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집에 놀러가서 나른하게 쉬고있고 애인은 당신의 손을 쪼물딱쪼물딱 거리는데 당신이 끈적인다고 손 빼버리자 1)아잉..자기..애교부리며 내손 두손으로 꾹 잡고 손에뽀뽀하면서 뽀뽀하고싶소~하며 씩웃는데 햇살이 막 비춰서 그모습이 겁나 샤방하고 그래서 내가 먼저 일로온~하고서 입술에 쪽하고 머리쓰다듬어주자 한번더한번더!!하면서 방방뛰는 귀요미 남친 스타일2)그래 니가 아쉽지 내가 아쉽냐?하며 지손 주머니에 쏙넣고 아무렇지않은척하면서 슬슬 눈치보길래 막 내가 웃으니까 뻘쭘해서 "왜!!왜웃는데애!!이게?!"이러다가 그래도 계속웃으니까 지도 걍 같이 웃어버리고 그렇게 같이 웃다가 눈 마주치자 입꼬리 억지로 내리느라 씰룩거리면서 나한테 다가오는데 내가 풉 하고 뿜어버리자 "여자애가 무드가 없다무드가!!"하면서 입술쭉내밀고 딴데보는 츤데레남친3)다시 손잡고 난 다시 손빼고 계속 그러니까 쓰읍!하면서 나 노려보더니 못생긴게?하면서 머리막 쓰다듬고 내가 삐져서"그래 나 못생겼다ㅡㅡ"그러니까 "못난아~우리 못난이~어쩜이리 귀여울까우뜌뜌"하면서 양볼 꾹누르고 지혼자 또 빵터져서 크흑흑 웃으면서 내가 그게또 띠꺼워서 얼굴잡힌채로 째려보니까 "작은눈 더작아질라눈감어!!"하고 입술에 뽀뽀하고 입술안떼고 그상태로 둘다 눈뜨고 실실 웃어대기만하는 능구렁이 남친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