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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벨 전체글ll조회 6730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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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 초록별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떠나보내는 느낌이네요
어쩌면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무언가가
자신이 되게 사랑하는 사람일 때가 많은데
그걸 떠나보낸다는 게 너무 슬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7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초록별님!!
늦은 밤에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이 글에서의 '당신'은 제게 정말 많은 소재가 되어준 사람이에요
이제는 정말로 떠나보낼 거고, 글에 담지 않을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ㅎㅎ
먼 훗날, 언젠가 한 번쯤은 또 제 글에 나타날수도 있겠지요?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7년 전
독자2
신시벨 님, 암호닉 봄이예요! 글잡에 들어와서 바로 첫글을 읽었는데 신시벨 님 글이더라고요.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글을 보니 뭉클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이번 글도 저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시는 것 같네요. 저도 이제 슬슬 그 사람을 떠나보내야 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늘 실천이 어려운 것 같아요. 뜻대로 되질 않았는데 이 글을 보고나니까 마음이 조금 편한 것 같기도 하네요. 정말 보낼 준비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누군가의 문장 속에 새겨지길 바란다는 말이. 저도 취미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 그런지 예전 글들을 찾아보면 심심찮게 그 사람 흔적이 담긴 글을 찾을 수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그 글도 하나 하나 지워가야겠네요. 그 사람도 이제 다른 사람을 만나고 그 다른 사람이 쓴 글의 주인공이 될테지요, 그걸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한 켠이 좀 쑤시고 아리긴 해요. 근데 어차피 못 닿을 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서서히 잊어가보려고요. 정말 뜬금없이 생각나는 사람이지만 노력하면 되겠죠! 오늘도 어제도 하소연만 하다 가는 것 같아 죄송해요. 오늘도 예쁜 글 써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신시별 님도 글의 주인공이 되신 분을 떠나보내셔야 하는 입장이신 것 같은데 부디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먼 훗날 입에 담아도 더 이상 가슴 한 켠이 쓰리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기도할게요. 아, 그리고 답글 달아주신 거 너무 감사히 잘 읽었어요. 예쁜 위로가 담긴 말이라 어제 하루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드려요. 이만 줄일게요. 단 꿈 꾸시길 바라겠습니다!
7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봄님!! 어젯밤은 잘 주무셨나요? 늦게까지 깨어있으셨네요!
저는 늦게 잔 탓에 방금 전에 일어났습니다ㅠㅠ 요즘 밤낮이 바뀌어버렸습니다..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것, 마음에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그만큼 힘든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통해 미련을 내보내고, 내보내니 이제야 아무것도 남지 않아 쉽게 떠나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봄님도 아마 떠나보내야 할 이가 있다면 언젠간 맘 편하게 보내드릴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쓰여진 글들, 지우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몇 달, 길게는 몇 년 뒤에 본다면 그 또한 봄님께 새로운 감회를 줄 수 있을 거예요.
차라리 내뱉고, 내뱉어서 아무것도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한 잊음이라고 감히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독자님들과 얘기 나누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러니 하소연만 하다 가서 죄송하다고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힘들 때든, 기쁠 때든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말주변은 그리 좋지 않으나 언제든 말 상대가 되어드리겠습니다ㅎㅎ
봄님의 소중한 말씀,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봄님의 인생 암호닉처럼 봄날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답글마저 새벽에 찾아왔네요. 어젯밤은 나름 잘 잤어요. 신시벨님도 안녕히 주무셨길 빌고 또 안녕히 주무시길 바랄게요. 신시벨 님 답글을 보고 좀 고민했는데 신시벨 님 말대로 안 지우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신시벨 님도 앞날에 봄 기운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늘 예쁜 글 고마워요♡♡
7년 전
글쓴이
ㅎㅎ 그럼 오늘 밤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
7년 전
독자4
안녕하세요 신시벨님! 히코입니다. 그동안의 글들의 소재가 되어주신 분이 실제로 계셨군요. 항상 가슴 저 먼 한켠에서 먹먹해지고 아린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주셨는데 그 모든 감정들을 이미 겪고 글에 담으셨다니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길 바라옵고 누군가의 문장 속에 아름답게 새겨지길 바랍니다' 이 부분 정말 그 동안 힘들었다는것. 많이 아프고 아파했다라는 부분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인것 같아요.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 애써 안아픈 척 하면 속에서 곪아서 언젠가는 터져서 더 힘들어 하는 것 보다는 당장에 힘들고 아파하는게 나중에 가서 더 단단해지고 의연해지는게 더 낫다고들 하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문장인것 같아요.
저도 누군과의 이별이 있었었고, 그 당시에는 차라리 시작하지 않았던 인연이었다면 힘들지도 않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힘들기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 또한 제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하나 더 만들어 준 것 같고 제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신시벨님의 글을 늘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인것 같아요. 늘 그리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히코님!! 반갑습니다ㅎㅎ
그동안 그 사람이 제 글의 대부분에 담겨왔어요. 잊으려고 하면 자꾸만 미련남고 그랬는데..
한참의 시간이 흐르니 이젠 미련도, 후회도 없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더라구요
대부분의 글이 그 사람에게 보내는 글이었는데 .. 솔직히 말하면 앞으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부터 되더라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놔줘야 할 날이 올 테고, 그 날이 이번인 것 같아 훌훌 털어버리려고 합니다ㅎㅎ

