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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재욱이 가만히 석류를 내려다보면, 석류는 무심하게 재욱을 올려다본다.

할말은 꽤 많아보였지만.. 바로 입을 열 수가 없던 석류가 한참 뜸을 들이다 입을 열었다.




"그냥요.. 답답해서요."


"…."


"…."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재욱은 석류에게 한마디 했다가 그게 독이 될까 싶어 가만히 석류를 지켜보았고

석류는 아무 말도 않는 재욱이 많이 불편할 뿐이다.

나는 이렇게 힘들었는데, 너무 멀쩡해 보이는 그가 미운 게 분명했다.



"아저씨는 잠 잘 잤어요?"


"…아니 못 잤어."


"밥은요."


"못 먹었어."



또 정적이 흐른다. 재욱이 석류의 맞은편 벤치에 앉아 석류를 바라보자, 석류는 한참 재욱을 바라본다.

분명 화가 난 건 난데.. 왜 내가 차인 사람 같은 건지 모르겠네.

너무 멀쩡해 보여서 얄미워. 오랜만에 그를 봐서 행복하면서도, 아무 일도 없는 그에 안심이 되면서도..

나만 그와 만날 때를 기다린 것 같아서 더 슬퍼졌다.

한참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을까.. 석류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재욱에게 하게 되었다.

그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



"헤어질래요?"



내가 정말 좋다면.. 붙잡을 거니까. 난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내가 아직도 너무 화났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으니까.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재욱이 가만히 석류를 내려다보면, 석류는 무심하게 재욱을 올려다본다.

할말은 꽤 많아보였지만.. 바로 입을 열 수가 없던 석류가 한참 뜸을 들이다 입을 열었다.




"그냥요.. 답답해서요."


"…."


"…."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재욱은 석류에게 한마디 했다가 그게 독이 될까 싶어 가만히 석류를 지켜보았고

석류는 아무 말도 않는 재욱이 많이 불편할 뿐이다.

나는 이렇게 힘들었는데, 너무 멀쩡해 보이는 그가 미운 게 분명했다.



"아저씨는 잠 잘 잤어요?"


"…아니 못 잤어."


"밥은요."


"못 먹었어."



또 정적이 흐른다. 재욱이 석류의 맞은편 벤치에 앉아 석류를 바라보자, 석류는 한참 재욱을 바라본다.

분명 화가 난 건 난데.. 왜 내가 차인 사람 같은 건지 모르겠네.

너무 멀쩡해 보여서 얄미워. 오랜만에 그를 봐서 행복하면서도, 아무 일도 없는 그에 안심이 되면서도..

나만 그와 만날 때를 기다린 것 같아서 더 슬퍼졌다.

한참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을까.. 석류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재욱에게 하게 되었다.

그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



"헤어질래요?"



내가 정말 좋다면.. 붙잡을 거니까. 난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내가 아직도 너무 화났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으니까.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재욱이 가만히 석류를 내려다보면, 석류는 무심하게 재욱을 올려다본다.

할말은 꽤 많아보였지만.. 바로 입을 열 수가 없던 석류가 한참 뜸을 들이다 입을 열었다.




"그냥요.. 답답해서요."


"…."


"…."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재욱은 석류에게 한마디 했다가 그게 독이 될까 싶어 가만히 석류를 지켜보았고

석류는 아무 말도 않는 재욱이 많이 불편할 뿐이다.

나는 이렇게 힘들었는데, 너무 멀쩡해 보이는 그가 미운 게 분명했다.



"아저씨는 잠 잘 잤어요?"


"…아니 못 잤어."


"밥은요."


"못 먹었어."



또 정적이 흐른다. 재욱이 석류의 맞은편 벤치에 앉아 석류를 바라보자, 석류는 한참 재욱을 바라본다.

분명 화가 난 건 난데.. 왜 내가 차인 사람 같은 건지 모르겠네.

너무 멀쩡해 보여서 얄미워. 오랜만에 그를 봐서 행복하면서도, 아무 일도 없는 그에 안심이 되면서도..

나만 그와 만날 때를 기다린 것 같아서 더 슬퍼졌다.

한참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을까.. 석류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재욱에게 하게 되었다.

그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



"헤어질래요?"



내가 정말 좋다면.. 붙잡을 거니까. 난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내가 아직도 너무 화났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으니까.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제발요, 제발 잡아요. 헤어지기 싫다고, 잘못했다고 나한테 말해요.




"헤어져요."


"…."


"난 아저씨 볼 때마다 계속 그때 일이 생각날 것 같아서.. 못 만날 것 같아요.

난 아저씨가 바라는대로.. 어른스러운 척 못 해요. 아저씨 볼 때마다 밉고, 얄미워서 보기 싫구요.."



아무 말도 없이.. 표정 변화없이 석류를 바라보는 재욱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속으로 제발 잡으라는 말만 읊던 석류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재욱이 말한다.



"그래."


"…."


"네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석류가 재욱의 대답을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 참고 일어나 뒤돌아 걸었다.

혹시나 뒤에 재욱이 따라 올 거라 생각했던 석류는 한참 걷고나서야 조용히 뒤돌아 확인했고

역시.. 아무도 없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네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석류가 재욱의 대답을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 참고 일어나 뒤돌아 걸었다.

혹시나 뒤에 재욱이 따라 올 거라 생각했던 석류는 한참 걷고나서야 조용히 뒤돌아 확인했고

역시.. 아무도 없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네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석류가 재욱의 대답을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 참고 일어나 뒤돌아 걸었다.

혹시나 뒤에 재욱이 따라 올 거라 생각했던 석류는 한참 걷고나서야 조용히 뒤돌아 확인했고

역시.. 아무도 없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아무도 없는 공원.. 재욱은 여전히 그 자리에 앉아 한참을 앉아있는다.

뭔 기대를 하고 온 건지.. 애초에 좋은 얘기가 들려올 것 같지는 않았다만.. 진짜로 차였네.





























"야 근데 너 단발 개이쁨."


"뭐 언제는 최양락이라며."


"농담이지."


"진짜인 줄 알았는데."


"농담.."



벌써 그와 헤어진지 사흘째다. 나는 아직도 힘들다.. 그리고 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예주는 나를 혼낸다.



"네가 그렇게 풀이 죽어있을 짬이 돼?? 그러게 거기서 왜 헤어지자는 얘기를 해?

잡나, 안 잡나 확인하려고 헤어지자고 하는 애가 어딨냐???????? 아무리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 해도.. 어휴 어휴!"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아저씨 표정이 아무렇지도 않았어."


"……."


"그래서 다시 연락도 못 하겠고, 자존심도 상해."


"크..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여도 연락하지 않는 것.. 이게 으른들의 연애라는 것일까.."


"……"


"미안."


"그때 아저씨 얼굴 조금이라도 더 볼 걸.. 난 바보야. 진짜 바보야.. 거기서 헤어지잔 소리를 왜.. 진짜.."


"……"


"살기싫어.."


"미친년아!! 살기싫다는 소리가 왜 나오냐???"


"…나 진짜 어떡해."


"기다려봐.. 네 말대로 정말 사랑한다면 연락 오겠지.."



안 올 것 같아서 이러지.. 내가 괜히 이러겠냐. 크게 한숨을 내쉬자 언제 들어오셨는지 교수님이 내 머리를 톡- 작게 건드리고선 말한다.

나이도 어린 게 벌써부터 한숨이라고.

그래.. 나 어리다, 어려요! 그게 뭐요. 




6일째.. 집에 쳐박혀서 핸드폰만 하고있는데 나는 아직도 그의 사진을 지우지 못했다.

그의 번호도 지울 수도 없는데 사진을 어떻게 지워.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게 낫겠지..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진다는 게 맞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그에게 전화를 걸려고 한참 망설였을까.. 갑자기 언니가 말도 없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하는 말..



"야 너 요즘 왜 외박 안 하냐? 남친이랑 헤어졌냐?"


"……."


"헐.. 진짜?"


"…닥치고 나가라."


"왜 헤어졌어? 그 존잘님이랑!? 왜?? 딱 봐도! 네가 졸라 구리게 행동했구만 뭐."


"…그런 거 아니거든."


"맞는데 뭐. 차였지?"


"내가 찼는데."


"……."


"근데 내가 차인 것 같아."



이 말을 끝나기 무섭게 엉엉 울자, 얄밉기만 했던 언니가 헉- 하고 놀라 나를 한참 바라보다가 내게 말한다.



"…야 그렇다고 며칠 내내 울기만 할 거냐? 좀 일어나서 돌아다니고 그래..

오죽하면 엄마도 네 걱정을 다 하더라.. 뭔 일있냐고.. 그래서 솔직하게 확 불어버릴까!.."


"안 돼! 미쳤어?"


"한국말 끝까지 들어라.. 불어버릴까! 하다가 그냥 안 했다구."


"……."


"완전 사람 괜찮아보이던데 왜 찼냐?? 네 전남친들이랑은 차원이 다르신 분이잖어."


