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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석류와 아저씨는 불맠7,8편에서 풀빌라에 오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풀빌라 잡고선 빈둥거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와 침대 위에 누워서 한참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가, 깨었다가를 반복했을까.. 

이제는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할 때인 것 같아서 눈을 천천히 떠 그를 보면 그는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있다. 


 


 

"언제 일어나셨대.. 부지런도 하셔라.." 


 

"나도 방금.. 날씨가 비올 것 같은데." 


 

"아 그래요?" 


 


 


 

눈을 비비고서 창밖을 보는데 진짜로 비가 올 것 같아서 기분이 꿀꿀해 지는 것이다. 

아아아.. 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 그가 고갤 돌려 나를 보고서 픽- 웃는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석류와 아저씨는 불맠7,8편에서 풀빌라에 오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풀빌라 잡고선 빈둥거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와 침대 위에 누워서 한참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가, 깨었다가를 반복했을까.. 

이제는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할 때인 것 같아서 눈을 천천히 떠 그를 보면 그는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있다. 


 


 

"언제 일어나셨대.. 부지런도 하셔라.." 


 

"나도 방금.. 날씨가 비올 것 같은데." 


 

"아 그래요?" 


 


 


 

눈을 비비고서 창밖을 보는데 진짜로 비가 올 것 같아서 기분이 꿀꿀해 지는 것이다. 

아아아.. 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 그가 고갤 돌려 나를 보고서 픽- 웃는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석류와 아저씨는 불맠7,8편에서 풀빌라에 오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풀빌라 잡고선 빈둥거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와 침대 위에 누워서 한참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가, 깨었다가를 반복했을까.. 

이제는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할 때인 것 같아서 눈을 천천히 떠 그를 보면 그는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있다. 


 


 

"언제 일어나셨대.. 부지런도 하셔라.." 


 

"나도 방금.. 날씨가 비올 것 같은데." 


 

"아 그래요?" 


 


 


 

눈을 비비고서 창밖을 보는데 진짜로 비가 올 것 같아서 기분이 꿀꿀해 지는 것이다. 

아아아.. 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 그가 고갤 돌려 나를 보고서 픽- 웃는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왜애." 


 

"아아 비 싫어요.." 


 

"집에서 비 오는 소리 듣는 건 좋던데. 오늘 바다 못가겠네." 


 

"그러니까요.. 하는 수 없이 오늘도 완전 방콕인가." 


"시장에 가보자. 너 복숭아 좋아하잖아, 시장에 가면 복숭아 꽤 있겠네." 


 

"콜콜." 


 

"라면 먹을래?" 


 

"콜!" 


 

"좀 누워있어 끓여줄게." 


 

"네에." 


 


 

그가 엉기적 엉기적 일어나 주방으로 가 덜그럭 소리를 내길래 한참 그를 바라보았다. 

윗옷은 벗은채로 냄비를 잡고있는 게 이렇게 섹시한가.. 침대에 엎드려 그를 한참 관찰하는데 또 문득 드는 생각이. 


 


 

"아저씨는 결혼 한다면 언제 하고싶어요?"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글쎄?" 


 


 

물론 내가 듣고싶었던 대답이 들려오지는 않았지만. 


 


 

"치." 


 


 

치.. 하고 그가 움직이는대로 바라보는데 그가 물을 올려놓고서 방으로 들어와 윗옷을 입는 것이다. 

그럼 난 또 그가 금방이라도 방에서 나가버릴까 입술을 쭈욱- 내밀고서 두 팔을 뻗으면 그가 내게 다가와 입을 맞춰준다. 


 


 


 

"근데 예주랑 남길아저씨 잘 갔으려나아." 


 

 

 

"잘 갔겠지." 


 

"음.." 


 

"왜?" 


 

"하루 면도 안 했다고 까칠까칠해." 


 

"ㅋㅋㅋ 따가워?" 


 

"조금~?" 


 

"ㅋㅋㅋㅋ." 


 


 


 


 


 


 


 


 


 


 


 

식탁 의자에 앉아서 그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려는데 

내 거 먼저 챙겨주는 그를 보니 또 그와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젓가락을 입에 문채 그를 바라보니 

그가 라면을 담은 그릇을 내 앞으로 갖다주며 말한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잘 갔겠지." 


