구나... 따뜻한 우유라도 먹을래?"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
"괜찮아요. 여기 책 한 권만 빌려갈게요."


"다 읽어. 허락 받지 말고 그냥 읽어도 되니까."


"감사합니다."









몽마는 꿈을 먹는다. 좋은 꿈을 먹고 안 좋은 꿈을 내보내거나 안 좋은 꿈을 먹고 편안한 꿈을 내보낸다. 대부분의 몽마들은 좋은 꿈을 먹으며 정기를 채우고 안 좋은 꿈을 내보내며 괴로운 모습을 보는 걸로 쾌락을 느끼는데, 명호는 지훈이의 부탁도 있고 해서 굳이 안 좋은 꿈을 먹으며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 중이었다. 안쓰러운 한 편으로, 그 늑대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게 나 때문이라... 그래, 모든 건 내 탓이지.
















#07 악마





또 새벽이었다. 요즘 새벽 3시면 깨는 것 같은데.. 또 다시 밀려오는 괴로운 생각들에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은데.. 수면제 먹고 다시 자야겠다. 도저히 괴로워서 안 되겠네.







"또 깼어? 명호 불러올까?"








순영이의 잔뜩 잠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불을 내리고 목소리가 들린 곳을 보니 내 책상 의자에 앉아서 나와 눈을 맞추고 있는 순영이가 보였다. 언제부터 저러고 있던 건지 몰라도 꽤 오래 된 것 같았다. 그의 흐트러진 머리가 말해주었다. 졸린데 못 잘 때 머리카락을 괴롭히는 그였으니.







"왜 안자고 여기 있어?"


"너 앓는 소리 들려서 왔는데, 계속 자는 거 같길래 안 깨웠어."


"왜... 그랬어. 그냥 가서 더 자면 되잖아."


"너가 괴로운데 내가 어떻게 편히 자. 그래서, 명호 불러줘?"







재차 묻는 순영이에 대답을 못하겠다. 지금이라도 당장 명호를 불러와서 꿈에서라도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고 빌고 싶은데, 나보단 그 늑대아이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아니까... 계속 대답이 없으니 당장이라도 명호를 부르려는지 일어나는 순영이를 말렸다.








"아냐, 아기 늑대 해주고 있잖아. 난 다 괜찮아."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후회로 남았다.


그때 그 아이를 못 본 체 했더라면.

그때 를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그때 을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텐데..



















#6 몽마



가끔은 꿈속에 갇혀있고 싶다. 꿈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괴롭지 않으니까. 꿈속에서의 나는 아무 걱정이 없다. 그 아이를 다시 살리기 위해 머리가 깨질 듯 아플 때까지 생각하지도 도의에 어긋나는 짓을 하면서 무너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행복한, 아니 괴롭지 않은 꿈에서 깨어나면 현실이 날 반긴다. 아.. 이번엔 어떻게 그 아이를 영생하게 하지? 심지어 이번 아이는 내 아가와 똑같이 생겼는데...







"으악, 깜짝이야. 죄송해요. 저 때문에 깬 거예요?"







명호가 노크없이 방문을 열고 들어오다 나와 눈이 마주치니 놀란듯 눈이 커다래졌다.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으며 하는 질문에 고개만 저으며 답해줬다. 웃으면 또 삐질라. 찌뿌둥한 몸에 기지개를 키곤 시계를 보았다. 새벽 3시... 3시?








"왜 아직도 안자고 있어?"


"아, 그 늑대도 아직 못 자고 있어서요."


"너도 몸 상할라. 아, 오늘 보름인가 보구나... 따뜻한 우유라도 먹을래?"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
"괜찮아요. 여기 책 한 권만 빌려갈게요."


"다 읽어. 허락 받지 말고 그냥 읽어도 되니까."


"감사합니다."