"내가 먼저 찼으면서.. 다시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면 바보같지."


"엉 병신같을 수도..?"


"……."


"2주까진 기다려봐. 남자들은 헤어지고 일주일 동안은 막 놀다가 나중에 현타와서 연락한다?"






















"아.. 진짜? 재욱이랑 헤어졌대?"

"네.. 근데.. 너무 미안해서요."


"…왜?"

"제가 석류한테 그 얘기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그래도.. 계속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들키는 것보단 낫지 뭐. 다시 만날 거야. 장담해."


"…그 재욱아저씨.. 원래 막 그렇게 매정하다가 나중에 연락 해요? 왜 장담을 해요?"


"아니? 얘가 또 성격이 지랄같고, 중간이 없어서 차이면 차이는가보다~ 하고 연락 안 할 걸?"


"아씨!!"


"……."



예주가 혼자 짜증을 내며 침대에 앉아 자연스레 서랍 위에 있는 담배를 한개비를 꺼내 입에 물고선 불을 피우자

남길이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하고선 자기도 입에 담배를 문다.

그러다 예주가 생전 처음으로 야한 얘기가 아닌, 석류 얘기가 아닌 다른 얘기를 한다.



"혹시 저녁 선약 있으시나."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아니 없는데."


"그럼 밥 좀 같이 먹읍시다."


"밥?"


"네. 집에서 먹는 건..  좀 답답하니까.. 저 집에 데려다주면서 갈비탕 어때요?"


"그래 뭐.."


"제가 사죠."


"아냐, 내가 사줄게."


"됐거든요. 맨날 아저씨 집에서 쿵떡쿵떡 하는데.. 내가 존심이 있지! 제가 쏠게요. 갑시다."



예주가 맨몸으로 벌떡 일어나 나가려다가 아.. 맞다.. 옷.. 하고 뒤돌아 주섬주섬 옷을 입자

남길이 담배를 피다말고 웃긴지 푸하하-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갈비탕 집에 들어와 에주가 말 없이 갈비탕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며 크으으으- 하고 아저씨 소리를 내자

남길이 똑같이 숟가락으로 한입 떠먹고선 똑같은 소리를 낸다.



"왜 따라해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그거 아저씨들만 하는 거잖아. 네가 따라한 거 아니야?"


"그런가..? 평소에 해서..음.. 아, 근데 저기요. 부탁이 있는데요."


"뭐?"


"그 재욱아저씨한테 한 번 전화 해보면 안 돼요?"


"전화?"


"석류는 매일 힘들어하는데 그분은 뭐하시나 싶어서요."


"그래 뭐 오랜만에 전화나 해봐야지."



조용히 핸드폰을 들고서 재욱에게 전화를 건 남길이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어, 재욱아..'하고 말을 잇는다.



"어어 그래? 그래그래 맛있게 먹고. 아~ 아니야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 어~ 그래~"



너무 간단하게 전화를 끊는 남길에 예주가 의심하는 눈을 하고서 묻는다.



"뭐래요?"


"밥 먹고있대."


"그리구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왜 전화했냐길래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했는데."


"아..."


"여기 깍두기 맛있네."


"깍두기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예?"


"누가 친구 아니랄까봐.. 둘이 말투 되게 비슷한 거 알아?"


"…."



예주가 째려보자, 남길이 뻘쭘한듯 예주를 바라보다 곧 깍두기를 몇개 집어 입에 넣는다.

밝은 곳에서 보니까 또 다르게 생겼네.. 이 친구.




















딱 일주일 째.. 월요일이 되어서 학교로 올라오는데 그의 카페 외부 공사가 있는 걸 보았다.

간판 바꾸네.. 공사 해주시는 분들만 있고, 그는 없었다.

마주쳤음 좋을 텐데.. 그럼 자연스레 그를 붙잡고 얘기라도 할텐데 그럴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슬펐다.




강의를 듣는 내내 한 번도 웃지 못했다. 여전히 갤러리에 들어가 그의 사진을 보고있으니

예주가 내 옆에서 김밥을 먹으며 말한다.



"그냥 연락해."


"…그래도 될까."



또 엉엉 울어버리자, 예주가 김밥을 먹다말고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본다.

점심시간이라 강의실엔 우리밖에 없으니 맘껏 울으라는 말에 나는 더 소리내어 울었다.



"나 어떡해 진짜 예주야."


"근데 네 남친이 몸에 배려가 박혀있다며.. 맨날 너 생각만 하던 사람이 왜 첫사랑 얘기는 안 했을까.. 생각해봤냐?"


"…아니."


"너 편도 아니고, 네 애인 편도 아니고 중간에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네 애인이 백 번, 천 번 잘못했는데.. 너라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이 결혼한다면 갈 수 있냐?"



동욱삼촌과 같은 말이었다.

이건 맞는 소리다..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을 한다면 찾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비워야지만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결혼한다고 해도 그 결혼식 얘기 듣기도 싫을 것 같은데."


"…나같아도."


"…."


"못갈 것 같기도 해."


"한 번 봐줘 그냥.. 솔직히 네가 여태까지 잘못한 것들만 몇개냐? 내가 네 애인이었으면 헤어지자고 할 사건들이 꽤 있는데.

네 애인이 다 봐줬잖아. 너도 눈 한 번 꼭 감고 봐줘.."


"…."



생각해보니 맞는 소리긴 했다. 전남친과 이상한 얘기를 나누던 모습을 본 그는 나를 이해해줬고.

클럽에서 취해서 모르는 남자에게 부축받아 나올 때도.. 나한테 헤어지잔 소리는 죽어도 하지 않았던 그였는데.




"끝나고.."


"…."


"끝나고 연락해볼게."


"그래.. 이렇게 간단한 거."













학교가 끝나고 내려가면서 그에게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예주가 빨리 하라며 옆에서 재촉한다.



"기다려봐.. 알겠으니까."


"빨리 빨리 궁금해."



내 사진으로 되어있던 프사는 사라지고.. 기본 배경화면을 가진 그의 프로필을 눌러 번호를 누르려는데.

예주가 갑자기 엇.. 하고 멈춰서기에 따라 멈춰서 고개를 들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아.. 진짜? 재욱이랑 헤어졌대?"

"네.. 근데.. 너무 미안해서요."


"…왜?"

"제가 석류한테 그 얘기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그래도.. 계속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들키는 것보단 낫지 뭐. 다시 만날 거야. 장담해."


"…그 재욱아저씨.. 원래 막 그렇게 매정하다가 나중에 연락 해요? 왜 장담을 해요?"


"아니? 얘가 또 성격이 지랄같고, 중간이 없어서 차이면 차이는가보다~ 하고 연락 안 할 걸?"


"아씨!!"


"……."



예주가 혼자 짜증을 내며 침대에 앉아 자연스레 서랍 위에 있는 담배를 한개비를 꺼내 입에 물고선 불을 피우자

남길이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하고선 자기도 입에 담배를 문다.

그러다 예주가 생전 처음으로 야한 얘기가 아닌, 석류 얘기가 아닌 다른 얘기를 한다.



"혹시 저녁 선약 있으시나."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아니 없는데."


"그럼 밥 좀 같이 먹읍시다."


"밥?"


"네. 집에서 먹는 건..  좀 답답하니까.. 저 집에 데려다주면서 갈비탕 어때요?"


"그래 뭐.."


"제가 사죠."


"아냐, 내가 사줄게."


"됐거든요. 맨날 아저씨 집에서 쿵떡쿵떡 하는데.. 내가 존심이 있지! 제가 쏠게요. 갑시다."



예주가 맨몸으로 벌떡 일어나 나가려다가 아.. 맞다.. 옷.. 하고 뒤돌아 주섬주섬 옷을 입자

남길이 담배를 피다말고 웃긴지 푸하하-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갈비탕 집에 들어와 에주가 말 없이 갈비탕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며 크으으으- 하고 아저씨 소리를 내자

남길이 똑같이 숟가락으로 한입 떠먹고선 똑같은 소리를 낸다.



"왜 따라해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그거 아저씨들만 하는 거잖아. 네가 따라한 거 아니야?"


"그런가..? 평소에 해서..음.. 아, 근데 저기요. 부탁이 있는데요."


"뭐?"


"그 재욱아저씨한테 한 번 전화 해보면 안 돼요?"


"전화?"


"석류는 매일 힘들어하는데 그분은 뭐하시나 싶어서요."


"그래 뭐 오랜만에 전화나 해봐야지."



조용히 핸드폰을 들고서 재욱에게 전화를 건 남길이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어, 재욱아..'하고 말을 잇는다.



"어어 그래? 그래그래 맛있게 먹고. 아~ 아니야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 어~ 그래~"



너무 간단하게 전화를 끊는 남길에 예주가 의심하는 눈을 하고서 묻는다.



"뭐래요?"


"밥 먹고있대."


"그리구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왜 전화했냐길래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했는데."


"아..."


"여기 깍두기 맛있네."


