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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맞아요, 그 사람을 만나기만 전만 해도 그렇게 평온했는데. 그냥 나 혼자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진짜 계절은 계절대로 흘러갔단 그 말이 너무 공감이 가요-
아직 잔상 때문에 눈이 멀어서 이렇게 아무 데도 못 가고 멈춰있는 걸까요, 저도. 에고, 이렇게 음악 하나로, 글 하나로 한순간에 다시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여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항상 글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 글도 너무 좋네요. :)
8년 전
글쓴이
부족한 솜씨로 그렇게까지 느낄 수 있게 해드려서 영광입니다ㅎㅎ 항상 찾아와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2
글이너무좋아요ㅠㅠ
혹시 실례가안된다면... 이쪽을전공으로하고계신가요?
8년 전
글쓴이
감사합니다 ㅎㅎ 전공은 따로 있고 글쓰는건 취미에요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오랫만에 왔는데ㅠㅠㅜㅠㅜ너무 ㄹ예쁘고 좋은.글이 올라왔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말하는거지만 노래도 글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ㅠㅠㅠㅠ약간 먹먹한분위기 정말 좋아하는데 뭔가 느껴져요ㅠㅠㅠㅜㅠ아 정말 좋아요 사랑해요
8년 전
글쓴이
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함당 저도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
비지엠이 뭔가요?
8년 전
글쓴이
Sohsuke - Memories of Gone Summers 입니다
8년 전
독자5
글을 읽으면 누구나 그렇듯이 머릿속으로 상상하는데 이건 정말 영화처럼 물흐르듯 끊김없이 잘 재생되서 좋아요.
이전 글이랑 이어지는 건가요? 9월의 방, 8월의 방 등등 계절을 방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아요 :)
그런데 궁금한 점이, 한 번이라도 열렬히 사랑해 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부분은 주인공이 지금 이별을 당한 게 아니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이별하기 전에 그 사랑이 열렬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인가요? 이별이 없는 사랑을 열렬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8년 전
글쓴이
네, 이전 글이랑 이어지는 글입니다ㅎㅎ
한 번이라도 열렬히 사랑해 봤으면 좋겠다 라는 부분은
주인공은 짝사랑을 하고있는 중이었고
한번만이라도 혼자가 아닌 둘이서 하는 사랑
그러니까 외롭지 않은, 열렬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뜻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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