몽마는 꿈을 먹는다. 좋은 꿈을 먹고 안 좋은 꿈을 내보내거나 안 좋은 꿈을 먹고 편안한 꿈을 내보낸다. 대부분의 몽마들은 좋은 꿈을 먹으며 정기를 채우고 안 좋은 꿈을 내보내며 괴로운 모습을 보는 걸로 쾌락을 느끼는데, 명호는 지훈이의 부탁도 있고 해서 굳이 안 좋은 꿈을 먹으며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 중이었다. 안쓰러운 한 편으로, 그 늑대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게 나 때문이라... 그래, 모든 건 내 탓이지.
















#07 악마





또 새벽이었다. 요즘 새벽 3시면 깨는 것 같은데.. 또 다시 밀려오는 괴로운 생각들에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은데.. 수면제 먹고 다시 자야겠다. 도저히 괴로워서 안 되겠네.







"또 깼어? 명호 불러올까?"








순영이의 잔뜩 잠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불을 내리고 목소리가 들린 곳을 보니 내 책상 의자에 앉아서 나와 눈을 맞추고 있는 순영이가 보였다. 언제부터 저러고 있던 건지 몰라도 꽤 오래 된 것 같았다. 그의 흐트러진 머리가 말해주었다. 졸린데 못 잘 때 머리카락을 괴롭히는 그였으니.







"왜 안자고 여기 있어?"


"너 앓는 소리 들려서 왔는데, 계속 자는 거 같길래 안 깨웠어."


"왜... 그랬어. 그냥 가서 더 자면 되잖아."


"너가 괴로운데 내가 어떻게 편히 자. 그래서, 명호 불러줘?"







재차 묻는 순영이에 대답을 못하겠다. 지금이라도 당장 명호를 불러와서 꿈에서라도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고 빌고 싶은데, 나보단 그 늑대아이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아니까... 계속 대답이 없으니 당장이라도 명호를 부르려는지 일어나는 순영이를 말렸다.








"아냐, 아기 늑대 해주고 있잖아. 난 다 괜찮아."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너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야. 괜히 캐물으면서 괴롭히고 싶지 않아."


"응. 고마워."


"그러니까 진짜 힘들면 말해야 돼."









악마의 사고는 우리랑 많이 달랐다. 순영이가 저렇게 물어볼 때마다 괜찮지 않은데, 말해봤자 뭐해. 괴로운 건 나 하나로 족하잖아. 그냥, 작은 토닥임도 괜찮은데.. 괜찮다고 하면 그런 줄 알겠다고만 하니.. 악마의 사고인지 순영이의 사고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그게 그 나름의 표현이겠지. 












#08 너의 처참한 하루는 어때?





노크 소리라기엔 다소 거친 소리가 현관문에서 들려왔다. 흠, 발로 차는 소린데.. 이럴 애는 최승철뿐이지 뭐.








"승철아. 손으로 공손하게 노크하면 열어줄게. 아님 이번 생은 그냥 넘기던지."


"너 진짜...! 하, 그래."









욱하다가도 금방 수긍하고 손으로 노크를 하는 소리가 들린다. 문 주변에 있던 찬이에게 손짓하니 찬이가 걸음쇠를 열어주었다. 천천히 열린 문틈으로 최승철이 보였다. 채 다 열리지도 않은 문을 비집고 들어온 최승철이 다짜고짜 물었다.








"태어났지? 지금 몇 살이야? 넌 봤지?"


"한 가지씩 물어줄래? 입이 하나라."


"어디 있어?"








너는 여전히도 이기적이구나. 같은 결말일 줄 알면서도 매번 그 애를 만나려고 하는 게 짜증난다. 후, 이럴때일 수록 최승철이 화나게 만들어야지.









"글쎄에, 어디 있을까?"


"...장난해? 나 너랑 장난칠 사이 아닌 걸로 아는데."


"미안한데, 내가 널 더 싫어하지 않을까? 정보 주는 나에게 뭐라도 사오긴 커녕 감 놓아라 배 놓아라. 갑자기 기분이 팍 상하네?"


