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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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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 전체글ll조회 60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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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그취, 상황 있음. 자유도 가능 | 인스티즈

 

1. 대학교 내 선후배 커플인 공과 수 (수가 선배) - 이건 딱히 할 만한 상황이 없을경우에 하면 돼요~

공과 수는 사귀는 사이인데, 사귄지 1년이 지나가다보니 권태기가 와버려요.

공과 잡은 약속을 깨버리기 일쑤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은 후 집에 늦게 들어와요

그런 수의 행동에 화가 난 공은 집을 나가버리고, 며칠간 집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당연히 학교에서도 모르는 척, 그리고 그 며칠간 옆에 여자를 끼고 다니기 시작해버린 공을 본 상황.

그 뒤는 자유 설정 부탁해요.

수가 집에 늦게 들어오는 상황부터.

 

선배

오늘도 늦게 들어와요?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2. 자유톡. 상황이 구체적일 수록 좋아요.

 

1. 커플링 / 자유 설정에 넣을 상황 / 답톡 -1명

2. 커플링 / 구체적인 상황 / 선톡 -2명

 

더 받고 싶은데, 제가 지문을 길게 쓰는 편이라 더 받으면 텀이 엄청 느려요..

아, 그리고 제가 지문이 짧다고 안 받는 건 아닌데.. 너무 짧으면 잇기가 너무 힘들어서..

너무 짧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많이 까다롭지만 안 맞아서 안 이어드리는 건 절대 없어요! 부담 갖지 말고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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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꼬미
가리는 커플링 없고, 1번 하시는 분 없으면 자유톡으로 3분할게요.
9년 전
꼬미
ㅠㅠㅠㅠㅠ컴퓨터 비켜줘야해서 모티로 오느라 늦었어요ㅠㅠ 텀이 많이 길것같은데..이해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1
!!!
9년 전
독자7
2번..!! ㅠㅠㅠㅠㅠㅠㅠ 그취톡은 첨해봐서ㅜㅜㅜㅜㅜ 일반 상황톡이랑 똑같이 상황제시하고 컾링 쓰면 되나...?
9년 전
꼬미
응응, 위에 1번 써놓은것처럼 상황 쓰면 돼요~!
9년 전
독자14
바들. 내가 수! 같은대학교 같은과이고 동갑이야. 공이 항상 덤벙거리는 수를 잘 챙겨줘서 수가 공한테 마음이 점점 생기고 좋아하게 되는데 마음을 숨겨버려. 공은 여자친구가 있거든 그러다가 공이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수는 애써 좋은 마음을 숨기면서 술마시면서 공을 위로해주고 그러다가 술기운에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기마음을 말해버리고, 공은 당황스런 마음에 그 자리를 피해. 다음날 수는 전날 기억이 떠오르면서 했던짓을 후회하고 공을 피해다녀. 공은 수가 자꾸 자기를 피하자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수한테 가는 마음이 친구로써 대하는게 아니라고 깨닫고 고백해서 럽럽!
9년 전
꼬미
응응, 좋아요. 선톡해줘요!!
9년 전
독자17
꼬미에게
(뒤에서 누군가 저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학교 캠퍼스를 거닐다가 제 뒤에서 헤드락을 걸어오는 너에 깜짝 놀라 네 손을 떼어놓으려해) 아,! 차선우 ㅅ,숨막.. (이내 손을 놔주고 한뼘정도 작은 저를 내려다보며 다정한 눈빛으로 미안하다며 뭐하고 있었냐는 네 말에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건 알기나하고 이리 다정하게 쳐다봐주는건지 애써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말해) 어,어.. 아니 그냥 단풍이 이쁘길래 좀 걷고있었어. 너는?

9년 전
꼬미
17에게
(할 일도 없고 공강이라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제 앞에 네가 걸어가고 있자 반가운 마음에 네게 다가가 헤드락을 거는. 그런 제 행동에 많이 놀란건지 숨이 막히다며 제 손을 떼어놓으려 하는 너에 바로 손을 놓아주고 네 눈을 바라보며 미안하다 사과를 하곤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네 말에 대답해주는) 미안, 많이 아팠어? 나는 그냥..심심해서..공강이기도 하고?