"깍두기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예?"


"누가 친구 아니랄까봐.. 둘이 말투 되게 비슷한 거 알아?"


"…."



예주가 째려보자, 남길이 뻘쭘한듯 예주를 바라보다 곧 깍두기를 몇개 집어 입에 넣는다.

밝은 곳에서 보니까 또 다르게 생겼네.. 이 친구.




















딱 일주일 째.. 월요일이 되어서 학교로 올라오는데 그의 카페 외부 공사가 있는 걸 보았다.

간판 바꾸네.. 공사 해주시는 분들만 있고, 그는 없었다.

마주쳤음 좋을 텐데.. 그럼 자연스레 그를 붙잡고 얘기라도 할텐데 그럴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슬펐다.




강의를 듣는 내내 한 번도 웃지 못했다. 여전히 갤러리에 들어가 그의 사진을 보고있으니

예주가 내 옆에서 김밥을 먹으며 말한다.



"그냥 연락해."


"…그래도 될까."



또 엉엉 울어버리자, 예주가 김밥을 먹다말고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본다.

점심시간이라 강의실엔 우리밖에 없으니 맘껏 울으라는 말에 나는 더 소리내어 울었다.



"나 어떡해 진짜 예주야."


"근데 네 남친이 몸에 배려가 박혀있다며.. 맨날 너 생각만 하던 사람이 왜 첫사랑 얘기는 안 했을까.. 생각해봤냐?"


"…아니."


"너 편도 아니고, 네 애인 편도 아니고 중간에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네 애인이 백 번, 천 번 잘못했는데.. 너라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이 결혼한다면 갈 수 있냐?"



동욱삼촌과 같은 말이었다.

이건 맞는 소리다..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을 한다면 찾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비워야지만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결혼한다고 해도 그 결혼식 얘기 듣기도 싫을 것 같은데."


"…나같아도."


"…."


"못갈 것 같기도 해."


"한 번 봐줘 그냥.. 솔직히 네가 여태까지 잘못한 것들만 몇개냐? 내가 네 애인이었으면 헤어지자고 할 사건들이 꽤 있는데.

네 애인이 다 봐줬잖아. 너도 눈 한 번 꼭 감고 봐줘.."


"…."



생각해보니 맞는 소리긴 했다. 전남친과 이상한 얘기를 나누던 모습을 본 그는 나를 이해해줬고.

클럽에서 취해서 모르는 남자에게 부축받아 나올 때도.. 나한테 헤어지잔 소리는 죽어도 하지 않았던 그였는데.




"끝나고.."


"…."


"끝나고 연락해볼게."


"그래.. 이렇게 간단한 거."













학교가 끝나고 내려가면서 그에게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예주가 빨리 하라며 옆에서 재촉한다.



"기다려봐.. 알겠으니까."


"빨리 빨리 궁금해."



내 사진으로 되어있던 프사는 사라지고.. 기본 배경화면을 가진 그의 프로필을 눌러 번호를 누르려는데.

예주가 갑자기 엇.. 하고 멈춰서기에 따라 멈춰서 고개를 들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아.. 진짜? 재욱이랑 헤어졌대?"

"네.. 근데.. 너무 미안해서요."


"…왜?"

"제가 석류한테 그 얘기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그래도.. 계속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들키는 것보단 낫지 뭐. 다시 만날 거야. 장담해."


"…그 재욱아저씨.. 원래 막 그렇게 매정하다가 나중에 연락 해요? 왜 장담을 해요?"


"아니? 얘가 또 성격이 지랄같고, 중간이 없어서 차이면 차이는가보다~ 하고 연락 안 할 걸?"


"아씨!!"


"……."



예주가 혼자 짜증을 내며 침대에 앉아 자연스레 서랍 위에 있는 담배를 한개비를 꺼내 입에 물고선 불을 피우자

남길이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하고선 자기도 입에 담배를 문다.

그러다 예주가 생전 처음으로 야한 얘기가 아닌, 석류 얘기가 아닌 다른 얘기를 한다.



"혹시 저녁 선약 있으시나."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아니 없는데."


"그럼 밥 좀 같이 먹읍시다."


"밥?"


"네. 집에서 먹는 건..  좀 답답하니까.. 저 집에 데려다주면서 갈비탕 어때요?"


"그래 뭐.."


"제가 사죠."


"아냐, 내가 사줄게."


"됐거든요. 맨날 아저씨 집에서 쿵떡쿵떡 하는데.. 내가 존심이 있지! 제가 쏠게요. 갑시다."



예주가 맨몸으로 벌떡 일어나 나가려다가 아.. 맞다.. 옷.. 하고 뒤돌아 주섬주섬 옷을 입자

남길이 담배를 피다말고 웃긴지 푸하하-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갈비탕 집에 들어와 에주가 말 없이 갈비탕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며 크으으으- 하고 아저씨 소리를 내자

남길이 똑같이 숟가락으로 한입 떠먹고선 똑같은 소리를 낸다.



"왜 따라해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그거 아저씨들만 하는 거잖아. 네가 따라한 거 아니야?"


"그런가..? 평소에 해서..음.. 아, 근데 저기요. 부탁이 있는데요."


"뭐?"


"그 재욱아저씨한테 한 번 전화 해보면 안 돼요?"


"전화?"


"석류는 매일 힘들어하는데 그분은 뭐하시나 싶어서요."


"그래 뭐 오랜만에 전화나 해봐야지."



조용히 핸드폰을 들고서 재욱에게 전화를 건 남길이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어, 재욱아..'하고 말을 잇는다.



"어어 그래? 그래그래 맛있게 먹고. 아~ 아니야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 어~ 그래~"



너무 간단하게 전화를 끊는 남길에 예주가 의심하는 눈을 하고서 묻는다.



"뭐래요?"


"밥 먹고있대."


"그리구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

"왜 전화했냐길래 그냥 궁금해서 전화했다했는데."


"아..."


"여기 깍두기 맛있네."


"깍두기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예?"


"누가 친구 아니랄까봐.. 둘이 말투 되게 비슷한 거 알아?"


"…."



예주가 째려보자, 남길이 뻘쭘한듯 예주를 바라보다 곧 깍두기를 몇개 집어 입에 넣는다.

밝은 곳에서 보니까 또 다르게 생겼네.. 이 친구.




















딱 일주일 째.. 월요일이 되어서 학교로 올라오는데 그의 카페 외부 공사가 있는 걸 보았다.

간판 바꾸네.. 공사 해주시는 분들만 있고, 그는 없었다.

마주쳤음 좋을 텐데.. 그럼 자연스레 그를 붙잡고 얘기라도 할텐데 그럴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슬펐다.




강의를 듣는 내내 한 번도 웃지 못했다. 여전히 갤러리에 들어가 그의 사진을 보고있으니

예주가 내 옆에서 김밥을 먹으며 말한다.



"그냥 연락해."


"…그래도 될까."



또 엉엉 울어버리자, 예주가 김밥을 먹다말고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본다.

점심시간이라 강의실엔 우리밖에 없으니 맘껏 울으라는 말에 나는 더 소리내어 울었다.



"나 어떡해 진짜 예주야."


"근데 네 남친이 몸에 배려가 박혀있다며.. 맨날 너 생각만 하던 사람이 왜 첫사랑 얘기는 안 했을까.. 생각해봤냐?"


"…아니."


"너 편도 아니고, 네 애인 편도 아니고 중간에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네 애인이 백 번, 천 번 잘못했는데.. 너라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이 결혼한다면 갈 수 있냐?"



동욱삼촌과 같은 말이었다.

이건 맞는 소리다..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을 한다면 찾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비워야지만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결혼한다고 해도 그 결혼식 얘기 듣기도 싫을 것 같은데."


"…나같아도."


"…."


"못갈 것 같기도 해."


"한 번 봐줘 그냥.. 솔직히 네가 여태까지 잘못한 것들만 몇개냐? 내가 네 애인이었으면 헤어지자고 할 사건들이 꽤 있는데.

네 애인이 다 봐줬잖아. 너도 눈 한 번 꼭 감고 봐줘.."


"…."



생각해보니 맞는 소리긴 했다. 전남친과 이상한 얘기를 나누던 모습을 본 그는 나를 이해해줬고.

클럽에서 취해서 모르는 남자에게 부축받아 나올 때도.. 나한테 헤어지잔 소리는 죽어도 하지 않았던 그였는데.




"끝나고.."


"…."


"끝나고 연락해볼게."


"그래.. 이렇게 간단한 거."













학교가 끝나고 내려가면서 그에게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예주가 빨리 하라며 옆에서 재촉한다.



"기다려봐.. 알겠으니까."


"빨리 빨리 궁금해."



내 사진으로 되어있던 프사는 사라지고.. 기본 배경화면을 가진 그의 프로필을 눌러 번호를 누르려는데.

예주가 갑자기 엇.. 하고 멈춰서기에 따라 멈춰서 고개를 들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27👀🤪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텍스로 된 천장은 다 뜯어주세요. 깜빡하지 말고 꼭 전해주세요."