 

"음.." 


 

"왜?" 


 

"하루 면도 안 했다고 까칠까칠해." 


 

"ㅋㅋㅋ 따가워?" 


 

"조금~?" 


 

"ㅋㅋㅋㅋ." 


 


 


 


 


 


 


 


 


 


 


 

식탁 의자에 앉아서 그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려는데 

내 거 먼저 챙겨주는 그를 보니 또 그와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젓가락을 입에 문채 그를 바라보니 

그가 라면을 담은 그릇을 내 앞으로 갖다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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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갔겠지." 


 

"음.." 


 

"왜?" 


 

"하루 면도 안 했다고 까칠까칠해." 


 

"ㅋㅋㅋ 따가워?" 


 

"조금~?" 


 

"ㅋㅋㅋㅋ." 


 


 


 


 


 


 


 


 


 


 


 

식탁 의자에 앉아서 그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려는데 

내 거 먼저 챙겨주는 그를 보니 또 그와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젓가락을 입에 문채 그를 바라보니 

그가 라면을 담은 그릇을 내 앞으로 갖다주며 말한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왜?" 


 

"나 진짜 아저씨랑 결혼하고싶어요." 

 


 

"어이구." 


 

"……." 


 


 

빈말이라도 '나도'라는 말을 안 해주는 그가 미웠다. 

아니면 나를 사랑하지 않나.. 싶기도 했고. 


 


 

"근데 어쩔 때 보면 아저씨는 나랑 결혼 하고싶은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아서.. 

아! 분위기 망치려고 하는 소리는 아니에요. 그냥.." 


 

"……." 


 

"아니다! 일단 먹읍시다!" 


 

 

 

 

 

"혼자 뭐라는 거야ㅋㅋㅋ." 


 


 

내 말을 그냥 장난으로 넘긴 그. 

그리고 나와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라면을 먹고 있었고.. 다 먹고나서 다른 얘기를 꺼낼 수 있었다. 


 

 

 

 

"바로 시장 갈까." 


 

"그래요!" 


 

"그래, 먼저 씻을게." 


 

"네에." 


 


 

먼저 씻으러 들어간 그를 뒤로한채 자기가 할테니 납두라고 했던 설거지를 해주었다. 

그리고서 소파에 앉아서 그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괜히 또 기분이 나쁜 거다. 

놀러와서 이러고싶지는 않았는데. 예민해진 나는.. 쓸데없이 또 혼자 화가난다. 

나 혼자만 결혼이 하고싶은 걸까. 

조금은 그의 솔직한 마음이 궁금해졌다. 


 


 


 


 


 


 


 


 


 


 


 


 


 


 


 


 


 


 


 


 


 


 


 


 


 


 


 


 


 


 


 


 


 


 


 


 

 

"……" 


 


 


 


 

점심시간에 나와 예주가 대타 뛰어주기로 한 고깃집에 도착한 남길이 문 앞에서 서성이자 

예주가 고깃집 안에서 남길을 보고 몰래 손을 흔들었고 남길도 손을 흔들고선 밖을 가리킨다. 

손님도 없어서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온 예주가 두리번 거리며 남길을 찾자, 

옆에서 담배를 피며 '여기'하고 손을 들었고, 예주가 남길에게 쪼르르 달려가 와락 안자, 남길이 담배를 하늘 위로 올린다. 


 


 

"아 왜 말도 없이 와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 


 


 


 


 

점심시간에 나와 예주가 대타 뛰어주기로 한 고깃집에 도착한 남길이 문 앞에서 서성이자 

예주가 고깃집 안에서 남길을 보고 몰래 손을 흔들었고 남길도 손을 흔들고선 밖을 가리킨다. 

손님도 없어서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온 예주가 두리번 거리며 남길을 찾자, 

옆에서 담배를 피며 '여기'하고 손을 들었고, 예주가 남길에게 쪼르르 달려가 와락 안자, 남길이 담배를 하늘 위로 올린다. 