"......"


"내일 다시 올래? 기분이 상해서 되던 것도 안 될 것 같거든. 그땐 귤이라도 사다 줬으면 좋겠네?"


"너한텐 이 하루가 그저 매일 지나가는 시시한 하루일지 몰라도, 나에게 이 하루는 소중한 하루야."


"......"


"그녀를 볼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덕분에 처참하게 저무네. 참 고마워. 처참한 하루 선물로 줘서."








최승철이 나갔다. 세게 닫힌 문이 내는 큰 소음에 살짝 놀랐으나 금방 평정을 찾았다. 그래봤자 넌 내 소중한 아이를 죽인 뱀파이어일 뿐이야. 처참한 하루라... 역겹게도 그 이기적임이 나랑 닮았구나. 나도 내가 살기 위해 그 아이가 필요한 건데... 필요하다는 어감은 좀 그렇네. 그냥, 그리울 뿐이야.. 그 시절엔 아무 걱정도 없었으니까.








"왜 싫어하세요? 유독 더 싫어하시는 거 같아요."


"음, 차였어. 그래서 싫어해."


"에이, 설마요. 어디 가서 차일 분은 아니신데."



"응? 진짠데. 아무튼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기분이 좀 나아졌어."











찬이에게는 이렇게 말해두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어차피 이 바닥에 내가 차인 거라고 소문이 났으니 우리만 입 조심하면 찬이가 알 일은 없겠지. 그렇다고 진실을 말하기엔 찬이와 아예 연관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실수할 것 같았다.











#09 멋져




익숙한 노크 소리가 들렸다. 저 놈이 또 발로 차네. 직접 가서 문을 열어주었다. 열자마자 보이는 검은 봉지에 뒤로 물러나니 순영이가 앞에 서며 그 봉지를 쳐냈다. 봉지가 퍽하고 떨어지니 최승철이 씨익 웃는 거였다. 뭐야, 왜 웃어? 뭐 잘못 먹었대? 내가 묻고 싶은 말을 순영이가 대신 물었다.







"왜 웃지?"


"그거 귤인데 터졌을 것 같아서."








아아!!! 아 저 놈이 진짜. 재빨리 봉지를 주워 안을 보니 귤 냄새가 진동했다. 아 냄새는 진짜 좋은데, 뒤적여보니 축축하다. 아.. 진짜 얄미운 놈..! 속상하지만 그것을 현관에 내려놓았다.






"...너 내 귤한테 이런 거 후회할 거야."


"다른 류의 후회를 지금도 하는 중이라."







비아냥대듯 웃는 최승철을 무시하곤 신발장 위에 있던 차키를 챙겼다. 마당에 곱게 세워져 있던 내 붕붕이 문을 열고 운전석에 올라탄 뒤 문을 닫으려는데 안 닫힌다. 의아해서 옆을 바라보니 준휘가 차 문을 잡은 채 서 있는 거였다.







"준휘야, 왜?"


"내가 운전할까 싶어서. 내려. 조수석 타."







의아했으나 준휘가 운전하면 나야 좋지. 솔직히 운전할 때마다 꼭 딴 길로 샌단 말이야. 순순히 내리고 조수석에 올라탔다. 아, 차에 타니까 또 실감나네. 왜 매번 그 아이를 만나러 가는 게 이리 떨릴까.. 애 낳아본 적도 없는 괴물이면서, 모성애는 왜 있는 건지..







"안전벨트 매지?"


"아."


"뒷좌석엔 안전벨트가 없나?"


"그거 어제 뱀파이어가 온다고 해서 부셔놨어."


"뭐?"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2 | 인스티즈

"아. 그쪽이었네? 내 말실수야. 흘려듣던지."









원래 망가졌던 건데 자연스럽게 말하는 준휘가 멋져보였다. 잘 컸어, 아주.