저도 '다시 돌아오지 않길 바라옵고 누군가의 문장 속에 아름답게 새겨지길 바랍니다' 이 부분이 쓰면서도 제일 와 닿은 부분이에요.
가장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저 문장을 쓰고 난 다음에 정말로 후련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어찌 보면 제 글의 대부분을 만들어준 그 사람이 너무 고맙고, 한때는 원망했던 적도 있지만.. 시작조차 안 한 사이에 원망하고 그러는 것도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고마운 마음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ㅎㅎ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히코님!! 오늘 유독 춥던데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7년 전
독자5
저도 모르게 신알신을 눌러버리게 되는 글이네요...
우리에겐 모두 그 '당신'이라는 존재가 존재하겠죠? 그 사람이 흔적을 남기고 지나간 길이 제게 아픔이 되어 돌아오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실은 겁나거든요. 이 글이 참 많이 공감이 되네요.
그도 누군가의 문장 속에는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주길 바라요
마지막 문장이 참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그 분도 요란한 제 마음속에 계시느라 고생 많았을텐데 그 동안 제 마음속에서 지내느라 참 많이도 고생했겠네 싶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이 차게 부는데 옷 따숩게 입고 다니길 바라요

7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독자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ㅠ 여행을 다녀오느라 늦었네요..
제대로 된 답글을 남기기 위해서 집에 와서 쓰고 있어요ㅎㅎ
신알신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제 글을 읽어주실 독자님들이 늘어난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에요.

우리 모두에겐 일평생 적어도 한 번쯤은 '당신' 이라는 존재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그 사람을 잡아 곁에 두기도, 누군가는 저처럼 잡아 보지도 못하고 보내는 경우도 있겠지요.
저는 정말 겁쟁이라 고백 한번 못해보고 그냥 떠나보냈어요..
처음엔 정말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잘살고 있네요.
독자님의 그 사람이 어쩌면 상처를 남기고 갈 수도 있겠지만..
분명 그만큼 좋은 일들도 아주 많이 있을 거예요!
독자님이 겁나지 않기를, 아프더라도 금방 잊을 수 있기를 항상 바랄게요.

독자님의 댓글을 읽고 잔잔한 아침 바다가 생각났어요. 햇빛이 내려앉아 보석을 뿌려놓은 듯 반짝거리는 아침 바다가요.
아마도 독자님은 넓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 같아요. 그러니 그 마음속에 지내오신 그분도 분명 독자님의 따뜻함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해요.

독자님의 겨울이 춥지 않고, 아프지 않게 지나가길 바랄게요
좋은 댓글, 저도 정말 감사하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7년 전
독자6
전부터 항상 보던 작가님 글이었는데 이번 글은 특히 더 와닿는 느낌이 있어요 작가님 특유의 애절하고 애달픈 느낌이 잘 살려진 글이라 생각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
그리고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2차 가공 배포가 가능할까요? 작가님이 첨부해 주신 사진과 글귀를 오려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만들고 싶어서요! 의사 얘기해 주심 감사할 것 같아요 늘 좋은 글과 마음에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7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독자님!
ㅎㅎ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2차 가공은 상관없는데 배포는 필명이라도 적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날씨가 정말 춥던데 독자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7년 전
독자8
예시작이에요! 보여 드려야 할 것 같아서...
7년 전
독자9
아 그리고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글쓴이
9에게
너무 예쁘네요ㅎㅎ 글은 조금 부끄럽지만요..
저야말로 저렇게 예쁜 배경화면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헐 작가님한테 칭찬을 받으니 뭔가 부끄럽기도 하구 그러네요 정말 감사합니당~

7년 전
글쓴이
10에게
ㅎㅎ넵♥♥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작가님 혹시 지금 계세요!? 실례가 아니라면 글씨체 질문 가능할까용,,,

7년 전
글쓴이
11에게
넵! 언제든지요ㅎㅎ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지금 쓰신 글 글씨체랑 크기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7년 전
글쓴이
12에게
S 나눔명조(SS) 입니다! 크기 변경은 안했어요!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앗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년 전
글쓴이
13에게
넹ㅎㅎ 독자님두요!!