분명 나와 눈이 마주친 그는 나를 한 번 보았다가, 예주를 한 번 본다.



"…."



너무 그가 익숙해서.. 어제라도 본 사람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자연스레 손을 뻗으려 했고..

그는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

ㄱ내 눈을 피하고선 다른 사업자로 보이는 여자와 얘기를 나누기에 나는 또 나오려는 눈물을 꾹 참고 그를 지나쳐 걸었다.

정말 처음보는 차가운 그의 표정에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나는 바보다 우리는 헤어진 사이라는 걸 잊고 있었다.



"그럼 인천쪽은 제가 맡는 걸로 할까요?"


"그래요. 제가 나중에라도 강원도 쪽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어서요. 혹시..라도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서울쪽도 맡아주셨으면.."


"아, 알고지낸 게 몇년인데.. 재욱씨 부탁이면 가능하죠. 난 재욱씨 사업 잘될 줄 알았다니까."


"운이 좋았던 거죠. 뭐.."


"오늘 한가하시면 술 마실래요?"


"그럴까요."


"몇시가 편하세요?"


"늦은 밤만 아니면요."


"그럼 9시쯤?"


"그래요."



그의 옆을 지나면서 듣으려고 한 건 아니지만 같이 술 마신다는 얘기가 들려왔고

나는 그의 옆을 지나면서 눈물을 꾹 참았다가, 그에게서 멀어지자마자 참지않고 울었다.

갑자기 우는 내가 창피할만도 한데 예주는 아무 말도 없이 같이 걸어주었다.




"나쁜 놈.. 벌써 여자친구 생긴 거 아니겠지 진짜.. 흐아..."


"야 설마.. 벌써 생겼겠냐? 근데 이사는 뭔 말이야.. 원래 있었던 얘기야?"


"아니..."



또 울컥해서 소리내어 울었더니 예주가 이제서야 쪽팔린지 내 입을 틀어막고 어색하게 웃는다.























집에와서 또 방에 쳐박혀 멍만 때린 것 같다. 그가 내게 예전에 써줬던 편지를 읽는데 글씨는 또 얼마나 섹시한지..

별 필요도 없는 말들인데 그냥 편지라는 것이 설레지않나..

책상 의자에 앉아서 편지를 썼을 그를 떠올리니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다가도 그가 오늘 그 여자와 술을 마시는 걸 떠올리자 화가 났다.



"야 김석류 엄마가 마트 문 닫기 전에 빨리 가서 장보고 오래."


"언니가 가라."


"방에 쳐박혀서 폐인마냥 엉엉 거리지 말고, 가서 정신이나 차리라고."


"아, 정신 안 차려도 된다고."


"가라. 남은 돈은 너 가지래 엄마가."


"…얼만데."


"십만원."


"…."


"한 삼사만원 정도 남지 않을까 싶은데. 장 다 보면."


"…돈 두고 가."


"카톡으로 장 볼 거 보내줄게."

"어."




귀찮지만 또 방에만 있으면 그 생각만 날까봐 

대충 겉옷을 챙겨입고서 돈을 챙겨 나왔다. 날씨 꽤 쌀쌀하네.. 지금 9시니까.. 술마시고 있겠네 아저씨.

진짜 우리 헤어진 거 맞구나.. 밖에서 마주쳤는데 아는 척도 안 하는 거 보니까.




마트에서 대충 장을 봐왔는데.. 엄마가 웬일인지 나한테 돈을 넘겨주는지..

다 사고나니 5만원이 그대로 남기에 5만원은 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반찬거리들과, 과자들을 사서 양손에 봉지를 들고 마트에서 나왔는데.. 저 멀리 커플들이 얼마나 재수가 없던지.

그와 내가 밖에서 손 잡고 돌아다녀도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했겠지 싶어서 작게 웃었다.

내가 그때 아저씨한테 헤어지잔 소리 안 했으면.. 지금쯤 우리도 저렇게 행복했을까나. 다 내 잘못이지 뭐.

집 앞에 있는 공원을 지나는데 갑자기 너무 익숙한 향이 나서 고갤 돌려 확인했다.



"…"



공원 벤치.. 그와 내가 자주 앉아있던 벤치다.

벤치에 서서 담배를 피고있는 그의 뒷모습이 보여서 설마 잘못 본 건 아닐까 싶어서 눈을 비벼본다.

담배를 다 폈는지 바닥에 버려 발로 비벼끄고선 핸드폰을 보고있는 그가 사라져버릴까봐.

급히 요란한 봉지소릴 내어가며 그에게 다가가자, 그가 당황한듯 나를 바라보았다.



"…아저씨 왜 여기있어요?"




봉지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내팽겨쳐놓고서 그를 올려다보자, 그는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본다.



"…."


"아저씨 오늘 술 약속 있다고 했잖아요."


"오늘 너랑 꼭 만나야 될 것 같아서."


"…."


"약속 깨고 왔어."


"…."


"또 우네."


"…아저씨 왜 나한테 연락 안 했어요."


"…."


"왜 아까 내 눈 피했어요?"


"내가 잘못한 거라서."


"…"


"내가 너한테 너무 잘못해서, 어떤 작은 행동이라도 하면 네가 날 더 싫어하게 될까봐. 그냥 기다렸어."


"…."


"기다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 널 우연히 만나니까 더 힘들어서.

너한테 또 차일 각오로 무작정 왔는데. 부를 수가 없더라."


"…."


"정말 미안해."



그 어떤 변명도 없이.. 그냥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 말이 왜 이렇게 진심같고, 슬픈 건지 모르겠다.

미안하다며 눈물이 고이는 그가 너무 예쁘고, 아련해서 그를 꼭 안아주니, 그도 나를 꼭 안아준다.



"…"

















































-

-

-

-

뿅! 아 그리고~ 뒤늦게 알고 정주행 하시는 분들과, 놓친 분들을 위해!!!!!

김재욱 불맠 hot 시리즈 못 받으신 분들~_~ 요기 댓글에 멜 적어주시면 멜링 해드릴게영~

/메일링 다 해드려씀니당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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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처음
4년 전
독자24
너무조아여유ㅠㅠㅠㅠㅠ 빨리 더 애틋해진모습 기대할게용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2
으악 ㅜㅜ
4년 전
독자3
일단 선댓 ㅠ
4년 전
독자6
아앙ㄱ악 하ㅠㅠㅠㅠ 진짜 왜 제가 눈물나고 그러죠 아무튼 빨리 화해하고 다시 행복한 연애 해주세요 ㅠㅠㅠ
4년 전
독자4
꺄아악
4년 전
1억
어머나 쎄상에.. 근데 여러분.. 재욱씌 글 벌써 27화라는 게 소름이에여.. 여러분은 저와 2개월을 함께 달려주셨습니다! 낄낄
4년 전
독자7
작가님 사랑해요 그냥 제 고백 받으세요
4년 전
독자5
기다렸어요!세상에 굴러라 아조씨!ㅋㅋㅋㅋㅋ너무좋아여
4년 전
독자8
꿀아에요! 아아 너무 찌통 ㅠㅠㅠ 진짜 눈물 나와요...
4년 전
독자9
린이에여ㅠㅠㅠㅠ어헝ㅠㅠㅠㅠ설마 여주가 확인하고싶어서 헤어지자 할줄은 몰랐는데 오늘 너무 둘다 짠내나자나여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0
우어ㅓㅓㅓ피피에요 일단 댓달고오오오
4년 전
독자32
우엥..오늘 너무 맘 아프고..슬프고..여주도 성장하겠죠? 아니 여주는 어린이같은 매력에 보는거니까 성장안해도 돼..그냥 둘이 짠내야..힝구ㅜㅜ
4년 전
독자11
아 재욱아찌 우는거 보니간 제 가슴 찢어지네요 ㅠㅠㅠㅠ 작가님 2개월동안 작가님 글 보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롱런해요 우리,, 스릉흡느드
4년 전
비회원21.193
엉엉ㅠ 너무재밌어요! 작가님.... 오래써주세요ㅠㅡㅠ
4년 전
독자12
[부리] 헉 우리 벌써 2개월을 함께한 건가요☺️☺️ 흑흑 둘다 이해돼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ㅜ 이제 다시 만나는거겠됴ㅠㅠㅠㅜ 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용 좋은밤보내세요♥️
4년 전
독자13
이브에용 ㅈ작가님ㅠㅠ 어흐그흐흐ㅡㄱ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찌통 저는 왜 이렇게 좋져ㅠㅠㅠㅠㅠ 하지만 결말은 해피여야합니다,,, 얼른 다시 행복한 연애합시다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4
슈옹이에요 ㅠㅠㅠ 여주ㅠㅠ 마음에도 없는 소리해서ㅠㅠ 더 힘들고ㅠㅠㅠ 아저씨 진짜 ㅠㅠ 놀랬다고ㅠㅠ 그 여자랑 술 먹는지 알고ㅠㅠ 진짜ㅠㅠ 찌텅입니다ㅠㅠ 여주랑 아저씨 얼른 꽁냥거리는 모습 보고싶어요ㅠㅠ 노래 들으면서 보니 더 슬프고ㅠㅠ 안아주는거 보니 다시 잘 되겠죠..?ㅠㅠㅠ
4년 전
독자15
여주와 재욱찌 다 너무 찌통이어서.....슬퍼요 8ㅁ8.... 당신들...빨리 행복해져야 해.... 저는 최근에 달려서 며칠 안된 독자지만 저희 오래 오래 가요,,,S2 그리고 살포시 멜 적고 갑니당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16
가끔 이런 찌통도 너무 좋네여.....하지만 이제 다시 행복으로 갑시다 !!!!!!! 재욱씌랑 부둥부둥 여주 행복해야지,,,,
4년 전
독자17
드디어 화해를 ㅠㅠㅠㅠㅠㅠ 재욱이랑 여주 둘 다 맴아파요 ㅠ 앞으론 안싸우게 해주세야 ㅠ
4년 전
독자18
하 눙물 뚝뚝ㅠㅠㅠ 진짜 끝난 줄 알고 놀랐어요ㅠㅠㅠ작가님 우리 계속 보아요ㅠㅠㅠ
4년 전
독자19
ㅠㅠㅠㅠ 오늘 제대로 맴찢ㅠㅠㅠㅠㅠ 근데 이런 맴찢도 좋아여..... 이제 꽃길만 걸어요ㅜㅜㅜㅜ
4년 전
독자20
계란찜이오
와 오늘 역대급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제발ㅠㅠ이해는 간다만... 아 재욱씌.. 제발 계속 울어줘요ㅠㅠㅠㅠㅠ아니 울즤마.. 아니..아.. 아니 그나저나 예주남길 둘이 허헣.. 곧 사구리?