 


 

"아 왜 말도 없이 와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 


 


 


 


 

점심시간에 나와 예주가 대타 뛰어주기로 한 고깃집에 도착한 남길이 문 앞에서 서성이자 

예주가 고깃집 안에서 남길을 보고 몰래 손을 흔들었고 남길도 손을 흔들고선 밖을 가리킨다. 

손님도 없어서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온 예주가 두리번 거리며 남길을 찾자, 

옆에서 담배를 피며 '여기'하고 손을 들었고, 예주가 남길에게 쪼르르 달려가 와락 안자, 남길이 담배를 하늘 위로 올린다. 


 


 

"아 왜 말도 없이 와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원래는 얼굴만 보고 갈라했는데." 


 

"오빠 얼굴을 보고 어떻게 그냥 보내요... 환자는요? 없어요?"
 


 

"가봐야지." 


 

"아." 


 

"왜, 아쉬워?" 


 

"아니 뭐 그건 아닌데. 아, 맞아.. 나 오늘 저녁에 친구들이랑 술마셔." 


 

"응." 


 

"데리러 올 거죠." 


 

"당연하지." 


 


 


 

예주가 냄새 좋다며 남길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한참 있자 

남길은 한 손에 들고 있었던 담배를 더 멀리 들고선 예주를 끌어안아준다. 

 


 


 


 


 


 


 


 


 


 


 


 


 


 


 


 


 


 


 


 


 


 


 


 


 


 


 


 


 


 


 


 


 


 


 


 


 


 


 

그와 시장에 나왔는데 볼 게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대했던 만큼 우와.. 하고 감탄사가 뿜어나오지는 않았다. 

그에게 팔짱을 낀채로 한참을 걷는데 그가 복숭아 파는 아저씨에게 다가가며 내게 말한다. 


 

 

 

 

"복숭아 사줄까."

 

"네!" 


 

"황도?" 


 

"아무거나!" 


 


 


 

아저씨에게 복숭아를 달라고한 그를 올려다보는데 그가 돈을 건네주다가도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왜?" 


 

"아니요."
 


 


 

새삼 또 잘생겨서요. 그게 또 너무 신기해서 쳐다봤는데. 

다른 사람 곁에서 웃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너무 좋다. 

벌써 150일 정도를 만나면서 별일이 다 있었는데.. 


 


 

"그냥 가요! 나 가서 빈둥거리고 싶은데." 

 


 

"더 구경 안 하고?" 


 

"내일 집 가는 길에 수목장 가고 끝내요. 볼 것도 없에 뭐어.." 


 

 

 

 

"엄청 기대하고 왔잖아, 너." 


 

"아저씨랑 와서 좋았던 거죠. 뭐어~" 


 

"ㅋㅋㅋ으이구." 


 


 

으이구.. 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 그가 복숭아가 든 봉지를 들고서 앞장서 걸었고 

나는 그에게 다시금 팔짱을 낀채로 그가 향하는대로 따라갈 뿐이다. 

날씨가 꽤 덥고, 습한지라.. 찝찝하고 찐득할텐데도 그는 군말없이 내 손을 꽉 잡아준다. 


 


 


 


 


 


 


 


 


 


 


 


 


 


 


 


 


 


 


 


 


 


 


 


 


 


 


 


 

안에 또 들어와서 장 봐온 상자 안에서 과자를 꺼내다 소파에 누워서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보고있는데 

그도 내 옆에 앉아서 내 손에 들린 과자를 하나씩 집어먹는다. 


 


 


 

"뭔가 졸린 것 같은데 안 졸린 것 같기도 하고 그쵸." 


 

 

 

"그렇게 자고 또 졸려?" 


 

"네에.. 아저씨는요? 세시간 운전하고 안 힘들어요?" 


 

"아까 많이 잤잖아." 


 

"그러니까요.. 많이 잤는데도 이런다니까." 


 


 

그래도 조금 피곤한지 무기력해 보이는 그에게 미안했다. 

내가 하필이면 초보운전이라 대신 운전해주기도 뭐하고.. 

카톡 소리에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을 꺼내 확인해보니.. 친구에게서 온 카톡이었다. 