#10 보고 또 봐도



편의점 앞에 도착했다. 처음 만난 뒤로 거의 매일 이렇게 밖에서만 봤었는데... 너는 항상 같은 표정이었다. 작은 미소도 없이 그저 주어진 일만 하는... 차오르는 숨을 내뱉고 벨트를 풀었다. 그제야 우리가 도착했다는 것을 알았는지 최승철이 물어왔다.








"도착한 거야? 지금 어디 있는데?"


"저 안에. 그 전에 내가 먼저 보고 올 거야. 넌 기다려. 나 저기서 나오면 나와."


"...응."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 최승철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시트에 몸을 기댔다. 그걸 확인하고 차 밖으로 나왔다. 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간신히 옮겨가며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니 너가 무미건조한 인사를 건네 왔다. 난 왜 그게 이리도 슬플까. 너 입장에선 내가 그저 수많은 손님들 중 하나일 뿐이라 당연한 건데.. 슬퍼하면 뭐하겠어. 음료수 코너에 가서 일부러 1+1 행사를 하는 제품을 집었다. 비싼 차, 좋은 집이라도 사주고 싶은데 처음 보는 사람이 그러면 좀 그렇잖아. 차근차근 해야지. 심호흡을 몇 번 하고 계산대 앞으로 가 음료를 내려놓았다. 역시나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가격을 불러주는 너에 돈을 지불했다. 그리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목소리를 잔뜩 높여 말했다.







"제가 지금 기분이 너무 좋거든요. 이거 하나 마셔요."







티 안 났겠지? 하나를 집어 너에게 건네주곤 그곳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후, 잘했어. 괜히 구질구질하게 굴다가 저번처럼 신고먹지 말자. 다짐을 하고 앞을 보는데 준휘가 웬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었다. 얜 또 왜이래...








"준휘야 뭐해?"


"그냥 심심했어."





 


준휘가 갑자기 시비를 건다고? 준휘가 멱살을 놓으니 목을 잡고 켁켁거리는 그 남자를 다시 자세히 보았다. 다음 타임 편의점 알바생이었다. 아.. 시간 벌어주고 있던 거야...? 하..







"그러지 않아도 돼. 내가 알아서 잘 해."


"다음부턴 그래줄게."








준휘가 차로 돌아갔고 나도 그런 준휘를 따라 차에 탔다. 아직도 뒷자리에 퍼져 있는 최승철에 빨리 나가라고 하니 준휘가 나가는 거였다. 너한테 한 말 아니었는데? 다시 들어오라 말하려고 했으나 준휘는 그대로 뒷좌석 문을 열더니 최승철 팔뚝을 잡아끌고 있었다. 그래.. 최승철이니까 너 마음대로 해라. 최승철을 차에서 끌어내린 준휘가 차에 탔고 그대로 출발했다. 즐거워 보이는 준휘 표정에 대고 뭐라 할 말도 다 들어가 버렸다. 그래.. 우리 준휘 아주 잘했어..

















***

마녀는 마냥 우울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런 게 연륜이겠죠?!^0^/





제 글 항상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8ㅁ8
내가 그대들 덕분에 글을 써요8ㅁ8
힘내서 시즌 3를 마무리 짓기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그대들의 댓글이 큰 힘이 되니까 항상 같이 달려요8ㅁ8





*암호닉입니다*
(계속 받고 있으니 신청해주시면 추가해드리겠습니다^0^/)