4년 전
비회원23.48
엉엉엉 작가님 ㅠㅠㅠㅠㅠㅜㅜㅜ
드디어ㅠㅠㅠㅠ화해를 했어요ㅠㅠㅠㅠㅠ
정말 늘 기다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제 하루의 마무리입니당 ㅠㅠㅠ 언제나 늘 고맙숩니당 ㅎㅎ
저 그리구 불막 신청해도 될까여 ㅎㅎ
[email protected] 입니다 감쟈합니당💕

4년 전
독자21
와.. 뒤늦게 알게되서 정주행하게되었는데 인스티즈 회원까지 됐어요! 진짜 최고예요ㅠㅠ 제 인생글.. 메일 남겨두고갑니다 총총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22
케미스트리에요! 헤어지자고 하는데 알겠다고 대답하면 어떡해요ㅠㅠㅠㅜㅜ 시간은 가져도 헤어지는 것까지는 생각에 없었는데 당황했어요.. 그래도 진짜 헤어질리가 없죠! 아니 헤어졌던건 맞지만 다시 만날 줄 알았어요 둘은 절대 결혼까지 가야하거든요ㅎ 둘다 우는거 너무 맴찢이었으니까 평소보다 더 달달하게 해주셔야 해요,,,,
4년 전
독자23
히르으웅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작가님의 전개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4년 전
비회원78.89
흐잉..작가니임 넘 오랜만에 들어왓는데 .. 역시나 꿀잼이네여ㅠ 글구 넘 몰입하게 되구! 저 작가님글 보고 재욱님 팬 되서 안봤던 들마랑 영화 죄다 찾아보구 이써여! 불막도 보내주신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닷!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61.34
올올임다 작가님 열일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25
아흑 울지 마세요 아니 더 울어주세여 아니 아니 울지 마요 아니 울어주세여 아니아니 으아아악ㅠㅠㅠㅠ 앞으로 더더 행복해져라 흘르그흐륵흙흑그 앗 그리고 메일링 감사해용...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26
잘려고 누웠는데 알람 받고 왔는데ㅠㅠㅠㅠㅠㅠ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요ㅜㅠㅠㅠㅠㅠ이제 꽃길만 걸어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불맠 메일링 감사합니다😭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27
와 그래도 다시 만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ㅡ얼른 알콩달콩한 모습 보고싶어요ㅠㅠㅠ 그리고 멜링 감사해요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28
으ㅜ아니ㅠㅜㅠㅠㅠ 재욱아저씨 좀만더 폐인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길바랬는데... 좀만더 울어주라... 아저씨가잘못한일이 얼마없을거 같아서 그래...
4년 전
독자29
[골생금] 아니... 브금 센스 쟁뉀아니시잖아요 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ㅜㅠ 다시 재회해서 다행이에요 ㅠㅠ 다시 섹드립도 서슴없이 하는 쾌활한 여주의 모습으로 돌아와유 ㅠㅠㅠㅠ
4년 전
독자30
으어우엉 오늘도 넘나 잘 읽었습니다 ㅜㅜ근데 강원도 뭐죠뭐죠ㅠㅠ 메일링 못받은게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31
으어ㅓ.. 아저씨 슬프다..ㅠㅠ 작가님 근데 설마 곧 끝나는거 아니죠??ㅠㅠ 2개월이 지났지만 앞으로 쭈욱 부탁해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33
아 헤어지자고 해서 식겁해짜나여 자까님!!!! 흐어엉 저 웁니다ㅠ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159.141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ㅠㅠ 너무 재밌어영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216.26
진짜 헤어지자는 말은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ㅠㅠ 보는 내내 심장 부여 잡고 봤어요ㅠㅠㅠ 진짜 헤어질까봐,,,,/[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34
와우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만났네요ㅠㅠㅠㅠ 이제 다시 오해풀고 불맠 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35
으헝....ㅠㅠ 마지막 마지막 장면이 나를 울립니다 아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고 이쁘고 다 해!!!
4년 전
독자36
불맠... 놓쳐서 너무 슬펐어요ㅠㅠ 글 너무 잘보고있어요 작가님!! 오해풀어서 너무 좋아요ㅠㅠ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110.159
다시 만나고 자르시다니ㅠ 진짜 감사합니다...ㅜㅠ 아니면 다음 화 기다리느라 목빠졌을거예요...ㅜㅠ 감사합ㄴㅣ다 작가님♡
4년 전
독자37
아아... 어떡해... 다행이에요........ 진짜 얼마나 불안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이제 더 끈끈하게 만났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저저저저저 메일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 어제 정주행 끝내서 다행이네요! 아 저는 제로! 작가님 항상 감사핮니듀ㅠ
4년 전
독자38
뉴치케 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싸우는거 보고 싶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석류랑 재욱씨 힘들어하는거 보니 맘아파요ㅠㅠ

4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
4년 전
독자42
ㅠㅡ노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벌써 다음 편이 기대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43
뾰댕입니당

이대로 헤어지나 싶었는데ㅜㅜㅜㅜ 다행이다 다시 만나서ㅜㅜㅜ 이제 더 애틋하고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용💗💗