다음달 결혼한다는 카톡내용인데 이걸 보니 왜 이렇게 씁쓸한 걸까. 


 


 

"제 친구 결혼한대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그렇게 자고 또 졸려?" 


 

"네에.. 아저씨는요? 세시간 운전하고 안 힘들어요?" 


 

"아까 많이 잤잖아." 


 

"그러니까요.. 많이 잤는데도 이런다니까." 


 


 

그래도 조금 피곤한지 무기력해 보이는 그에게 미안했다. 

내가 하필이면 초보운전이라 대신 운전해주기도 뭐하고.. 

카톡 소리에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을 꺼내 확인해보니.. 친구에게서 온 카톡이었다. 

다음달 결혼한다는 카톡내용인데 이걸 보니 왜 이렇게 씁쓸한 걸까. 


 


 

"제 친구 결혼한대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그렇게 자고 또 졸려?" 


 

"네에.. 아저씨는요? 세시간 운전하고 안 힘들어요?" 


 

"아까 많이 잤잖아." 


 

"그러니까요.. 많이 잤는데도 이런다니까." 


 


 

그래도 조금 피곤한지 무기력해 보이는 그에게 미안했다. 

내가 하필이면 초보운전이라 대신 운전해주기도 뭐하고.. 

카톡 소리에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을 꺼내 확인해보니.. 친구에게서 온 카톡이었다. 

다음달 결혼한다는 카톡내용인데 이걸 보니 왜 이렇게 씁쓸한 걸까. 


 


 

"제 친구 결혼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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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되게 일찍 하네." 


 

"근데 되게 씁쓸해요." 


 

"왜 씁쓸할까. 김석류씨께서." 


 

"그냥요.. 저는 결혼을 빨리 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어째 주변에서 다들 서두르게 결혼을 하는 거 보니까.. 내가 이상한 건가 싶어서요. 

나 빼고 다 결혼하는 것 같아." 


 

"다들 사고쳐서 결혼하는 건가." 


 

"뭐 그것도 있지만요.." 


 

"그런 거 별로더라. 사고쳐서 결혼하는 거." 


 

"…별로예요?" 


 

"…좋은 것만은 아니지않나." 


 

"그럼 만약에 제가 임신했다면요? 그럼 어떡할 건데요." 


 

"낙태 하는 게 맞지않을까." 


 

"…왜요??" 


 

"뭘 왜야." 


 


 

우리는 또 일상생활 대화를 하다가 진지한 대화로 넘어가며 분위기가 죽기 시작했다. 


 


 

"서로 사랑하면 합의하고 애 낳고.. 결혼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서로 사랑한다고 해서 바로 결혼할 수 있고 그런 게 아니잖아. 그게 말은 쉽지." 


 


 


 

그냥 나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 사람 같아서 이게 너무 서운해서 화가났다. 


 


 

"왜요? 왜 사랑한다고 해서 바로 결혼할 수 있는 게 아닌데요. 그럼 남들은요?" 

 


 

"결혼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신중해야 하는 거야. 

그냥 사랑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쉬운 문제가 아니란 소리지 난." 


 

"내가 준비가 됐다면요? 아저씨 나랑 결혼할 수 있어요?" 


 

"왜 울려고 해." 


 

"……." 


 


 

왜 울려고 하냐며 내게 손을 뻗는데 내 감정이 앞서서 그의 손목을 잡아 세우니 그가 나를 빤히 바라본다. 


 


 

"말해줘요. 나랑 결혼할 수 있냐구요." 


 

 

 

"어, 하지." 


 

"대충 대답하지 말구요." 


 

"할 거라고." 


 

"제가 이런 얘기 꺼내는 게 싫어요?" 


 

"왜 그래." 


 

"알아요. 아저씨랑 예전에도 이런 얘기 했었으니까.. 근데요 저는 시간이 갈 수록 아저씨가 더 좋아져서. 

당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만 드는데 아저씨는 전혀 아닌 것 같아서 자존심 상해요." 


 

"……." 


 

"진짜 나랑 결혼할 수 있냐구요.." 


 

"석류야." 


 

"……." 


 


 

그가 내 손을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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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하지." 