9년 전
독자21
꼬미에게
(저도 이제 더 이상 수업이 없다는걸 입을 열고 말하려다 네 여친이 생각나 꾹 참고 다시 입을 닫고 베시시 웃으며 말해) 공강인데 굳이 캠퍼스까지 와서 뭐해, 여자친구 만나러 나온거야?

9년 전
꼬미
21에게
어? 여자친구는 지금 수업듣고 있어. 좀 있다가 만나려고. (제 여친을 만나러 나왔냐는 네 말에 잠시 생각하다 수업을 듣고있다 말하곤 네게 다시 물어보는) 너는? 수업없어? 그럼 나랑 놀자.

9년 전
독자25
꼬미에게
(있다가 여친을 만나니 저랑 놀자는 네 말에 애써 웃으며) 아냐 됐어. 이따가 여친 만난다며. 그럼 나랑 있어도 얼마 못있을거같은데... 데이트잘해- (끝까지 웃으며 말하곤 네 옆을 지나쳐 걸어가는)

9년 전
꼬미
25에게
이정환!! 요즘 왜 저러지..(저를 그냥 지나쳐 가는 널 큰 소리로 불러보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는 널 바라보기만 하는. 시간이 되어 제 여친과 만나는데 제게 헤어지자며 이별통보를 해오는 여자친구에 붙잡지도 못하고 힘들어지기 시작해 네게 카톡을 보내는)
정환아
혹시 시간되면
지금 만날수 있을까?

9년 전
독자28
꼬미에게
(집에 오자마자 복잡한 마음에 머리를 헝클이다 샤워를 하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울리는 카톡알림에 폰을 집어들고 이내 너인걸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
....지금?
너 어딘데?

9년 전
꼬미
28에게
저번에 너랑 같이 갔던
술집이야
나 힘들다 정환아..
빨리 와줘..

9년 전
독자32
꼬미에게
...알았어 옷입고 나갈게
(네게 뭔일이라도 생긴가 싶어 겉옷만 챙겨들고 술집으로 달려가 두리번거리며 너가 있는 곳을 찾아 술만 들이키고있는 네 앞자리에 마주보고앉아 뜸들이다 말하는)
.....뭐해 혼자서..

9년 전
꼬미
32에게
어, 우리 정환이 왔네..(이미 술을 많이 마셔 정신이 없는 상태로 앉아있는데 네가 들어오자 밝게 웃으며 널 맞이해주는)음..실연당해서 이러고 있다하면..이해하려나. 나..많이처량해 보이냐..?(한숨을 푹 쉬며 다시 술잔에 술을 따라 입 안에 털어넣는)헤어졌어, 아까..

9년 전
독자36
꼬미에게
(술에 취해서인지 저에게 더 부드럽게 대해주는 너에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데 헤어졌다는 네 말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크게 뜨고 물어) ...왜..헤어졌는데.. 걔가 너 찬거야? (착잡해하는 널 보며 저도 널 따라 한숨을 푹 쉬고 제잔에도 술을 따르고 입에 털어넣는)

9년 전
꼬미
36에게
몰라, 갑자기 헤어지자 그러더라..(절 찼냐고 물어오는 너에 술을 한잔 더 털어넣으며 말하는데 제 말을 받아주며 술을 마시는 널 보며 살짝 웃는)정환이-. 내가 부르니까 바로 와주고..고맙네. 짜식.

9년 전
독자39
꼬미에게
(너가 웃어보이며 고맙다고 제게 말하자 얼굴을 살짝 붉히며 술잔을 만지작거리는) ...고맙긴, 우린 친..군데 (멋쩍게 웃어보이며 친구라는 말을 할때 살짝 머뭇거리고, 말을 하곤 술잔을 다시 비우는)

9년 전
꼬미
39에게
그래, 친구 좋다는게 뭐냐.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그러는거지.(친군데 뭐가 고맙냐는 네 말에 웃으며 대답을 해주는데 뭔가 너도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아 네게 얼굴을 들이밀고 대뜸 물어보는) 뭐야, 너도 힘든 일있어? 표정이 왜 그래..되게 안 좋아 보인다..