4년 전
비회원41.205
흐어ㅠㅠ 너무 맴찢이었는데 다시 만나서 행복함니댜.../[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44
작가님 저 정주행 하는거 어띃게 아시구,,, 늦게나마 조심스레 메일 남겨봅니단!! 진짜 끝나는줄알고 걱정했어요ㅠㅠ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68.136
엉엉 작가님 ㅠㅠ 이번 화 눈물날뻔 했어요 늦게 정주행하게 되었는데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70.206
왜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해서 서로 힘든거야ㅠㅠ 이제는 꽃길만 걷자구여 ㅠㅠ 행복한연애! /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77.51
비회원이지만 져듀 1화부터 맬맬 넘 재밋게 보고잇어요 ;ㅅ; 벌써 27화라니 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슴니다 흑흑,,,, 제 척박한 현생에 유일한 낙이에요 슨생님 사랑합니다....❤️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94.18
ㅜㅜㅜㅜㅜㅜ진짜 오열 ㅜㅜㅜ 이 글 영원히 갔으면 좋겠어요 1억님 진짜 엄청 오래된 팬이에요ㅜㅜㅜ진짜 사랑합니다..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50.132
학 너무 잘 보구닜아여
저도 부탁드려듀될가욤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45
아악!!!!!!! ㅠㅠㅠㅠㅠ다시만났어ㅠㅠㅠㅠ어뜨케ㅠㅠㅠ넘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둘다 서로 넘 좋아하면서 ㅠㅠㅠ 너무돌아왓어ㅠㅠㅠ이제 행복하기만 하세요..
그나저나 남길이 이저씨.. 예주를 보는게 심상치않은데..허허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46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다행ㅇ에ㅛㅇ 진짜루 진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47
애봉이예요 흑흑 아저찌 울지망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헤어지자고 해서는 퓨ㅠㅠㅠㅠㅠㅠㅠ 미안 ㅠㅠㅠㅠㅠㅠ 둘도 결국 이별을 겪네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질 거라 믿슺니다 흑흑 아저씨 점점 성공하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부럽당 ㅎㅎㅎ
4년 전
독자48
작가님 진짜 미친 것 같아용 ㅠ 아옹 넘 재미있엉 ㅠ 불맠 시리즈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는뎅 뒷늦은 정주행 땜에 못 보고 있었는뎅 ㅠㅠㅠㅠㅠ 역시 작가님... 사랑합니당 😘❤️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49
와진짜 어제 왜 안보고 잠들었는지 후회해여...ㅜㅜㅜㅜ/(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50
아니
세상에 이거 뭐죠 너ㅜ 좋아요ㅠㅠㅠㅠ 흐어어엉 작가니 진짜 신이시죠 제 마음을 막 들었다 놨다가ㅜㅜㅜ 눈물을 흑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51
세상에나 마상에나 너무 좋습니다... 찌통이지만 달달한건 왜때문이죠....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122.10
아주 들었다 놨다 제 심장이 남아나딜 않아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 메일링도 항상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52
와...아 둘 다 너무 불쌍하잖아ㅠㅠㅠ 구냥 사실대로 말해요 재욱님...ㅠㅠㅠ그니저나 예주...너가 왜...여주 친구인지 알 것 같아..ㅋㅋㅋㅋ 어쩜 그렇게 성격이 비슷하니...ㅋㅋㅋㅋㅋ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53
하 진짜 이거보면 맨날 제 심장 두동강날꺼같애요,,,, 아 진짜ㅠㅠㅠㅠㅠㅠ다행이양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둘이 화해했는데 괜히 내가 화해한 이기붕,,,
4년 전
비회원48.65
넘나 재미있습니다.. 짱!!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54
화해했어 넘나좋은것ㅠㅠㅠㅠ작가님 남길님 스토리도 많이 넣어주세요..ㅠㅠㅠㅠㅠ 감칠맛나네여 더 보고파여ㅠㅠㅠㅠㅠ 앗 그리고 멜 남깁니다 총총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85.1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 넘모 기다려지잖요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56
바닐라라떼입니다.
오늘은 둘 다 너무 짠내....
힘들어 할 거면서 왜!!!!ㅠㅠ
아저씨가 울다니 엉엉 오늘따라 짤들에
치이고 가네요
27화까지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4년 전
독자57
다시 만났어ㅠㄷᆢㄷᆢ 화해했어 ㅠㅠㅠㅠㅠㅠㅜ
4년 전
독자58
아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59
중간에 어쩌다 알게 돼서 보게 되었는데요. 작가님 글 엄청 재밌어요. 하루하루가 기대돼요.
4년 전
독자60
중간에 어쩌다 알게되서 보게 되었는데요.작가님 글 엄청 재밌어요. 하루하루가 기대되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려요~

4년 전
독자61
헉 이제 막 작가님 글 정주행 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여ㅠㅠㅠ 재욱님한테 두 빠져든다느뉴ㅠㅠ불맠 멜링도 너무 감스해요 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이메일 놓고 갑니다 총총총
4년 전
독자62
누리에요!!!
헤어져서 놀랐는데 다시 만나서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항상 힘내세요!!!!

4년 전
독자63
정주행 중인데 너무 재밌고 슬프고..ㅠㅠㅠ글도 자주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64
시카고걸이예요
아 눈물이...
아저씨가 진짜 좋아하나봐요
그 잘난 사람이 실수할까봐 말 한마디 못하는...
좋아 너무 좋아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65
학겨가는데 울면서 가요유ㅠ어어엉유유유ㅠㅠ사랑핮니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66
찌통 지대로 얻고 치유받고 갑니다ㅠㅜ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67
에에야ㅓ어옹 작가님 너무 슬프잖아요 정마루ㅜㅜ 진짜 보면서 살짝 눈물이 날뻔 했어요 ㅠㅜㅜㅜㅜㅠ
4년 전
독자68
[체리] 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 오늘도 역시....진짜 힐링 받고 갑니다ㅠㅠ 초반에 읽다가 석류가 헤어지자고 해서 얼마나 놀랐던지!!! 덤덤한 아저씨에 또 놀라고!! ㅠㅠㅠㅠ 후회하고 찾아온 아저씨 너무 좋잖아요.... 어제 글에 댓글로 기대한다고 했는데 진짜 해주시다니...정말 감사해요!! 다시 달달 햄볶으러 갑시다!!
4년 전
독자70
뒤늦게 정주행한 사람이 저예요ㅠㅠㅠㅠ 정주행하고나서 너무 재미있어서 매일 매일 작가님 기다리고있어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불맠 메일링신청합니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71
작가님 저 팔렐레에요!! 불맠 읽었지만 메일링 받고 싶어요😍😍다행이에요ㅠㅠ 재욱씨랑 여주랑 화해해서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241.175
와 얼마전에 알아서 정주행하고 쭉 보고있었는데 벌써 27화라뇨ㅠㅠ 보다가 제가 눈물 다 나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72
아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ㅜ제욱아조씨 성격넘조아여ㅜㅜㅜㅜㅜㅜ
4년 전
비회원98.81
꺄 작가님 ㅠㅠㅠㅜㅠ 진짜 오늘 이 시리즈를 우연히 찾아서 첨부터 정주행 하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아,,,❤️ 불만 hot 시리즈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시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여,,, 사랑합니다앙 ❤️
4년 전
비회원253.22
아 드디어 석류 재욱 화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ㅜㅜㅜ우우우우ㅜ우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넘 좋습니다 따흐흑
그리고 왠지 남길 아찌 예주한테 관심 가는것 같기도 하궁 ... 흐흐
이제 앞으로 다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09.234
진짜 드디어 아저씨랑 다시 만나는구나,,, 남길 아저씨랑 예주랑 사겨도 전 무조건 찬성이예욬ㅠㅠㅠㅠㅠㅠ 작가밈 작품은 자주 올라와서 더 좋아요ㅠㅠ 사랑합니다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73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 제가 회사생활하면서 유일하게 힐링하는 순간입니다 ㅜ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249.45
저 비회원이지만 맨날맨날 읽고 있어요ㅠㅠ 진짜 옛날 글부터 읽고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41.6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늉뮬........재욱띠는 우는것도 예쁘고 그렇네여훅훅
4년 전
독자74
헐 저요저요ㅠㅠ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저는 왜 이제서야 정주행 해가지고ㅠㅠㅠ아흐흑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 삶의 낙이에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4년 전
독자75
두릅뚜릅이에요 하 오늘 글 진짜 몰입감 장난아니네요 속으로 절대 여주한테 먼저연락하지말라고 백만번 외쳤는데 후 역시 아저씨는 실망시키않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진짜 글 너무 아련애틋하네요 ㅠㅠ너무 재밌어서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 해여될거같아요 ㅠㅠ
4년 전
독자76
"오늘 너랑 꼭 만나야 될 것 같아서" 보자마자 와 저 버슨데 눈물났어요. 진짜 헤어지는 줄 알고 너무 무서웠어요. 분명히 눈 피한게 진심 아닐거는 아는데 행여나 정말로 헤어진거고 차가운 말 할까봐 석정했는데 저렇게ㅠㅠㅠㅠㅜ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7
저번에 달았던 것 같은데 안 온 것 같네용ㅠㅠㅠㅠㅠ 안 달았었나 댓글을 기억이 정확히 안 나는데 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가 너무 많으세요 글 진짜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사랑해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78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가뿅이에여 저 어제 한시까지 참다가 잠들어버려서 이제 봤어요 작가님 글은 각잡고 침대에서 봐야 제맛 ㅠㅠㅠㅠ 역시 이렇게 될줄알았어 이커플은 뗄래야 뗄수가 없는 커플!!!!! 근데 그사생 짤이랑 너무 찰떡 아닌가요.. 감정이입되여ㅠㅠㅠ 잘보고갑니당 ♥️
4년 전
비회원34.74
저 지금 찐으로 눈물 흘리는중입니다ㅠㅠㅠ 둘이 화해서 너무 다행이구요ㅠㅠㅠ 그리구 너무 재밌서요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231.134
[email protected] 입니다 자까님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만수부강 하셔야해요..
4년 전
비회원199.66
이제야 살 것 같아요 엉어유ㅠㅜㅠㅜㅜ 멜 남기고 갑니다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79
저 못받았어욤 ㅠㅠㅠ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225.221
저도 못 받았어요ㅠ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0.74
으앙 현생에 치여살다가 지금 몰아보기중인데ㅠㅠㅠ
너무 재밌는거 아니냐구여ㅠㅜㅠㅠ 이제 찌통끝 행복시작인가여ㅠㅠㅠ
작가님 멜링 감사합니다ㅠㅠ메일링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또 해주신다니ㅠㅠ 비회원은 울어요ㅠㅜㅜ
[email protected] 입니다,,♡

4년 전
독자80
재회입니다 저도 보는데 눈물 도르륵... 재욱 님도 너무 안쓰럽고 우리 여주도 너무 안쓰럽고 ㅠㅜ... 서로 평생 사랑하고 결혼까지 골인하란 말이야 ㅜㅜ 이젠 싸우지말고 예쁘게 사랑하세요 흑흑 왜냐면 내가 너무 슬프기 때문이지 ㅜㅜ 작가님 글은 대체 왜 이렇게 재밌죠. 저 어제 보다가 스르륵 잠들었는데 일어나자마자 또 정주행한 거 있죠 역시 행복한 작가님 글 읽기 ㅎㅎ 저 저도 시리즈 받고 싶습니다 작가님...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알러뷰 움맘마💕💕
4년 전
독자81
디디미입니다ㅜㅠㅠㅠ 너무 슬퍼요
그래도 화해해서 너무 다행이엥요
길남아조씨가 예주가 다르게 보이는 ... ㅎㅎ
불맠 신청하구 갈게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236.168
다시 불맠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 완전 잘 보고 있어요!! /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23.17
작가님 솔직히약간진짜.....입니다...