성장통, 유한성, 유레이드, 호시탐탐, 0917, 후아유, 봄유, 루미너스, 아몬드봉봉, 뿌랑둥이,
쿠조, 도도, 뿜뿜이, 11230, 전주댁, 하늘빛, 나나, 오링, 한콩, 씨씨,
사미, 016326, 쿠마, 츄러스, 냐옹(찬이), 바람개비, 오솔, 이슬, 앨리스, 호접지몽,
로블링, 호굼, 버밀리온, 소보루, 아움, 호빵, 모찌모찌, 웬디, 치킨팝, 미키,
프레이그런스, 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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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안녕하세요~!
5년 전
독자1
ㅅㄷ
5년 전
독자2
뿌랑둥이입니다
5년 전
소세지빵
뿌랑둥이님 안녕하세요!
5년 전
독자14
와 마녀... 그렇죠... 마녀 입장에선 승철이가 싫을 만도 하겠네요... 승철이가 죽인거였으니까....ㅠㅠㅠㅠ 와 승철이 시점에서 봤을땐 승철이가 이해 됐는데 마녀 시점에서 보니 또 마녀가 꼭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고... 순영이 .... 졸음도 참아가며 마녀 자고 있는거 지켜봤다니... 흑... ㅠㅠㅠㅠ 명호 개복치로 나오는거 넘 귀엽고 준휘는 진짜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말을 하는데 그게 마녀를 위한거란걸 아니까 또 설레고ㅠㅠ 흑...배려왕들.... 찬이 대사 읽을때 유독 찬이 목소리로 음성지원 되는거 같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코피 줄줄) 갈수록 전개가 어떻게 될지 너무나 기대되고ㅠㅠ 마녀와 찬이의 사연이 어떤건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ㅠ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5년 전
독자3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왓ㅆ습니다ㅠㅠㅠ 암호닉 치킨팝이에요!!! 댓글 먼저쓰고 글 보려규요ㅠㅍㅍ퓨ㅠㅠㅠ💖💙
5년 전
소세지빵
치킨팝님 안녕하세요~!
5년 전
독자4
유레이드에요! 시험기간이지만 알람 뜨자마자 달려왔습니댜♡♡
5년 전
소세지빵
유레이드님 안녕하세요~!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소세지빵
선쿱님 안녕하세요~!
5년 전
독자6
작가님 후아유에요!!!! 공부하다가 작가님 글보면서 힐링하고 일석이조네요:)
5년 전
소세지빵
후아유님 안녕하세요!
5년 전
독자7
쿠조에요 아 미쳣다 승철이 다급한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혼자 궁예한게 맞았네요 ㄱㅖ속 여주를 영생 살게 하려고 시도한거엿군요ㅠ 뱀파이어로 만드는건 승철이가 조절 못하니까ㅠ 아 갓....
5년 전
독자8
저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건데요...1년 후라도 괜찮으니 이거 제본 하먼 ㅇㅏㄴ될가요.....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소세지빵
앗 제본..!! 음음 고민 해보겠습니다...!!
5년 전
독자10
사랑합니다....소빵님 현생에 무리가지않을때...n년후에도 저는 덤블링큰절입니다...저의 글잡 n년 인생 단연코 소빵님이 최애 작가라는거...
5년 전
독자12
아시죠 제가 언제부터 함께햇는지•••저의 jjs 믿어주십쇼.... 이게 소빵님께 정말 많은 일을 하시게 하는거라 흑흑 정말 여유로우실때...❤
5년 전
독자9
작가님 글은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ㅠㅠ 정주행도 자주하게되고ㅎㅎ 시즌 3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암호닉 전편에 신청했는데 여기에 다시 [필소]로 신청할게요