9년 전
독자42
꼬미에게
..아냐 없어 (제 앞으로 얼굴을 내밀고 다가오는 네 시선을 애써 피하며 다시 술잔에 술을 쪼르르 따르고 비워내는) 하...

9년 전
꼬미
42에게
에이, 없는게 아닌 것 같은데? 이 형님한테 다 말해봐. 다 들어줄게.(힘든 일이 없다먀 제 눈을 피하고 술을 마시는 널 지긋이 쳐다보다 술만 계속 마시는 널 손을 뻗어 제지하는)너 술 약하잖아. 이제 그만 마실 때 됐다. 넌 이제 그만마셔.

9년 전
독자45
꼬미에게
(너가 제 손을 잡으며 제지하자 네 손을 뿌리치며) ..됐어, 오늘은 나도 마실래 (저에게 다 말하라는 널 고개를 들어 한 번 슬쩍 본후 멋쩍게 웃으며 말없이 다시 술잔에 술을 따라 마시는)

9년 전
꼬미
45에게
너 여기서 더 마시면 뻗는거 내가 아는데? 마시지만 말고 얘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제 손을 뿌리치고서 계속 술을 마시는 널 다시 말리고 널 설득하기 시작하는)그냥 나한테 말하래도..

/독자야.. 진짜 미안한데..내가 일주일동안 시험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눈이 감기기 시작해요ㅠㅠ 일요일 오전에 다시 올것 같은데, 그때 이거 다시 들고와줄래요?ㅠㅠ미안해요ㅠㅠ

9년 전
독자48
꼬미에게
(술기운에 혀가 꼬이기 시작하지만 고개를 세게 두어번 흔들고 애써 정신을 차리고 말하는) ...말하면 들어줄꼬야? ..아냐 됐어..

/응응 알았어요 피곤하겠다ㅜㅜㅜ 푹자고 일욜에봐!!

9년 전
꼬미
48에게
응응, 이해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꼬미에게
응응 푹쉬어요!!!! 오늘 나 씻을때까지 기다려줘서 고맙고ㅜㅜ

9년 전
독자2
.
9년 전
독자3
바들/노래 입장정리랑 같은상황, 몇년째 쭉 친하게 지내오던 수랑 공! 진짜 알거다알고 모르는거없을정도로 친한사이였는데 자꾸만 수가 공한테 신경쓰이고 관심가고 그래도 애써 이건 우정이라 생각하고 공이랑 만나면 자기마음 다 말해버리고 공이 자기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말못하고 맨날 피했어! 내마음자꾸 닫고 그러다보니까 조금씩 사이 어색해지고 만나는것도 멀어졌는데 어느날 자기네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공을 발견하고 기쁜맘에 달려가서 말하려다 순간 자기맘 들킬까봐 일부러 차갑게 밀어내. 공은 그런 수한테 왜그러냐 그러고 조금 다투다 수가 자기마음 말해버리는거! 이해안되면 입장정리 한번들어봐..ㅎㅅㅎ.. 맞다 내가 수! 들이!
9년 전
꼬미
입장정리 노래 되게 좋아하는데!ㅎㅎㅎ 하고싶은 장면부터 선톡 해주세요~!! 입장정리 들으면서 써야겠다ㅋㅋㅋ
9년 전
독자12
헐 진짜? 노래 선곡 완전 오예구무ㅏ!! 나도 입장정리듣고있어 ㅋㅋㅋㅋㅋㅋ 선톡할게 잠시만!
9년 전
독자13
(하얀눈이 소복소복내리고, 그런 눈을 맞으며 집앞 슈퍼에 들렸다 제가 좋아하는 사탕하나를 까 입에물곤 손에들고있던 비닐봉지를 빙빙돌리며 신나게 걸어오다 집앞에 누군가 서있는걸 보곤 조심스레 다가가다 이내 너인걸 발견하곤 달려가다 멈칫해) 선우!.. 아...
9년 전
꼬미
(요즘따라 네가 절 피하는 듯한 느낌에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싶어 온갖 상상을 해대다 네 생각을 들어야겠다싶어 네 집 앞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널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봉지를 들고 걸어오는 널 발견하고 네게 다가가려는데 제 이름을 부르다 말고 멈칫하는 너에 기분이 조금 상하지만 네게 다가가 애써 웃으며 말을 거는)어디 갔다오는거야? 슈퍼? 편의점?
9년 전
독자16
꼬미에게
어.. 그냥, 집앞슈퍼에 다녀왔지. 무슨..일이야? (조금씩 다가오는 너를보며 얼굴이 빨갛게 변하다 고개를 푹숙이곤 마음을 진정시켜 웃으며 말을거는 너에게 조금은 차갑게 대답하곤 시선을피해)