어후 저번주부터 요번주 내내 수행평가 기간이라 정신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네요.........ㅜㅜ
저는 말이죠 작가님 항상 글을 읽을 때 남녀의 이별과 싸움을 가장 좋아해요..(물론 그 상황 자체는 별로...) 그 상황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제 마음을 울리기 때문인데요 작가밈 글이 그래용...그냥 요약하자먼 사랑한다고요...

jak ga nim sa rang hae yo.....♥

4년 전
비회원123.17
[솔직히약간진짜이제]입니다 ...이메일은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82
볼때마다 드라마처럼 몰입하면서 봐요ㅠ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83
정말 평생 살면서 글에 댓글 처음 쓰는데요 작가님 맨날 알림설정 해두고 매일 글 읽었는데 이번에 처음 댓글 남겨요 진짜 이번 글 읽으면서 소름이 돋은건 처음이에요 ㅠㅠㅠ 혹시 이 김재욱님 시리즈 전편 메일링은 없을까요? 진짜 너무 소장하고 싶어요ㅠㅠㅠ 진짜 제 인생에 레전드 글이에요 😢 작가님 사랑합니다.....
4년 전
독자84
불맠이라도 메일링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 작가님 이 시리즈 결말 내지 말고 진짜 매일 연재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하루에 힐링이에요... 정말 ㅠㅠ
4년 전
비회원171.7
자까님.. 진짜 항상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너무 재밌고.. 필력 오지시고 지리시고 고냥 제가 진짜 주인공이된거같은 느낌이 팍팍 ㅠ.. 몰입도 최고에요 엉엉 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자까님..(하트)
4년 전
독자85
자까님 ,, 진짜 너무 사랑해요 ,,,, 재욱씨도 사랑 ,, 빨리 올려주세요 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19.45
ㅇㅖ...? 정말ㄹ요...? 보내즈신다구여???!!!!!!!!! 오늘 6모로 와사삭 됐는데... 역시... 사랑해여... 전 주인님만 따르겠습니다... 월월...!! 으으르릉... 월ㅇ...!!!! 염치 없지만...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여,., /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86
ㅠㅠ흑 헤어지지마
4년 전
독자87
기다리다 잠들었는데 아 찐잼 ㅠㅠ
4년 전
독자88
아니이ㅜㅜㅜㅜㅜㅜ이거 드라마해요ㅠㅜㅜㅠㅠ 저 눈물나써요ㅠㅜㅠㅠㅠㅠ웰케 슬픈거예요?!!!
4년 전
비회원95.234
다시 둘이 애틋한 모습 볼수 있는것가요 ㅠㅠ 석류의 애정공신도 너무 기대 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203.47
아니...무슨 ,아ㅜㅜㅜㅜ 막 아...(말잇못..
아니...진짜 세상에.. 후... 이런게 으른의 연애인가요!! 진짜 미안해하고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더 더 막 먹먹하고 그렇네요 하...화해해서 다행이에여 진짜ㅜㅜㅜ 둘이 이젠알콩달콩만해라요ㅜㅜㅜㅜ하 사랑해요 작가님 이글을 알게된게 너무행복합니다!!

4년 전
비회원95.234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ㅠㅠ 역시 작가님 글은..!!!!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90.199
어제분명댓글적었는데 오ㅐ 안가졌어 왜 안달렸냐구우...........욱ㅠㅠㅠㅠ흑흑
전 진짜 자상한재욱씨 다정한재욱찡 섹시한재욱씌 댄디한재욱띠 귀여운재욱찌 러프한재욱쒸 ............ 다다다다다 좋지만. 울보킹 ! 찌통재욱 아련킹재욱쒸 젤좋아여!!!!!!!!훠우
불맠☆불맠☆☆☆☆☆넘나벌써 핫뜨거핫핫뜨거 오메겁나핫한그~~~~~~~~~~~! 차례차례줄서봅니다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89
하ㅠㅠㅠㅠㅠ 요대로 멀어질까봐 심장 조마조마 했는데ㅠㅠㅠ 잘 해결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우꾸 우는 거 보니가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지켜주고 싶고 막 그러네요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180.71
작가님 진짜 쵝오오 둘다 이해가서 너무 슬픈것,,,,,,,,이제 꽃길만 걸어라ㅏㅏㅏㅓ=ㅓㄷㅓ대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51.171
오늘도 역시 너무 재미있어요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90
저도 멜링 받그시퍼요 ㅠㅠ 두번째댓이애여 !! 이거때매 또냄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이여
4년 전
독자91
아이고ㅠㅠㅠ찌통이에요ㅠㅠㅠㅠㅠ다행쓰ㅠㅠㅠ항상 잘 보고잇름니다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비회원162.193
작가님 저어는 진짜,,, 요즘 손더게스트까지 다시봐여,,, 모든 면의 재욱쓰를 만나고싶은 깊은 사랑을,,, 작가님 덕에 퐁퐁푸린입니다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89.27
왜 저는 이걸 이제 알았을까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완전 다행이에요ㅠㅠㅠ오늘도 완전 잘 보고 가요!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12.180
재욱 아저씨 못 잃어요...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72.241
움짤과 대사의 조화가 너무 최고인것 같아요 ㅠ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149.167
지금은 너무 늦었을까요 ㅠㅠㅠ 불맠 한번도 못 받아봐서 꼭 받아보고싶어요 작가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어요 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94
울었어요... 저 사실 지금까지 싸우는 씬들 보고 재욱씨가 잘못해서 여주한테 잘못했다고 하는 장면 보고 싶다 계속 생각하면서 정주행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너므... 슬퍼요...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작가님... 다음에 또 우꾸 울려주세요 사랑합니다......ㅠㅠ
4년 전
독자95
그리고 감히 말씀드리자면 제 글잡 인생작입니다 작가님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싫으시면 안 받아두 되긴 한데... 암튼 압도적 감사 드려요 지금까지 거의 세시간 정도 정주행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몰아보고 어찌 또 기다리나요... 아 보채는 건 아닙니다 절대! 전 기다리는 거 잘 하니까 암튼 tmi였고... 좋은 글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푹 빠져서 보느라 4시 된지도 몰랐어여...
4년 전
비회원255.232
오오 드디어 맨날 기회를 놓치다가 드디어,,!! 아직도 받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쓰고갑니다,, :> / [email protected]
4년 전
비회원8.115
버디버디입니다! 하ㅠㅜㅜㅜ 지난화 마무리 장면보고 벌써 화해 다 한 듯 설레발 친 저란 똥촉은 반성합니다.. 우리 여주랑 재욱님 그날 이후로 더 힘들었겠구나.. 역시 사람이라는게 말을 해야 아는것 같아요. 혼자서 그 사람은 지금 어떨거야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어려운 존재... 그래도 이 커플은 더 큰 오해가 쌓이기전에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사이가 안좋아지고 이야기하려고 용기를 가지는것도 힘들고 내 오해가 사실일까 두렵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만나서 얘기를 하다니 크으으으으 그들이 진정한 으른연애!! 너무 좋습니다ㅠㅜㅠ 메일은 다 챙겨 받았던지라 신청하지 않을게요! 이렇게 항상 메일링도 해주시고 열심히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ㅜㅜ
4년 전
독자96
하ㅜㅜㅜ 현생때문에 완전 밀렸는데 정주행 했어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내 인생 힐링글 작가님 사랑해요..♡ 아직두 받으시늨짘 모르겄지만 남기고 갈께용(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춍춍...
4년 전
독자97
다시만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예주랑 남길도 구냥 사겼으면 좋겠어요ㅠㅅ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98
아 나 울었어... 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00
흐어어러ㅠㅠㅠ 너무 늦었지만 달아봅니다ㅠㅠㅠㅠ 항상 감사해요ㅠㅠㅠ 요즘 작가님 글 보는 낙으로 삽니다ㅜ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102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부터 하루종일 누워서 이 글만 읽고 있네요핳ㅎ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이라도 괜찮으면 받을 수 있을까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103
작가님 글 볼 때는 항상 몰입해서 보게 돼요! 필력도 좋으시고 매회 분위기에 맞게 브금선택도 너무 잘하셔서 덕분에 잘 보고 있어용!! 지금 너무너무 늦었지만 혹시나 지금이라도 된다면 받고싶습니다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4년 전
독자104
꺄ㅠㅜㅠ 잘해결되서 다행이예용 ㅠㅠㅠ
꺄 불막시리즈 멜링해주신다니 ㅠㅠ감사합니당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당 ㅎㅎ

