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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너의 모습
W.반타나



세번 째 모습


(노래 필수에요!! 꼬 들어주세요!!그리고 초록글이라니..열심히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나만 아는 너
빈 강의실
.
.
.
그 어딘가의 너와나
서로를 보던 너와 나







조금은 가까워진것이 아닐까 현재 교재하는 애인은 없고 나이는 나와 동갑, 그리고 같은 과 동기인 최가인과 제일 친하다.
여기 까지가 내가 보건실을 가면서 너에게 물어본 내용들이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일은 아무래도 





"너는 뭐 궁금했던 것 없어? 난 너무너무 많았는데"
"음..그..저기.."
"?"
"..그 남자친구 말이야.."
"남자친구?"
"응..매일 같이 다니는.."
"아..정국이 말하는 거구나"
"아...정국이구나..이름이.."
"응 전정국이야 이름. 그리고 정국이는 그냥 친구야 친구"
"..아..그렇구나..친구.."
"응 친구. 너랑 최가인의 사이같은?"
"..그냥 친구네 그럼..?"
"..당연하지"
이상하다..내말을 들은 너의 표정이 살짝 어두워진것은 기분 탓일까
생각하는데 문득 정국이가 젤리 먹고싶다고 한게 기억이 났다.
"아! 나 잠시 편의점 들를건데 같이 갈래?"
하고 뒤를 돌려는데 갑자기 

"나 사물함만 잠깐 들리자" 
하고 웃으며 내어깨를 감싸잡았다.
"..어?.어 그래.."
당황한 마음에 말을 더듬었고, 얼굴은 금방 달아 올랐다. 너의 손이 닿은 내어깨가 불타는 것만 
같았다. 이와중에 너의 손은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다. 내가 아플까봐 세게 
잡지도 못하고 감싸안은 너의 손이 참 좋았다.






그렇게 중얼중얼 거의 혼자 말하듯 너에대한 궁금증을 채워 나갔다. 
그에 비해 너는 대답만 해줄 뿐 나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다. 
얘기를 들어줄 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는 내 버릇 때문인지
너와 눈이 계속 마주쳤고, 너의 예쁜 눈은 올곧게 나를 향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이었고, 그런 나를 보는 너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 있었다. 사람 설레게 말이야 





"태형이 넌 그럼 다음주 부터 시험이야?"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내가 사랑한 너의 모습_ 세번 째 모습 | 인스티즈

"나 사물함만 잠깐 들리자" 
하고 웃으며 내어깨를 감싸잡았다.
"..어?.어 그래.."
당황한 마음에 말을 더듬었고, 얼굴은 금방 달아 올랐다. 너의 손이 닿은 내어깨가 불타는 것만 
같았다. 이와중에 너의 손은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다. 내가 아플까봐 세게 
잡지도 못하고 감싸안은 너의 손이 참 좋았다.






그렇게 중얼중얼 거의 혼자 말하듯 너에대한 궁금증을 채워 나갔다. 
그에 비해 너는 대답만 해줄 뿐 나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다. 
얘기를 들어줄 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는 내 버릇 때문인지
너와 눈이 계속 마주쳤고, 너의 예쁜 눈은 올곧게 나를 향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이었고, 그런 나를 보는 너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 있었다. 사람 설레게 말이야 





"태형이 넌 그럼 다음주 부터 시험이야?"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내가 사랑한 너의 모습_ 세번 째 모습 | 인스티즈

"나 사물함만 잠깐 들리자" 
하고 웃으며 내어깨를 감싸잡았다.
"..어?.어 그래.."
당황한 마음에 말을 더듬었고, 얼굴은 금방 달아 올랐다. 너의 손이 닿은 내어깨가 불타는 것만 
같았다. 이와중에 너의 손은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다. 내가 아플까봐 세게 
잡지도 못하고 감싸안은 너의 손이 참 좋았다.