 

"대충 대답하지 말구요." 


 

"할 거라고." 


 

"제가 이런 얘기 꺼내는 게 싫어요?" 


 

"왜 그래." 


 

"알아요. 아저씨랑 예전에도 이런 얘기 했었으니까.. 근데요 저는 시간이 갈 수록 아저씨가 더 좋아져서. 

당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만 드는데 아저씨는 전혀 아닌 것 같아서 자존심 상해요." 


 

"……." 


 

"진짜 나랑 결혼할 수 있냐구요.." 


 

"석류야." 


 

"……." 


 


 

그가 내 손을 잡아주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40🤭😍 | 인스티즈 

 

"어, 하지." 


 

"대충 대답하지 말구요." 


 

"할 거라고." 


 

"제가 이런 얘기 꺼내는 게 싫어요?" 


 

"왜 그래." 


 

"알아요. 아저씨랑 예전에도 이런 얘기 했었으니까.. 근데요 저는 시간이 갈 수록 아저씨가 더 좋아져서. 

당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만 드는데 아저씨는 전혀 아닌 것 같아서 자존심 상해요." 


 

"……." 


 

"진짜 나랑 결혼할 수 있냐구요.." 


 

"석류야." 


 

"……." 


 


 

그가 내 손을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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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닌 건 너도 알잖아." 


 

"……." 


 

"나도 너 좋고,만나면 만날수록 더 좋아져. 근데." 


 

"……." 


 

"장점이 결혼하고 나서는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아직 너 스물넷이야." 


 

"제가 스물넷인게 뭐요." 


 

"결혼 하기엔 빠르잖아." 


 

"내가 괜찮다면요." 


 

"내가 안 괜찮아." 


 


 


 

정적이 흘렀다. 분명 다음 말이 나와야 하는데 왜 이렇게 손이 떨리는지 아무 말도 나오지가 않았다. 

내 투정을 다 들어줄 것 같았던 그가 원래 자기주장이 되게 강하다는 건 알고있었다. 

내 손을 꼭 잡고있는 그의 손을 놓고서 그를 바라보니, 그도 지지않고 나를 바라본다. 


 


 

"아저씨 그럼 나 그냥 연애만 하려고 만나는 거예요?"
 

 

 

"말이 왜 그렇게 돼." 


 

"난 그렇게 들려요." 


 

"너는 나 결혼하려고 만나?" 


 

"지금은 그래요." 


 

"네가 그렇다면 나도 그래야 되는 거야?" 


 

"……." 


 

"내가 아직 결혼하고싶지 않다고 하면 너는 짜증낼 거잖아." 


 

"……." 


 

"어떻게 사람 마음이 다 똑같아. 내가 서두르지 말라고 했잖아."

 

"……." 


 

"근데 넌 왜 이렇게 서둘러, 내가 뭐 도망가기라도 해?" 


 

"그만 얘기할래요." 


 

"그래, 그럼." 


 

"……" 


 

"울지 말고." 


 

"……." 


 

 

 

 

"김석류 그만울어." 


 

"하지 마요." 


 


 

그만 울으라며 내 눈물을 닦아주는 그의 손을 짜증내며 쳐냈는데 쳐내고나서 아차 싶었다. 

그도 인간이니 기분이 나쁠 거라는 생각을 나쁜 행동을 하고나서야 깨달았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하는데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됐다. 이깟 자존심이 뭐라고. 


 


 


 

"……." 


 


 


 

그가 화를 참는 게 느껴졌다. 분명 욱 했는데도 참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무서웠지만 난 티내지않고 그를 한참 바라보았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 그냥.." 


 

 

 

 

"화난 거야?" 


 

"……." 


 

"내가 너 기분 풀릴 때까지 그냥 가만히 있을까. 그러면 돼?" 


 

"그냥 짜증나요." 


 

"그러니까 내가 뭘 어떻게 해줄까." 


 

"……." 


 

"너 안 보이는 곳에 있을까." 


 

"그냥 방에 들어갈래요." 


 

"…그래." 


 


 


 

그를 뒤로한채 방으로 들어갔는데. 

그도 얼마 안 있어 밖으로 나가는 것 같았다. 