9년 전
꼬미
16에게
아, 슈퍼 다녀왔구나.(제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무슨 일로 왔냐는 네 말에 조금 기분이 나빠 너를 빤히 쳐다보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발장난만 치고 있는 너에 한숨을 푹 쉬고 입을 여는)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니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9년 전
독자19
꼬미에게
..뭔데, 빨리말해줘. 추워서 여기더있다간 눈사람되겠다. (신발의 앞코로 눈을 파고들며 비비적비비적 장난을 치다 할말이있다는 너의 대답에 여전히 눈을 피하며 차갑게 대꾸해) ..말안해? 그럼 나 들어가도되지?

9년 전
꼬미
19에게
(여전히 제 눈은 마주쳐주지 않은 채 할 말이 없으면 들어가도 되냐는 네 말에 네 어깨를 붙잡아 턱을 들어올려 제 눈을 마주치게 한후 입을 여는)너.. 내가 싫어? 요즘 왜 자꾸 나 피하는건데?

9년 전
독자22
꼬미에게
(애써 피한시선을 네가 강제적으로 다시 맞추곤 어쩔수없이 너의 눈을 살짝 쳐다보자 단호하지만 살짝, 화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고있어 너를 보는 눈빛이 흔들려) ..그런거아니야! 내가 너.. (싫냐는 질문에 당황해 대답을하다 멈칫하곤 이이상 이야기하다간 정말 말해버릴것같은불안감에 고개를 휙돌려) 이거놔줘, 집에 들어갈래..

9년 전
꼬미
22에게
(제 눈을 바라보는 네 눈빛이 흔들리자 진짜 저를 싫어해서 그런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네가 입을 열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런거 아니라며 말하다가도 이내 고개를 돌려 집에 들어가겠다는 너에 화가 나 널 쏘아붙이기 시작하는) 그런게 아니면,뭔데. 너 요즘 나 맨날 피해다니잖아.

9년 전
독자24
꼬미에게
피한거아니야, 그니까 나 집에들어갈래.. (화가난듯 눈을 똑바로 쳐다보곤 다그치자 놀라 뻥져있다가 어깨를붙잡고 놔주지않는 너의 손길에 억지로 몸을 비틀어) 차선우, 제발.. 붙잡지마.. 그럼 내가 힘들어.. (일부러 더더욱 차갑게 굴고는 말끝을 흐려)

9년 전
꼬미
24에게
아니, 네 말 들을때까지 안놔줄거야. (제가 어깨를 잡고 있는 것 조차도 싫은건지 어깨를 비틀어 빼내려하는 너에 더욱 화가나 네게 소리쳐버리는) 도대체 뭐가 힘든건데? 말을 해줘야 풀든 말든 뭘 할거 아냐. 혼자서 힘들다그러면 뭐가 해결이 돼?