7년 전
비회원15.52
인스티즈 회원도 아니고 자주 애용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몇 주 전에 이별을 겪었고 제 부주의로 헤어짐이라는 고통까지 겪어야 됐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 있네요 애인도 아니었고 그저 긴 만남을 가진 썸이었는데 모든게 끝나고 나니 후련함보다는 씁쓸함과 괜한 희망만 있더라고요 아직도 그 사람이 내게 다시 올 것만 같은 희망이요 그러는 도중 신사벨 님의 글을 보게 되었고 이 글이 저에겐 작은 위로가 됐어요 신사벨 님의 글을 끝까지 다 보았고 와닿는 글들도 무수히 많네요 하루를 공허하게 보내고 가까이 있어도 잡을 자격이 없는 저에게 이런 글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사벨 님께 이야기하고 작은 위로라도 받아 보고 싶어서 이렇게 남겨요 사랑은 저돌적이어야 한다던데 이미 떠난 사람한테 저돌적일 필요가 있을까요 애매하게 끝난 인연이고 그 사람은 끝까지 믿음이란 게 없었어요 서로의 지인분들이 다 못 만나게 막더라고요 늦게라도 잡고 싶지만 이미 저도 그 사람도 서로에 대한 오해만 커져서 몇 주를 방황했네요 신사벨 님 같으시면 이런 고난을 다 감수하고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길고 긴 제 답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탈한 하루만 보내세요
7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독자님!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몇 주 동안 이런저런 생각이 아주 많으셨을 거 같아요.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괜한 기대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 같은 것들이요.

사랑은 저돌적이어야 한다더라고 하셨지요.
저돌적인 사랑도 미온적인 사랑도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는 아마 그 아무도 답을 낼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독자님이 상처받지 않을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것뿐입니다.
애매하게 끝난 인연에 오해가 얽혀있다면 우선 그것을 푸는 것이 작은 실마리가 아닐까요?

사실 말은 쉽지 막상 오해를 풀기 위해 다가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님이 물으신 그 말씀에 대한 대답은.. 저는 아주 겁쟁이라 분명 말 한번 다시 걸어보지도 못하고 놓쳐버렸을 거에요.
그렇지만 독자님은 충분히, 그 고난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댓글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내신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상 모든 사랑은 그 사랑을 하면서도, 그 사랑을 끝내면서도 꼭 뭔가를 남기는 것 같아요.
독자님께 남아있는 그 무언가가 미련과 희망이라면 어쩌면 독자님께선 더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거라 감히 생각합니다.

그러는 도중에 제 글이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입니다.
자주 듣는 말이지만 제겐 그 말만큼 과분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익명의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를 느낌을 줍니다.
늘 이렇게 각자의 고민을 들고 와주시는 독자님들의 댓글엔 가볍게 답글을 남길 수 없어서 몇 번을 고쳐가면서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갑니다.
그것이 독자님께 어떤 말로 다가갈 수 있을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고민을 많이 하고 쓴 답글이라 좀 늦어졌네요. 어쩌면 독자님이 다시 보러오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늘 제가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
최근 들어 찬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요 진짜.. 제가 추위를 잘 안 타는데 이번 겨울은 너무 춥습니다ㅠ
그러니 옷 따숩게 입고 다니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이렇게 찾아와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밤 보내시고, 고민하고 계신 모든 일들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7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글 잡담을 들려 이 글을 읽게 되었네요ㅎㅎ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즐겁고 매일매일이 행복했어요. 근데 요즘에는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 걸까? 나 혼자 좋아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들을 하다 보니 이젠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일이 버겁기만 하네요. 이 글처럼 저도 그 사람을 제 마음속에서 떠나보내고 싶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네요.

이 글처럼 제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그 사람을 떠나보내는 날이 온다면 다시 찾아올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독자님! 우연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ㅎㅎ 자주 들러주세요!

누군가를 홀로 사랑한다는 건 정말 힘들고 괴로운 일이에요.
모든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그냥 보이는 모습 전부가 좋고..
그래서 쉽게 포기가 되지 않는다는 게 참 뭐라 말로 표현하기 벅찬 그런 느낌입니다.

가장 비참한 건 그걸 상대방이 알았을 때인 것 같아요.
알면서도 아무런 진전이 없고, 결국엔 홀로 쓸쓸히 끝내야 한다는 것.

독자님의 짝사랑엔 그런 아픔이 없길 바랄게요. 잘 이루어지거나, 독자님이 아프지 않게 떠나보내길 바랍니다.
늘 봄날만 가득하기를 제가 응원할게요.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

7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 작가님. 지인이 공유해서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처음 본 지는 오래 전인데 막상 댓글을 남기려고 하니 벌써 이렇게 지나고 말았네요. 제일 좋아하는 글이기도 하고, 노래도 마음에 들어 자주 왔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글이어서 저도 배경을 하나 만들고 싶은데,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가능할까요?
6년 전
글쓴이
안녕하세요. 독자님! 반갑습니다!
지인분들을 통해 오시는 독자님들은 볼 때마다 뿌듯하네요ㅎㅎ
배경 얼마든지 만드셔도 좋습니다!!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 보내세요 ♥♥♥♥

6년 전
비회원172.48
안녕히 가세요... 이제...못본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6년 전
글쓴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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