분명 담배를 피러 나가는 거겠지. 놀러와서 왜 이러는 걸까.. 내 자신이 미우면서도 그도 조금은 미워진다. 

난 참 이기적이다. 


 


 

 

 

 

"……"
 


 


 


 


 


 


 


 


 


 


 


 


 


 


 


 


 


 


 


 


 


 


 


 


 


 


 


 


 


 


 


 


 


 


 


 


 


 


 


 


 


 


 


 


 


 


 


 


 


 


 


 


 


 


 


 


 


 


 


 


 


 


 


 


 


 


 

낼이나 모레 봐요 >_〈 

이제 아저찌도..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네요 컹스콩스....(주륵) 

남길예주찡도 짧아쬬 ㅠㅠ 담편에선 좀 길게 오께요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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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랜만에 돌아온 펜디랍니다 하하하ㅏ
4년 전
독자3
(네일 바꿔써요 허허❤️)
4년 전
1억
손 예쁜 당신 도덕책,,,,,,, 발꾸락 어디가쎠 힝
4년 전
독자11
당신이 내 발꾸락을 원한다면 여기 호옷-!
4년 전
1억
크으... 저 발가락 틈사이에 얹혀 살아도 될까요
4년 전
독자2
선댓후감상알쥬?
4년 전
1억
알쥬 ><
4년 전
독자12
헣 자까님이ㅜ대댓글을!! 둘이 입장차가 다 이해되서 안타까워요ㅜㅠㅠ
4년 전
독자4
둘이 싸운다 너무 좋아....난 솔로니까 하...
4년 전
독자20
동지...
4년 전
독자5
하ㅏ아ㅏㅏ아아아ㅏㅏㅏㅏㅏ아ㅏ 아저씨가 백번 천번 마자여ㅕㅇ오ㅇ오어ㅓ엉 엉엉
4년 전
독자6
ㅜㅠㅠㅠㅠㅠㅠ 이 얘기만큼은 전혀 입장이 안좁혀지네요ㅠㅠ
그런데 암호닉신청해두되나용...?[윰니]로 신청하고싶어욤~~

4년 전
독자7
계란찜이요
아니 싸우지마ㅠㅠㅠ 근데 역시 싸워야 제맛ㅎㅋ~~~ 벌써 마지막이라뇨? 저희 1000화까지 가기로 했잖아요

4년 전
독자8
애봉이예용,,, ㅜㅜ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석류는 너무 어린 아이 같고 그렇네요 ㅜ 결혼이란 문제가 정말로 쉬운 게 아니자나용,,, 무턱대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을 생각하는게. ㅜㅠㅠㅠㅠ 좀 답답해요,,, 아저씨라고 석류가 싫어서 결혼이 싫은 게 아닐텐데 맨날 결혼얘기 꺼내고 ㅜㅠ 맨날 기분상해하고 ㅜㅠ 애웅 답답쓰 ㅜㅜ
4년 전
독자9
녜 마지막이 오고있다니 안대여 작가님ㅜㅜㅜㅜㅜㅜ
항상 잘 보고있어요 ㅜㅜㅜㅜ싸유지마ㅜㅜㅜ