9년 전
독자27
꼬미에게
..못해.. (나의 조그마한 대답에 들리지않는다는듯 뭐? 라며 되묻자 그동안 참아왔던게 다 무너지는 느낌에 너에게 버럭버럭 받아쳐) 니가 해결못한다고! 너가 풀어주지도못하고! 어쩌핀 나혼자서 앓아야되는거니까 말해봤자니까! 니가 대신해결해줄필요도없고, 너한테.. 예전처럼 찡찡거리면서 털어놓을수도없어.. 순전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문제야, 제발차선우.. 나 많이 힘들어.. 힘들다고.. (툭치면 쏟아질듯이 눈에 눈물을 매달곤 너에게 악을쓰다 이내 손에들고있던 사탕봉지를 떨어트리곤 왔던길로 다시 되돌아 뛰어가)

9년 전
꼬미
27에게
야 이정환! 아씨..(제가 해결 못한다며 눈에 눈물을 달고 알 수 없는 말만 해대다 다시 자신이 왔던 길을 돌아 뛰어가는 널 멍하니 쳐다보다 제가 한 말을 후회하고 바로 뒤쫓아가 네 손목을 붙잡아 돌려 세우곤 조금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을하는) 하..왜, 우는건데.. 울지말고..응? 화내서 미안해..

9년 전
독자30
꼬미에게
(이대로 달려가버리면 쫓아오지도 않고 자기를 미워할거란생각에 그대로 뛰어가다 네가 다시 붙잡곤 누그러진 목소리로 달래자 결국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말을 뱉어버려) 너가 뭐가미안한데..? 왜 너가미안해..? 나한테 화내서? 그래서 내가 울어서 나한테 미안하다 한거야? (뚝뚝떨어지는 눈물을 손등으로 쓱쓱 닦아버리곤 짜증섞인 목소리로 대답하며 마른세수를해) 난 그 미안하단 소리가 너무 듣기싫어.. 니가 나한테 그말만 하다간 정말 그 말에도 미안하다라고만 할거같단말이야..

9년 전
꼬미
30에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정환아,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주면 안돼..? 미안하다는 말 듣기 싫으면 무슨..말 해줄까?(제가 미안하다 하는데도 되려 제게 화를 내오는 너에 당황하다 네 얼굴을 타고 내려오는 눈물이 보여 손으로 살짝 닦아주는) 울지 말고..

9년 전
독자33
꼬미에게
(눈물을닦으며 숨을고르다 이내 결심한듯 우물쭈물거리다 말해) 내가.. 너, 좋아하는데.. 내가이런말하면 너, 나이상하게볼거잖아.. 난그거볼자신없어.. (말을하곤 그대로쭈구려앉아 고개를푹숙여)

9년 전
꼬미
33에게
어..어? 뭐라고?(우물쭈물거리며 말하는 네게 집중하며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는데 저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며 쭈그려 앉는 널 멍하니 바라보다 저도 쭈그려 앉아 네 눈을 마주치는) 진짜..나 좋아해..? 친구, 뭐 그런거 말고?

9년 전
독자35
꼬미에게
(너의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땅이꺼져라 한숨을푹 내쉬곤 아무말도안하고 가만히 있어)

9년 전
꼬미
35에게
정환아, 미안..(네게 장난을 쳐볼까 싶어 미안하다는 말을 한번 내뱉었는데 바로 눈물을 흘리며 다시 일어나 가버리려는 널 뒤에서 안아 네 귀에 속삭이듯 말하는) 힘들게 해서 미안. 니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 그만 울고..빨리 말하지 그랬어..

9년 전
독자37
꼬미에게
..차선우 바보 멍청이, (뒤에서 갑자기안아오는 너를보며 놀라 밀어내다 이내포기한듯 가만히있어) 그런거 함부로말했다가 너 잃기 싫었으니까.. 나혼자 마음정리하고 나오려했어..

9년 전
꼬미
37에게
그랬다가, 더 이상한 방향으로 나 잃으면 어쩔뻔 했어.(저를 한참 밀어내다 결국 포기한건지 가만히 있는 널 더 꽉 안아주는) 말하니까 좋잖아 이정환아. 하루종일 나 못알아 듣는말만 하고..못됐어 아주.