4년 전
독자105
동욱ㄸㅣ,,,죠흔사람,,
4년 전
비회원52.208
정말 사랑합니다 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106
아 진짜 이대로 아저씨 영영 가버리나 걱정했었어요 ㅜㅜㅜㅜ자상한 재욱씨
4년 전
독자107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감동ㅠㅠㅠㅠㅠ사랑해요 아저씨.....
4년 전
독자108
아ㅠㅜ다시 둘이 이제 잘되겠죠ㅠㅠ저 진짜 요즘에 감정이 매말라ㅛ다고 생각했는데ㅠㅜ왤께ㅜㅜ슬퍼요ㅠㅠ진짜ㅠㅜ눈물이 매쳐있는데ㅜㅜ울며뉴
4년 전
독자109
안녕하세요, 인스티즈입니다
글잡담F '한 편만 써도 아아' 이벤트에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을 위해 회원문의로
현재 글 수정화면 캡쳐와 기프티콘을 받으실 폰번호를 남겨주세요
좋은 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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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독자110
주잡킹은 울고잇습니다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너무....배려하는게 너무...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깜고ㅠㅠㅠㅠ최고예요 감정표현 ㅠㅠㅠ
4년 전
독자111
헐 드디어 화해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12
아 완전 다행 ㅠㅜㅠㅠ 화해해서 다행이예요 진짜 ㅠㅜㅠㅠ 이제는 둘이 사랑 가득한 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진짜
4년 전
독자113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ㅛ
4년 전
독자114
진짜 둘이 그만 싸워ㅠㅠ 둘이 달달길만 걸으란말이다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잘쓰세요ㅠㅠ 진짜 끊을 수 없는 이 중독성(엉엉
4년 전
독자115
하앙 드디어~!~! 핫싀 드디어 재회했다 지쨔.. 얼마나 마음 졸이고 봤는지 몰라요 따흑
4년 전
독자116
이게 무ㅜ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너무 둘이 짠내나고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재욱님 혼자 기다리면서 힘들어하고 또 다가가기더 힘들어서 혼자 지낸 게 너무 안쓰러운데 또 잘 되서 너무 좋구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뭔가 남길님이랑 예주 잘 될 것 같은데ㅜㅜㅜ 빨리 담 편 보러 갑니다ㅠㅠㅠ
4년 전
독자117
앗앗앗아!!!!!! 너무 늦게 정주행 시작했나봐여...똑땅... 하지만 이번화 드디어 사이다가 시작될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 그것만으로도 좋아요ㅠㅠㅠ 자까님 체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18
아니 봐 ,, 평소보다는 이별의 틈이 너무 길어서 얼마나 심장 벌렁벌렁 했는데 .. 그래도 마지막에는 이어져서 다행이에요 ... 아 진짜 놀래라 ㅠㅠ
4년 전
독자119
화해해서 다행이긴 하지만..헤어지자는 말때문에 저 심장 내려앉았어요ㅠㅠㅠ 그러지마 여주야 힝
4년 전
독자120
이제 다시 만나는건가요ㅜㅜ 얼릉 달달한 모습을 보고 싶어요ㅜㅜ
4년 전
독자121
드디어 둘이 화해했네여 ㅠㅠㅠㅠ다행이내여ㅠㅠㅠㅠ!!!!!!
4년 전
독자122
하유ㅠㅠㅠ 너무 다행입니다ㅠㅠ 첨에 헤어지자 해서 너무 놀랐는데ㅠㅠㅠ
4년 전
독자123
흐엉엉엉ㅜㅜㅜㅜㅜ눈물이ㅜㅜㅜㅜㅜ진짜넘재밌어요ㅜㅜㅜ
4년 전
독자124
서로 다 이해가되서
참 마음이 그랬네요ㅠㅠ

4년 전
독자125
휴 마지막에 다시 잘 화해해서 다행이에여 ㅠㅠ 중간에 헤어졌을때 진짜 심쿵.. 정말 헤어진다구?!! 하고 엄청 놀랏어여 아저씨랑 여주 이제 싸우지마ㅜㅜ
4년 전
독자127
ㅠㅠㅠ진짜 이번편 ㅠㅠㅠ 눈물흘리면서 봤습니다ㅜㅠㅠ둘이 싸우지말고ㅠㅠ 행복해야되여ㅠㅠ
4년 전
독자128
아 이독자 눈물 흐릅니다ㅠㅠㅠㅠㅠㅠ 재회했어ㅜㅠㅠ엉엉엉 이제 행복해ㅠㅠㅠ
4년 전
독자129
이번편 진짜 찐이다 !!!!!!!!ㅠㅠ 눈물난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왤케 슬프냐고여 ㅠㅠㅠㅠㅠ 진짜 안만날까봐 글 읽는내내 마음쫄였는데 ㅠㅠㅠㅠㅠㅠ 다행이다 오늘도 글 잘 읽구가여!!!
4년 전
독자130
흐엉어어어엉어 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 울지마 제가 다 아련아련 하네요 헝헝
4년 전
독자131
아니ㅠㅠㅠㅠㅠㅠ고구마 같아서 속상했는데 서로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착해서 더 고구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막 어 막 그런 쪽으로는 둘 다 속 시원하면서 왜 이럴 때만 소심하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32
허류ㅜㅜㅠㅠㅠㅠ찌통ㅠㅠ다시 행복하라고ㅠㅠ
4년 전
독자133
ㅠ작가님 이번 편 장난아니에요..진짜 현실 눈물 글썽ㅠㅠㅠㅠㅠ둘이 제발 행복해라ㅜㅜㅠㅠㅠ
4년 전
독자134
하 드디어 화해 ㅜㅜㅜ 너무 젛다 ㅠㅠㅠㅠㅡ둘이 꽃길민걷쟈 ㅠㅠ
4년 전
독자135
ㅜㅜㅜㅜㅜㅜ으잉 드디어 다시 재회했네요ㅜㅜㅜ 진짜 헤어졌을때 얼마나 제 맘이 다 아픈지 진짜 이대로 끝인가 하고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다시 만났네요ㅜㅜㅜ 얼른 오해풀고 무슨일 있었던건지 서로 얘기나누면 좋겠어여
4년 전
독자136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화해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 눈물 나네여ㅠㅠㅠㅜㅠㅜㅠㅜ
4년 전
비회원49.149
우와..ㅠㅠ 선생님..ㅠㅠㅠㅜ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ㅠㅠㅠㅠ 재욱배우님 예전에 보이스때부터 입덕해서 그사까지 몇번이고 돌려본 팬중에 하나인데 이렇게 글까지 보고있어서ㅠㅠ너무 감사합니다..ㅠㅠ

[email protected]

4년 전
독자137
JAKANIM love He yo❤️
4년 전
독자138
아 진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 헤어지자하길래 제가 더 놀라쓰요ㅠㅠㅠ
4년 전
독자140
휴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4년 전
독자141
끄아....ㅠㅜ 이제 꽃길만 걸어요 ..오해풀고.. 엄청 울었네요 이번화..ㅠㅜ
4년 전
독자142
또 정주행 해도 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 작가님 최고..
4년 전
독자143
진짜 우는거 너무 이쁘게 우는듯ㅠㅠㅠㅠㅠ BGM도 너무 좋아요
4년 전
독자144
진짜 넘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작가님 최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45
김재욱님ㅠㅠㅠ최고ㅠㅠ 아 진짜 심장 멎어요 저ㅠㅠ
4년 전
독자146
재회라니ㅜㅜㅜㅜ두번다시 헤어지지마ㅠㅠ
4년 전
독자147
비회원으로 보고왔는데...와...안되..ㅠㅠ
4년 전
독자148
드디어 깨 볶나요??ㅠㅠㅠㅠ 둘이 행복만 하자ㅜㅠ
4년 전
독자149
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진심 보는 제가 감정이입해서 눈물날뻔 했어요ㅠㅠ
4년 전
독자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휴 이바보들! 다시만나니까 너무좋네여....그래도... 얘기하고 풀 필요도없는 정말 서로 너무너무 사랑하는사이..부럽네여..
3년 전
독자151
끄아아악 화해해서 정말 다행이다아아ㅠㅠㅠ
3년 전
독자152
드디어 화해했다ㅠㅠㅠ
3년 전
독자15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샘 폭발 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몰입 잘돼요
3년 전
독자154
작가님 작품 진짜 좋아해서 포인트 여기에 다 썼는데용!그래서 못보고 있었는데 이거는 포인트 없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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