5년 전
소세지빵
필소님 반가워요!!
5년 전
독자11
냐옹이에요!! 시즌1에서는 마녀가 너무 미웠는데 마녀 시점에서 보니까 마녀 마음이 완전 이해되네요ㅠㅠ 그리고 준휘가 너무 귀여워요 무심하게 챙겨주는거ㅠㅠㅠㅠ 소빵님 글을 보고 댓글을 쓸 때는 왜 이렇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걸까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3
아움입니다ㅠㅠㅠㅠ 시즌 1,2때는 마냥 마녀가 여주를 시기하는줄만 알았는데.. 역시 얘기는 다들어야하나봐요ㅠㅠ ㅠㅠㅠㅠ시즌 1.2는 진짜 마녀 죽어라 미워했는데 여기서는 또 마녀가 행복했으면 하는 결말을 바라고 있네요ㅠㅠㅠㅜㅜㅜ 작가님 오늘 글도 재밌게 봤어요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5년 전
독자15
나나입니다! ㅠㅠㅠㅠ 마녀언니 진짜 안쓰럽고 근데 사랑스럽구 그러네요..ㅠㅠㅠㅠ 여주 예뻐하는 거 츤데레 처럼 푸는 거 진짜 귀엽고 안타깝구.. 마녀언니가 아마 제 최애 캐릭터가 될 것 같아요!!! 1,2,3 다 모아서 제본 내주시면 진짜..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5년 전
독자16
사미입니다! 마녀 시점에서 이야기를 보니 역시 마녀도 안쓰럽게 느껴지고 막 그러네요ㅜㅜ 준휘도, 명호도, 찬이도, 그리고 순영이도 모두 마녀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크다는 걸 느꼈어요ㅜㅜ 그런데 진실에 찬이가 연관이 되어있다니요..또 어떤 진실이 있는걸까요ㅠㅠ 다음편 기대하면서 댓글 달고 갑니다! 다음 화에서 또 만나요!💕
5년 전
독자17
루미너스 입니다ㅠㅠㅠㅠㅠ소빵님 저는 이번 시즌이 괴물동거 마지막 시리즈라는게 아직도 안 믿겨져요ㅠㅠㅠㅠ읽으면서도 또 다른 내용때문에 계속 놀라고 있는데 무엇보다 시즌1에서 절 오열하게 만들었던 마녀가 인간이 25살만 되면 죽이는 줄 알았던 그 마녀가!!!!!!!!!!인간에게 영생을 주려고 했다는 것도 놀랐고 또 최뱀파한테 20년을 내내 차였다는 것도 루머였다니ㅠㅠㅠㅠㅠ물론 시즌2에 살짝 나오는 내용이지만 이 내용도 벌써부터 짠내폴폴 풍기면서 울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유독 이번 시즌은 눙물광광 흘리면서 볼 것 같아요. 모든 캐릭터들이 안쓰러워지고 그럴 것 같아요. 시즌1,시즌2 정주행을 몇 번이나 했는데 만약 괴물동거가 실제 책이였다면 제 책은 너덜너덜했을꺼에여ㅠㅠㅠㅠㅠ다음 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여❣️
5년 전
독자18
한콩입미단~ 마녀님 1+1 주면서 떨려하는거 약간 귀엽기더 하구ㅠ 근데 또 여주 챙겨주는 모습 보니 마녀님 츤데레가ㅠㅠㅠㅠㅠ 준휘랑 찬이 순영이 명호 다 마녀님 챙겨주는 모습 보기 너무 좋구요,,, 특히 명호ㅠㅠㅠㅠㅠ 자기가 무리하면서까지 좋은 꿈 꾸게해주는거 너무 맴이 아프기도 한데ㅠㅅㅠ 다음 얘기도 기다릴게용 (༶ૢ˃̵̑◡˂̵̑༶ૢ)
5년 전
독자19
앨리스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비지엠이랑 같이 봤는데 좋네용!! 항상 응원합니당!
5년 전
독자20
뿜뿜이에오 오늘 준휘가 열일했네욬ㅋㅋㅋㅋㅋ아쥬 칭찬해~~~다들 귀엽ㅁ고 멋지고 하고싶은거 다해ㅠ
5년 전
독자21
꺄아앙 도도왔어요 작가님!!!진짜 마녀는 뭔가 여주를 제일 먼저 만나기때문에일까요? 1편이나 2편에 비해서 더 차분하고 차근차근 준비하는게 눈에 너무 잘보이네여:) 찬이도, 명호도, 준휘도, 순영이도 마녀에게 너무 순한 양들이라 이번편에는 그 부분도 유심히 보면 재밌을거같네요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잘읽고 가요~~
5년 전
독자22
1화에 신청했던 [순찌]에요! 전시즌들은 마녀가 여주한테 당당하게 대하는거 같았는데 지금보니 마녀 너무 귀여워요ㅎㅎ 비싼거 사서 주고 오고 아무렇지 않은 척이라니ㅋㅋㅋ 그리고 판타지답게 캐해도 너무 잘 드러나서 저절로 몰입이...! 이번 화도 재밌게 읽고 가요ㅎㅎ
5년 전
독자23
소보루입니다 어제 공주님 이야기를 텍파로도 다 읽었어요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러면서 시즌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슬퍼지는 거 같은데 마녀 이야기는 벌써 얼마나 슬플지 감이 안 와서 유쾌한데도 어딘가 아련한 거 있죠?ㅠㅠ
5년 전
독자24
마녀는 승철이 앞에서는 가차없지만 시즌1의 여주 앞에서는 한없이 여려지고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이 너무 맴아파요 자신에게 너무나도 소중했던 한 아이를 죽인(?) 승철이를 원망하고 미워하면서도 결국 승철이에게 시즌1의 여주가 어디있는지 계속 알려주는 걸 보면 싫어한다기 보단 애증관계 정도가 아닐까 싶어지네요8ㅅ8,, 그냥 그렇다구요,, 제 말 무시하셔도 돼요
5년 전
독자25
안녕하세요 작가님 0917입니다! 그나저나 준휘...막무가내인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ㅠㅠ 행동파라서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요 8ㅅ8 오늘 진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마녀가 잠에 들지 못할 때 곁에서 지켜보던 순영이와 순영이가 피곤한데 잠에 들지 못해서 헝클어뜨린 머리를 알아차린 마녀 둘의 케미가 너무 설레요,,,, 작가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5년 전
독자26
[푸르던]입니다 !
모든 시즌의 시점들을 각각(?) 인물의 시점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전시즌까지는 마녀가 정말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엔 마녀를 안고가야할까요ㅋㅋㅋ큐ㅠㅠㅠ (((마녀)))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 너무너ㅏ무 기다려져요ㅠ