4년 전
독자10
@불가사리입니다! 작가님 너무 보고시퍼써여어ㅠㅠㅠㅠㅠㅠ 아니 여주가 결혼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는 시긴가봐요ㅜㅠㅜ 재욱님말처럼 쉽지 않다는거 알지만 어린 여주의 마음도 신중한 재욱님 마음도 다 이해가서 슬퍼요ㅠㅠㅠㅠ 너네 싸우지 마로라ㅠㅠㅠㅠ 나는 너네보면서 나...나는 안하지만 너네로 대리만족하는대우ㅠㅠㅠㅠㅠ 진짜 재욱님도 많이 참는것같기도해서 크게 터지지는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ㅠㅠㅍ퓨
4년 전
독자13
마지막 안돼ㅠㅠㅠㅠ뭔가 결혼은 참 어려운 주제인 거 같아요 둘 다 이해가 갑니당ㅠㅠㅠㅠ 이러다가 석류 진짜 임신하면 어찌 될까요??
4년 전
독자15
아저씨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결혼 앞에서는 더더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석류 특히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석류 둘이 빨리 타협점을 찾고 안싸웠으면 좋게ㅛ다 ㅠㅠ너무 현실 연애같앙
4년 전
독자16
작가님 진짜 현실감각 짱이에여 ㅠㅠㅠ
4년 전
독자17
오늘도 잘읽었어요 작가님!!
언능 잘해결됐으면 ㅠ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18
히익... 결혼이라는게 쉽지 않은 걸 아는데 또 상대방이 흐지부지하게 말하면 상처받는 것도 어쩔 수 없나봐요.. 자기전에 딱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 보고 갑니당~~ 작가님 좋은 밤 되세용❤️
4년 전
독자19
캬 작가님 필력 최고십니당 오늘도 잘읽고 가요!!!!
4년 전
독자21
마지막이라뇨ㅠㅠㅠㅠ안돼요 가지마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2
둘다 넘 이해가서 슬퍼요ㅠㅠㅠ
4년 전
독자23
사람 마음 다 같을수없죠ㅠㅠ
두커플 둘다 헤어지지 않고 쭉 가길ㅠㅠ바래요

4년 전
독자24
슈옹이에요
허ㅓ허헐 마지막이 다가온다뇨ㅠㅠㅠㅠ엉어유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 작가님 ㅠㅠ어엉 더 길게 보고싶은걸요ㅠㅠ에고 둘이 다툼이 얼른 화해 해야할텐데 걱정이에요 여주 마음도 이해가고 아저씨 마음도 이해가고 ㅠㅠ 빨리 보고싶네요ㅠㅠ

4년 전
독자25
흐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자나요 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꼭 결혼해야되는데 ㅜㅜㅜㅜㅜㅜㅜ
마지막 아니됩니다 ㅠㅜㅜㅜㅜㅜㅜ
마지막이라고 이야기 하지마세영 ㅠㅠㅠㅠㅠ
눈물나영 ㅠㅠㅠㅠㅠㅠㅠㅠ
해피엔딩!!!!!!!! 원하고 원합니다!

4년 전
독자26
마지막이라뇨ㅜㅠㅠ 그러지 말아여ㅠㅠㅠ 난 아저씨랑 여주 둘이 결혼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될때까지 봐야겠어요!!!ㅠㅠㅠ
4년 전
독자27
가뿅이에여ㅜㅜㅜㅜㅜㅜ 예주 안아주는 남길 담배 올리는구 넘 설레미ㅠㅠㅠㅠ 흑 석류랑 재욱 둘다 이해가요.. ㅏ하지만 재우꾸가 장난이라두 한다구 해쓰면 조켓는 마음 ㅠㅡㅜ 같은 여자라 그럴까요... 힝 그만 싸워!!! 온농 화해하자!!!!!! 그나저나 마지막이라뇨......? 털썩 ... 그냥 영원히 제 옆에 있어주시면 안될까요 작가님...?
4년 전
독자28
힝 ㅠㅠ 싸우지망 ㅠㅠ 나랑 결혼해 재욱띠
4년 전
독자29
석류 임신한건가?!!! 잠이 많아졌다길래...ㅎ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4년 전
독자30
세상에ㅠㅠㅠㅠㅠㅜ싸우지마러ㅠㅠㅠㅠㅠㅠㅠㅠ내 맴이 무너진다ㅠㅠㅠ
4년 전
독자31
재욱아찌맴두 알겠고 여주 맴도 알겠어서 너무 맴아푸네용,,,그래두 다시 둘이 잘 풀어서 하하호호하장ㅠㅠ!!!!
4년 전
독자32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둘 다 이해가 가서 도 맴 찢어지네요,, 근데 뭐라고요 자까님? 마지막을 바라본다고요?!?? 안돼요!!!!!
4년 전
독자33
제발 햄보카게해주세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 힝구 맴찢어져욧 ㅠㅠㅜㅜㅜㅠ
4년 전
독자34
결혼이란게 쉽지 않지요ㅠㅠ 다들 그냥 연애만 해!!!!ㅎㅎㅎ
4년 전
독자35
아이고...오랜만에 돌아와서 싸우네..근데 기분이 왜 좋지...ㅎㅎㅎㅎㅎ사랑싸움이잖아ㅇㅅㅇ 아 너무 조아..근데 마지막을 바라보는건 안좋아요😭
4년 전
독자36
마지막을 바라보다뇨ㅠㅠㅍ퓨ㅠㅠㅠㅠ 둘이 애 낳고 알콩달콩하게 살아가고 손녀도 봐야 끝나는거아닌가요?!????
4년 전
독자37
난 변태인가 왜둘이 싸우는게 더좋ㅈㅣ..
아저씨 머리계속 넘겨줘요..ㅎㅎㅎㅎ

