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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전체글ll조회 1387l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8개월 째 공부하고 있는 17살 여익이에요.

제가 이 썰을 쓰는 이유는 그 필리핀 여자애가 좀 좋은 경험이기도 했고 은근히 재밌었기도 해서에요 ㅎㅎ



때는 여름 이였어요. 5월인가 6월 이였죠.  장소는 메사추셋츠 보스턴 이였어요 :0 
간 이유는 여름 캠프였구요. 미국은 여름방학이 거의 3달 가까이 되니까 호스트에게 신세지고 있는 제 입장으로 썬 적어도 한달은 무언가 떠나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한 번 오기도 힘든 미국인데 가볼 곳은 다 가보고 싶어서 간 이유도 있구요 ㅎㅎ



캠프 기간은 3주였어요! 
3주 동안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어디 놀러 다니고 그런 식으로요.

애들은 전 세계에서 오는 애들이 있죠! 몇몇 애들은 터키에서 온 애들도 있고 프랑스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브라질 콜롬비아 이탈리아 러시아 필리핀 등등 정말 각국에서 많이 왔더라구요



근데 첫째 날에는 3주 동안 공부할 레벨을 정해야 해서 레벨 테스트를 봤어요 ㅋㅋ 거의 오리엔 테이션이였죠 

 근데 제가 어딜 앉을 때가 없고 그래서 그냥 필리핀 여자애 옆에 앉았어요. 



저는 그냥 딱히 말할 사람도 없고 거기서 거의 8개월 만에 한국사람 봤는데 (지금까지도 연락해요 ㅋㅋ)
걔랑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와서 같이 못있어서 그랬는데 하여튼 아는애들은 있었지만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는 네가지 없는애들이라 그냥 필리핀 여자애 옆에 앉았죠 하


생긴건 정말 구글에 필리핀 여자애 치면 나오는 것처럼 생겼어요 ㅋㅋ 그냥 딱 보면 필리핀 사람이구나~ 하는정도?
솔직히 호감은 아니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몇몇분들은 이게 러브러브하는 그런게 아니구나 예상 하실꺼에요 

그 필리핀은 영어쓰고 그러니까 말걸었죠 오늘 날씨좋은데 우리 왜이러고 있냐  어디사냐 이름뭐냐 몇살이냐 계속 물어보는데
웃기만 하고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나랑 대화하기  싫은가...소심)ㅅ 하는 마음으로 그냥 민망하게 있는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그냥 끊겼죠 


전 앉았고 계속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있는데 뭘 싸인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필통을 가지고 왔었는데 기숙사에 까먹고 놓고 왔었어요 ..
근데 필리핀여자애는 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죠

Can I borrow a pen?

했는데 그냥 또 웃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딱 느낌이 들었죠 아.. 얘 말 못 알아 듣는구나.
그래서 그냥 

a pen? Can I use it? 


했는데 그제서야 정색하고 빌려주더라고요 ㅎㅎ 그 후에는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렇구나 싶었죠 . 영어를 못하고 필리핀에서 온 여자애고
별로 끌리지는 않는다. 였죠 그 후에는 별로 마주치지도 않았어요 계속 한국인 친구랑 어울렸으니까요.

( 저희 현지학교애는 한국인이 저밖에 없어서 8걔월만에 처음본 한국인이였어요.너무 감동했음..)


캠프기간은 3주였고 어느날이였어요. 

여기서 끊고 다시쓸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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