5년 전
비회원109.87
안녕하세요 호접지몽이에요! 이번 글도 재미있네요ㅠㅠ그 전 시즌들에서 준휘는 차가운 이미지가 좀더 강했는데 3를 보니까 마녀는 잘 챙겨 주는거 같네요ㅋㅋㅋ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게 해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중간고사 공부하기 싫어서 빈둥대다 들어왔는데 새 글떠서 너무 좋아요ㅠㅠ
5년 전
독자27
[문홀리]로 다시 신청할게요! 아 진짜 마녀 언니 ㅜㅜㅜㅜㅜ 진짜 마녀한테 승철이는 너무 싫은 존재일 거라는 게 시즌 쓰리 오고 훅 느껴지네요 전에는 몰랐는데 명호 뭐라고 해야 하지 나온 것처럼 몽마도 악마니까 착한 악마 같아요 착한 악마라니 말도 안 되는 거지만... 아무리 부탁받았다지만 늑대들 신경 써 주고 지훈이한테 갈굼 당하는 우리 명호 ㅜㅜ 아니 근데 오늘 준휘 ㅋㅋㅋㅋㅋ 준휘 말도 잘하고 너무 매력 있는데요 앞에서 마녀가 안쓰럽고 그랬던 마음이 잠깐 잊힐 뻔했어요 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순영이 진짜 아니 선생님 이 위험하지만 따뜻한 악마야...... 근데 우리 마녀 언니는 진짜 아 대충 예상은 됐는데 생각보다 더 맘찢이잖아요 찬이도 설마... 인간 영생 만들 방법 찾다가 찬이를 유령 만들어 버리고 약간 실험용 그랬던 거일까요 마지막 시즌이니 밝혀질 것도 많아서 더 기대되어요 ㅜㅜ
5년 전
독자28
016326입니다!!!!!!흑 현생이 너무 고달팠는데 작가님 글 보고 많은 힘 얻어갑니다ㅜㅜㅜㅜ마녀의 연륜이 쌓인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서 너무 짠하네요...우리 몽마도 고생이 많고ㅠㅡㅠ다음이 벌써 기대됩니다ㅜㅜ
5년 전
독자29
작가님!!!! 암호닉 [호시시해]로 신청할게요>.< 역시 시즌3도 너무나 재밌는.... 몽마 너무 귀여워요.. 아기유령두... 귀여운거에 꿈뻑 넘어가서ㅋㅋㅋㅋ 뭔가 최애캐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용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5년 전
독자30
아앗 괴동 3이라니 ㅠㅠ 너무 행복하네요... 글잡은 괴동 생각나서 자꾸 왔다 갔다 합니다 ㅎㅎ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쿠쯔]로 할게요! 다음 편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5년 전
비회원17.73
아 진짜 시즌3 너무 좋어요ㅠㅠㅠㅠ
제가 시즌2막바지에 처음 인스티즈에 들어와서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게속 보고있었어요!!
저 암호닉 "체셔"로 신청할수있을까요??