9년 전
독자41
꼬미에게
못됀건 너거든 차선우, 떨어져! (끌어안아오며 어리광부리듯이 투정해오자 얼굴을꾹꾹밀어내며 빠져나와)

9년 전
꼬미
41에게
내가 뭐가 못 됐어. 처음부터 끝까지 너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려 했잖아.(제 얼굴을 밀어내며 제 품에서 빠져나오는 널 웃으며 장난스레 말을 하는데 한참을 울어 눈이 부은 모습을 보고 네 눈 주위를 만지는) 울어서 이게뭐야, 못 생겼어.

9년 전
독자44
꼬미에게
몰라, 집에 갈거야! (투닥거리다 순간 놓고온 사탕이생각나는지 깜짝놀라 달려가) 아 맞다 사탕! 아 차선우 너때문에 사탕 놓고왔잖아!

9년 전
꼬미
44에게
(집에 갈거라며 뒤를 돌더니 갑자기 사탕을 놔두고 왔다며 제 집 쪽으로 달려가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널 따라잡아 네 옷을 붙잡곤 제 주머니에 있던 사탕 봉투를 꺼내 눈앞에 흔들어보이는) 이거 찾나, 이정환씨?

9년 전
독자46
꼬미에게
(봉지를꺼내 눈앞에서 흔들어보이자 밝게 웃으며 너에게 다시 가) 어 내사탕! 빨리빨리 그거 나줘! (달라고 쪼르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말없이 손을 높이 뻗어 점점 손이 안닿게 멀리 올리는 너의 행동에 짜증을부려) 아 빨리 내놔 차선우!

9년 전
꼬미
46에게
/독자야.. 진짜 미안한데..내가 일주일동안 시험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눈이 감기기 시작해요ㅠㅠ 일요일 오전에 다시 올것 같은데, 그때 이거 다시 들고와줄래요?ㅠㅠ미안해요ㅠㅠ

9년 전
독자49
꼬미에게
/괜찮아요ㅠㅠㅠㅠ 시험친다고 했던거 알고있었으니까! 오랜만에 주말 제대로 자야지 얼른 자요 그때 말해주면 다시 올게요!

9년 전
꼬미
49에게
응 알겠어요!! 이해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꼬미에게
얼른자요~ 꿀잠!

9년 전
독자4
바진. 내가 선우


빨리 답장해요.
또 안들어온단소리 하기만해요

/욕 써도 괜찮아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꼬미
공,수 다 가능해요~ 가리는 커플링 없으니까 부담없이 달아줘요!
9년 전
꼬미
알아서 들어갈건데
왜 자꾸 재촉이야
곧 들어갈거야

/ 응, 괜찮아요~

9년 전
독자11
그러니까 그게 언젠데
나 진짜 화났으니까 삼십분안으로 집 들어와요
아니면 형 어딘지 말해주던가

9년 전
꼬미
언젠지 알아서 뭐하려고
곧 들어간다니까?
지금 가고 있어
좀 기다려

9년 전
독자15
언젠지 알아서 뭐하냐고?
요새 형 점점 이상해져가는거알아요?
일단 들어와서 이야기해.
(문앞을 동분서주 움직이다가 네가 들어옴에 잠깐의 틈도 주지않고 네 어깨를 잡아 흔들며) 어디다녀왔어요. 요즘따라 왜이렇게 늦는건데

9년 전
꼬미
15에게
(짜증날만큼 계속 제게 카톡을 보내오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며 휴대폰의 전원을 꺼버리고 집안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제 어깨를 잡고 흔들어대는 네 손을 쳐내는) 아, 진짜..어디 다녀온지 알면 뭐하게, 요즘 좀 바빠.됐어?

9년 전
독자18
꼬미에게
(네가 손을 쳐내자 핀트가 나간듯 널 벽으로 확 밀치고선) 내가 알면 안되는 이유라도있어? 존나 짜증나게 하지말고 행동좀 똑바로해요. 바쁜것도 하루이틀이지

9년 전
꼬미
18에게
아윽, 씨발.. 사람은 왜 밀쳐. 아프잖아.(갑자기 저를 벽으로 밀치는 너에 방금까지 관계를 맺어 아파오는 허리 때문에 억눌린 신음을 내뱉는) 내가 뭘 똑바로 안 했는데. 바쁜걸 바쁘다 그러지, 그럼 뭐라해야 되는데?