4년 전
독자38
헐,,,, 이러다가 새드엔딩은 아니겠쥬?? 잘읽었어용ㅎㅍ
4년 전
독자39
ㅠㅠ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니ㅠㅠ 안 믿겨져요ㅠㅠ 작가님, 오늘도 잘 보구가요~ 항상 감사해요ㅎㅎ
4년 전
독자40
아아 싸우지말아요ㅠㅠㅠㅠㅠ 둘다 이해가서 진짜 맘 아푸네요ㅠㅠ 그나저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는거 제가 잘못본거죠?! 그런거져?!(눈물 닦고 말해)ㅜㅜㅠ 엉엉 저두 슬슬 보낼준비를 조금씩 할까봐요ㅠㅠㅠ
작가님 잘 읽고 가용!! 선물같은 하루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4년 전
독자41
여주맘도 아는데ㅠㅠㅠㅠ여주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
4년 전
독자42
시카고걸입
4년 전
독자43
싸우지마ㅠㅠㅠㅠㅠㅠ 왜 자꾸 결혼 얘기만 나오면 못잡아먹어서 안달ㅇ야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44
싸우지마ㅠㅠ 결혼이 잘못햏다 증말ㅠㅠ
4년 전
독자45
싸우지마여ㅠㅠㅠㅠㅠ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4년 전
독자46
...ㅠㅠㅠ 둘다 무슨 마음인지 이해가서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빨리 다시 화해하자ㅠ 맘아포요ㅠㅠ
4년 전
독자47
결혼은 신중해야하는거라서 재욱 아저씨가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는걸까요.. 진짜 결혼은 잘 모르겠어요..
4년 전
독자48
아저씨는 이성적이고 석류는 감정적이라 싸우네요 ㅠㅠㅠ 그래도 얼른 회해하시길 바랍니다아!
4년 전
독자49
정주행 중인데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구ㅜㅜㅜㅜ
4년 전
독자50
후 싸우지마요ㅠㅠㅠ
4년 전
독자51
참 이 커플은 많이도 투닥거리는듯ㅋㅋㅋ 이렇게보면 진짜 여주가 애같다 싶고ㅋㅋ
4년 전
독자52
둘다 이해가되네요ㅠ
4년 전
독자54
언능 해결해주세요 ㅠㅠㅠ 다시 꽁냥꽁냥해랏 ㅠㅠ
4년 전
독자55
앙 둘이 제발 싸우지마아 ㅠㅠㅠㅠㅠ가슴 철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래두 둘이 뭔가 진짜 사랑하는거같은데 석류는 서운해하니까 귀엽당
4년 전
독자56
둘 입장 다 이해돼요 ㅠㅠㅠㅠ
4년 전
독자57
여주.... 왜 자꾸 그러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 서두르지 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58
새삼 정말 많이 쓰신걸 느끼네요..대단쓰..
4년 전
독자59
싸우지막ㅠㅠㅠㅠ
4년 전
독자60
그냥 결혼해ㅠㅠㅠㅠㅠ싸우지망 제발 공냥꽁냥이져아ㅠㅠ
4년 전
독자61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편이네요.. 재욱씌도 넘나 이해되고 석류도.. 이해되고.. 결혼은 역시 쉽지않아여..
4년 전
독자62
잘 읽었어요 작가님!
4년 전
독자63
아 안대 ㅠㅠㅠ 결혼애기할때마다 싸우는곳같어 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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