5년 전
독자31
안녕하세요ㅠㅠㅠㅠ [진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말 잘 보고 있어요......
5년 전
독자32
소보루입니다 점점 시즌이 갈수록 더 슬퍼지는 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마녀의 모든 게 슬프네요 이런 후회는 처음이라 그런가요
5년 전
독자33
오솔입니당 진짜 뭔가 마음 찡하고 안타깝고 제가 다 속상하고 그러네요,,, 마녀나 승철이나 힘든 게 눈에 보이고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
전 괴동 캐릭터들이 정말 좋아요 귀여운 면도 있고 찌통도 있고 멋짐(?)도 있고 각자의 특성이 분위기에 맞게 드러나는 게 정말 좋아요 작가님은 천재예요...

5년 전
독자34
버밀리온이에요! 보면서 마녀한테 이입이되서 뭉클해졌어요 각자의 사정에 맞게 이입이 잘되서인지 괴기동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시즌1이 생각나며 승철이가 힘들어하는 거 보는 것도 새롭고 그렇네요 바로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
5년 전
독자35
마녀 너무 걸크러쉬해여ㅠㅠ 너무좋아요ㅠㅠ 마녀입장에서는 아끼는 아이를 승철이가 죽였으니 싫을만도 하져ㅠㅠㅠ 제일친한친구를 죽였으니ㅜㅜ
4년 전
독자36
도담이에요 작가님! 저는 괴기동만의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요 정말 세상 어딘가에 최뱀파와 윤엄마와 홍아빠와 전여우와 마녀, 공주님, 인간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그렇게 믿고 싶어지는 분위기요. 괴기동만 보면 센치해지고 새벽이 아닌데도 감성이 폭발하는 게 그래서일까요ㅠㅠ
4년 전
독자37
철파이어 인간 만나러 편의점 가고 안절부절 못하는 저 장면은 왠지 안쓰러워 보이넹요 ㅠㅠ
4년 전
독자38
준휘 캐릭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 승철이 한 방 제대로 먹었군요...마녀언니 수줍게 음료 하나 주고 튀는 거 너무 귀엽잖아요...인간 한정 귀여워 지는 언니 너무 좋습니다 8ㅁ8 아직 암호닉이 신청된 게 아니라 익명으로 달고 가겠습니다 ㅎㅎ🙇‍♀️🙇‍♀️❣
4년 전
소세지빵
엇 아니에요! 밝혀주세여!!! 이 댓글이 나중에 봤을 때 당근먹는꿀벌님의 댓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4년 전
독자3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빵님 저 부끄럽게 맞혀주시면 사랑합니다...ㅠㅠㅠㅠ큐큐ㅠㅠㅠ 이미 들켰지만 저 당근먹는꿀벌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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