그렇게 중얼중얼 거의 혼자 말하듯 너에대한 궁금증을 채워 나갔다. 
그에 비해 너는 대답만 해줄 뿐 나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다. 
얘기를 들어줄 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는 내 버릇 때문인지
너와 눈이 계속 마주쳤고, 너의 예쁜 눈은 올곧게 나를 향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이었고, 그런 나를 보는 너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 있었다. 사람 설레게 말이야 





"태형이 넌 그럼 다음주 부터 시험이야?"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내가 사랑한 너의 모습_ 세번 째 모습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응..짱 힘들어.."
시험 얘기를 하자마자 축 쳐지는 어깨에 그리고 너의 얼굴에 
꼭 강아지 마냥 귀가 달려있어 보였다. 아..진짜
"너무 귀여워.."
"..어?"
"아.."
"...뭐라고..하지"
"아! 벚꽃잎 잡으면!! 그!!"
속마음이 또 세어 나온다. 아마 가득 차 있어서 넘치는 거 겠지.
아까는 안 부끄러웠는데, 분명 얼굴이 달아올라 있을 것 같아서 빠르게 다른 이야기로 
말을 돌렸다. 근데 그 뒤로 말이 안나와 그! 그있잖아! 만 반복했고 
젤리를 사고 다시 도서관으로 넘어가는 길에 운동장을 건너야 했기에 
자연스레 벚꽃 나무들을 지나 쳐야 했다. 그리고



푸흐흐

"꽃잎을 잡으면"
"..."
"그..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
"맞지 여주야"
"..."
웃으며 흩날리는 꽃잎을 잡는 너는 
"너 줄게. 자"
"..."
아무말없이 그냥 이렇게 
"꼭 너 닮았다."
"..."
가만히
"분홍색이고"
"..."
"따뜻하고"
"..."
"여린게"
"..."
"그러니까 너 가져 여주야"
"..."
그러고는 내손에 쥐어준다. 심장이 이렇게 빠르게 뛰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내 심장은 모든 맥박에서 느껴질 것 같은 내 심장은 내손에 분홍 벚꽃잎을 받은
순간부터 
"..?"
"못참아"
"..어?"
"안경..쓰라고"
"...?"
"안그럼..내가 죽을 것 같아.."
"...?"
"하.."
"저기..여주야..?"
라고 말하고 주저앉았다. 무릎을 감싸 안으며, 너무 얼굴도 뜨겁고, 머리 끝까지 가득 찬 내마음이 다시 또 
나도 모르게 세어 나갈까봐. 너한테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나 일텐데
이런 내가 너무 부담스러울까봐. 
"잠시만..이렇게 있을게.."
"..."
"아니 1분만"
"..."
"1분이면 될것같아"
그리고 들려오는 따뜻한 목소리
"그래 1분만"
"..."
"1분만 그러고 있어"
"..."
"기다려 줄게"
"..."
진짜 너란 사람, 정말 반칙이야. 그렇게 1분이 1시간 처럼 더디게 
느리게 지나가고 있음이 느껴졌다. 아마도 그건 내가 시곗바늘 위에 서서
지나가려는 초침을 붙잡고 있었을까? 그래서 그렇게 느리게 간것일까?
모든시간이 멈춘것 같이 많은 사람들이 거닐던 이 캠퍼스에 너와 나 그리고 
벚꽃나무 한그루가 덩그러니 있는 기분 몽글몽글 따뜻한 기분
그냥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다.





1분인지 10분인지 모를 시간동안 너는 아무말 없이 나를 기다려 주었고 
달아오른 얼굴을 점차 가라앉혔을 때 고개를 돌려 너를 보자, 너는 이제껏 기다리며 내 머리위에 
손을 올려 놓아 따가운 햇살을 막아 주었고, 끝 까지. 넌. 
드디어 아까 내뒤에 있던 정국이가 생각나지 않았다.
정국아, 일났어 난 정말 태형이를 좋아하나봐.어떡하지..나? 
아니 너?











카톡-


그럼 내가 강의실에 10분 전에 갈게
넌 20분전에 가니까

-정국이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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