9년 전
독자20
꼬미에게
뭐? 씨이발? 말 존나 예쁘게하지, 뭐하느라 바빴는데. 이년 기분 좋게해주르나 바빴냐?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는 제 핸드폰에 시간과 사진이 적혀있는. 모텔에 들어갔을때 너와 여자사진과 나올때의 너와 여자사진을 보여줘) 이 년 표정봐. 잘해주셨나봐요?

9년 전
꼬미
20에게
하..이제 사람까지 붙여? 스토커도 아니고.(제게 방금까지 같이 있었던 여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비꼬 듯이 말해오는 너에 널 째려보며 말하는)어, 존나 잘해줬지. 예쁘잖아? 존나게 들러붙길래 한 번 자 줬어.

9년 전
독자23
꼬미에게
(네 말에 거세게 너의 뺨을 때리곤) 기어오르는것도 정도껏해야 예쁘다고 오냐오냐해주는거야.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다간 지금 형처럼 존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거라고. (말을 마치곤 방으로 들어가 간단한 짐을 챙겨 뺨을 부여잡고 쳐다보는 너에게 눈길 한번 주지않고 현관을 나가)

9년 전
꼬미
23에게
아씨..아까부터 자꾸 폭력쓰지. 네가 지금 형 대우는 해줬고?(제 말은 듣지도 않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짐을 챙겨나오는 널 째려보는데 저는 없는 사람 취급하는건지 현관 문을 나가는 너에 문을 향해 소리치는) 차선우! 지금 어디가는건데! 아, 씨발..진짜..(집을 나가버린 너에 당황을 하다가도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쇼파에 털썩 앉아 멍하니 있는)

/나중에 학교에서 여자들이랑 깉이있는거보고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지 말해주세요!

9년 전
독자26
꼬미에게
(근처 찜질방에 들어가 대충 씻고 누워있다가 핸드폰을 들어 제가 나가고부터 아무연락이 없는 너에 신경질스럽게 핸드폰을 바닥에 놔)

/마구 질투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난 더 짜증나게하고? 어떻게든.. 풀리겠죠?ㅎㅎ 꼭..

9년 전
꼬미
26에게
(네게 연락을 할까말까 한참을 고민 했지만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괜한 오기를 부리며 휴대폰만 뚫어져라 쳐다보다 잠이 들어 아침까지 쇼파에서 자버리는. 아침에 깨자 여전히 들어오지 않은 너에 화가 나지만 여전히 연락은 하지못하고 준비를 한후 학교로가는)

/알겠어요~!

9년 전
독자29
꼬미에게
(어제 입었던 찝찝한 옷에 집에 들어가 갈아입을까 하다가 혹시라도 너와 마주쳐버리면 곤란하기에 대충 찜질방에있는 페브리즈를 뿌리고 학교를 향해 평소 너와 앉던 자리와 정 반대 자리에 앉아 친구들과 떠들어 대)

9년 전
꼬미
29에게
(강의실에 앉아 친구들과 얘기하면서도 네가 들어올까 문만 쳐다보고 있는데 들어오자마자 저는 보지도 않고 정 반대로가 친구들과 떠드는 네 모습을 보고 입술만 잘근잘근 깨물다 책상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버리는)..짜증나.

9년 전
독자31
꼬미에게
(강의 시작되고 옆에 앉은 네 동기 선배가 책에 끄적이며 쓰는글씨에 둘이서 큭큭거리고 웃다가 제가 먼저 밥을 먹자고 권하고 살짝 하이파이브를 해보여)

9년 전
꼬미
31에게
(멀리서도 계속해서 너를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옆에 앉은 제 동기와 책에 필담을 해가며 웃고 있는 널 살짝 째려보다 하이파이브까지 하는 것을 보자 화가 나버려 결국 수업을 듣다말고 조용히 일어나 강의실 밖으로 나가 문 앞에 털썩 앉아있는)

9년 전
독자34
꼬미에게
(네가 나가는 모습을 의아하게 쳐다보다가 강의가 끝날때까지 조용히 펜을 끄적이며 이야기를 한 뒤 강의실을 나와 문앞에 앉아있는 너에 움찔했다가 뒤에서 따라나오는 선배를 보고 활짝 웃어준뒤 고개를 돌려 널 한번 얄궃게 쳐다보고는 앞을향해 걸어가)

9년 전
꼬미
34에게
(강의가 끝난 후 문을 열고 나오는 널 올려다보는데 저를 보고 움찔하다가도 뒤로 나오는 제 동기를 보고 웃으며 저를 무시한 채 걸어가는 너에 벌떡 일어나 무작정 네 팔을 잡고 돌려세우는) 잠깐 얘기 좀해.

9년 전
독자38
꼬미에게
(눈을 가늘게 뜨고 널 잔뜩 깔보는 표정으로) 뭔 얘기요. 할 이야기 있으면 여기서 해요. 나 선배랑 밥먹으러 가야하는데. (눈짓으로 옆에 서있는 선배를 가리켜)

9년 전
꼬미
38에게
밥먹으러 가지 말고 나랑 얘기하자고. 여기선 안해.(할 얘기가 있으면 여기서 하라는 네 말에 네 손목을 잡은 손에 힘을 꽉 주며 말하는) 가지 마.

9년 전
독자40
꼬미에게
(네가 잡은 손으로 시선를 한번. 네 얼굴로 한번 옮겼다가 선배에게 미안하다고 다음에 더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일러두곤 네가 걸어가는 걸음을 따라 걸어)

9년 전
꼬미
40에게
(그래도 제 말을 끝까지 거부하지 않는 너에 안도의 숨을 내뱉다가도 다음에 더 맛있는거 먹으러가자며 동기를 보내는 널 째려보다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곳으로 걸어가는)하루만에, 여자 생겼나보네.

9년 전
독자43
꼬미에게
(네 말에 아무 대꾸없이 걷다가 걸음을 멈춰서는 너에게) 그러는 형은 며칠만에 여자 생겨서 그딴 재수없는 짓 하고 다녔는데요? 형은 오래 걸렸는데 난 하루만에 다른 여자만나니까 짜증나요? 이런얘기하는것 의미없는거 알죠?

9년 전
꼬미
43에게
어, 짜증나. 짜증나서 죽어버릴 것 같애. 너도 짜증나고 이러는 나도 짜증나고 다 싫어. 이런 얘기 의미없으면, 안 하고 갈거야?(질투난다는 말은 절대로 못하겠어 짜증난다는 말로 대체 하는데 이런얘기가 의미없다는 네 말에 발끈하는)

9년 전
독자47
꼬미에게
(한숨을 푹 쉬고는 고개를 숙였다가 들어) 형 지금 하고있는 이야기는 어제 내가 나갔을때 전화를 하던 문자를 해서 불러놓고하던. 어제 했어야해요 지금 와서 이러는건 의미 없는게 맞고. 난 형이 지금 사과를 하는건지 내가 그 선배랑 히히덕 거리고 놀아서 그런거지 잘 모르겠거든요.

9년 전
꼬미
47에게
/독자야.. 진짜 미안한데..내가 일주일동안 시험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눈이 감기기 시작해요ㅠㅠ 일요일 오전에 다시 올것 같은데, 그때 이거 다시 들고와줄래요?ㅠㅠ미안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50
꼬미에게
아아ㅜㅜ 피곤허면 어쩔수없지! 푹 쉬어요~

9년 전
꼬미
50에게
이해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5
ggggg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로고침 엄청 눌렀는데.......ㅠㅠㅠㅠㅠㅠㅠ늦었다.. 다음에 보쟈...
9년 전
꼬미
혹시 독방에 있었어..?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댓글은 안달고 눈팅하고 있었어ㅠㅠ괜찮아! 쓰니 힘드니까 나중에 보자ㅎㅎ!
9년 전
꼬미
ㅠㅠㅠㅠㅠ 아쉽네.. 다음에 꼭 봐요!!!!!
9년 전
독자10
꼬미에게
네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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